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한 후 알파, 베타, 감마, 델타 등 여러 변이바이러스까지 출현한 가운데 최근에는 오미크론변이가 가장 파급력이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때문에신속한 백신개발시스템 구축이 중요한 이슈로 대두되고 있지만, 통상적으로 약물 개발을 위해서는 10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 특히 백신의 경우 백신 면역원성의 임상시험과유효성 임상시험을 통해 안전성과 효능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 이에전염병예방백신연합 CEPI는 백신 개발기가을 100일로 단축하는것을 목표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서는 그간 발전시켜온 과학적 요소를 활용해 패러다임을 적극적으로 변화시켜야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발간하는 보건산업브리프 vol.359에서는 임현자 서스캐처원대 교수가 팬데믹 대응을 위한 신속 백신개발 임상시험 전략에 대해 밝혔다. 이를위해 임 교수는 ▲어뎁티브 임상설계 적용 ▲백신 유효성 평가지표의 조기 개발 ▲글로벌 협력 임상시험 네트워크 구축을 제시했다. 어뎁티브임상설계 적용이란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활용된 심리스 임상시험 방식으로 임상시험 기간을 단축하고 급변하는역학 상황에 따라 합리적으로 시험 방식을 조정할 수 있는 정교한 어뎁티브…
2022-10-14 05:42“백혈병·암 환자들이 수혈받을 혈액을 직접 구해야 하는 비상식적·비인권적인 ‘지정 헌혈’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라!” 한국백혈병환우회는 이 같이 외치며, 백혈병·암 환자·환자 가족들이 투병과 간병에만 전념할 수 있게 해줄 것을 13일 촉구했다. 먼저 지난 12일에 진행된 대한적십자사 대상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이 지정헌혈 문제에 대해 지적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일반헌혈량은 2018년 285만 유닛에서 2021년 246만 유닛으로 해마다 감소하는 반면, 지정헌혈량은 2018년 1만9344 유닛에서 2021년 14만2355 유닛으로 급증했으며, 백혈병·암 환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성분채혈혈소판 지정헌혈은 2018년 4437 유닛에서 2021년 3만711 유닛으로 4년간 7배 증가했다. 특히 최 의원은 2년 전 국정감사에서도 동일 문제를 지적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 꼬집었으며, 20세 남성 백혈병 환자 A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의견을 청취하기도 했다. 환우회는 “보건복지부와 대한적십자사가 2016년부터 부활한 혈소판 지정헌혈 사태의 발생 원인을 제대로 파악해 대책을 마련했다면 2021년 한 해 동안 채
2022-10-14 05:41한림대학교의료원이 의료계 최대 규모로 진행한 ‘2022 한림유니버스 메타버스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은 ㈜유티플러스 인터랙티브 메타버스 플랫폼 디토랜드에 ‘한림유니버스’ 메타버스를 구축하고, 9월 21일부터 9월 30일까지 10일간 교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축제를 열었다. 행사에는 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 5개 병원, 한림대학교, 한림성심대학교, 신림종합사회복지관 등 학교법인일송학원 산하 기관 전 교직원과 가족 등 1700명이 참석했다. 10일간 메타버스에 방문한 누적 인원은 5900여 명이다. 한림유니버스는 교직원이 메타버스 내에서 자유롭게 소통하며 단합하고 화합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 메타버스에는 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 5개 병원(한림대학교성심병원 등), 한림대학교 일송기념도서관, 대운동장 등이 구축됐다. 유니버스에서는 윤대원 학교법인일송학원 이사장, 윤희성 학교법인일송학원 상임이사, 한림대학교 총장 및 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 병원장 아바타가 입장한 교직원을 맞이해 친근감을 더했다. 또한 준공 예정인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신관 내부를 구현해 기대감을 키웠다. 참가자는 각자 개성에 맞춰 의사복, 간호사복, 평상복 등을 고르고 아바타
2022-10-13 15:34충남대학교병원(원장 윤환중)은 10월 13일(목) 행정동 3층 대회의실에서(사)한국투명성기구(공동대표 이상학)와 투명성 향상과 청렴문화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유기적인 반부패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경영 투명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 및 청렴문화 확산과 상호 협력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협약 사항은 ▲청렴분야 민관 협력체계 구축 방안과 환경조성 ▲국제투명성기구의 반부패지수 평가와 관련하여 평가지수 향상 ▲청렴도 제고를 위한 정보 교환 및 제도개선 ▲반부패 활동과 관련 상대 기간의 청렴 행사 및 교육 활동 참여 등을 연계·협력하기로 했다. 정현태 상임감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소통·협력 강화로 청렴행사와 교육활동, 제도개선 등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며 “병원내 제도의 공정성·투명성을 향상시켜 시민이 신뢰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피력했다. 한편, (사)한국투명성기구는 국제투명성기구 한국본부로 1999년 8월 24일 출범하였고, 정부와 정치, 기업, 시민사회와 일상생활에서 부패없는 세계를 만들고자 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투명성, 책임성, 청렴, 연대, 용기, 정의, 민주주의’를 가치기준으로 하고 있는 대표적인
2022-10-13 14:07대웅제약이 자체 개발 국산 34호 신약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 Fexuprazan hydrochloride)’ 국내 출시 99일을 맞아 웹 토크쇼를 개최했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지난 7일 의료전문 사이트 닥터빌을 통해 웹 토크쇼 ‘펙수클루의 현재 및 미래’를 의료진 2800여명의 참가 속에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웹 토크쇼는 ▲GERD(위식도역류질환) 치료의 트렌드 변화 ▲P-CAB계열 약제의 장점 ▲펙수클루의 위염 적응증 ▲펙수클루의 미래 등 총 4가지 주제에 대해 자유로운 형식으로 진행됐다. 좌장은 박효진 강남세브란스 소화기내과 교수가 맡았으며, 패널로는 박무인 고신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 교수, 지삼룡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권중구 대구카톨릭대학교 소화기내과 교수, 박경식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내과 교수, 허규찬 건양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참석했다. 좌장을 맡은 박효진 강남세브란스 소화기내과 교수는 "PPI보다 여러 면에서 우수한 P-CAB이 개발되었기에 GERD초기 치료제로 펙수클루와 같은 P-CAB을 선택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 같다”며, “특히 최근 펙수클루가 위염 치료에 적응증을 받았다는
2022-10-13 13:55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강원도 철원군(군수 이현종)과 함께 ‘유나이티드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 이후 재개되며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철원군이 자매결연해 올해 14번째를 맞은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은 학습태도가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철원군의 초등학생 약 38명을 선정해 체험학습, 견학, 강연 등을 제공함으로써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에 진행된 프로그램은 한글날을 맞아 국립한글박물관과 국립중앙박물관을 관람한 뒤, 경기도 광주시에 자리한 유나이티드제약 연수원에 입소해 한글과 관련된 그림놀이 활동을 진행했다. 이후 참가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기념품을 지급했으며, 한국영리더십센터(대표 강경자)의 유하나 강사를 초청해 ‘한국을 변화시키는 매일 멋진 영리더’라는 주제로 리더쉽 강연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인솔 교사로 동참한 김진혁 교사는 프로그램 종료 후 “서울의 박물관을 관람할 기회가 부족한 철원학생들에게 학교에서 배운 역사와 유물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철원교육청과 협력해 좋은 프로그램으로 매년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2022-10-13 13:33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이 최근 부산·경남지역 최초로 ‘냉각풍선절제술’ 100례를 시행하고, 13일 심혈관센터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냉각풍선절제술은 심방세동의 최신 시술법이다. 기존에는 열에너지를 이용하여 부정맥 발생 부위를 지져서 없애는 고주파도자절제술이 주로 시행됐으나, 최근에는 냉각에너지를 이용하는 냉각풍선절제술이 활발하게 시행되고 있다. 심방세동은 심방이 불규칙적으로 뛰면서 분당 150회 이상으로 빠르게 박동하는 부정맥 질환으로, 심부전이나 뇌졸중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조기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대부분 좌심실과 연결되는 폐정맥 안쪽에서 빠르고 불규칙한 전기신호에 의해 발생하는데, 냉각풍선절제술은 폐정맥 입구를 풍선으로 막고 영하 40~60도로 얼려 조직을 괴사시키는 방식이다. 시술 시간이 절반 이상 단축되고 부작용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이 장점이다. 부산백병원 심혈관센터 김대경 교수는 “냉각풍선절제술은 지난 2018년에 국내에 도입된 최신 시술법으로, 본원 심혈관센터는 2019년 6월부터 치료에 적용하고 있다”라며 “동남권을 책임지고 있는 만큼 환자분들이 믿고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
2022-10-13 13:22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화이자의 오미크론 변이BA.1 대응 2가백신 78만 회분이 13일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에 도입된다고 밝혔다. 화이자 2가백신은 지난 7일에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받은 바 있으며, 향후 순차적으로 국내에 도입될 예정이다. 추진단은 화이자 2가백신 활용계획을 전문가 자문 및 예방접종전문위 심의를 거쳐 수립할 예정이며, 빠른 시일 내에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는 안정적인 백신 공급을 위해 제약사와 지속 협의해 나갈 예정이며, 추가적인 공급 일정은 정해지는 대로 신속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2022-10-13 11:27아주대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완화의료센터가 10월 12일 아주대학교 체육관에서 2022년 호스피스의 날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 인사말 및 참여기관 소개 ▲ 호스피스 사례 발표(아주대학교병원, 샘물호스피스병원, 메트로병원) ▲ 작가 초청 북 콘서트(김여환 작가, 천 번의 죽음이 내게 알려준 것들) ▲ 호스피스 동화구연(휴대폰이 울리면) ▲ 기념 음악회(안양샘병원 호스피스팀, 아주대학교 동아리 ‘SOUL’) 등으로 진행됐다. 호스피스의 날(10월 둘째 주 토요일)은 세계 호스피스 완화의료 동맹(Worldwide Palliative Care Alliance)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인식과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지정한 날로, 전 세계 70여 개국 정부와 단체가 매년 이날을 전후로 호스피스·완화의료 주간을 정해 관련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현우 권역별호스피스센터장은 “경기남부 호스피스전문기관이 함께한 연합행사를 통해 호스피스 질 향상을 위한 사례 공유와 보다 확대된 홍보의 장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의료인뿐 아니라 일반인을 대상으로 좀 더 적극적이고 다양한 홍보와 교육의
2022-10-13 11:08대웅제약이 국산 34호 신약 펙수클루의 위염 적응증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2022년 유럽소화기학회(United European Gastroenterology Week, UEGW 2022)’에서 11일(현지시간) 급성 혹은 만성 위염 환자 대상으로 펙수클루의 효능 및 안전성을 입증한 임상 데이터를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유럽소화기학회는 전 세계 5만명 이상의 의사 및 보건 전문가, 과학자들로 구성된 유럽 최대 규모의 학회다. 이번 발표는 펙수클루의 위염 적응증 관련 유효성과 안정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 3상 시험 결과에 대한 분석 내용으로 이뤄졌다. 펙수클루는 유효성 평가 지표인 ‘상부위장관 내시경 검사상 위점막 미란의 유효율’에서 20㎎정 1일 1회 용법(59/102명, 57.8%)과 10㎎ 정 1일 2회 용법(67/102명, 65.7%) 모두 위약(39/96명, 40.6%) 대비 우월함을 입증했다. 약물이상반응 등 안전성 평가 결과도 위약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특히 중대한 약물이상반응 역시 발생하지 않아 안전한 약물로 확인됐다. 해당 연구 발표의 제 1저자인 김광하 부산대학교
2022-10-13 11:07연세의료원(의료원장 윤동섭)이 NH농협생명(대표이사 김인태)과 함께 내년부터 전국 농촌지역을 순회하며 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연세의료원 윤동섭 의료원장과 NH농협생명 김인태 대표이사는 12일 연세의료원 종합관 교수회의실에서 농촌지역 의료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연세의료원-NH농협생명 농촌의료지원사업단(가칭)은 내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전국 각지의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사업단은 순회진료 전용 버스를 구입하고 심전도, 초음파, 치과진료 등에 필요한 각종 검사장비와 약 조제 장비 등을 신규로 구비해 이동형 병원을 운영한다. 의료진은 심장내과, 소화기내과, 치과, 재활의학과 등 농촌지역민들의 건강을 집중적으로 살필 수 있는 다양한 과의 전문의와 간호사 약 20여명으로 구성된다. 또한 약사와 물리치료사도 동행해 즉각적인 처방과 재활치료 등도 가능하다. 현장 진료 시 중대 질병과 같은 이상이 발견되면, 세브란스병원과 연계해 신속한 후속조치를 지원하고, 필요한 경우 세브란스병원 사회사업팀의 평가 절차를 거쳐 치료비 지원을 하는 등 원스톱 의료복지서비스도 제공한다. 윤동섭 의료원장은 “의료기관
2022-10-13 10:55보건복지부는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눈의 날’을 맞이해 13일 서울 송파여성문화회관에서 ‘제52회 눈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눈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전 세계에 눈의 소중함, 실명과 안 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10월 둘째주 목요일로 지정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이날을 기념해 행사하고 있다. 올해 기념행사 주제는 ‘다함께 밝게 보는 세상 ♥YOUR EYES’로 세상을 밝고 맑게 보기 위해서는 눈 건강과 안 질환 예방에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기념행사에서는 지난 한 해 눈 건강 증진 및 실명 예방사업에 힘쓴 기관과 개인을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20점(기관 5점, 개인 15점)을 수여했다. 이 중에서 화천군 보건의료원은 교통 여건이 열악한 의료취약지역의 취약계층 노인과 아동의 무료 안검진 사업에 참여해 안질환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적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지역 주민의 눈 건강 증진에 기여했다. 또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김형준 교수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노인안검진 등 국내 의료취약계층의 실명 예방에 기여했으며, 캄보디아 무료수술 지원사업에 참여해 열악한…
2022-10-13 10:51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이 지난 12일 아름다운가게(일산점)에서 기부물품을 판매하는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일산백병원 교직원들은 매년 기부 물품을 모아 판매하고, 수익금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이고 있다. 이날 수익금은 고양시 소외이웃을 돕는 소규모 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성순 원장은 “많은 교직원의 동참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환경과 나눔, 기부에 대한 인식 확산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름다운 하루'는 일산백병원 교직원들이 가정에 쓰지 않은 물품을 기부받아 아름다운가게에서 재판매를 통해 자원을 순환시키며, 판매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22-10-13 10:42대한정형외과학회가 제66차 국제학술대회를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스위스 그랜드 호텔 컨벤션 홀에서 개최한다. 작년과 같은 장소, 비슷한 시기에 하이브리드로 학술대회를 진행하게 됐다. 하이브리드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목요일에는 어깨, 골절, 무릎, 신경 등 다양한 심포지엄이, 금요일에는 해외 연자 강연을 포함한 국제 세션이 다수 진행된다. 필수평점 강의로는 정형외과 영역의 분쟁사례를 소개하는 의료법 강의와 정형외과에서의 항생제 선택에 대한 의료감염 강의가 각각 목요일과 금요일 오후에 진행된다.
2022-10-13 10:22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만6957명으로 전날 대비 감소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266명, 사망자는 2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8748명(치명률 0.11%)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228명(85.7%), 50세 이상은 249명(93.6%),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23명(92.0%), 50세 이상은 24명(96.0%)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만6886명(최근 1주간 일 평균 2만120.0명), 해외유입 사례는 71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2만6957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505만2677명(해외유입 6만8593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254명, 인천 1658명, 경기 7443명으로 수도권에서 1만435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1206명, 대구 1250명, 광주 691명, 대전 728명, 울산 537명, 세종 230명, 강원 1072명, 충북 1038명, 충남 967명, 전북 822명, 전남 649명, 경북 1700명, 경남 1416명, 제주 271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
2022-10-13 09:492022년 제2차 인수공통감염병 원헬스 정책포럼이 개최됐다. 질병관리청은 13일 인수공통감염병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관리와 근본적인 대응을 위해, 의료·수의·생태·환경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 보건·가축방역·야생동물·국방 등 관계부처 담당자들과 함께 ‘2022년 제2차 원헬스(One Health)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원헬스(One Health)’는 사람-동물-환경의 건강을 균형 있게 조정하고, 최적화하기 위한 통합적인 접근방식으로, 수의공중보건(Veterinary Public Health) 및 비교의학(Comparative Medicine) 등의 분야에서 비교적 오래전부터 논의돼 온 개념이나, 최근 다양한 신종감염병이 인수공통감염병에서 비롯되고 있는 상황과 기후변화, 항생제 내성, 반려동물 양육가구 증가 등의 변화에 따라 중요성이 보다 강조되고 있다. 이 같은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질병관리청은 2019년부터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연구책임 : 수의과대 유한상 교수), 대한인수공통감염병학회 등과 공동으로 매년 2회씩 원헬스 포럼을 개최해 인수공통감염병 대응과 관련한 범부처/다학제 과제에 대해 논의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3개년으로 계획된 원헬
2022-10-13 09:16대기오염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연구를 위한 국민건강영양조사와 대기오염 현황 통계를 연계한 자료가 공개된다. 질병관리청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와 대기오염 현황 통계를 연계한 자료를 13일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대국민 공개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우리 국민의 건강 및 영양 수준에 대한 국가 단위의 통계 생산을 위해 실시하는 조사로, 매년 만1세 이상 약 1만명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에는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통해 수집된 건강정보에 조사대상자 거주 지역의 대기오염과 기상 정보를 연계해 제공함으로써, 대기오염이 건강에 미치는 효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제공되는 대기오염 정보(대기오염 DB)는 미세먼지, 이산화황, 이산화질소 등 6종의 대기오염물질과 기온, 습도, 일사량 등 7개 항목의 기상 상황에 대한 통계로 구성되며, 국민건강영양조사 참여 5년 전까지의 대기오염 현황에 대한 정보를 노출 기간별(조사 당일, 1~14일 전, 1~6개월 전, 1~5년 전)로 제공한다. 이번 공개자료는 2007~2020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참여자 약 11만 명의 건강정보를 대기오염 데이터베이스(DB)와 연계한 자료로, 대기오염 DB 구축 및 연계 방법을
2022-10-13 09:09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하 신약조합) 산하 정책연구기구인 혁신정책연구센터(이하 이노폴, 회장 최영현)는 ‘2022년도 제1회 바이오헬스 정책포럼’을 지난 9월 29일(목) 제약·바이오헬스산업계 산·학·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했다고 밝혔다. 신약조합 조헌제 연구개발진흥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정책포럼은 정부가 11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바이오·디지털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채택해 디지털 헬스케어, 빅데이터 기반 첨단·정밀의료 확산을 통한 국민건강 향상을 정책 목표로 설정했다. 이와 함께 최근 국내외 바이오헬스산업계가 인공지능(AI)·빅데이터를 활용하는 바이오 대전환기를 맞음에 따라 AI, 빅데이터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신약개발 생산성 극대화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바이오 대전환 대응 AI, 빅데이터 디지털플랫폼 활용 신약개발 생산성 제고 방안 및 선결과제’를 주제로 개최됐다. 이노폴 최영현 회장의 인사말과 신약조합 여재천 상근이사의 축사로 시작된 세션 1에서는 ‘바이오헬스산업 글로벌 성장을 위한 핵심분야별 접근전략’을 주제로 △ AI를 활용한 신약개발의 기회와 도전과제(고려대학교 컴퓨터학과 강재우 교수) △ AI, 빅데이터 신
2022-10-13 09:05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이 설립이념인 인간사랑의 투명하고 좋은 대학 이미지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영향력을 발휘하는 위대한 대학과 병원으로 도약해 나가고자 새롭게 아이덴티티를 정립했다고 13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HI(Hospital Identity)는 순천향대학교 UI와 함께 중앙의료원과 산하 서울, 부천, 천안, 구미 4개 병원의 통합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보했다. 심벌마크는 현대적 감각을 반영한 세련된 이미지로 ‘위대한 대학과 병원’으로 도약하는 브랜드 정체성을 투영하고 있다. 외형을 이루는 직사각형(Rectangle)은 라틴어 어원 ‘올바르게 이끌림(rectus + angulus)’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미래 인재를 올바르게 이끌어 가고자 하는 대학의 의지와 ‘질병은 하늘이 고치고, 의사는 그 과정을 도울 뿐이다’라는 설립자의 인술을 내포하고 있다. 직사각형 안의 SCH는 ‘순천향’의 영문 이니셜을 각인했고, SCH의 H와 직사각형이 맞닿은 부분을 오픈해 세상을 향해 열려있는 병원의 정신을 표현했다. 또한 기존 삼색의 심벌마크를 대표 색상 ‘Sky Blue’로 통합해 희망을 향하는 넓은 창을 의미함과 동시에 꿈을 펼치는 밝은 미래를 담
2022-10-13 09:05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지난 9월 19일부터 23일까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된 제58회 유럽당뇨병학회(EASD, 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Diabetes)에서, Evogliptin 추가 3제 병용 요법의 3상 임상시험 (PI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윤건호 교수) 결과를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유럽당뇨병학회는 전 세계 130여개국, 약 2만명 이상의 당뇨병 관련 의사 및 의료 관계자가 참석하는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당뇨병 학회이며, 이번 Evogliptin 추가 3제 병용 요법의 3상 임상시험 결과는 영남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문준성 교수가 발표했다. 이번 임상은 Metformin과 SGLT-2 억제제의 병용 요법으로 혈당 조절이 불충분한 2형 당뇨병 환자 대상으로 Evogliptin을 1일 1회, 52주 동안 추가 병용 투여한 후 위약 대비 Evogliptin의 효과와 안전성을 비교 평가하였다. Evogliptin은 동아에스티가 개발한 DPP-4 억제제 당뇨병 신약 ‘슈가논’의 주성분이다. 임상에 참여한 환자는 283명으로 평균 당화혈색소(HbA1c)는 7.91%, 평균 당뇨 유병기간은 약 1
2022-10-13 0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