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시마SC(성분명 :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 처방으로 류마티스 관절염(RA) 환자에 대한 맞춤형 치료(tailored approach) 및 헬스케어 시스템의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해짐에 따라 환자, 의료진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는 내용의 의사 인터뷰가 유럽 매체를 통해 보도되면서 현지 의료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유럽 제약바이오 월간지 ’Pharmafocus’는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 환경의 진화’(The evolving landscape of RA treatments) 제하의 기사에서 독일 슐로스파크-클리닉 샤리테(Schlosspark-Klinik Charité) 대학병원 소속 리케 알텐(Rieke Alten) 류마티스 전문의와의 인터뷰를 통해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로서 램시마SC만이 지닌 강점과 역할에 대해 조명했다. 인터뷰에서 알텐 교수는 램시마SC가 정맥주사제형(IV) 대비 약물동태학(pharmacokinetics, 약동학)에서 효능 개선 등의 임상적 이점을 나타낸 치료제라고 설명했다. 그는 TNF-α 억제제의 효과를 저해하는 요인인 항체반응(Anti-Drug Antibody, ADA)에서 램시마SC 투여 환자군이 IV 투여 환자 대비 더 낮은 비
2022-09-26 10:179월부터 건강보험료 부과체계가 소득중심으로 바뀌었다고 하지만, 저소득층의 경우 최대 30% 이상 보험료가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서울 강서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국감자료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모의운영(지난 2월)’ 자료에 의하면, 개편 전 소득보험료 전체 97개 등급 중 0등급(연 소득 100만원 이하), 1등급(연 100만원~120만원), 2등급(연 120만원~140만원) 지역가입자의 소득보험료 납부액은 각각 평균 30.4%, 16.4%, 6.1%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모의운영 자료는 보건복지부가 세대별 소득, 재산, 자동차 평가 변동 없이 기존 등급별 점수제와 새로 도입된 소득 정률제의 제도 개편에 다른 영향을 분석한 것이다. 한편 건강보험공단이 한정애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연 소득 100만원 이하로 최저소득보험료 월 1만 4650만원을 내던 213만세대(273만명)중 18%가 건강보험료를 6개월 이상 체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월 1만 9500원으로 최저소득보험료가 인상됨에 따라 체납하는 저소득층 역시 증가할 것으로 보여 이들의 건강권이 악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이에 보건복지부
2022-09-26 10:10부산대병원은 최근 병원을 찾은 내원객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클린 캠페인’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클린 캠페인은 지역의 대표 공공의료기관인 부산대병원의 청렴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고, 지난 5월부터 시행된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병원의 미디어월 등 원내 홍보 채널을 이용해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외래센터 로비에서 자체 제작한 홍보물을 감사실 직원들이 직접 배부하고 설명해 청탁금지법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병원 계약업체 1천여 곳에 청렴 서한문 발송, 반부패·청렴 콘텐츠 제작, 직원 청렴교육, 비위면직자 점검 시스템 확대, 청렴 시민감사관제도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화국 상임감사는 “지역의 공공의료를 이끄는 부산대병원이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2022-09-26 10:06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심뇌혈관질환 관리의 국가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범정부 ‘심뇌혈관질환관리위원회’를 구성해 내실있게 운영하도록 하고, 심뇌혈관질환 관련 연구, 조사통계, 예방사업 등을 반드시 시행하도록 하는 심뇌혈관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2020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심장질환은 2위, 뇌혈관질환은 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6-70대의 경우 심장질환 2위, 뇌혈관질환 3위로 나타났다. 급성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심뇌혈관질환은 골든타임 내에 적절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야 생존가능성이 높아진다. 중앙-권역-지역으로 이어지는 심뇌혈관 센터 구축으로 전국 어디에서 환자가 발생하든 적합한 치료가 가능한 의료체계를 마련해야 하지만, 현재 13개의 권역심뇌혈관센터만 있을 뿐이다. 고령화시대에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 또한 커지고 있어 국가 차원의 장기적인 전략 수립 등 체계적인 관리강화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 이에 종합계획 수립 등 심뇌혈관질환 관리에 관한 중요한 사항을 심의하는 ‘심뇌혈관질환관리위원회’의 위원장을 보건복지부 차관이 아닌 보건복지부 장관이 맡도록 하고, 설립 후 회의조차 열지 않는 유명무실한 위원회가 되지 않도록 연…
2022-09-26 10:04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근거(Evidence) 기반 폐렴구균 백신 접종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백스퍼트(Vxpert, Vaccine + Expert) 웨비나를 지난 22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내 의료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웨비나는 ‘호흡기 감염병 유행시기 폐렴 예방의 중요성’을 주제로 마련됐으며, 순천향대학교병원 감염내과 추은주 교수가 연자로 자리해 대규모 효능(Efficacy) 연구와 접종 후 실제 효과(Effectiveness) 근거를 기반으로 화이자 폐렴구균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대표적인 백신의 평가 지표로는 면역원성(Immunogenicity), 효능(Efficacy), 효과(Effectiveness)가 있다. 다만, 면역원성 연구만으로는 질병에 대한 백신의 직접적인 효과를 예측하는데 불충분할 수 있기에, 대규모 임상 연구를 통해 위약군 대비 백신 접종군에서 예방하고자 하는 질병이 얼마나 많이 발병했는지를 평가하는 효능(Efficacy) 지표와 실제로 백신 보급 후 예방하고자 하는 질병의 발생이 얼마나 감소했는지 평가하는 효과(Effectiveness)까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최근 화이자 폐렴구균 백신 허가사항에 추가된
2022-09-26 10:04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다섯 번째 JCI(국제 의료기관 평가위원회)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2010년 첫 인증 시작부터 2013년 재인증, 2016년 3차 인증과 2019년 4차 인증에 이어 2022년 5차 인증까지 연속으로 획득에 성공한 것이다. 이번 인증은 앞서 7월 11일부터 7월 15일까지 5일간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현장 조사(On-site survey)에 제약이 있어 트롤리 등의 기자재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조사(Full virtual survey) 방법으로 JCI 제7판을 동일하게 적용해 조사가 이뤄졌다. JCI 조사위원들은 JCI 제7판의 298개 기준과 1,238개 조사항목에 대해 리더십 인터뷰, 퇴원환자 의무기록 검토, 환자 추적조사와 같은 다양한 방법으로 환자 안전과 질 향상에 초점을 둔 서울성모병원의 프로그램, 시스템, 리더십, 윤리체계 등을 엄격히 조사했다. 병원 차원에서 전사적으로 1년여 동안 준비한 결과 서울성모병원은 JCI 본부로부터 수련교육 및 임상연구 의료기관 프로그램(Academic Medical Center Hospital Program)을 포함한 인증 최종…
2022-09-26 10:03한국산텐제약㈜(대표이사 이한웅)은 개방각 녹내장, 고안압증 치료제인 타플로탄-에스(성분명: 타플루프로스트)와 타플로탄(성분명: 타플루프로스트)이 아시아 녹내장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임상연구들을 메타 분석한 결과, 유의한 안구표면질환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 결과는 국제 안과 학술지인 ‘임상 안과학회지(Clinical Ophthalmology)’ 최신호에 8월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2014년부터 2020년까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6개국에서 녹내장 환자를 대상으로 보존제를 포함한 프로스타글란딘 제제(이하 PGA, Prostaglandin analog)에서 무보존제 제제인 타플로탄-에스 또는 보존제 함유 비율을 낮춘 타플로탄으로 치료 전환시 임상적 혜택과 안전성을 메타분석한 최초의 연구다. 이번 연구에서는 안구표면질환(OSD, Ocular Surface Disease)을 동반하고 보존제가 포함된 PGA 제제를 최소 3개월 이상 투여받은 녹내장 환자를 대상으로 타플로탄-에스 혹은 타플로탄으로 치료를 전환했을 때 안구표면질환 개선 및 안압 하강 효과를 평가했다. 연구에 따르면, 보존제를 포함한 PGA 제제에서 타플로탄-에스 혹은 타플로탄으로 전
2022-09-26 10:00멀츠 에스테틱스(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가 자사의 초음파 리프팅 기기인 울쎄라의 멕스-프로 세미나 2022(Ulthera MEX-PRO 2022)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울쎄라 멕스-프로 세미나는 피부과 및 성형외과의 의료 간호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멀츠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이다. 소비자와 가장 밀접하게 마주하는 간호사를 위한 교육과 소통의 장으로, 멀츠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숙련된 상담 노하우를 공유해 소비자에게 퀄리티 높은 ‘맞춤 시술 상담’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19일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뷰티플 프로미스 캠페인’과 ‘울쎄라 골드 스탠다드 클래스’의 두 가지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인 ‘뷰티플 프로미스 캠페인’에서는 W-insights대표이자 김미경TV 대표를 맡고 있는 스타강사 김미경 대표가 연자로 나서, 지난해 멀츠가 론칭한 동명의 캠페인이 추구하는 ‘가장 나 다운 아름다움’에 대한 가치를 전하며 소비자와 진정성 있는 상담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전수했다. 두 번째 세션 ‘울쎄라 골드 스탠다드 클래스’에서는 메디컬디자인 연구소 전임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MJ 피부과 김은진 본부장이 하이퍼스널 리프팅
2022-09-26 09:57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만4168명으로 전날 대비 1만여 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월 26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27명, 사망자는 3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8246명(치명률 0.11%)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376명(88.1%),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32명(97.0%) 이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만3948명(최근 1주간 일 평균 3만1230.9명), 해외유입 사례는 220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1만4168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463만4296명(해외유입 6만6050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335명, 인천 934명, 경기 4168명으로 수도권에서 743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472명, 대구 842명, 광주 466명, 대전 406명, 울산 214명, 세종 134명, 강원 539명, 충북 471명, 충남 581명, 전북 449명, 전남 443명, 경북 786명, 경남 740명, 제주 153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7553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9월 2
2022-09-26 09:56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출연해 설립한 비영리법인 가산문화재단(이사장 정해영)이 ‘제16회 가산 청소년 장학사업’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가산 청소년 장학사업은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꿈을 키워가는 청소년들의 학업 정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가산문화재단은 국내 각 지역 교육지원청과 학교로부터 장학생으로 추천받은 중·고등학생 81명에게 총 1억 4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지원 장학금은 교재 및 학용품 구입비, 교내외 활동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가산문화재단 관계자는 “가산문화재단은 우수한 성적과 뛰어난 재능으로 자신의 목표를 향해가는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미래 주역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진행된 가산 청소년 장학사업은 지금까지 총 1000여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며, 학생들을 훌륭한 인재로 성장시키는 데 밑거름 역할을 해왔다. 한편, 가산문화재단은 2007년 광동제약 창업주 고(故) 최수부 회장과 광동제약이 공동 출연해 장학사업과 학술지원사업을 목적으로 설립한 비영리법인이다. 가산 청소년 장학사업 외에도 ‘맨발
2022-09-26 09:45삼성서울병원은 식도암팀이 ‘국내 최초’ 식도암 수술 4000건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 1994년 병원 개원 이후 28년만에 거둔 기념비적 성과다. 병원 측은 최근 10년 사이 매년 200건 안팎으로 수술할 만큼 성장세가 가팔랐고, 지난해에는 240건을 집도해 연간 국내 최다 건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국내에서 한 해 600여건의 식도암 수술이 이뤄진다는 점을 감안하면 ‘식도암 환자 3명 중 1명꼴’로 삼성서울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있는 셈이다. 질적 성장도 뒤따랐다. 병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삼성서울병원에서 수술 받은 환자들의 30일 이내 사망률은 0.17%로 조사됐다. 수술시간은 평균 4시간 30분, 재원 일수는 평균 16일로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삼성서울병원에서 1994년부터 2017년까지 수술 받은 3000명의 생존 결과를 분석했더니 근치적 절제 수술을 받은 경우 5년 상대생존율이 70.2%에 달했다. 5년까지 생존한 환자들의 이후 생존율은 86.4%으로 보고됐다. 삼성서울병원 식도암팀을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현재 수준까지 이끈 심영목 폐식도외과 교수는 ‘다학제 시스템’을 비결로 꼽았다 식도암을 직접 진료하는…
2022-09-26 09:11GE헬스케어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김은미)는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국제 병원 및 의료기기 산업 박람회(K-Hospital Fair 2022)’에서 지속가능한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헬스케어 솔루션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헬스케어의 디지털화를 통한 효율 증대와 정밀의학의 미래를 선도하고 있는 GE헬스케어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 의료 패러다임의 변화’라는 K-Hospital Fair 2022 주제에 걸맞은 혁신적인 디지털 의료기술을 전시할 예정이다. GE헬스케어의 AI플랫폼 에디슨이 탑재된 솔루션, 신의료기술에 등재된 지방간 정량분석 유갭(UGAP)’ 기능이 적용된 초음파를 비롯한 최신 이미징 라인업 등 환자 및 의료진의 효율성과 정확도를 높이는 인공지능(AI)기술 기반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 K-Hospital Fair 2022에서 전시될 GE헬스케어의 디지털 기술이 장착된 주요 차세대 솔루션은 다음과 같다. ‘에어 리콘 디엘’(AIR Recon DL): GE헬스케어 MR 시그나 Creator AIR 등에 탑재된 딥러닝 기반 영상 재구성 소프트웨어 기술로, 보다 선명한 이미지와 빠른 스캔을
2022-09-26 09:00알보젠코리아(대표이사 이준수)의 세계 및 국내 판매량 1위 경구피임약(2021년 일반의약품 부문) 브랜드 머시론이 9월 26일 세계 피임의 날(World Contraception Day)을 맞아 피임 교육과 인식개선 활동을 통해 피임을 안녕한 삶의 일환으로 여기는 피임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계획되지 않은 임신은 개인 뿐 아니라 사회에도 상당한 사회 경제적 부담을 주는 전 세계적인 공중보건과 주요 성 건강에 대한 이슈 중 하나다. 계획되지 않은 임신은 전 세계 여성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국제 사회에서도 계획되지 않은 임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매년 9월 26일은 국제사회에서 지정한 세계 피임의 날로 개인 그리고 부부가 책임감 있는 자녀 계획을 할 수 있는 권리를 전 세계에 환기시키고자 하는 사회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건강(Health)을 질병이나 허약함이 없는 단순한 상태가 아니라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완전히 안녕한 상태로 정의하고 있다. 삶의 안녕은 일반적으로 개인 또는 집단의 사회적, 경제적, 심리적, 정신적 그리고 신체적 상태에 대한 관심과 관련이 있다. 글로벌
2022-09-26 08:15심정지 발생 시 골든타임 내 CPR 등 응급처치가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은 이제 많은 이들이 알고 있다. 그러나 119 도착 시까지 적절한 응급처치가 시행되더라도 아직까지는 이송 중이나 병원에서 적절한 조치를 받지 못해 환자가 목숨을 잃게 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에 의료진들의 현황 공유와 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쏟아져나왔다. 대한심장학회가 개최한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순환기내과, 응급의학과, 심장내과 등 다양한 과들의 교수들이 모여 2022년 한국의 응급심장치료현황을 공유했다. 전문가들의 주력 전공은 달랐지만 주로 지역별 불균형, 인력 확충 등 현황 및 개선 방안에 대해 모두 공통되게 언급했됐다. 먼저 윤창환 서울의대 순환기내과 교수는 ‘진료현장에서 바라본 응급심장병 진료’에 대해 설명했다. 윤 교수에 따르면 여러 단계 중 Transportation delay에서는 전조증상 발생 시 119 신고 후 치료 전문 병원으로 오라는 홍보활동을 하고 있었으나 인지도는 좋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윤 교수는 “의원 등 개원가에 환자들이 방문을 하더라도 119를 이용하기는 힘든 상황이다. 심지어 의사가 구급차에 탑승하고 동행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다른 환자들을 제쳐두고
2022-09-26 06:00전공의 초음파 교육의 일원화를 위해 한국초음파학회와 대한임상초음파학회가 하나의 학회로 통합하려는 움직임을 보여 관심이 모아진다. 한국초음파학회 는 2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8회 추계학술대회 기념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이 같은 내용을 소개했다. 현재 전공의와 개원의의 초음파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내과학회 산하 초음파학회는 한국초음파학회와 대한임상초음파학회가 있다. 이를 하나의 학회로 합쳐 교육의 질과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신중호 회장은 “큰 초음파학회가 창립된다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도 “아직까지는 특별하게 구체적인 것은 없지만 여러 회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리에 함께한 박근태 이사장(대한내과학회 회장) 역시 “내과학회에서 중재를 해서 한 곳으로 믿을만하게 전공의 교육을 맡길 수 있는 학회를 생각하고 있다”며 “내과전공의들이 초음파 교육을 잘 받아야 의료전달체계가 바로 선다. 일차의료에서 초음파를 잘 해 미리미리 병을 잡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예전에는 레지던트 때 초음파 교육을 받지 못하고 나왔지만 지금은 초음파 교육을 받아야 전문의 시험을 볼 수 있다”며 “표준영상, 표준판독지 등에서
2022-09-26 05:40정부가 증증질환 산정특례자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는 9월 26일부터 11월 18일까지 약 2개월간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2022년 5차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복지사각지대 발굴은 단전, 단수 등 34종의 입수정보를 분석해 경제적 위기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선별된 약 11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발굴 기간 동안 지방자치단체 사회복지 공무원은 선별대상을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전화를 통해 상담을 실시하고 지원이 필요한 경우 공공·민간의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한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발굴에서 수원 세모녀와 같이 건강보험료 체납, 중증질환 보유 등 취약한 상황에 놓인 분들을 조사대상으로 추가 선정하고, 그간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가족돌봄청년 등 취약청년도 조사대상에 추가했다. 구체적으로 암질환, 뇌혈관, 심장질환, 희귀난치성 등 중증질환 사유로 지정된 산정특례 정보 및 건보료 월 10만 원 이하 지역가입자 중 3개월 이상 체납자 등의 건강보험료 체납정보를 동시에 보유한 약 1만 명을 발굴 대상으로 선정해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확인하고 경제적 어려움 등이 있는 경우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증증질
2022-09-25 16:14대한민국이 중·저소득국 백신 생산인력 교육에 박차를 가한다. 보건복지부는 26일 대한민국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8개국에서 온 27명의 백신 생산인력을 대상으로 ‘백신 생산공정 교육’을 시작해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서 위상을 높이겠다고 25일 밝혔다.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사업의 일환인 ‘아태지역 대상 백신 생산공정 교육’은 아시아개발은행(ADB) 역내 개발도상국의 백신·바이오 생산인력을 초청해 8주간 백신 생산공정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작년 10월 보건복지부, 기획재정부와 아시아개발은행(ADB)간 체결된 백신 생산·보급 확대 및 역내 개발도상국(DMCs) 보건시스템 강화 지원을 위한 협력의향서(LOI)에 기반해 마련됐으며, 보건복지부와 아시아개발은행(ADB)이 백신 생산역량이 있는 아태지역 개발도상국에서 선발한 교육생들은 인천 송도에 위치한 한국형 나이버트 사업단(K-NIBRT)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비·체류비 등 교육에 소요되는 제반 비용은 아시아개발은행(ADB)의 기술지원펀드 및 전자아시아·지식협력기금에서 부담한다. 지난 6월 진행된 상반기 교육(제1기)은 백신 개발·생산에 대한 기본 이론교육(3주)
2022-09-25 15:14건보공단 횡령사건에 대한 특별감사가 진행된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횡령사건이 발생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대해 관련 부서 합동 감사반(반장 김충환 감사관)을 공단 현지에 파견해 9월 25일부터 10월 7일까지 2주간 특별감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횡령 사건의 심각성을 고려해 감사과, 보험정책과, 정보화담당관 등 관련 부서와 합동으로 감사반을 구성해 한 점의 의혹도 없도록 철저히 살펴볼 예정이다.특히, 건강보험재정관리 현황 및 요양급여비용 지급시스템 운영 전반에 대한 현황과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점검하여 제도 개선안을 마련하고, 관계자 엄정 처리와 전산시스템 개선 등 필요한 후속조치도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해 건강보험 제도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2022-09-25 15:13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대비 감소한 2만5792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월 25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16명, 사망자는 7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8213명(치명률 0.11%)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372명(89.4%),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73명(100.0%) 이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만5544명(최근 1주간 일 평균 3만1967.6명), 해외유입 사례는 248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2만5792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462만128명(해외유입 6만5830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888명, 인천 1713명, 경기 7088명으로 수도권에서 1만368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1156명, 대구 1257명, 광주 640명, 울산 451명, 세종 195명, 강원 708명, 충북 906명, 충남 1054명, 전북 932명, 전남 747명, 경북 1573명, 경남 1535명, 제주 19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7553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9월 24일 17시 기준 위중증병상…
2022-09-25 13:11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산별운동 미래전략과 비전 수립을 위한 수련회를 진행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21~23일 기간 동안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정책대회 전략과제 집중 토론을 위한 수련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수련회에서는 ▲간호사 대 환자 수 적정 비율(Ratios) ▲청년과 공감하는 산별노조 ▲산별 조직 체계 운영 진단 및 조직 강화 방안 ▲조직 확대 전략 ▲초기업교섭 등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진행되는 정책대회에서 주요하게 다뤄질 전략과제에 대한 연구 중간 발표가 진행됐으며, 분과별 분임토론과 전체 토론이 이뤄졌다. 날짜별로 살펴보면 수련회 첫날에는 조직 강화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이뤄졌다. 먼저 김종진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이 ‘보건의료노조 청년 조합원 삶과 일터 그리고 지향’에 대해 발표했으며, 정경은 민주노동연구원 연구위원이 ‘다양성, 연대, 더 큰 단결을 위한 보건의료노조 참여와 소통 강화 전략’을 발표했다. 둘째 날에는 먼저 김진현 서울대학교 간호대 교수의 ‘간호사 대 환자수 비율’ 연구를 발표를 시작으로 박성국 박사(한양대)가 ‘모든 보건의료노동자와 함께하기 위한 보건의료노동자 조직화 전략 연구’를 주제로 단기…
2022-09-24 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