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노조 파업 관련 제3차 긴급상황점검회의를 진행했다.
보건복지부는 14일 박민수 제2차관을 주재로 제3차 긴급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해 민주노총 산하 보건의료노조 파업 관련 비상진료대책과 주요 의료기관의 파업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보건복지부가 7월 13일(목) 보건의료 재난 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상향 발령한 이후 개최된 첫 회의다.
회의에서는 보건복지부에 구성된 중앙비상진료대책본부 운영 방안을 논의하고 시․도 및 시군구별 비상진료대책본부의 필수유지업무 상황을 재점검했으며, 진료 차질이 우려되는 의료기관에 대한 지자체의 상황을 보고받고 전원계획 등 대응 체계 등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