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혁신을 선도하는 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에 코로나19 대응 노하우 및 의료시스템 벤치마킹을 위해 프랑스 21개 병원 소속 병원장 및 관계자 30명이 방문했다. 명지병원은 19일 오전 병원 농천홀에서 이왕준 이사장, 홍성화 의료원장 등 병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프랑스 병원계 대표단을 대상으로 ‘명지병원의 혁신 의료시스템’ 및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대한병원협회 주관으로 낭트대학교병원, 스트라스부르대학교병원, 툴루즈대학교병원 등 프랑스 소재 병원 관계자가 한국의 주요병원을 탐방하며 의료시스템과 병원경영, 리더십, 의료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국내 첫 일정으로 명지병원을 찾은 대표단은 이소연 교수(비뇨의학과)의 발표로 명지병원의 현재와 미래, 또 의료혁신과 선도적인 코로나19 대응을 통해 이루어 온 각종 성과 등을 소개받았다. 또 서용성 교수(심장내과)은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명지병원의 역할’을 주제로 한국의 건강보험체계와 병원운영 현황, 고령화 시대라는 당면 과제 속 명지병원이 나아갈 방향 등을 발표했다. 이왕준 이사장을 비롯한 운영진은 프랑스 병원계 대표단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명지병원의 듀얼트랙헬
2022-09-20 09:08중앙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홍창권)과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는 9월 19일, 서울 한국거래소(KRX) 홍보관에서 ‘다문화가족 의료지원사업’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중앙대의료원은 건강검진, 이동검진 의료진 파견, 중증질환 검사 및 치료 등과 같은 의료서비스를 수행하고, KRX 국민행복재단은 대상자 선정, 방문지역 협조, 사업운영에 필요한 제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중앙대의료원은 지난 2011년 KRX 국민행복재단과 함께 다문화가족들의 안정적인 국내 생활 정착을 지원하고자 '간질환 검진 및 예방·치료사업'을 시작으로 전국적인 다문화가족 의료지원 사업을 진행해 왔다. 특히, 2014년부터는 이동검진버스를 운영하며 전국 저소득층 다문화가족 구성원을 직접 찾아가 건강검진을 시행하고 중증질환 치료, 백신 접종 등 의료지원 사업의 범위와 규모를 확대해 시행해 오고 있다. 중앙대의료원과 KRX 국민행복재단은 이번 협약 체결로 그동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잠시 중단됐던 의료지원 사업을 재개하며, 먼저 수도권 내 의료 취약계층 다문화가족을 선정해 건강검진을 진행하고 검진 결과에서 중증질환이 발견될 경우 치료비도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
2022-09-20 08:55셀트리온은 대만에서 로슈(제넨테크)를 상대로 한 특허 무효소송항소심에서 승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특허는 트룩시마의 오리지널의약품인 리툭산(또는 맙테라, 성분명: 리툭시맙)의 적응증 중 하나인 류마티스 관절염(Rheumatoid Arthritis, 이하 RA)에 대한 특허로 셀트리온이 이미 2017년 국내에서 무효화시킨 특허의 대만 특허이다. 이번 특허소송 승소에 따라 셀트리온은 오리지널의약품에 승인된 전체 적응증(Full Label)으로 트룩시마의 판매 허가를 확대하게 됐을 뿐 아니라, 한국과 마찬가지로 허가특허연계제도가 도입돼 있는 대만에서의 특허 도전 성공으로, 판매 개시일부터 1년간 RA 적응증에 대해 독점권을 부여받게 됐다. 이로써, 다른 바이오시밀러 경쟁사에 비해 시장 우위를 점할 것으로 기대된다. 셀트리온은 2020년 4월 대만 지식재산법원(이하 특허법원)에 리툭산의 RA 적응증 특허에 대한 무효소송을 제기했고, 2021년 10월 1심 판결에서 승소했다. 이번 판결은 특허권자인 로슈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를 제기한 건으로, 1심과 마찬가지로 항소심에서도 특허 무효로 판결했다. 셀트리온이 개발한 트룩시마는 류마티스 관절염과 혈액암 및 비호지
2022-09-20 08:34한국다이이찌산쿄주식회사(대표이사: 김대중)는 엔허투주 (성분명: 트라스투주맙데룩스테칸, 이하 엔허투)가 지난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엔허투의 효능 및 효과는 ▲이전에 두 개 이상의 항 HER2 기반의 요법을 투여 받은 절제 불가능한 또는 전이성 HER2 양성 유방암 환자의 치료, ▲이전에 항 HER2 치료를 포함해 두 개 이상의 요법을 투여 받은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HER2 양성 위 또는 위식도접합부 선암종의 치료가 해당된다. 엔허투는 암세포 표면에 발현하는 특정 표적 단백질(수용체)에 결합하는 단일 클론 항체(Antibody)와 강력한 세포사멸 기능을 갖는 약물(Drug, Payload)을 링커(Linker)로 연결한 ADC(Antibody Drug Conjugate, 항체 약물 접합체)로, 항체의 표적에 대한 선택성과 약물의 사멸 활성을 이용해 약물이 암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게 함으로써 치료효과는 높이고 부작용은 최소화한 항암 치료제다. 이번 적응증은 DESTINY-Breast01임상시험과 DESTINY-Gastric01임상시험을 근거로 이뤄졌다. DESTINY-Breast01 임상은 이전에 트라스투주맙엠
2022-09-20 08:25연세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윤동섭)이 19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함께 만드는 더 새로운 미래 100년’을 주제로 미래의학 실현을 위한 계획들을 발표했다. 특히 기자간담회 후에는 내년부터 가동될 국내 최초로 도입될 새로운 암 치료 옵션인 중입자치료시설을 공개하고, 최선이자 최고를 지향하는 연세의료원의 가치를 자랑했다. 윤동섭 의료원장은 “오늘은 의료원장 취임 후 2년간의 성과를 돌아보는 자리로, 이 자리를 빌어 의료원의 그동안의 결과물들을 소개하고, 앞으로의 발전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인사했다. 윤동섭 의료원장은 5가지 분야인 ▲ 미래 의료환경 선도, ▲ 글로벌 디지털 leadership 확보 : digital transformation, ▲ 사람 중심의 경영, ▲ 행정 시스템의 효율화 및 전문화, ▲ 세브란스 소명 실천으로 2년간의 성과를 소개했다. 가장 먼저 ‘미래 의료환경 선도’ 분야에서는 △ 국내 최초 중입자 암 치료기를 도입한 것을 비롯해, △ 의과대학 신축, △ 캠퍼스 마스터 플랜 수립, △ 강남세브란스 새병원 건립 추진, △ 송도세브란스병원 산학연병 협력 모델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 용인세브란스병원 스마트병원 구축, △ 미래 로봇수술 분야 선
2022-09-20 06:35국민 10명 중 8명은 ‘경도인지장애’라는 용어 자체를 들어본 적이 없거나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국민 인식 개선 및 교육이 필요하며, 선제적으로 치매를 예방·관리해야 한다는 제언이 제기됐다. 대한치매학회는 ‘치매극복의 날, 대한치매학회 설립 2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19일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국내 치매 환자의 현황에 대해 살펴보고, 특히 경도인지장애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며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가 발표됐으며, 치매국가책임제 이후 필요한 치매 관리 정책에 대해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대한치매학회 양동원 이사장은 근본적인 치매 관련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양 이사장은 “우리나라는 노인인구 수가 전체 인구의 15.8%를 차지하는 고령화 사회로, 대표적인 고령 질환인 치매의 환자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보다 근본적인 치매 관리와 실현 가능한 정책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알츠하이머 치매로 악화될 수 있는 경도인지장애부터 올바른 인식과 적극적인 예방 및 치료가 필요한데, 현재 경도인지장애는 질병분류상 F코드로 묶여 경증질환으로 치부되고 있다”라면서 “중증
2022-09-20 05:53어느덧 4분기만을 남겨둔 2022년, 제약업계에서는 올해도 소송이 활발하게 진행됐다. 지속되고 있는 소송으로 피로감을 느낄만도 하지만, 소송 결과에 따라 시장에서 사라질 수 있는 약품들도 있는 만큼 현재 진행되고 있는 소송에 대한 업계의 관심은 뜨겁다. 콜린알포세레이트 사태는 2019년 국정감사로부터 시작됐다. 치매 치료제 효능이 불확실한 약품에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막대한 재정 낭비를 초래한다는 지적 때문이다. 이를 바탕으로 2020년 8월 보건복지부는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환자가 콜린알포세레이트 성분의 약제를 처방받게 될 경우 약 값 본인부담률이 30%에서 80%로 올리는 개정안을 발표했다. 제약사들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종근당으로 대표되는 39개사 팀, 대웅바이오로 대표되는 39개사 팀으로 크게 나뉘어 소송을 시작했다. 이어 지난 7월 재판부는 건강보험약제 선별급여 적용 고시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제약사팀) 패소 판결을 내리자 제약사들은 항소장을 제출했으며 일부 제약사들은 소송전에서 이탈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근 아세틸엘카르니틴 성분마저 급여에서 퇴출되며 사실상 시장에서 철수될 위기를 맞은 가운데, 콜린알포세레이트 성분마저도 이번 항소에서 패
2022-09-20 05:11의료계가 필수의료 육성과 지원을 위한 특단의 지원책 마련을 보건당국에 주문했다. 19일 오후4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무궁화실에서 개최된 ‘필수의료 살리기 위한 의료계와의 협의체’에 참석한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은 “의료계는 지속적으로 필수의료의 위기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우려의 목소리를 높여왔다. 근본 해결책이 미비했다”고 지적하고 “의사들이 더 이상 필수의료분야를 기피하지 않고, 사명감을 갖고 소신 있게 선택할 수 있도록, 정부의 신속한 재정투입 및 확실한 제도개선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필수의료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문제이며 국가의 미래를 지키기 위한 매우 시급한 과제인 만큼, 더 늦기 전에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면서 “협의체를 계기로 정부와 의료계가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충분한 논의와 소통을 통해 무너져가는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한 근본적이고 획기적인 방안을 도출해주기 바란다”고 기대감을 피력했다. 이날 회의에서 의협은 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등에 전공의 지원 기피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고, 전문의 확보 및 경영상의 어려움 등으로 의료기관의 정상적인 운영과 유지가 어려운 실정임을 설명했다. 이어 필수
2022-09-19 18:57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수요자 맞춤형 의료 인공지능 임상실증 연구 지원센터 구축 착수보고회를 열고 의료 인공지능 임상실증 연구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착수보고회에는 건양교육재단 설립자 김희수 명예총장과 배장호 의료원장, 김종엽 헬스케어데이터사이언스센터장, 김용석 의료정보실장을 비롯해 대전시의사회 김영일 회장, 보건복지부, 의료 인공지능 기업 등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수요자와 공급자가 현장 중심의 임상적 이슈와 시장 현황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사업은 국내 의료 인공지능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를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대규모 실증사업으로, 선정된 수행기관 3곳 중 비수도권은 건양대병원이 유일하다. 2026년까지 총 45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서 임상실증의 기회를 만들어 기술력을 강화하고, 의료기관에 필요한 제품을 적재적소에 공급해 실구매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종엽 센터장은 “본 사업을 통해 국내 의료 인공지능의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을 검증해 정밀의료를 고도화하고, 중부권 협의체와 유기적인 협력으로 의료기관과 의료 인공지능 기업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9-19 18:22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이 위탁 경영하고 있는 충청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가 제2회 그림 공모전을 실시한다. 접수는 오는 10월 21일(금) 마감이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1회와 마찬가지로 충청북도 내 초등학교 1~6학년과 유치부(유치원, 어린이집) 5~6세를 대상으로 접수를 받는다. 아토피·천식 예방 및 관리를 주제로 하며, 해당 센터에서 제공하는 아토피·천식 교육 및 인형극 참관 후에 하는 활동 또는 알레르기 질환과 관련된 주제를 담아낸 그림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충청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홈페이지(http://cballergy.co.kr/main/main.aspx) 공지사항에서 접수 양식 출력 후 그림 뒷면에 부착하여 제출이 가능하다. 심사 후 상장과 소정의 상품이 차등 지급된다. 심사 결과는 11월 3일(수) 오후 3시에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접수된 작품은 반환되지 않으며, 작품의 모든 권리는 충청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의 소유로 2023년 센터 달력 제작에 사용될 예정이다.
2022-09-19 18:20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은 지난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만나 치과계 핵심 현안들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날 면담에서 박태근 협회장은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 ▲의료인 자율징계권 확보 필요성 및 관련 공청회 개최 ▲국가구강검진 검사항목 파노라마 촬영 추가 ▲보건소장 임용 차별 관련 지역보건법 시행령 개정 ▲장애인 치과진료 접근성 확대 및 담당인력 양성 등이 담긴 정책제안서를 전달, 치과계 민생 현안 및 정책 의제를 공유했다. 특히 박태근 협회장은 임플란트 급여 확대와 관련 최근 대한노인회와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치과 임플란트 및 보철, 보험 치료 적용 확대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노인 구강 보건 향상을 위한 정책 제안 및 공청회 등을 공동 개최하기로 했다는 점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또 다른 현안인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에 대해서는 “치과계의 10년 숙원”이라며 “여야의 이견이 없는 법안”임을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그간의 법안 발의 현황과 협회 차원의 노력 등을 전달하는 한편 해당 법안의 향후 논의 과정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강훈
2022-09-19 18:12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모더나코리아㈜의 ‘모더나스파이크박스2주(엘라소메란, 이멜라소메란)’ 81만 회분에 대해 9월 19일 국가출하승인했다. ‘모더나스파이크박스2주’는 코로나19 초기 바이러스와 변이바이러스(오미크론주 BA.1) 각각의 항원을 발현하는 mRNA가 주성분인 코로나19 2가 백신이다.식약처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철저하게 국가출하승인을 진행했다. ‘모더나스파이크박스2주’ 81만 회분에 대해 검정시험을 수행하고 제조사의 제조‧시험 자료를 검토한 결과, 허가받은 품질 기준에 적합하다고 판단해 국가출하승인을 결정했다. 오미크론주 BA.1 항원을 발현하는 코로나19 2가 백신이 국가출하승인됨에 따라 코로나19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코로나19 백신을 신속하고 철저하게 검증해 품질이 확보된 백신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백신 국가출하승인 정보는 식약처 대표 누리집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백신‧치료제 정보’(www.mfd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9-19 16:51정부가 코로나19 대응 등 감염병 대응과 관련해 사회 대응 방역조치 근거 마련 방안 검토 및 작업반을 운영하는 것에 대해 논의했다.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는 지난 15일 ‘5차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5차 회의는 ▲주간 위험도 평가 및 유행 예측과 ▲사회 대응 방역조치 근거 마련 방안, ▲사회·경제 지표 체계 등 분야별 활동(working group) 계획 등에 중앙방역대책본부의 보고를 받고,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정기석 위원장은 “최근 확진자 감소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추석 연휴 기간 이동량과 대면 접촉이 늘면서 확진자 수가 일시적으로 반등 후 다시 둔화하고 있으나, 면역 감소와 신종 변이에 의한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 가능성이 여전히 있는 상황에서 인플루엔자가 동시에 유행할 가능성도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의 동시 유행에 대비하여 인플루엔자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적극적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신속한 항바이러스제 처방 지원 등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자문위원회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로 국민의 일상과 사회·경제활동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는 코로나19 재유
2022-09-19 16:51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이 환자 개개인의 해부학적 특성을 고려하는 환자 맞춤형 치료를 앞세워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 2000례를 달성했다. 은평성모병원은 정형외과 고인준 교수팀이 2021년 5월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 1000례를 달성한데 이어 1년 4개월 만에 2000례(2022년 9월 14일 기준) 성과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서울 은평구 및 경기 고양 등 인근 지역 외 환자군이 45%를 넘어서며 전국적인 인지도를 쌓아가는 중이다.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을 이끌고 있는 고인준 교수는 모든 환자에게 일률적인 수술법을 적용하지 않고, 환자의 해부학적 변이와 특징을 면밀히 분석해 수술에 반영하는 맞춤형 인공관절 치환술을 시행하며 높은 환자 만족도를 이끌어 내고 있다. 또한, 마취통증의학과, 재활의학과와 연계한 수술-재활-통증 통합관리 프로토콜을 도입함으로써 수술 후 통증 감소와 기능 회복을 극대화하고, 재활기간을 단축해 환자가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고인준 교수는 “인공관절 치환술은 집도의 뿐만 아니라 외래, 입원, 수술, 재활 등 모든 의료진이 협력하는 팀워크가 생명”이라며 “체계적인 협력으로 환자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2022-09-19 14:55대한치매학회가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19일 오후 2시 코리아나 호텔 7층 스테이트룸에서 ‘대한치매학회 20주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양동원 대한치매학회 이사장의 인사말로 시작된이번 간담회에서는임재성 대한치매학회 홍보이사(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교수)와 최호진 대한치매학회 정책이사(한양대 구리병원 신경과 교수)가 각각 발제를 맡아 ‘치매 관리의 필요성’과 ‘치매 관리 정책 제안’을 발표한다.
2022-09-19 14:54지역사회 공공의료서비스를 알리고 국민이 공공의료를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공공의료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온라인 콘텐츠 영상이 제작·배포됐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13일 이 같은 내용의 온라인 콘텐츠 영상 ‘공공의료 현장 이야기: 영주적십자병원 편’을 제작·배포했다고 19일 밝혔다. ‘공공의료 현장 이야기’는 각 지역사회의 공공의료기관이 지역주민에게 제공하는 다양한 공공의료서비스와, 일선에서 활동하는 공공의료 종사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희망진료센터, ▲노인 대상 건강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의료봉사 활동, ▲소아청소년 야간진료 서비스이며, 병동 간호사가 직접 일상을 담아내는 V-log방식으로 촬영하여 더욱 생생한 현장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편에 소개된 영주적십자병원(원장 김철호)은 경상북도 영주지역의 유일한 공공병원으로, 2018년 7월 개원하여 지역 내 의료안전망 구축과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공공의료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지역책임의료기관이다. 특히, 지난 2020년 2월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치료에 많은 노력을 해왔으며, 지역 내 필
2022-09-19 14:24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펨토바이오메드와 지난 16일 세포치료제 공동연구 업무 협력 등 상호 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세포치료제 공동연구 업무 협력 ▲시설·장비 등 연구개발 인프라 활용 ▲세포치료제 공동연구 관련 동향 및 최신 기술 정보 교류 등을 통해 항암면역세포치료제를 개발하는 데 뜻을 모았다. 윤승규 병원장은 “서울성모병원은 국내 최초로 대학기관 내에 세포치료를 위한 필수시설인 세포처리시설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를 구축하고 이를 활용해 다양한 면역세포치료제 및 줄기세포활용 연구를 수행해 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자체적으로 개발한 세포치료제 제작 공정 기술을 보유한 펨토바이오메드와 협업하게 돼 기쁘고 긴밀한 협력을 토대로 개발된 세포치료제가 질병으로부터 고통받고 있는 환자분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펨토바이오메드 이상현 대표는 “세포유전자치료제 분야 임상 및 기초연구의 권위자이신 윤승규 병원장님의 지원 아래 우수한 임상 연구개발에 매진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 이어 “mRNA를 포함해 다양한 유전물질 전달에
2022-09-19 13:58EMS기술을 활용한 점자플랫폼(EMS 수트)을 개발한 연세대학교 ‘보이죠1호 팀’이 제3회 보조기기 끝장 개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국립재활원은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보조기기 개발’을 주제로 진행된 ‘제3회 보조기기 끝장 개발대회’를 지난 4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상상관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예선평가를 통해 선정된 6개 본선 진출팀은 지난 8월 5일 사전행사를 통해 참가해 오픈소스 보조기기 및 시청각 장애인에 대한 특강과 시청각 장애인 관련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받았다. 오픈소스 보조기기 특강은 국립재활원 장성욱 연구원이 ‘오픈소스 및 열린플랫폼 활용법 교육’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시청각 장애인 특강은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 홍유미 센터장이 ‘시청각 장애인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9월 4일 본 행사에서는 인적 네트워킹, 해외연사 특강과 함께 본선 진출팀이 제출한 과제에 대해 ▲개발 필요성 및 적합성 ▲시작품 우수성 ▲기대효과 및 공유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을 선정했다. 해외연사 특강은 UCL GDI Hub의 Tigmanshu Bhatnagar가 ‘Deafness, Blindess a
2022-09-19 13:46삼성서울병원은 지난 15일 코엑스 1층 B홀에서 열린 ‘제6회 4차 산업혁명 대상’ 시상식에서 디지털헬스케어 부문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디넷코리아,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과학기술정부통신부와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 추진위원회 등이 주최 및 주관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전 산업부문을 대상으로 첨단기술을 활용한 혁신 제품과 서비스를 보유한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해 시상했다.이번 삼성서울병원의 수상은 ‘미래 의료의 중심’ 이라는 비전 아래 AI, Data, 5G, Robot자동화 기반 기술을 활용한 첨단지능형 병원을 구현하기 위해 7개 분야(진료, 물류, 환자서비스, 운영자원, 공간, 인재, 케어네트워크) 혁신을 추구해 의료진과 환자가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체감형 진료현장’에 기여한 부분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4차 산업혁명 대상 수상 기업 중 의료기관으로는 유일 수상하게 되어 의료계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음을 입증했다.삼성서울병원에서는 자동배송로봇AGV(Automated guided vehicle)을 이용해 국내외 최초로 기존 인편 위주 의료계 물류체계를 무청구, 무재고, 무검수, 무인화 등 ‘4無 물류 체계’로 전
2022-09-19 13:46한국MSD(대표 케빈 피터스)는 ‘2022 다양성과 포용 경험의 달’을 맞이해 9월 한 달 간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7회째 진행되는 MSD의 ‘다양성과 포용 경험의 달’ 행사는 올해 ‘공동 목표의 힘(The Power of Collective Purpose)’ 을 주제로 진행하며, 140개국 이상의 6만 7천여명의 전세계 MSD 직원들이 참여한다. 올해는 연구실, 생산시설, 영업, 마케팅 등 다양한 배경에서 근무하고 있는 MSD의 직원들이 각자가 가진 문화적 독창성, 다양한 경험과 배경으로 혁신을 촉진하고, 궁극적으로 기업의 ‘공동 목표’인 생명을 구하고 전 세계인의 삶을 변화시킬 있다는 의지를 담았다. MSD는 자사의 ESG (Environment·Social· Governance,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중요한 구성 요소인 ‘다양성과 포용(Diversity & Inclusion, 이하 D&I)’이 조직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2015년부터 매년 9월을 ‘다양성과 포용 경험의 달’로 운영해오고 있다. 전 세계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아시아 태평양(Aisa Pacific) 지역 차원의 ‘D
2022-09-19 1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