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6월 1일(수)부터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결과 개선이 필요한 기관과 자체적인 질 향상 활동이 어려운 중소병원을 대상으로 의료기관 질 향상(Quality Improvement, 이하 ‘QI’) 교육 및 컨설팅을 무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2년 QI 교육은 ▲QI기본이론 ▲평가항목 ▲실습 ▲QI기본이론 도구 심화 총 4개 과정이고, 특히 올해는 수요자들의 요청과 의견을 반영해 오프라인 교육도 개설한다. 과정별 주요 내용은 ▲(QI기본이론) 의료의 질 개요 및 평가, 요양급여 적정성평가, 의료 질 관리, 환자안전, 환자보고평가, ▲(평가항목) 적정성 평가항목 질환별 기본 개념, 평가지표이해, QI활동 사례, ▲(실습) 평가항목 사례중심의 지표관리 실습(PDCA 모델사용), ▲(QI기본이론 도구 심화) QI활동 단계 및 도구 사용법 등이다. 온라인 교육은 6월 1일(수)부터 10월 31일(월)까지 홈페이지(www.hiraqi.com)를 통해 수강 가능하며, 강좌별로 QI 기본이론과정은 50분, 평가항목과정은 2~3시간 정도 소요된다. 오프라인 교육과정은 1일 과정으로, 온라인 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11월
2022-05-09 14:10간호법 제정에 반대하는 의료인들의 국회 앞 1인시위가 지난 1월 24일부터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달 3일부터 6일까지 의협 김이연 홍보이사, 이정근 간호단독법 저지 비상대책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 조영욱 학술이사, 대전광역시의사회 김영일 회장 등이 릴레이에 동참했다. 3일 1인 시위에 참여한 김이연 의협 홍보이사는 “간호단독법은 원팀으로 일하는 보건의료현장을 고려하지 못한 악법 중의 악법이다. 코로나19가 종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간호법 제정은 보건의료 직역 간 갈등을 유발해 국민에게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크다”며 “어려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특정 직역을 위한 독립 법률 제정이 아닌 현행 의료법과 보건의료인력지원법을 보완해 전체 보건의료인의 처우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이어 4일에 시위를 펼친 이정근 비대위 공동위원장은 “간호사 단체들이 어떤 말로 포장하더라도 간호법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고 보건의료질서를 망가뜨리는 잘못된 입법임이 자명하다”며 “간호사의 무면허의료행위와 독립개원, 타 직역 영역 침탈 등을 허용하려는 독소조항들을 막아내기 위해 의협을 비롯한 보건의료 10개 단체는 더욱 수위를 높여 거
2022-05-09 13:58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명대로 급감한 가운데 지난주 같은 요일보다는 500여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월요일 기준으로는 8주만에 증가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5월 9일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21명, 사망자는 4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 3400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만 582명, 해외유입 사례는 19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2만 601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756만 4999명 (해외유입 3만 2182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5월 9일 0시 기준 1차접종자 12명, 2차접종자 7명, 3차접종자 68명, 4차접종자 540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503만 8357명, 2차접종자수는 4455만 5519명, 3차접종자수는 3317만 7514명, 4차접종자수는 287만 6923명이라고 밝혔다.
2022-05-09 13:51한국페링제약(주)(대표 제니스 두싸스)의 환자맞춤형 난임 치료제 '레코벨(성분명: 폴리트로핀 델타)'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고시에 따라, 5월 1일부터 성선자극호르몬제제(Human menopausal gonadotropin, 이하 hMG)와의 병용투여에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다. 레코벨과 hMG 병용투여는 IVF(체외수정) 또는 ICSI(세포질 내 정자 주입술)과 같은 보조생식술을 받는 여성에서 다수의 난모세포를 성숙시키기 위한 조절된 난소 자극(Controlled Ovarian Stimulation)에 가능하다. 레코벨과 hMG 병용투여에 대한 건강보험급여 적용 확대로, 상대적으로 임신 성공률이 낮은 고령 및 난소 기능 저하 환자에게도 최적의 치료라는 목표에 부합한 옵션이 제공될 수 있게 됐다. 레코벨의 급여 기준 확대는 체외수정(IVF)/세포질내 정자 주입술(ICSI) 을 시행받은 난임 환자 110명을 대상으로 레코벨의 hMG 병용요법에 대한 유효성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평가한 다기관, 오픈 라벨, 단일 코호트 임상시험인 MARCS 연구를 근거로 이뤄졌다. 일반적으로 Gardener 분류 시스템(Gardner classification system)에 따라…
2022-05-09 12:43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템포 탐폰’이 미국 FDA 승인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승인을 통해 템포 탐폰은 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체내 삽입형 생리대인 템포 탐폰은 2가지 라인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9월 내추럴 유기농 라인이 미국 FDA 승인을 획득했으며 이번에 승인받은 제품은 오리지널 순면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템포 탐폰 제품은 오코텍스 인증부터 최근 미국 FDA 승인까지 획득해 제품의 품질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템포를 통해 여성의 삶이 좀 더 자유롭고 편안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아제약 템포는 1977년 탐폰 제품을 출시한 이후 탐폰 시장에서 그 입지를 공고히 유지하고 있으며, 2019년 템포 내추럴 순면라이너 출시를 시작으로 2020년 순면패드 중형, 대형, 오버나이트까지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생리용품 선택권을 더욱 폭넓게 제시하는 중이다. 또한 2020년 국제 NGO 단체인 지파운데이션과 협약을 맺고 여성 청소년에게 생리대를 후원하는 ‘한 템포 더 따뜻하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2022-05-09 10:48마크로젠(대표이사 김창훈, 이수강)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추진하는 ‘6.25 전사자 유가족 유전자검사’ 용역 사업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약 22억원 규모로, 4월부터 12월까지 약 1만 2500명의 6·25 전사자 유가족의 유전자검사를 진행한다. 국방부 유해발굴사업은 6·25 전쟁에 참전해 목숨을 바쳤으나 미수습된 신원미상의 호국용사들의 발굴유해를 정밀 감식해 유가족 유전자와 비교, 신원 확인 후 국립현충원에 안장하는 호국보훈사업이다. 마크로젠은 총 4차례 국방부 6.25 유가족 유전자검사 사업의 유전자분석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개인 유전자 감식 서비스 ‘Human ID(휴먼아이디)’를 활용해 총 2만 4700명의 전사자 유가족에 대해 검사를 진행한다. 김창훈 마크로젠 대표는 “그간 쌓아온 유전체 분석 기술 전문성과 노하우를 살려, 호국영령과 유족을 위한 국가적 보훈사업에 기여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익사업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ESG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크로젠은 2017년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 KOLAS(Korea Laboratory
2022-05-09 09:31한국건강검진학회가 5월부터 시작되는 4주기 검진기관평가에 대해 쓴소리를 날렸다. 일부 대형검진기관이나 병원급 의료기관에 유리한 평가항목이 다수 포함돼 있다며 평가 결과를 공개하는 것에 반대한다는 입장이다. 한국건강검진학회는 8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제3회 춘계학술대회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다양한 건강검진제도의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신창록 회장은 “검진가관평가 시행계획을 들여다보면 코로나19 시국을 고려해 평가 기간을 연장하고 방문 조사를 생략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용하기 위한 방침들은 환영할 만하다”면서 “하지만 평가 결과 우수한 검진기관에 인센티브를 주는 방법으로 ‘최우수’ 기관을 선정하고 다양한 홍보 매체를 통해 공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일부 대형검진기관이나 병원급 의료기관에 유리한 평가항목이 다수 포함돼 있고, 건강검진의 질을 판단하는 기준인 검진 후 사후관리가 적절한지를 알 수 없는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을 선정하고 공개하는 것은 의원급 의료기관에 공평하지 않은 정책이라는 것. 신 회장은 “차라리 평가 결과 우수한 기관에 대해서는 차기 평가면제라는 인센티브로도 충분할 것”이라며 “검진기관평가의 항목을 현실에 맞게 설정해 미흡기관의
2022-05-09 06:02코로나 19 백신 접종 횟수가 늘어나면서 국민들의 피로도가 높아진 가운데, 잦은 접종으로 인한 해로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이런 우려는 덜어도 될 것으로 보인다. 단기간 내에 사라져, 몸에 남아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등장했다.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6일 코로나19 Q&A 방송을 통해 “mRNA 백신은 몸에 남아서 오랫동안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는다. 2~3주 내에 핵산이 사라진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 교수는 “코로나19 백신이 새로 등장한 백신이기 때문에 장기적인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백신을 맞지 않고 코로나19에 걸렸을 때의 발병, 입원, 중증, 사망 또 회복했을 때 롱코비드 증후군과 같은 합병증 등의 발생 위험과 백신 접종으로 인한 위험과 이득을 비교해 접종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또 “결국은 개인의 선택이고, 개인이 판단해서 결정을 해야 하는 것이다. 국가나 전문가들은 정밀하게 분석해서 백신의 필요성, 부작용, 안전성 등의 정보를 투명하게 알려주고 정부가 정책을 결정했을 때는 국민들의 협조를 요청하고 거에 따른 안전성 부작용 보상도 철
2022-05-09 06:00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일 대비 소폭 증가한 가운데 닷새째 5만명 아래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5월 8일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23명, 사망자는 8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 3360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만 48명, 해외유입 사례는 16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4만 64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754만 4398명(해외유입 3만 2163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5월 8일 0시 기준 1차접종자 601명, 2차접종자 743명, 3차접종자 4028명, 4차접종자 4만 4414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503만 7744명, 2차접종자수는 4455만 4768명, 3차접종자수는 3317만 3397명, 4차접종자수는 287만 6279명이라고 밝혔다.
2022-05-08 13:05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째 5만명 아래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5월 7일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19명, 사망자는 8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 3289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만 9574명, 해외유입 사례는 26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3만 9600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750만 4334명 (해외유입 3만 2147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5월 7일 0시 기준 1차접종자 1955명, 2차접종자 2527명, 3차접종자 1만 5262명, 4차접종자 23만 2212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503만 7710명, 2차접종자수는 4455만 4725명, 3차접종자수는 3317만 2995명, 4차접종자수는 282만 9739명이라고 밝혔다.
2022-05-07 17:28경북대병원은 국립대병원의 의료교육 훈련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부에서 진행한 ‘국립대병원 임상교육훈련센터 건립 지원대상 병원’에 선정됐다. ‘임상교육훈련센터’는 국립대병원에서 전공의 등 병원 내 의료인력과 지방의료원 등 지역 의료인력들의 보건의료 역량 강화를 위해 모의실습 중심의 체계적인 임상 교육 및 훈련을 시행하는 교육시설이다. 경북대병원은 교육부로부터 임상교육훈련센터 구축을 위해 2025년까지 4년간 총 187.5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건립 위치는 칠곡경북대병원(북구 학정동)내 지하 2층 · 지상 4층 규모로 2025년 완공 예정이다. 경북대병원 임상교육훈련센터는 지역 의료기관의 교육 수요가 많은 내시경 분야를 특화해 운영하게 되며, 센터의 교육 훈련과 내시경 기기 개발을 연계하는 등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 산업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림 병원장은 "지역 의료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양질의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해 체계적 임상 교육 및 최적의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2-05-06 17:46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은 5월 4일(수) 장기려기념 암센터 대강당에서 외과학교실 발전세미나를 열고 외과의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고신대병원 외과학교실(주임교수 서경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외과학교실의 연구 활성화 방안 ▶전공의 수련환경개선과 발전방안 ▶외과학교실 발전을 위한 미래전략 의 세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행사에 참여한 고신대복음병원 외과 의료진들은 초대병원장 고(故) 성산 장기려 박사의 정신을 이어받아 자긍심과 사명감으로 연구 활성화와 미래발전을 논의했다, 서경원 교수(위장관외과)는 "그동안 외과가 ‘힘들다, 어렵다’고만 말하면서 돌파구를 찾으려는 노력이 부족했다"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중장기적인 미래전략을 갖고 발전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신대병원 외과의국은 위, 대장암 수술 뿐 아니라 위장관 외과, 간담췌외과, 대장항문외과, 유방외과, 두경부 갑상선외과를 포함한 장기이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외과적 수술을 포함한 로봇수술까지 감당하며 역사와 전통과 부울경을 대표하는 외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경승 병원장은 “자랑스러운 외과의 역사가 복음병원의 역사가 됐다”며 “외과의 전통과 명예를 위해 진심으로 헌신하신 모든 교수님들이 온
2022-05-06 16:20간호법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간호법제정추진범국민운동본부(이하 ‘범국민운동본부’)’에 참여한 단체가 불과 출범 2주 만에 6배 증가한 129곳으로 크게 늘었다. 6일 범국민운동본부는 출범 5일 만에 62곳으로 참여단체가 늘어난 뒤 또 다시 9일 만(4일 현재)에 67곳이 추가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범국민운동본부는 지난 4월 20일 국회 앞에서 간호, 보건의료, 노동, 법률, 시민사회, 소비자, 종교 등 사회 각계를 대표하는 단체 21곳이 참여해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간호법 제정 촉구 활동에 돌입한 바 있다. 범국민운동본부는 “간호법은 국민 건강과 환자 안전을 위한 길”이라며 “간호법 제정은 초고령사회 간호돌봄 공백으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 살인적인 노동강도와 불법진료로부터 환자와 간호사의 안전을 지키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 모두가 가야 할 길이기에 지난 150여 일을 겨울 추위가 아무리 혹독해도 반드시 봄에는 간호법이 제정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대한간호협회를 중심으로 전국 간호사들이 하나로 똘똘 뭉쳐 함께한 것”이라며 “129개 참여단체 모두 간호법 제정이라는 역사적 소임을 위해 끝까지 함께 가겠다”고 밝혔다.
2022-05-06 12:58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이상호, 이하 KMI)는 광화문 일대에서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플로깅’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플로깅(쓰담 달리기)은 스웨덴어 ‘줍다(plocka upp)’와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동을 뜻한다. 지난 4일 진행된 플로깅 행사에는 KMI 이상호 이사장, 김순이 사회공헌위원장(명예이사장), 김창동 광화문검진센터장, 윤선희 사회공헌위원회 이사 등 재단본부와 광화문검진센터 소속 KMI 사회공헌자원봉사대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봉사대원 50여 명은 3개 조로 편성돼 약 1시간 30분 동안 광화문 일대 정해진 장소를 돌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상호 이사장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제3기 KMI 사회공헌자원봉사대‘의 첫 행보를 함께하게 되어 뜻깊다”며, “KMI는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건강검진기관으로서 앞으로도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KMI사회공헌위원회는 재단본부와 광화문검진센터의 플로깅 행사를 시작으로 강남센터, 여의도센터, 대구센터, 광주센터, 수원센터, 부산센터로 이어지는 플로깅 챌린지를 실시할 예정이
2022-05-06 12:53정부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활성화된 비대면 의료서비스 관련 정책들을 조만간 재정비하겠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의약단체들과 비대면 진료 협의체 구성을 논의하는 한편, 비대면 의료서비스 포럼을 개최하는 등 각계 의견 수렴을 위해 분주하다. 보건복지부는 4일 의약단체들과 보건의료발전협의체 제31차 회의를 열고 비대면 진료 협의체 구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복지부는 향후 비대면 진료 협의체를 구성해 비대면 진료 전용 의료기관, 배달전문약국을 방지하는 대책과 함께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처방과 조제를 토대로 특정 요양기관으로 쏠림 현상이 생기지 않고 비대면 진료와 조제가 이뤄지도록 논의(요양기관당, 의사/약사당 건수 제한 등)하겠다고 밝혔다.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은 “비대면 진료 등 새로운 보건의료정책은 국민의 건강을 증진하는 방향으로 수립되도록 면밀한 검토가 필요할 것”이라며 “비대면 진료 전용 의료기관, 배달전문약국 등은 현행법 저촉 소지가 있어 위반 여부 등을 검토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약단체들도 비대면 진료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대한약사회는 처방전 위조·중복사용, 의약품 오배송, 지역약국체계 붕괴 등 우려를 제기했다. 대
2022-05-06 12:51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감소세를 유지한 가운데 나흘만에 2만명대로 진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5월 6일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23명, 사망자는 4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 3206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만 6686명, 해외유입 사례는 28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2만 6674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746만 4782명 (해외유입 3만 2118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5월 6일 0시 기준 1차접종자 47명, 2차접종자 46명, 3차접종자 410명, 4차접종자 3036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503만 5452명, 2차접종자수는 4455만 1879명, 3차접종자수는 3315만 7343명, 4차접종자수는 259만 6575명이라고 밝혔다.
2022-05-06 12:51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 안전나라를 통해 4월 한 달 동안 허가된 특허 목록 15건이 확인됐다. 다케다가 4건으로 가장 많은 특허를 획득했고, 산도스와 노바티스가 각각 3건을 획득해 뒤를 이었다. 코오롱제약은 2건을, 페링제약과 유한양행, 아스트라제네카가 각각 1건씩 특허를 획득했다. 적응증에 대해서는 희귀질환과 만성 심부전, 건선에 관련된 질환의 치료제가 두드러졌다. 다케다가 특허를 획득한 제품은 4건 모두 ‘탁자이로주’다. 탁자이로주는 라나델루맙 성분의 희귀질환 치료제다. 성인 및 12세 이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유전성 혈관부종 발작 예방을 위한 약으로, 1회에 300mg을 2주 간격으로 피하 투여해 사용한다. 산도스는 28일 사쿠비트릴과 발사르탄나트륨염수화물 성분의 ‘제네프리필름코팅정’ 100mg, 200mg, 50mg에 대해 특허를 획득했다. 특허 만료는 모두 2033년 8월 22일이다. 제네프리는 좌심실 박출률이 40% 이하인 만성 심부전 환자에서 안지오텐신 수용체 길항체 또는 안지오텐신전환효소 억제제를 대신해 다른 심부전 치료제와 병용 투여한다. 단 발사르탄 성분이 포함된 약제이기 때문에 안지오텐신 수용체 길항제와는 병용할 수 없다. 노바티스가 특허
2022-05-06 05:51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 전 대비 1만 5000명 가량 감소한 가운데 15일 연속 10만명 아래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5월 5일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41명, 사망자는 7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 3158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만 2273명, 해외유입 사례는 23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4만 2296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743만 8068명 (해외유입 3만 2090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5월 5일 0시 기준 1차접종자 889명, 2차접종자 919명, 3차접종자 8454명, 4차접종자 15만 152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503만 5380명, 2차접종자수는 4455만 1813명, 3차접종자수는 3315만 6657명, 4차접종자수는 259만 2490명이라고 밝혔다.
2022-05-05 15:17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은 지난 4일 리도카인 함유액상 보툴리눔 톡신 제제 ‘HG102’의 임상 1상 결과보고서(CSR, Clinical Study Report)를 수령했다고 밝혔다. HG102는 국소마취제 리도카인염산염(Lidocaine hydrogen chloride)을 첨가하고 동결 건조한 가루 형태의 기존 보툴리눔 톡신을 액상 형태로 만든 제형으로, 시술자와 환자의 편의성에 초점을 맞춰 개발된 휴젤의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품이다. 앞서 휴젤은 지난해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HG102에 대한 임상 1상 시험 계획서를 승인받았다. 임상시험은 건국대학교병원에서 진행, 중등증 이상의 미간주름의 개선이 필요한 환자 총 38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배정을 통해 Allergan(앨러간)사의 보톡스® 투여군(대조군)과 휴젤의 HG102 투여군(시험군)으로 나눠 시험군과 대조군에 동일한 용량을 단회 투여 후 미간 주름의 개선 여부 및 안전성을 비교 평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대한 찌푸린 상태의 미간주름에 대해 시험자가 평가 했을 때 2단계 이상 개선을 보인 대상자의 비율을 대조군과 비교 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음을 확인했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새
2022-05-05 13:32국회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경남 창원성산구,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은 4일 그동안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 제기됐던 의혹들에 대해 인사청문회에서 대부분 소명됐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파행으로 이끌고 간 점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강 의원은 3일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대해 “그동안 언론을 통해 제기됐던 자녀 편입문제와 병역문제 등 이른바 ‘아빠찬스’의혹에 대해 대부분 객관적 소명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우선, 후보자 아들의 병역 4급판정 문제와 관련해서 계속된 논란이 있었지만, 청문회 당일 후보자측에서 2015년 신검 당시 MRI 자료를 제출했고, 이를 자체적으로 별도 검증한 민주당측에서 별도 이의제기가 없던 것으로 미뤄 논란의 여지는 없다는 의견이다. 후보자 아들이 경북대 의대 편입과정에서 제출한 자기소개서가 2017년과 2018년 별 차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40점의 차이가 있다고 새롭게 제기된 의혹에 대해서도, 당일 참석한 증인들의 진술에 따르면 문제가 없던 것으로 밝혀졌다. 서류평가에는 자기소개서, 학사 성적 등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상대평가이기 때문에, 2017년 일반전형과 2018년 지역인재특별전형은 모집단과 평가
2022-05-04 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