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UN 산하 국제의약품특허풀(이하 MPP, Medicines Patent Pool)과 화이자社(Pfizer)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니르마트렐비르와 리토나비르’(병용, 이하 니르마트렐비르&리토나비르) 제네릭 의약품 생산을 위한 라이선스인(License-in) 계약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니르마트렐비르&리토나비르’의 원개발사인 화이자가 먹는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접근성 확대를 위해 국제기관 MPP를 통해 중저소득국가 판매를 허용하는 비독점 라이선스를 부여한 데 따른 것으로 전세계 다수의 제약사가 의향서를 제출해 12개국 35개 사에만 라이선스가 부여됐다. 국내는 2개사가 라이선스를 취득했으며 완제의약품 공급사로는 셀트리온이 유일하다. 라이선스 취득사는 원료의약품(API) 또는 완제의약품 공급을 담당하게 된다. 셀트리온의 경우 완제의약품 공급에 대한 라이선스를 취득해, 완제품 개발과 생산은 계열사인 셀트리온제약에서 맡고 셀트리온이 해외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셀트리온그룹은 빠른 시일내 개발을 마치고 상업화에 돌입한다는 목표로 개발 계획 수립을 마쳤으며, 향후 제품 생산은 cGMP 시설인 셀트리온제약
2022-04-04 11:29한국MSD(대표 케빈 피터스)는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의료진 대상으로 진료현장에 도움이 되는 최신 의학정보부터 최근 디지털 헬스케어 트렌드까지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2022 MSD 버추얼 위크(MSD Virtual Week)’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MSD는 장기화되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진료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의학발전을 위한 파트너로서 의료진의 진료와 연구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번 심포지엄을 기획했다. 온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뉴노멀 시대를 위한 새로운 시작(Restart for NEW NORMAL)’을 주제로 급변하는 환경에 따라 각 치료 분야에서 환자 중심 진료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살펴보고, 더 나아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의 활용 방안과 전망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스(DHP) 최윤섭 대표, 서울아산병원 통합내과 김준환 교수,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김헌성 교수가 연자로 참석해 각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강연을 펼쳤다. 첫 번째 연자로 나선 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스(DHP) 최윤섭…
2022-04-04 11:29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군 ‘에소메졸패밀리’의 누적 원외처방 매출액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2008년 출시한 ‘에소메졸캡슐’(이하 에소메졸)이 2021년말까지 누적 원외처방액(UBIST) 2983억원을 달성했으며, 2021년 출시된 ‘에소메졸디알서방캡슐’은 발매 첫해 88억원을 기록해 ‘에소메졸패밀리’ 누적 매출 3071억원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이 2종 제품으로만 작년 한해 538억원의 처방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최근 한미약품은 에스오메프라졸에 제산제인 수산화마그네슘을 결합한 ‘에소메졸플러스정’(이하 에소메졸플러스)을 추가로 출시하면서, ‘에소메졸패밀리’의 시장 성장세가 기존보다 더욱 가파르게 올라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8년 첫 출시된 에소메졸은 한미약품의 독자적 방출지연기술(Delayed-Release Pellet System, DRPS)이 적용된 개량신약으로, 국내 개발 PPI(proton pump inhibitor) 최초로 2013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시판허가 승인을 받았다. 2017년에는 미국 약전(United States Pharmacope
2022-04-04 11:29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의료기관 간 진료 정보 교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4일부터 내달 6일까지 ‘2022년도 진료정보 교류 거점의료기관 공모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진료 정보 교류 사업은 진료 연속성과 의료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진료기록을 의료기관 간에 전자적으로 공유하는 사업으로,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들은 환자의 동의하에 진료기록, 과거 병력, 투약 내역, 영상정보 등을 교류한다. 2021년 12월 기준 거점의료기관 55개 및 협력의료기관 7002개소가 진료 정보 교류 사업에 참여 중이며, 의뢰·회송 등을 통해 연간 약 42만건의 진료 정보가 교류되고 있다. 복지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우수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의료기관을 진료 정보 교류 거점전담의료기관으로 선정해 진료 정보 교류 참여를 위한 정보시스템 개편과 병원 간 협력체계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규 거점의료기관은 지역 내 병·의원과 협력관계를 형성하고 해당 지역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상급종합병원(또는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에 진료 정보 교류에 참여하고 있는 거점의료기관도 지역내 협력의료기관 확대를 희망하는 경우 신청할 수
2022-04-04 10:44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과 지역의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담당하게 될 ‘공공임상교수’제도 도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전남대학교병원과 전남권역 지방의료원이 머리를 맞댔다. 전남대학교병원 안영근 병원장과 목포시의료원 이원구 원장, 순천의료원 김대연 원장, 강진의료원 정기호 원장은 지난달 30일 오후 5시 전남대병원 행정동 2층 접견실에서 공공임상교수 제도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공공의료 업무를 수행할 공공임상교수 제도에 대한 설명과 운영 및 모집 방안, 법제도화 필요성 논의 등 지역 의료 연계 협력 방안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공공임상교수 제도가 시행되면 전국의 국립대병원이 교수를 채용한 뒤 병원 내에선 필수 공공의료 업무를 맡고, 지방의료원에서는 중진료권의 필수의료 등을 담당하게 된다.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감염병 대응 필요성과 권역책임의료기관과 지역책임의료기관 간 협력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국립대병원협회, 지방의료원연합회, 시도지사협의회가 지난 2020년 10월에 공동협의체를 구성해 지역 공공의료인력 확보 방안을 논의해왔고 그 결과 공공임상교수제가 도입됐다. 공공임상교수는 코로나19 대응 외에도 ▲응급·외상·심뇌혈관 등 중증필수의료…
2022-04-04 10:03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주말 검사건수 감소의 영향으로 대폭 감소, 10만명대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4월 4일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108명, 사망자는 21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만 7453명(치명률 0.12%)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2만 7175명, 해외유입 사례는 15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12만 7190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400만 1406명(해외유입 3만 1214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4월 4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53명, 2차접종자 41명, 3차접종자 244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97만 4446명, 2차접종자수는 4449만 8675명, 3차접종자수는 3280만 6113명이라고 밝혔다.
2022-04-04 10:03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은 오는 5-6일 양일간 심장·신장내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파브리병에 대한 이해 및 감별 진단’을 주제로 한 웹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파브리병은 체내에 알파 갈락토시다제 A(alpha-galactosidase A) 효소의 부족으로 인해 세포 내 당지질인 'GL-3'가 쌓여 발생하는 진행성 리소좀 축적 질환(LSD, Lysosomal Storage Disease)이다. 질환이 진행될수록 전신에 걸쳐 다양하게 증상이 나타나며 심장이나 신장과 같은 중요 장기의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하지만 비특이적인 증상으로 인해 감별이 쉽지 않아 진단까지 오랜 기간이 소요되고 있다. 이에 사노피는 의료진들이 파브리병 의심 징후 및 증상을 빠르게 파악해, 환자들의 조기 진단 및 치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이번 웹 심포지엄을 마련했다. 먼저 5일 13시에 진행되는 1차 심포지엄에는 가천대길병원 심장내과 정욱진 교수가 발표 연자로 나선다. 정욱진 교수는 파브리병 환자에서 가장 먼저 발생하는 증상으로서의 심장질환에 대한 소개와 함께 파브리병 환자들의 심장질환 진행 단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서 6일 13시로 예정된 2차 심포지엄에서는 한림
2022-04-04 09:17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이상호, 이하 KMI)는 사회공헌사업 누적 기부금액 100억원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 3곳(광화문·여의도·강남)과 지방 4곳(수원·대구·부산·광주)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KMI는 1985년 설립 이래 질병의 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한 건강검진사업, 의학 분야의 조사연구사업, 질병예방 계몽사업과 더불어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KMI의 사회공헌사업은 전담조직인 사회공헌위원회를 주축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사회적·경제적 상황에 맞게 다양한 분야에 지원함으로써 보다 많은 사람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건강생활지원사업(순직 소방공무원과 경찰공무원 유가족, 다문화가정, 미혼양육모,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에 대한 무료검진) △의료연구지원사업(국내 연구진 연구비 지원, 국민건강 증진 위한 공동연구 수행) △사회복지사업(은둔환자지원, 지자체 연계 지역사회 기여, 연탄기부, 직원 참여형 봉사활동) △인재개발사업(보건의료인력 장학사업, 자원봉사자 지원) 등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회적 가치 실현을 ‘KMI 비전 2030’의 핵심전략 중 하
2022-04-04 09:16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출범 6년여만에 새 수장을 선출한 가운데, 초대 및 2대 회장이 의료사고처리특례법 제정에 목소리를 높였다.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3일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제13차 춘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를 열고 산부인과 현안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석 초대회장은 “6년간 열심히 해왔고, 앞으로도 애정을 갖고 지켜볼 것”이라며 “어떻게 버텨왔는지 만감이 교차한다. 개혁이 혁명보다 힘들다는 말에 공감한다. 결국 산부인과의사회의 통합을 이루지 못하고 떠나게 돼 가장 아쉽고 회원들게 송구스럽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재유 새 회장은 “산부인과계에 불세출의 인물이셨던 김동석 전 회장님의 다음을 이어받는 것에 부담이 크다”면서도 “전 집행부의 노선에 변함없이 따라갈 생각이다. 많이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산부인과 현안에 대해서는 전·현 회장 모두 ‘의료사고처리특례법’ 제정을 중요하게 꼽았다. 김동석 전 회장은 “의협과 함께 노력하고 있는 의료사고처리특례법 제정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분만을 하는 산부인과가 10년만에 절반이 됐다. 올해는 전국에 200여개 남짓할 것 같다. 형사처벌을 받게 되면 병원을 문 닫아야…
2022-04-04 05:502022년 1분기 임상시험 승인 건수가 2021년 4분기 대비 감소하고 2021년 1분기 대비 증가했다. 2022년 1분기 허가받은 임상시험 전체 건수는 288건으로, 2021년 1분기에는 262건, 2021년 4분기에는 442건이 승인받았다. 세부적으로는 1상시험 192건, 2상시험 28건, 3상시험 27건이 허가됐으며, 전년 동기와 비교하더라도 새로운 도전에 나선 약물은 많아졌을지라도 출시를 기대할만한 약물은 오히려 줄어들었다. 새 도전에 나선 제약사들 중에는 국내 제약사들이 활약 중이다. 의약품 안전나라를 통해 지난 1분기 임상시험 승인 현황 조회 결과, 1상 시험에서는 대웅제약, 종근당, 환인제약 등의 임상시험 승인 결과가 확인됐다. 대웅제약은 ‘DWJ1538’, ‘DWJ1451’ (2건), ‘DWJ1464’, ‘DWJ1540’, ‘DWP14012정’, ‘DWJ1473’, ‘DWJ1525’ 등에 대해 허가를 받았다. 대표적으로 DWJ1538 임상시험은 ‘DWC202110’과의 생물학적 동등성평가를 위한 건강한 성인 남성 시험대상자에서의 공개, 무작위배정, 공복, 단회 경구 투여, 2군, 2기, 교차 시험이다. DWP14012정 임상시험은 건강한 성인…
2022-04-04 05:4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감소세를 유지한 가운데 사흘연속 20만명대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4월 3일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128명, 사망자는 30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만 7235명(치명률 0.12%)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3만 4279명, 해외유입 사례는 22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23만 4301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387만 4216명(해외유입 3만 1199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4월 3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6132명, 2차접종자 2344명, 3차접종자 1만 8552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97만 4383명, 2차접종자수는 4449만 8619명, 3차접종자수는 3280만 5799명이라고 밝혔다.
2022-04-03 22:0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소폭 감소해 이틀째 20만명대를 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4월 2일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165명, 사망자는 33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만 6929명(치명률 0.12%)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6만 4103명, 해외유입 사례는 68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26만 4171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363만 9915명(해외유입 3만 1117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4월 2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1만 774명, 2차접종자 5837명, 3차접종자 3만 8569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96만 7917명, 2차접종자수는 4449만 6113명, 3차접종자수는 3278만 6251명이라고 밝혔다.
2022-04-02 12:55최근 헌법재판소가 비의료인의 문신시술을 금지하고 위반시 처벌의 근거가 되는 의료법 제27조 제1항 등에 대해 재차 합헌 결정을 내린 것을 두고 대한의사협회가 “국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한 당연한 결과”라며 적극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의료인이 아닌 자의 문신행위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는 현행 의료법 조항에 대해 3월 31일 헌법재판소는 “부작용 등 위험을 수반해 공중위생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으므로, 국민건강과 보건위생을 위해 의료인만이 문신시술을 하도록 허용했다고 해 헌법에 위반된다고 볼 수 없다”고 판시함으로써, 문신시술행위가 의료의 범주에서 엄격하게 관리돼야 한다는 원칙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의협은 1일 성명서를 통해 “최근 패션과 표현이라는 미명 하에 MZ세대를 중심으로 문신이 성행하고 있어 국민건강과 보건위생 관점에서 심각한 우려가 제기돼 왔다”며 “인체를 침습하는 문신행위는 출혈, 감염, 급만성 피부질환 등 의학적 위험성이 상존하며, 합병증 유발로 환자 건강에 치명적 위협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피부 안에 인위적으로 화공약품을 주입함으로써 신체에 비가역적인 변형과 염증반응을 일으키기도 한다. 문신의 부작용으로 고통받다 뒤늦게 의
2022-04-02 08:022022년 3월 98개의 의약품이 허가되며 허가 품목 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2022년 첫 달 198 품목 허가에 이어 2월 108품목으로 크게 줄어든 데에 이어 3월에는 허가 품목이 100품목 이하로 떨어졌다. 이 중 일반의약품은 36개, 전문의약품은 62개로 아직까지는 전문의약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다소 높다. 일반의약품 중 표준제조기준 품목은 16개, 기타 품목은 20개로 확인됐다. 대표적인 약품으로는 다회용으로 판매돼왔던 JW중외제약의 점안제 ‘프렌즈아이드롭케어점안액’이1회용으로 허가를 받았다. 일양약품에서는 지사제 ‘일양정로환에프정’을 허가받으며 동성제약의 ‘정로환’에 도전장을 내밀 계획이다. 종근당은과 대웅제약은 영양제에 대해 품목허가를 받았다. 각각 ‘벤포벨에스정’과 ‘임팩타민이지뮨정’을 허가받았다. 전문의약품 중 신약은 4개, 자료제출의약품 19개, 기타 품목이 39개다. 신약 4품목 중 로슈는 항암제 3품목에 대해 품목 허가 승전보를 울렸다. 가브레토(성분명 프랄세티닙)100mg와 레테브모(성분명 셀퍼카티닙) 80mg와 40mg에 대해 각각 허가를 받은 것. 가브레토는 △RET 융합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성인 환자 △
2022-04-02 08:01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서초구와 지난 3월 30일 서초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의료·돌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성모병원 영성부원장 이요섭 신부, 사회사업팀장 김연순 수녀와 서초구청 서경란 주민생활국장, 복지정책과 장우정 복지자원팀장, 김형수 돌봄지원팀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지역사회 내 외래진료가 필요한 저소득 환자에게 적극적인 의료 서비스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돌봄이 필요한 병원 퇴원환자에게 즉각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성모병원은 서초구 지역 내 의료급여대상자의 외래진료 시 발생하는 진료비 전액(최초 진료로부터 6개월간)을 지원하는 ‘저소득 주민 진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치료가 필요함에도 생활고와 병원비 부담으로 진료를 받지 못하는 주민들을 지원하기로 했다. 서초구와 동주민센터에서 대상자를 발굴해 추천하고 서울성모병원에서 대상자를 결정해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초구는 서울성모병원의 퇴원환자 중 혼자 일상생활을 하기 어렵고 돌봐줄 가족이 없는 주민에게 퇴원 즉시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 퇴원환자 연계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서울
2022-04-01 16:54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이성호)은 4월 1일부터 중간 수납과정을 없애고 병원을 나설 때 한 번에 비용을 결제하는 ‘진찰료 후불제 서비스’를 실시한다. 진찰료 후불제 서비스는 예약에서 진료, 검사까지 외래 진료의 전 과정을 수납 없이 진행하고 최종 수납 단계에서 모든 비용을 일괄 계산하는 제도다. 기존에는 내원객들이 진료 예약 후 비용 수납, 외래 진료 후 검사비 수납 등 각 단계마다 수납을 해야 했기 때문에 대기시간이 길어지고 체감하는 불편함이 컸다. 하지만 이번 후불제 도입으로 수납 절차가 줄어들고 수납 대기시간이 줄어들어 환자들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호 병원장은 “앞으로도 환자분들이 편리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병원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환자 중심 서비스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4-01 16:53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이 1일 순의홀에서 ‘제21주년 개원 기념식’을 개최했다. 4월 2일 개원 기념일을 하루 앞두고 열린 이번 기념식은 식전 영상으로 병원의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병원 발전에 이바지한 교직원들의 공로를 치하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요 보직자와 표창 수상자 등 최소 인원만 기념식에 참석했다. 개원 21주년을 기념해 석현 재활의학과 교수 등 91명이 ‘장기근속 표창’, 서존 심장내과 교수 등 21명이 ‘모범직원 표창’, 임대로 외과 교수가 ‘향설 연구지원사업 공모상(국책과제 연구)’, 한상수 응급의학과 교수 등 3명이 ‘향설 연구논문상’을 받는 등 병원 발전과 의료환경 개선, 연구 역량 향상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교직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코로나 사태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조촐하게 기념식이 진행되어 아쉽다. 다 함께 모이지는 못했지만, 표창을 받으신 교직원 여러분을 비롯해 모든 분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병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원격 비대면 진료 확산 대비’, ‘상급종합병원 역할 재정립에 따른 중환자 치료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
2022-04-01 16:53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은 지난 24일부터 비뇨의학과 연수를 희망한 몽골 국적의 오치르단진 테물렝(Ochirdanjin Temuulen) 의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테물렝은 비뇨의학과 과장인 조원진 교수를 중심으로 비뇨의학과 교수진의 지도 하에 2022년 3월 24일부터 2023년 3월 23일까지 1년 동안 시술 및 수술 참관, 학회 등의 교육을 소화하게 된다. 조선대병원은 그 동안 한·몽 프로젝트, 한·러 프로젝트 및 병원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해외 의료진 연수와 같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하며 우수한 한국 의료를 알리는데 앞장 서 왔다. 또 지난 2018년 11월에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실시한 ‘중동 의사연수 협력 의료기관’에 호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어 연수를 진행해 오고 있다.
2022-04-01 16:53한국노바티스㈜(대표 유병재)는 세계 최초의 CAR-T 치료제 ‘킴리아(Kymriah: 티사젠렉류셀)’가 3월 31일 발표된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재발 또는 불응성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이하 DLBCL, Diffuse Large B Cell Lymphoma)과 ▲25세 이하 B세포급성림프구성백혈병(이하 pALL, pediatric Acute Lymphoblastic Leukemia) 환자 치료에 오는 4월 1일부터 건강 보험 급여가 적용 된다고 밝혔다. 급여 적용 대상은 ▲두 가지 이상의 전신 치료 후 재발성 또는 불응성인 성인 DLBCL(3차 이상) 및 ▲25세 이하의 소아 및 젊은 성인 환자에서의 이식 후 재발 또는 2차 재발 및 이후의 재발 또는 불응성 ALL(2차 또는 3차 이상) 치료다. 킴리아는 환자에서 채취한 T세포 표면에 암세포의 특정 항원을 인지하는 키메릭 항원 수용체(이하 CAR, Chimeric Antigen Receptor)가 발현될 수 있도록 유전적으로 재조합시킨 후 다시 해당 환자의 몸에 주입하는 방식의 개인 맞춤형 항암제다. 지난해 3월 첨단재생바이오법(이하 첨바법) 1호 치료제로 국내 허가받았다. 킴리아의 보험 급여 적용은 제한
2022-04-01 15:45한양대학교병원(원장 윤호주)은 국내 최초로 ‘직업병 안심센터’를 개소하고, 이에 따라 지난 4월 1일 한양대학교 임우성 국제회의실에서 ‘제1호 직업병 안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이헌수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김우승 한양대학교 총장, 구정완 대한직업환경의학회장, 최호순 한양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호주 한양대학교병원장, 송재철 서울지역 직업병 안심센터장(직업환경의학과 교수) 등 주요 관계자와 내외빈이 참석했다.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날 축사에서 “직업병 조기 발견을 위한 의료 현장에서의 역할은 대단히 중요하고, 한양대학교병원이 제1호 직업병 안심센터로서 중책을 맡게 된 것을 축하한다”면서 “앞으로도 고용노동부를 포함한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김우승 한양대학교 총장은 “청년 세대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가 형성되기 위해서는 직업병의 조기 발견이 중요하고, 이러한 중책을 맡은 한양대학교병원이 건강보호의 네트워크 구심점 역할을 수행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호주 한양대병원 병원장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운영되는 직업병 안심센터 사업을 수행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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