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유권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각 대선후보들의 정책공약집이 발표되면서 약업계에서는 제약∙바이오 산업에 관한 공약이 큰 화제다. 주요 대선 후보인 이재명 후보, 윤석열 후보는 정책 공약집을 통해 제약∙바이오 분야에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 후보 모두 제약∙바이오 산업에 긍정적인 반응을 갖고 있는 만큼 어느 후보가 당선이 되든 제약업계에 날개를 달아줄 것으로 보인다. 먼저 기호 1번 이재명 후보가 당선될 경우 제약업계가 간절히 원했던 ‘대통령 직속 컨트롤 타워’는 소폭 멀어질 예정이다. 대신 이 후보는 ‘바이오헬스산업 발전 특별법’ 제정으로 민관의 협력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부처간 칸막이를 없애 소통 창구를 일원화 함으로써 효율성도 높이겠다는 입장이다. 이와 함께 ‘슈퍼 클러스터’ 마련도 지원할 계획이다. 신종 감염병 백신과 치료제를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기술 기반을 강화하고 첨단분야 심사인력과 규제과학 전문가를 양성해 전문성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 후보는 R&D 지원 확대와 세제 확대도 약속했다. 민관 합동 메가펀드를 2조원 규모로 확대하고 R&D 혁신을 위해 민간 주도의…
2022-03-08 06:00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진료지원인력 관리·운영체계 시범사업 추진에 대한의사협회가 반대하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의협 ‘의료기관 내 무면허의료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7일 성명서를 통해 “정부는 진료지원인력 관리‧운영체계 시범사업 추진을 즉각 중단하고 대한의사협회와 함께 의사와 진료보조인력의 업무범위를 명확하게 구분하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의협은 “진료보조인력의 업무범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먼저 반드시 의사가 해야 하는 의료행위와 의사의 지도‧감독 하에 진료보조인력에게 위임될 수 있는 의료행위를 명확하게 구분하는 작업이 선행돼야 한다”며 “의협이 주축이 되는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의사와 진료보조인력의 업무범위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의료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무면허 의료행위로 인한 의료법 위반을 사전에 차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업무범위 가이드라인을 통해 진료보조인력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면 정부의 진료지원인력 관리·운영체계 시범사업은 불필요하며, 시범사업은 개별 의료기관에서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만큼 실효성도 낮을 것이 자명하다는 것이 의협의 입장이다. 의협은 “또한 충분한 타당성…
2022-03-08 05:14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전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7일 오후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을 통해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삶의 터전이 파괴되고 수많은 민간인과 어린이들이 희생되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안타까운 현실에서,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인도적 지원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날 이필수 회장을 대신해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 측에 성금을 전달한 이정근 상근부회장은 “14만 대한의사협회 회원을 대표해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안녕과 평화를 간절히 기원한다”면서 “물품지원과 성금전달을 시작으로 한 의협의 후원이 의료계 전체로 파급되고 온정이 확산되길 기대한다. 대한의사협회는 국가를 초월해 소중한 생명이 위협받는 현장 어디에나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고, 전문가단체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품은 전달받은 자리에서 주한 우크라이나대사관 이고르 데니슉 대리대사는 대한의사협회의 소중한 후원에 깊이 감사한다며 현재 본국에서 의약품과 의료기기 등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2022-03-08 04:55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7일 원주 본원에서 2급 이상 고위직 251명을 대상으로 윤리경영 및 반부패·청렴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서약식은 이해충돌방지법 5월 시행을 앞두고 고위직의 윤리경영 및 반부패·청렴 실천 의지를 대내·외로 표명하는 자리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약식에는 김선민 원장을 비롯한 임원 5명이 참여했고, 그 외 2급 이상 관리자 246명은 온라인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서약식에서 김선민 원장 등 고위 관리자들은 ▲내부 윤리규정 준수 ▲규정 위반에 대한 신고 의무 준수 ▲공정하고 투명한 기관운영 ▲이해충돌 사전 예방 ▲솔선수범 등 총 5가지 실천 내용을 담고 있는 서약서에 서명을 하고, 윤리경영 및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를 다졌다. 김선민 원장은 “국민의 높아진 윤리기준에 부응해 전 임직원이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수행으로 청렴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며 “이해충돌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 등 윤리경영 실천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2022-03-08 04:52간호단독법 제정에 반대하는 10개 단체 대표 주자들의 국회 앞 릴레이 1인 시위가 3월에도 계속되고 있다. 7일 오전에는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과 최운창 전라남도의사회장이 간호단독법 제정 반대 10개 단체 릴레이 1인 시위에 참여해 강력한 반대 의지를 보였다. 이필수 회장은 “간호단독법 반대에 뜻을 같이하는 10개 단체가 간호단독법 제정을 저지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 보건의료직역 간 불필요한 갈등을 조장하고 현행 보건의료체계에 심각한 위해를 끼치는 간호단독법은 반드시 철회돼야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코로나19 국가 감염병 비상사태를 극복해 나가기 위해 모든 의료진과 국민이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고 있는 상황에서, 특정 직역만을 위한 간호단독법 제정 시도는 지금 이 시점에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에는 1인 시위에 힘을 보태기 위해서 최운창 전라남도의사회장이 참여했다. 최 회장은 “간호단독법 제정은 보건의료 직역 간 형평성 문제를 초래하고, 면허제를 근간으로 하는 의료법 체계 자체를 붕괴시킬 위험이 있다. 특히 간호사의 불법 무면허 의료행위를 조장할 수 있으며, 나아가 국민 건강에 큰 위해를 야기할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
2022-03-08 04:50노보 노디스크제약 (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희귀질환 영역에 본격 진출하면서 기존 바이오팜 사업부 명칭을 변경해 ‘희귀질환사업부’로 새출범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부 명칭 변경은 희귀 및 극희귀 혈액, 내분비 및 신장질환 치료제 연구 개발에 집중하고 희귀질환 영역 강화를 위해 노보 노디스크 글로벌 차원에서 대대적으로 이뤄졌다. 노보 노디스크는 새출범한 희귀질환사업부를 중심으로 그 동안 집중했던 혈우병 및 성장장애 등의 질환 영역을 희귀 및 극희귀 혈액질환, 내분비 질환에 R&D 초점을 맞춘다. 또한 혁신적인 기술과 데이터 디지털화를 통해 희귀 및 극희귀 혈액질환, 내분비 질환에 대한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노보 노디스크 루도빅 헬프고트 글로벌 희귀질환 담당 부사장은 “노보 노디스크의 목표는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희귀질환에 대한 새로운 해결책을 찾고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헌신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혁신 기술을 가속화하고, 희귀질환 치료의 새로운 옵션을 제공할 수 있는 여러 새로운 기술들을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Dicerna 인수를 통해 입증된 270개의 바이오 회사와 파트너
2022-03-07 16:14영남대병원이 대구 사립대학병원 최초로 초고화질 3D 사진 촬영기기인 ‘VECTRA-XT’를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영남대병원 성형외과에서는 ‘VECTRA-XT’ 기기를 통해 고해상도의 3D 사진으로 얼굴, 가슴 및 신체 이미지를 캡처하고 시뮬레이션 된 3D 이미지를 통해 환자에게 사전에 시연하여 실제 시술 후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는 환자로 하여금 더욱 세세한 개별 맞춤의 진료를 받을 수 있게 하며, 기존의 사진 촬영 기기보다 더욱 정확한 신체 계측을 통해 객관적인 미의 기준을 충족시켜 줄 수 있다. 또한 수술 전후의 신체 변화를 정확한 수치로 비교할 수 있어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이 달라졌는지 쉽게 설명할 수 있다. 유방 절제술 후 가슴 성형을 원하는 환자는 수술 후의 가슴 모양과 부피를 가장의 사진을 통해 확인 할 수 있고 실제 수술을 시행한 후 신체 스캔을 통해 기존의 가슴에서 부피나 형태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수술 전 예측치와 얼마나 일치하는 지도 알 수 있게 된다. 이로 인해 환자의 의료 만족도를 높이고 의료진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VECTRA-XT’는 가슴성형, 얼굴성형, 지방흡입 등의 다양한 방면의 성형외과…
2022-03-07 10:59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지난 3일 국내 최초로 ‘방사선 제로 부정맥 시술’ 1000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방사선 제로 부정맥 시술은 작은 크기의 심장 내 초음파(ICE) 영상과 3차원 고해상도 매핑 시스템(3D mapping system)을 이용해 부정맥을 없애는 고난도 시술이다. 이는 초음파와 3차원 영상만을 이용해 풍선냉각도자절제술이나 전극도자절제술을 시행하는데, 엑스레이 투시 영상을 사용하지 않는 덕분에 방사선 노출에 취약한 임산부, 소아, 노약자도 안전하게 시술받을 수 있다. 한림대성심병원은 2019년 1월 첫 방사선 제로 부정맥 시술을 시행한 뒤 3년 2개월 만에 시술 1000례 달성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전체 시술 가운데 심방세동 시술이 788건으로 가장 많았고 심실빈맥, 심방빈맥, 심실조기박동, 발작성 상심실성 빈맥 시술이 각각 97건, 65건, 43건, 7건으로 뒤를 이었다. 지난 4일 한림대성심병원 일송문화홀에서 열린 ‘방사선 제로 부정맥 시술 1000례 기념식’에는 윤희성 한림대의료원 상임이사, 유경호 병원장, 오철영 진료부원장, 이승대 행정부원장, 심정은 간호부장 등 의료진이 참석해 1000례 돌파를 축하했다. 특히 이 행사에서는 부정맥센
2022-03-07 10:56건양대의료원(의료원장 배장호)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센터(이하 센터)가 유럽의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인 DNV로부터 의료기기 국제 품질경영관리시스템(이하 ISO13485)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ISO13485는 의료기기 제조기업 품질경영관리시스템에 관한 요구사항을 규정한 규격으로, 건양대의료원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센터가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에 대한 객관적 신뢰성을 제시한다. 이번 인증으로 의료기기 기업에 글로벌 수준의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 수행 서비스를 본격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그간 축적한 테스트 수행 경험과 역량을 발판삼아 신속하고 정확한 사용적합성 테스트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센터는 의료기기 개발 초기 단계부터 최종 단계까지 제품의 개발 단계에 맞춤형 사용적합성 테스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테스트 과정에서 관찰된 사용오류에 대한 원인 분석을 통해 의뢰 기업에 제품개선 방안 및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안전성에 관한 결과보고서를 발행한다. 최고 수준의 서비스 품질 실현을 목표로 의료기기의 다양한 사용환경을 연출하기 위한 테스트 공간과 전용 기자재 55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의료원의 인프라를 활용한 폭넓은 테스트 참가자 데이터베이스
2022-03-07 10:41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지속되면서 인도적 위기상황이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용인시의사회가 지난 3월 2일부터 4일간 모은 성금 1060만원을 우크라이나 대사관에 전달했다. 전세계적으로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한 성금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용인시의사회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한국전쟁의 큰 아픔을 겪었기에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일어난 엄청난 상황에 대해 특별하게 공감하고 함께 슬퍼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대한민국이 여러나라의 도움과 지원으로 자유 민주주의를 지켜냈음을 강조하고 정당화 될 수 없는 러시아의 침공으로 자유를 수호할 수 있게 돕고 싶다는 의지를 표시했다. 최근 우크라이나 의료시설이 공급되는 위험한 상황에서 환자들을 돌보고 있는 우크라이나 의료진에게 깊은 존경과 경의를 표시했으며 자신의 안위를 돌보지 않고 남을 돕고 있는 우크라이나 의료진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용인시의사회는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싸우는 우크라이나 국민들과 함께 할 것”이라며 “자유와 민주주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보여준 지도력에 많은 회원들이 공감하며 참여했다”고 밝혔다.
2022-03-07 10:37차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 강중구 원장이 대한종양외과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일산차병원 강중구 원장은 2011년부터 대한종양외과학회에서 상임이사와 부회장을 거치며 대한종양외과학회 발전을 견인해 왔으며 지난달 25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 국제 종양외과 학술대회 및 학회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강중구 원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하고 미국의 클리블랜드클리닉 및 일본 암센터에서 대장항문학 연수를 통해 연구와 임상에 탁월한 능력을 인정 받아 왔다. 대장암을 포함한 대장질환 1만 5000건 이상의 수술을 집도한 대장항문 분야의 명의다. 대장항문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대한수술감염학회 회장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국내 의료 발전에 힘쓰고 있다. 강중구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학회 내적으로 학술활동, 연구 및 외과 종양학 전문의 양성 등 내실을 다지고 국제적으로는 연구와 학술활동 역할을 더 넓혀 세계적인 학회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종양외과학회는 지난2005년 대한임상종양학회로 출범해2014년 종양외과학 분야의 전문성을 강조하기 위해 대한종양외과학회로 명칭을 바꿨다. 현재1069명의 의료진들이 학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학회는
2022-03-07 10:30유비케어(대표 이상경)는 오는 3월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 37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에 참가한다. 유비케어는 ‘Experience, total healthcare service with UBcare! (유비케어와 함께 토탈 헬스케어 서비스를 경험하라!)’를 컨셉으로, 요양기관 EMR 시장 점유율 1위에 걸맞는 병/의원 진료지원, 운영 및 환자관리 서비스와 각종 의료기기까지 폭넓은 헬스케어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의사랑 신진료실’ 등 공개해 효율적이고 편안한 진료 환경 제시 이번 전시에서 유비케어는 ‘의사랑 신진료실’과 ‘의사랑 펜차트’를 공개한다. ‘의사랑 신진료실’은 기존의 의사랑 사용 고객의 이용 패턴을 고려해 사용자 인터페이스·경험(UI·UX)을 대폭 개선한 솔루션이다. 진료과별 특성과 편의에 맞게 활용 가능해 병원 업무 효율성 증대에 도움이 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의사랑 펜차트’는 각종 수기 기록지 및 종이차트를 태블릿 또는 모바일로 기록·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 전자차트보다 기록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우수한 신틸레이터(방사선을 빛으로 바꾸는 장
2022-03-07 10:29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나흘째 20만명대로 집계된 가운데 위중증 환자가 1000명선에 근접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월 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1만 628명, 해외유입 사례는 88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21만 716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66만 6977명(해외유입 2만 9832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955명, 사망자는 13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9096명(치명률 0.19%)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3월 7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71명, 2차접종자 194명, 3차접종자 1675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87만 2590명, 2차접종자수는 4439만 4243명, 3차접종자수는 3180만 2879명이라고 밝혔다.
2022-03-07 10:26한미약품의 골관절염치료 주사제 ‘히알루마’의 미국 판매가 이달 1일부터 시작됐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인 ‘아스렉스(Arthrex)社’와 손잡고, 히알루마를 미국 전역에서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아스렉스는 4000여명의 전문 인력이 1만 3000여 종의 의료기기 제품을 유통하는 업체로, 정형외과 분야에 강력한 판매망을 보유하고 있다. 한미약품과 아스렉스는 미국 시장에서의 히알루마 성공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미국 전 지역 대상의 히알루마 마케팅과 영업, 판매는 아스렉스가 전담하고, 한미약품은 평택 바이오플랜트에서 완제품을 생산해 현지에 공급한다. 한미의 ‘히알루마’는 미국 현지에서 ‘SynoJoynt’(사이노조인트)라는 브랜드명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히알루마’는 한미약품이 첨단 발효공학 기술을 이용해 자체 생산한 고분자 히알루론산 제품으로, 관절 부위에 직접 투여하는 골관절염치료 주사제다. 미국 환자 600여명을 대상으로 임상 3상을 진행했고, 평택 바이오플랜트에서 미국 FDA 실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뒤 2018년 FDA로부터 미국 시판 승인을 받았다. FDA 시판 허가 후 한미약품은 테바와 계약을 맺고…
2022-03-07 10:24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치매수급자 맞춤형 케어를 위한 치매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총 7차수에 걸쳐 ‘2022년도 치매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교육대상은 방문요양기관, 주·야간보호기관, 치매전담형기관에 소속된 요양보호사 및 프로그램관리자 직종의 종사자이다. 교육대상자 선정은 공정성을 기하기 위하여 매월(3~9월) 공고를 통해 인터넷 신청방식으로 모집하게 되나, 1차수는 위 대상 기관 중 작년에 교육신청을 하지 못한 기관을 포함한 전체 기관에 최대 2명까지 교육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간 교육인원은 전년대비 약 20% 확대한 약 10만명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며, 치매전문교육을 수료하면 치매전문 요양보호사 또는 프로그램 관리자로 활동할 수 있으며, 치매수급자에게 인지활동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올해는 코로나19 대응 및 교육기회 확대를 위하여 이론과 실습은 온라인교육, 시험은 집합교육으로 진행되나, 1차수는 현재 코로나 상황을 감안하여 전체 교육과정을 온라인 방식으로 2022년 4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치매전문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www.longtermcare.o
2022-03-07 10:20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Letybo, 수출명)’의 대만 현지 론칭 3주년을 기념해 현지 미용, 성형 분야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학술 심포지엄을 총 2차례에 걸쳐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휴젤의 대만 현지 조인트 벤처 ‘휴젤 에스테틱 타이완(Hugel Aesthetics Taiwan)’이 진두지휘하는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대만 남부와 북부지역에서 각 1회씩 개최, 지난 6일 남부 지역에 위치한 가오슝 인터콘티넨탈 호텔(Kaohsiung Intercontinental Hotel)에서 첫 번째 심포지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약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심포지엄에는 대만 현지 피부과 전문의 黃柏翰(황부어한) 을 비롯해 ▲黃昱豪 (황수하우) ▲邱盈峻(치우잉쥔)이 연자로 참여, ‘톡신과 안면부 실리프팅의 복합 시술 강의’를 시작으로 자가지방 이식, 레이저 등 보툴리눔 톡신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복합 시술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레티보를 활용한 시술 테크닉 전수 및 시술 성공 사례 공유를 통해 대만 현지에 레티보만의 차별화된 강점과 뛰어난 제품력을 다시 한번 전달했다.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된 이번 심포지엄에 이어
2022-03-07 10:15한국산텐제약㈜(대표이사 이한웅)은 무보존제 개방각 녹내장-고안압증 치료제인 타플로탄®-에스 (성분명: 타플루프로스트)와 코솝®-에스 (성분명: 도르졸라미드염산염, 티몰롤말레산염)가 보존제가 포함된 라타노프로스트와의 비교 연구에서 안구표면질환(OSD, Ocular Surface Disease) 및 환자 삶의 질을 유의하게 개선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인 파마슈티컬스(Pharmaceuticals) 2월호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안구 건조 증상 등 안구표면질환을 동반한 국내 녹내장 환자를 대상으로 무보존제 제형의 임상적 유효성과 환자 만족도를 보존제 포함 제형과 비교해 평가한 연구다. 안구표면질환을 동반한 총 107명의 국내 녹내장 환자를 비무작위로 타플로탄®-에스 (n=37)와 코솝®-에스 (n=34), 그리고 보존제 포함 라타노프로스트(n=36) 투여군으로 배정해 1차 평가변수로 기저선으로부터 안구표면질환지수(OSDI, Ocular Surface Disease Index) 변화를 평가했으며, 2차 평가변수로 환자 치료 만족도를 확인했다. 연구 결과, 치료 12주차 시점에 보존제가 포함되지 않은 타플로탄®-에스, 코솝®-에스를 투여받은 환자
2022-03-07 09:31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국내·외에서 마약류 대용 물질로 이용되는 ‘에이디비-푸비아타(ADB-FUBIATA)’ 등 5종을 3월 7일에 임시마약류로 지정 예고한다. 임시마약류 지정 예고 물질 중 신규지정된 3종은 △브로르핀(Brorphine), △에이디비-푸비아타(ADB-FUBIATA), △ 쿠밀-시에이치-메가클론이다. 재지정된 2종은 △3-플루오로에트암페타민(3-Fluoroethamphetamine), △4-플루오로에트암페타민(4-Fluoroethamphetamine)이다. ‘브로르핀’은 1군 임시마약류로, ‘에이디비-푸비아타’와 ‘쿠밀-시에이치-메가클론’은 2군 임시마약류로 신규 지정한다. ‘브로르핀’은 체내에서 오피오이드 수용체(중추신경계)에 작용해 내성과 금단증상을 나타낼 우려가 있는 물질이다. ‘에이디비-푸비아타’는 합성대마 계열로 환각 등의 효과를 나타내는 물질이며 2021년 12월 국내 반입이 확인된 적이 있다. ‘쿠밀-시에이치-메가클론’은 합성대마 계열로 환각 등의 효과를 나타내는 물질이며 이상행동, 느린 동공 반응 등의 부작용이 보고된 적이 있다. 또한 현행 2군 임시마약류 중 오는 5월 15일 지정이 만료될 예정인 ‘3-플루오로에트암페
2022-03-07 09:16한국BMS제약(대표이사 김진영)은 지난 2월 11일과 12일 양일 간 전국 혈액내과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레블리미드®(성분명 레날리도마이드) 및 다발골수종 및 소포림프종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레블리미드 론칭 심포지엄(REVLIMID Launching Symposium)’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레블리미드 론칭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다발골수종과 소포림프종의 질환 치료 현황을 조명하는 한편, 다발골수종 치료에 있어 RVd 요법(레블리미드+보르테조밉+덱사메타손), 소포림프종 치료에 대한 R2 요법(레블리미드+리툭시맙) 등 치료 옵션에 대한 최신 데이터와 지견들이 공유, 논의됐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참석이 어려운 의료진들을 고려해 온오프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되어 총 88명이 참여했다. 심포지엄 첫째 날은 한국혈액학회 다발골수종연구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성균관의대 김기현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분당서울대병원 이지윤 교수와 고려의대 김대식 교수가 강연을 진행했다. 이지윤 교수는 ‘새로 진단된 이식 다발골수종에 대한 주요 RVd 요법 연구 개요(Overview of key studies of RVd in SCT NDM
2022-03-07 08:54씨젠이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했다. 씨젠은 4일 공시를 통해 이사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씨젠은 특별배당을 포함해 주당 400원의 분기배당을 실시할 계획도 함께 공시했다. 씨젠의 이번 자사주 매입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작년에 매입한 300억원보다 200억원 더 많은 규모다. 씨젠은 현재의 주가가 저평가 됐다고 판단하고 앞으로 3개월 내 자사주 취득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씨젠은 작년부터 실시한 ‘분기 배당’ 방침에 따라 2021년도 4분기 배당금도 지급한다. 특히 지난 4분기에는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매출 4100억원, 영업이익 1999억원의 우수한 실적을 거둔 점을 감안해, 주당 200원의 특별배당도 실시하기로 했다. 이로써 지난 4분기 배당금은 분기배당금 200원에, 특별배당금 200원을 더해 400원으로 결정됐다. 씨젠은 작년 한 해 주당 총 1000원의 배당금을 지급함으로써, 연간 배당 총액이 약 520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씨젠은 개인 주주 지분율이 전체의 약 50%로, 이번 배당으로 약 17만명의 개인 주주가 배당금을 받게 된다. 씨젠 경영지원총괄 김범준 부사장은 “2020년에 이어 작년에도 시장
2022-03-07 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