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3월 1일)부터 방역패스가 잠정 중단된다. 보건소는 코로나19 음성확인서 발급을 중단하고 핵심 방역업무에 집중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김부겸)는 오늘 2차장(행정안전부 전해철 장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방역패스 조정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오미크론 대응을 위한 방역·의료 체계 개편과, 보건소 업무 부담 가중 등을 감안, 3월 1일(화)부터 방역패스와 이를 위한 보건소 음성확인서 발급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우선 고위험군·자율방역 중심으로 개편된 방역체계와의 정합성을 고려했다. 3월 1일부터 확진자의 동거인은 접종 여부와 관계 없이 격리의무를 면제하도록 한 점, 확진된 의료인의 격리기간을 3일까지로 단축할 수 있게 한 점 등을 감안해 방역패스 적용을 중단함으로써 방역정책의 일관성을 높이고자 했다. 현재 보건소(선별진료소, 임시선별진료소)에서는 일평균 25만건 가량의 신속항원검사를 수행하고 있는데, 이중 절반 이상은 방역패스용 음성확인서를 발급받기 위한 것으로 나타나 보건소의 업무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일 확진자가 17만명 이상까지 급증하고 있어 한정된…
2022-02-28 11:11조선대병원 김경종 병원장이 지난 2월 22일 새병원 신축을 위한 발전기금 1억원을 기탁했다. 조선대병원은 병원 김동국홀에서 임동훈 부원장을 비롯한 병원 집행부와 각 진료과 과장 등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김경종 병원장은 “새병원 신축은 최첨단 의료 인프라 구축과 진료 편의 및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하다”면서 “새병원 신축 사업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는 인식을 가지고 병원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조선대병원은 최근 병원건축위원회 회의를 통해 부지 선정 및 재원 마련 등에 다각도로 방안을 모색하기로 뜻을 모았다.
2022-02-28 10:47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 이하 KMI)는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로부터 ‘연탄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KMI는 2007년부터 매년 꾸준히 연탄기증사업을 진행해 지난해까지 66만7700장의 연탄을 강원도 각 시·군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기탁했다. 지난해에도 강원도 화천, 양구, 인제, 고성을 순회하며 총 4만장의 연탄을 기부한 바 있다. 연탄기증 이외에도 독거노인을 비롯한 관내 취약계층이 건강을 지키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건강검진을 무료로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 25일 강원도청에서 진행된 감사패 전달식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박동주 강원도 보건복지여성국장, KMI한국의학연구소 최웅하 전무이사, 이재영 전무이사, 윤선희 KMI사회공헌위원회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MI한국의학연구소 관계자는 “KMI는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건강검진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나눔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도 연탄기증사업 등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2022-02-28 10:32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명하),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회장 김민겸),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는 비급여 공개, 보고와 관련한 의료법 제45조의2 등 위헌확인 (2021헌마374, 2021헌마743 등) 소송에 대해 헌법재판소에 공동위헌의견서를 지난 25일 제출했다고 밝혔다. 2021년 3월 30일 서울시치과의사회 소속 회원들이 제기한 2021헌마374 헌법소원 및 동년 6월 25일 서울시의사회 소속 회원들이 제기한 2021헌마743 헌법소원에 대해 헌법재판소는 사건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오는 3월 24일 공개변론을 실시하기로 한 바 있으며, 서울시치과의사회 김민겸 회장, 대한재활의학과의사회 임민식 부회장, 단국대 의대 박형욱 교수 등이 참고인으로 발언을 할 예정이다. 서울시치과의사 소송단 이재용 간사는 “비급여 공개의 경우 공개항목을 국민참여를 통해 위원회에서 결정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비급여 보고의 경우에도 의료법 제45조의2에서 언급한 ‘진료내역 등’의 정의가 명확하지 않고 언제든 수정가능한 고시로 위임돼 있는 만큼 환자의 정신과 비급여 진료내역 등 민감한 의료정보의 제출결정이 이뤄질 수 있는 상황으로 환자의 개인정보는 보호할
2022-02-28 10:30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300만명을, 누적 사망자가 8000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월 2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3만 9466명, 해외유입 사례는 160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13만 9626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13만 4456명(해외유입 2만 9318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715명, 사망자는 11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8058명(치명률 0.26%)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2월 28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 225명, 2차 접종자 448명, 3차 접종자 6049명으로, 누적 1차 접종자 수는 4485만 2140명, 2차 접종자 수는 4435만 8888명, 3차 접종자 수는 3135만 9539명이라고 밝혔다.
2022-02-28 10:10복지부가 올해와 내년 약제 급여 적정성 재평가 대상이 될 14개 성분을 발표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5일 2022년 제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열고 약제 급여적정성 재평가 추진상황 및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급여 적정성 재평가는 제1차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2019년 5월)에 따른 보험 약제 사후관리의 일환으로, 건강보험 약제비 지출을 효율화하기 위해 2020년부터 추진됐다. 재평가 대상 품목 선정기준은 ①청구현황(청구금액 연간 총 청구액의 0.1% 이상(약 191억원) 및 최근 증가율) ②제외국(A8) 허가 및 급여현황 ③정책적·사회적 요구도 ④기타 약제급여평가위원회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등이 고려된다. 2020년에는 뇌 대사 개선제인 ‘콜린알포세레이트’ 약제를 재평가해 치매를 제외한 뇌 대사 관련 상병은 임상적 유용성이 미흡함에 따라 환자부담률을 30%에서 80%로 변경한 바 있다. 임상적 유용성 평가는 관련 교과서, 임상 진료 지침, 임상 문헌 등을 기반으로 치료 효과성 등에 대한 일관적인 의학적 근거 존재 여부를 평가하게 된다. 또한 지난해는 건강기능식품과 혼용되는 5개 성분 약제를 평가해, ‘실리마린’과 ‘빌베리 건조엑스’ 성분은…
2022-02-28 05:532월 한 달 동안 많은 제약사의 최대주주들이 주식을 매도·매수했다. 특히 이 달은 유한양행, 녹십자, 종근당, 한미약품, 중외제약 등 매출 상위권 제약사의 움직임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녹십자홀딩스에서는 친인척 HUH JAY JUNG 씨가 16일 24만 5000주를 매도했다. 이에 따라 51만주에서 26만 5000주로 변경됐다. 종근당홀딩스는 세 명의 최대주주가 각각 매수에 나섰다. 이들은 모두 친인척들로, 종근당 이장한 회장의 장남인 이주원 산업이사는 7일 5045주를 매수해 12만 5955주를 소유 중이다. 이 회장의 차녀 이주아 씨는 8일, 11일, 14일, 15일 네 차례에 걸쳐서 매수했다. 이에 따라 10만 1910주에서 606주, 925주, 2625주, 4515주가 추가되면서 현재 이주아 씨는 11만 581주를 갖고 있다. 장녀 이주경 씨는 18일 21주를 매수해 현재는 11만 340주를 소유하고 있다. 종근당에서는 지주사인 종근당홀딩스가 3일, 17일, 18일 각각 2836주, 3000주, 51주를 매수해 현재 295만 1481주를 소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미사이언스는 임종윤 회장의 연이은 매도가 눈에 띈다. 이는 故 임성기 회장과 관련
2022-02-28 05:50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3월 1주차(2월 27일~3월 5일)에 개인이 구매 가능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1600만명분을 전국 약 7만 5000여개소 약국과 편의점으로 공급한다. 같은 기간 선별진료소, 유치원·초중고 학생, 어린이집·임신부·노인복지시설 등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한 공공분야에 2037만 명분이 공급된다. 3월에는 총 2억 1000만명분의 자가검사키트를 선별진료소 등 공공분야와 약국·편의점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 2월에는 총 1억 520만명분의 자가검사키트가 공급됐으며, 이 중 선별진료소 등 공공분야로 총 3700만명분, 약국·편의점 등 민간분야로 총 6820만명분이 공급됐다. 현재 식약처 대표 누리집(www.mfds.go.kr)에서는 자가검사키트의 구매요령, 어린이 사용 방법, 편의점 재고량 확인 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2월 25일부터 제공하고 있다. 자가검사키트 판매처로 지정된 7개 편의점 중 3개사(GS25, CU, 7-Eleven)는 자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자가검사키트 재고량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자가검사키트 생산업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생산량을 늘림으로써 개인이 적기에 적정한 가격으로 자가검사키
2022-02-28 05:40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16만명대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월 2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6만 3414명, 해외유입 사례는 152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16만 3566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99만 4841명(해외유입 2만 9158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663명, 사망자는 4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7944명(치명률 0.27%)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2월 27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4893명, 2차접종자 8425명, 3차접종자 11만 8687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85만 1869명, 2차접종자수는 4435만 8392명, 3차접종자수는 3135만 2874명이라고 밝혔다.
2022-02-27 17:27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이틀연속 16만명대로 집계된 가운데 사망자가 1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월 2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6만 6068명, 해외유입 사례는 141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16만 6209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83만 1283명(해외유입 2만 9006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643명, 사망자는 11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7895명(치명률 0.28%)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2월 26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8725명, 2차접종자 1만 3566명, 3차접종자 22만 1409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84만 6725명, 2차접종자수는 4434만 9600명, 3차접종자수는 3122만 8461명이라고 밝혔다.
2022-02-26 14:50지난해 건강보험이 현금흐름기준 당기수지 2조 8229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누적 적립금은 20조 2410억원을 보유하게 됐다. 2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전년 대비 수입(7.1조원), 지출(3.9조원)이 모두 증가했으나, 지출 증가폭이 상대적으로 둔화돼 재정수지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은 건강보험 가입자수(직장가입자 2.7%, 지역가입자 3.0%)‧직장 보수월액(2.1%)‧정부지원 규모(‘20년 9.2조원 → ’21년 9.6조원) 증가‧건강보험료율 조정(2.89%) 등으로 전년 대비 7.1조원(9.6%) 증가했다. 지출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상시 마스크 착용 및 손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가 생활화되면서 호흡기‧소화기계 질환자 등이 감소해 전년 대비 3.9조원(5.3%) 증가했다. 2020년대비 지난해 환자수 추이를 보면 감기(△26.9%), 폐렴(△39.8%) 등 호흡기질환자(△25.9%), 감염성질환자(△1.7%), 소화기계질환자(위염 및 장염, △2.3%) 등에서 감소했다. 건강보험은 2021년에도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을 차질 없이 진행하는 한편, 코로나19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건강보험의 역할을 적극 확대했다.…
2022-02-26 05:542월을 맞아 약업계의 따뜻한 손길이 사회 곳곳에 닿았다. 취약계층은 물론 군인, 환우, 장애인뿐만 아니라 환경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도 전달됐다. 취약계층을 위해 동아제약, 경동제약, 광동제약, 유한재단이 취약계층을 위해 나섰으며, 환우들을 위해 동국제약과 머크 바이오파마, 노바티스가 팔을 걷었다. 식약처장은 군인을 위해, 대웅제약은 장애인을 위해, 암젠은 환경을 위해 저마다의 방법로 이웃사랑을 실천을 실천했다. 동아제약은 취약계층 여성들에게 템포 생리대 7000팩을 기부했다. 기부된 팩들은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취약계층 여성들에게 전달된다. 동아제약은 2020년 ‘템포 내추럴 순면 패드’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저소득 가정 여성 청소년 생리대 후원사업에 매년 지원하고자 지파운데이션과 ‘한 템포 더 따뜻하게 캠페인’ 협약을 맺었다. 경동제약은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의 직영 사회복지시설 기능 보강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기능 보강 사업은 경동제약이 지난해 바보의나눔을 통해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에 1억원을 지정 기탁한 것으로 진행된다. △지역아동센터 △노인센터 △폭력 피해 이주 여성 및 동반 자녀 △장애인 보호 시설 등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산하 16개 사회복지시설에
2022-02-26 05:11비보존 헬스케어가 수출하는 코로나 진단키트 및 방역 물품을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만나볼 수 있다. 비보존 헬스케어(대표이사 오동훈, 한재관)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및 지정 병원에 대한 코로나 진단키트 및 KF94 마스크 등 방역 용품 수출을 위해 현지 업체인 엠에치케오티 컨트랙팅 앤 트레이딩(M.H.K.O.T CONTRACTING AND TRADING)과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총 60억원(500만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이며, 이는 2020년 연결 기준 매출액 대비 13.8% 수준이다. 이번에 수출되는 진단키트는 미국 FDA 1급으로 승인된 국내 코로나19 검체수송배지다. 전체 수출 품목은 엠에치케오티 컨트랙팅 앤 트레이딩을 통해 최종적으로 카타르 월드컵 및 지정 병원에 공급되며, 2022년 열리는 월드컵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비보존 헬스케어 관계자는 “사업 영역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과정에서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및 중동 지역의 사업적 기회를 확인하게 돼 카타르 내 진단키트 및 방역 용품 수출이라는 기회를 얻게 됐다”며 “중동 지역 내 사업 영역을 확장해 진단키트 외에도 추가적으로 뷰티 등 신규 사업 진출을 위한 영업을
2022-02-25 14:45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은 25일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2022년도 장학증서수여식’을 가졌다. 올해 장학증서 수여식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각 부문별 대표 장학생만 참석했으며, 나머지 장학생들은 온라인으로 참관했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올해 국내외 장학생 494명을 선발해 졸업 때까지 장학금 및 무상기숙사를 지원한다 선발된 장학생 중 지방출신 대학생 314명(1호관 30명, 2호관 30명, 3호관 84명, 4호관 170명)에게는 무상기숙사 ‘종근당고촌학사’를 제공한다. 종근당고촌학사는 전·월세난으로 주거문제를 겪는 지방출신 대학생들을 위해 설립한 민간 장학재단 최초의 주거지원시설로, 지방출신 대학생들에게 공과금을 포함한 일체의 비용없이 무상으로 주거 혜택을 제공한다. 대학 밀집 지역인 서울 마포구 동교동(1호관), 동대문구 휘경동(2호관), 광진구 중곡동(3호관), 영등포구 영등포동(4호관)에서 운영중이다. 장학생 180명에게는 학자금∙생활비 13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학자금 장학생 110명(국내 64명 / 해외 46명)에게는 대학 등록금을 전액 지급하고, 생활비 장학생 70명에게는 최대 3년간 매달 50만원의 생활비를 지
2022-02-25 14:45식품의약품안전처 김강립 처장은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제조업체인 ㈜메디안디노스틱(강원 춘천시 소재)를 2월 25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15일 신규로 국내 허가를 받아 자가검사키트 생산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된 ㈜메디안디노스틱을 격려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들어 필요한 정책적 지원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김강립 처장은 이날 현장에서 “동물용 전염병 진단기기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던 메디안디노스틱이 그간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개발해 국내 공급물량 안정화에 기여해 주신 점에 대해 매우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새학기 정상 등교를 위한 학교방역‧선별진료소 등 공공부문과 약국·편의점 민간부문에 자가검사키트를 충분히 공급해 국민이 언제든지 불편함 없이 사용하거나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는 앞으로도 자가검사키트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포함한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업체도 생산 역량을 높여 충분한 물량의 자가검사키트를 국내에 공급할 수 있도록 식약처와 함께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전국의 자가검사키트 판매처에 매일 지속적이
2022-02-25 14:45파멥신은 머크(MSD)와 함께 진행한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 병용임상 1b상이 완료됐다고 25일 밝혔다. 임상결과는 고용량 군에서 전체반응률(ORR) 50%를 보이는 등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임상 마지막 환자는 내달부터 동정적 사용(Compassionate Use)을 시작할 예정이다. 파멥신은 지난 2020년 12월 샌안토니오 유방암학회(SABCS)에서 임상1b 중간 결과를 공개했다. 올린베시맙 고용량 군에서 객관적반응률(ORR) 50%, 질병통제율(DCR) 67%의 데이터를 발표했다. 객관적 반응률은 전체 환자 대비 종양 크기 감소 등의 객관적인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환자의 비율, 질병통제율은 암세포의 성장이 멈추거나 크기가 줄어든 비율을 의미한다. 또한 고용량 군 1명의 환자는 표적병변에서 완전관해(CR)가 나타났지만, 비표적병변에 종양이 남아있어 부분관해(PR)로 표시됐다. 완전관해는 병변(암세포)이 모두 사라지고 4주동안 지속된 상태를, 부분관해는 병변 축소율이 50% 이상이면서 4주 동안 2차적 악화 및 새로운 암이 생기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한편, 파멥신과 머크(MSD)는 임상 1b상이 종료되기 전인 작년 4월에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
2022-02-25 14:45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 이하 진흥원)은 C&D 인큐베이션 센터 입주기업 모집(1월 27일~2월 11일)을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 관련 기업 10개사가 선정됐다고 2월 24일에 밝혔다. 선정된 10개 기업은 미국 진출을 희망하거나 이미 미국에 진출한 기업으로 오는 3월부터 보스턴 CIC에 위치한 C&D 인큐베이션 센터에 입주가 가능하다. 총 22개사가 이번 모집에 지원했으며, 이를 대상으로 참가자격, 미비서류 등에 대한 사전선별을 진행한 후,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서면평가를 진행했다. 평가는 사업성 및 시장성, 경영능력, 입주적정성 등 크게 세 항목에 대해 진행됐다. 진흥원은 선정된 기업에게 최대 월 120만원의 임대료를 지원한다. 매년 연말에 연장 심사를 통해 최대 총 3년까지 혜택을 받으면서 입주가 가능하다. ‘K-블록버스터 미국 진출 지원사업’은 국내 대다수 기업들이 현지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미국시장 진출을 모색함에도 불구하고, 물리적 제약 및 경험 부재로 생기는 애로사항을 지원하고자 한다. 진흥원은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거점을 확보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에게 글로벌 시장 진출을 타진해볼 수 있는 기회
2022-02-25 14:4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신종감염병백신검정과 신설(2021년 2월 26일) 1주년을 맞아, 코로나19 백신의 신속 출하승인 정보와 맞춤형 품질관리 지원 사례 등을 소개한 ‘코로나19 백신 신속 국가출하승인 정보집’을 발간·배포했다. 주요 내용은 ▲신속 국가출하승인 시스템 구축 ▲국내 개발 코로나19 백신 맞춤형 품질관리 지원 사례 ▲코로나19 백신 신속 출하승인 현황 ▲국내·외 소통 협력 활동이다. 신종감염병백신검정과는 mRNA, 바이러스벡터 등 새로운 플랫폼으로 개발된 코로나19 백신의 신속 국가출하승인과 품질관리를 수행하기 위해 신설된 전담 조직이다. 지난 1년간 코로나19 백신 검정시험법 확립, RNA 분석실 등 플랫폼별 전용 실험실 마련, 첨단분석장비 확보 등 신속 출하승인 검정시스템을 구축하고, 코로나19 백신을 신속하게 출하승인해 적기에 백신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했다. 식약처는 “이번에 발간하는 정보집이 국민과 국내 코로나19 백신 개발사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또 다른 신종 감염병 대유행 위기상황 발생 시 좋은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전 국민이 안심하고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2022-02-25 13:25생명과학 분야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갖고 있는 영국 기관과 협업하고, 현지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오는 3월 8일 오후 4시 30분부터 주한영국대사관과 공동으로 ‘한‧영 생명과학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국 의약품 시장 진출에 관심 있는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ZOOM을 통해 개최한다. 각 발표는 사전녹화 형식으로 구성해 한글 자막을 제공하며, 이후의 질의응답 세션에서는 연자들이 실시간으로 참여해 국내 기업들과 소통한다. 특히 이번 웨비나에서는 영국 정부 관계자 및 영국 바이오클러스터의 핵심 기관 대표자들이 직접 연자로 나서 영국 생명과학 생태계의 현황을 조명하고, 한국 기업들의 시장진출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먼저 지안성 두(Jiansheng Du) 영국 국제통상부(DIT) 부국장이 ‘영국의 바이오의약품 부문’에 대해 설명하고, 이바나 포파릭(Ivana Poparic) 메드시티 클러스터 개발책임자가 ‘메드시티와 생명과학 생태계’에 대해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카시아 애버럴(Kasia Averall) 세포 및 유전자치료 캐터펄트 책임자가 ‘세포 및 유전자치료…
2022-02-25 13:24JW중외제약은 보건복지부가 행정예고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고시 일부 개정안에 따라 ‘악템라(성분명 : 토실리주맙)’의 급여 범위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치료 목적으로 확대된다고 25일 밝혔다. 3월 1일부터 적용되는 신규 개정안은 FDA 긴급사용승인 등 해외 허가현황, 임상연구문헌과 관련 학회 의견 등을 반영해 기준이 변경됐다. 보건복지부의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악템라주(파하주사제제 제외)의 기존 허가사항 범위를 초과해 만2세 이상의 코로나19 환자 대상 투여 시 요양급여를 인정한다. 세부적으로는 ‘중환자실 혹은 중환자실에 해당하는 병실에 입실한지 48시간 이내인 환자이면서 고유량 산소치료법(HFNC, High Flow Nasal Cannula) 이상의 호흡기 치료가 필요한 경우’ 또는 ‘스테로이드요법과 저유량 산소요법으로 치료 받았음에도 HFNC 이상의 호흡기 치료가 필요한 상태로 급격히 악화되는 환자에 투여하는 경우’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 급증으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보건 당국과 악템라의 급여 확대를 긴밀히 협의해 왔다”며 “국내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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