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신약개발이 증가하며 외국계 CRO 업체가 선점했던 국내 CRO 시장 판도가 변화하고 있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배병준, 이하 재단)이 지난 2021년 하반기에 시행한 국내 임상시험 산업 실태조사(이하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0년 최초로 내자 CRO의 매출액이 외자 CRO를 앞질렀다. 국내 CRO 시장 규모는 2014년 2941억원에서 2020년 5542억원으로 매년 증가(연평균 성장률 11.1%)하고 있으며, 2020년 내자 CRO의 매출은 전년대비 10.1% 증가(외자 CRO 2.1%)하며, 국내 CRO 시장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2014년 내자 CRO의 연간 매출은 1023억원으로 전체 외자 CRO 1917억원의 53.3% 수준이었으나, 2020년 연간 매출 2844억원을 기록(연평균 성장률 15.7%)하며 외자 CRO(2698억원)를 따라 잡았다. 한편, 2020년 국내 소재 임상 CRO 기업에 재직 중인 인력 규모는 2019년 4497명에서 약 4.7% 증가한 4708명으로 추정된다. CRO산업의 성장배경에는 글로벌 의약품 시장규모 및 아웃소싱 규모 확대, 신규 CRO 설립 확대 및 CRO 인증
2022-02-08 11:21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이사 사장 김상표)가 글로벌 인사 평가 기관인 우수고용협회(Top Employers Institute)가 선정하는 ‘2022 최우수 고용 기업 (Top Employer 2022)’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일하기 좋은 기업 (Great Place to work)’을 실현하는 것을 회사의 3대 전략적 우선순위로 정하고,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효율적이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를 통해, ▲인사 전략 ▲근무 환경 ▲인재 발굴 ▲교육 개발 ▲복리후생 ▲다양성·포용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유연한 성과 평가 및 포상 제도, 원활한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 그리고 다양성과 포용성 문화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업적 평가 시스템은 전통적인 등급차등을 완전히 없애고, 역량 개발과 성장에 초점을 둔 상시 코칭을 근간으로 한다. 성과에 대한 보상도 상급자 포상 외에 부서나 지위 고하의 경계 없이 연중 상시 성과를 인정하고 감사의 뜻을 온라인 포인트 형태로 보낼 수 있다. 이를 통해 직원간…
2022-02-08 11:05한림대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1월 27일 희망을나누는사람들로부터 생수 8960병·KF94 마스크 1만 6000장을 기부받았다. 전달식에는 이영구 병원장, 노용균 진료부원장, 박철규 행정부원장, 최경애 사회사업팀장, 김동우 희망을나누는사람들 부회장 등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는 의료기관·유관기관 종사자를 응원하고자 생수·마스크 등 생필품을 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기부받은 생수와 마스크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방역 근무 교직원의 개인위생관리·음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2022-02-08 10:45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발생이 나흘째 3만명대를 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월 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만 6719명, 해외유입 사례는 100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3만 6719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08만 1681명(해외유입 2만 6597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268명, 사망자는 3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922명(치명률 0.66%)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2월 8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8209명, 2차접종자 2만 2280명, 3차접종자 24만 5413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69만 3854명, 2차접종자수는 4413만 8297명, 3차접종자수는 2842만 4875명이라고 밝혔다.
2022-02-08 10:31보령바이오파마(대표이사 김기철)는 mRNA 기반 기술 확보와 파이프라인 확대를 위해 투자 관계사인 포바이오코리아의 연구 부문을 인수, 비피진(BPgene, 대표이사 구봉성)을 설립했다고 8일 밝혔다. 생물학적 소재 개발기업인 포바이오코리아는 지난 2014년부터 독자적인 mRNA 기술을 이용한 신약을 개발해 왔으며, 보령바이오파마는 R&D 역량 확보를 위해 2017년 포바이오코리아에 투자해 mRNA의약품 기반 기술 도입을 추진해 왔다. 비피진은 기존에 알려진 치료제보다 약 900배 이상의 높은 정확도로 암세포를 정확하게 타켓팅하는 기술특허(SV4)와 약물을 암세포에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기술을 기반으로 mRNA 특허물질(T001)을 활용한 다양한 대사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다. 기존의 대사항암제는 암세포에 공급되는 영양분을 차단해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구조로, 암세포가 다른 방식으로 대사를 전개하면서 전이를 할 경우 약효를 발휘하기 어려운 단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반해, 비피진은 암세포 내부의 대사를 전반적으로 조절해 암세포의 증식을 원천적으로 억제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내 ‘mRNA 기반 삼중음성유방암 치료제’ 임상1상 승인을 목표로 지난 202
2022-02-08 09:54의사들을 위한 의료학술 포털 키메디가 온라인 홈페이지를 리뉴얼하고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새롭게 단장된 홈페이지는 키메디가 지난 2018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4년여 동안에 걸쳐 축적된 이용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용자들의 편의성 강화에 초점을 맞춰 제작됐다. 의학회들의 세미나 및 웨비나 등의 이용 편의성이 높아진 가운데, 특히 메디라이브를 시청하기 수월해졌다는 이용자들의 평이 높았다. 또한 온라인 의학 매체인 메디포뉴스의 신뢰성 있는 의료 뉴스가 주요 메뉴로 함께 제공돼, 의사 회원들이 다양한 의학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진 키메디 대표는 “의료학술 정보 제공이라는 키메디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특성을 최대한 살렸다”고 리뉴얼의 의미를 밝혔다. 뿐만 아니라 키메디는 병원 운영에 필요한 법률, 세무, 마케팅, IT서비스, 인테리어 등 다양한 병원 경영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경영존을 함께 오픈했으며, 오는 상반기 중에는 의사 회원들의 커뮤니티 서비스인 ‘닥터라운지’를 론칭할 예정이다. 한편 키메디는 리뉴얼을 기념해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주어진 세 가지 미션 ‘개인 정보 업데이트’ 하기, ‘새로워진 키
2022-02-08 09:42아벨리노랩(Avellino Labs, 이하 ’아벨리노’)은 코로나19, RSV(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 인플루엔자 A, B 등 4가지 유형의 바이러스를 진단할 수 있는 감염성 질환 복합 진단 검사(AvellinoCoV2 - Respiratory Test)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검사법은 RT-PCR (역전사 중합 효소 연쇄반응) 기반의 바이러스 검사로 하나의 검체 샘플을 통해 바이러스 감염을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 이 검사 솔루션은 확장된 패널을 통해 RSV와 인플루엔자 A, B 진단에서 100%의 민감도를 지닌다. 정확도는 인플루엔자 A, B가 100%이며 RSV 또한 99%로 높은 정확도를 보장한다. 코로나 진단 경우, 바이러스 변이에 최소한의 영향을 받는 ‘N 유전자’ 분석을 통해 오미크론 변이 이외에도 다양한 코로나 변이를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 특히, 이 검사법은 CLIA 인증을 받은 실험실에서 개발한 테스트이다. CLIA (Clinical Laboratory Improvement Amendments) 인증이란 질병의 진단, 예방, 치료를 목적으로 한 검사기관에 대한 정확도와 신뢰성을 부여한다. 아벨리노 감염성 질환 복합 진단 검사
2022-02-08 09:23㈜헬릭스미스가 전립선비대증 예방 및 치료 후보물질 ‘HX109’의 일본 특허를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 전립선비대증은 미충족의료요구(unmet medical needs)가 매우 큰 질환이지만, 현재 사용되고 있는 약물은 매우 제한적이고 부작용도 많다. 반면, HX109는 안전성이 입증된 식물 소재로 구성돼 있으며, 합성의약 만큼이나 효과가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HX109는 헬릭스미스의 면역조절연구팀이 개발한 식물 소재 치료제다. 연구진은 2018년 국제 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 동물모델에서 HX109가 전립선 비대를 효과적으로 억제함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2020년 ‘헬리욘(Heliyon)’에 HX109가 대식세포와 전립선 상피세포 간의 상호작용을 조절함으로써 전립선 증식을 억제할 수 있음을 밝혔다. 전립선비대증은 전립선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커지는 증상을 말한다. 전립선이 비대해지면 요도를 누르기 때문에 소변이 원활하게 나오지 못해 각종 배뇨 장애를 일으키며, 이로 인해 빈뇨와 급박뇨, 야간뇨 등의 하부 요로와 관련된 여러 증상들이 나타난다. 노화와 함께 증가해 50세 이상의 남성에서 50% 이상의 높은 유병율을 보이며, 특히 노
2022-02-08 09:16SK케미칼은 2002년 출시한 천연물의약품 1호 조인스정이 누적 매출 5천억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국내에서 개발된 천연물 골관절염 치료제가 누적매출 5천억원을 돌파한 것은 조인스정이 처음이다. 출시 후 20년 간 판매된 조인스정의 총 수량은 약 12억 5천만정에 달한다. 한 해 평균 6천만정 이상이 판매, 복용된 셈이다. 조인스정은 600여가지의 천연물 성분을 과학적인 방법으로 평가·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통증과 염증을 낮추는 3가지 유효성분인 위령선, 괄루근, 하고초를 주성분으로 선정해 개발한 골(骨) 관절염 치료제다. 인체조직의 항상성을 추구하는 동양의학 원리에서 출발, 임상 연구 등을 통해 기존 소염제와 동등한 통증감소효과를 나타냄과 동시에 주요 부작용은 유의하게 낮추는 결과를 확인했다.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SK케미칼의 조인스는 지난해 매출 450억원을 기록, 국내 시판 중인 천연물 의약품 중 매출 1위를 차지했다. 회사 측은 금년에도 지속적 마케팅 강화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 나간다는 전략이다. SK케미칼 전광현 사장은 “조인스정은 20년 간의 처방 데이터를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검증받은 대표적인 천연물 의약품”이라며 “노령화 시
2022-02-08 08:59SK바이오사이언스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백신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을 통해 CMO/CDMO 능력을 세계에서 인정받아 사업을 확장하고 있고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하는 자체 백신 개발 프로젝트도 순항해 탄탄한 성장세는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사장 안재용)는 2021년 실적 집계 결과, 누적 매출액 9290억원, 영업이익 4742억원으로 영업이익률 51%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2018년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특히 지난해 4분기에만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73% 증가한 4509억원,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227% 증가한 2539억원에 달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기업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CMO(위탁생산) 계약에 따른 원액 및 완제 생산과 미국 바이오 기업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 CDMO(위탁개발생산) 계약에 따른 원액 생산이 성장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또 합성항원 코로나19 백신으로는 최초로 식약처 품목허가를 획득한 ‘뉴백소비드’의 라이선스 계약에 따른 원액 생산으로 추가 수익을 실현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도 합성항원 방식의
2022-02-08 08:21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글로벌 탑티어(Top-tier) 생의학 연구소인 스크립스 리서치(Scripps Research)와 연구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는 혁신적인 공유결합 표적(Covalent Targeting) 기술을 기반으로 한 합성 신약 연구분야 선두자인 필 배런(Phil S. Baran) 박사 및 벤자민 크라바트(Benjamin F. Cravatt III) 박사 팀과의 협업을 통해, 면역 질환 및 항암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혁신 신약 발굴의 기반이 될 기술을 탐색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기술을 활용해서 독점적인 혁신 신약 발굴 플랫폼을 구축할 뿐만 아니라, 신약 개발에서의 단백질 분해 기술 등 영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스크립스 리서치 소속 필 배런 박사와 벤자민 크라바트 박사가 이번 프로젝트의 책임 연구자를 맡은 가운데, 필 배런 박사는 “화학단백질체학(Chemoproteomics)을 활용한 신약 연구의 전문성을 토대로 협력을 진행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비(非)시스테인 잔기에 대한 공유결합 표적 연구는 잘 알려지지 않은 미지의 영역으로, 본 연구를 통해 면역 및 암질환 영역에서 혁신 신약 후보물질 발굴
2022-02-08 08:09복지위가 올해 첫 추경안을 14조 9531억원 증액하기로 결정했다.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 기존 1조 5469억원이던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 소관 추경예산은 16조 5000억원대로 늘어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7일 예산결산소위원회와 전체회의를 잇따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추경안을 수정 의결했다. 보건복지부 소관 예산은 4300억원에서 3조 2542억원 증액된 3조 6842억원, 질병관리청 소관 예산은 1조 1069억원에서 12조 8058억원 늘어난 11조 6989억원이 됐다. 복지부 소관 예산 증액 대부분은 의료기관 병상 등에 대한 손실보상분(2조 400억원)이다.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급증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청 소관 업무에선 신종감염병 위기상황 종합관리 사업에서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에 대비해 생활지원비·유급휴가비 5조 743억원, 진단검사비 3조 4171억원, 코로나19 치료제 구입비 1조 5781억원을 각각 증액했다. 또 4차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에 필요한 인프라 확보를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 사업에서 예방접종 시행비 5274억원을 증액했고, 항체치료제인 이부실드 도입을 위해 396억원을
2022-02-08 06:06새 방역체계에 등장으로 많은 이들이 염려가 큰 가운데, 전문가들의 우려가 이어졌다.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체험 영상을 발표한지 하루만인 지난 4일, PCR 검사와 신속항원검사, 자가진단키트의 구분에 대해 설명하며 자가진단키트 사용 시 주의점을 언급했다. 김 교수에 의하면 PCR 검사는 코로나바이러스 유전자를 100만배 증폭시키는 검사다. 보통 3가지 온도를 30사이클을 돌리며, 약 4시간이면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민감도가 굉장히 높다. 그렇기 때문에 코로나19 진단의 표준진단법, 소위 말하는 ‘골드 스탠다드 표준’으로 꼽히고 있다. 개편된 방역체계로 인해 PCR 검사 대상자가 아닌 자에 대해 시행하는 신속항원 검사와 자가진단키트는 디바이스가 코로나바이러스의 ‘뉴클레오 프로테인’이라는 단백질과 결합하는 항체가 포함됐다는 점이 같다. 먼저 신속항원검사의 경우 면봉을 코를 통해 비인두까지 깊숙하게 5~6cm 가량을 넣어 상당히 불편하지만 깊숙히 넣기 때문에 검체가 바이러스 양이 많아 자가진단키트에 비해 진단 민감도가 상승한다. 그러나 PCR 검사에 비해서는 민감도가 낮은 편이다. 반면 자가진단키트의 경우 면봉의 길이가 짧아
2022-02-08 05:52의료시스템 붕괴와 국민건강 위해가 심각히 우려되는 ‘간호단독법’을 저지하기 위한 10개단체 국회 앞 1인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7일에는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과 연준흠 보험이사,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홍옥녀 회장 등이 릴레이를 이어나갔다. 이필수 회장은 “현행 의료법 안에서 모든 의료인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국민들께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간호단독법은 이런 의료시스템의 균열과 붕괴를 초래하여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할 것이 자명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이 회장은 “지금은 어느 때보다 코로나19 종식과 국민 생명과 건강 수호를 위해 힘을 합칠 때”라며, “보건의료인의 분열을 조장하는 간호단독법 철회를 위해 연대 투쟁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간호단독법 저지 10개 단체 비상대책위원회가 오는 8일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회관 3층 SLPN홀에서 발대식을 갖는다. 의협을 비롯한 10개 단체는 지난해 11월 긴급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릴레이 1인 시위를 전개하는 등 간호단독법 철회를 위해 공동 대응하고 있다.
2022-02-07 16:13“23년도 의원급 수가협상 최선 다하고 회원 권익 증진 주력하겠다”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이 6일 용산 서울드래곤시티 3층 한라홀에서 개최된 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김동석) 2022년 제1회 임원 워크숍에 참석해 코로나 최일선에서 수고하는 개원회원들을 격려하고, 의원급 권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4만 개원의 회원을 대표하는 대한개원의협의회는 의료 최일선에서 국민건강을 지키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재택치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대한의사협회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대개협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 이 회장은 “2022년 5월에 실시되는 2023년 의원급 유형 수가협상시 대한의사협회와 대한개원의협의회가 힘을 합쳐 회원권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또 “아울러 14만 회원을 대표하는 대한의사협회는 국민들로부터 의사의 위상을 높이고 회원들의 권익을 증진할 수 있도록 회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2022-02-07 15:55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는 전라남도치과의사회(이하 전남지부), 롯데제과와 함께 임인년 새해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가가 출산한 1.6k의 미숙아 치료비로 10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치협은 지난해 12월 국내 의료계 단체 최초로 여수시 해양경찰교육원에 체류중인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393명을 대상으로 롯데제과와 함께하는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사회공헌 캠페인 ‘닥터자일리톨 버스가 간다’를 통해 치과 무료 진료를 전개했다. 이후 치협 홍수연·김현선 부회장과 전남지부 윤헌식 부회장, 송정록·김용주·김기백 원장으로 구성된 의료팀은 후속 치료를 위해 지난 1월 22일∼23일 재방문해 이들의 구강건강을 돌봤다. 특히, 이번 진료에는 국내 체류중인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중 임인년 새해 1.6kg의 미숙아를 출산해, 현재 인큐베이터에서 치료 중인 신생아를 둔 부부가 곧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퇴소를 앞두고 있어 지원이 필요하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의료팀에게 전달됐다. 이에, 치협 홍수연·김현선 부회장과 전남지부 윤헌식 부회장은 롯데제과, 아프간 특별기여자 정부합동지원단 측과 간담회를 열어 이들 가족의 성공적인 정착 지원과 새 생명의 탄생을 응
2022-02-07 15:51종근당(대표 김영주)은 7일 온라인 추모관을 통해 창업주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李鍾根) 회장의 29주기 추도식을 가졌다. 온라인 추모관은 온라인 헌화, 추모사, 추모갤러리, 추모영상으로 구성돼 있으며, 7일부터 9일까지 종근당 홈페이지(www.ckdpharm.com)을 통해 누구나 추모의 뜻을 전할 수 있다. 추모갤러리에는 이종근 회장의 사진을 전시하고 생전모습과 음성을 복원한 홀로그램 영상을 마련해 방문객들이 이 회장을 기억할 수 있도록 했다. 추모영상에는 고인의 업적과 도전정신, 나눔의 정신 등을 담았다. 종근당 김영주 대표는 추모사를 통해 “원료의약품을 국산화하고 신약개발의 초석을 마련해 국민 건강에 기여하고 제약주권을 바로세우셨던 회장님의 약업보국(藥業報國) 정신을 이어받아 제약기술 혁신으로 현재의 팬데믹 상황을 극복하고 인류가 질병에서 자유로워지는 날까지 제약기업으로서의 소명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종근당고촌재단도 이종근 회장을 추모하고 그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버추얼고촌홀’을 오픈했다. ‘버추얼고촌홀’은 종근당 본사에 마련된 이종근 회장 기념관 ‘고촌홀’을 비대면으로 관람할 수 있는 공간으로, VR 화면을 통해 고
2022-02-07 11:39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3월 31일까지 학술지 ‘HIRA Research’ 5월호에 게재될 논문을 모집한다. 논문 게재를 원하는 사람은 HIRA Research 전용 홈페이지의 온라인 논문투고시스템을 통해 투고할 수 있고, 논문 심사 이후 게재가 확정된 논문에 대해서는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아울러 심사평가원은 보건의료 및 건강보험 분야의 연구 활성화를 위해 투고료, 심사료 등 비용은 받지 않는다. HIRA Research는 보건의료 분야의 다양한 학술적 정보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기존의 HIRA 정책동향을 학술지로 확대 개편해 2021년에 창간된 것으로, 작년 한 해 동안 의료계, 학계, 보건의료 관련 단체 등에서 투고한 논문 총 25편이 게재됐다. 심사평가원은 학술지 게재 논문에 디지털객체식별자(Digital Object Identifier, DOI)를 부여하고 학술 데이터베이스와도 연계해, 논문이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인용·확산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심사평가원은 향후 ‘HIRA Research’의 KCI 등재를 추진해 전문학술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2022-02-07 11:29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발생이 사흘째 3만명대를 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월 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만 5131명, 해외유입 사례는 155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3만 5286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04만 4963명(해외유입 2만 6494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270명, 사망자는 1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886명(치명률 0.66%)이다. 변이바이러스 발생 주간 분석 결과, 2월 5일 0시 기준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유입 7624명(+1194), 국내감염 1만 5079명(+4630)이 확인돼 총 2만 2703명(+5824)이 됐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2월 7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453명, 2차접종자 923명, 3차접종자 1만 1875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68만 2457명, 2차접종자수는 4411만 2713명, 3차접종자수는 2817만 7228명이라고 밝혔다.
2022-02-07 11:19한국페링제약(대표 제니스 두싸스)은 난임 여성들이 치료 과정에서 겪는 심리적, 신체적 고통 및 난임 치료의 실태를 조사한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난임은 피임 없이 정상적인 부부 관계에도 불구하고 1년 이내에 임신이 되지 않는 상태로 국내 난임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통계적으로 난임의 원인은 남성, 여성 요인이 각각 40%로 알려져 있는데, 여성이 아이를 분만하기 때문에 치료 과정에서의 고통은 여전히 여성들의 몫으로만 남겨지고 있다. 이에 한국페링제약은 난임 여성들이 경험하는 어려움과 현실적인 문제를 살펴보기 위해 ▲난임 치료 시작 및 주요 어려움 ▲보조 생식술에 대한 경험과 의향 ▲심리적 고통과 정서적 지원의 필요성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일반적으로 난임 여성들은 난임 치료 시 임신에 대한 강박감으로 부정적인 정서를 경험하기도 하는데, 지난해 9월 난임 치료를 받고 있는 여성 1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다수의 난임 치료 중인 여성에서 우울감이나 피로감 등 극심한 심리적 고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여성들은 보조생식술 치료 자체에 대한 스트레스가 매우 컸는데(51%), 난임 치료에 대한 의지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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