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국산 mRNA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품질관리, 비임상·임상 시험에 대한 고려사항을 안내하는 ‘예방용 mRNA 백신 평가 가이드라인‘을 1월 27일 마련·배포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은 ▲mRNA 백신에 대한 특이적 고려사항 ▲품질관리 ▲비임상 평가 ▲임상 평가 등이다. mRNA 안정성(지질나노입자 결합 등) 확보 등 mRNA 백신에서 특이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점, (품질관리) 중요한 품질관리 기준, 시험법 예시 등 원료의약품과 완제의약품 품질관리 방법, (비임상 평가) 동물을 이용한 mRNA 백신의 안전성·효력 평가 시 고려할 점, (임상 평가) 임상시험 수행 시 주의사항 등을 안내한다. 이번 안내서는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 위기를 대비하기 위해 국내에서 국산 백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식약처가 연구개발부터 허가까지 백신 개발 전(全) 과정을 적극 지원하는 ‘우리 백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mRNA 백신 플랫폼은 재조합 단백질 플랫폼 등 전통적 방식과 비교해 신속하게 백신을 생산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국내에서 임상이 진행…
2022-01-27 13:16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은 은성의료재단(이사장 구정회)과 인적자원교류 및 학술지원에 관한 협약을 26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경승 병원장, 구정회 이사장을 비롯해 각 병원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환자이송, 진료결과 회신 등 환자관리를 위한 제반활동△의학연구, 학술대회, 각종 세미나 등 의학정보교류△인적자원개발을 위한 상호 정보교류△선진의료기술 지원 및 시설 이용기회의 제공△지역사회 의료발전에 관한 공동 협력방안 등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고신대병원은 은성의료재단 산하 11개 병원과 교육·연구·진료에 관한 제반사항에 공동협력해 지역사회의 보건증진과 의료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상호 유대를 공고히 하기로 했다. 고신대복음병원과 은성의료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울산·경남 지역민들의 의료서비스 향상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고신대병원 오경승 병원장은 “고신대복음병원과 은성의료재단이 형제와 같이 유대해 교육, 진료 다방면으로 의료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협력하게돼 기쁘다”고 말했다. 구정회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좋은교류를 계속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1-27 13:14골다공증은 뼈가 얇아지고 약해져 일상생활에서 골절이 발생하기 쉬운 질환이다. 골다공증성 골절이 한 번 발생하면 이차 골절 발생 가능성까지 급격히 증가해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김남국·내분비내과 고정민 교수, 아산융합의학원 장미소 연구원팀은 간단한 흉부 X-ray 검사 영상으로 약 90%의 정확도로 골다공증 고위험군을 선별해내는 딥러닝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골다공증을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서는 골밀도 검사를 해야 한다. 하지만 국가건강검진시 골밀도 검사가 포함되어 있지 않은 만 53세 이하 여성과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만 69세 이하 남성의 경우 골다공증이 있어도 특별한 증상이 없다보니 검사를 받는 경우가 많지 않아 조기 진단이 어려웠다. 나이를 불문하고 기본 건강 검진에 포함돼 상대적으로 쉽게 받을 수 있는 흉부 X-ray 검사로 골다공증 발생 가능성이 높은 환자들을 예측한다면, 골밀도 정밀 검사가 필요한 환자들을 조기에 선별해 골다공증성 골절로 인한 급격한 삶의 질 저하를 미리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팀은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서울
2022-01-27 13:09애브비는 스카이리치(리산키주맙)가 성인 활동성 건선성 관절염(PsA)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건선성 관절염은 피부와 관절에 영향을 미치는 전신성 염증 질환으로 건선 환자의 약 30%가 앓고 있다. 이번 FDA 승인은 생물학적 제제 요법 및 / 또는 비생물학적 항류마티스제제(non-biologic disease-modifying antirheumatic drugs, DMARDs)에 부적절한 반응을 보이거나 내약성이 없는 환자를 포함한, 활동성 건선성 관절염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스카이리치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 두 건의 주요 임상시험인 KEEPsAKE-1 및 KEEPsAKE-2의 결과를 근거로 한다. 이 두 건의 3상 연구에서 스카이리치는 위약과 대비해 24주차에 1차 평가변수인 ACR20 반응에 도달했으며, 부종, 압통, 관절통증을 비롯한 여러 가지 건선성 관절염 징후에 유의한 개선을 보였다. 3상 연구에서 KEEPsAKE-1과 KEEPsAKE-2에서 스카이리치 치료군의 57.3%와 51.3%가 1차 평가변수인 24주차 ACR20 반응을 각각 달성했고, 위약 투여군의 경우에는 33.5%와 26.5%가 달성했다.
2022-01-27 13:04GC녹십자의료재단(이사장 이은희)은 지난 24일(월)부터 27일(목)까지 두바이에서 열린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 메드랩(Medlab Middle East 2022)에 참가해 중동지역 2개 파트너 기업과 진단검사 수탁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메드랩은 중동 및 아프리카 국가를 중심으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진단 전문 전시회로 전세계약 35개국에서 400개 이상 업체가 참가했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재단의 핵심 기술인 유전 및 전염병 진단검사 서비스에 대한 인지도 향상과 중동시장 사업 확장을 위해 참여했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이번 전시회에서 Life Diagnostics社 및 Precision Medical Laboratory社와 진단검사 서비스 계약을 맺었다. Life Diagnostics는 기존부터 재단과 파트너십을 유지해오던 기업으로, 이번 계약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이집트 3개 국가에 추가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Precision Medical Laboratory와의 협약을 통해 요르단 지역에 진단검사 서비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은희 GC녹십자의료재단 이사장은 “중동지역은 진단검사 분야에 있어 중요한 시장으로, 이
2022-01-27 12:51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배병준)은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조석주) 과 지난 1월 26일 협약을 맺고 국산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임상시험 참여자 모집을 공식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제약산업육성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18조의 2, 임상시험지원센터의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고시(보건복지부 고시 제2021-154호)에 의거 임상시험 참여자 모집 지원 수행 중이다. 이번 ‘백신 추가접종 임상시험 참여의향자 모집 및 실시기관 연계 서비스 제공’ 협약은 그간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 국산 코로나19 백신의 임상시험 참여자 모집에서 보인 성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앞서, 재단은 코로나19 국산 백신 3상 임상시험에서 참여희망자 723명을 임상시험 실시기관에 연계한 바 있다. 이번 임상시험은 국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추가접종 연구 지원을 위한 국립보건연구원 학술연구개발용역에 따라 추진됐으며, 국가예방접종을 완료한 만 19세 이상 50세 미만의 성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GBP510)을 추가접종했을 때의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평가하는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이다. 모집 대상자수는 총 550명으로 총 10개의 임상시험 실시
2022-01-27 12:45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발생이 하루만에 또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월 2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만 4301명, 해외유입 사례는 217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1만 4518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7만 7497명(해외유입 2만 4451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50명, 사망자는 3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654명(치명률 0.86%)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월 27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8393명, 2차접종자 2만 4107명, 3차접종자 25만 1732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60만 5045명, 2차접종자수는 4390만 4632명, 3차접종자수는 2604만 3358명이라고 밝혔다.
2022-01-27 11:58배우 겸 가수 이승기 씨가 세브란스병원에 1억원을 기부했다.이번 기부는 세브란스 재활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소아·청소년 환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이승기 씨는 지난 2019년에도 재활병원 장애인후원회 의료 재활 후원금으로 1억원을 전한 바 있다. 당시 기부금은 23명의 소아·청소년 척수 손상 환자에게 휠체어, 의족‧의수, 자세 보조 기기 등을 지원하는 데 쓰였다.팬들도 후원 행보에 함께했다. 이승기의 연합 팬클럽 AIREN은 지난 2020년 이승기 씨의 생일을 기념해 재활 치료 중인 환자를 위해 세브란스병원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 후원금 또한 소아·청소년 척수 손상 환자를 위해 쓰였다.이승기 씨는 “지난번 기부를 통해서 도움을 받은 어린 친구들이 치료 후에 전해준 편지를 받고 정말 고마웠고 내가 드린 것보다 받은 것이 훨씬 더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팬 분들이 뜻을 같이 해주시고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다. 이번 기부 또한 아이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고, 꿈을 이뤄나가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2-01-27 10:18비보존그룹이 비보존, 비보존 헬스케어, 비보존 제약의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는 기업 인수를 통한 비보존그룹 출범에 따라 지난해 그룹사를 아우를 수 있는 CI 개편을 진행했으며, 이후 이를 기반으로 통일성 있는 그룹사 홈페이지 개편을 준비해왔다. 개편된 ‘비보존’ 홈페이지에는 최신 파이프라인 및 회사의 핵심역량, 연구소 소개, 채용 등이 신설 및 업데이트 됐으며, ‘비보존 헬스케어’ 홈페이지에는 기존 LED 조명 사업 외 신규 사업인 제약, 헬스케어, 코스메틱 등이 추가돼 가장 최신의 사업 영역을 살펴볼 수 있게 했다. 이 외에도 IR 관련 정보를 추가하고 기업 경쟁력 등을 공유함으로써 홈페이지 내 투자자 접근성을 높였다. ‘비보존 제약’을 포함한 그룹사 홈페이지에는 모두 신규 디자인이 적용됐다. 회사는 그룹사 홈페이지 개편뿐만 아니라 비보존그룹을 아우르는 허브페이지를 새롭게 오픈하기도 했다. 비보존그룹 허브페이지에서는 전체 비보존그룹을 소개하고 있으며, 각각의 회사 홈페이지로 이동이 가능하다. 대외적으로도 그룹사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한다는 의도다. 비보존그룹 관계자는 “비보존그룹 출범 후 사업적으로 재정비된 부분을 직관적이고 효율적
2022-01-27 08:58초기에는 예방효과가 좋은 것으로 확인됐던 코로나19 백신도 시간이 지날수록 감염 예방 효과가 감소함에 따라 어느덧 3차 접종(부스터샷)까지 진행되고 있다. 이에 더해 최근에는 경구용 치료제까지 도입됐다. 그러나 국민들은 여전히 부스터샷과 경구용 치료제에 대한 우려가 크다. 감염병 전문가인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감염내과 최원석 교수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고대의료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3차 접종과 경구용 치료제에 관한 견해를 피력했다. 먼저 3차 접종에 대한 견해를 밝힌 최원석 교수는 “NEJM, 란셋 등 저널들에 게재된 이스라엘의 부스터샷 접종 분석 자료를 확인해보면, 부스터샷 사용자들의 입원‧사망의 위험이 2차 접종 완료자에 비해 11~19배 줄었고, 중증감염 사망에 대해서는 대게 2차 접종만 완료한 사람들보다 80~90%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에서 진행된 3차 접종 자료 분석 결과 부스터샷 접종의 경우 중증 진행이나 사망의 위험이 80~90% 감소했다. 국가마다 분석한 자료원 등에 따라 다르겠으나 효과는 확실히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부스터샷을 맞아도 돌파감염된다는 여론에 대해서는 “어떤 백신도 100%의
2022-01-27 06:02간호단독법 제정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이 26일 오전, 국회 앞에서 펼쳐지고 있는 간호단독법 제정 반대 10개단체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했다. 이필수 회장은 “릴레이 1인 시위 셋째날인 오늘 간호단독법 제정 반대에 힘을 보태고자 다른 일정을 뒤로 하고 1인 시위에 동참하게 됐다”며 “모두가 바쁘신 와중에도 간호단독법 제정 저지를 위한 1인 시위에 적극 참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직역간 갈등을 불러일으키고 보건의료체계에 심각한 위해를 가하는 간호단독법 제정을 저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다. 특정직역만을 위한 단독 법안의 불합리함과, 국민건강을 위한 취지에 전혀 맞지 않는다는 점을 국회는 외면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진행된 릴레이 1인 시위에는 의협에서 (가칭)간호단독법 제정 저지 비상대책특별위원회(이하 비대위) 이상호 위원(의협 대외협력이사)과 좌훈정 위원(대한개원의협의회 기획부회장), 대한간호조무사협회에서 최경숙 재무이사 등이 나섰다. 한편 10개 단체들의 릴레이 시위가 24일부터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에서는 24일 비대위 이정근 공동위원장과 김경화 공동간사,…
2022-01-26 19:19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지원(지원장 박한준)은 26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 대전지원은 이웃 간 정겨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아동복지시설 ‘돈보스코의 집’(대전 정림동)의 주거시설 대청소 활동을 펼쳐 청결한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지난 해 대전광역시 서구청과 협약한 자원순환챌린지 사업을 통해 제공받은 물품과 후원물품 및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마련한 성금 등을 전달했다. 박한준 대전지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힘든 시기에 명절을 맞이하는 만큼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자원순환챌린지로 폐건전지, 우유팩 등 수거 캠페인을 통해 제공받은 물품을 이웃들과 나누며 자원순환 선순환체계를 마련하는 등 지역사회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2022-01-26 19:1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26일 아세안 감염병 대응 전자정부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 타당성 조사 용역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심사평가원 국제협력단장을 비롯한 사업 관련 부서장,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타당성 조사 용역사업 결과를 확정하기 위해 실시됐다. 심사평가원은 글로벌 우수사례이자 K-방역의 중심으로 평가받는 감염병 대응 시스템 구축 경험 및 노하우를 아세안 10개국에 공유하고, 아세안 국가 특성에 맞는 감염병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지난 6월부터 타당성 조사 용역 사업을 추진했다. 용역사업을 수행한 ▲길의료재단 ▲용컨설팅(주) ▲그리(주) 컨소시엄 3개사는 타당성 조사 결과 우선 협력국으로 2022년도 아세안 의장국인 캄보디아를 비롯해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총 4개국을 선정했다. 아울러, 아세안 국가별 감염병 대응 시스템 구축을 위한 개선점을 도출하고 개별 국가 환경에 맞는 사업추진 계획을 제시했다. 심사평가원은 타당성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우선 협력국 수요를 반영해 올해 본격적으로 감염병 대응 시스템 구축을 위한 컨설팅에 착수할 계획이다.…
2022-01-26 19:12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지원(지원장 황대능, 이하 ‘대구지원’)은 26일 대구시 중구 소재 ‘남산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나눔 활동을 펼쳤다. 대구지원은 지역 내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라면, 쌀 등 총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직원 성금을 전달하며 온정의 손길을 나눴다. 후원 물품은 남산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소외 이웃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이번 나눔 행사는 정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추진’ 비대면 활동 권고안에 따라 후원물품 전달식으로 진행됐다. 황대능 대구지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실천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2-01-26 19:10국립중앙의료원 주영수 신임원장의 취임식이 26일 연구동 스칸디아홀에서 열렸다. 이번 취임식에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주요 경영진과 일부 부서장들만 참석하고, 나머지는 온라인 유튜브로 전 직원에 생중계됐다. 보건복지부로부터 1월 23일자로 국립중앙의료원장 임명을 받은 주 원장은, 그날로부터 기관의 주요현안을 보고받는 등 국립중앙의료원의 새로운 수장으로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주 원장은 “국가중앙병원의 원장이라는 중차대한 역할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는 소회와 함께 “먼저 ‘감염병 의료대응의 중심으로서 국립중앙의료원’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이고자 한다.”며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우리나라 공공의료기관의 회복플랜을 수립하고 강력한 리더십을 통해 공공의료기관들이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이는 그동안 국립중앙의료원이 수행했던 감염병 대응에서의 임상적 경험과 정책적 역할을 강조한 주 원장의 언젠가 다가올 미래의 또 다른 팬데믹까지도 훌륭하게 대응하겠다는 포부 및 각오이다. 또한, 주 원장은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과 관련된 구체적인 사업들의 본격적인 추진 계획을 밝히며, “임기 중에 진행될 건축계획 수립, 설계,…
2022-01-26 17:36이화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이 체외진단 전문기업인 큐브바이오와 '소변을 검체로 사용해 암을 진단하는 기술'에 대한 공동기술개발 계약을 26일 체결했다. 이날 이대서울병원에서 열린 계약 체결식에는 이화의료원 유경하 의료원장과 김재명 큐브바이오 부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큐브바이오는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 산하 이대목동병원과 이대서울병원에서 △소변을 활용한 암 진단 기술 및 발전된 기술의 국내 임상 진행△국내 허가 및 FDA 진행△특허 출원△논문 등재 및 학회 발표 등 소변 암 진단제품 기술개발을 진행한다. 유경하 이화의료원 의료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5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유방암·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이대목동병원과 이대서울병원 모두 100점 만점을 받아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며 “미국 뉴스위크가 발표한 2022 세계 최고의 전문병원에 3개 분야가 선정되는 등 수준 높은 의료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큐브바이오와 암 진단 공공기술 개발을 통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룰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김재명 큐브바이오 부회장은 “이번 이화의료원과의 공공 기술개발 계약으로 현재 개발 중인 소변을 사용한 암 진단 기술의 글로벌 범
2022-01-26 15:45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은 1월 26일 쏠베라(대표이사 윤준식)로부터 코로나19 의료진을 위한 기능성 화장품 2000개를 기부 받았다. 이날 쏠베라 이창진 본부장은 조선대병원을 찾아 피부 트러블 진정을 위한 기능성 화장품을 김경종 병원장에게 전달했다. 이창진 본부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의료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조선대병원 의료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마스크, 페이스쉴드 등 보호구 장시간 착용으로 피부관리가 어려운 의료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경종 병원장은 “보내주신 응원의 메시지와 격려품 덕분에 힘이 난다”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피로감이 커지고 있지만 더욱 힘을 내서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1-26 15:45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나기량 신장내과 교수)은 1월 26일 설맞이 기부물품 전달식을 벧엘의 집에서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 나기량 단장, 안순기 실장, 장영수 공공보건의료과장, 이건상 공공보건의료사업팀장 및 벧엘의 집 원용철 목사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지난 1월 17일부터 23일까지 고객 및 임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식품류, 생활용품, 방역물품) 등 1850개와 함께 떡국 밀키트, 핫팩 등을 전달하고, 쪽방촌 2가구를 직접 방문해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나기량 단장은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쪽방촌 주민들에게 전달된 물품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2022년에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 이웃들과 함께하는 충남대학교병원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은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2022-01-26 15:44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은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시장인 미국 시장의 개척을 위해, 우리 제약·바이오기업이 미국 보스턴에 진출하도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이미 미국에 진출해 있거나 미국 진출에 관심이 있는 국내 제약·바이오 관련 기업이며, 심사를 거쳐 10개 내외기업을 선정한다. 혁신형 제약기업은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1월 27일(목)부터 2월 11일(금)까지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2월 18일 발표될 예정이며, 선정된 기업은 입주개시일로부터 1개월 이내 입주공간으로의 사업장 소재지 등록·이전을 권장하며, 입주 관련 자세한 사항은 보건산업진흥원과 협의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C&D 인큐베이션 센터 입주 임대료 지원, 시장 진출 컨설팅, 교육, 네트워크 구축 등 전주기적 지원이 이뤄진다. 먼저, 선정된 기업에는 3월부터 미국 보스턴 케임브리지 이노베이션 센터(CIC) 내 C&D 인큐베이션 센터 입주기업 당 연간 최대 1만 2000달러(USD)를 지원한다. 연장평
2022-01-26 13:02코로나 펜데믹 사태가 2년을 넘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건강과 간호사 안전을 위해서 시급히 간호법이 제정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26일 국회 앞에서 ‘간호법 제정과 불법진료 불법의료기관 퇴출을 위한 수요집회’를 개최했다. 간호협회는 지난해 11월 전국 간호사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두 달 넘게 간호법 제정 촉구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집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간호사, 간호대학생 모두가 2년이 넘는 코로나 장기화 및 오미크론의 빠른 확산으로 국내 간호시스템이 한계에 봉착한 점을 지적한 뒤 “국회는 대선 전에 반드시 간호법을 제정하라”고 촉구했다. 특히 이들은 “간호법 제정을 통해 더 이상 땜질식 간호로 환자를 돌보는 구조가 아닌 국민건강과 간호사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간호환경을 만들어달라”고 국회에 호소했다. 집회는 국회 정문 앞과 현대캐피탈 빌딩, 금산 빌딩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당사 앞 등 모두 5곳에서 대형보드와 피켓, 현수막을 이용해 진행됐다.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은 대국민호소문을 통해 “십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데 의료법의 뿌리인 조선의료령이 제정된 1944년 이후 강산이 여덟 번 바뀌도록 간
2022-01-26 1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