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발생이 사흘 만에 다시 5000명대로 늘어난 가운데 재원중 위중증 환자가 역대 최다인 1151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2월 2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283명, 해외유입 사례는 126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5409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2만 938명(해외유입 1만 7119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151명, 사망자는 3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382명(치명률 0.87%)이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유입 252명(+69), 국내감염 306명(+40)이 확인돼 총 558명(+109)이 됐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2월 29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4만 5453명, 2차접종자 4만 3013명, 3차접종자 58만 7719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11만 5185명, 2차접종자수는 4243만 2990명, 3차접종자수는 1658만 2758명이라고 밝혔다.
2021-12-29 10:12대한응급의학의사회 이형민 회장이 코로나19 상황 속 현재 응급의료현장을 ‘의료재난’ 상황에 비유했다. 대다수의 응급의료인들이 지쳐가 더 이상 버티기 힘든 한계상황까지 가고 있다며 응급실 부담경감에 대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형민 회장은 28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위드코로나로 붕괴된 의료체계 정상화를 위한 공청회’의 발제자로 나서 이 같은 주장을 펼쳤다. 이날 이 회장에 따르면 응급의료 현장에서 느끼는 의료진들의 좌절감, 위기의식은 언론에 보도된 것보다 훨씬 심각한 상태다. 이형민 회장은 “눈앞에서 나빠지는 환자를 지켜봐야 하고, 상태가 좋지 않은 환자를 응급실 접수나 전원을 받지 못해서 생기는 좌절감에 더해, 늘어나는 행정업무, 동료들의 감염과 격리에 따른 업무부담 증가, 본인이나 가족에 감염전파의 두려움, 보상은 고사하고 직장을 잃을지도 모르는 두려움으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는 상황”이라며 “거기에 더해 일부 코로나 전담병원, 재택병원으로 선정될 경우 코로나 병동이나 코로나 진료에 투입될 것을 강요당하는 회원들도 있는 현실”이라고 토로했다. 더 큰 문제는 이러한 상황이 개선될 여지가 별로 없고, 앞으로도 얼마나 지속될지 아무도 모른다는 점이다
2021-12-29 06:00매출 상위 제약사들의 2021년 하반기 유튜브 운영 현황이 파악됐다. 주로 국내 제약사가 유튜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었으며, 다국적 제약사 중에서는 머크라이프사이언스가 동영상을 자주 게시했다. 영상수와 조회수는 동아제약이 가장 많았고 구독자 수는 동화약품이 가장 많았다. 그러나 영상 게재를 거의 멈추다시피 한 제약사들도 있어 아쉬움을 낳았다. 조회수가 가장 많은 제약사로 선정된 동아제약은 지난 2015년 채널을 개설해 현재 약 3억 500만회를 달성했다. 구독자 수도 지난 상반기보다 300명 증가한 1만 6700명을, 동영상 수는 38개 증가한 521개를 보유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판피린, 노스카나, 아이봉 등 제품 광고 위주의 동영상을 게시했으며 박카스29초영화제와 현대인이 겪는 신종 증후군인 ‘新드롬보고서’ 프로그램도 게시됐다. 최근 3개월 내에는 소화제 ‘베나치오’의 디지털 광고 영상이 633만뷰를 달성해 큰 인기를 얻었다. 해당 영상은 17초의 짧은 광고로, 주인공이 소화가 안 되는 이유로 위의 예민함을 꼽자 광고모델인 방송인 이경규가 등장해 “위가 예민한 것이 아니라 둔해진 것”이라 지적하며 “소화가 되려면 위를 움직여 줘야 한다”고 말한다. 이
2021-12-29 05:50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북한의료연구소(이하 북한의료연구소)가 오는 1월 14일(금) 오후 2시부터 ‘2차 심포지엄 「대북 보건의료 협력의 새로운 과제」를 개최한다.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 예정인 이번 심포지엄은 「대북 보건의료 협력의 새로운 과제」를 주제로 대북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발표 및 토론자로 한자리에 모인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요한 아주대학교 보건대학원 및 예방의학교실 교수가 ‘북한의 보건의료 현황과 변화’를, 최성정 KOFIH 대외협력본부장이 ‘KOFIH 북한 보건의료 교류협력 성과와 추진과제’를, 김선 굿네이버스 국제사업본부장이 ‘북한 보건의료 개발협력(굿네이버스 사례 중심으로)’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변화된 남북한 환경에 따른 세부적 보건의료 교류협력 경험’을 주제로 토론을 이어간다. 토론에는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윤지현 서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전진용 국립정신건강센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패널로 참여한다. 한편, 이번 행사는 유튜브 ‘가톨릭대학교 북한의료연구소’ 채널에서 생중계 될 예정이며, 남북 보건의료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사전 참가 신청은 가톨릭대학교 북한의
2021-12-28 16:59충남대학교병원(원장 윤환중)은 12월 28일(화) 의생명융합연구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VR을 통한 교육 소프트웨어 전문 개발업체인 ㈜판타포(대표 이한진)와 기술이전계약(기술 양도)과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대학교병원은 ㈜판타포와 공동의 프로젝트를 설정하여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잠재적인 사업기회 발굴과 실현을 확대하는 계획이다. 주요 협약 사항은 ▲가상현실을 이용한 의료교육 콘텐츠 공동연구에 관한 사항 ▲연구를 위한 시설·장비·정보의 공동 활용에 관한 사항 ▲기술정보 교류를 위한 학술회의, 세미나, 워크숍 공동개최 ▲기타 상호협의에 의해 정한 연구분야 등을 연계·협력하기로 했다. 윤환중 원장은 “(주)판타포의 소프트웨어 개발능력과 충남대학교병원의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수준의 의료기술 및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여 국민건강과 신산업 육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한진 대표는 “충남대학교병원의 우수한 인력과 ㈜판타포의 교육용 소프트웨어 컨텐츠 경쟁력이 합쳐져 수준 높은 의료교육을 가능케 할 수 있다” 라며 “더 나아가 국내 의료용 교육 컨텐츠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2021-12-28 16:59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지난 22일 지방국립대병원 최초로 해외환자 원격협의진료(이하 원격진료)를 시행했다. 현재 의료법상 우리나라에서 원격진료는 국내 환자를 대상으로는 허용되지 않고 있으나, 해외환자의 경우는 가능하다. 이번 원격진료 의사는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윤남식 교수이며, 환자는 몽골의 30대 부정맥을 앓고 있는 남성이다. 이날 진료는 전남대병원 국제메디컬센터(센터장 서형연 정형외과 교수)에서 화상으로 40분간 진행됐다. 국내에서 해외환자 원격진료는 지금까지 국립대병원 중에서는 분당서울대병원에 이어 두 번째이며, 지방국립대병원 중에서는 처음이다. 특히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우리나라에서 치료받기를 원했던 해외환자들이 입국할 수 없는 상황에서 비대면 진료로 이뤄진 것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크며, 앞으로 원격진료 해외환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이번 원격진료를 통해 전남대병원은 탁월한 의료수준을 국제적으로 입증하는 또 한번의 계기를 마련했으며, 앞으로 해외환자유치에도 더욱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진료는 전남대병원 윤남식 교수와 통역자, 몽골에서는 환자와 현지의사, 통역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윤남식 교수는 평
2021-12-28 16:58이오플로우(김재진 대표이사)는 미국 자회사 EOFlow, Inc.와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의 기술 벤처회사인 자이힙(Zihipp Limited)사 간에 미국 합작법인(JV)을 설립하고 협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양사가 설립한 합작법인의 명칭은 산플레나(SanPlena, LLC)로 미국에 설립하였으며, 이오플로우가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EOFlow, Inc.사가 산플레나에 1천 5백만 달러를 투자해 70%의 초기 지분을 확보한다. 설립 초기 대표이사는 김재진 이오플로우 대표이사가 맡는다. 자이힙은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에서 스핀오프한 바이오테크(BT) 기업으로, 비만과 당뇨 등 내분비 대사질환 관련 연구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자로 이름을 떨치는 스티븐 블룸 경(Sir Stephen R. Bloom)과 그의 연구진들이 이끌고 있다. 스티븐 블룸 경은 장내 호르몬의 영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관련 당뇨 및 비만치료 시장을 만든 대표적인 인물로 평가받고 있으며 현재 임페리얼 칼리지 당뇨, 내분비, 대사질환과의 수장이다. 이오플로우는 자이힙과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웨어러블 약물주입기 기반의 비만 치료제 및 NASH(비알콜성지방간염
2021-12-28 16:58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병원장 최승혜) 정형외과가 개원 2년 7개월 만에 수술 10,000례 업적을 달성하며 전국구 병원 도약과 상급종합병원 진입을 위한 청신호를 밝혔다. 지난해 12월 9일 수술 6,000례를 기록한 바 있는 은평성모병원 정형외과는 이후 1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4,000례의 수술을 추가로 시행하며 10,000례 달성(2021.11.30. 기준)이라는 성과를 쌓아올렸다. 정형외과가 시행한 10,000례의 수술 중에는 관절경 수술이 2,452례(24.5%)로 가장 많았고 인공관절 치환술 2,004례(20%), 골절 수술 1,882례(18.8%), 척추 수술 1,040례(10.4%)가 뒤를 이었다. 마취 종류별로는 전신 마취 수술이 4,330례(43.3%), 부위 마취 수술이 2,917례(29.2%)로 전체의 72.5%를 차지했다. 질환별 상대가치 점수를 부여해 수술의 위험도를 측정한 분류에서는 특대수술과 대수술(Major Surgery)이 각각 2,509례, 2,633례로 고난도 수술이 전체의 절반이 넘는 51.4%를 차지해 수준 높은 수술 역량을 선보였다. 수술 환자의 거주지 기준 지역 분포를 살펴본 결과 병원이 위치한 은평구 외 지역에
2021-12-28 12:31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2021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 코로나19 팬데믹 가운데서도 응급환자에 대한 높은 진료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평가됐다. 27일 통보된 보건복지부와 중앙응급의료센터의 2021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에 따르면 경기북서부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는 명지병원은 안전성과 환자 중심성, 적시성, 기능성, 공공성, 효과성 등 대부분의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특히 명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기능성 부문의 ‘중증응급환자 책임진료’ 지표 4개 항목에서 모두 30점 만점에 가중치를 포함 총점 45점을 획득, 전국 38개 권역응급의료센터 중 1위를 차지했다. 명지병원은 지난 2015년과 2019년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권역응급의료기관 중 전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김진구 명지병원장은 “코로나19로 응급실의 의료체계가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도 의료진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응급실 전용 음압격리병실 운영 등의 선제적 대응시스템으로 응급환자에 대한 높은 진료 수준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 경기북서부 지역의 최종 응급의료를 책임지는 권역응급의료센터의 문을 명지병원은 이에 앞서…
2021-12-28 12:27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연구부원장 류마티스내과 김완욱 교수가 최근 한양대학교 백남학술정보관에서 열린 대한면역학회 총회에서 제40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신임 회장은 2022년 1년간 면역학회를 이끌 예정이다. 대한면역학회는 1973년에 창립돼 우리나라 기초 및 임상면역학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현재 3000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학회로 성장했다. 신임 학회장으로 선출된 김완욱 교수는 “전임 회장들의 노고와 업적을 이어 받아 연구의 수월성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학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기초와 임상이 통합된 학회로서의 고유한 특색을 갖추면서 회원들 간에 상시적인 소통이 이뤄질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완욱 회장은 지난 25년간 임상의사로서 류마티스, 자가면역학 발전에 앞장서 왔다.
2021-12-28 11:05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코로나19의 감염 확산 방지 등을 고려해 ‘부당청구 요양기관 신고 포상심의위원회’를 서면심의로 개최, 요양급여비용을 거짓·부당하게 청구한 17개 요양기관 제보자에게 총 6억 32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내부종사자 등의 제보로 17개 기관에서 적발한 부당청구 금액은 총 113억원에 달하며, 이번에 제보자에게 지급하기로 결정한 포상금 중 최고 포상금은 1억원으로 건강검진 실시기준을 위반한 요양기관을 신고한 사람에게 지급된다. 공단은 코로나19 등 부득이한 상황이 발생한 경우 서면심의로 전환이 가능하도록 내부 규정을 변경하는 등 포상금 지급 지연 등의 사유로 신고인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방안을 마련하는데 노력했다. 부당청구 요양기관 신고 포상금 제도는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는 부당청구 행태를 근절해 건강보험 재정누수를 예방하자는 목적으로 2005년 7월부터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다. 해당 제보가 요양기관의 부당청구 요양급여비용 환수에 결정적으로 기여하게 되면 징수된 공단부담금에 따라 요양기관 관련자의 경우에는 최고 20억원, 일반 신고인의 경우 최고 500만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한다. 건보공단 이상일…
2021-12-28 10:48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에 강도태(만 51세) 전(前)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12월 29일 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강도태 이사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11.12)과 보건복지부 장관의 제청(12.24)을 거쳐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임명(12.29)됐다. 강 이사장은 보건복지부에서 건강보험정책국장, 보건의료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및 제2차관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보건의료·사회복지 분야 정책 수립 등 다양한 현장 경험과 지식을 두루 갖춘 행정 전문가로서 공단의 현안 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보험료 부과체계 2단계 개편 추진 등 당면 과제 해결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하 약력. 1970. 4. 22.일생(만 51세, 경남 진주) 학 력 면목고(1986) 고려대 무역학과 경영학사(1990)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과 정책학 석사(2012) 주요 경력 보건복지부 제2차관 (2020.9 ~2021.9)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장(2019.8~2020.9)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2017.9~2019.8)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2016.12~2017.9) 포상 대통령 표창(2008.12) 근정포장(201
2021-12-28 10:44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발생이 한달만에 3000명대로 떨어졌다. 위중증 환자는 역대 2번째로 높은 1102명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2월 2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777명, 해외유입 사례는 88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3865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1만 5532명(해외유입 1만 6995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102명, 사망자는 4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346명(치명률 0.87%)이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유입 183명(+2), 국내감염 266명(+2)이 확인돼 총 449명(+4)이 됐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2월 28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7만 5170명, 2차접종자 6만 3684명, 3차접종자 72만 6933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06만 4239명, 2차접종자수는 4238만 4425명, 3차접종자수는 1595만 3140명이라고 밝혔다.
2021-12-28 10:36휴온스바이오파마가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연구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휴온스바이오파마(대표 김영목)는 지난 27일 식약처로부터 내성 발현 가능성을 낮춘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HU-045주’의 ‘미간주름 개선’에 대한 임상 2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임상 2상은 중등증 또는 중증의 미간주름이 확인된 성인을 대상으로 대조약 비교 평가를 통해 미간주름 개선 효과 및 안전성을 탐색할 계획이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지난해 12월 임상 1상을 통해 HU-045주에 대한 미간주름 개선 효과를 임상적으로 확인했으며, 안전성과 내약성도 확인한 바 있다. HU-045주의 첫 적응증 획득 시점은 오는 2023년으로 예상하고 있다. HU-045주는 휴온스바이오파마의 차별화된 제제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이다. 비독소 단백질을 제거하고 효능을 나타내는 150kDa 크기의 신경독소만을 정제, 면역 항체 형성 가능성을 낮춰 내성 발생 가능성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보툴리눔 톡신 제제 특성 상 주기적으로 시술을 받는 경우가 많아 투여기간, 횟수, 용량 등에 따라 내성이 발생할 수도 있어 HU-045주와 같이 내성 발현을 줄
2021-12-28 09:2467년 전통의 세계 1위 임플란트 전문 기업 스트라우만이 지난 12월 16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진행한 ‘BLX Virtual Symposium(이하 BLX 버추얼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Confidence Beyond Immediacy’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BLX 버추얼 심포지엄은 약 1200여명이 참석하고, 누적 1만 8천뷰 이상을 달성하며 BLX 임플란트에 대한 치과계 종사자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Introducing BLX’ 섹션에서는 Fully Tapered 디자인 임플란트의 전문가로 알려진 Dr. Ophir Fromovich가 제품 개발 스토리 등 Immediacy에 초점을 맞춘 BLX 임플란트에 대해 소개했다. 뒤이어 스트라우만 본사 Clinical Manager인 Dr. Christian Jarry와 Global Product Manager인 Marcel Obrecht가 각각 보철 파트와 수술 파트로 나눠 BLX 임플란트 시스템의 특징과 베네핏에 대해 설명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심포지엄의 하이라이트였던 ‘BLX Clinical Case’ 섹션에서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국내 및 해외
2021-12-28 09:21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2021년 4월부터 11월까지 민·관 합동으로 대한약사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온라인 의약품·마약류 판매·광고를 점검해 총 2978건을 접속차단 등 조치했다. 주요 적발 의약품은 ▲비뇨생식기관 및 항문용약(예: 발기부전치료제) ▲해열·진통·소염제 ▲국소마취제 ▲각성·흥분제 등 순이었으며, 마약류는 ▲메스암페타민(향정신성의약품) ▲대마 또는 대마 제품류 등 순이었다. 이번 점검은 대한약사회 등 4개 기관별로 의약품·마약류 판매·광고를 점검해 정보를 수집하고, 의심사례 포착 후 해당 정보를 식약처로 전달했으며, 식약처는 증거를 수집해 위반 여부에 대해 최종 검증·확정 후 누리집 차단요청 등 조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식약처는 유관기관에서 1차로 점검해 전달한 의약품·마약류 판매·광고 누리집을 최종적으로 확인해 총 2978건의 불법 판매·광고 누리집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했다. 이는 식약처가 2021년 1월부터 11월까지 상시·기획, 제보·민원에 따라 처리한 의약품·마약류 판매·광고 총 적발건수 2만 9493건 중 10%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참고로 식약처는 2020년부터…
2021-12-28 09:19온코닉테라퓨틱스는 내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바이오텍 쇼케이스(Biotech Showcase 2022)’에 참석한다고 28일 밝혔다. 바이오텍 쇼케이스는 바이오‧제약 산업 이벤트 선두 업체인 데미 콜튼(Demy-Colton)과 세계적인 바이오 파트너링 포럼을 개최하는 EBD그룹이 매년 진행하는 대규모 바이오 기술 투자 컨퍼런스다.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들과 투자자들이 참여해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기술 이전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이번 쇼케이스는 ‘JP 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2021’와 같은 날 개최된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이번 바이오텍 쇼케이스에서 글로벌 제약사들과 파트너링 미팅이 예정돼 있어 주요 파이프라인 소개와 함께 기술 이전 및 전략적 파트너십에 대해 활발하게 논의할 방침이다. 회사는 임상 3상으로 가장 앞서있는 파이프라인인 ‘JP-1366’과 후속 파이프라인인PARP/Tankyrase 이중 저해 차세대 표적 항암제 ‘JPI-547’을 중심으로 개발 상황 및 성과, 상용화 계획, 기술 이전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JP-1366은 P-CAB(Potassium Competitive Acid Blocker) 계열의 역류성 식도염 신약 후
2021-12-28 09:04면역항암제 전문기업 이뮨온시아는 우시바이오로직스 (WuXi Biologics)와 면역항암제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월 2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면역항암제 개발 및 임상시료 생산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약속했으며, 이뮨온시아가 개발한 IOH-001 (PD-L1xCD47 이중항체)의 세포주 개발과 생산을 시작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IOH-001은 IMC-001 (PD-L1항체)을 base asset으로 활용해 이뮨온시아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이중항체로서, 선천면역과 후천면역을 동시에 활성화해 다양한 암종에서 높은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는 물질이다. 최근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의 신규과제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뮨온시아 김흥태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시바이오로직스가 보유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첨단 시설을 활용하여 신규과제 개발을 가속화하고 면역항암제 선도 기업으로 거듭나겠다” 고 밝혔다. 우시바이오로직스의 Chris Chen 대표이사는 “이뮨온시아와 MOU를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우시바이오로직스의 이중항체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협력해 글로벌 시장진입에 속도를 내겠다
2021-12-28 08:59이오플로우(김재진 대표이사)는 시노케어(Changsha Sinocare Inc., 300298.SZ)를 대상으로 발행한 92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이 완료됐다고 2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조달된 자금은 이오플로우와 시노케어가 중국에 설립하는 합작사 ‘시노플로우 주식회사(SINOFLOW Co., Ltd.)’ 설립을 위한 투자자금 및 운영을 위한 기타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시노플로우의 설립 초기 자본은 총 9000만위안(약 166억원)으로, 이오플로우는 이 중 3600만위안(약 66억원)을 투자해 40% 지분을 확보할 예정이다. 2022년 1월 중 설립이 목표다. 이오플로우는 지난 10월 27일, 중국 최대 당뇨기기 업체 ‘시노케어’와 합작사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양사는 이오플로우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상용화에 성공한 일회용 웨어러블 인슐린 주입 솔루션 ‘이오패치’를 비롯해 이오플로우의 당뇨용 웨어러블 솔루션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판매 지역은 중국을 비롯해 홍콩, 타이완, 마카오를 포함하기로 했으며, 현재 양사는 중국 내에 합작사를 설립 중에 있다. 시노케어는 2002년 설립된 중국 대표 혈당측정
2021-12-28 08:38올해도 코로나19 경영악화 반영안된 수가협상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의료기관의 상황을 환산지수 인상에 반영해 달라는 공급자 단체들의 외침은 올해도 반영되지 못했다. 2022년도 유형별 수가협상 결과 평균 인상률은 2.09%로 지난해 1.99%에서 0.1%p 높아지는데 그쳤다. 유형별로는 의원이 4년만에 협상을 체결했고, 병원과 치과는 2년 연속 결렬을 선택,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보험자측 수가협상단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상일 급여상임이사는 협상 종료 후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입자와 공급자 간극이 다른 어느 해 보다 클 것이라는 전망과 예측이 많았다”며 “두 개 유형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해 매우 안타깝다. 매우 어려운 협상이었다”고 밝혔다. 정부의 일방적 비급여 관리 강화 정책 추진 올해 비급여 진료비 보고 의무화가 의원급 의료기관으로 확대되고 자료 미제출 시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까지 부과토록 하는 이른바 ‘비급여 보고제도’ 본격 추진되자 의약단체들은 강하게 반발했다. 지난 5월과 7월 두 차례나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한 단체들의 입장은 의료계를 패싱하고 일방적으로 추진되는 비급여 통제 정책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기자회견에는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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