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은 내달 10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온라인 방식으로 열리는 ‘2022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가해 해외 제약사 및 글로벌 투자사와 화상 회의 방식으로 연구 과제에 대해 소개하고 일대일 제휴 상담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JW중외제약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자체 개발한 주요 혁신신약 후보물질의 기술제휴 사업 논의에 나설 계획이다. 통풍치료제 URC102는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기술수출을 추진한다. JW중외제약은 2019년 중국 심시어제약과 URC102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URC102는 지난 3월 종료된 국내 임상 2b상에서 입증된 높은 안전성과 우수한 유효성을 바탕으로 기술이전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최근에는 신장애 환자까지 투여 대상을 확대하기 위한 임상시험에 착수했다. 국내 임상 3상은 내년 하반기 진입할 예정이다. STAT3 표적항암제 JW2286에 대한 기술제휴도 나선다. JW2286는 STAT3를 억제하는 기전으로 삼중음성유방암, 위암, 대장암 등 고형암을 적응증으로 한다. 현재 임상시험 개시를 위한 비임상시험과 약물 생산 연구를 진행 중이다. STAT3은 세포 내에서 다양한 유전자의
2021-12-20 10:14LG화학의 자가면역질환 신약 후보물질이 중국 임상 2상에 진입했다. LG화학은 20일 중국 파트너사인 ‘트랜스테라 바이오사이언스’가 중국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LC510255’에 대한 임상 2상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LG화학은 지난 4월 자체개발 후보물질 ‘LC510255’에 대한 중국시장 라이선스를 ‘트랜스테라’에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중국 임상 승인에 따라 LG화학은 ‘트랜스테라’로부터 비공개 마일스톤을 수취하게 되며, ‘트랜스테라’는 중국 궤양성대장염 환자들을 모집해 약물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본격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LC510255’는 과민성 면역기능 조절 단백질인 S1P1(스핑고신-1-인산 수용체-1)의 발현을 촉진시키는 경구용(먹는 제형) 신약으로 LG화학은 전임상 및 임상 1상을 통해 과면역 반응 억제, S1P1 단백질에 대한 선택적 작용 등을 확인한 바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궤양성대장염 치료제 시장규모는 2020년 2200억원 규모에서 2028년 2800억원 규모로 지속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중국 내 궤양성대장염 유병자는 약 43만명, 이 중 약 80%가 적극적인 약물 치
2021-12-20 10:1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식품에 사용이 금지된 의약품 성분이 함유된 해외식품을 수입・판매하거나 구매 대행해 ‘수입식품안전관리특별법’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23개 업체 운영자 23명을 적발하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식약처는 최근 해외식품을 구매대행하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국내 기준에 맞지 않는 해외식품이 유통된다는 정보를 입수해 이번 수사에 착수했다. 조사 결과 이들은 해외식품을 수입・판매 또는 구매대행하면서 영업등록을 하지 않거나 영업자인 경우 수입신고를 하지 않는 방법으로 6698개의 해외식품(판매금액 1억 3943만원)을 국내에 반입‧유통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이 유통한 제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식품에 사용이 금지된 의약품 성분인 빈포세틴(혈류개선제) 6.52~34.2mg/g, 카바인(불안치료제) 3.52~51.6mg/g, 센노사이드(변비치료제) A 2.17~6.02mg/g, 센노사이드 B 3.36~9.06mg/g이 검출됐다. 빈포세틴은 현기증, 두통, 속쓰림을 일으키거나 유산이나 태아의 발달에 유해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카바인은 졸음, 기억력 감소, 떨림을 유발할 수 있고, 센노사이드는 설사, 복통, 구토 등 부작용을 유발할
2021-12-20 09:24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대한콘택트렌즈제조협회(협회장 안성호)와 ‘안질환 치료 약물이 적용 가능한 기능성 콘택트렌즈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양측은 기술 자문, 연구 지원, 외부 수탁 등 공동 연구 수행에 필요한 제반 사항에 대해 서로 협력하며, 상호간 기술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시험 및 분석에 필요한 장비 활용, 제품화와 생산 및 마케팅 활동을 위한 정보 공유 등 다방면에 걸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약물을 전달할 수 있는 기능성 콘택트렌즈의 제품화를 위한 자동화 및 대량 생산과 관련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MOU 체결은 콘택트렌즈에 적용하는 신개념 안구건조증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콘택트렌즈 내에 약물을 주입해, 눈에 착용하기만 하면 렌즈로부터 약물이 서서히 방출돼 장기간 지속적으로 안구에 흡수되는 방식이다. 기존 점안액은 80% 가량이 눈물에 의해 소실되기 때문에 약효가 온전히 발휘되기 어려운 점이 있는 반면, 렌즈는 착용 중 약물이 지속적으로 서서히 방출됨으로써 약효가 오래 지속되고 수시로 점안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줄일 수 있다. 대원제약은 이미 작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
2021-12-20 09:16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 이하 신약연구조합)은 한국기술벤처재단(이하 벤처재단)과 2021년 12월 17일(금) 신약연구조합 대회의실에서 양 기관 간 바이오헬스산업계의 글로벌 상호 교류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신약연구조합 여재천 사무국장, 조헌제 연구개발진흥본부장, 정혜림 사업개발팀장, 벤처재단 이영호 사무총장, 김현종 정책사업실장, 신약연구조합의 글로벌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KOIAA 조동표 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바이오헬스 분야 연구개발 및 기술사업화 관련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을 위한 국가연구개발사업 공동 발굴 및 추진 △ 바이오헬스 분야 글로벌 사업화 컨설팅 지원 △ 중소·벤처기업 상호 간 협력 가능한 분야에서의 각종 지원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신약연구조합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벤처재단이 보유하고 있는 네트워크를 활용해 일본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등의 바이오헬스분야 유망 잠재파트너 발굴을 통해 우리나라 바이오산업계의 글로벌 기술교류를 본격 추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신약연구조합은 이
2021-12-20 09:12비보존 헬스케어(대표이사 오동훈, 한재관)가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VVZ-149)’ 외용제 임상 2상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오피란제린 외용제 임상 2상은 급·만성 근육통증 환자 90명을 대상으로 하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두 곳에서 진행된다. 오피란제린 크림의 진통 효능 및 안정성 평가를 위한 다기관, 무작위 배정, 이중눈가림, 평행군, 위약대조 시험이다. 올해 초 종료된 오피란제린 외용제 1b/2상은 겔(gel) 제형으로 임상이 진행됐으나, 해당 제제의 단점인 피부 투과율 및 끈적임, 번들거림 등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2상부터는 크림(cream) 형태로 제형이 변경됐다. 비보존 헬스케어 오동훈 대표는 “지난 2월 오피란제린 외용제의 한국 및 중국 내 개발권을 케이피엠테크로부터 이전 받아 임상 2상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며 “1b/2상에서 통증 강도가 유의하게 감소한 것을 이미 확인했고 안전성도 입증했기 때문에 2상에 대해서도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피란제린 국내 임상은 주사제와 외용제 두 방향으로 순항하고 있으며 긍정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 노력
2021-12-20 09:12대한의사협회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오송부지 매입 특별회계 신설안이 가결되며, 의협 오송회관 건립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대한의사협회는 19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오송 부지 매입 위한 특별회계 신설안을 논의 및 의결했다. 표결결과 참석 대의원 178명(대면 45명, 비대면 133명) 중 찬성은 125명(대면 39명, 비대면 86명), 반대는 35명(대면 6명, 비대면 29명), 기권은 5명(비대면 5명)으로 안건은 통과됐다. 오송부지 매입 논의는 제39대 집행부 때부터 계속돼 왔지만 제71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부지 매입을 의결했으나 예산을 확보하지 못한 바 있다. 하지만 올해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이필수 집행부에 오송부지 매입 추진 여부를 위임하자는 긴급동의안이 발의돼 의결을 거쳐 오송부지 매입 추진여부가 집행부 수임사항으로 결정됐고, 이후 집행부는 오송회관 관련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4차례 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오송부지 매입안을 만들었다. 매입안은 특별회비를 걷지 않고 현재의 예산범위 내에서 부지를 마련하는 방안이다. 의협은 지난 2014년 집단휴진에 대한 공정위 과징금 5억 9000여만원을 납부했다가 최근 대법원 상고기각으로 전액 환급받았고,
2021-12-20 05:412021년 하반기 6건의 학술상 시상식 개최 현황이 확인됐다. 대부분의 시상식들이 11월에 개최됐으며, 6개 시상식을 통해 11명의 학술 기여 공로자가 수상을 했다. 지난 해 코로나19 창궐로 인해 하반기에 13개 시상식이 몰렸던 점을 고려하면 올해 하반기 시상식 개최 건수는 절반으로 대폭 감소했다. 그러나 신규 학술상 시상식도 생겨나면서 국내 의료 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하는 업계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또 다른 기회가 생겨나게 됐다는 점은 긍정적인 신호로 보인다. 특히 하반기 개최된 시상식들은 제약사들이 관계 학회·단체들과 함께 개최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한독은 10월 2일 ‘제7회 일차의료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해 빛하늘의원 박종건 원장에게 상금 1000만원과 약연탑 트로피를 수여했다. 일차의료학술상은 한독과 대한가정의학회가 공동제정해 일차의료 관련 학술·연구에서 뛰어난 업적을 쌓으며 국가 일차의료 발전한 의사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박종건 원장은 일차의료 확대·발전을 위해 초음파 검사법 교육에 앞장섰다. 지역주민들에게는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스트레칭 도서를 출간해 배포했다. 또한 무료건강상담과 교육을 통해 지역보건의료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2021-12-20 05:34나흘 연속 7000명을 넘어섰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발생이 주말 검사건수 감소 영향으로 6000명대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2월 1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173명, 해외유입 사례는 63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6236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6만 5098명(해외유입 1만 6329명)이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025명, 사망자는 7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722명(치명률 0.84%)이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유입 54명(+12), 국내감염 124명(+0)이 확인돼 총 178명(+12)이 됐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2월 19일 0시 기준 1차 접종은 6만 8273명으로 총 4348만 6080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3만 9911명이 2차 접종을 완료해 총 4206만 8035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3차 접종은 52만 4726명으로 총 1152만 8139명이 3차 접종을 받았다.
2021-12-19 11:36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나흘째 7000명대로 발생한 가운데 3차 접종 완료자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2월 1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284명, 해외유입 사례는 30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7314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5만 8864명(해외유입 1만 6266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016명, 사망자는 5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644명(치명률 0.83%)이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유입 42명(+3), 국내감염 124명(+12)이 확인돼 총 166명(+15)이 됐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2월 18일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은 10만 3315명으로 총 4341만 2978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7만 7194명이 2차 접종을 완료해 총 4202만 4307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3차 접종은 114만 821명으로 총 1095만 4877명이 3차 접종을 받았다.
2021-12-18 10:18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세로 위중증 환자가 쏟아지며 응급실 현장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인력충원 등 현실적 대책과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가 15일 응급의료체계 위기와 대안마련 등을 주제로 전문가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좌담회에는 이형민 대한응급의학의사회 회장, 최석재 대한응급의학의사회 홍보이사 겸 대변인, 박수현 대한의사협회 홍보이사 겸 대변인이 참여했다. 응급의료 현 상황은? ‘갈 곳 없는 환자들’ 최석재 대한응급의학의사회 홍보이사는 소속 병원의 사례를 들어 “음압격리실이 없어서 병원을 증축하고 시설을 마련하는 중이었는데, 병상허가를 받지 못한 상태에서 환자를 받아야 했다”며 “그만큼 환자가 갈 곳이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형민 대한응급의학의사회 회장은 “응급의료의 재난상황이다. 교과서적으로 의료역량을 초과하는 환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의료적인 재난이라고 한다”며 “현장 응급 의료진들이 느끼는 피로감과 좌절감, 위기의식은 언론보도보다 훨씬 더 심하다”고 전했다. ‘관문’ 응급실, 코로나 환자 폭증으로 발생되는 문제는? 이형민 회장은 “코로나 환자나 발열 환자, 다른 호흡기 증상을 가진 환자가 많아
2021-12-18 06:04최근 많은 직장인들에게 ‘워라밸(Work & Life balance)’이 큰 요소로 자리잡은 가운데, 우수한 워라밸로 정부로부터 ‘가족친화 우수기업’에 선정된 제약사들이 주목되고 있다. 애브비, 다케다, 오가논 등 다국적제약사들이 인증을 많이 받았으며, 국내 제약사들 중에서는 종근당그룹의 종근당홀딩스, 종근당, 경보제약이 인증받았다. ‘가족친화기업’은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과 같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2008년부터 실시됐다. 해당 기업의 가족친화제도 운영실적, 임직원 만족도, 최고경영진의 관심과 의지, 자체 점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여성가족부장관이 인증을 부여한다. ◆애브비, 재인증 성공으로 2024년까지 ‘가족친화기업’ 선정 한국애브비는 지난 2013년 가족친화기업으로 신규 선정된 이후 이번 재인증을 통해 2024년까지 11년 연속 가족친화기업인증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자녀를 보살펴야 하거나 출퇴근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직원을 위한 스마트 워킹 시스템(재택근무 및 유연근무제)을 운영∙정착시켰으며, 아이를 출산한 임직원에게 출산 축하금·출산 휴가 보너스…
2021-12-18 06:03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명하)는 지난 16일 저녁 7시 30분 서울시의사회관 4층에서 ‘코로나19 재택치료관리 의원급 의료기관 서울형 서울시 재택치료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하며, 의원급 의료기관이 재택치료에 참여하는데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인 심야 진료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했다. 이번 개소식에는 박명하 회장, 이윤수 서울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한동우 각구의사회장협의회 회장, 유진목 의무·정책 부회장, 이세라 센터장, 박상협 총무이사가 참석해 서울시 재택치료관리에 있어서 핵심 역할을 맡을 지원센터 개소식을 축하했다. 박명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울시의사회가 의욕적으로 재택치료관리를 실시하게 됐는데 심야시간을 책임질 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게 돼 기쁘다”며 “수고를 많이 해주신 이세라 센터장에게 감사의 말씀 드리며, 현재 본회 상임진 중 10분 정도가 자발적으로 자원 봉사를 해주시겠다고 알려왔고 이세라 센터장을 보조할 간호인력도 오늘 채용을 했다”며 본격적인 업무 진행에 앞서 준비를 철저하게 하고 있음을 안내했다. 한편 이윤수 대의원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개소식을 통해 국민에게 코로나19 비상 상황에서 서울시의사회 의사들이 솔선수범해서 국민의 건강을 지
2021-12-17 21:00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K-건강보험 운영시스템’의 글로벌 전파를 위한 첫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공단은 올해 아세안 회원국을 대상으로 공단의 ‘재정분석 시스템’을 기본 모델로 해, 정보시스템을 활용한 효율적인 보건의료 재정 위험관리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오늘(17일)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추진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정부 대 정부 사업으로 국고보조금을 받아 추진된 이번 사업의 구체적인 사업내용은 다음과 같다. 아세안 5개국(필리핀, 태국, 라오스,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을 대상으로, ▲각 국의 보건의료 제도/재정/정보시스템 등 현황 분석, ▲건강보험료(또는 조세) 징수업무 프로세스 분석 등이 수행됐으며, 그 중 우리나라와 제도가 유사해 공단의 운영시스템 전파가 용이한 1개 국가(필리핀)를 선정해, ▲맞춤형 재정위험관리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미래모델 수립, ▲데이터 거버넌스 시스템 아키텍쳐, ▲사업타당성 조사 등이 제공됐다. 코로나19라는 제약 속에서 진행된 이번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서 공단은 사업 초기부터 주한 아세안 국가의 대사관을 방문해 사업에 대해 홍보하고 사업추진에 필요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
2021-12-17 20:22한미약품그룹 송영숙 회장이 수여하는 ‘제2회 자랑스러운 한미인상’ 시상식이 17일 오전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에서 진행됐다. 마케팅 이원택 부문장, 약리기전 변주연 팀장, 신약임상 노영수 팀장 등 3명이 올해 ‘자랑스러운 한미인’으로 선정돼 이날 상을 받았다. 수상자들에게는 사진과 조형, 건축예술 분야에서 세계적 명성을 쌓은 고명근 작가가 송 회장과 함께 제작한 조형물 상패와, 송 회장이 사재로 직접 마련한 골드바가 부상으로 수여됐다. 자랑스러운 한미인상은 한미약품그룹의 중요 덕목인 창조와 혁신, 도전 정신을 토대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직원을 선정해 포상하겠다는 송영숙 회장의 의지로 제정돼 작년부터 시상됐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성과를 창출한 일선 실무자들을 발굴해 격려하겠다는 송 회장 의지가 반영돼 수상 대상은 임원이 아닌 직원만으로 한정됐다. 올해 수상자인 이원택 부문장(마케팅 순환기팀)은 한미약품의 대표 제품 ‘아모잘탄 패밀리’의 브랜드 가치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1년 아모잘탄 패밀리 매출은 전년 대비 8.1% 성장한 1290억원에 이르며, 2009년 아모잘탄 첫 출시 이후 10여년만에 누적 매출 1조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21-12-17 15:58국내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 취소 처분에 대해 서울행정법원이 다시 한 번 집행정지를 결정하면서 휴젤 측의 손을 들어줬다. 휴젤㈜은 서울행정법원에 접수한 ‘품목허가 취소 처분 등’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이 17일 인용됐다고 오늘 밝혔다. 법원의 결정에 따라 식약처가 휴젤에 내린 행정 처분은 휴젤이 서울식약청을 상대로 제기한 ‘품목허가취소처분등 취소’ 소송의 판결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정지된다. 휴젤 관계자는 “식약처의 행정처분은 유통에 대한 해석의 차이가 존재하는 규정에 대한 무리한 해석을 바탕으로 내린 지나친 처분이었다”면서 “앞으로 진행될 법적 절차를 통해 해당 처분의 부당함을 명명백백하게 밝혀 기업의 가치를 지키고 명예를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식약처는 지난 2일 국내에 설립된 무역회사를 통해 수출(간접 수출)한 제품을 국내 판매로 간주해, 휴젤 보툴렉스 4종 제품에 대한 품목 허가 취소 및 회수·폐기 명령을 내렸다. 이에 휴젤은 같은 날 서울행정법원에 ▲품목허가취소처분등 취소 소장 ▲집행정지신청서 ▲잠정처분신청서를 접수하며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대상의 법적 대응에 착수했다. 이에 휴젤은…
2021-12-17 15:57셀트리온그룹내 상장사인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이 17일 이사회 결의를 거쳐 주식-현금 동시배당 또는 주식배당을 각각 결정했다. 배당 기준일은 12월 31일이다. 셀트리온은 보통주 1주당 750원의 현금과 0.02주의 주식배당을 결정했다. 현금배당 총액은 약 1025억원이며, 주식배당 발행총수는 273만 2479주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보통주 1주당 260원의 현금과 0.02주의 주식배당을 결정했다. 현금배당 총액과 주식배당 발행총수는 각각 399억원, 306만 5845주다.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양사는 향후 꾸준한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작년과 동일 수준의 주식 배당을 유지하면서 회사의 미래가치를 주주들과 계속 공유하는 동시에, 현금 배당도 함께 실시해 회사의 이익을 주주들에게 일정 부분 환원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전격적으로 올해 현금-주식 동시배당을 결정했다. 셀트리온제약은 현금 배당이 없는 대신 3사중 가장 높은 주식 배당률이 적용된다. 보통주 1주당 0.03주의 주식이 배당될 예정으로 주식배당 발행총수는 109만 4265주다. 최근 셀트리온제약의 가파른 성장 모멘텀과 현금 흐름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된 결정이다. 배당금 및 배당주식은
2021-12-17 15:11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발생이 사흘째 7000명대를 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2월 1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00명, 해외유입 사례는 35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7435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5만 1551명(해외유입 16,236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971명, 사망자는 7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591명(치명률 0.83%)이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유입 39명(+2), 국내감염 112명(+1)이 확인돼 총 151명(+3)이 됐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2월 17일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은 9만 5755명으로 총 4330만 593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6만 564명이 2차 접종을 완료해 총 4193만 9065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3차 접종은 88만 8243명으로 총 978만 1164명이 3차 접종을 받았다.
2021-12-17 12:54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진행한 국가핵심기술 보유 대상기관의 해외 인수합병 승인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월 24일 휴젤 최대주주인 Leguh Issuer Designated Activity Company(이하 LIDAC)는 APHRODITE ACQUISITION HOLDINGS LLC와 휴젤 보유주식 535만 5651주(총 발행주식의 42.895%) 및 전환사채를 양도한다는 내용의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계약(SPA)’을 체결한 바 있다. 휴젤이 보유한 보툴리눔 독소제재 생산기술은 국가핵심기술에 해당된다. 국가핵심기술을 수출하거나 외국인이 해당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인수·합병 할 경우 정부 허가를 받아야 하며, 산자부는 ‘산업기술의 유출 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등의 규정에 따라 휴젤 M&A에 대한 승인 심사를 진행해 왔다. 휴젤이 국가 핵심기술 보호조치를 준수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산업기술 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임을 확인함에 따라 인수·합병에 대한 승인 결정이 내려졌다. 휴젤 관계자는 “휴젤은 세계 톡신 시장의 95%를 커버하는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앞두고 있다”면서 “회사의 경쟁력의 핵심이
2021-12-17 10:36한미약품의 삼중 작용 바이오신약 LAPSTriple Agonist(랩스트리플아고니스트, HM15211)가 희귀의약품(ODD, Orphan Drug Designation) 지정을 네번째 받았다. 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은 최근 유럽의약품청(EMA: European Medicines Agency)이 LAPSTriple Agonist를 원발 경화성 담관염(PSC: Primary sclerosing cholangitis)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 LAPSTriple Agonist는 작년 3월에도 미국 FDA로부터 원발 경화성 담관염과 원발 담즙성 담관염(PBC: Primary biliary cholangitis)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은 바 있으며, 올해 5월에는 특발성 폐섬유증(IPF: Idiopathic Pulmonary Fibrosis)으로 FDA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 이번 지정으로 LAPSTriple Agonist는 FDA로부터 세 가지 적응증, EMA로부터 한 가지 적응증 등 총 네 건의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은 신약이 됐다. 이로써 한미약품은 6개 파이프라인에서 10가지 적응증으로 총 18건(FDA 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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