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종양내과학회와 대한항암요법연구회가 내달 24일 암 환우 대상 ‘제4회 항암치료의 날’ 행사를 비대면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암이어도 괜찮아, I`m(암) OK’를 주제로, 코로나로 인해 더욱 힘들었을 암 환우들에게 올바른 항암치료 정보를 제공하고, 무엇보다 국내 항암치료 기술 발전으로 인해 더 이상 암이 극복하지 못할 질환이 아니라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크게 ▲제4회 항암치료의 날 기념식 ▲건강강좌: 명의에게 들어보는 진료실에서 못다 한 이야기 ▲그 암이 알고 싶다 라이브 토크 콘서트 등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항암치료의 날 기념식’에서는 그동안의 항암치료의 날 행사 소개와 함께 항암치료에 있어 대한종양내과학회 및 대한항암요법연구회의 역할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건강강좌: 명의에게 들어보는 진료실에서 못다 한 이야기’ 세션에서는 국내 5대 암으로 알려진 폐암·유방암·대장암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폐암 강의는 박근칠 명예교수(삼성서울병원)의 ‘폐암의 맞춤(표적) 치료 바로 알기: 오해와 진실’ ▲유방암 강의는 김성배 교수(서울아산병원)가 ‘완치 어려운 유방암: 함께하면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2021-10-25 10:55국립암센터가 부속병원 신관에 말기환자와 가족을 위한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을 새롭게 단장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국립암센터는 지난 22일 부속병원 신관 5층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의 이전 기념식을 가졌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는 ‘낭만닥터 김사부’ 등을 집필한 스타 작가 강은경 씨의 남편인 김영호 대표가 후원자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은경 작가·김영호 대표 부부는 2012년부터 국립암센터 저소득층 환자와 소아청소년암 환자를 위해 2억 원의 후원금을 기부해왔는데, 임종실 환경조성을 위한 인테리어 비용 전액 약 8000만 원을 추가로 후원했다. 부속병원 본관에서 신관으로 이전하면서 새롭게 조성한 호스피스완화의료 병동은 1인실 1개, 4인실 2개 등 9개 병상과 임종실 2개를 운영한다. 특히, 말기환자가 집과 같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가족과 이별을 나눌 수 있도록 임종실을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공간으로 조성했다. 이외에도 환자 가족들이 안정과 휴식을 취하는 가족실과 휴게공간, 다양한 교육을 위한 교육실, 정서적 지지를 위한 요법 프로그램(음악, 미술, 아로마 등)이나 가족돌봄 프로그램을 할 수 있는 다목적실 등도 함께 운영된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보다 아
2021-10-25 10:55한국MSD(대표 케빈 피터스)는 10월 20일 삼중음성유방암(Triple-Negative Breast Cancer, TNBC)의 최신 치료 지견을 공유하는 온라인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삼중음성유방암, 더 나은 선택을 위한 시간이 바로 지금! (TNBC, Time Now for Better Choice)’이라는 주제로 ▲가톨릭의대 병리과 이아원 교수가 ‘진행성 삼중음성유방암에 대한 PD-L1 면역조직화학 분석’, ▲서울의대 혈액종양내과 임석아 교수가 ‘키트루다: 진행성 삼중음성유방암 치료의 골든키’를 발표했다. 두 교수는 진행성 삼중음성유방암 치료에서 PD-L1 발현 측정을 위한 검사의 중요성과 키트루다(성분명 : 펨브롤리주맙)의 주요한 임상적 가치에 대해 소개했다. 첫번째 발표를 진행한 가톨릭의대 병리과 이아원 교수는 삼중음성유방암에서 바이오마커로서 PD-L1검사의 역할과 PD-L1 양성 발현율 등을 설명했다. 이 교수는 PD-1/PD-L1 신호전달은 암-면역 주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전하며, “삼중음성유방암에서 종양 세포와 면역 세포 모두에서 PD-L1 발현은 생물학적으로 관련이 있다. 또한, 면역항암제요법에 대한 임상의사의
2021-10-25 10:54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은 ‘2021 글로벌 전통의약 협력을 위한 국제컨퍼런스’가 오는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실시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팬데믹과 그 이후, 보건의료시스템 내 전통‧보완통합의약의 역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온라인 국제컨퍼런스는 코로나19로 인한 보건의료 환경 변화에 전통‧보완대체의약의 역할을 제시하기 위한 자리로 13개국 50여명의 국내‧외 저명인사가 발표자 및 좌장으로 참여한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는 미국 애리조나 대학교 앤드류 웨일 통합의학센터 설립자이자 센터장인 앤드류 웨일(Andrew Weil) 박사와 한국한의학연구원 원장을 역임한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이혜정 명예교수가 기조연사로 참여, 전통‧보완통합의학의 미래 역할에 대해 강연한다. 또한 한국한의약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세계 전통‧보완통합의학 국가별 현황과 정부 정책 △한의약 소재의 새로운 활용 △국가보건의료체계에서의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의 연구개발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의 활용과 확산 세션과 더불어 대한한의학회의 △1차 의료에 있어서 전통의학의 역할 △한‧일/한‧중 심포지엄 등 총 8개의 세션이 3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컨퍼런스 기간 중
2021-10-25 10:16“의사가 원하는 정보만 모아놓은 사이트는 없을까?” 보령제약(대표 장두현)이 이러한 고민 해결을 위해 의사 맞춤형 의료정보채널인 ‘브릿지(BR!dge, https://www.br-idge.co.kr)’를 25일 선보였다.브릿지(BR!dge)는 그동안 오프라인으로만 만나오던 의사 고객들과 비대면 환경에서도 소통할 수 있도록 제작된 보령제약의 온라인 마케팅 채널이다. 웨비나 및 웹심포지움의 진행 뿐 아니라, 최신 의학 논문과 의약학 정보 등을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영상과 카드뉴스 형태로 제공한다. 브릿지는 보령(Boryung)의 약자인 ‘BR’과 ‘이어진다(-idge)’가 합친 단어로서 ‘의료인과 의료인, 의료인과 보령제약을 잇는 다리’라는 뜻과 ‘(의사를 위한) 빛나는 지식(Bright Knowledge)’라는 의미도 함께 담고 있다. 보령제약은 이번 의료정보채널 구축을 위해 일선 의사들을 대상으로 ‘포털 형태 및 구성에 관한 선호도’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보령제약이 ‘인터엠디(InterMD)’에 의뢰해 의사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현직 의사들은 ‘영상 콘텐츠’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디지털 채널에 추가되었으면 하는
2021-10-25 09:59㈜헬릭스미스의 엔젠시스를 이용한 당뇨병성 족부궤양(Diabetic Foot Ulcer, DFU) 임상 3상의 중간 결과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21일부터 3일간 진행된 ‘제21회 당뇨병성 족부궤양 컨퍼런스(Diabetic Foot Ulcer Conference, DFCon)’에서 공개됐다. DFCon은 전세계 당뇨병성 족부궤양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북미 최고의 당뇨발 컨퍼런스다. 올해 행사에도 400명 이상의 업계 참석자와 50개의 후원사 및 전시업체들이 참석해 질환에 관한 연구, 의학기술, 임상 연구 성과 등을 활발하게 공유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헬릭스미스의 당뇨병성 족부궤양(DFU) 연구의 시험책임자인 데이비드 암스트롱(David Armstrong) 박사가 유전자치료제 엔젠시스(VM202)의 DFU에 대한 미국 임상 3상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 발표에서 가장 흥미로운 점은 엔젠시스를 투약한 DFU 환자 중 특히 신경허혈성궤양(neuroischemic ulcer) 환자에서 높은 완치율을 보였다는 것이다. 이번 미국 임상 3상에서는 말초동맥 질환을 동반한 만성 DFU 환자의 종아리 근육에 엔젠시스를 투여하여 7개월간 그 상태를 평가했다. 그 결과 총 44명의
2021-10-25 09:52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280여명의 국내외 의료 전문가들과 함께 제4회 ‘암젠 사이언스 아카데미 2021 환자중심주의 심포지엄(Amgen Science Academy 2021 Patient Centricity symposium)’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10월 20일 메인 세션(plenary session)을 시작으로, 23일과 30일에 치료 영역별 세부논의 세션(breakout session)을 진행하며 마무리된다. 암젠 사이언스 아카데미(Amgen Science Academy)는 암젠이 가지고 있는 전문적인 과학 역량 및 의학적 접근법과, 이를 통해 개발된 혁신적인 의약품의 가치와 활용에 대한 방향성을 논의하고자 2018년부터 암젠 의학부 주도로 마련된 행사로 올해로 4년째 진행된다. 이전에는 단클론항체, 유전학, RWE(Real-World Evidence) 등 암젠이 리더십을 보유한 생명과학 분야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가 이뤄졌으며, 올해는 ‘환자중심주의(patient centricity)’를 주제로 선정해, 환자중심주의의 실질적인 가치와 구체적인 활동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기업 미션인…
2021-10-25 09:45셀트리온이 체외진단 전문기업 휴마시스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항원 신속자가검사키트 ‘디아트러스트 코로나19 항원 홈 테스트(Celltrion DiaTrust™ COVID-19 Ag Home Test, 이하 ‘디아트러스트 홈 테스트’)’가 지난주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승인(EUA, Emergency Use Authorization)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 4월 FDA로부터 ‘디아트러스트 코로나19 전문가용(POCT) 항원신속진단키트 (Celltrion DiaTrust™ COVID-19 Ag Rapid Test)’의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데 이어, 신속자가검사키트인 ‘디아트러스트 코로나19 항원 홈 테스트’까지 추가로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하면서 미국 코로나19 진단키트 시장 공략에 더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디아트러스트 코로나19 항원 홈 테스트’는 14세 이상 사용 가능한 제품으로 별도 처방전 없이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에서 구매 가능하다. ‘디아트러스트 코로나19 항원 홈 테스트’는 지난 3~7월에 걸쳐 미국에서 코로나19 유무증상자 490여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민감도와 특이도에서 각각 86.7%, 99.8% 수준
2021-10-25 09:34SGLT-2 억제제 시장이 3분기에 접어들며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의하면 SGLT-2 억제제 시장의 2021년 3분기 누계는 954억으로 확인됐다. 1분기 320억원에서 2분기 292억원으로 줄었으나 3분기 341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16.7% 매출이 상승했다. 2020년 3분기 누계인 893억원에 비해서도 6.8% 성장했다. 그러나 이 중에서도 SGLT-2 억제제 양대산맥이라 할 수 있는 아스트라제네카와 베링거인겔하임 제품들만 매출이 증가했고, 아스텔라스(판매 한독)와 엠에스디의 제품들은 매출 하락세를 보였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다파글로진 성분의 ‘포시가’와 ‘직듀오’를 판매하고 있다. 1분기 168억원에서 2분기 157억원으로 소폭 하락했으나 3분기 182억원으로 16.2% 성장한 모습이다. 2021년 총 누계는 508억원이며, 지난해 3분기 누계인 479억원에서 6.0% 매출이 확대됐다. SGLT-2 억제제 시장 전체 중 선두를 달리는 아스트라제네카의 ‘포시가’는 이번에도 원외처방액 1위를 차지했다. 각 분기별 91억원, 88억원, 99억원으로 누계 278억원을 달성했으며, 2020년 3분기 누계는 270억원이다.…
2021-10-25 05:50검진의학회가 제3차 국가건강검진 종합계획을 비롯 현행 국가건강검진의 개선방향을 제시했다. 대한검진의학회는 24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제26차 추계학술대회 및 제21차 초음파연수교육을 개최하고 기념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학회는 제도적인 측면에서 검진 항목 추가·삭제 및 검사 주기 선정시 합리적 절차를 마련하고, 대한검진의학회 등 관련 학회의 교육평점을 검진기관 평가 시 반영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검진 문항 축소 등 행정업무를 간소화 하고, 일반 검진 주기를 사무직/비사무직 공히 매년 시행, 우울증 의심 시 정신건강의학과 초진 진료비 혜택, 검진 결과 상담 수가 청구 시범사업 등을 제안했다. 검사항목 측면에서는 혈색소(Hb)를 일반혈액검사(CBC) 항목인 백혈구 수, 적혈구 수로 확대하고, 당뇨병 조기 진단 위한 당화혈색소(HbA1c) 도입을 주문했다. 또한 현재 검토되고 있는 지질검사의 2년 주기로 복귀를 요구했고(현재 4년 주기), 흉부 X선, 공복혈당, 간기능수치(AST, ALT) 등은 유지가 필요하다고 봤다. 한편 이날 김원중 회장은 “지난 6월 복지부가 제3차 국가건강검진종합계획을 발표햇으나 C형 간염 국가검진 도입에 관한 내용은 없었다”며 “
2021-10-25 05:45“병원약사의 존재 가치는 환자 안전과 국민보건 향상에 있고, 병원약사회는 병원약사가 본인의 업무를 잘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지지해주는 역할이 크다고 생각한다. 병원약사들이 본인의 자리에서 신명나게 일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주고 지지해주기 위해 노력하겠다.” 한국병원약사회가 창립 40주년을 맞이해 지난21일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이영희 회장은 병원약사의 역할과 병원약사회의 중장기계획에 대해 이 같이 말하며 새롭게 밑바닥을 다지고 도약하기 위해 성장을 거듭하겠다고 다짐했다. 40주년 기념 슬로건 공모에서 당선된 2개의 슬로건을 소개한 김정태 수석부회장은 “병원 환자들이 병원 안에 병원약사가 있는지 잘 모른다. 이번 기회에 환자와 국민들에게 병원약사의 존재가치를 알리기 위해 대외적인 슬로건과 우리끼리의 슬로건으로 나눴다”고 설명했다. 수개월간 진행된 공모에서 당선된 40주년 기념 슬로건은 각각 ‘성장 40년, 병원약사를 보다, 희망을 보다, 미래를 보다’와 ‘환자와 함께 한 신념의 40년! 국민과 함께 할 도약의 100년!’이다. 1983년 창립총회와 제1회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2000년 전국 병원약사 결의대회, 2003년 한국병원약사회 사단법인 설립 허
2021-10-25 05:40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4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전 국민 70%가 접종을 완료해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발판을 마련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월 2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395명, 해외유입 사례는 28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5만 1899명(해외유입 1만 4960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 3512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5만 5128건(확진자 388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477건(확진자 2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만 8117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423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857명으로 총 32만 3393명(91.90%)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574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16명이며, 사망자는 2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766명(치명률 0.79%)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516명, 서울 514명, 인천 99명, 충남 62명, 충북 38명, 부산 32명, 대구 30명, 경남 26명, 경북 24명, 강원 13명, 전북 10명, 전남 9명, 대전·제주 각각 8명, 광주 4명, 울산 2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2021-10-24 17:28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15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총 누적 확진자는 35만명을 돌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월 2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487명, 해외유입 사례는 21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5만 476명(해외유입 1만 4932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4087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만 5839건(확진자 416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6558건(확진자 16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2만 6484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508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219명으로 총 32만 2536명(92.03%)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519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27명이며, 사망자는 2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745명(치명률 0.78%)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46명, 경기 512명, 인천 106명, 경남 71명, 충북 46명, 충남 42명, 부산 39명, 경북 35명, 대구 21명, 강원 20명, 전북 18명, 대전 8명, 광주 7명, 울산 6명, 전남 5명, 제주 3명, 세종 2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
2021-10-23 09:55의료인 또는 의료기관 개설자가 환자 또는 환자의 보호자와 진료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연대보증을 강요할 수 없도록 하는 법안의 발의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은 22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의료인 또는 의료기관 개설자는 진료나 조산 요청을 받으면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하지 못하도록 정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의료기관에서는 환자나 그 보호자와 입원 약정 등 진료계약을 체결할 때 진료비 납부를 위한 연대보증계약을 강요하거나 연대보증이 없을 시 입원을 거부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인재근 의원은 “지난해 우리나라의 1인가구가 전체 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1.7%로 계속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연대보증은 시대 흐름에 맞지 않다”며 “진료계약 체결 시 연대보증인 기재가 의무사항이 아님에도 계약서상의 연대보증인 작성란이 환자에게 재정적·심리적 부담으로 작용해 환자의 진료권을 침해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고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개정안은 제15조(진료거비 금지 등)제2항 ‘의료인 또는 의료기관 개설자는 환자 또는 환자의 보호자와 진료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연대보증을 강요하
2021-10-23 08:54단계적 일상회복인 ‘위드코로나’ 전환 시점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 가운데, 성공적 전환에 필요한 선행조건과 청사진이 제시됐다. 가천의대 정재훈 교수는 22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가 개최한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2차 공개토론회’에서 ”무제한의 비용과 효과 우선주의에서 벗어나서 지속가능하고 비용대비 효과가 높고 절차적인 정당성이 갖춰진 정책으로 방역 패러다임을 바꿔가야 한다“면서 ”그렇다고 단계적 일상회복을 통하지 않고 완전히 방역을 완화할 경우 우리가 감당할 수 없는 만큼의 대규모 유행이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다. 이런 의미에서 단계적 일상회복은 불가피하다“고 위드코로나 전환 필요성을 다시 상기시켰다. 특히 정 교수는 사회경제적 피해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백신접종률은 어느 정도 한계선에 도달할 것이며, 경구용 치료제가 등장한다고 해도 어느 정도 효과를 보일지 불확실성이 많다는 것으로 주장을 뒷받침했다. 하지만 그는 단계적 일상회복에서의 원칙인 피해감소 전략과 피해분산 전략의 병행, 즉 백신 접종률 제고를 위한 노력은 여전히 필요함을 강조하며 ”백신 이상반응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회복해야 하고 접종률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정책적 수
2021-10-23 05:503분기 NOAC 시장이 확대됐다.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확인 결과 올해 3분기까지 NOAC 원외처방 누계는 1402억원을 기록했다. NOAC 전체의 원외처방액은 1분기 448억원, 2분기 457억원에 그쳤으나 3분기 496억원으로 매출이 크게 성장하면서 전분기 대비 8.4% 상승했다.2020년의 3분기 누계는 1384억원으로 1.3% 소폭 성장했다. 에독사반 성분의 다이이찌산쿄 ‘릭시아나’는 여전히 1위를 차지했다. 3분기에만 184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172억원보다 7% 성장했으며, 누계 514억원으로 전년도 3분기 누계인 479억원보다 7.4% 실적이 증가했다. 아픽사반 성분은 오리지날과 제네릭의 희비가 교차했다. 성분 전체로 보면 시장이 확대됐지만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오리지날 제품 ‘엘리퀴스’가 증가하고 나머지 제네릭들은 매출이 크게 감소했으며, 발매를 중단한 곳도 있었다. 비엠에스가 판매하는 오리지날 엘리퀴스는 3분기 148억원을 달성했다. 지난 2분기 매출이 크게 늘어 130억원을 기록했는데, 2분기에 비하면 13.8% 성장했다. 3분기 누적 원외처방액은 385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 누계 364억원에 비해 5.7%나 성장했다. 반면 제네
2021-10-23 05:40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이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수립하고, 동남권 최고의 병원으로의 도약을 기약했다. 부산백병원은 15일 본관 로비에서 ‘2026 비전 선포식’을 갖고 직원과 환자들 앞에서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공개했다.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참석자 간의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양재욱 기획실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이연재 병원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학교법인 인제학원 이순형 이사장, 백중앙의료원 김동수 부의료원장, 김정완 노조지부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후 약 1년간의 미션·비전 재수립 과정을 담은 경과보고 영상을 시청하고, 김상진 진료부원장의 미션, 비전, 핵심가치 설명과 직원 대표 5인의 행동약속 선언을 실시했다. 행사는 본관 1층 벽에 설치된 현판 제막식과 기념사진 촬영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부산백병원은 새 비전으로 ‘환자중심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동남권 최고의 병원’을 내세우고, ‘생명을 존중하고 인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최상의 진료, 연구, 교육을 구현해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한다’는 내용의 새로운 미션도 함께 발표했다. 비전 슬로건으로는 ‘환자와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병원’을 내걸며 향후 5년간의 목표를
2021-10-22 17:48국립암센터가 지난 21일 암환자 사회복귀 지원 및 돌봄서비스 개발에 대한 논의를 위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한 2021년도 제2차 리본포럼이 성료했다. 리본포럼은 암환자 및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교류의 장이자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로서 암환자의 사회복귀를 지원하고, 암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역사회 암환자 돌봄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제1부에서는 강현귀 공공보건의료사업단장(국립암센터)을 좌장으로 중앙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부센터장의 ‘지역사회 기반 암환자 지원 해외사례 소개 및 시사점’, 성지은 선임연구위원(과학기술정책연구원)의 ‘지역사회 연계 돌봄 분야 리빙랩 추진 현황 및 방향’, 정덕영 부관장(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험관)의 ‘한국 시니어 리빙랩 운영 사례 및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진행된 패널토의에서는 조혜경 한양대 교수를 좌장으로 고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은주 사무국장, 고양산업진흥원 혁신창업팀 김민수 팀장,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문현주 상무이사, 나우사회혁신랩 서정주 이사, 퀄트마을협동조합 김은주 이사장, 사회적협동조합다시시작 안연원 이사장, 국립암센터 공공의료사업팀 이광미 팀장이 토론자로 참
2021-10-22 17:48대한마취통증의학회(회장 김상태, 이사장 김재환)의 공식 학술지인 대한마취통증의학회지 (Korean Journal of Anesthesiology)가 SCIE 학술지로 JCR(Journal Citation Reports)에서 최종 승인을 받았다. JCR은 전 세계 약 3000여개 이상의 출판사들이 발행하는 1만 1000여 저널에 대한 인용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각각의 저널들이 가진 영향력을 나타내는 Impact Factor(IF)를 산출하고 평가하는 곳으로, 학술지 등의 위상을 자리매김하는 공신력을 갖춘 기관이라 할 수 있다. 그동안 이곳에서 평가해 일정한 높은 수준의 학술지로 인정받게 되면 SCI/SCIE급의 학술지로 등재될 수 있어왔는데, 대한마취통증의학회지의 수준이 그만큼 세계적인 수준임을 인정받게 된 것이라는 평가다. 이 같은 결과가 있기까지 대한마취통증의학회는 과거 국내 학술대회로 진행해 오던 추계 정기 학술대회를 국제학술대회 수준으로 높여서 미국마취통증의학회와 같은 해외 유수의 국제학회와 협약을 맺는 등 학회의 수준을 국제학회 수준으로 높였다. 2019년 개최한 추계학술대회에서는 미션과 비전을 전 세계에서 참석한 해외 유수의 연자들과 참가자들 앞에서…
2021-10-22 17:48가톨릭의대가 AI를 갖춘 빅데이터 실습실을 추가 구축함으로써 빅데이터 실습 인프라를 모두 갖추게 됐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은 지난 14일, 서울성모병원 별관 1층에서 AI 빅데이터 실습실 현판식 및 축복식을 진행했다. 이 날 행사는 가톨릭대 성의교정 교목실장 김우진 신부의 주례로 진행됐으며, 이화성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사무처장 이재열 신부, 정연준 의과대학장, 유양숙 간호대학장 등 교직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지난 2020년 바이오 빅데이터 실습실(서울성모병원 별관 1206호 위치, 자체서버 구축, PC 30대 규모)을 구축한 가톨릭의대는 같은 층 1201호에 10대 규모의 인공지능(AI)을 갖춘 빅데이터 실습실을 추가 구축했다. 정연준 의과대학장(가톨릭대 미생물학교실, BK21 사업단장)은 “이제 의료분야에서 빅데이터의 활용은 필수가 됐지만, 현장에서 이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면 무용지물”이라며 “금번 구축된 AI 빅데이터 실습실은 실제 의료 빅데이터 기반 AI 분석 프로그래밍 실습 및 미래 의과학 발전에 기여할 실무형 인재들을 양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화성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이번에 구축한…
2021-10-22 1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