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신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추진하는 ‘의약품 설계기반 품질고도화(QbD: Quality by Design, 이하 QbD) 제도 도입 기반 구축’ 사업의 일환인 ‘맞춤형 QbD 기술 컨설팅 사업’의 지원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QbD는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에서 우수 의약품 개발 및 품질관리를 위해 제조공정과 품질관리를 하나로 통합해 모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분석하고 중점 관리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의약품 개발 방법이다. 기존 경험에 기반한 QbT(Quallity by Testing) 방식과 비교하면, 과학적 근거와 통계적 검증에 기반한 제조공정 및 품질관리전략을 설계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신제약은 지원기업으로 선정된 지난 19일부터 사업 수행 기관인 KIMCo(재단법인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로부터 현재 개발 중인 외용액제에 대해 QbD 전문가 자문 및 기술적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연구개발 단계의 제제 설계부터 제품 생산, 품질 관리까지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 구축을 통해 가시적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신제약 이병기 대표는 “이번 맞춤형 QbD 기술 컨설팅 사업을 통해 현재 개발 중인 외용제제의
2021-09-06 10:42JW중외제약이 글로벌 신약으로 개발하고 있는 URC102의 제조방법이 유럽에서 원천기술로 공인받았다.JW중외제약은 통풍치료제 신약후보물질 URC102의 제조 기술에 대해 유럽특허청(EPO)으로부터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고 6일 밝혔다.이번 특허는 URC102의 주성분이 되는 화합물 제조방법과 이에 사용되는 중간체(intermediate)에 관한 것이다.경구제로 개발하고 있는 URC102는 URAT1(uric acid transporter-1)을 억제하는 기전의 요산 배설 촉진제로, 혈액 내에 요산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고요산혈증으로 인한 통풍질환에 유효한 신약후보물질이다.JW중외제약은 올해 3월 URC102의 국내 임상 2b상을 완료했다. 한국인 통풍 환자 17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2b상에서 1차와 2차 유효성 평가변수를 모두 충족했으며 높은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했다.URC102는 JW중외제약이 2019년 중국 심시어제약에 중국(홍콩, 마카오 포함) 시장에 한해 개발 및 판매 권리를 기술 수출한 신약후보물질이다. 현재 JW중외제약은 URC102에 대한 국내 후기 임상 2상 결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기술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이번 유럽특
2021-09-06 10:31안전성이 입증된 신의료기술을 의료시장에 적극 도입하기 위해 진입장벽이 완화된다. 그간 의료기술의 발전과 의료기기 등 바이오헬스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선진입 의료기술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옴에 따라 정부가 개선에 나선 것. 보건복지부는 선진입 의료기술의 확대 및 안전관리 강화를 골자로 한 ‘신의료기술평가에 관한 규칙’(보건복지부령) 일부개정안을 9월 6일부터 10월 18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는 앞서 ‘포스트 코로나 의료기기 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 및 ‘규제챌린지’를 통해 발표된 신의료기술평가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을 반영했다. 그간 선진입 의료기술 확대가 필요하다는 목소리와 함께 안전성·유효성이 입증되지 않은 의료기술의 성급한 의료현장 진입은 환자들에게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병존에 왔다. 이에 복지부는 산업계와 시민단체의 의견을 고루 반영해 국민들의 건강을 보호하면서 의료기술의 발전을 촉진시킬 수 있도록 안전성에 우려가 적은 의료기술의 선진입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개정안에 따라, 신의료기술평가 유예제도를 개편해 신의료기술평가 전 의료현장에 선진입해 사용 가능한 의료기술의 대상 및 기간을 확
2021-09-06 10:31한국MSD(대표 케빈 피터스)가 자사의 의학정보포털 ‘MSD온라인(MSDOnline)’을 보다 사용자 중심으로 개편한 ‘MSD커넥트(MSDConnect)’(https://www.msdconnect.co.kr/)를 6일 공개했다. ‘MSD 커넥트’는 보건의료전문가를 위한 환자 중심의 의학정보 포털 사이트로, 한국 MSD가 집중하는 네 가지 핵심 영역(▲항암 ▲백신 ▲당뇨 ▲항생제 및 마취)에 대한 폭넓은 의학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개편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마케팅과 영업활동 증가를 고려, 사용자가 보다 신속하게 원하는 질환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정보 접근성 및 이용 편의성을 개선했다. 기존에 MSD온라인의 ▲웹캐스트 ▲의학 정보 요청 ▲환자 교육 자료 ▲제품 및 질환 정보 등의 서비스는 동일하게 제공된다. 새롭게 개편된 MSD 커넥트는 시작 화면에서부터 정보를 습득하는 단계에 이르기까지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클릭 한 번에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콘텐츠와 디자인을 새롭게 구성했다. 최근 온라인 강의가 많아지는 트렌드를 반영, 48시간 이내에 지난 강의를 다시 볼 수 있는 ‘웹캐스트 다시보기(Webcast Replay)’와 MSD 제품 및 질환에 대한 질
2021-09-06 10:31부산대병원이 부산·경남 최초로 다빈치 로봇수술 2000례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부산대병원은 2013년 11월 로봇수술센터 운영을 시작해 2019년 5월 1000천례를 달성한데 이어, 지난해 7월 1500례, 지난달 31일 2000례를 돌파했다. 2013년부터 지난 8월 말까지 시행된 2000여 건의 로봇수술을 임상과별로 살펴보면, 비뇨의학과가 1049건(52.4%)으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으로 산부인과 568건(28.4%), 외과 264건(13.2%), 흉부외과 77건(3.8%), 이비인후과 44건(2.2%) 순으로 집계됐다. 로봇수술은 다빈치라고 불리는 로봇을 이용한다. 로봇수술은 사람 손의 한계를 넘어 기존 수술의 단점을 극복하며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4개의 로봇팔은 사람 손이 도달하기 어려운 곳까지 접근해 안전하고 정확하게 수술을 할 수 있고, 3D 영상을 통해 수술 시야를 확보해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 특히, 최소절개로 출혈이나 감염의 위험이 줄어들어 수술 후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로봇수술센터장인 서동수 산부인과 교수는 “로봇수술은 점차 다양한 진료과로 수술 영역이 확대되고 있고, 암과 같은 높은 난도를 요구하는 수술에…
2021-09-06 10:30이오플로우(대표이사 김재진)는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핵심부품 ‘이오펌프’ 생산시설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오플로우는 이오펌프 신공장의 리모델링과 자동화라인 구축을 위해 금번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이를 위해 한국산업은행으로부터 26일 180억원 규모의 시설자금 대출을 받아 추가 자금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오플로우는 지난 6월 경기도 광주 지역 내 이오펌프 생산공장을 위한 토지 및 건물을 취득했다. 회사는 현재 이오패치의 핵심 부품인 이오펌프 및 완제품인 이오패치를 외주 생산 중인데, 그 중 구동부인 이오펌프의 생산을 내재화하기 위해 생산기지를 자체적으로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이오펌프는 웨어러블 인슐린펌프 ‘이오패치’의 핵심 구동부에 해당한다. 회사는 이번 대규모 설비 투자를 통해 이오펌프 자동화 생산설비를 갖춰 높은 성장세에 선제적인 대응능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자동화 설비 도입 시 생산능력을 획기적으로 증대시킬 뿐만 아니라, 원가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회사측은 이오펌프는 현재 회사의 주력 제품인 이오패치 일회용 웨어러블 인슐린 주입기 뿐 아니라 회사의 미래 성장동력인 비 인슐린계 웨어러블 약물 전달 플랫폼, 웨
2021-09-06 10:30한국노바티스㈜는 지난 4일 ‘만성두드러기 잠재우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만성두드러기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제4회 만성두드러기 건강강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만성두드러기 잠재우기 프로젝트’는 한국노바티스가 지난해까지 진행한 ‘6하원칙’ 캠페인을 확장한 질환 인식 개선 캠페인으로, 만성두드러기 질환 인지도 제고와 더불어 질환에 대한 만성두드러기 환자들의 고민, 오해, 증상을 잠재우고 올바른 치료 정보를 전달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국노바티스는 건강강좌를 시작으로 환자들이 올바른 질환 관리 방법을 인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번 건강강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고 환자들이 장소의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강좌는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원종현 교수가 연자로 나서 ‘만성두드러기, 궁금증 해소하고 올바르게 치료하기’를 주제로 만성두드러기에 대한 다양한 오해와 궁금증을 소개했다. 강의 후에는 OX 퀴즈를 통해 질환 정보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환자들이 질환에 대해 의료진과 보다 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질의응답
2021-09-06 10:30㈜큐라티스는 2021년 연간 누적 약 427억 규모의 Pre-IPO (상장 전 지분투자)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최근 ㈜큐라티스는 ㈜오리온홀딩스와 청소년 및 성인용 결핵백신(QTP101)의 중국 상용화 추진을 위해 약 50억원의 전략적 투자(SI)를 유치했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FI(Financial Investor)로부터 투자유치를 진행하여 2021년 427억원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투자유치 금액은 회사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생산설비 증설투자, 임상비용 등의 운영자금으로, 제품 상용화와 기술 역량 향상에 활용할 계획이다. (주)큐라티스는 앞서 올해 초 대신증권 및 신영증권과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동대표주관계약을 체결해 상장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올 하반기 기술특례상장 신청을 위한 기술평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2016년에 설립된 ㈜큐라티스는 감염병 예방 백신을 연구, 개발, 생산하는 백신 전문 벤처기업으로서 현재 청소년 및 성인용 결핵백신(QTP101) 상용화에 가장 앞서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미 지난 5월 국내 성인용 2a상 임상시험 및 6월 청소년용 1상 임상시험의 식약처 결과보고를 통해 결핵백신의 안전성과 면역원
2021-09-06 10:29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3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350명대로 떨어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9월 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351명, 해외유입 사례는 24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6만 1778명(해외유입 1만 3730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401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만 2951건(확진자 234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3946건(확진자 59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9만 907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375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361명으로 총 23만 3695명(89.27%)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575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58명이며,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327명(치명률 0.89%)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62명, 경기 398명, 인천 80명, 충남 61명, 경남 57명, 부산 51명, 대구 42명, 울산 38명, 경북 37명, 대전 29명, 광주 27명, 강원 23명, 충북 22명, 제주 9명, 전북 7명, 세종·전남 각각 4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6
2021-09-06 10:04처방전 몰아주기 규제 대상을 확대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기존 약국 개설자와 종사자, 병원 개설자와 종사자에 개설 예정자와 제3자 중개인이 추가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은 3일 이 같은 내용의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약사법은 2000년 의약분업 이후 처방전 알선을 대가로 경제적 이익을 제공·요구·약속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약국을 개설하려는 자가 약국 입점 시 건물 분양대행사가 임차료 외에 같은 건물의 병원을 지원하기 위한 명목의 금전을 별도로 요구하며 그 반대급부로 이른바 ‘처방전 몰아주기’를 약속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현행법은 약국개설자 및 종사자, 병원 개설자 및 종사자에게만 의무사항을 규정하고 있어 약국을 개설하려는 자와 병원을 개설하려는 자, 그리고 제3자 중개인을 규제할 수 없는 실정이다. 이에 서 의원의 개정안은 처방전 알선 등 부정한 목적으로 금전을 요구하는 약국 및 병원을 개설하려는 자 또는 이를 중개하는 제3자를 처벌할 수 있도록 했다. 의약분업의 본래 취지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최일선 의료현장의 시장질서를 확립하겠다는 취지다. 서 의원은 “처방전 몰
2021-09-06 06:12주요 골다공증 치료제 대부분이 상반기 원외처방액 하락을 맞았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UBSIT) 자료에 의하면 대표적인 8개 제품들의 올해 상반기 원외처방액은 151억원으로 지난 하반기 188억원에서 19.6% 하락했다. 가장 매출이 높은 제품은 36.6%의 점유율을 보이는 MSD의 ‘포사맥스’다. 지난 하반기 64억원을 기록했으나 올해 상반기에는 56억원으로 11.8% 하락했다. 한림제약 ‘리세넥스’의 매출 감소 폭은 3.6%로 낮은 편이다. 지난 하반기 38억원에서 37억원으로 매출이 다소 감소했으나 점유율은 20.5%에서 23.9%로 증가했다. 다케다의 ‘에비스타’는 매출 감소와 함께 점유율도 감소했다. 하반기 35억원에서 상반기 25억원으로 26.6% 감소함에 따라 점유율도 18.6%에서 16.8%로 하락했다. 화이자의 ‘비비안트’는 12억 7000만원에서 12억 400만원으로 5.2% 감소했으나 점유율은 6.7%에서 8.0%로 늘었다. 한독의 ‘본비바’는 매출 감소가 가장 심한 제품이다. 지난 해 하반기 2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올해 상반기에는 8억원으로 64.3%나 감소했다. 점유율도 절반으로 감소했다. 하반기 점유율은 12.4%였으나
2021-09-06 06:11창립 40주년을 맞은 대한신장학회가 국내외적으로 높은 위상을 가져 향후 10년 뒤 더 큰 학회로의 발전을 다짐했다. 대한신장학회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New Journey of KSN to the world(세계를 향한 대한신장학회의 여정)’이라는 슬로건으로 국제학술대회 ‘KSN2021’을 개최하고, 코로나19로 인해 1년 늦춰진 학회 창립 4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학회 양철우 이사장과 임춘수 차기 이사장은 학회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명하고 학회의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양철우 이사장은 “대한신장학회가 조만간 아시아를 대표하는 학회로 발전할 것을 기대한다”며 “학회는 해외학회 교류나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그동안 많은 국제화를 이뤄냈고, 학회지의 SCIE 등재와 함께 IF(Impact Factor, 영향력 지수)가 4점대에 가까운 등 앞으로 열심히 해서 세계 탑10에 드는 학술지가 되도록 노력해야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아시아 국가들과 서로 소통해서 우리 학회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학회가 돼야 할 것이고, 내년 오프라인으로 하는 학술대회 때는 해외 연자들이 많이 오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양 이사장은 또 학회가 그동
2021-09-06 05:40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는 ‘변화의 시대, 새로운 의료사회복지의 가능성을 모색하다’를 주제로 제21차 추계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4일 87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린아 회장(강동경희대병원 사회사업팀장)은 인사말에서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로 인한 급격한 환경변화 속에 의료사회복지분야도 새로운 변화와 확신이 절실한 시기, 전문성 강화와 역할 가능성 모색이 필요하다”며 “국공립병원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커뮤니티 케어의 현재와 의료사회복지사의 역할, 비대면 방식의 의료사회복지 실천의 가능성을 고민하고, 특별히 올해는 국가자격으로 의료사회복지사 자격제도 적용의 원년으로 법시행과 자격전환을 위해 진행해 온 과정과 향후 운영계획을 공유하는 귀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역사회통합돌봄과 의료사회복지사’라는 주제로 홍선미 교수(한신대학교)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이후 ‘지역사회통합톨봄-퇴원지원사업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권지현 의료사회복지사(충남대학교병원)가 좌장을 맡아 퇴원지원사업의 이해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임종훈 의료사회복지사(분당서울대학교병원)가 ‘퇴원지원사업-급성기의료기관 중심’을, 구미정 의료사회복지사(국
2021-09-06 05:2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500명 가까이 발생한 가운데, 5일 오전 11시 15분 기준 백신 1차 접종자는 3000만 명을 돌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9월 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461명, 해외유입 사례는 29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6만 403명(해외유입 1만 3706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2377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만 4221건(확진자 271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3052건(확진자 66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1만 9650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490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929명으로 총 23만 2334명(89.22%)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574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63명이며,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321명(치명률 0.89%)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05명, 경기 441명, 인천 98명, 충남 73명, 경남 52명, 울산 41명, 경북 39명, 부산·광주·대전 각각 38명, 강원 22명, 대구 20명, 충북 17명, 전남 15명, 전북 14명, 제주 7명, 세종 3명이
2021-09-05 13:05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800대를 기록한 가운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건수가 10만 건에 이를 정도로 수도권 확산세는 여전하다. 백신 예방접종은 순조롭게 진행돼 하루에만 70만 명 가까이 백신접종을 완료했으며, 누적 1차 접종자는 3000만 명대 도달을 목전에 두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9월 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776명, 해외유입 사례는 28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5만 8913명(해외유입 1만 3677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6만 368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0만 1386건(확진자 344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 552건(확진자 5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8만 5588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804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787명으로 총 23만 405명(88.99%)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6139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76명이며,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315명(치명률 0.89%)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576명, 서울 564명, 인천 98명, 충남 97명, 대전 50명, 부산·경
2021-09-04 11:11국내 제약회사에서 개발한 복합신약 10개 제품이 올해 상반기 2090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복합신약 대부분이 고혈압·이상지질혈증 치료제였으며, 10개 제품 중 7개는 작년 상반기 대비 실적이 올랐으나 한미약품의 ‘아모잘탄’, 종근당의 ‘텔미누보’, ‘에이치케이이노엔의‘엑스원’ 등 3개제품은 실적이 하락했다. 복합신약을 판매하는 제약사 중 한미약품과 에이치케이이노엔의 복합신약이 각각 3개, 2개 제품으로 제품 수가 많았다. 특히 한미약품 소속 3개 제품의 총 매출액은 1050억원으로 전체 복합신약 매출 중에서도과반 이상을 차지했다. 가장 원외처방액이 높은 한미약품의 ‘로수젯’은 에제티미브와 로수바스타틴의 복합제다. 작년 상반기 469억원에서 534억원으로 13.8%상승했다. 한미의 암로디핀과 로사르탄 복합제 ‘아모잘탄’도 주목받는 제품 중 하나지만 407억원에서 384억원으로 5.8% 감소했다. 2제 복합제인 ‘아모잘탄’ 수요가 3제 복합제인 ‘아모잘탄플러스’, 지난 2월 출시된 4제 복합제 ‘아모잘탄 엑스큐’ 등으로옮겨간 것이 아모잘탄 매출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유한양행의 에제미티브와 로수바스타틴 복합제인 ‘로수바미브’는 264억원에
2021-09-04 05:50국내 디지털 치료제 도입을 위한 정부, 제약사, 약사 각각의 역할과 대비책들이 제시됐다.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이상원 교수는 한국병원약사회지 38권 3호에 실린 특집논문을 통해 “디지털 치료제라는 새로운 개념의 제품은 비록 현재는 보건의료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할 수 있으나, 향후 의료 환경을 크게 변화시킬 수 있는 몇 가지 특징을 갖고 있다”며 디지털 치료제의 세 가지 미래 전망을 제시했다. 첫째, 이 교수는 “디지털 치료제는 환자 모니터링을 기반으로 한 치료를 촉진할 수 있다”고 했다. 일반적인 치료제나 치료기기는 환자 모니터링이 되지 않는 반면, 디지털 치료제는 끊임없이 환자에 대한 정보를 추적하는 기능을 갖고 있어 센서가 부착된 치료제나 흡입기의 경우 환자가 약물을 어떻게 복용하고 있는지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는 것. 이 교수는 “상당수의 환자가 약물복용이나 치료지침을 준수하지 않는 것이 환자 치료에서 중요한 문제점이 되고 있다”며 “약사의 복약지도가 강조되는 이유가 이 때문인데, 디지털 치료제는 이러한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둘째, 이 교수는 “디지털 치료제는 개인별로 최적화된 치료 체계를 촉진할 수
2021-09-04 05:40전문간호사 자격인정 개정안 입법예고 마감(13일)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의협과 간협이 맞불 1인 시위를 진행하며 갈등이 심화되는 모양새다. 첫발은 의협이 뗐다. 대한의사협회는 지난달 31일부터 전문간호사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 폐기를 촉구하는 1인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의협은 개정안이 불법 무면허 의료행위를 조장해 의료체계를 붕괴시키고 국민건강을 위협하게 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31일 1인시위 현장을 방문한 이필수 의협 회장은 “의료계 각 직종이 면허의 범위와 각자의 영역 안에서 맡은 소임을 다할 때 국민생명을 안정적으로 지킬 수 있다”며 “보건의료체계를 파괴하고 의료질서를 부정하는 잘못된 개정안은 반드시 철회돼야 한다”고 말했다. 의협은 이번 개정안에서 전문간호사의 업무범위를 의료법상 ‘진료의 보조’라는 범위를 벗어나 ‘진료에 필요한 업무’로 변경한 것을 두고 위임 입법의 한계를 넘어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또한 ‘지도에 따른 처방’이라는 문구를 새롭게 만들어 명시한 것이 해석에 따라 간호사 단독 의료행위의 가능성까지도 염두에 둔 조치라는 분석이다. 이에 간협 역시 3일부터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앞에서 개정안 조속 시행을 촉구하는 1인
2021-09-04 04:59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제19·20대 병원장 이·취임식이 3일 온라인 생중계와 함께 부천성모병원 성요셉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이·취임식에서는 제19대 권순석 병원장이 이임하고 제20대 김희열 병원장이 취임했다. 이·취임식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김희열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환자중심 마인드에 부천성모인의 행복을 위한 사람중심 경영을 바탕으로 부천성모병원의 명성을 유지하고, 미래전략 수립을 통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며, 원칙과 정도에 맞는 투명한 경영과 수평적 조직문화 선도를 통해 10년 후 더욱 빛나는 부천성모병원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와 함께 김 병원장을 도와 병원 경영을 맡을 주요 보직자들도 결정됐다.신임 진료부원장에 흉부외과 김영두 교수가 임명됐으며, 연구부원장에 신경외과 박익성 교수, 수련교육부장에 소화기내과 김태호 교수, PI실장에 산부인과 이대우 교수, 감염관리실장에 최재기 교수가 각각 임명됐다. 한편,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직접 참석하지 못한 장덕천 부천시장과 강병일 부천시의회장, 김상희 국회부의장, 설훈 국회의원, 김경협 국회의원, 서영석 국회의원이 영상 축사를 통해 그동안…
2021-09-04 04:45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 이하 KMI)는 미혼양육모 가정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종합건강검진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KMI의 사회공헌사업 전담조직인 KMI사회공헌사업단(단장 한만진)은 지난 2일 온누리교회 사회화합팀 맘앤맘스(mom&moms)와 ’미혼양육모 건강검진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맘앤맘스 김수진 대표와 김민영 총무, KMI사회공헌사업단 한만진 단장, 윤선희 이사, 서형석 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맘앤맘스는 미혼양육모들이 조기에 자립해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자신의 꿈을 펼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미혼양육모 자립 지원 사업’을 2012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KMI사회공헌사업단은 미혼양육모들이 경제 여건 등 여러 어려움으로 인하여 자신의 건강을 돌보기 쉽지 않다는 점을 고려해 종합건강검진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대상자는 맘앤맘스의 멘토링을 받는 미혼양육모이며, KMI는 초음파, 위암검사, 간질환 등 총 96항목에 대한 종합건강검진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만진 KMI사회공헌사업단장은 “미혼양육모 가정의 건강증진과 의료복지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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