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대구테크노파크)가 디지털 치과산업 분야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 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경북대학교치과병원이 미래 치과이식형 디지털의료제품 개발 기반구축사업에 공동 참여하게 되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구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경북대학교치과병원을 비롯해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이 참여하며, 사업 기간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이며, 총 168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경북대학교치과병원은 본 사업에서 치과이식형 디지털의료제품의 임상 실증을 위한 핵심 기관으로 참여하여 임상 자료 수집 및 저장 장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확보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기업 지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권대근 병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치과 디지털의료제품의 임상 실증 기반을 구축하고, 기업의 제품 개발과 인허가 지원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산업과 임상을 연결하는 실증 거점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전하였다.
2025-05-13 08:43셀트리온은 5월 12일(현지 시간)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내 처방약 가격을 타국과 동일한 수준으로 인하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행정명령에 서명한 것과 관련해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며 세 가지 기회요인을 제시하고 이를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미국 행정명령의 주요 내용 및 시장 환경 변화 셀트리온에 따르면 이번에 발표된 행정 명령은 미국인이 처방약에 지불하는 가격을 다른 국가들과 동일한 수준으로 낮추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으며 ▲보건복지부 장관은 미국 환자가 제약사로부터 최혜국 가격으로 직접 약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 추진 ▲보건복지부 장관은 30일 내로 제약사에 미국 환자의 최혜국 가격 목표를 전달하는 등의 내용이 골자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등 중간 유통 구조 개선과 고가 의약품에 대한 약가 인하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에 대해 셀트리온은 “이번 행정명령이 더 나은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며 셀트리온에 미칠 것으로 보이는 영향과 세 가지 기회 요인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중간 유통 구조 단순화에 따른 기회 먼저 발표된 행정 명령 중 가장 큰 한 축인 PBM 등 중간 유통 구조 개선은 당사의 미국 영업 활동에
2025-05-13 08:39강릉아산병원은 지역 내 입원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간호ㆍ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추가 개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병동 확대는 전문적인 의료서비스 제공과 환자 안전을 중시하는 병원의 운영 목표가 반영된 것으로,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 등 지역 사회의 의료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자 추진됐다. 병원은 외과계 71병동 42병상을 간호ㆍ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추가 개소함에 따라, 기존 내ㆍ외과계 127병상(3개 병동)과 함께 총 169병상으로 운영 규모를 확대했다. 이는 전체 병상(696병상)의 약 4분의 1에 해당하는 규모다. 현재 강릉아산병원 간호ㆍ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은 총 130여 명의 간호 인력이 24시간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낙상 감지 센서와 환자 모니터링 장비 등 각종 시설과 장비를 개선해 한층 전문화된 입원환경을 갖췄다. 유창식 강릉아산병원장은 “간호ㆍ간병 통합서비스는 치료 만족도와 입원 편의를 높여 환자와 보호자 모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입원 시스템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서, 효율적인 환자 중심의 진료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13 08:36브레디스헬스케어(대표이사 황현두, 김지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치매 학술대회인 아시아치매학회(Asian Society Against Dementia, ASAD)에서 치매 조기 진단과 예방을 위한 혈액 바이오마커 및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ASAD는 아시아 전역의 치매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연구 성과와 치료 전략을 논의하는 권위 있는 학회다. 올해는 ‘치매의 한계를 넘어서다: 연구에서 실제 적용까지’를 주제로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됐다. 브레디스헬스케어는 이번 학회에서 두 가지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첫 번째는 알츠하이머병 조기 진단을 위한 혈액 바이오마커 연구다. 이 연구는 1000명 이상의 실증 데이터를 바탕으로, 인산화타우217(pTau217)과 신경염증 및 신경퇴행 관련 바이오마커를 종합적으로 활용해 진단 정확도를 극대화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연구팀은 연령 등 인구통계학적 요인을 함께 분석함으로써 혈액 바이오마커의 임상적 적용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두 번째 연구는 고령층의 치매 조기 진단과 예방을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수용에 요인에 대한 연구이다. 브레디스헬스케어는 인지기능이 건강한 고령층을
2025-05-13 08:13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비뇨의학과 강성구 교수가 세계 최초로 다빈치5 로봇수술 기기를 활용한 전립선암 국제 원격 생중계 수술(International Tele Live Surgery)을 성공적으로 집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술은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다빈치5 시스템 허브(Da Vinci 5 System Hub)를 통해 필리핀 의료진이 실시간으로 수술 과정을 시청하고 술기를 학습할 수 있도록 이뤄졌다. 국제 원격 생중계 수술(International Tele Live Surgery)은 실제 수술 장면을 원격으로 공유함으로써 국경을 초월한 고도화된 의료 교육과 협진의 가능성을 제시하며, 글로벌 원격 협진의 새로운 이정표로 평가된다. 강성구 교수는 이번 원격 생중계 수술을 포함해, 지난 4월 아시아 최초로 다빈치5 로봇수술 기기를 활용해 일산백병원에서 진행된 신장 부분절제술 원격 수술 지도(Teleproctoring)를 집행한 바 있다. 원격 수술 지도(Teleproctoring)는 수술 장면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로봇 화면 위에 수술 가이드라인을 표시하거나 구두 지도를 통해 술기를 안내하는 방식으로, 현장 방문 없이도 안전하고 효과적인 교…
2025-05-13 08:10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서울 마포구 라이즈 호텔에서 ‘2025 D.G.I.T 심포지엄(Daewoong Global Innovation in Technology Symposium)’을 열고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체험 라운지’를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D.G.I.T 심포지엄은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가 추가된 체험형 심포지엄으로, 최신 디지털 기술을 한 자리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 라운지를 별도로 마련했다. 의료진들이 실제로 기기를 사용해보며 기술의 임상 실효성과 사용 편의성, 데이터 정확성 등을 직접 평가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했다. 체험 라운지에는 ▲AI 실명질환 진단 보조 솔루션 ‘위스키(WISKY)’ 및 안저카메라 ‘옵티나 제네시스(OPTiNA Genesis)’ ▲웨어러블 심전도 기기 ‘모비케어(mobiCARE)’ ▲반지형 연속혈압 측정기 ‘카트비피 프로(CART BP pro)’ ▲연속혈당측정기 ‘프리스타일 리브레2(Freestyle Libre 2)’ ▲신경근육계 디지털 바이오마커(MFI) 기반 근감소증 위험도 평가 솔루션 ‘엑소메드-딥사크(EXOMED-DeepSARC)’ ▲스마
2025-05-13 08:06전북대학교병원은 12일 본관 지하1층 모악홀에서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청렴한 조직 문화 정착과 부패 예방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병원 임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고취하고 투명한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책무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양종철 병원장과 정경복 상임감사 등 주요 보직자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결의문 낭독, 상임감사 당부말씀, 청렴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실천대회에서는 전북대병원 홍보단 ‘홍보미’가 청렴결의문을 낭독해 행사의 의미를 더하며 자리를 빛냈다. 임직원들은 청렴 결의문을 통해 △청렴한 업무 수행 △부패 예방을 위한 실천 지침 준수 △투명한 직무 수행 등을 선언하고 병원의 핵심 가치로서 청렴 실천을 다짐했다. 이어진 퍼포먼스에서는 '청렴실천 밝은 미래!'가 적힌 청렴 슬로건을 함께 펼쳐 보이며, 참석자 전원이 청렴에 대한 굳은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짐하고 하나된 마음을 표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북대병원은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청렴시민감사관 제도 운영 △부패 공익신고 활성화 △내부 통제 시스템 강화 등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양종철 병원장은 ‘전 직원
2025-05-13 07:41고령 당뇨병 환자에게는 혈당강하 뿐만 아니라 저혈당 등 여러 고려 사항들이 많은데, 이 때 DPP-4 억제제가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는 전문가의 제언이 나왔다. 그 중에서도 제미글립틴(제품명 제미글로)가 65세 이상 노인환자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연구를 통해 우수한 혈당조절 효과와 양호한 내약성이 확인돼 많은 의료진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5월 8일부터 10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에서 개최된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영남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문준성 교수가 ‘DPP-4 inhibitor for elderly diabetes: real-world insights from Korean patients’를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했다. 문 교수에 따르면 전체 당뇨병 환자 중 60세 이상이 절반에 달해 고령 환자에 대한 관리 방법이 주목되고 있따. 문 교수는 “고령 환자에서는 삶의 질, 전반적인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야 하며, 영양 지원 등의 접근도 달라져야 하기 때문에 보다 복합적이고 전인적인 평가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고혈당 조절의 목표도 개별화돼야 한다는 점이 강하게 강조되고 있다”면서 “약제 선택 시 효과뿐 아니라 저혈당 위험 등 부작용
2025-05-13 06:00대한소화기학회가 지난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스위스 그랜드 호텔 서울에서 개최한 Seoul International Digestive Disease Symposium (SIDDS) 2025 및 춘계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소화기학 분야의 최신 연구와 혁신을 선도하는 국제적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참가자들에게 풍부한 인사이트 제공과 폭넓은 네트워킹 기회를 마련했다. SIDDS 2025 및 춘계학술대회는 ‘Frontiers in Digestive Research and Practice’를 주제로, 8개국에서 초청된 196명의 국내외 석학들이 소화기학 전반에 걸친 기초연구, 중개연구, 임상연구를 다뤘다. 두 학술대회의 통합 운영을 통해 더욱 포괄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됐으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심포지엄에서는 헬리코박터, 장 염증질환, 위장관 운동질환, 만성 간염, 담도 협착, 위장관암, 간췌담도암 등의 핵심 소화기질환을 비롯해 면역항암제, 단일세포 유전자 분석 등 다양한 최신 주제를 다뤘다. 이외에도 소화기질환에 대한 다학제적 접근을 논의하는 세션과 일본소화기학회와의 공동 심포지엄이 마련돼 학술적 교류가 활발히…
2025-05-12 18:39보건의료노조(위원장 최희선)는 제54회 국제간호사의 날을 맞아 5월 12일(월)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국민 건강의 열쇠, 간호사 - 간호노동 현장을 말한다’는 제목으로 현장 증언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증언대회는 간호사들이 직접 자신의 노동현장을 증언하고, 간호정책 개선과 의료개혁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금희 보건의료노조 수석부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오선영 보건의료노조 정책국장이 ‘보건의료노동자 실태조사로 보는 간호노동 실태’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백혜성(한림대성심병원), 윤은정(국립암센터), 이성진(인제대해운대백병원), 박진아(인하대병원) 간호사들이 현장 증언자로 나섰고, 이정희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원, 장숙랑 중앙대학교 적십자간호대학 학장, 최복준 보건의료노조 정책실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최희선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우리는 간호법을 제정하는 결실을 이뤘지만, 여전히 현장의 간호사들은 공짜노동과 의사 업무 대행에 시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간호법 시행령이 오는 6월 시행을 앞두고 있지만, 이 법이 실제 간호사의 권익 보호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또 하나의 명목뿐인 법에 그칠 것”이라며, “간호사들
2025-05-12 18:36입셀(대표 주지현)이 Thermo Fisher Scientific과 ‘iPSC 유래 세포치료제 폐쇄식·자동화 제조 플랫폼’ Cell and Gene Therapy Vision Center (이하 CGT Vision Center) 연구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옴니버스파크 입셀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열고 연구에 착수한다. 입셀은 지난 4월 17일 가톨릭대학교·서울성모병원과 함께 국내 최초로 iPSC 유래 치료물질을 환자에게 투여하며 세계 최초 주사형 3D iPSC 연골스페로이드(MIUChon) 임상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 연구협업은 해당 임상 경험에서 얻은 공정·품질 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공혈액·차세대 조직 재건 등 다양한 iPSC 파이프라인을 자동화·무균 시스템으로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이와 관련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코리아(대표 석수진)는 서울 강남구 수서동에 CGT Vision Center를 25일 개소했다. CGT Vision Center는 첨단 바이오 의약품으로 분류되는 세포·유전자치료제의 연구 및 공정 개발에 수준 높은 기술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세포·유전자
2025-05-12 18:34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자사의 ‘피로회복 비타민’ 아로나민 씨플러스의 새 얼굴로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를 발탁하고 TV-CM 방영 등 신규 캠페인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아로나민 씨플러스는 비타민 B군 8종(비타민 B1 · B2 · B3 · B5 · B6 · B7 · B9 · B12)과 항산화 성분(비타민 C · E, 셀레늄) 외에 아연, 철분 등의 미네랄이 함유된 일반의약품 비타민 영양제이다. 이 제품에는 특히, 육체 피로와 신경통 및 근육통, 어깨 결림 등을 개선하는 비타민 B1이 활성형 형태(푸르설티아민)로 들어 있으며, 기미 · 주근깨 등 피부 색소 침착을 완화하는 비타민 C가 600mg(1정 기준) 함유돼 있다. 새 광고는 가정과 회사 등에서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는 사람들에게 피로 관리의 중요성을 각인시키는 데에 중점을 뒀다. 특히, 실제 두 아이를 둔 워킹맘으로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이현이를 모델로 등장시켜 공감도를 높이는 한편, 집 - 회사 - 약국으로 이어지는 장면 전환을 통해 피로를 풀 수 있는 최종 목적지가 약국임을 직관적으로 나타냈다. 또한, 광고 말미에 이현이가 약국을 배경으로 “피로도 풀고 항산화 관리까지,…
2025-05-12 18:31디오가 임플란트 건보 적용 확대정책 수혜 등으로 인해 성장성이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하는 리포트를 12일 발간했다. 아이엠증권의 이상헌 연구원은 “이번 대선에서 치과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확대정책이 가시화 되고 있고,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에 진입 하는 등 디오의 수혜 강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특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발표한 어르신 정책 공약에는 치과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연령 하향 및 개수 확대에 대한 정책이 포함돼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65세 이상 부분 무치악 환자를 대상으로 1인 2개에 한해 치과 임플란트 급여가 적용되고 있다. 지난 2022년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는 임플란트 적용연령을 현행 65세에서 60세로 단계적으로 하향하고, 65세 이상에 대해서는 추가로 2개를 더 지원해 총 4개까지 건강보험이 적용될 수 있도록 하는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이 연구원은 올해 디오의 실적을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1,735억원(+45.1% YoY), 영업이익 263억원(흑자전환)으로 수익성 개선이 가속화 될 것으로 분석했다. 실적 성장과 관련해서는 국내 매출의 경우 일회성 요인으로 인한 기저효과로 전년 대비 큰 폭의 상승이 예상되며, 중
2025-05-12 18:15한국릴리(대표: 존 비클, John Bickel)는 자사의 GIP/GLP-1 수용체 이중효능제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와 GLP-1 수용체 작용제 ‘세마글루티드’의 임상적 효과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평가한 SURMOUNT-5 3b상 오픈라벨 임상연구의 상세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연구는 성인 비만(체질량지수(이하 BMI, Body Max Index) 30 kg/m2 이상) 또는 당뇨병을 제외한 한 가지 이상의 체중 관련 동반질환이 있는 과체중(27kg/m2이상 30 kg/m2미만)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마운자로는 72주차 기준 1차 평가변수 및 다섯 가지 주요 2차 평가변수를 모두 충족하며 세마글루티드 대비 우월성을 확인했다. 이번 결과는 2025년 제32차 유럽비만학회(ECO, European Congress on Obesity) 및 국제 학술지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NEJM, 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서 동시 발표됐다. 대한비만학회 김민선 교수(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는 “비만은 개인 차원에서는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 200여가지의 합병증 및 조기 사망 위험을 증가시켜 건강에 악영향을
2025-05-12 18:00국내 마그네슘 영양제 1위 유한양행의 ‘마그비’가 새롭게 광고를 시작한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마그네슘 영양제 ‘마그비’의 액상 제제인 ‘마그비스피드’의 2025년 버전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신규 광고는 TV 및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광고는 “마그비스피드가 필요할 때”와 “약으로 싹 빠르게”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다양한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마그네슘 결핍으로 인한 근육 경련 ▲육체 피로 ▲체력 저하 등의 상황에서, 액상 형태의 일반의약품 마그비스피드가 빠른 효능을 발휘함을 전달한다. 모델은 다양한 작품과 예능에서 활약 중인 배우 ‘곽시양’이 선정됐다. 운동 및 일상생활에서 마그비스피드가 필요한 상황을 곽시양 배우 특유의 다채롭고 긍정적인 이미지로 표현했다. 일반의약품 영양제 마그비스피드에는 다양한 종류의 마그네슘 중 글리세로인산마그네슘 1200mg이 들어갔다. 글리세로인산마그네슘은 의약품에만 함유 가능하며, 마그네슘에 흔히 있는 설사 부작용을 가장 최소화한 성분이다. 또한, 액상 형태라 빠르게 흡수가 가능하여 보다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정제나 캡슐 복용이 어려운 경우에도 섭취가 용이하다. 마그비스피드는
2025-05-12 17:56목암생명과학연구소(소장 신현진, 이하 목암연구소)는 지난 9일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연구소에서 창립 4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바이오 신약개발의 산실로 오랜 명성을 유지해 온 목암연구소는 지난 2022년 인공지능(AI) 기반의 신약개발 연구소로 탈바꿈했다. 이후, mRNA 치료제 개발을 위한 AI 플랫폼 연구를 필두로 서울대병원 등 다수의 기관과 함께 난치성 희귀질환의 진단 및 분석용 AI 모델 개발, 치료용 화합물의 특성 예측 및 디자인, 단백질 또는 항체의 기능 향상을 위한 최적화 AI 모델 개발 등 다방면으로 연구분야를 확장해 왔다. 신현진 소장은 이날 창립기념사를 통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는 조직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며, “좋은 약을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디자인하고 개발할 수 있는 AI, 질병과 약의 작동원리를 정확하게 파악해 신약개발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AI를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호철 책임연구원이 10년 장기근속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목암연구소는 지난해 7월부터 연합학습 기반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K-MELLODDY)에 참여해 체내 약물의 동
2025-05-12 17:54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이화동)은 5월 12일(월) ‘한의약 해외진출 지원사업’ 참여기관으로 해외진출 의료기관 3개소(경희부부한의원(2단계, 미국), 반포뉴본한의원(1단계, 미국), 제통한의원(2단계, 캐나다))와 중국 환자 유치 참여 의료기관 4개소(두나한의원(서울), 명동시원한의원(서울), 본라인한의원(서울), 슬림핏한의원(부산))를 신규로 선정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한의약진흥원은 ‘한의약의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해부터 필리핀, 베트남 등 한의 의료기관의 해외 현지 개원·정착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미국, 캐나다 등 북미지역으로 진출 국가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미국(2개소)과 캐나다(1개소) 진출 의료기관은 영주권과 침구사 면허, 진출 현황, 시장조사 등 사전 준비를 마치고 단계별 진출을 앞두고 있다. 이들 의료기관에는 총 9천만원이 지원되며, 개원 법률, 제약·의료기기 수출 인·허가 자문 등이 지원된다. 지난해 국내 한의 의료기관을 찾은 외국인 환자 수는 3만 3000여명으로 전년보다 약 85% 증가했다. 외국인 환자 유치를 본격화한 2009년 이후 최대 규모다. 이에 따라 동남아, 중
2025-05-12 17:53오스테오닉이 작년 12월 미국 FDA에서 허가 받은 스포츠 메디신(Sports Medicine) 제품의 미국 수출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미국 수출 건은 오스테오닉의 글로벌 OEM/ODM공급계약 파트너인 ‘짐머 바이오메트(Zimmer Biomet)’에 공급되는 물량으로 ‘짐머 바이오메트’ 브랜드로 미국 정형외과 시장에 판매된다. 오스테오닉은 지난 2020년 세계 2위의 글로벌 정형외과용 의료기기 기업 ‘짐머 바이오메트’에 스포츠 메디신(Sports Medicine) 제품을 공급하는 글로벌 독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당시 계약으로 ‘짐머 바이오메트’는 ‘스포츠 메디신’ 제품의 라인업 강화와 함께 가격경쟁력을 확보했으며, 오스테오닉은 안정적인 글로벌 매출처를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글로벌 2위 기업인 ‘짐머 바이오메트’로부터 오스테오닉의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시장의 큰 관심을 모았다. 오스테오닉은 최근까지 ‘짐머 바이오메트’를 통해 유럽, 호주, 일본, 인도에 공급을 하고 있으며, 이번에 가장 큰 시장인 미국 수출까지 더해지게 됐다. 데이터 브릿지 마켓리서치(Data Bridge Market Research_2023)
2025-05-12 17:47셀트리온은 이사회를 통해 약 1000억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소각하는 자사주는 약 58만 9276주로, 오는 21일 소각이 이뤄질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올해 수차례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반복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진심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오늘 결정분을 포함하면 올해 1월 이후 이미 소각 완료했거나 결정한 자사주 소각 규모는 지난해 약 7천억원 규모를 훌쩍 뛰어넘는 약 9천억원 규모에 달한다. ‘올해 매입한 자사주를 전량 소각한다’는 방침에 따르면 올해 연간 조단위 자사주 소각이 이뤄질 전망이다. 자사주 매입도 활발해 지난달 28일 1000억원 규모의 결정분을 포함하면 올해 자사주 매입 규모는 약 4500억원으로 전년도 약 4,360억원을 넘어섰다. 특히 지난달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약 500억원 규모 자사주를 장내 매수키로 하면서 책임경영에 나섰고,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가 1000억원, 그룹내 계열사 셀트리온스킨큐어가 5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최근에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우리사주를 진행, 적극적인 참여 속에 약 400억원 규모로 청약을 마감했다. 신청인원은 약 850명에 달한다. 이처럼 회사 차원
2025-05-12 17:45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회장 김재학, 이하 연합회)는 2024년 말부터 2025년 3월까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제성평가 생략 제도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를 금일 발표했다. 경제성평가 생략 제도(이하 경평생략)는 희귀·난치성질환 등 환자 수가 적어 치료제의 비용 효과성을 입증하기 어려운 질환의 경우,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건강보험 급여 적용 시 경제성평가 자료제출을 면제해 주는 제도다. 이번 조사는 희귀·난치성질환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경평생략 개선 필요성에 대해 일반인의 인식과 공감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 조사는 만 19세 이상 64세 이하 전국 남녀 1,017명을 대상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 표본을 구성해 웹·모바일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3.1%다. 정량조사는 2024년 말, 심층면접조사는 올해 초에 시행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신규 치료제(이하 ‘신약’)의 건강보험 적용 절차나 과정에 대한 관심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63.4%가 ‘관심을 가져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신규 치료제 급여 적용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요소로는 각각 23.4%, 21.4%가 환자들이 느
2025-05-12 1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