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런(대표 신동훈)이 최근 파킨슨병 솔루션 휴런IPD(Heuron IPD)로 싱가포르 인허가를 획득했다. 휴런IPD는 MRI를 기반으로 파킨슨병을 진단 보조하는 AI 솔루션이다. 기존 핵의학 검사가 필요했던 진단 방식을 보완해 경제성과 접근성이 좋고 방사선 노출 부담이 적은 3.0T MRI만으로 나이그로좀 영역의 이상 여부를 판단하고 분석 결과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파킨슨병이 진행되면 도파민 신경세포가 손상을 입는데, 이때 나이그로좀 영역에 소실이 발생하기 때문에 나이그로좀 영역의 변화는 파킨슨병 진단을 위한 주요 바이오마커로 활용된다. 휴런IPD는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ealth Sciences Authority, HSA)로부터 Class B 등급을 획득했으며 이에 따라 올해 싱가포르 전국 병원 및 검진센터 등에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휴런은 싱가포르 내 저명한 파킨슨병 연구자 및 유수의 의료기관·연구소 등과 협력해 임상 근거 확보를 위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파킨슨병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싱가포르 종합병원(Singapore General Hospital)의 링링 찬(LING LING CHAN) 교수 연구팀 주도록…
2025-02-13 10:20SK바이오팜(대표이사 사장: 이동훈)의 미국 자회사인 SK라이프사이언스(SK Life Science)가 지난 10일부터 1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미국 내 영업 조직을 대상으로 한 ‘2025 내셔널 세일즈 미팅(National Sales Meeting’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이동훈 사장을 비롯해 현지 임직원 약 17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세노바메이트의 폭발적인 성장세로 이뤄낸 사상 최대의 연간 흑자 달성을 함께 축하하고, 앞으로의 목표와 전략을 공유하며 결속력을 다졌다. SK바이오팜은 지난해 세노바메이트 단일 매출만으로 첫 연간 흑자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24년 미국 내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XCOPRI) 매출은 전년 대비 62% 상승한 4387억원의 연 매출을 기록,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올해는 처방 환자군을 확대해 경증의 환자에게도 세노바메이트가 조기 처방될 수 있도록 사상 첫 DTC(Direct-to-consumer) 광고를 비롯해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 내셔널 세일즈 미팅은 △영업 조직의 동기 부여
2025-02-13 09:50파마리서치(대표 강기석, 김신규)는 지난 9일 세종대학교에서 열린 대한재활의학과의사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유전자 재조합 기술이 적용된 히알루로니다제 주사제 ‘테르가제 주’를 공식 소개했다고 13일 밝혔다. 히알루로니다제는 조직 사이에 존재하는 히알루론산을 분해하는 효소다. 기존 시판 제품은 소나 양의 장기에서 추출 및 정제해 제조됐으나, 순도가 낮고 알레르기 반응 등의 부작용이 보고된 바 있다. 반면, ‘테르가제주’는 국내 최초로 인간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적용해 개발된 제품으로, 동물 유래 대비 높은 순도와 안전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인간 히알루로니다제와 동일하게 제조돼 면역 반응 위험이 낮고, 부작용이 최소화된 것이 강점이다. 허가 적응증은 피하주사나 근육주사, 국소마취제 및 피하 주입 시 침투력을 높이고 조직 내에 과다하게 존재하는 체액 및 혈액의 재흡수 촉진하는 용도다. 주로 어깨 유착성 관절낭염(오십견), TPI(통증유발점주사), 신경차단술, 신경성형술, 수술 후 부종 감소 등 근골격계 질환을 비롯해 안과, 산부인과, 지방분해주사, 성형외과 필러 교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된다. 김인종 대한재활의학과의사회 총무부회장은 강연에서 “테르가제주 허가임상
2025-02-13 09:30JW중외제약은 탈모치료제 ‘모나스타 정’의 30정 포장 제품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모나스타 정은 남성형 탈모의 주요 원인인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 생성을 억제해 탈모 진행을 늦추고 개선하는 피나스테리드 성분의 전문의약품이다. 이 제품은 JW중외제약이 국내산 원료를 사용해 원료 합성부터 완제품 생산, 유통 및 판매까지 직접 담당하고 있다. 아울러, 장기 복용이 필요한 탈모 치료의 특성을 고려해 경제적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번 30정 포장 제품 추가는 기존 90정 포장(3개월 분)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의료 현장에서 1개월 처방 시 복약 지도 및 조제의 편의성을 고려했다. JW중외제약은 이번 30정 포장 제품 출시를 계기로 모나스타 정의 마케팅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모나스타 정의 30정 포장 출시로 1개월 처방이 필요한 의료진과 환자들의 복약 및 조제 편의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제품 개발과 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13 09:24제이앤피메디(대표 정권호)와 삼진제약(대표 최용주)은 지난 11일 제이앤피메디 본사에서 ‘MSA(Master Service Agreement)’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이앤피메디는 삼진제약에 적합한 맞춤형 IP 전략을 수립하게 되며, 법적 요건 등의 관리를 강화하는 등 임상시험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삼진제약은 국내외 다양한 규제 상황 준수와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제이앤피메디의 전담 임상시험 지원 서비스를 도입하였다. 향후 제이앤피메디는 삼진제약 전담팀을 구성하여 임상 설계부터 데이터 관리, 규제 대응, 시장 진입까지의 통합적 지원을 하게 되며, 이를 통해 보다 체계적인 임상 운영과 연구 성과 극대화를 위한 어시스트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제이앤피메디는 자사의 Maven Clinical Cloud를 활용하여 임상 데이터 관리(DM), 통계 분석(STAT), 약물 감시(PV) 등 핵심 업무를 보다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삼진제약을 지원할 예정이며 또한, Maven Safety, TMF, eConsent 등 규제 요건을 충족하는 솔루션 제공을 통해 연구의 신뢰성과 효율성도 한층 높여나갈 계획이다.…
2025-02-13 09:21이화의료원 이화의생명연구원(연구원장 이향운)은 지난 7일 이대목동병원 MCC B관 901호에서 ㈜덴컴과 '치과 병원용 음성인식 AI 솔루션 개발 및 고도화를 위한 공동연구' 등 포괄적 협력체계 구축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치과 병원용 음성인식 AI솔루션 개발 및 사용환경 구축 ▲솔루션 고도화 및 실증을 위한 공동연구과제 추진 등을 위해 협력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덴컴은 AI음성인식 엔진 덴스퍼(Densper)를 이용해 양손이 자유롭지 못한 의사가 음성을 통해 환자의 상태나 투약 정보 등을 자동으로 기록할 수 있는 보이스 차팅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의료진은 작업 부담을 줄이고, 진료 시간을 단축시켜 의료서비스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향운 이화의생명연구원 연구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의료현장에서 혁신적인 AI기반 음성인식 기술을 고도화하는데 발판을 마련했다"며 "연구원과 업체 간 시너지를 확대해 의료기관, 의료인, 기업 등 이해관계자들의 상호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13 09:19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악템라(ACTEMRA, 성분명: 토실리주맙)’ 바이오시밀러 ‘앱토즈마(AVTOZMA, 개발명: CT-P47)’의 피하주사(SC) 제형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앱토즈마 SC 제형의 국내 품목허가를 신청해 류마티스 관절염(RA) 적응증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앱토즈마의 정맥주사(IV) 제형 허가를 국내 최초로 획득하며 악템라 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 ‘퍼스트무버(First Mover)’ 지위를 확보한 바 있다. 이날 셀트리온은 앱토즈마 IV 제형의 80mg/4ml 용량에 대해서도 허가를 획득함으로써 이미 허가 받은 200mg/10ml, 400mg/20ml 용량까지 합쳐 오리지널 제품이 보유한 IV 제형의 모든 용량 라인업을 확보하게 됐다. 셀트리온은 앱토즈마의 SC 제형을 추가하고 IV 제형의 추가 용량까지 확보하면서 환자의 상태와 편의를 고려한 의료진들의 치료 옵션이 확대돼 국내 토실리주맙 시장 내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앱토즈마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악템라는 체내 염증 유발에 관여하는 인터루킨(IL)-6 단
2025-02-13 09:18키트루다의 11개 적응증 외 2개의 희귀질환 치료제가 암질심 문턱을 넘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이 지난 12일 개최된 2025년 제1차 암질환심의위원회에서 심의한 ‘암환자에게 사용되는 약제에 대한 급여기준 심의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암질심 결과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제품은 키트루다로, 총 11개 적응증에 대해 급여기준이 설정됐다. 해당 적응증을 살펴보면 먼저 위∙선암에서는 △ PD-L1 발현 양성(CPS≥1)으로서, 수술이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HER2 양성 위 또는 위식도접합부 선암 환자에서의 1차치료로서 트라스투주맙과 플루오로피리미딘 및 백금 화학요법과의 병용 요법 △수술이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HER2 음성 위 또는 위식도접합부 선암 환자에서의1차치료로서 플루오로피리미딘 및 백금 기반 화학요법과의 병용요법에 대해 급여기준이 확대된다. 위∙선암 외의 소화기관 관련 암종을 살펴보면 △수술 불가능 식도암 1차치료 화학요법과의 병용요법 △MSI-H 또는 dMMR을 나타내며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전이성인 직결장암 환자의 치료가 급여기준이 설정됐다. 또 △이전의 치료를 받은 후 진행했고 만족스러운 대체 치료 옵션이 없는 MSI-
2025-02-13 09:10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최근 제5차 안전성 모니터링 위원회(Safety Monitoring Committee, 이하 ‘SMC’) 회의를 개최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후보물질 BBT-207 임상 1상 다섯 번째 용량군의 환자 투약 데이터 검토를 마쳤다고 밝혔다. 회사는 4세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티로신 인산화효소 억제제(EGFR TKI)로 개발하고 있는 BBT-207의 임상 1상 용량상승시험에서 투약 용량을 단계적으로 증량해 나가며 약물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탐색해 나가고 있다. 각 용량군의 환자 투약 절차 완료 이후, 임상시험의 주요 연구 책임자들로 구성된 SMC 회의를 개최해 약물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고 있다. 최근 개최된 SMC 회의에서는 BBT-207 임상 1상의 다섯 번째 용량군에 등록된 여섯 명의 환자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분석해 약물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했다. 검토 결과, 약물과 관련한 중대한 부작용은 없었으며 누적 3건의 부분관해(Partial Response, PR) 및 다수의 안정병변(Stable Disease, SD) 사례가 관찰되는 등 반복적인 약효 신호가 확인된 용량에서 투약 환자수를 늘려 추가 데이터 확보에 나서기로 결정했
2025-02-13 07:38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제조(수입)관리자 법정교육을 비롯해 GMP, ETC 제약마케팅 교육을 잇따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으로 직무교육을 확대해 제약바이오산업 전주기 교육체계 고도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협회는 의약품등 제조(수입)관리자 교육을 총 8차에 걸쳐 실시간 온라인 방식(Zoom) 7회, 오프라인 1회로 진행한다. 교육은 ▲의약외품(2/27~28)을 비롯해 ▲원료·완제의약품(4/3~4) ▲한약(5/22~23) ▲원료·완제의약품(6/26~27) ▲의약외품(7/24~25) ▲생물학적제제(9/4~5) ▲의약외품(10/23~24) ▲원료·완제의약품(11/27~28) 순으로 구성했다. 상반기 GMP교육은 오프라인과 실시간 온라인(Zoom)으로 12개 과정이 동시 진행된다. 교육 일정은 ▲GMP개론(3/6~7) ▲GMP품질보증(QA)(3/13~14) ▲GMP품질관리(QC)(3/20~21) ▲Data Integrity(데이터 무결성)(3/27~28) ▲GMP제조관리(4/10~11) ▲밸리데이션 개론(4/17~18) ▲GMP제조지원관리(공무)(5/15~16) ▲ICH가이드라인(Q시리즈) 해설(5/29~30) ▲밸리데이션 심화(비무균제제)(6/5
2025-02-13 07:31인력과 시간을 크게 줄여 효율적인 진단을 가능하게 해주는 ‘마이랩’의 보급을 위해 주식회사 노을이 글로벌 진출을 위한 맞춤형전략까지 구축을 완료했다. 노을이 12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밸류업 계획 및 미래성장 전략과 사업비전 등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대해 임찬양 대표가 직접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찬양 대표는 “노을의 과거 10년은 혁신적인 제품 개발에 필요한 핵심 기술 및 사업 기반을 마련하는 시기였다면, 미래 10년은 사업 성과 창출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통한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 시기”라고 밝혔다. 이어 “주요 제품들이 사업화 단계에 진입해 외형 성장을 위한 준비가 완료된 만큼, 이번 밸류업을 계기로 시장의 기대치를 충족시키는 사업 목표와 성장 계획을 제시하고, 확실한 이행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를 달성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임 대표에 따르면 노을은 향후 3개년간의 성장 근거로 △고부가 신제품 출시를 통한 제품 라인업 강화 △전방위적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 전략 추진 △신규 매출 계약 400억 원 이상 확보 △글로벌 기업과의 계약 2건 이상 체결 △제조 혁신을 통한 수익성 증대 △암 진단 분야 신규 R&D 및 M&A 등을 통한 미래
2025-02-13 05:50부산대병원이 영남 최초로 GE 헬스케어사의 AI 기반 차세대 디지털 PET-CT 장비 ‘OMNI Legend 32 PET-CT’를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도입을 통해 암, 뇌질환, 심장질환의 조기 진단 및 치료 계획 수립의 정확도를 높이고, 환자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정밀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도입한 OMNI Legend 32 PET-CT는 GE 헬스케어의 최신 AI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디지털 장비로, 기존 장비 대비 해상도와 이미지 품질이 크게 향상됐다. 특히, Precision DL(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1.5mm 크기의 작은 병변까지도 명확히 구별할 수 있어 암 조기 진단 및 치료 평가에서 높은 정확도를 확보할 수 있다. 또한, 기존 대비 약 2배 넓어진 32cm 촬영 범위와 빠른 촬영 속도를 갖춰 검사 시간이 대폭 단축되며, 방사성의약품 투여량을 줄이면서도 우수한 영상을 제공해 환자의 방사선 피폭량을 최소화할 수 있다. 아울러, 뇌 아밀로이드 침착을 확인해 알츠하이머 치매를 조기에 진단할 수 있으며, 도파민 변화를 분석해 파킨슨병을 포함한 다양한 퇴행성 뇌질환의 감별 진단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2025-02-12 18:15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최신 CT인 소마톰 포스(Somatom Force) CT 2대를 최근 도입하여 운용 중이라고 12일 전했다. 소마톰 포스는 3세대 다중 튜브 CT로써 빠른 검사와 최소 방사선 피폭, 정확한 영상진단을 주요 특징으로 한다. 먼저, 두 개의 X-선관과 두 개의 개별 검출기를 동시에 이용하는 다중튜브(Dual Source) 방식이 적용되어 서로 다른 두 개의 데이터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이 때문에 기존 CT 장비에 비해 선명하고 입체적인 영상을 얻을 수 있다. 현재 국내에서 사용되는 CT중 가장 빠른 속도로 촬영이 가능하여 노인, 어린이, 응급환자처럼 숨을 참기 어려워 정확한 검사를 하기 힘들었던 사람들도 빠르고 정확한 검사가 가능하다. 심장박동 감소를 위해 투여했던 약물도 필요하지 않아 부작용도 사라지게 되며 다중검출 CT와 대비하여 최대 1/10의 방사선량으로 전체 심장 촬영이 가능한 장비이다. 한 번의 CT 검사로 심장, 폐동맥, 대동맥의 이상 유무도 진단할 수 있어 짧은 시간에 급성환자의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또한, 다양한 피폭 감소 기능을 제공한다. 방사선에 민감한 여성의 가슴이나 눈과 같은 특정 인체 부분
2025-02-12 18:06대한의학회(회장 이진우)가 오는 2025년 2월 18일(화) 오후 4시,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 서울역에서 이민화 의료창업상 역대 수상자 초청 간담회를 개최한다. 대한의학회는 대한민국 의학 및 의료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故 이민화 벤처기업협회 명예회장의 뜻을 기리기 위해 2016년 이민화 의료창업상을 제정했다. 이민화 의료창업상은 우리나라 의료창업 분야의 혁신과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는 창업부문과 성장부문으로 확대해 시상하고 벤처기업협회가 후원하고 있다. 또한 대한의학회는 지난 1월 23일(목) 대한의학회 2025년도 정기총회에서 제9회 이민화 의료창업상 창업부문에 이혜성 에어스메디컬 대표, 성장부문에 이돈행 넥스트바이오메디컬 대표를 선정해 시상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는 이 상의 역대 수상자들과 심사위원, 대한의학회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료 창업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헬스케어 산업의 현재와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제9회 이민화 의료창업상 수상자 2분의 창업 경험에 대한 발표가 예정돼 있어 의료인 창업가의 지속적인 혁신과 도전 정신이 의료산업의 성장 동력에 어
2025-02-12 17:21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월 12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C&V센터(충북 오송 소재)에서 식품·의약품 분야 시험·검사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 식품·의약품 시험·검사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2025년 시험·검사 분야의 정책 방향과 식품·의약품 시험·검사 관련 법령 개정 사항을 설명하고 시험·검사 기관의 품질관리 기준과 숙련도 평가계획 등이 논의됐다. 또한, 시험법 적용 등 시험·검사 현장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맞춤형 기술지원 프로그램 ‘랩 프렌즈(Lab Friends)’를 소개하고 시험·검사기관의 숙련도 및 품질관리기준 평가 결과에 따른 차등관리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유현정 소비자위해예방국장은 설명회에서 “식품·의약품 안전관리를 위해 시험·검사 현장에서 애써준 시험·검사기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험·검사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마련하고 시험·검사기관의 역량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가 식품·의약품 시험·검사 정책 방향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시험·검사기관의 신뢰도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하고 식품·의약품을 소비할 수 있는 환
2025-02-12 14:37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신약, 첨단바이오의약품, 혁신의료기기 등 혁신제품 20개를 선정해 집중 사전상담으로 신속한 제품화를 지원하는 길잡이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새롭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담-허가연계 집중지원 프로그램 ‘길잡이’ 도입 길잡이 프로그램은 ‘식의약규제과학혁신법’에 따라 ‘혁신제품’ 20개를 선정, 집중적인 상담을 실시해, 일회성 단순상담으로 그치지 않고 허가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는 제도다. 최근 3년간 의약품, 의료기기 사전상담 받은 품목을 분석한 결과, 이중 평균 약 58%의 품목이 개발단계 진전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식약처는 최종 제품화(허가 단계진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제품화 가능성이 높고 사회적 시급성이 있는 품목 20개를 선별해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20개 품목에 대해서는 제품 전담자(PM)를 배정해 ➀사전상담 후 개발 과정을 모니터링하며 전문 상담을 제공한다. ➁임상심사 대상은 개발단계에 맞는 임상설계, 비임상·임상시험 자료 및 통계방법 적절성 등을 제시한다. ➂아울러 신속심사(GIFT) 프로그램과 연계하도록 허가자료 준비를 지원하는 한편, 필요한 경우…
2025-02-12 14:34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회장 김강열)는 11일 ‘2025년 제1차 정기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2024년 사업보고, 감사 및 결산보고와 2025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보고, 임기만료 임원 개선 등이 의결됐다. 2025년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는 초저출산 극복과 인구자질 향상을 목표로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국민참여 활성화, △성·생식건강 증진 및 안전한 임신·출산 지원, △지역사회 연계 서비스 제공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며, △ 지역 기반 인구변화 대응 사업의 활성화와 △ 통합적이고 지속가능한 건강관리 제공, △ 생애주기별 여성 건강, 임신·출산에서 영유아 건강까지 맞춤형 교육 서비스 제공에 주력할 것임을 밝혔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 임옥분 본부장은 “지역 기반의 인구변화 대응사업 추진과 임신·출산·육아 관련 각종 서비스 확대를 통해 가족친화적사회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정보 제공 및 의료취약계층 서비스 강화를 통해 가족보건의원이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방파제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2 13:41지놈앤컴퍼니(대표이사 홍유석, 배지수, 박한수)는 영국 항암 전문 신약개발사 ‘엘립시스 파마 리미티드(Ellipses Pharma Limited, 이하 엘립시스 파마)’와 신규타깃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GENA-104’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엘립시스 파마는 현재 예정 중인 임상1상 시험을 포함한 모든 임상 개발을 전담하게 되며, 지놈앤컴퍼니는 향후 ‘GENA-104’의 상업화로 발생하는 모든 엘립시스 파마의 수익에 대해 합의된 배분율(%)로 수익 배분을 받는 구조다. 엘립시스 파마 리미티드는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글로벌 신약 개발 기업으로, 초기 자산 선정 과정에서의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객관적 검증과 300명 이상의 세계적인 종양학 전문가들로 구성된 과학 자문 그룹의 전문성, 임상시험을 통해 주요 제품이 환자들에게 제공되기까지의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자금 지원을 결합한 혁신적인 신약 개발 모델을 통해 항암제 개발을 가속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GENA-104’는 지놈앤컴퍼니가 최초로 발굴한 신규타깃 CNTN4를 타깃하는 면역항암제로, 기존 면역항암제에 효과를 보지 못하는 암환자들의 미충족 의
2025-02-12 11:40뷰웍스가 지난해 큰 폭의 실적 호조를 보였다. 뷰웍스는 지난 11일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경 공시를 통해 2024년 연간 전체 실적을 발표했다. 또한 뷰웍스는 결산이사회를 통해 주당 배당금 600원 지급 및 25만 1865주(결의일 전일 종가 기준 52억 6천만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의, 주주가치 제고에도 나섰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2024년 뷰웍스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2229억원, 영업이익은 222억원, 당기순이익은 218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기록됐다. 매출액은 1.2%로 소폭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8.6%, 47.7% 증가해 전년대비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소규모 기업의 시장 진출로 인한 경쟁 심화 속에서도 고부가가치 품목의 판매 확대, 신성장동력인 치과용·비파괴검사용 디텍터 지속 성장, 수출 실적을 기반으로 한 금융수익 증가로 수익성을 높인 것으로 풀이된다. 연간 매출액에서는 주력 품목인 엑스레이 디텍터 분야에서 견고한 상승세를 보였다. 품목별 매출액은 ‘정지영상 엑스레이 디텍터’, ‘동영상 엑스레이 디텍터’, ‘산업용 엑스레이 디텍터’ 분야에서 각각 1010억원, 410억원, 18
2025-02-12 10:57HLB제약이 매출 성장세를 유지하며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HLB제약은 11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도인 2023년에 비해 대폭 증가한 14억 7400만원으로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액 또한 1370억 8200만원으로 매년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사업 부문별 손익 구조 개선과 비용 및 원가 절감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HLB제약은 2023년부터 타사에 위탁 생산을 맡겨 온 전문의약품에 대해 대대적인 자체 생산 전환 프로젝트를 진행, 지난해 본격적으로 자사 생산에 들어갔다. 그 결과 전문의약품 제조 원가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었다. 또 건강기능식품 부문의 경우 그간 시장 내 인지도 제고를 위해 진행해 왔던 대규모 마케팅을 전략적으로 최적화함으로써 비용 절감을 이뤄냈다. 이와 함께 각 부문의 성장세도 매출 증가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HLB제약의 ‘세파클러캡슐’은 지난해 4분기부터 세파클러 원외처방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시장 내 입지를 다지고 있다. 아울러 건강기능식품 부문에서는 ‘그린 프로폴리스’를 비롯, 다양한 종합 건강 케어 제품을 새롭게 출시하면서 시장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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