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양천구청과 서울에너지공사, LG전자와 그린뉴딜 친환경에너지 병원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30일 이대목동병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 하은희 융합의학연구원장 등 의료원 관계자들과 김수영 양천구청장,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 허재철 LG전자 B2B그룹장 등이 참석했다. 이화의료원과 위 기관들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화의료원 건물 내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 에너지 신제품 시범 설치 ▲수요반응자원 거래시장 참여를 통한 전력 피크 관리 ▲고효율 에너지 냉난방 시스템 보급 ▲전기차 충전 콘센트 등 모빌리티 인프라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형 친환경 에너지 병원’으로 탈바꿈해 국내 의료 환경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2-01 09:41GC녹십자가 코로나19 혈장치료제의 의료현장 추가 공급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달 30일 코로나19 혈장치료제 ‘GC5131A’의 세 번째 배치 생산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GC5131A’는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장에서 면역원성을 갖춘 항체를 추출해 만드는 의약품으로, 이번 3차 추가 생산에 투입된 혈장은 지난 두 번째 생산과 같은 240리터이다. 회사 측은 이번 생산분 모두 의료현장에서 코로나19 환자 ‘치료 목적’ 사용에 쓰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상시험 중인 의약품은 생명이 위급하거나 대체치료수단이 없는 환자에게 쓸 수 있다. 실제로, GC녹십자는 지난 10월 칠곡 경북대병원에서 ‘GC5131A’의 첫번째 치료목적사용 승인 이후 현재까지 국내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중 가장 많은 총 10건의 승인을 획득했다. 특히, 코로나19 중증환자에 치료의 마땅한 대안이 없는 상황 속에 혈장치료제에 대한 의료현장의 높은 니즈는 중증환자 치료옵션으로의 가능성을 보여준 셈이다. 혈장치료제는 제제 특성상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장을 확보한 만큼만 생산할 수 있다. 최근 단체 혈장 공여가 이어지는 등 혈장 수급 또한 원활히 진행되
2020-12-01 09:19한국다케다제약은 본사 다케다제약이 지난 6월 발표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일부 일반의약품과 비핵심자산을 셀트리온에 총 2억 7800만 달러에 매각하는 절차가 모두 마무리됐다고 1일 발표했다. 대상 포트폴리오에는 다케다제약 성장신흥시장사업부(Growth & Emerging Markets Business Unit, GEM BU) 내 호주, 홍콩, 마카오,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한국, 대만, 태국에서 판매 중인 18종의 일반의약품과 심혈관, 당뇨병 계열의 전문의약품이 포함됐다. 이번 매각에 포함된 제품은 대상 국가 내 환자의 미충족 수요를 만족시키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으나, 다케다제약의 글로벌 장기 성장 전략에 부합하는 핵심치료분야인 항암, 위장관질환, 희귀질환, 신경계질환, 혈장유래치료에 해당하지는 않는다. 다케다제약과 셀트리온의 생산 및 공급 협약에 따라 다케다제약이 계속해서 매각 대상 자산의 생산을 담당하며, 이를 셀트리온에 공급하게 된다. 한국시장 판매는 셀트리온제약이 주도적 역할을 맡을 예정이며 글로벌시장 판매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자체 보유중인 판매망을 활용해 진행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안정적인 제품 공급을 위해 다케다와…
2020-12-01 09:10코로나19 확진 부산시민 20명(남자 15명, 여자5명)이 지난 30일 오후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 입원했다.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은 지난 2월 대구에 코로나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무렵, 병원을 통째로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운영하다가 올해 6월 15일 재개원하면서 정상진료를 시작했고, 외래진료와 완전히 분리된 코로나19 격리병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다. 대구동산병원은 일반진료 건물에서 50m 이상 떨어진 ‘구(救)병동’에서 145병상의 코로나19 격리 병동을 갖추고 현재 28명의 환자를 입원치료 중이다. 이날 부산시민 20명이 추가 입원하면 전체 48명의 확진자를 돌보게 된다. 서영성 대구동산병원장은 “코로나19로 대구가 힘들 때, 전국에서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셨고 또 각 지역에서 생활보호센터를 운영하면서 수많은 대구시민들을 치료해주셨다”며 “대구동산병원은 그동안 타 지역에서 대구로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부산지역 코로나 환자들을 입원치료하기로 했다. 부산시민들께서 코로나19를 잘 이겨내시도록 우리 의료진들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2020-12-01 08:48문재인 케어 시행 이후 취약계층의 재난적 의료비 발생과 의료비로 인한 빈곤화 경험률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향후 지불 능력이 낮은 계층의 의료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낮추기 위한 제도 설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에 따른 가구 의료비 부담 변화와 시사점(김수진)’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재난적 의료비 경험률은 지출의 10%를 기준선으로 이용한 경우 증가했고, 지불 능력의 40%를 이용한 경우 미미하지만 감소했으며, 의료비로 인한 빈곤화 경험률 또한 소폭이지만 증가했다. 특히 소득 1분위와 노인 가구에서 2017년 대비 2019년의 재난적 의료비 발생 및 의료비로 인한 빈곤화 경험률이 전반적으로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의료비가 지출의 25%를 넘는 가구의 비율은 소득 1분위와 소득 2분위에서 증가했고, 지불 능력의 40%를 넘는 가구의 비율은 소득 1분위에서만 증가했다. 노인 가구에서 의료비가 지출의 10%를 넘는 비율은 39.2%→28.5%→56.0%로 크게 증가했고, 지출의 25%와 지불 능력의 40%를 이용한 경우 재난적 의료비 경험 가구는 각각 14.6%→13.8%→17.
2020-12-01 06:00연말에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의학회들이 28곳인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연일 400~500여명의 신규 확진자를 기록하는 등 코로나19 3차 대유행 상황 속에서 학회들이 학술대회를 여는 것에 다소 조심스러운 분위기였다. 또 올해 주요 화두가 코로나19였던 만큼 12월에도 코로나19와 관련된 주제들을 배치한 학회들이 많았다. 먼저, 오는 2일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한국의료질향상학회 학술대회에서 ‘COVID-19 이후 의료기관 인증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의료기관평가인증원 황인선 실장(국내 On-line Survey 방향), 세브란스병원 진료혁신센터 송명희 파트장(언택트 시대의 병원평가에 대한 현장의 준비)이 강연한다. 또 ‘POST COVID-19: 지속가능한 병원대응 전략?’이라는 주제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서비스혁신단 임영이 단장(급성기병원의 감염관리), 대한요양병원협회 가혁 학술이사(요양병원의 감염관리)가 강의할 예정이다. 그밖에도 환자안전법이나 전자의무기록 인증제, 비대면의료, 스마트병원과 관련된 주제들이 마련됐다.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는 5일 온라인 학술대회의 기조강연 주제로 ‘호스피스완화의료 종사자들이 겪는 소진과 스트레스’를 삼았다. 기조강연은 영
2020-12-01 05:50‘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다.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부모, 형제, 친척, 이웃 등 주변 사람들의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뜻이다. 그래서일까, 2000년대 초반만 해도 옆집 아주머니가 내어주신 저녁을 먹으며 부재중이신 부모님을 기다리는 아이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었다. 비록 현대사회에 접어들면서 지금은 찾아볼 수 없는 모습이 돼버렸지만, 대신 제약사들이 아동∙청소년들의 희망 가득한 성장을 위해 그들의 또 다른 부모, 형제, 친척, 이웃이 돼주고 있다.제약사들은 초등학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새로운 놀이 공간을 만드는가 하면, 창업주의 정신을 모티브로 해 사회 문제에 대해 생각해볼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수능을 앞두고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응원하고, 수험생들의 마인드컨트롤 방법을 제시한 곳도 있었다. ◆GSK, 교내 유휴 공간 활용한 놀이공간 마련 GSK는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해 ‘놀이터를 지켜라’ 프로젝트를 실시해왔다. 그 일환으로 올해는 ‘2020 학교놀이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며 최근 부산 청동초등학교와 목포 북교초등학교에 새로운 놀이 공간을 탄생시켜 지난 11일 개장했다.
2020-12-01 05:40의료기관이 환자의 실손보험 청구를 위해 필요한 서류를 직접 보험사에 전송하도록 의무화함으로써 사실상 ‘실손보험 청구 대행’을 골자로 하는 보험업법 개정안이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계류 중인 가운데,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가 정기국회 회기 내 재논의되지 않도록 대외협력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7일 최대집 회장과 임원진들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으로 보험업법 개정안을 발의한 윤창현 의원(국민의 힘)을 만나 보험업법 개정안의 문제점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의료계 입장을 전달했다. 의료계는 보험업법 개정안이 ▲보험사와 환자 사이의 계약과 무관한 제3자인 의료기관이 의무적인 서류 전공의 주체가 되는 것의 부당성 ▲의료기관의 과도한 행정 업무 부담 ▲환자의 민감한 개인정보 유출의 가능성 ▲보험사가 가입자의 질병정보를 취득하기 용이해져 집적된 정보를 바탕으로 보험금 지급을 거절하거나 보험 가입, 갱신 시 불이익을 줄 수 있다는 점 등의 문제를 가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최대집 회장은 “개정안이 실행되면 국민이 편리하게 실손보험을 청구하도록 한다는 원래의 취지와 달리 실제로는 보험사가 원하는대로 환자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도구가 될 것”이라며 “실손보험으로 인해 손
2020-11-30 19:49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30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온라인으로 실시한 ‘제2회 2020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지역사회공헌 인정패를 수여받았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해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쉽을 맺고 꾸준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친 기관을 지역사회가 인정해 주는 제도로, 심평원은 강원 혁신도시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심평원은 스마트팜을 활용해 지역 노숙인 자립기반 마련을 지원하는 ‘도시농부 아카데미하우스’,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저소득계층 가정에 매월 분유를 지원해주는 ‘아가사랑 분유뱅크’, 1사1촌마을과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예방물품 지원,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후원과 더불어 학교급식 꾸러미 구매캠페인,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 등 지역사회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해 왔다. 특히, 올해는 본원과 광주지원의 2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선정에 더해 부산·대구·대전·의정부·전주지원이 최초로 지역사회공
2020-11-30 18:10경상대학교병원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병원 환경 조성을 위해 입원 예정 환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최근 경남을 비롯한 전국적인 코로나19 3차 대유행과 타 의료기관 내 코로나19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원내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이다. 검사 대상은 경상대병원 입원 예정 환자 전원이며, 입원 예정일 3일 내 코로나19 검사 후 음성 판정을 받아야만 입원이 가능하다. 또한 기간 내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하지 않으면 입원이 불가능하다. 입원 예정 환자의 코로나19 검사는 병원 내 설치된 ‘입원 전 코로나19 검사소’에서 가능하다. 만약 입원 예정 환자가 호흡기 증상, 후각․미각 상실 등 코로나19 증상이 있을 시 원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진행해야 한다. 또한 개인 사정으로 본원에서 검사 시행이 어렵다면 입원 예정일 3일 내 타 기관에서 시행한 코로나19 검사 결과지 확인 후 입원이 가능하다. 경상대병원은 지역 거점 의료기관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내원객 대상 출입통제, 국민안심병원 운영, 선제격리병동 운영 등 다양한 제도를 시행해왔다. 특히 코로나19 대유행이 재 시작되면서 입원 환자 지정 보
2020-11-30 16:51㈜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이 자사 보툴리눔 톡신 ‘리즈톡스 (수출명: 휴톡스)’의 ‘뇌졸중 후 상지근육 경직 치료’에 대한 국내 임상 1상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30일 밝혔다. 휴온스글로벌은 지난해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리즈톡스’의 ‘뇌졸중 후 상지근육 경직 치료’에 대한 국내 임상 1상 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아 치료 영역에서의 첫 임상을 진행했다. 휴온스글로벌은 이번 임상을 통해 뇌졸중 후 상지근육 경직이 확인된 성인을 대상으로 ‘리즈톡스’의 근긴장도 완화 효과를 임상적으로 확인했으며, 기존 보툴리눔 톡신 A형 제제와의 안전성 비교에서도 특이사항이 관찰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휴온스글로벌은 임상 1상이 성공적으로 종료됨에 따라 즉시 다음 단계 임상 진입을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며, ‘뇌졸중 후 상지근육 경직 치료’에 대한 적응증 허가 획득 시점은 오는 2023년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밖에도 휴온스글로벌은 약 6~7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전세계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서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치료 영역에서 ‘리즈톡스’의 경쟁력을 높이고, 신 시장 개척을 위해 눈꺼풀 경련, 사시증, 다한증 등 치료영역 전반에서 적응증을 빠르게 확대해나간다는
2020-11-30 14:54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28일 프리미엄 분유 ‘노발락’의 제 1회 랜선 토크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노발락은 GC녹십자가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는 프랑스 직수입 분유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의 화상토크콘서트로 진행됐으며, 추첨을 통해 당첨된 임산부 100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노발락 공식 유튜브 ‘발락 TV’에서 생중계돼 많은 예비맘들의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 1부에는 박해련 전 여성병원 간호과장이 ‘신생아 목욕하기’라는 주제로 신생아 목욕을 위한 이론적 설명 및 주의사항을 소개됐다. 강의 후 2부에서는 실제로 신생아 목욕 시뮬레이션을 체험해보는 시간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경품 추첨도 진행됐다. 강수정 GC녹십자 브랜드매니저는 “코로나19가 장기화로 인해 산모교실 등 예비맘들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줄어든 상황”이라며 “예비맘들이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발락 시리즈’는 프리미엄 유아식인 ‘노발락 골드’를 포함해 일반 분유인 노발락 ‘stage1’∙‘stage2’, 묽은 변을 보
2020-11-30 13:55양산부산대병원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내 위치한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에 원격진료소 개소 및 원격협진시스템을 통한 시연행사를 지난 23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금번 개소식 행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ICT(정보통신기술) 헬스케어 전문기업 유신씨앤씨와 공동 수행 중인 ‘2020년 ICT기반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수도인 타슈켄트와 사마르칸트 지역, 안디잔 지역을 연결하고, 더 나아가 타슈켄트와 양산부산대병원을 연결하는 ‘아동보건 원격협진 시스템’의 구축을 기념해 열렸다. 우즈베키스탄 현지 원격진료소 개소식 행사에는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차관(Dr. Basithanova Elmira), 우즈베키스탄 아동병원 병원장(Dr. Murod Jafarov), 주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 강재권 대사, 양산부산대병원 조재욱 국제의료사업실장 등이 참석했으며, 양산부산대병원 내 국제진료센터에서 김대성 양산부산대병원장, 이행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외국인환자유치단 단장, 정철규 유신씨앤씨 전무 등이 실시간 원격으로 참석했다. 행사 막바지에는 타슈켄트 어린이 환자를 양산부산대병원 의료진이 함께 진찰하는 첫 원격진료도 시행됐다. ‘2020
2020-11-30 13:33대한마취통증의학회가 수술실에서의 환자 안전을 위한 전문성을 강화하는 측면에서 울산의대 이은호 교수를 위원장으로 한 환자안전위원회를 최근 출범시켰다. 이에 환자안전위원회는 2021년 상반기에 ‘수술환자안전과 전문학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국회세미나를 개최해 정부부처 관계자 및 여러 전문가들과 함께 수술환자안전관련 이슈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도 마련하기로 했다. 환자안전위원회는 환자에게 보다 안전한 수술 및 마취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학문적 근거 확보, 제도 및 정책 제언, 대국민 홍보와 교육 및 환자 안전 진료기준 제정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0-11-30 13:05동아쏘시오그룹은 내달 1일 창립 88주년을 맞아 30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창립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창립 88주년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참석 인원을 최소화해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ST, 동아제약 대표이사와 장기 근속자 및 공로자 대표 8명만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기 근속자와 공로자에 대한 포상도 이뤄졌다. 동아제약 Healthcare사업부 도매부 최성락 부장 외 20명이 30년 근속상을, 동아쏘시오홀딩스 정도경영팀 박용상 부장 외 75명이 20년 근속상을, 동아ST 개발기획실 개발기획팀 유지혜 차장 외 86명이 10년 근속상을 받았다. 아울러 동아쏘시오홀딩스 재무전략팀 김용훈 대리 외 24명이 개인공로상을, 동아ST 마케팅 4팀 당뇨파트 외 2개팀이 단체공로상을, 동아제약 마케팅부 브랜드 2팀 최민준 과장 외 23명이 도전 및 성공 사례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동아ST 천안공장 제제3팀 문혁 대리와 동아제약 천안공장 제조팀 채건영 주임이 최우수 제안상을, 동아제약 서울경기광역 인천 OTC팀 나형관 차장 외 17명과 동아제약 영남광역 대구박카스팀이 핵심가치 Awards를 수상했다. 한종현 동아쏘
2020-11-30 12:16지역공공보건의료기관 등에 의무복무하는 지역공공간호사를 도입하는 내용의 법률 제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연숙 의원(국민의당, 비례)은 지난 27일 지역공공간호사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법안은 ▲지역공공간호사의 선발과 양성 ▲대학 선발전형의 응시자격과 장학금 지급 ▲의무복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지역공공간호사 선발전형을 간호학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국공립대학이나 부속병원이 있는 대학에 둘 수 있도록 하고, 해당 대학이 소재한 시·도 지역 고등학교 졸업자에게 응시자격을 부여하는 한편 합격자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지역공공간호사 선발전형으로 선발된 학생에게 대학 졸업 후 5년간 특정 지역의 지역공공보건의료기관 등에서 의무복무하도록 하고 있다. 지역공공간호사제는 지역과 필수의료 분야에서의 간호인력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의 공공보건의료를 강화하기 위해 논의되는 제도로서, 최연숙 의원은 법안 발의에 앞서 지난 10일 국회에서 토론회를 열고 각계의 의견을 모은 바 있다. 최연숙 의원은 " 누구나 지역에 상관없이 건강권을 동등하게 보장받을 권리가 있다”면서 "지역공공간호사 도입과 지역공공보건의료 기능…
2020-11-30 10:5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2020년도 ‘생산·수입·공급 중단 보고대상 의약품’을 지난 25일 심평원 누리집(http://www.hira.or.kr)과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누리집(https://biz.kpis.or.kr)에 공고했다고 밝혔다. 2020년 ‘생산·수입·공급 중단 보고대상 의약품’은 총 2989품목(287개 제약사)이며, 이 중 ‘동일성분 의약품이 2개 이하인 의약품’이 2,479품목(265개 제약사)으로 가장 많았다. 심평원은 ‘생산·수입·공급 중단 보고대상 의약품’ 8가지 유형 중 퇴장방지의약품과 희귀의약품을 제외한 6가지 유형을 전년도 생산·수입실적과 건강보험 청구량, 의약단체, 업계 의견 등을 반영해 매년 대상의약품을 선정하며, 최종 보건복지부장관 승인을 받아 공고한다. 공고된 생산·수입·공급 중단 보고대상 의약품은 중단일의 60일 전까지 그 사유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보고해야 하며, 이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제조·수입사는 업무정지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김철수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장은 “해당 의약품 공고로 의약품의 공급부족을 사전에 예방하고 원활한 수급 관리를 유도ㅙ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며 “동 제도가 원활히 운영될
2020-11-30 10:50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400명대로 발생한 가운데 격리환자가 6000명을 돌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3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14명, 해외유입 사례는 24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만 4201명(해외유입 4550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11명으로 총 2만 7653명(80.85%)이 격리해제돼, 현재 602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76명이며,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26명(치명률 1.54%)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58명, 경기 69명, 인천 34명 등 수도권에서 261명이 발생했다. 이외에 부산 52명, 충북 22명, 경남 19명, 전북 16명, 광주 12명, 강원 8명, 대전 5명, 대구·경북·충남 각 4명씩, 울산·전남 각 3명씩, 세종 1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0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4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0명, 외국인 14명이었다.
2020-11-30 10:43경찰병원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서울시와 협력해 27일부터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국립국제교육원에 마련된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경찰병원은 주준범 응급의료센터장을 운영단장으로 전문의, 간호사, 방사선사 등 진료와 관련된 의료진을 배치하고, 의료장비, 의약품 등 의료물품 지원, 폐기물 처리 및 관리, 전산시스템 구축 등 의료지원반 역할을 담당하며,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 의료진 2명도 함께한다. 국립국제교육원 생활치료센터는 2인 1실 기준으로 최대 200여명의 환자가 수용 가능하며, 생활치료센터 내 검체채취실, X-ray 검사와 비상상황 대응을 위한 제세동기, 응급처치키트, 산소미터기 등 각종 의료장비를 비치했다. 입소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심전도, 혈압, 산소포화도 등을 측정하고, 이 활력징후 데이터가 병원정보시스템에 곧바로 공유, 모바일 앱을 통해 의료진이 환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손쉽고 정확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지난 9월부터 경찰병원이 운영했던 경기도 용인 소재 SK아카데미 생활치료센터는 현재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에서 운영중에 있다. 한편, 경찰병원은 국민안심병원(A형)으로 호흡기 환자 전용 외래진료소를 운영하고 있으
2020-11-30 10:40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 안재만) 26일 안산공장에서 1회용 점안제 생산라인을 준공했다고 30일 밝혔다.안과 제품에서 남다른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국제약품은 이번 전용 생산라인 준공으로 1회용 점안제를 직접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약 110억을 투자해 1317㎡면적에 약 1년 8개월의 기간을 거쳐 준공된 생산라인은 올해 말까지 생산설비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 생산을 하게 된다. 1회용 점안제 생산 설비 중 가장 중심이 되는 BFS(Blow Fill Seal)를 독일 롬멜락(Rommelag)사로부터 도입해 연간 최대 약 7천~1억 관 이상의 1회용 점안제 생산 능력을 갖춰 ‘큐알론’ 점안액 등 1회용 점안제의 안정적 공급이 가능하게 됐다. 현재 국제약품이 판매하고 있는 1회용 점안제는 ‘레스타포린점안액’, ‘후메토론점안액’, ‘레보카신점안액’ 등이 있다. 이날 준공식에서 남태훈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국제약품은 안과에 강한 회사이면서도 자체적인 일회용 점안제 설비를 보유하지 못해 수급의 불안정, 신제품 출시지연, 점안제 신약개발 등에 많은 제약이 있었는데 자체생산설비를 구축함으로써, 기존 안과영역에서의 시장 확대 및 신약개발에 박차를 가할…
2020-11-30 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