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이 병원 출입통제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며 감염예방은 물론 병원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울산대병원에 따르면 환자와 내원객의 안전과 감염예방을 위해 신관과 본관 입구에 출입통제 ‘QR코드 인증 게이트’를 설치하고 19일부터 본격운영에 들어갔다. 환자와 보호자 등 병원에 출입하는 모든 내원객은 출입 시 QR코드 인증을 거쳐야만 출입이 가능해진다. QR코드 미인증시 출입이 불가능하며 허위 정보 및 무분별한 출입인원을 병원 출입 전 차단해 원내 감염안전성을 더욱 강화했다. 지난 7월부터 울산대병원은 자체 개발한 전자출입명부 앱을 통해 QR코드 출입을 시행했다. 출입구 직원이 직접 바코드를 찍어주는 방식에서 자동게이트 설치를 통해 보다 내원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빠르게 병원 출입이 가능해진 것은 물론 불필요한 접촉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진료환자 및 보호자 뿐 아니라 기타 목적으로 병원에 방문하는 사람들 역시 전원 QR코드를 제시하도록 해 가을 겨울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병원은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울산대병원 관계자는 “환자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인 만큼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못한 어르신들이 다소 불편이 따르겠지만 모두의 안전을 위해 깊은
2020-10-19 12:58세브란스 재활병원이 재활로봇실증지원사업에 선정돼 재활로봇의 기능과 효과에 대한 연구에 나섰다. 재활병원은 최근 엔젤로보틱스사의 ‘엔젤렉스M’과 네오펙트사의 ‘네오마노’를 도입하고 본격적인 실증에 착수했다. 재활로봇실증지원사업은 2020년도 시장창출형 로봇실증사업의 일환으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및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에서 실시하는 사업이다. 재활로봇 활용 실증을 통해 시장창출 한계를 극복하고 재활로봇 분야를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세브란스 재활병원은 지난 5월 사업 수행 주체인 로봇 활용기관으로 선정됐고, 이에 따라 엔젤렉스M 3세트와 네오마노 2세트를 최근 도입했다.엔젤렉스M은 뇌졸중, 척수손상, 뇌성마비, 척추이분증, 근육병 등 신경근육계 질환으로 인한 하지 부분마비 환자의 보행 훈련을 도와주는 의료용 웨어러블 로봇이다.환자가 스스로 체중 이동을 하면서 지면을 직접 밟고 보행훈련을 할 수 있는 ‘오버그라운드’ 방식으로 총 6개 모드의 훈련(평지보행, 계단 오르기, 앉기, 일어서기, 서있기, 스쿼트)을 실행할 수 있다. 네오마노는 척수 손상, 루게릭병, 다발성 경화증 등 중추 신경 장애로 인해 손이 마비된 환자들의 손가락 움직임을 보조하는 기
2020-10-19 11:32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16일(현지 시간)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DWRX2003(성분명 니클로사마이드)'이 호주 식품의약청(TGA: 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으로부터 임상1상 시험을 승인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오는 11월, 본격적인 임상 시험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번 임상 1상은 현지에서 건강한 피험자 약 30명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호주에서 확보되는 임상결과는 백인 대상의 데이터를 포함하고 있어,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임상시험 진입 시 인종간 차이 등을 설명하는 데 중요하게 활용될 수 있다. DWRX2003은 세포의 자가포식 작용을 활성화해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기전을 가진다. DWRX2003은 대웅그룹 고유의 약물전달체 기술을 활용해 니클로사마이드를 서방형 주사제로 개발한 것으로 ▲경구투여의 낮은 흡수율을 극복한 점▲1회 투여 만으로 바이러스 질환 치료가 가능한 농도 유지가 예상된다는 점▲경구투여 시 발생하는 소화기계 부작용(오심, 구토 등)을 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동물을 대상으로 한 체내 효능시험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및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음을 확
2020-10-19 11:21지오영이 계열사 케어캠프(대표이사 유광렬)는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치매진단 의약품 ‘비자밀’의 상반기 매출이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영국 GE헬스케어에서 개발한 신약인 비자밀은 치매 원인 중 하나인 알츠하이머 진단을 위한 아밀로이드 PET 검사에 쓰이는 조영제로, 국내에서는 케어캠프가 지난 2016년 도입해 선보이고 있다. 유럽 EMA와 일본 PMDA에서 승인받았으며, 현재 국내 여러 치매 관련 연구 및 세계적인 치료제 개발 연구에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아밀로이드 PET 검사는 2012년 미국 FDA의 허가를 받아서 상용화됐고, 국내에는 2015년에 처음 도입된 신의료기술로 허가 받았다. 현재 국내 유수의 종합병원에서 인지장애의 원인을 감별 및 진단하기 위해 널리 사용되고 있다. 회사 측은 최근 전세계의 주목을 받는 바이오젠의 알츠하이머 질환 치료제인 ‘아두카누맙’에 대한 미국 FDA 심사가 오는 11월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아밀로이드 PET 검사에 대한 관심과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정부의 치매관리계획에서도 나타나는 것처럼 현재 치매 관리는 조기에 치매 환자를 구별하는 것이 급선무이며, 현재 치료제 연
2020-10-19 10:20보령컨슈머헬스케어(대표 김수경)가 한국인의 위장약으로 오랜 기간동안 사랑받아 온 겔포스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더욱 친근하게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패키지 리뉴얼과 함께 새로운 광고를 선보인다. 새롭게 변경된 패키지는 겔포스의 상징인 노란색 메인 컬러를 유지하며 현탁액을 뜻하는 겔(Gel)의 G를 위(胃) 모양으로 형상화해 표현함으로써 오랜 기간 한국인의 쓰린 속을 달래준 위장약 겔포스의 브랜드의 정체성을 명확히 표현했다. ‘한국인의 위장약’이라는 명성을 더욱 강조하기 위해 상징성을 높인 디자인으로 리뉴얼 한 것이다. 함께 선보이는 겔포스의 신규 광고 역시 ‘대표 위장약’으로서 입지를 견고히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요즘 속쓰림엔 3중 복합솔루션, 겔포스엠’을 키메세지로 야식, 카페인, 자극적인 음식 등 최근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다양한 속쓰림의 원인을 이야기 소재로 구성해 소비자의 공감폭을 넓혔다. 이어 겔포스엠의 콜로이드성 겔이 위에서 활성화되는 기전을 역동적인 CG로 표현하면서 위벽보호, 위산중화, 위통치유로 이어지는 겔포스엠의 ‘3중 복합솔루션‘을 소비자들에게 명확하게 소개한다. 1975년 보령제약이 발매한 겔포스는 현탁액을 뜻하는 ‘겔(Gel
2020-10-19 10:12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지난 17일 국제미용성형학회 ‘IMCAS Asia Class 2020’에 참가해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우수성을 알렸다고 19일 밝혔다. ‘IMCAS Asia’는 세계 주요 미용성형 3대 학회 중 하나인 IMCAS(International Master Course on Aging Science)가 아시아 지역에서 개최하는 대표적인 국제 학회다. 실시간 라이브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전세계 미용성형분야 의료진 400여명을 대상으로 나보타의 우수한 효능을 알리고 최신 시술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국 피부과 전문의 헤마 선다람(Dr. Hema Sundaram)을 좌장으로 해 한국 피부과 전문의인 최원우 웰스피부과 원장이 ‘나보타와 필러 복합시술을 통한 모공 치료 시술법’을, 최호성 피어나클리닉 원장이 ‘나보타와 필러 복합시술을 통한 안면부 윤곽 시술법’을 소개했다. 이어서 진행된 영상 시연에서는 박민형 라마르클리닉 원장이 ‘나보타와 필러, 레이저 복합시술을 통한 여드름 흉터 치료법’을 소개했다. 헤마 선다람은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엘러간의 ‘보톡스’와 동일한 분자구조를 가진 900kDa…
2020-10-19 09:36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에서 개발한 도보 이동형 1인 감염안전진료부스 ‘워크스루’가 국제병원 및 의료기기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20, KHF 2020) ‘워크스루 특별전’에서 대중에게 첫 선을 보인다.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KHF 2020에 전시되는 부스는 기존 모델 1기와 새로 개발한 업그레이드 모델 3기 등 총 4기를 포함해 X-ray 검사부스가 함께 전시되어 워크스루 발전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구현했다. 행사기간 중 오전과 오후 2차례(오전10시, 오후2시) 시연회를 열고 환자 접수(키오스크 또는 모바일 문진), 진료와 검사, 1차 공조(음압 가동, 공기 순환)와 자동 롤러 소독 및 2차 공조 등 워크스루 진료와 검사 전 과정을 실제 현장에서 시행하는 것과 똑같은 방법으로 재현한다. 소독자동화시스템은 환자 구역에 배치된 의료진이 직접 소독을 했던 기존 방식과는 달리 자동화로 무인 운영하며 의료진과 환자 교차 감염 위험도를 해소했다. 의료진이 부스에 부착된 터치스크린을 가동하면 소독액이 적셔 있는 롤러(부스 내 4면에 설치)가 회전하며 부스 전체 벽면을 꼼꼼하게 자동 소독하는 방식이다. 부스내 안전성
2020-10-19 09:33대한개원내과의사회 박근태 회장이 9.4 의정합의 이후 의료계 분열을 일으키는 당정과 시민단체 발언에 흔들리지 말 것을 당부했다. 대한개원내과의사회는 18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23회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대회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근태 회장은 의사 파업과 의정합의, 장정결제 투여 내과의사 법정 구속 사건, 독감 백신,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등 의료현안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박 회장은 “코로나19는 끝이 보이지 않고 점점 의사들은 지쳐가는 상황에서 정부와 국회는 덕분에 챌린지 운동 뒤에서 비수를 꽂는 정책을 밀어부쳤다”며 “첩약 급여와, 의대정원 확대, 공공의대 추진, 원격의료 등 4대악 정책은 의료계 파업으로 이르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의정 합의로 인해 파업은 종료됐지만, 합의문의 잉크도 마르기 전 여권인사, 정부, 시민단체 등은 지속적으로 의료계의 분열을 일으키는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투쟁과 협상을 통해 여전히 불씨는 남아있지만, 의료계는 갈등없이 하나로 단결돼 협상을 잘 이어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최근 대장암이 의심되는 환자를 진단하기 위해 장 정결제를 투여했다가 환자를 사망케한 내과의사를 법정 구속한 판
2020-10-19 06:00우리나라는 고령사회에서 초고령사회로의 전환기를 맞고 있지만 아직 의료적·사회적 준비가 미비하다는 지적과 함께, 전례 없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특히 취약한 고령노인의 건강관리를 위해 많은 연구가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건정책연구실 김남순 선임연구위원은 16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21회 메풀 전산초 명예교수 기념 학술대회’에서 ‘고령 건강과학 연구에 대한 방향과 제언’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간호나 보건의료 연구자들은 ICT 등의 기술적인 측면에 관심을 갖고 결합된 연구를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심혈관질환, 호흡기질환, 근골격질환, 정신신경질환 등 고령자 건강문제는 복합적이기 때문에 노화나 질병치료 중심의 연구보다 고령자 중심의 연구가 확대돼야 한다는 것이 김 연구원의 생각이다. 김 연구원은 “환자중심의 통합적인 케어와 일차의료를 중심으로 여러 가지 시스템이 조정되고 연계되는 부분에서 많은 고민이 필요해 보인다”며 “접근성을 높여 노인에게 다양한 케어를 제공하고 대부분 여성들이 담당하고 있는 돌봄에 대해 공식화시키고, 돌봄제공자들의 어려움을 줄이는 데도 초점을 둬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국내 시범사업으로 진행 중
2020-10-19 05:50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발생이 소폭 증가해 100명에 근접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월 1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1명, 해외유입 사례는 20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 5199명(해외유입 350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4명으로 총 2만 3312명(92.51%)이 격리해제 돼, 현재 144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77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44명(치명률 1.76%)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48명, 서울 18명, 부산 2명, 인천·대전·강원 각 1명씩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3명, 지역사회단계에서 7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4명, 외국인 16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247만 4529명 중 243만 1549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1만 7781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2020-10-18 11:08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소폭 늘었지만 이틀째 두 자리수대를 유지했다. 수도권은 하루만에 다시 50명대로 올라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월 1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2명, 해외유입 사례는 11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 5108명(해외유입 348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8명으로 총 2만 3258명(92.64%)이 격리해제 돼, 현재 140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84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43명(치명률 1.76%)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32명, 서울 17명, 부산 6명, 강원 3명, 충남 2명, 인천·경남 각 1명씩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5명, 지역사회단계에서 6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이 7명, 외국인이 4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246만 8527명 중 242만 6101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1만 7318명이 검사 중에 있다.
2020-10-17 11:47선진국 수준의 장기기증 문화를 조성해 기증율을 높이고 죽음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장기기증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의 필요성이 강조돼왔다. 그와 함께 장기기증 활성화의 대안으로 제시된 ‘순환정지 후 장기기증(Donation after Circulatory Determination of Death, DCD)’ 도입을 위해 사망에 대한 명확한 정의 확립과 장기기증법 개정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연명의료중단이 합법화되는 등 근 10년 동안 일선 의료진의 노력과 많은 변화로 기증문화도 발전을 이뤘지만, 뇌사 장기 기증의 감소 속에서 기증의 속도보다 이식대기자가 더 빠르게 늘고 뇌사판정위원회의 심사과정이 오래 걸려 장기이식 대기 중 사망하거나 장기를 못 쓰게 되는 경우도 심심찮게 발생하고 있는 상황. 이를 타개하기 위한 대책은 없는지 대한이식학회,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함께 16일 순환정지 후 장기기증 제도 도입을 위한 온라인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서 고려대 안암병원 김동식 장기이식센터장은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이 정책연구 용역사업으로 시행한 ‘순환정지 후 장기기증 제도 도입 방안 연구’ 결과를 소개하며 DCD 도입…
2020-10-17 05:50대한가정의학회가 18일부터 19일 이틀간 ‘백년 동행 가족주치의, 가정의학과 함께’라는 주제로 온라인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창립 40주년을 맞는 가정의학회의 이번 온택트 학술대회는 1230여명의 가정의학과 전문의와 전공의가 참여하며, 238명이 연제발표를 진행한다. 학회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시대 이후 가족과 지역사회 주치의로서의 임상 역량 강화를 위한 주제와 전공의 의료윤리 교육을 중심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18일 첫날에는 금연, 비만, 운동을 아우르는 ‘건강 행동(Health Behavior)’ 세션이 준비돼 있다. 또 코로나19 환자를 만났을 때 주치의로서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전문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COVID-19’ 세션도 마련됐다. 비만과 흡연은 코로나19의 감염위험을 높인다. 그리고 코로나19로 활동량이 줄고 스트레스가 늘면서 체중이 늘어난 사람이 많다. 학회는 이런 사람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유용한 세션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근골격계’ 세션에서는 고령화 시대에 증가하는 골절을 줄이기 위한 골다공증 치료와 통증 치료가 다루어 질 예정이다. 특히 안강 원장이 만성 통증의 이론적 배경과 통증 치료의 실제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
2020-10-17 05:26유한양행(사장 이정희)이 영국 대학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Imperial College London)’과 전략적 제휴를 위한 MOU를 맺고, “ICiC(Imperial Confidence in Concept)”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10월 16일 발표했다. ICiC 프로그램은 기초연구 단계에서 산업화 연구단계를 연계하는 중개연구의 프로세스 가속화를 위해, 영국 정부∙기관과 사업체가 보조금을 매칭해 새로운 치료법, 의료기기 및 진단분야의 개발을 지원 및 촉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8년째 진행 중이다. 유한양행은 본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임페리얼 칼리지에 연구비를 지원하고 관심 분야에 대한 초기 신약개발 과제들의 공동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임페리얼 칼리지는 세계적으로 의학 및 바이오 분야 연구를 선도하는 영국 대학으로 연구를 통해 사회적 이익을 실현하는 중개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주요 연구분야로는 암, 면역/감염, 섬유증, 뇌/인지연구 부분의 기초연구 및 치료제 개발이 있다. 특히, 임페리얼 칼리지는 유망 벤처∙제약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기초의학연구분야의 산업화를 촉진∙지원하는 중개연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임페리얼 칼리지의 혁신적인 기초과학 연구 성과
2020-10-16 15:21울산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울산시 소재 보건소, 울산 주요병원들이 재활환자의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힘을 합친다. 울산대병원은 14일 울산롯데호텔에서 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중구보건소, 남구보건소, 동구보건소, 북구보건소, 울주군 보건소강남동강병원, 세민S요양병원, 시티e병원, 이손요양병원, 보람요양병원 총 11개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은 통해 울산권역 내 심뇌질환 재활환자를 포함한 재활대상자들이 퇴원 전 조기재활 및 퇴원 후 지역사회 연계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로 원활히 복귀하고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각 의료기관과 보건소가 힘을 합치기 위해 시행됐다. 각 기관은 병원 간 교육협력, 재활대상자 정보 공유 등 체계적인 연계체계 구축을 통해 울산지역의 재활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속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양동석 심뇌재활센터장은 “앞으로 심뇌질환 환자 뿐 아니라 재활 환자에 대한 포괄적인 서비스 확대를 통해 의료복지증진과 재활의료기관의 허브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0-10-16 14:27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심장질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 참여기관에 선정됨에 따라 심장질환 환자에게 한 차원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심장질환자를 대상으로 환자 교육‧상담 및 비대면 환자 관리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대전성모병원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오는 2022년 말까지 2년 3개월간 심장질환자에게 안전한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신청대상자는 삽입형 제세동기(ICD)·심장 재동기화 치료기(CRT)·심박기(Pacemaker)를 삽입한 심장질환자와 보호자로 일반진료와 별도로 질환이나 치료과정, 위급·응급상황 대처방법, 기기사용법 등 자가관리를 위한 심층적인 교육상담을 제공받게 된다. 또한 의사나 간호사가 재택 중인 환자의 건강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월 1회 이상 전화‧문자 등을 이용해 환자상태를 확인하는 양방향 의사소통 비대면 관리서비스도 제공된다. 비용은 건강보험 상 환자 본인부담률은 10%이며, 차상위,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본인부담은 면제된다. 김용남 병원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심장질환 환자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심층적인 의료
2020-10-16 13:21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한종현)는 16일 오전 10시 ‘제38회 마로니에 전국여성 백일장’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마로니에 전국여성 백일장은 1983년 시작돼 38년간 이어온 가장 오래된 국내 여성 백일장 대회로, 여성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동아제약과 동아에스티, 수석문화재단,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한다. 이번 마로니에 전국여성 백일장은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개최식과 글제 발표는 코로나19로 인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페이스북과 문학광장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참가자들은 시, 산문, 아동문학(동시∙동화) 3개 부문 중 한 부문을 선택해 발표된 글제 4개 중 택일해 글을 짓는다. 참가자들은 작성한 원고를 당일 24시까지 온라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원고 접수자에게는 동아제약 더스논 마스크, 가그린 등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문예 창작 활동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온라인 문학강연도 마련됐다. 행사 당일 19시부터 20시 30분까지 ‘여성 그리고, 글쓰기’라는 주제로 박서련, 박민정 소설가를 초대해 공개방송이 진행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페이스북과 문학광장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시상은…
2020-10-16 12:43GC녹십자(대표 허은철)와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대한의사협회관에서 ‘제42회 GC녹십자 언론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GC녹십자 언론문화상은 국민보건과 의약계 발전에 기여한 언론인의 공을 치하하고, 언론문화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GC녹십자와 대한의사협회가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 1979년 제정이후 올해까지 총 42회에 걸쳐 179명의 언론인이 수상했다. 수상자는 대한의사협회 홈페이지에 게재된 모집 공고를 통해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평가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올해는 장세정 중앙일보 논설위원, 이유진 TV조선 기자, 김현기 의학신문 기자, 양영구 메디칼업저버 기자 등 언론인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선정된 4인의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패와 상금 3백만원이 수여됐다.
2020-10-16 12:40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이 개원 35주년을 맞았다. 지난 1985년 개원한 서울대어린이병원은 많은 중증 환아를 치료하고,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서울대어린이병원은 14일,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 대강당에서 ‘어린이병원 비전 2035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진행하고, 서울대병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했다. 행사에는 김연수 서울대병원장을 비롯해 정승용 진료부원장, 김한석 어린이병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특히 환자 보호자 대표와 2007년부터 어린이병원을 후원해온 김성주 ㈜에스제이아이엔씨 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서울대어린이병원은 향후 소아의료 100년을 선도하기 위한 ‘비전 2035’를 선포했다. ‘어린이 환자와 가족, 나아가 대한민국의 희망이 되는 병원‘이라는 슬로건 아래 ▲세계최고의 의료기술과 환자안전 ▲환자와 가족의 질 향상 ▲디지털 기반 의료 서비스 혁신이라는 핵심가치를 선포했다. 어린이병원은 향후 세 가지 핵심가치 아래 ▲병동 리모델링을 통한 1~2인실 중심의 쾌적한 입원환경 ▲소아전용 감염격리병동 ▲국내최초 어린이병원형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등 선진적
2020-10-16 10:42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10월 8일 개정된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라 신설된 산정대상약제 협상제도에 대해 15일 제약업체 대상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온라인으로 신설 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제약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질의응답을 구성해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진행됐으며, 제약업체의 요구에 따라 설명회 대상을 사전 등록신청 166개 업체 모두와 설명회 횟수를 4회로 확대해 만족도를 높였다. 설명회의 취지는 사전협의, 협상일정 및 절차에 대한 설명으로 협상지연에 따른 우려를 해소하고, 공급중단 예외 사유를 제시해 제약사에 책임과 의무만 부여한다는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었다. 박종형 제네릭협상관리 부장은 사전협의 제도를 적극 활용해 제약사와 충분한 의견을 나누고, 본 협상은 기간이 짧은 만큼 압축적으로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간 업계가 제안했던 공급중단 예외 사례도 구체적으로 제시했고, 제약사가 건의한 일부 내용은 복지부와 협의를 통해 검토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표준계약서 마련이 필요하다는 질문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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