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이 지난 16일 본원 원장실에서 ‘라오스경찰병원 핵심의료인력 초청연수 수료식’을 개최했다. 라오스경찰병원 핵심의료인력 초청 연수프로그램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라오스 경찰병원 역량강화 2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라오스경찰병원 의료인력 역량강화를 통해 전문화된 의료서비스 제공과 라오스 경찰 및 일반시민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수료식에는 최원주 부원장, 박준석 기획실장, 연수 책임자 김훈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1월 30일부터 7월 18일까지 6개월간 진행된 이번 연수는 라오스 경찰병원 소속 의료진 총 8명(산부인과 1명, 응급의학과 1명, 순환기 내과1명, 소화기 내과 1명, 마취과 1명, 외과1명, 이비인후과 1명, 정형외과 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수생들은 연수기간 동안 진료 및 수술참관, 강의, 실습 등 일산백병원의 우수한 의료 기술을 경험하며 해당 분야의 임상진료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일산백병원 최원주 부원장은 “낯선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초청연수를 수료한 연수생들과 물심양변으로 이끌어준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말씀드린다”며 "훌륭한 자세로 교육에 임해준 연수생에게 격려와 칭찬
2020-07-17 09:09의료계가 시행 20주년을 맞은 의약분업의 성과를 평가 절하했다. 의약품 오남용 예방, 의료비 절감, 의약서비스 질 향상 어느 것도 달성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대한의사협회 박종혁 총무이사는 16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의약분업 20주년 성과와 과제 심포지엄’에 의료계 토론자로 참석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박종혁 이사는 의약분업 시행으로 ▲의약품 오남용 예방 효과가 없었고 ▲국민 의료비도 절감되지 않았으며 ▲환자에 대한 의약서비스 수준 향상에도 의문을 표했다. 박종혁 이사는 “정부는 의약분업의 효과로 항생제 처방률 감소를 들고 있다. 실제 항생제 처방률은 의약분업 이전 60%에 근접했으나 최근에는 WHO 권장치에 근접한 20% 초반까지 떨어졌다”면서도 “처방률은 감소했으나 의약품 오남용의 결과인 내성율은 여전히 OECD 평균을 훨씬 상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의사들의 항생제 처방패턴만이 바뀌었다고 해소될 수 없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의약품 오남용을 줄이기 위한 해법으로 의약분업은 맞지 않은 처방이었다”고 말했다. 국민 의료비 절감과 관련해서는 “상식적으로 더 나은 의약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적을 가지고 시작했으나 의료비절감은…
2020-07-17 06:00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응급실 환경 개선과 새로운 응급의료시스템 마련 등이 절실하다는 주장이 응급의학 전문가들 사이에서 쏟아져 나왔다. 그와 함께 응급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선별진료소가 환자의 중증도를 나눠 구별할 수 있는 명확한 규정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함께 제기됐다. 이러한 주장은 대한응급의학회가 16일 명지병원 농천홀에서 개최한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한 응급실의 개선방안’이라는 주제의 토론회에서 나왔다. 먼저 이날 자리한 응급의학 전문가들은 각 의료기관마다 설치된 선별진료소의 문제점과 역할규정 대해 짚었다. 대한응급의학회 백진휘 무임소이사(인하대병원 응급의학과장)는 “선별진료소에 많은 응급의료사가 투입됐는데 코로나19 환자가 오면 방호복을 입고 환자를 진료하고 다시 응급실로 돌아와서 응급환자를 돌보는 번거로운 상황이 발생했다”라며 “향후 선별진료소가 응급실 운영에 영향을 주지 않으려면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의료기관이 명확한 규정을 만들어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대목동병원 남궁인 교수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응급실을 비롯한 모든 진료체계가 달라져 버렸다”며 “진료를 시작하기에 앞서 이 환자가 코로나 환자인지 아닌지 의심부터 해야…
2020-07-17 05:50보건의료인력을 대표하는 16개 직능·노동단체로 구성된 보건의료단체협의회(운영위원장 홍명옥, 이하 협의회)가 보건의료인력지원법의 제대로 된 이행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정의당 배진교 의원과 함께 16일 오전 11시 국회 소통관에서 진행했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기자회견에서 법 제정 이후에도 변하지 않는 보건의료현장의 열악한 노동실태를 고발하고,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구성 ▲독자적인 보건의료인력지원 전담기구 설립 ▲보건의료인력종합계획·실태조사 계획 수립 등 신속하고 제대로 된 법 이행을 촉구했다. 보건의료인력지원법은 보건의료인력에 대한 국가 책임을 의무화하고, 종합적인 계획 수립이 가능하도록 해 환자 안전을 강화하고 의료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4월 제정되고 같은 해 10월 시행됐다. 하지만 법에 따른 이행은 시행된 지 10개월 가량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 배진교 정의당 의원은 기자회견 여는 말에서 “올해 코로나19 사태에서도 확인했지만 보건의료인력의 부족한 실상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다”며 “비단 코로나 19 때문만이 아니라 우리 사회가 급속도로 고령화되고 질병구조가 변화하면서 이에 따른 보건의료서비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수도
2020-07-16 17:1616일 씨에스엘 베링(CSL Behring)이 후원하고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conomist Intelligence Unit)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희귀질환 인식 및 관리 수준 평가’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다섯 국가(호주, 중국, 일본, 한국, 대만)를 대상으로, 희귀질환에 대한 인식 및 관리를 위한 과제들을 분석했다. 보고서는 희귀질환 관리 수준을 개선하기 위해 ▲적기에 정확한 진단 ▲재정적 지원 수준 향상 ▲비의학적 지원에 대한 충분한 고려가 선행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전 세계적으로 알려진 희귀질환은 6,000~7,000개에 달한다. ‘희귀’ 질환이라고 정의된 의미와 모순되게도, 아태 지역에만 2억 5,800만명가량이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그 중 약 50%가 소아 환자다. 국내에는 의료비지원사업 대상으로 1,038개의 희귀질환이 등록돼 있으며, 25만명 이상의 환자가 희귀질환 산정특례 혜택을 받는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국내 희귀질환, 어디까지 왔나 보고서에 의하면 설문 결과 최선의 근거를 기반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고 있는 희귀질환자는 3명 중 1명에 불과했다. 희귀질환에 대한 표준…
2020-07-16 17:15여러 수술이 그렇듯 로봇수술은 장점도 있지만 여러 단점도 상존한다는 게 전문가 주장이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가 로봇수술 5000례 달성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16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올해 10회째를 맞았다. 이 자리서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김미란 교수는 ‘자궁근종 로봇수술 1000례의 경험’이라는 주제를 발표했다. 김미란 교수는 “로봇수술의 섬세하고 정밀한 기술은 수술 중 자궁 손상을 최소화해 가임력을 보존하는데 매우 탁월하며, 퇴원 후 일상으로의 복귀를 빠르게 한다”며 “로봇수술 후 임신을 원하는 부부들에서 높은 임신율을 보이며 소중한 생명들이 안전하게 탄생하게 돼 의사로서 너무나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교수는 로봇수술을 하면서 느끼는 어려움이나 중요한 점을 하나씩 설명했다. 김 교수는 “로봇수술은 콘솔에 앉아서 하기 때문에 술자가 편하다고 느낄지 모르지만 수술하는 의사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목이 아프다”며 “거북목이 되어야만 로봇이 작동하기 때문에 일자목, 목디스크 발생에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자궁경부 로봇수술의 경우 “로봇수술에는 많은 소모품이 들어가는데 특히 수술 기구를 10번을 사
2020-07-16 16:02문재인 대통령이 질병관리본부 청 승격을 신속히 논의해 처리해 줄 것을 국회에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17일 오후 2시 국회에서 열린 21대 국회 개원식에 참석해 개원연설에서 “정부는 언제 끝날지 모르는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흔들림 없이 방역 전선을 사수해 나가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국회도 입법으로 뒷받침해주시길 바란다”며 “특히 세계적으로 코로나가 계속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방역체계를 더욱 튼튼히 구축할 필요가 있다. 질병관리본부를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하는 등의 조직개편안을 신속히 논의해 처리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0-07-16 15:39한방 첩약 급여화에 대해 공급자 단체인 범의약계가 공동 대응에 나선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 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와 의학계 대표단체인 대한의학회(회장 장성구), 대한민국의학한림원(회장 임태환) 등 5개 단체는 ‘과학적 검증 없는 첩약 급여화 반대 범의약계 비상대책위원회’(첩약 범대위)를 구성하고 이달 말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서 논의가 예정된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에 대한 공식적인 반대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2019년 제1차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에 한방첩약 급여화 시범사업을 포함하고 2020년 시행을 계획한 바 있다. 지난 6월부터는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건정심 소위원회가 개최됐으며 현재는 7월말 건정심 본회의를 앞두고 있다. 두 차례 열린 소위원회에서 의협과 병협, 약사회가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검증 미비, 건강보험 급여화 원칙과 우선순위의 문제, 시범사업 대상인 3개 질환(뇌혈관질환 후유증, 안면신경마비, 월경통) 선정의 부적절성 및 수가책정 근거의 미비 등을 지적하며 시범사업에 강력하게 반대의견을 개진했으나 정부는 첩약 급여화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높으며 한방 의료행위에 대한 보장성 강화 측면
2020-07-16 15:06대구파티마병원는 15일 동관증축동 1층에서 증축 완공을 기념하는 축복식이 진행됐다. 이날 축복식에는 문현숙 툿찡 포교 베네딕도수녀회 재단이사장, 박진미 대구파티마병원장, 허동명 대구파티마병원 의무원장, 배기철 대구광역시 동구청장을 비롯해 병원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대구파티마병원 윤원진 비안네 원목신부의 축복 예식을 시작으로 공사 경과보고 및 감사패·감사장 전달, 문현숙 재단이사장 및 박진미 병원장 인사말,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대구파티마병원은 기존 동관 건물 옆에 증축한 건물은 대지면적 30,944㎡ 건축면적 13,074㎡로 지하2층 지상8층 규모로 최신 시설을 갖춘 안센터, 이비인후과 외래, 소화기 내시경센터, 중환자실, 음압격리병상을 갖춘 입원병동, 제대혈 은행, 직원휴게공간 등이 신설됐다. 증축이 완공됨에 따라 91개 병상이 추가로 확보돼 입원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여 환자중심 스마트 병원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박진미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동관 증축 공사가 완료됨으로 대구 동구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 사명을 가지고 쾌적한 의료 환경 확보해 양질의 진료를 제공하고 예수그리스도의 치유사도직 수행이라는 우리 병원 설립 목적을 계속 이어
2020-07-16 14:52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 숙원이었던 새병원 건립 추진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7일 열린 연세대학교 재단이사회에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새병원 신축계획(안)이 통과됐다. 재단이사회의 이번 결정은 구성원들의 의지와 부단한 노력이 뒷받침됐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지난해 백순구 병원장 취임 이후 2019년 6월부터 추진한 미래전략 및 공간마스터플랜 외부컨설팅을 시작으로 새병원 신축사업 계획 수립, 종합관 신축을 통한 비진료공간 이전 등 단계를 밟았다. 여기에 내부 구성원들의 새병원 건립 의지가 담긴 자발적 기부를 통해 모인 새병원 건축기금도 새병원 건립 추진에 힘을 보탰다. 지난해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내 경관녹지가 폐지된 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그동안 개발하지 못했던 약 1,800여 평 대지 일부를 새병원 건립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새병원 신축계획(안)에는 새병원 건립과 전임상연구소(가칭) 및 새주차장 신축에 관한 내용이 담겨있다. 사업기간은 2020년 9월부터 2026년 5월까지 약 6년간이며, 총 사업비는 1,500억 원 규모다. 새병원은 기존 노후화된 문창모기념관과 후문주차장, 동물실험실을 철거하고 이 자리에 연면적 48,27
2020-07-16 14:19코로나19 환자 중 비만한 사람이 코로나19에 더 취약할 수 있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임수 교수와 대한비만학회 편집위원회(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남가은 교수,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정창희 교수,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구보경 교수) 공동연구팀은 코로나19와 비만과의 관련성을 규명, 대한비만학회 공식 학술지 ‘Journal of Obesity & Metabolic Syndrome(비만과 대사증후군)’에 게재했다. 최근까지 보고된 연구 자료에서는 고령, 당뇨병, 심혈관질환 등이 코로나19 진행을 더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비만이 코로나19 감염 위험성을 높이고 중증도를 높일 수 있는 독립적인 위험인자 인지는 아직까지 명확하게 확인되지 않은 상태였다. 이러한 시점에 대한비만학회 편집위원회는 그동안 각 국가에서 발표된 연구 결과들을 모아 비만이 코로나19에 미치는 영향과 함께 그 메커니즘을 제시했다. 우선 중국 원저우 3개 병원에서 코로나19로 진단된 초기 214명의 환자를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지방간 및 비만 환자의 경우에는 코로나19에 대한 위험성이 약 6배 높고
2020-07-16 14:0420년전 의약분업 시행으로 의사와 약사의 전문직 역할이 정립되고, 항생제 등 의약품 처방 감소 효과가 있었지만, OECD 국가 대비 여전히 높은 처방 건당 약품목 수는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보건행정학회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후원한 ‘의약분업 20주년 성과와 과제 심포지엄’이 16일 오후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첫 발제자로 나선 제주의대 이상이 교수는 의약분업 제도 도입의 의의와 성과, 향후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이상이 교수가 꼽은 의약분업의 의의로 성과는 ▲의·약사 역할 정립 및 서비스 질 향상 ▲의약품 오·남용 예방 ▲환자의 알 권리 향상 ▲국민 건강 향상 기여 ▲의약품 사용량과 약제비 절감 ▲보건의료 정책과정의 혁신 경험 등이다. 이 교수는 “의약분업 시행 이전에는 의사와 약사가 각각 진료·처방·조제·투약을 모두 담당하는 의료기관-약국 간 무한경쟁 관계였다. 처방전이 공개되지 않다보니 비방 경쟁도 많았다”며 “하지만 시행 이후 의사는 진료·처방, 약사는 조제·투약이라는 각각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게 돼 직능별 전문가로서 역할이 강화되고, 의약 서비스의 질 향상으로 이어졌다. 또 재고
2020-07-16 13:55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의 '후다닥(Whodadoc)'이 콘텐츠경영학회(사)와 한국빅데이터학회(사)가 주관하는 '2020 모바일브랜드대상'에서 의약전문포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모바일브랜드대상’은 비 대면ㆍ비 접촉 등 새로운 소비문화 확산에 발맞춰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선택을 돕는다는 취지에서 제정ㆍ시행하고 있다. ‘후다닥’은 의료와 관련한 정보 제공, 상호 커뮤니케이션 등을 위한 종합 의약전문포털로서, 의사 등 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는 ‘후다닥 의사’, 일반인 대상인 ‘후다닥 건강’으로 나뉘어 있다. ‘후다닥 의사’는 진료 활동에 필요한 학술ㆍ의료 정보는 물론, 법무, 노무, 세무, 보험심사 등 의료인들을 위한 다양한 전문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회원들의 문의 사항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신속하게 답변을 제공하는 ‘48시간 Q&A 서비스’를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급여 모의 계산 등 임금 관리 서비스인 ‘페이봇’, 개인정보보호법 및 자율점검 관련 서비스인 ‘퍼스널봇’ 등 병원 경영에 유용한 기능도 제공한다. ‘후다닥 건강’은 일반인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실생활 속 의료ㆍ건강 정보를 편리하게 접할 수 있고, 의료 전문가
2020-07-16 13:43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 ‘가산 환경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환경사랑 - 맑고 푸르른 환경을 꿈꿔요’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전국의 5~7세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상 수상작에는 환경부장관상이 주어지며, 개인상 외에 우수한 성적을 얻은 어린이가 속한 학교 및 학원 등에 주어지는 단체상 부문도 시상된다. 이번 행사는 광동제약이 주관하고, 환경부, 한국미술협회, 환경교육센터, 서울교육대학교 미술영재교육연구소,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등이 후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8절 도화지에 자유 형식으로 ‘환경사랑’ 주제의 작품을 완성한 뒤 사진을 찍어 ‘응모 페이지(bit.ly/가산어린이미술대회)’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 마감은 8월 31일이며, 결과는 9월 9일 발표 예정이다. 이밖에 대회 관련 상세 내용은 응모 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운영사무국(02-334-7005)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환경보호는 기업과 개인 모두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광동제약은 탄소저감 활동 및 포장재 재질 개선 등 친환경 경영을 지속하고 있으며, 환경의 중요성을
2020-07-16 13:20국회 미래통합당 강기윤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은 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업무보고 전체회의에서 WHO가 코로나바이러스의 공기전파가능성을 인정한 만큼 정부가 국내의 생활방역 수칙을 변경해 국민들에게 적극 홍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날 강기윤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월 성급하게 코로나바이러스의 조기 종식 예측 발언을 해 국민들을 방역체계 밖으로 내몰아 대규모 집단감염 사태를 유발시킨 문제를 질타하는 한편, 현재 국내외에서 유일하게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로 인정 받고 있는 렘데시비르의 안정적인 확보와 그 밖의 혈장치료제, 항체치료제, 백신의 조속한 개발을 위해 정부 차원에서 모든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강기윤 의원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2월 ‘창문 열고 모기잡는다’는 코로나 정부 대응 문제에 대한 비판에 “창문 열어놓고 모기를 잡는 것 같지 않다. 겨울이라 모기는 없다”고 항변한 것을 질타했다. 강 의원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지는 정부의 관료가 정치적인 발언을 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며 “보건복지부 장관으로서 28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에 대해 큰 책임을 느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방역당국이 코로나 확진자의 단순치명률로
2020-07-16 12:18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16일 감염병 재난상황의 최일선에서 감염확산 예방을 위해 노력중인 의료기관이 경영난으로 인한 폐업 등을 방지하기 위해 감염병 등 특수재난 상황에 한해 선지급분 정산을 차기년도에 정산 할 수 있도록 예외규정을 마련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강기윤 의원 대표발의 건강보험법 개정안에 대해 적극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상 어려움에 처한 의료기관을 지원하기 위해 금년 3월부터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의 선지급 특례제도를 시행 중에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의료기간의 경영난이 지속되고 있는 실정에서 현행 건강보험법상의 한계로 인해 지난 3월부터 6월 사이에 선지급을 받은 의료기관에서는 올해 7월에서 12월 사이에 선지급분을 의료기관의 실제 건강보험 급여비에서 차등균등 상계해 올해 안에 이를 보전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는 해당 선지급제도를 이용한 의료기관의 입장에서 경영상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밖에 없다. 이에 의협에서는 “여러차례에 걸쳐 정부에 선지급 정산 기간 연장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의료기관의 부담을 줄여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견지한 바, 금번의…
2020-07-16 10:49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는 지난 7월 15일, 의료진을 대상으로 ‘프리베나®13 웹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유럽과 국내 최신 지역 역학 자료 분석을 통해 폐렴구균 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온라인 세미나 플랫폼 ‘웨비나(Webinar)’를 통해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여한 의료진들은 국내외 폐렴구균 역학 분석에 대한 지견을 공유했다. 이 날 심포지엄 연자로 나선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학교실 김황민 교수는 유럽질병통제예방센터(ECDC)가 발간하는 의과학저널 '유로서베일런스(Eurosurveillance)'에서 발표된 논문을 비롯해 국내 연구 내용을 기반으로 우리나라에서 항생제 내성이 높게 나타나는 19A 폐렴구균 혈청형에 대한 예방접종 필요성을 강조했다. 폐렴구균은 소아에서 균혈증, 수막염과 같은 침습성 질환은 물론 폐렴 및 중이염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이다. 이 중 급성 수막염은 심한 경우 24시간 내 사망으로 이어지기도 하며, 세균성 수막염의 후유증으로 청력이나 시각 장애, 정신 지체, 언어 습득 지연, 반복 발작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폐렴구
2020-07-16 10:43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61명 중 47명이 해외유입 사례로 집계됐다. 격리 중 환자는 900명대를 유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7월 1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4명, 해외유입 사례는 47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3612명(해외유입 196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8명으로 총 12,396명(91.1%)이 격리해제 돼, 현재 925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91명(치명률 2.14%)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21명, 검역 20명, 서울 7명, 인천 3명, 강원 3명, 대구 2명, 광주·대전·울산·충북·경남 각 1명씩으로 나타났다. 누적 의사환자 144만 1348명 중 140만 4332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3404명이 검사 중에 있다.
2020-07-16 10:31충북대학교병원이 15일 충북대학교병원 서관 앞 의생명진료연구동 건립부지에서 연구동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은 지역 정·관계 인사, 의료계 인사, 병원 임직원, 공사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진우 건립추진단장의 의생명진료연구동 진행과정 경과보고, 한헌석 원장의 식사, 김수갑 충북대학교총장의 격려사, 변재일 국회의원, 김장회 충청북도 행정부지사의 축사, 정정순 국회의원 축전 순으로 진행됐다. 충북대학교병원 의생명진료연구동 건립공사는 병원 부지 내 지하 3층 지상 11층 규모로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시설으로는 암외래진료센터, 암병동, 건강검진센터, 교수연구실, 연구실험실, 편의시설, 주차시설(지하주차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충북대학교병원은 암 환자 진료를 위한 최첨단 시설 및 전문적 진료체계 부족으로 인해 충북지역 암 환자의 타 지역 이탈률이 약 60% 정도로 높은 상황에서, 충북지역 암 환자의 역외유출을 최소화하고 보다 전문적인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도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첨단 암 병원과 의생명연구원 역할을 하게 될 의생명진료연구동 건립을 결정했다. 한헌석 충북대학교병원장은 “중증환자가 최적화된 치료를 받고 일상으로 신속하게
2020-07-16 10:21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짜 먹는 감기약 ‘콜대원‘이 ‘2020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 브랜드 혁신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29개 나라의 기업과 공공기관, 단체 등의 혁신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평가해 시상하는 상이다. 2003년 미국 비즈니스 대상으로 시작한 이후 2013년에 아시아 태평양 지역 부문이 신설됐으며, 비즈니스 혁신 성과를 평가하고 시상하는 유일한 국제 대회로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으로도 불린다. 전 세계 100여 명의 심사위원이 2개월에 걸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대원제약 콜대원은 브랜드 혁신 및 리브랜딩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창의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재정립하고 매출을 극대화함으로써 혁신적인 성과를 인정받았다. ‘짜 먹는 감기약‘ 콘셉트를 앞세우던 콜대원은 2019년 가을부터 2020년 봄까지 ‘초기감기 종결자‘라는 새로운 콘셉트의 광고를 제작해 방영했다. 모델 이유리가 서부개척시대 카우보이로 등장, 감기가 시작되자마자 총을 쏘듯 약을 먹고 총알처럼 빠르게 낫는다는 재치있는 광고를 통해 빠른 효과를 강조했다. 콜대원키즈 광고에서도 “열나? 짜라!“라는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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