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 17일부터 코로나19 상황 종료시까지 확진 환자를 격리, 치료하기 위해 경기도 광주시에 마련된 국가지정 ‘경기수도권 1생활치료센터’(한국기술대학교 고용노동연수원)에 의료지원단을 파견했다고 22일 밝혔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의료지원단은 전문의, 간호사, 방사선사, 행정 담당을 포함한 의료 인력과 검진차량, 응급키트, 이동형 산소, 제세동기, 산소포화도 측정기 등 의료 장비와 물품을 지원하며 경증환자 심리치료와 진료상담, 검체채취 및 흉부X-ray 검사 등을 담당하게 된다. 병원 측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나눔에 동참하기 위해 의료지원단을 구성하여 지원하기로 했다”고 지원 취지를 설명했다. 경기수도권 1생활치료센터는 3교대 24시간 근무 체제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의료지원단을 중심으로 서울시와 보건복지부, 광주남부경찰서 등 총 43명으로 구성된 합동지원단이 운영한다. 경기수도권 1생활치료센터는 코로나19’ 확진 경증 및 무증상 55세 미만 서울시민이 대상이며 최대 111명의 환자가 입소할 수 있는 국내 생활치료센터 중 가장 큰 규모이다. 최대 2인1실, 220명까지 입소 가능하지만 현재 1인 1실을 기본으로 운영하게
2020-06-22 10:47여전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 감염이 지속되고 있지만, 신규 확진자가 10명대를 기록하며 확산세가 조금 누그러졌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6월 22일 0시 현재, 지역사회 11명, 해외유입 6명(총 17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2438명(해외유입 144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3명으로 총 1만 881명(87.5%)이 격리해제 돼, 현재 1277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그대로 280명(치명률 2.25%)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6명, 서울 5명, 충남 2명, 대구·인천·전북·경북에서 각 1명씩 발생했다. 누적 의사환자 118만 2066명 중 115만 22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1만 9403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2020-06-22 10:36연세의료원이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0여 개국의 의료인력을 대상으로 비대면 교육을 제공한다. 연세의료원 국제개발센터는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와 함께 19일부터 개발도상국 코로나19 대응 및 의료진 역량 강화를 위해 동영상 교육자료 개발 및 비대면 방식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한다. 코로나19가 개발도상국 국가에서도 대유행이 가속화되고 있다. 코로나19 펜데믹으로 보건의료 인력 및 자원이 불충분한 개발도상국은 바이러스로 인해 국민들의 위험이 더욱 높은 상황이다. 연세의료원이 코이카와 제공하는 교육의 주제는 코로나19 대응방안이다. 교육은 글로벌 감염병 대응력 강화를 위해 외교부·코이카가 진단키트,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지원한 100여 개국의 의료인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개인보호구 착용 ▲감염관리 ▲응급실 안전관리 ▲검체채취 및 이송 ▲코로나19 진단검사 ▲코로나19의 임상적 특징과 치료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 영상은 코로나19 정보 허브와 유튜브 채널뿐만 아니라 개발도상국의 인터넷 환경과 접근성을 고려해 페이스북 페이지 에도 업로드돼 언제 어디서나 개도국 의료진이 교육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제
2020-06-22 10:15종근당(대표 김영주)은 항암 이중항체 바이오 신약 ‘CKD-702’의 전임상 결과를 ‘미국암학회(AACR, 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연례 학술대회’에서 발표하면서 글로벌 혁신신약 탄생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미국암학회 연례 학술대회는 매년 약 80여개국에서 25,000명 이상의 연구자, 임상의, 보건산업 종사자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암 연구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암 연구 학술행사이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22일부터 3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종근당은 항암 이중항체 바이오 신약 CKD-702의 전임상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이번에 발표하는 전임상 연구는 CKD-702의 항암 효과와 작용 기전을 확인하기 위해 비소세포폐암 동물모델에서 CKD-702 단독요법으로 진행됐다. 전임상 결과에 따르면 CKD-702는 암세포주에서 암의 성장과 증식에 필수적인 간세포성장인자 수용체(c-Met, hepatocyte growth factor receptor)와 상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EGFR,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를 동시에 억제하는 항암 효과를 나타
2020-06-22 09:44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 이정용 회장이 원격의료 도입,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추진 등에 반대한다면서, 의료계 내부에서만이 아닌 밖으로 나와 외칠 것을 주문했다. 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는 21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24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정용 회장은 ▲안정성이 보장 안된 원격의료 반대 ▲의학적 근거업는 첩약 급여화 반대 ▲의료계와 합의 안된 분석심사 반대 ▲붕괴 직전 일차 의료 적정수가 보장 등이 담긴 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 결의문을 발표했다. 먼저 이 회장은 “비대면진료의 확대라고 볼 수 있는 원격의료는 환자의 생명에 대해 절대적으로 안전을 보장할 수 없으며, 그에 대한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갈 수 있다”며 “또한 의료전달체계가 확립되지 않은 현 상황에서는 1차 의료기관의 쇠락으로 이어져 국민건강에 악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에 대해서는 “시범사업을 통해 안전성·유효성을 검증하겠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그 도구로 혈액검사, 영상검사를 이용할 수 있다고 명시한 것은 의과 의료기기 사용을 정당화하려는 의도로 판단할 수 밖에 없다.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분석심사에 대해서도 의료계
2020-06-22 06:00국립중앙의료원이 입원치료가 필수적인 고위험군에서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할 경우 심각한 의료시스템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며 입·퇴원 기준의 변화 필요성을 제기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지침개정 필요성 및 권고사항을 전달하는 기자회견을 21일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에서 열었다. 코로나19 국내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60명대를 넘는 등 수도권과 대전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지역 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그와 함께 코로나19 장기 유행에 대한 국민적 불안이 높아지고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면서 방역과 의료시스템의 피로도가 날로 쌓이는 상황이다. 20일 기준 전체 음압병상 중 중환자용 확진자 입원가능병상은 115병상, 일반 확진자 입원가능병상도 634병상으로 입원 가능한 음압병상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이 자리서 방지환 중앙감염병병원 운영센터장은 “현재의 병상 입·퇴원 기준을 그대로 유지할 경우 대구경북에서 경험한 병상 부족 사태는 피할 수 없다”며 “지금까지도 격리를 이유로 병원에서 퇴원하지 못하고 있는 환자들이 많으며, 이런 상황에서 입원치료가 필수적인 고위험군에서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할 경우…
2020-06-22 05:51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세가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넘나들며 이어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6월 21일 0시 현재, 지역사회 40명, 해외유입 8명(총 48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2421명(해외유입 143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2명으로 총 1만 868명(87.5%)이 격리해제 돼, 현재 1273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80명(치명률 2.25%)이다. 신규 48명 중 40명은 지역발생, 8명은 해외유입 사례였다. 지역별로는 서울 17명, 대전 10명, 경기 10명, 검역 4명, 강원 2명, 대구·광중·세종·충남·경남 각 1명씩 발생했다. 누적 의사환자 117만 6463명 중 114만 397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2만 71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2020-06-21 10:27코로나19 일일 확진자 발생이 70명에 근접했다. 지역사회 감염 확산세가 누그러들지 않고, 해외유입 환자가 급증한 것이 원인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6월 20일 0시 현재, 지역사회 36명, 해외유입 31명(총 6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2373명(해외유입 142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1명으로 총 1만 856명(87.7%)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237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80명(치명률 2.26%)이다. 지역별로는 검역과정에서 18명 가장 많이 발생했다. 뒤를 이어 경기 17명, 서울 14명, 인천 5명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지속됐다. 대전 5명, 부산·대구·충남 각 2명씩, 전북·경북 각 1명씩 발생했다. 누적 의사환자 117만 901명 중 113만 7058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1470명이 검사 중에 있다.
2020-06-20 14:15코로나19 사태 지속에 따른 온라인 학술대회 세부 지원 대상이 병원협회를 포함한 일부 단체는 지원범위에서 제외된 데 대해 병협이 더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최근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의학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등은 온라인 학술대회 지원방식 및 금액 기준을 확정했다. 앞서 복지부는 관련 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온라인 학술대회 지원은 불법 리베이트가 아니다”라는 입장 전달과 함께 의료단체와 업계의 자율적 협의에 맡기겠다며 온라인 학회 지원을 전면 허용했다. 이에 온라인 학술대회 지원방식과 금액 기준이 정해졌지만, 지원 대상을 의사협회 산하단체 또는 의학회 회원학회로 제한하면서 병원협회를 포함해 대학병원 전문과 연수강좌와 개별 학회 및 단체는 지원 대상에서 빠졌다. 의사협회와 의학회 등 업계의 주장은 ▲공정 경쟁의 질서하에서 제약 업계 및 의료기기 관련 각종 지식과 경험을 널리 알리고 ▲의학적 지식을 확대·보급한다는 공정경쟁규약 제17조의 정신을 지속적으로 준수하는 한편 ▲불공정하거나 무분별한 지원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보건복지부의 입장을 최대한 반영했다는 것. 병원협회는 이 같은 제한에 반발하면서도 한 발 물러서는 자세를 취했다. 대한병원협회
2020-06-20 05:332018년 3월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한의약 육성 조례’를 제정했던 서울시가 한의약 건강증진서비스의 중장기 발전방향을 마련한다. 서울특별시 공공보건의료재단은 19일 ‘서울시 한의약 육성정책 개발 연구’ 용역을 발주하고 연구기관 공모에 나섰다. 서울시의 한의약 육성정책 개발사업 추진은 올초부터 예고됐다. 박원순 시장은 지난 2월 서울시한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 축사에서 발주 계획을 밝히며 “일종의 마스터플랜을 마련하는 것으로, 한의약 발전과 한의사들의 다양한 활동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연구는 국내 한의약 육성·활용의 주요 정책 및 사례 조사와 서울시 한방의료 및 한의약 건강증진 관련 서비스·사업의 현황을 파악, 한의약을 활용한 지역사회 건강관리사업 발전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서울시는 “인구 고령화와 만성 퇴행성질환 위주의 질병구조로 인한 한방의료 및 한의약 건강증진서비스에 대한 지역사회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지역보건의료 기능이 건강증진 및 예방보건사업 중심으로 개편됨에 따라, 한의약 자원을 활용한 건강증진서비스 제공의 중요성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계약일로부터 4개월간 진행되며,…
2020-06-20 05:32양산부산대병원이 19일(금) 질병관리본부에서 주관하는 영남권역 감염병전문병원 구축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질병관리본부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선정 평가위원회의 서면평가, 발표평가 및 현장평가를 통해 종합점수 최상의 의료기관으로 평가받아 영남권역 감염병전문병원으로 최종 선정됐다. 양산부산대병원은 부산, 울산, 창원, 진주, 대구 등 영남권 모든 대도시에서 1시간 이내 접근 가능하며, 해외 유입 감염병의 주요 경로인 공항 및 항만과의 높은 접근성으로 최적의 지리적 거점지로 인정받았으며, 각 지자체와 긴밀한 협조 및 의사소통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감염병 및 호흡기 질환 관련 전문의 50여 명 등 국내 최상급 의료진과 실적을 가지고 있어 양질의 감염병 및 호흡기 관련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음이 높게 평가됐다. 영남권역 감염병전문병원은 국비 409억과 병원 자체자금 361억이 투입되어 5,630㎡ 대지 위에 지하 3층에서 지상 8층 규모로 지어지며, 감염 및 호흡기 질환 관련 외래진료센터, 음압 수술실, 감염병훈련센터, 음압격리 중환자실, 호흡기 중환자실, 음압격리 병동, 호흡기 병동 등의 시설이 갖춰진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건립이…
2020-06-20 05:31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9일 오후 2시부터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생활치료센터 운영을 위해 지난 3월부터 함께 노력해 온 협력병원 관계자들과 수도권 환자 급증에 대비한 생활치료센터 신규 설치 및 추가 운영에 필요한 보완사항 등을 논의했다. 생활치료센터는 지난 3월 2일 대구에 있는 중앙교육연수원 활용을 시작으로 대구·경북 확진자 중 무증상 또는 경증환자를 위한 생활지원과 치료서비스 제공의 목적으로 처음 도입된 시설이다. 중앙사고수습본부 지정 16개 센터가 운영되었으며, 대구와 경북 지역 확진자가 급격히 확산될 때 확진자의 약 40%가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 치료를 받고 완치·퇴소해 지난 4월 30일에 모든 센터의 운영을 종료했다. 아울러 해외입국자 검역 강화 조치에 따라 입국 내·외국인 확진자의 치료를 위해 3월 25일부터 2개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하다 현재 1개소(경기·국제1센터: 우리은행 연수원)가 운영 중이다. 생활치료센터 누적 입실자는 4016명이며 이중 퇴소 완치자는 3145명이다. 최근에는 수도권의 지역 감염 확산세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16일부터 경기·수도권1센터(고용노동연수원)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박능후 장관은 “의료기
2020-06-19 17:11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우루사’의 담석 예방 효과에 대한 임상 결과가 SCI급 국제학술지인 ‘JAMA Surgery’에 등재됐다고 19일 밝혔다. JAMA Surgery는 1920년부터 간행된 미국의사협회 공식 학술지이다. 이번에 등재된 연구는 위 절제술을 받은 위암 환자에서 담석 예방 효과를 입증한 세계 최초 연구로 대웅제약은 해당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우루사 300mg의 ‘위 절제술을 시행한 위암환자에서의 담석 예방’에 대한 적응증을 획득했다. 연구진은 위 절제술을 받은 지 2주 이내의 위암 환자 521명을 세 개의 집단으로 나눠 우루사 300mg, 600mg, 위약을 각각 투여했다. 12개월 동안 약물을 지속적으로 투여한 후, 약물 투여 12개월째 담석이 형성된 환자의 비율을 조사했다. 연구 결과 우루사 300mg와 600mg 투여군 모두 위약군 대비 높은 담석 예방 효과를 보였다. 12개월 이내 담석이 형성된 환자의 비율이 각각 5.3%(8명/151명), 4.3%(7명/164명)로 위약군 16.7%(25명/150명) 대비 유의하게 낮았다. 특히 우루사 600mg의 경우 위와 주위의 림프절까지 모두 절제해 절제범위가 넓은 D2 절제술을 시
2020-06-19 16:38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젼(대표 이선영)은 오는 6월 20일 오후 8시부터 콘택트렌즈 브랜드 ‘아큐브’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걸그룹 트와이스와 방구석 라이브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일명 ‘디파인X트와이스 방구석 라이브’는 아큐브 공식 페이스북에 개설된 ‘비공개 그룹’에 행사 시작시간 전까지 가입할 경우 관람 가능하다. 비공개 그룹 링크는 아큐브 페이스북에 팔로우 한 후 피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3일부터 SNS채널에 공개된 티저를 통해서도 라이브 참여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아큐브가 준비한 디파인X트와이스 방구석 라이브에서는 트와이스가 최신 타이틀곡 ‘MORE & MORE’를 비롯해 특유의 신나는 곡들을 선보이며 코로나19로 집콕 중인 이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공연 후에는 랜선 관람객들과의 ‘라이브톡’, 눈빛으로 하는 ‘눈싸움 게임’ 등 멤버들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엿볼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준비되어 있다. 회사 측은 “아큐브는 이번 트와이스와의 방구석 라이브를 기념해 오는 20일까지 아큐브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마이아큐브’에서 최대 4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역대급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라며 “할인쿠폰은 마이아
2020-06-19 16:33JW중외제약은 자사가 후원하는‘의·약사평론가’수상자로 △고도일 고도일병원 원장 △윤건호 가톨릭의대 내분비내과 교수 △이선희 이화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추무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사장 △오정미 서울대 약학대학 교수 △정규혁 성균관대 약학대학 교수 등 6명이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의·약사평론가는 1976년부터 의료·약학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활발한 학술연구나 논평 등 언론활동을 통해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의사·약사를 발굴하는 제도이다. 올해로 43회를 맞는 의·약사평론가는 매년 각계의 추천을 받아 건전한 의약문화 조성에 앞장선 인물을 선정하고 있다. 회사 측은 “그동안 배출된 200여 명의 의·약사평론가들은 의약계에서 오피니언 리더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1998년부터는 한국의약사평론가회를 결성해 활동하고 있다”며 “시상식은 6월 29일 오후 6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규모를 축소해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2020-06-19 15:46순천향대천안병원이 19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가 지정한 중부권역 감염병 전문병원에 선정됐다. 감염병 전문병원은 대규모 신종 감염병 발생 등 국가공중보건위기 상황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권역별로 추진되고 있는 국책사업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중부권(대전·세종시, 충청남북도)과 영남권(부산·대구·울산시, 경상남북도) 소재 종합병원 이상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2일까지 감염병 전문병원 공모를 진행했다. 질병관리본부(1명)와 민간전문가(13명)로 구성된 선정 평가위원회는 서면평가, 발표평가 및 현장평가를 실시해 종합점수 최상위 의료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중부권에서는 총 4개 병원이 참가했고, 순천향대천안병원과 충남대병원이 결선에서 경합을 벌였다. 이번 지정으로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중부권역의 거점병원이 되어 ▲감염병 환자 진단‧치료‧검사 ▲공공‧민간 의료기관 감염병 대응 전문 인력 교육‧훈련 실시 ▲감염병 위기 시 중증환자 치료 ▲환자 중증도 분류지원 등을 전담한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이 신축하게 될 감염병 전문병원은 병원 암센터 바로 옆 대지 6,600㎡(2천 평)에 지하 4층, 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음압격리병상으로 채워질 감염병 전문병
2020-06-19 15:26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19일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과 ‘7대 사회보험 협의체 업무협약’에 근거해 ‘사회보험 재정건전화 및 적정수가 산정을 위한 원가사업 상호협력’ 부속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2일 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노인장기요양보험), 근로복지공단(고용보험·산재보험), 국민연금공단(국민연금), 공무원연금공단(공무원연금),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 등 5개 기관은 ‘7대 사회보험 협의체 업무협약’을 통해 빅데이터 정보의 공유, 사회보험 재정건전화를 위한 공동 대응과 각 기관의 재정지출을 개선하는 데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양 기관은 이번 부속 업무협약을 통해 △근로복지공단 산하 병원의 원가 자료수집 및 지원, △원가자료 산출 관련 교육 △ 원가분석 결과 제공 등 상호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공단은 신포괄수가 참여 병원의 원가정보 수집을 시작으로 2019년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산하 5개 보훈병원, 경북대학교 병원, 서울대학교 병원 등 19일 현재 132개 패널기관을 확충, 적정수가 체계 마련을 위한 원가조사체계 구축에 노력해 왔다. 공단은 이번 협약체결으로 근로복지공단이 참여해 건강보험, 산재보험, 보훈급여, 비급여
2020-06-19 14:44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연숙 의원(국민의당)은 지난 18일 국회 의원회관 제1 세미나실에서 현장 간호사 보상대책 마련을 중심으로한 코로나19 보건의료인 노동 및 보상을 주제로 ‘포스트 코로나19 보건의료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장기화 될 코로나19에 대비해 보건의료인의 노동과 공정한 보상, 장기전에 대비한 정부의 재정지원 및 인력 수급 대책 등에 대해 보건의료 전문가를 중심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대책을 마련하는 자리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대한간호협회 최훈화 전문위원이 ‘코로나19 보건의료인 노동 및 보상 현황’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맡았고, ▲대구동산병원의 서영성 병원장, ▲상주적십자병원 인미선 간호팀장, ▲대한방사선사협회 대구광역시회 서정현 고문과 ▲보건복지부 이영재 기초의료보장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최연숙 의원은 “정부는 K-방역 덕분에 국가경쟁력이 올라갔다고 하지만, K-방역의 주역인 보건의료인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처우와 보상은 아직 부족한 실정”이라며, “현장에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는 의료인들의 번아웃을 예방하기 위해 적정한 보상과 인력 수급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경제적 피해가 속
2020-06-19 14:20대한의사협회는 19일 선의에 의한 응급의료행위 처벌 감면을 골자로 한 응급의료법 개정안(전혜숙 의원)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개정안은 응급의료종사자가 아닌 사람이 한 선의의 응급의료에 대한 형사책임 면제의 범위를 응급환자가 ‘사망’한 경우까지 확대하는 한편, 응급의료종사자가 한 응급의료행위에 대해 그 응급의료행위가 불가피했고 응급의료행위자에게 중대한 과실이 없는 경우, 업무상 과실치사상죄를 필요적으로 감면하도록 함으로써 위급한 상황에 처한 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의료가 보다 적극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려는 취지다. 이와 관련 2018년 경기도 부천의 한의원에서 봉침 시술을 받은 환자가 아나필락시스 쇼크로 사망한 사건이 ‘선한 사마리아인의 책임’에 대한 논란으로 번진 바 있다. 한의사의 요청에 따라 근처 가정의학과 의원의 전문의가 응급처치에 나섰다가 9억원대의 민사소송에 휘말렸기 때문이다. 유족 측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해울의 신현호 변호사는 “(가정의학과 의사가) 처음부터 오지 않았다면 몰라도 응급 상황에 갔다면 보증인적 지위가 있다고 볼 수 있다”며 “직접 불법 행위자가 아니더라도 한의사를 도와주러 갔다면 선량한 관리자의 주의의무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0-06-19 12:39확장병기 소세포폐암(extensive stage small cell lung cancer, ES-SCLC)에서 ‘키트루다+화학요법’ 치료가 효과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동안 치료가 어려운 소세포폐암에서 ‘키트루다+화학요법’이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세암병원 폐암센터 조병철 센터장과 종양내과 김혜련, 홍민희, 임선민, 안병철 교수 연구팀이 참여한 Keynote-604 글로벌 3상 임상에서 확장병기 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서 ‘키트루다+화학요법’이 소세포폐암 환자의 무진행 생존기간(PFS, progression-free survival)을 개선하는 효과를 보였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폐암으로 진단받은 환자는 10만 134명으로 2015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15년 7만 3671명이던 환자는 2017년 8만 4132명, 2019년 10만 명을 넘어섰다. 폐암의 10~15%가 소세포폐암이다. 소세포폐암은 악성도가 높아, 발견 시 이미 림프관 또는 혈관을 통해 다른 장기나 반대편 폐, 종격동으로 전이되는 경우가 많다. 소세포폐암은 성장 속도가 빠르며, 치료 후에도 재발하는 경우가 많아 예후가 불량한 것
2020-06-19 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