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오정석)는 26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제약기업의 수출 도우미 역할에 최선을 다한다는 포부를 밝혔다고 27일 전했다. 협회는 오는 6월 중국에서 개최되는 ‘CPhI China’를 시작으로 7월의 태국 ‘CPhI SEA’, 8월 ‘CPhI Korea 2020’, 10월의 이탈리아 ‘CPhI Worldwide’, 11월의 일본 ‘Interphex Japan’ 등 전시회에 참가해 중소·중견 기업 및 벤처 기업의 전시 관련 업무 지원과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로 7번째를 맞이한 CPhI Korea는 수출 진흥 업무의 핵심 전시회인 만큼 수출상담회 연계와 제약산업 전문가 및 규제당국자의 초청 강연도 진행할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매년 해외 유명전시회에 참가해 한국관을 구성함으로 국내 제약 기업의 홍보와 수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신흥 의약품 시장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제약기업의 수출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며 “수출 국가의 의약품 허가 규제는 우리 기업만의 노력으로 넘기가 힘들기 때문에 외국의 규제 문제도 발굴해 해결책 마련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제약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수월하게 진출하도록 해외 정부기관…
2020-02-27 14:36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 이하 화이자)은 오는 29일 ‘세계 희귀질환의 날’을 맞아 희귀질환에 대한 인지도 증가와 환자의 질환 극복을 응원하는 ‘희귀질환 7000-얼룩말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본 캠페인은 한국화이자제약 희귀질환사업부가 전세계 7000여개 희귀질환 환자를 응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진행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희귀질환 환자들에 대한 의미 있는 활동을 전개하고자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교통비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에서 화이자는 캠페인 전반에 대한 기획 운영 및 지원에 필요한 기부금을 마련하며 난치성질환연합회는 캠페인의 대내외 홍보, 복지사협회는 수혜자 선정 등 사업 운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홈페이지(www.kamsw.or.kr)에 신청서, 기초생활수급권자증명서 또는 차상위계층증명서, 희귀질환이 표기된 진단서 등을 제출하거나 환자가 내원하는 병원 내 사회복지실에서도 가능하고 자세한 신청방법은 홈페이지에 3월 10일부터 공지될 예정이다. 화이자 측은 “선착순으로 선발된 저소득 환자 200명의 교통비 영수증을 토대로 1인당 최대 50만원이 지원되며 수혜자는 5월 2
2020-02-27 13:30전국적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와 최일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속속 이어지고 있다. 전국 의료기관에서 확진 환자 치료에 매달리고 있는 의료진이 각종 용품 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아이유(본명 이지은, EDAM엔터테인먼트)가 27일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에 1억원 상당의 의료용 방호복 3000벌(EN14126 획득 인증 4형식 보호복)을 기증했다. 아이유는 “의료기관에서 의료진이 착용할 방호복 물량이 매우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인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의협은 아이유로부터 기증받은 방호복이 환자 진료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치료현장으로 보낼 예정이다.
2020-02-27 13:29◆국내 발생현황확진환자 1595명확진환자 격리해제 24명사망자 12명검사진행 21097명 ◆국외 발생현황감염 환자 80024명(사망 2758명) 보고 아시아:중국 78064명(사망 2715)홍콩 91명(사망 2), 대만 32명(사망 1), 마카오 10명, 태국 40명, 싱가포르 93명, 일본 186명(사망 3), 베트남 16명, 네팔 1명, 말레이시아 22명, 캄보디아 1명, 스리랑카 1명, 인도 3명, 필리핀 3명(사망 1), 중동:이란 139명(사망 19), 레바논 2명, 쿠웨이트 26명, 아랍에미리트 13명, 이스라엘 2명, 이집트 1명, 아프가니스탄 1명, 바레인 26명, 오만 4명, 이라크 5명 아메리카:미국 53명, 캐나다 11명, 브라질 1명 유럽:프랑스 14명(사망 1), 독일 18명, 핀란드 1명, 이탈리아 400명(사망 12), 영국 13명, 러시아 2명, 스웨덴 1명, 스페인 7명, 스위스 1명, 오스트리아 2명, 크로아티아 2명, 벨기에 1명 오세아니아:호주 23명 아프리카:알제리 1명 기타:일본 크루즈 691명(사망 4)-WHO 수치 변경으로 695에서 691로 조정 [출처=질병관리본부]
2020-02-27 10:33현대약품은 지난 26일 천안 본사 대회의실에서 제5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핵심 경영전략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약품은 주주총회 진행 전 코로나19 여파를 인식해 자체 방역작업을 철저히 실시했으며 참석자들도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한 뒤 주주총회가 진행됐다. 주주총회에서 현대약품은 ▲재무제표 승인의 건 ▲대표이사 선임(김영학, 이상준)의 건 ▲정관변경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켜 김영학 대표이사, 이상준 대표이사가 재 선임됐다. 김영학 대표이사는 영업 보고를 통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 현대약품 전 임직원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1349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며 “전 임직원이 사업구조 혁신활동에 동참한 결과로 처방 1천억을 돌파하는 등 미래 성장기반을 공고히 다지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2020회기 경영 전략인 ‘정면돌파!! 1500억’을 발표하며 추진될 전략으로 ▲전부문 생산성 10% 향상 ▲신약, 개량신약 글로벌 임상 진행 및 이익에 기여하는 신제품 확보 ▲인재육성 및 고객만족 1등 기업 실현 등을 내세웠다. 김영학 대표이사는 “꾸준한 R&D 투자를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20-02-27 10:33코로나19 확진자가 밤사이 334명 추가됐다. 방대본이 확진 환자 발생현황을 집계해 하루 두 번 정례브리핑을 시작한 1월 3일 이후로 가장 많이 증가한 숫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월 27일 09시 현재, 전일 16시 대비 확진환자 334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 334명 중 307명이 대구 환자다. 이는 대구신천지교회 유증상 신도들 약 1300명에 대한 진단검사가 전일부터 이날까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방대본에 따르면 이들에 대한 검사결과는 이르면 금일 모두 나올 예정이다. 다른 지역 증가세는 크지 않았다. 대구와 비슷한 증가세를 보였던 경북의 신규 확진환자는 4명에 그쳤고, 서울이 6명, 경기 4명, 충남 4명, 대전 3명, 울산 2명, 충북 2명, 경남 2명 등이다. 한편 지금까지 의사환자는 5만 7990명에 이른다. 확진환자는 1595명, 음성 판정은 3만 5298명이 받았다. 현재 치료를 위해 격리 중인 환자는 1559명이고, 완치돼 격리해제된 이는 24명, 사망자는 12명이다. 2만 1097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2020-02-27 10:29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은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학장 한정환)과 ‘제약 실무실습 교육 및 R&D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은 약학 실무교육을 위한 교육환경 및 인적자원의 제공, 교육프로그램 개발, 개량신약의 공동개발 등 양측의 협력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협약식에는 남봉길 회장과 한정환 학장 외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약학교육 6년제 학제개편에 따른 제약실무실습 교육과 R&D상호협력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했다. 회사 측은 “약학전공 학생들은 졸업을 위해 제약산업 실습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데 본 협약으로 학생들은 우리 한국팜비오에서 다양하고 폭넓은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됐다”며 “우리는 우수인재 확보와 개량신약 공동개발 등 R&D분야에 도움을 얻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남봉길 회장은 “약대 6년제 실시에 따라 약학전공 학생들은 약학 실무교육을 위해 제약산업 현장실습이 중요하게 됐다”며 “약대생들이 제약산업 현장에서 충분한 실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0-02-27 09:27현행 행위별수가제로는 응급의료에 대한 적정 보상을 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심평원에서 나왔다. 예방가능사망의 감소와 국민건강 향상이라는 사회안전망의 가치가 제대로 반영되는 수가체계 설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평가연구부 임지혜 부연구위원은 최근 발간된 ‘HIRA 정책동향 14권 1호(1~2월)’의 ‘응급의료 수가 개선 현황 및 과제’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일반적으로 의료수가는 각 행위별로 인건비, 재료비, 관리비, 제세공과금 등을 배분한 원가에 근거하고 있다. 하지만 정확한 산정이 어렵고, 의료기관의 규모, 소재지역, 설립형태, 인력 및 인적 구성원의 특성에 따른 인건비 수준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없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즉 행위별수가는 각 의료행위별 의료자원 투입량에 만족할 만한 수준의 보상은 불가능하다. 특히 응급의료서비스는 일반 의료서비스와 다른 특성이 있어 이를 반영하기 위해 수가에서 야간(공휴)과 응급, 만1세(만6세) 미만 소아와 응급 등 가산을 적용하고 있지만 응급의료서비스의 특징은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이러한 문제점은 2004년부터 2011년까지 실시된 응급의료수가체계 개선 관련 연구에서도 동일
2020-02-27 06:00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김철수, 이하 치협)가 치과병·의원에서 긴급하게 필요로 하고 있는 덴탈 마스크 공급을 위한 지원방안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치협은 26일 오전 7시 팔레스호텔에서 김철수 협회장, 나승목 부회장, 조영식 총무이사 등 치협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협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비상대응팀’ 2차 회의를 개최하고 마스크, 글로브 등 1차 방역용품 공급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치협은 최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확인중인 정부의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 조정 조치 시행에 따른 공적영역 등에 대한 공급량 조사에 대해, 의료기관용 덴탈 마스크의 경우 치과병·의원 1만 7000여곳 기준 1~2주분 300만장에 대해 우선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지난 25일 회신했다고 밝혔다. 치협은 이 방안이 최종 확정돼 시행될 경우를 대비해 전국 시도지부에 공문 및 문자 등을 보내 소속 회원들의 진료용 마스크 수요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이날 회의에서는 마스크 공급지연에 대비하기 위해 치협 차원에서 민간 업체를 통해 비상용 마스크를 확보하는 것도 동시에 진행키로 했다. 정부는 지난 26일 ‘마스크 수급안정 추가
2020-02-27 05:35한국릴리(대표 알베르토 리바)는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주1회 투여하는 GLP-1 유사체 ‘트루리시티(성분명: 둘라글루타이드)’가 지난해 4분기 100억원 이상의 매출액을 달성하며 당뇨병 주사 치료제 시장 점유율 30%를 처음으로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트루리시티는 지난 2016년 6월 국내 출시 후 단독요법부터 인슐린 병용까지 치료 단계별로 혈당 강화 효과와 안전성을 가진 당뇨병 주사 치료제이다. 트루리시티의 2019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39% 증가한 약 375억원으로 100억원 이상 성장했다. 매출액 기준 시 전체 당뇨병 주사 치료제 시장의 점유율은 전년 대비 약 5% 성장한 28.6%이며 기저 인슐린을 제외한 GLP-1 유사체 시장은 84.6%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회사 측은 “시장조사기관 IMS헬스 데이터에 따르면 트루리시티의 2019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성장한 약 102억원으로 전체 당뇨병 주사 치료제 시장에서 매출액 기준 30.1%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출시 이래 처음으로 시장 점유율 30%를 넘어섰다”며 “인슐린 글라진 대비 저혈당의 위험을 줄이고 체중 감소에 대한 연구 결과도 보유해 효과적인 제2형 당뇨병의
2020-02-27 05:2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누적 확진환자가 1200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월 26일 16시 현재, 금일 09시 대비 확진환자 115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의사환자는 7시간만에 7426명 급증, 총 5만 3553명이 됐다. 누적 확진환자는 1261명이며, 2명이 완치(37번, 51번)돼 총 24명이 격리해제 됐고, 1225명이 격리 중에 있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사망환자는 12명이다. 26일 사망한 114번 환자는 신천지 대구교회 사례와 관련된 46년생 한국인 남성으로 현재 사망 관련성을 조사 중에 있다. 검사 결과 3만 157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2만 716명은 검사 중이거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추가 확진 환자 115명을 지역별로 보면 경북이 49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구가 33명, 경남 9명, 부산 8명, 경기 8명 등으로 집계됐다.
2020-02-26 17:24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 김완섭)은 2019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연 매출이 전년대비 19% 성장한 4494억원으로 지난 2016년 지주사 전환 이후 최대 매출인 4천억원을 돌파했으며 영업이익은 7% 증가한 729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자회사인 ‘휴온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전년대비 11% 성장한 3650억원, 영업이익은 7% 증가한 484억원을 기록했으며 ‘휴메딕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이 전년대비 21% 성장한 786억원, 영업이익은 24% 증가한 133억원으로 성장세를 보여줬다. 또한 감염관리 전문업체 ‘휴온스메디케어’는 점안제 및 전문의약품 사업 등의 호조로 2019년 매출액 전년대비 42% 성장한 349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174% 증가한 63억원을 달성해 지주사 성장에 힘을 보탰다. 회사 측은 “핵심 자회사인 ‘휴온스(대표 엄기안)’와 ‘휴메딕스(대표 김진환)’의 내실 경영 강화로 각 사의 주력 사업부가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고 ‘리즈톡스’, ‘하이히알원스’ 등 신제품이 성과를 내면서 호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며 “휴온스의 경우 수탁사업이 점안제 증설 라인의 향상된 생산성으로 수탁 매출이 13% 성장하고 웰빙의약품과…
2020-02-26 16:50강원대병원(원장 이승준)은 강원권에서 유일하게 국민이 코로나19 걱정 없이 진료 가능한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국민안심병원은 코로나19 감염을 걱정하는 일반 국민을 위한 병원으로 호흡기질환 전용 진료구역(외래∙입원)을 비호흡기질환과 분리 운영해 병원 내 감염 가능성을 차단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병원이 지정된다. 이승원 원장은 “코로나19에 대한 병원의 선제적 조치가 효과를 거두도록 도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드린다”며 “도민의 근심을 안심으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안심병원으로 지정된 91개 의료기관을 호흡기 전용 외래구역만 운영하는 A유형(55개소, 60.4%)과 호흡기 전용 외래, 입원,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B유형(36개소, 39.6%) 기관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강원대병원은 B유형에 포함됐다.
2020-02-26 16:29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기초 및 임상의학 분야의 연구∙학술 활동 장려를 위해 ‘제15회 학술상(우수연구자상 및 우수논문상)’ 수상자 7명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제15회 학술상은 전북대병원 의생명연구원이 주관하는 가운데 기초 및 임상의학 분야의 연구와 학술활동을 높이고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로 의학 발전에 공헌한 자를 발굴하기 위해 내과, 외과, 지원, 기초 분야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우수논문상은 △종양혈액내과 임호영 교수 △비뇨의학과 박종관 교수 △방사선종양학과 이선영 교수 △해부학과 최윤호 교수가 선정됐으며 우수연구자상은 △신경과 강현구 교수 △비뇨의학과 신유섭 교수 △영상의학과 곽효성 교수가 수상했다. 우수논문상은 SCI(E) 논문(원저)에서 임팩트 팩터(Impact factor) 최고 점수인 논문을 선정하며 우수연구자상은 SCI(E) 논문 다편수를 기준으로 정해 선정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200만원이 지원된다. 조남천 병원장은 “이번 수상은 기초 및 임상의학분야의 학술활동을 장려하고 병원의 발전과 위상을 위해 노력해준 의료진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것이다”라며 “올해도 전 의료진이 합심해 연구 중심병원으로서의 위상을 더 높이고 지역 사회에
2020-02-26 15:38학교법인 대우학원은 2020년 3월 1일 자로 제14대 아주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박해심 교수(알레르기내과학교실, 58년생)를 임명했다. 임기는 2020년 3월 1일부터 2022년 2월 28일까지 2년이다. 박해심 신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아주대학교의료원 최초의 여성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으로 섬세하고 따뜻한 리더십이 기대되고 있다. 알레르기 분야에서 세계적 명의로 인정받고 있는 박해심 신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1983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영국 사우스 핸튼대학 연구원 생활을 거쳐 1995년부터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알레르기내과 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아주대학교의료원 임상시험센터장, 연구지원실장, 첨단의학연구원장을 역임했고, 연구중심병원 육성사업 면역질환 연구단장을 맡고 있다. 대외적으로 세계알레르기학회 집행이사, 세계알레르기학회 학술위원장,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이사, 대한직업성천식학회 회장,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 AAIR(알레르기 SCI 잡지) 편집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제학술지에 400여편 이상 주저자로 논문을 발표했다. 특히 알레르기와 임상 면역분야, 특히 난치성 천식
2020-02-26 15:37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김철수, 이하 치협)는 지난 25일 대구·경북지부를 방문해 마스크 1만 5000장, 글러브 3000장, 성금 등 코로나19 방역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25일 기준 최다 확진자(731명)가 발생한 대구‧경북 지역 치과계가 재난 위기 상황에 봉착했다고 판단하고 1차 방역용품 부족에 따른 회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실제 대구‧경북에서는 최근 모 치과병원 전공의 1명이 확진 판정받은 것에 이어 치과의원 1곳에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임시 휴진을 선택한 치과의원도 다수 집계되는 등 사태의 심각성이 두드러지고 있다. 치협은 코로나19 감염증이 치과계에도 확산됨에 따라 마스크 등 긴급 지원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 또한 검토 중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치협 김철수 협회장을 비롯해 대구지부 최문철 회장, 이기호 차기회장, 장헌수 총무이사와 경북지부 양성일 회장, 전용현 염도섭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물품 전달에 나선 김철수 협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구‧경북이 안타까울 정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방역용품 지원이 대구‧경북 치과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최문철 대구지부 회장은 “어
2020-02-26 15:17한미약품은 발기부전치료제 ‘구구(성분: 타다라필)’가 퍼스트제네릭 지위를 확보한 ‘전립선비대증 치료제(BPH)’로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고 26일 밝혔다. 구구는 전립선과 방광의 평활근에 있는 PDE5 효소를 억제해 발기를 돕고 BPH를 개선하는 정제 형태의 전문의약품이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2.5mg과 5mg은 전립선비대증, 10mg과 20mg은 발기부전 치료제로 적응증을 부여하고 있으며 일본 시장 판매는 대표 제약기업 중 하나인 산도즈가 맡게 된다. 한미약품은 일본 허가 당국에서 구구 2.5mg과 5mg을 BPH 치료를 위한 퍼스트제네릭으로 시판허가 취득해 6월부터 산도즈를 통해 현지 출시하며 일본 제품명은 ‘산도즈 타다라필(2.5/5mg)’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한미약품은 구구 완제품을 생산∙공급하고 산도즈는 패키징한 후 일본 전역의 영업과 마케팅을 전담한다”며 “이번 수출은 우리가 개발한 경구용 완제의약품을 일본에 진출시키는 첫 번째 사례로 일본 타다라필 BPH 전체 시장이 연간 6300만정(IMS기준 2018년)인 만큼 향후 한미는 일본 BPH 시장의 최대 점유율 확보를 목표로 산도즈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미약품 관계
2020-02-26 15:16국회는 26일 열린 제376회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국회 코로나19 대책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코로나 3법 등 총 11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의 조기 종결 및 근본적인 감염병 관리대책 방안 마련을 위한 ‘국회 코로나19 대책 특별위원회’는 위원장 포함 18인의 여·야 동수 위원으로 구성되며, 활동기한은 2020년 5월 29일까지이다. ‘코로나 3법’은 ①마스크․손소독제 등 물품의 수출․국외반출 금지와 감염취약계층에게 마스크를 지급하는 근거를 마련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②검역감염병 유행지로부터의 입국을 금지할 수 있게 한 「검역법 일부개정법률안」, ③환자․보호자․의료기관 종사자 등에게 발생하는 의료기관감염 감시체계를 마련한「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이다. 코로나 3법의 통과로 국가 차원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국민의 불안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마스크·손소독제 등 의약외품등의 수출 또는 국외 반출 금지와 벌칙 규정을 마련하는 한편 노인․어린이 등 감염취약계층에 마스크를 지급할 수…
2020-02-26 15:15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26일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 조정조치 첫날을 맞아 첫 생산된 마스크를 시중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본 공급은 0시부터 시행된 긴급수급 조정조치로 마스크 생산업자가 당일 생산량의 50% 이상을 공적판매처(우정사업본부, 농협하나로마트, 공영홈쇼핑 및 중소기업유통센터, 기타 식약처장이 정하는 판매처)로 신속히 출고함에 따라 감염병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된 대구∙경북 지역에 마스크 100만개가 공급되도록 조치한 것이다. 식약처 측은 “대구∙경북 이외 다른 지역도 국민들이 편하게 마스크를 구매하도록 약국∙우체국∙농협하나로마트 등 공적 판매처를 통해 이르면 내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다”라며 “일반 소비자를 위해 매일 약국, 우체국, 농협하나로마트 등을 통해 공적 물량 약 500만개를 공급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마스크 수급 안정화를 위해 유통체감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필요한 조치를 해나갈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계속해서 마스크 공급을 지원하고 방역∙의료 활동에도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2020-02-26 15:15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 우선 대구에 전폭적인 의료지원을 하기 위해 나섰다. 이를 위해 기존 대책TF를 확대·개편하고, 가장 먼저 코로나19 대구지역 확산세를 꺾기 위해 의료진을 파견키로 결정했다. 의협은 26일 상임이사회에서 ‘대한의사협회 코로나19 대책본부’를 구성하기로 했다. 대책본부는 지난 1월 구성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책 TF’를 확대·개편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최대집 회장을 본부장으로, 산하에 운영위원회, 전문위원회, 지원위원회, 협력소통위원회를 두어 코로나19 대응의 효율화를 도모했다. 의협 김대하 홍보이사 겸 의무이사는 “최근 국내에서 코로나19의 지역사회감염 확산 추세에 따라, 확진자가 급증하고 사망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등 전국적인 유행과 장기화 조짐이 보이고 있다. 각 직역 및 학계와 지역의사회 등을 모두 아우르기 위해서는 대한의사협회 차원의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라며, 대책본부 확대 구성의 취지를 밝혔다. 대책본부 확대·개편 후, 의협은 즉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구지역에 의료진을 파견하기로 결정하고, ‘대한의사협회 코로나19 대책본부’ 산하 지원위원회(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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