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은 더 나은 삶을 살고자 하는 인류의 열망을 담고 있는 만큼, 한국MSD는 인류의 삶을 위해 혁신적인 의약품 및 백신 발명을 지속할 것!” 27일 한국MSD는 서울시 소공동 소재 더플라자 호텔에서 ‘2018 MSD 미디어 데이’를 개최한 가운데 생명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질병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의약품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앞으로도 인류의 삶을 위해 혁신적인 의약품 및 백신 발명을 지속하겠다는 열정과 의지를 담아 '삶을 위한 발명(INVENTING FOR LIFE)'을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했다. 한국MSD는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해온 성과를 재조명하고 새로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전략 및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비전 발표와 관련, 지난 7월 리서치 전문기관 ‘마크로밀엠브레인’을 통해 국내 10~50대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발명’에 대한 인식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42.2%가 ‘의약품’을 가장 중요한 발명품으로 평가했다. 향후 개발되기 바라는 발명품으로 항암제를 포함한 신규 의약품을 선택한 답변이 61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아비 벤쇼산 대표이사는 “의약품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MSD의 미션과
2018-08-27 12:17올해 인플루엔자백신 무료접종에서 초기 혼잡 방지를 위해 ▲만 75세 이상은 10월2일, ▲만 65세 이상은 10월11일부터 무료접종한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 및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올 가을(9, 10월)부터 전국 보건소와 지정 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백신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지난 24일 밝혔다. (아래 별첨 올해, 지난 절기 대비 주요 변경사항 등등) 생후 6~59개월 이하까지 지원하던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지원대상자가 올해부터는 생후 60개월~12세 어린이(325만 명)까지 확대된다. 어르신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만 65세 이상이 지원대상이다. 사업시작과 종료시점은 예방접종 실시기준(2회 접종이 필요한 경우 4주 간격으로 접종), 접종 후 항체생성 및 지속기간(접종 2주부터 생기기 시작해 평균 6개월 정도 유지)과 인플루엔자 유행기간(통상 12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유행) 등을 고려해 아래와 같이 정해졌다. 보건복지부는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11월 15일까지는 지정의료 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11월 16일부터는 보건소 보유 백신 소진 시까지 보건소에서만 접종이 가능하다.”고 했
2018-08-27 10:55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윤소하 의원(정의당)과 무상의료 실현을 위한 운동본부가 공동주최하는 '문재인 정부의 보건의료 혁신성장론,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가 27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개최됐다. 본 토론회에서는 ▲보건의료단체연합 정형준 정책실장이 '신의료기술의 의료현장 진입 규제 완화와 산업 · 병원 간 협력 강화가 환자 안전에 미칠 영향' ▲건강세상네트워크 김준현 공동대표가 '의료기기 및 의약품 규제완화 정책이 건강보험에 미칠 영향' 주제로 발제에 나서며, 토론자로는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최규진 교수 ▲사회진보연대 정책교육국 김진현 국장 ▲의료연대본부 서울지역지부 김진경 지부장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이영성 원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정책과 신준수 과장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과 임숙영 과장이 참석했다. 문재인 정부의 20대 핵심규제개혁 과제와 관련하여 윤소하 의원은 "과연 무엇을 위한 규제 완화이고 누구를 위한 혁신 성장인가?"라고 반문하며, "특히 국민의 생명 · 안전을 다루는 보건의료 영역에서 혁신성장이라는 이름으로 추진되는 규제 완화는 더 큰 우려를 낳고 있다. 보건의료 영역에서 못된 규제는 없다. 규제도 분명 그 역할이 있기
2018-08-27 10:13“통합형 만성질환관리제는 지역의사회가 참여하지 않고는 절대 뿌리 내릴 수 없다. 지역의사회 자치단체 정책기관이 삼위일체가 돼야 한다. 환자도 중요하다.” 26일 더플라자호텔에서 제16차 서울시의사회 학술대회를 개최한 박홍준 회장이 기자간담회를 가진 가운데, ‘통합형 만관제는 지역의사회와 지역보건소 역할이 중요하다’는 취지의 질문에 이같이 언급했다. 앞서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지난 8월2일 제1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동네의원에서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이 하반기에 시행된다고 보고했다. 보건소 등 지역사회의 보건의료자원과 연계하여 고혈압·당뇨 등 경증 만성질환에 대한 포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시범사업 모형은 의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기존 ‘지역사회 일차의료 시범사업’, ‘스마트폰 등을 활용한 비대면 지속관찰·관리’ 등 4개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각 서비스의 장점을 연계하여 개선했다. 이는 개원가에서 일명 ‘통합형 만관제 시범사업’으로 불리 운다. 아직 내포한 여러 문제는 있다. 박홍준 회장은 “통합형 만관제는 시범사업 단계다. 그러니까 통합만관제가 내포한 여러 문제점이 있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
2018-08-27 06:00낙태 수술의 위헌 여부를 두고 헌법재판소 판결을 기다리고 있는 시점에서,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낙태를 비도덕적 진료행위로 규정한 의료관계 행정처분규칙 일부 개정안을 8월 17일부터 공포 ·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 대해 낙태죄 헌법 위반을 주장하는 여성들은 날치기라는 의혹을 제기했으며,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조만간 낙태수술 전면 거부 선언 의사를 표할 예정이다. / 한편, 익명의 여성들이 일시적으로 모여 낙태죄 폐지를 요구하는 제16차 '임신중단 전면 합법화 시위'가 25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주최 측 추산 3천여 명의 여성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메디포뉴스는 동 시위를 꾸준히 돕고 있는 BWAVE(비웨이브) 관계자와 만나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공포한 의료관계 행정처분 규칙 개정안과 관련하여 의견을 물었다. 인터뷰는 익명으로 진행했다.[편집자 주] ◆ 이번 시위의 의도는? 원래부터 낙태죄가 폐지돼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본격적으로 시위를 계획한 것은 낙태를 비도덕적 진료행위로 규정한 의료법 개정안을 복지부가 2016년 9월에 입법예고하면서부터였다. 입법예고를 보고 막아야겠다고 생각한 여성들이 인터넷
2018-08-27 05:50최근 지난 2016년 발생했던 원주지역 C형간염 집단감염 사태에 대한 피해 보상이 2년 6개월 만에 결정되며, 대부분의 피해자가 치료비를 지원받게 됐다. 지원 대상은 당장 치료가 필요한 RNA 검사 양성환자 196명과 자비를 들여 치료와 검사를 완료한 213명 등 총 409명이며, 지원은 국민건강증진기금 등을 통해 이뤄진다. 이번 정부의 조치로 C형간염 집단감염 사태에 대한 피해자 지원은 마무리되겠지만 후발조치 외 C형간염 관리에 대한 정부의 선제적 조치는 아직 미흡한 상황이다. C형간염은 주로 혈액 또는 혈액제제의 수혈로 전염이 되는 질환인 만큼 침이나 주사바늘 등을 사용하는 시술기관의 관리 부실로 인해 한 번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하면 그 피해 규모가 상당할 수밖에 없으며, 결과적으로 관련된 보상 지원은 정부의 재정으로 충당할 수밖에 없다. 뿐만 아니라 C형간염이 만성화되어 간경화나 간암 등으로 진행되는 경우와 그 사회적 부담을 고려하면 정부는 해당 시술 기관들에 대한 철저한 관리뿐 아니라 숨어있는 C형간염 바이러스 감염 환자들의 발굴 및 치료로 원천적인 감염 위험을 낮추는 노력 또한 필요하다. 다행히 최근에는 치료 8~12주 안에 C형간염의 완치를 가능케
2018-08-27 05:40낙태(임신중단)죄에 대한 위헌 소송이 헌법재판소(이하 헌재)에서 진행 중이다. 헌재가 태아의 생명권과 임부의 자기결정권이라는 두개의 가치를 어떻게 판단할 건가가 중요 관전 포인트다. 문제는 헌재 재판관 중 5명이 9월19일 임기를 앞두고 있어 낙태죄의 위헌 여부 판단은 새로 구성되는 헌법재판관들이 할 가능성이 높아 졌다. 헌재의 낙태죄 위헌 여부 판단이 늦춰질 거라는 거다. 이번에 바뀌는 재판관이 보수적인지 진보적인지도 판결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런 와중에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최근 '의료관계행정처분 규칙'을 개정하면서 비도덕적 진료행위에 낙태를 포함시켰다.이 고시 내용을 보면 8월17일부터 의사가 형법 270조를 위반하여 낙태하게 한 경우 자격정지 1개월에 처한다. 복지부는 2년 넘게 끌어 온 비도덕적 진료행위에 관한 고시 개정이 오히려 늦은 감이 있다는 입장이다. 비도덕적 진료행위에는 성범죄 마약 유효기간지난약사용 등 그간 사회문제가 돼 온 비도덕적 행위에 관한 처벌이 시급하기도 했다. 이에 2년을 끌다가는 복지부 담당공무원이 감사를 받을 처지였기 때문에 이번에 고시를 공포 시행한 것으로 이해된다. 하지만 낙태는 이번 비도덕적 진료행위 고시에서
2018-08-27 05:30“경기도의사회는 ‘회원고충처리센터’를 구성했다. 진료 현장에서 의료분쟁, 심평원 부당삭감, 보건소 공단 등의 위압적 조사로 경황이 없고 당황스러울 때 주저하지 말고 경기도의사회로 편하게 도움을 청하면 법률 상담을 포함하여 회원의 어려움이 해결될 수 있도록 신속히 돕게 된다.” 26일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제15차 학술대회를 개최한 이동욱 회장이 출입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경기도의사회는 ‘회원민원고충처리센터 및 실사대응팀 민원상담 사례집’을 이날 학술대회 현장에서 배포하기도 했다. 이동욱 회장은 “사례집에서 ‘현지조사결과 행정처분 통보건’이라는 케이스를 보면 현지조사 후 행정처분통보서를 받았고, 이에 비급여 대상 진료 후 요양급여비용 이중청구에 관한 의견을 제출 했으나 반영되지 않았고, 유선으로 형사고발 예정 및 면허취소까지 있을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고 소개했다. 이에 경기도 회원고충처리센터에서는 ‘행정소송을 할 것인지 여부를 먼저 결정하고, 형사고발에 대해서는 경찰서 등에서 출석 통보가 없는 상태 이므로 고발(사기죄)에 대한 조사는 시작되지 않은 것’으로 자문했다. 이후 사기죄 고발이 가능한 허위청구가 아닌 부당청구로 과징금을 납부하는 수준에 그치게…
2018-08-27 05:20익명의 여성들이 일시적으로 모여 낙태죄 폐지를 요구하는 제16차 '임신중단 전면 합법화 시위'가 25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진행됐다. 이날 시위에는 주최 측 추산 3천여 명의 여성이 참석했다. 익명의 여성들은 ▲의료관계행정처분규칙 개정안 철회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 사퇴 ▲문재인 대통령 탄핵 · 사퇴를 주장하며, 임신 중단 전면 합법화를 주장했다.
2018-08-25 15:52위험분담제 시행 5년차를 맞이하며 그간의 성과를 평가하고 한계점에 대한 개선 방안을 찾고 있는 지금, 각계의 주장에 대한 한 의료전문가의 신랄한 비판이 제기됐다. 위험분담제의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각계의 전문가들이 명분만을 앞세우며 제도의 유연성을 저해시켜, 실제 치료제가 존재해 살릴 수 있는 환자들의 치료를 오히려 방해하고 있다는 것이다. 24일 ‘위험분담제 도입 5년,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가 더불어민주당 윤일규 의원의 주최 하에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고가 신약의 환자 접근성 향상을 위해 도입된 위험분담제의 시행 5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평가하고 한계점에 대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의료 현장에서 바라본 위험분담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 다발골수종 치료약제를 중심으로’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맡은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김기현 교수는 현장에서 골수종 환자를 치료하며 겪은 제도의 한계점을 언급했다. 김기현 교수는 과거 다발성골수종 치료제 ‘레블리미드’의 적응증 허가 후 급여 적용까지 소요된 5년의 기간을 언급하며, “연구 결과 레블리미드 치료 혜택을 받지 못한 재발성 다발 골수종 환자의
2018-08-25 06:00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국민건강보험법 제63조(업무 등)와 동법 시행규칙 제29조(요양급여 등의 적정성 평가) 등에 의거해 의약학적 · 비용효과적 측면에서 요양급여를 적정하게 했는지를 요양기관 · 진료과목 · 상병으로 구분 · 평가해 의료기관을 5개 등급으로 책정하고 있다. 금년도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와 건강정보 앱에 공개 발표된 의료적정성 평가에 따르면 ▲급성기 뇌졸중 평가에서는 226개 기관 중 134개 기관(59.3%) ▲중환자실 평가에서는 282개 기관 중 64개 기관(22.8%)이 1등급으로 나타났다. ▲4대 암 평가를 살펴보면 △대장암에서는 137개 기관 중 124개 기관(90.6%) △유방암에서는 108개 기관 중 88개 기관(81.5%) △폐암에서는 90개 기관 중 82개 기관(91.1%) △위암에서는 112개 기관 중 102기관(91.1%)이 1등급으로 나타났으며, 4대 암 모두에서 1등급을 달성한 기관은 총 81개로 확인됐다. 메디포뉴스는 8월 25일을 기점으로 상기 명시한 적정성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입증한 병원들의 현황을 전한다. ◆ 골든타임 중요한 급성기 뇌졸중, 진료 잘하는
2018-08-25 05:50국회 입법조사처가 ▲보험사 의료자문은 분쟁이 있는 경우에 한하여 제한적으로 실시되어야 하며, ▲공적인 의료자문시스템의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입법조사처는 지난 8월3일 발행한 '이슈와 논점-보험사 의료자문제도의 운용 실태 및 개선방안'에서 이같은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최근 '암의 치료를 직접목적으로 하는 경우'와 같이 보험상품에서 의학적 판단과 관련하여 소비자와 보험사간 의료자문에 대한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 의료자문 결과에 따라 최소 수십만 원에서 수억 원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근거가 되는 보험사 의료자문제도는 환자를 직접 보지 아니한 상태에서 자문하는 것이기에 객관성과 공정성 측면에서 문제제기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에 입법조사처는 보험사 의료자문 개선 방안으로 ▲의료자문 요건의 정비 및 강화 ▲의료자문 동의절차 관련 설명의무 강화 ▲공신력 있는 의료감정시스템 구축 ▲자문의 및 자문기관 정보공개를 제안했다. 의료자문 요건의 정비와 강화가 필요하다면서 일정 부분 금융감독원이 역할을 해야 한다고 했다. 입법조사처는 “의료자문은 피보험자의 신체상태, 후유장해, 질병 및 상해진단여부 등에 있어서 의학적 다툼에 대한 민원이나 분쟁이 존재하여 그러한 이
2018-08-25 05:40JW중외제약(대표이사 전재광, 신영섭)은 피부질환 영역에 특화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리더인 LEO Pharma(대표 Gitte Aabo, 지테 아보, 이하 레오파마)와 혁신적인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JW1601'에 대한 라이선스-아웃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레오파마는 1908년 덴마크에서 설립된 메디칼 피부질환 치료 시장 1위 기업으로 후시딘, 자미올 등 피부질환 치료제를 다수 개발해 전세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아스텔라스제약의 피부과 포트폴리오를 인수한데 이어 최근에는 바이엘의 피부과 전문의약품 사업부를 인수하는 등 피부과 분야에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글로벌 제약회사다. 레오파마는 이번 계약을 통해 'JW1601'에 대해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 시장에서의 독점적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획득하며, 한국에서의 권리는 JW중외제약이 보유한다. 본 계약에 따라 JW중외제약은 레오파마로부터 확정된 계약금 1천7백만달러와 임상개발, 허가, 상업화, 판매 등 단계별 마일스톤으로 최대 3억8천5백만 달러를 순차적으로 받게 된다. 총 계약 규모는 4억2백만 달러로 한화로는 약 4,500억 원에 이른다. 또한, 이와 별
2018-08-24 14:40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윤일규 의원이 주최하고 ‘위험분담제 도입 5년,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고가 신약의 환자 접근성 향상을 위해 도입된 위험분담제의 시행 5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평가하고 한계점에 대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8-08-24 14:3924일 의료계 병원계 등에 따르면 전북대학교병원이 유소아 급성중이염 치료 최고 등급을 6년 연속 받았다. 다인이비인후과병원은 전문병원으로서 최초로 후두 부분절제술로 후두암 수술에 성공했다. 서울대치과병원 정필훈 교수는 두개골-얼굴기형 증후군 환자 무료수술을 위해 오는 9월1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러한 의료계 병원계의 최근 소식을 메디포뉴스가 정리했다. ◆ 전북대병원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 평가 ‘최고’ …심평원 평가결과 6년 연속 최고 등급, 최적의 항생제 처방으로 치료 안전성 입증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최근 실시한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 평가에서 6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17년 1월부터 12월까지 만 15세 미만 유소아 급성중이염 환자를 치료한 전국 8275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된 결과이다. 평가항목으로는 △급성중이염 항생제 처방률 △성분계열별 항생제 처방비율 △성분계열별 항생제 처방비율 △부신피질 호르몬제 처방률 △상세불명 중이염 항생제 처방률 등이다. 평가결과 전북대병원의 항생제 처방률은 46.54%로 전체평균(82.30%)보다 현
2018-08-24 13:52보건복지부가 ‘수술 전후 교육상담 등 시범사업’을 교육상담료 대상 질환 수술실적, 진료과목별 형평성 등을 감안하여 약 3,000개 내외 외과계 의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10월부터 시행한다.(아래 별첨 수술 전후 교육상담 등 시범사업 추진안) 24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수술 전후 교육상담 등 시범사업’ 추진(안)을 발표하고, 8월24일부터 9월6일(14일간)까지 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범사업 공모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8월 24일부터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ohw.go.kr)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내 공지사항내 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우편이나 요양기관업무포털 서비스(https://biz.hira.or.kr)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수술 전후 환자 상태에 따라 특정기간 일시적, 또는 반복적 교육이 필요한 경우 체계적이고 구조화된 교육상담 또는 심층진찰을 실시하고 각각에 대한 별도의 시범수가를 적용한다. 환자에게 충분한 시간을 투입하여 교육상담을 실시할 경우 치료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으나, 그간 의원급 의료기관에서는 교육상담료가 수가로
2018-08-24 10:13보건복지부가 23일 “의료사각지대 해소가 아닌 일반환자 대상 의사-환자 간 원격의료(원격진료)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날 보도설명자료에서 보건복지부는 “8월 23일자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원격의료 관련 기사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보건복지부는 원격의료와 관련한 보건의료정책의 방향에 대하여 ▲원칙적으로 현행법상 허용되고 있는 의사-의료인 간 원격협진의 활성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의료접근성․효과성 강화를 모색 ▲예외적으로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격오지 군부대 장병, 원양선박 선원, 교정시설 재소자 및 도서·벽지 주민 등 대면진료가 불가능하거나 매우 곤란한 경우에 국한하여 의사-환자 간 원격의료 도입방안을 검토한다고 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를 위해 필요한 의료법 개정에 대해서는 국회와 충분한 논의를 거쳐 추진하고, 기술적·제도적 안전장치를 마련해 나갈 것이다.”면서 “지속적인 대면진료를 근간으로 방문진료의 활성화와 원격의료의 보조적 활용 등을 병행함으로써 의료전달체계 전체의 기능과 효율성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설계한다. 아울러 도서·벽지 등에 대한 정부 지원 강화 등 공공의료의 확충,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의 지
2018-08-24 06:00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이 ‘중환자실 2차 적정성 평가‘ 결과를 8월 23일(목) 심사평가원 홈페이지 및 건강정보 앱을 통해 공개했다. 1차 평가에서 12기관에 불과했던 1등급 기관은 64기관으로 크게 늘어났으며 모든 권역에 분포하고 있다. (아래 그림) 평가지표는 인력·시설 등을 평가하는 구조지표 4개와 진료관련 지표 3개 총 7개 지표로 구성돼 있다. (아래 표) 이에 1등급을 받은 병원들이 각자 1등급을 받은 이유, 앞으로 더 안전한 중환자실 운영에 관한 다짐 등을 보도자료로 내놓았다. 메디포뉴스가 간략하게 정리했다.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이 최근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중환자실 2차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송광순 동산병원장은 “생명의 촌각을 다투는 중환자실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들의 노고 덕분에 1등급의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며 “전문 인력과 적절한 장비․시설은 물론 감염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내년에 개원하는 성서의 계명대 동산병원에서는 개실형(1인실) 중환자실을 강화하여, 보다 최상의 집중치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훈)이 건강보
2018-08-24 05:50지난 1년 새 다케다제약이 국내에서 판매 중인 원외처방의약품 월처방 실적 추이를 살펴본 결과, 제네릭과 복합제의 공세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골다공증 치료제 '에비스타'의 감소분을 당뇨 치료제 실적으로 만회하며 겨우 마이너스 실적은 모면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살펴본 결과, 다케다제약이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원외처방의약품의 월처방 실적은 7월 기준 총 63억 6천만 원이며, 이는 월 원외처방실적으로 국내에서 45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월처방 실적 총액은 1년 전인 2017년 7월 대비해 5.2% 상승했지만, 자세한 내용을 들여다보면 힘겹게 마이너스 실적을 모면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우선 1년 전 총 월처방 실적의 20%에 기여하고 있던 골다공증 치료제 '에비스타'가 그 사이 34% 감소세를 나타내며 올해 7월 7억 9,900만 원의 처방실적을 기록한 것이다. 까다로운 복용법과 낮은 복약 순응도가 단점인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가 주름잡던 과거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에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제제가 등장하며 치료 패러다임이 변화했고, 대표적인 SERM 계열 '에비스타'가 한동안 골다공증 약물치료 시장에서 선두를 유지해왔
2018-08-24 05:40한국간호학원협회가 “긴급예산을 편성해서라도 그간 시행해온 계좌제 교육훈련을 정부가 지속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23일 한국간호학원협회(회장 지숙영)는 ‘직업능력개발계좌 발급 사전배정제에 대한 협회의 입장’에서 “고용노동부의 직업능력개발계좌 발급 사전배정제로 인해, 50여 년간 60여 만명의 간호조무사를 키워낸 간호학원들은 존폐의 위기를 맞고 있으며, 관련 종사자들은 모두 생업을 포기해야할 절박한 상태이다.”라고 했다. 앞서 8월6일 고용노동부는 사전심의제 실시 공고 당시, “실업자 실시규정 제7조(계좌발급의 절차)에 따라 계좌발급을 하되, 훈련상담시 사전심의제를 실시하여, 직전 3년 평균 계좌발급 건수의 70% 수준으로 발급한다” 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한국간호학원협회는 “현재 각 훈련기관별 계좌발급 건수는 작년도 동일시기와 비교할 때, 20% 내외에 불과한 수준이다. 이렇게 적은 계좌발급으로는 훈련기관의 운영이 불가능하다. 이는 훈련기관의 폐원을 의미한다. 관련기관에 종사자들을 대량실업으로 내모는 일이기도 하다.”라고 지적했다. 이번 사전배정제의 원인은 기금운영의 실수인데 이를 간호학원 등에게 전가하는 거라고 지적했다. 간호학원협회는 “기
2018-08-23 1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