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럽 집단감염으로 인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5월 10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874명(해외유입 1127명(내국인 90.3%))이며, 이 중 9610명(88.4%)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34명이고, 격리해제는 42명 증가해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8명 감소했다. 현재 격리 환자는 1008명이다. 사망자는 이틀째 발생하지 않아 256명을 유지했다.
누적 의사환자는 전일 대비 3856명이 늘어난 66만 3886명이 됐다. 검사 중 환자는 975명이 증가해 1만 128명이 됐고, 64만 288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중 26명은 지역발생(서울 12명, 경기 6명, 인천 3명, 대구·충북 각 2명, 제주 1명), 8명은 해외유입(검역 6명, 서울 2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