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젠(대표이사 박상우)은 녹십자랩셀(대표이사 박대우)과 정밀 면역 검사용 의료기기 NK뷰키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에이티젠은 녹십자랩셀과 지난해 공급계약 체결에 이어 다시 NK뷰키트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국내 매출의 안정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기간은 2년이며 2018년 2월 1일부터 2019년 1월 31일까지 1차년도 약정금액은 총 30억원 규모다. 지난해 녹십자랩셀 및 녹십자의료재단과 체결한 공급계약과 비교하더라도 약 4배 이상 큰 규모의 공급계약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에이티젠은 대형수탁기관인 녹십자랩셀이 보유한 전국적인 영업망을 통해 기본 검사물량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NK뷰키트 사용 의료기관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상우 에이티젠 대표는 "녹십자랩셀과 2017년도 공급계약에 이어 2018년도에도 공급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NK뷰키트 검사 상용화에 따라 국내 시장 공급물량이 확대되는 등 국내시장에서 정밀 면역 검사용 의료기기로 NK뷰키트가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국내에서의 안정적 매출을 기반으로 의료기기 승인이 완료된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도 추가적인 매출로 이어질…
2018-01-30 09:56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는 바실루스 리케니포르미스 성분의 유ㆍ소아용 유산균 의약품 라시베베산을 발매했다고 30일 전했다. 라시베베산은 유산균이 생존하기 힘든 환경에서도 천연내생포자를 형성해 장내 높은 산도에서도 강한 생존력을 유지한다. 또한 유당분해효소를 생성해 우유에 의한 설사 치료에도 효능을 보인다. 한국팜비오는 이에 앞서 2006년 성인용 유산균 의약품 라시도필캡슐을 발매했고, 라시도필캡슐은 다양한 임상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해 유산균 복용을 통한 우울, 불안 증상 개선 주제의 다양한 심포지엄을 진행했으며 항생제 연관 설사의 새로운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우동완 마케팅부 상무는 “이번 라시베베산 발매로 한국팜비오는 성인용 유산균의약품 라시도필캡슐과 함께 유산균 제품의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게 됐으며 2021년까지 유산균 제품으로만 매출 100억원 이상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1-30 09:56셀바스 AI(대표 김경남)가 일본 최대 통신사업자 KDDI와 손잡고 ‘셀비 체크업’ API(Application Programing Interface)를 일본 시장에 공개한다고 30일 전했다. ‘셀비 체크업’ API가 공개되면, 일본 내 헬스•메디컬 기업들은 API를 기반으로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일본 내 인슈어테크(Insurance+Technology 보험기술) 기업 및 보험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 통신사업자 KDDI가 새롭게 오픈하는 ‘KDDI IoT Cloud API Market’은 개발자들이 소프트웨어 기술을 쉽게 활용할 수 있게 하는 API 마켓플레이스다. 음성, 센서 데이터, 날씨 등 새로운 서비스 개발에 유용한 API가 다수 공개된다. 지난해 일본 최대 의료정보 전시회에서 공개된 이후, 일본 헬스•메디컬 산업에서 각광받는 인공지능 기술로 부상한 ‘셀비 체크업(Selvy Checkup)’은 마켓 내 유일한 인공지능 기반 질병 예측 API가 될 예정이다. 김경남 셀바스 AI 대표는 “’셀비 체크업’이 일본 주요 통신사업자 API Market에 공개되는 것은 인공지능 기반 질병예측 서비스 경쟁력을 일
2018-01-30 09:43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조원현)은 26일 기증 증진 프로그램(DIP, Donation Improvement Program) 워크숍을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협약을 맺은 72여개 병원 의료진과 장기이식센터, 보건복지부, KONOS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샵에서 2017년의 기증 활동을 살펴보고, 향후 좀더 발전된 기증활성화 방안을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지난해에 한국장기기증원, 한국인체조직기증원,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3개 기관이 통합돼 국내 기증 시스템 정립 및 일원화됐다. 발표를 맡은 삼성서울병원 중환자의학과 길은미 교수는 “뇌사자의 다장기 기증 진행시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의학적 관리라는 주제로 최적의 장기이식을 도모하는데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주대학교병원 외상외과 허요 교수는 “의료진이 뇌사추정자를 기증자로 인지할 수 있도록 원내 기증 활성화 시스템 구축과 의료진 협력이 기증성장의 원동력이다”고 말했다. 안동병원 신경외과 임은현 과장은 “뇌사추정자 발생과로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소개하고 기증자의 가족이 뇌사에 대해 충분히 인지한 후에 기증 절차
2018-01-30 09:42‘병원비 걱정 없는 든든한 나라’ 실현을 위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의 안정적인 시행을 위해 ‘의료보장심의관’과 그 밑에 ‘예비급여과’ 및 ‘의료보장관리과’가 만들어진다. 또한, OECD 최고 수준의 우리나라 자살률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하고 또 해결할 수 있는 사회문제라는 인식하에 자살예방 정책을 수행할 ‘자살예방정책과’가 신설된다. 아울러 9월 도입 예정인 아동수당 제도의 차질 없는 수행을 위해 보건복지부 내 담당인력 충원도 이뤄진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에 따르면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보건복지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 개정령안이 1월 3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30일 밝혔다. 국민 의료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추진되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의 안정적인 실행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의지를 표현하는 한편, 최근 발표한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자살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국가 개입과 관리를 강화하려는 것이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비급여의 급여화를 위한 추진계획의 수립ㆍ시행 등 건강보험의 보장성 강화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건강보험정책국에 ‘의료보장심의관’과 ‘예비
2018-01-30 09:31원희목 한구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이 지난달 22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업제한결정을 수용하고 사임한다고 30일 밝혔다. 원 회장은 “지난달 22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저의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취임에 대하여 취업제한 결정을 내렸다. 2008년 국회의원 시절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대표발의하는 등 당시의 입법활동이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밀접한 업무관련성이 있다는 점이 주된 이유였다. 그 이후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추가 소명하여 취업 승인을 신청하였으나 다르게 결정이 난 것 같지는 않았다.”고 취업제한 수용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원 회장은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은 제가 제18대 국회의원으로서의 임기 첫 해인 2008년 대표 발의해 3년여 노력 끝에 2011년 3월에 제정되고, 1년 뒤인 2012년 3월부터 시행됐다. 특별법의 발의 배경 또한 “제약산업은 국민산업이다”는 명제와 같다. 리베이트를 없애고, R&D를 통한 신약개발로 글로벌 경쟁에 당당히 나설 때, 대한민국의 제약산업은 살아남을 수 있다는 문제의식입니다. 이 문제의식을 법에 담았습다. 특별법은 올해로 시행 7년차로 접어들고, 제2차 ‘제약산업육성발전 5개년 계획’이…
2018-01-30 09:30마지막 협상일인 30일에 의료전달체계 개선 권고문에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가 극적으로 합의할 수 있을까? 29일 양단체에 따르면 의협이 전향적 자세로 다가서고 있으나, 그간 양보했다고 생각하는 병협이 부정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의협 임익강 보험위원장은 30일 새로운 협의안을 들고 병원협회와 만난다고 했다. 임 위원장은 “마지막 협의체 권고문을 가지고 내과계가 병협이 요구하는 대로 일부 양보하고, 외과도 일부 양보해서 내과·외과계의 양보된 안을 가지고 만난다. 협의체 위원 대다수가 의협과 병협 간 협의가 안됐다고 비판하지 않았나? 대승적 차원에서 우리도 협의안을 들고 나가는 거다. 병협도 그릇을 가지고 나왔으면 한다.”고 언급했다. 새로운 협의안은 단기입원을 전과가 아닌 일부과로 한정한 거다. 임 위원장은 “예전에는 단기입원을 전과에서 할 수 있도록 요구했다. 하지만, 수정안은 병상을 분만 등 몇가지만 예시를 들어서 불가피한 상황일 경우 단기입원 하도록 하는 안이다. 또, 내과계는 2차병원에서 1차 의료를 일부 허용하는 내용을 담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병협의 전향적 자세를 기대했다. 임 위원장은 “외과계는 일차의료에서 단기입원을 일부에서 허용하는 한발
2018-01-30 06:00교육과 실제 임상현장의 차이로 인한 현실 충격(reality shock) 등으로 인해 신규간호사 이직률이 34%에 달하며, 이에 못지않게 과도한 업무와 교육을 병행하는 프리셉터(Preceptor) 간호사에 대한 지원 · 보상도 미비해 열악한 간호교육 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5일 간호사 인권보호 및 근무 환경 개선' 주제의 정책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난 3일 '병원 내 간호사 배치 및 업무 체계 개선' 주제 간담회에 이어, 지난 29일 오후 2시 '신규간호사 현장 적응을 위한 간호교육 개선 방안' 주제로 간호사 지속 근무환경 마련을 위한 연속 정책 간담회가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신규간호사의 현장적응을 위한 간호교육 개선방안' 주제로 이화여자대학교 간호대학 신수진 교수가, '신규간호사 병원 적응력 향상을 위한 현장 교육사례 및 향후 개선 방향' 주제로 前 동아대학교병원 황순연 간호부장이 각각 발제했다. ◆ 간호학과, '의학계열 전환' 혹은 '간호계열 독립'으로 개정해야 이화여자대학교 간호대학 신수진 교수는 간호교육의 문제점으로 ▲교육기관 및 실습기관의 양적 · 지역적 불균형, ▲임상실습 지도인력 확
2018-01-30 05:50지난 2015년 5월 29일 보건복지부는 의원급 의료기관에 수술실 설치 및 수술실에 응급의료장비 의무화, 요양병원 최소근무의사 확대, 비 의료인 당직근무자 배치 등 개정 ‘의료법 시행규칙’을 공포했다. 이 의료법 시행규칙 중 의원급 수술실 설치 및 수술실에 응급의료장비 의무화는 기존 의원급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3년 유예기간을 거쳐 오는 5월29일 시행된다. 29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료법 시행규칙 부칙 제2조 수술실 등에 관한 경과조치와 관련된 ▲별표3 의료기관종별시설기준과 ▲별표4 의료기관의 시설규격의원급 의료기관 수술실 기준이 세분화되지 않아 이현령비현령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개정된 의료법 시행규칙의 주요 시행내용을 보면 △외과계 진료과목을 설치하고 전신마취 수술을 하는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의료법 시행규칙에서 정한 시설기준을 갖춘 수술실을 의무적으로 구비하여야 한다 △환자 감염을 방지하기 위한 공기정화설비, 호흡장치의 안전관리시설 등 구비 △모든 수술실은 서로 격벽으로 구획하고, 각 수술실 내에는 하나의 수술대를 설치하도록 수술실 시설기준을 강화하였다 △수술 중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수술실에 기도 내 삽관유지장치, 인공호흡기, 마취환자의
2018-01-30 05:40동구바이오제약은(대표 조용준)은 29일 오전 11시 30분 63스퀘어에서 2월 13일 상장과 관련해 동구바이오제약 IPO(Initial Public Offering)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는 직접 발표자로 나서 동구제약을 소개하고, 회사의 성장동력과 전망을 발표했다. 메디포뉴스는 조용준 대표의 발언을 중심으로 동구바이오제약 측이 밝힌 성장동력을 전한다.[편집자주] ◆줄기세포 추출키트 Smart X 적응증 확대할 것BNK투자증권 자료에 따르면 ETC, OTC, 합성의약품 중심의 Cure시장이 15조원, 바이오의약품, 의료기기∙U-Health, 기능성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중심의 Care시장이 35조원 규모로 전망된다. 조 대표는 이러한 산업 구조에 대비해 동구바이오제약은 기존의 Cure시장은 피부과 ETC 처방량 1위와 비뇨기과 ETC 처방량 9위의 시장위치를 더 공고히 하고, Care시장으로 진입하기 위해 줄기세포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줄기세포 사업의 구체적 내용으로 ▲줄기세포 추출 키트 Smart X ▲줄기세포배양액 화장품 CELL BLOOM을 소개했다. Smart X는 SVF 추출키트다. SVF(Str
2018-01-30 05:30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오제세 의원(더불어민주당 청주서원구)이 29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약개발이 현행법과의 충돌로 역효과를 내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전했다. 최근 첨단 기술 산업분야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활용범위 또한 자율주행차, 음성인식로봇, 개인비서, 신약개발 등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제약산업이 화두가 되는 시점에서 인공지능을 신약개발에 활용하면 초기 약물 후보군 발견에 필요한 시간 · 비용을 최소화하고, 중 · 후반 임상시험에서의 독성 및 부작용을 예상할 수 있게 돼, 결과적으로 위험의 최소화라는 장점이 발생한다. 그러나 현행법에서는 인공지능을 신약개발에 이용할 경우 초기 연구개발비 투자비용이 적다는 장점이 오히려 일정 규모 이상의 연구개발비 투자를 요구하는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정받을 수 없게 되는 의도치 않은 결과를 가져와,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오 의원은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2조 제3호 다목을 신설하고, '인공지능을 이용한 신약 연구개발 등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규모…
2018-01-29 18:29대한전공의협의회가 지난 주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박인숙 의원(자유한국당, 송파갑)과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를 만나 이대목동병원사건의 현황 · 문제점을 전달했다고 29일 전했다. 대전협은 지난 27일 박인숙 의원을 만나 전공의 · 교수 보호가 전혀 이뤄지지 않는 부분, 강압적으로 진행되는 수사 과정 등 이대목동병원 사건에서 전공의가 처한 상황에 대해 전달했다. 이날 자리에는 대전협 안치현 회장, 여한솔 부회장, 이상형 이사, 대전협 비상대책위원회 기동훈 위원장이 참석했다. 또한, 지난 28일에도 대전협 임원진은 각 병원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대표, 소청과의사회와 함께 간담회를 열어, 이대목동병원 사건 경과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전공의 차원의 대응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대전협은 사건 당일 심폐소생술이 이뤄지고 있는 급박한 상황에서 경찰이 최소한의 감염예방도 하지 않은 채 신생아중환자실에 들이닥쳐 다른 환아들을 감염 위험에 빠뜨린 점, 전공의 · 교수가 과실치사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10시간 이상이라는 장시간의 경찰조사를 연달아 받았던 상황을 전달했다. 안치현 회장은 "경찰은 교통사고를 당하고도 바로 돌아와 수많은 환자를 지키던 전공의를 과실치사 혐의의 피의자로
2018-01-29 18:18가천대 길병원이 지난 1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보름간 병원 내 문화 공간인 가천갤러리에서 제3회 가천 그림그리기대회 수상작품을 전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가천길재단이 지난해 10월 전북 군산 은파호수공원에서 지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치룬 ‘제3회 가천 이길여 그림그리기대회’에 참가해 대상과 금상을 받은 작품들로 꾸며졌다. 가천 그림그리기대회는 군산 대야초등학교 졸업생인 이길여 회장이,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내 고장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느끼고, ‘박애, 봉사, 애국’의 마음을 갖도록 하고자 하는 취지에 2015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2017년도 대회에는 1만2천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으며,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입선 등 총 344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사리 손으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화폭에 담은 작품들은 가천갤러리에 전시돼 갤러리를 찾은 환자와 임직원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작품들은 향후 군산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미국 타코마시와 캐나다 윈저시에서 전시될 예정이며, 일본과 중국 등지에도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
2018-01-29 17:04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26일 “대국민건강선언문 영문판” 출간기념식을 개최해, 선언문 발간을 위해 처음부터 함께 노력한 TFT 위원, 저자 및 관계자 등과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세계적으로 찾아보기 힘든 포괄적 건강수칙인 ‘대국민건강선언문’은 의료계 최고 권위를 표방하는 대한의사협회에서 42명의 의료계 각 분야 전문가, 25개 학회 및 유관단체와 심도 있는 논의와 검토과정을 거쳐 작성한 결과물로, 작년에 치러진 제35차 종합학술대회에서 처음 공표되어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일상생활에서 꾸준하게 관심을 갖는 금연, 절주, 운동, 숙면에서부터 국가적 현안인 미세먼지, 최근 떠오르는 스마트기기 부작용까지 국민들의 100세 건강을 위한 주제를 폭넓게 다루고 있어, ‘건강생활의 10계명’이라 할 만큼 건강수칙이 집약돼 있다. 의협은 대국민건강선언문을 우리나라 국민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보급하여 건강지식을 널리 전하고 건강생활을 실천토록 하기 위해 영문판 제작에 나섰다고 밝혔다. 세계 최초로 건강 십계명을 내세워 한국의 저명한 전문가들이 모여 집필한 도서로서 국민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는 점을 강조하여 Bookshelf(NIH) 등재를
2018-01-29 17:04성남시의사회는 2018년 1월 25일 성남시청광장에서 ‘사랑의 쌀’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2002년부터 시작한 성남시의사회 불우이웃 돕기 사업으로 매년 회원들의 성금모금으로 조성된 기금을 통해 10kg 쌀, 총 150포(450만원 상당)를 각 구 보건소 방문보건센터 에 전달하면 해당 방문보건센터 직원들이 직접 독거노인들을 방문하여 전달한다. 이날 전달식에는 성남시의사회 김기환회장을 비롯하여 성남시의사회 박춘원차기회장, 수정구보건소 김은미소장, 중원구보건소 정민송소장과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하였다. 성남시의사회는 사랑의 쌀 전달을 통해 독거노인의 생활에 도움을 주는 외에도 의사회 캐치프레이즈인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사회’ 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 장학사업,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나눔 기부, 노인요양시설인 인보의집 식사 봉사, 성남시민건강박람회 공동개최, 드림스타트 아동 예방접종 사업, 1388청소년지원단 의료지원, 노인독감 예방접종 바우처 사업, 성남시 산모지원사업, 안저검사 사업, 성남시 정신건강문화협의회 참여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성남시민과 함께 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8-01-29 17:0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약품·의약외품‧화장품‧의료기기 등 의료제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67종의 의료제품 관련 가이드라인을 제‧개정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올해 제정되는 가이드라인은 42종이고 개정되는 가이드라인은 25종으로 의료제품 개발자 등의 이해를 돕고 허가‧심사의 예측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분야별로 제‧개정되는 가이드라인은 ▲의약품 27종 ▲바이오의약품 9종 ▲한약(생약)제제 5종 ▲의약외품 2종 ▲화장품 4종 ▲의료기기 20종이다.▲다지역임상시험 계획 및 설계 가이드라인 ▲유전체 시료수집 및 자료관리에 대한 가이드라인 등 ICH 가이드라인 12종과 국내 의약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만성 기능성 소화불량증 치료제에 대한 임상시험 가이드라인’ 등 15종, 국내 바이오의약품 개발 지원과 국제조화를 위한 ▲유전자 기반 표적치료제 허가심사 가이드라인 ▲유전자가위를 이용한 첨단바이오의약품 품질·비임상 평가 가이드라인 등을 제‧개정한다.또한 한약(생약)제제 품목허가‧심사 시 제출해야 하는 자료를 안내하기 위한 ▲잔류농약 적부판정 해설서 ▲한약(생약)제제 비교용출시험 사례 안내서 등도 개정된다. 생활밀
2018-01-29 17:03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18일, ○○협회를 불법 의료광고 및 환자유인행위를 한 위법이 있어 보건복지부에 시정 및 의법 조치 요청을 하였다고 밝혔다. 의협은 ○○협회가 “국민건강보험 암검진”를 광고하는데 있어, 안내문 그 어디에도 주체를 알리는 문구 없이 검진 장소를 모 지역보건소로 기재하여, 마치 일반 국민들로서는 해당 광고의 주체가 모 지역보건소인양 착각하게 만들고, 기재된 전화번호로 확인하여야만 ○○협회 가 주최임이 확인되어 이를 보건복지부에 의법 조치 요청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러한 ○○협회의 행위는 현행 의료법상 제27조 제3항(환자유인행위) 및 제56조 의료광고규정에 위배될 소지가 있으며, 안내장 상단에 개인 성명이 버젓이 기재돼 있어 개인정보보호법상 개인정보 누출 문제마저 검토해 볼 여지가 있는 것으로 고발, 행정처분 등 복지부 차원에서 취할 수 있는 적절한 조치를 취하여 달라고 요구 한 것이다. 아울러 모 지역보건소에 대해서도 “보건소는 의료기관간의 과당경쟁을 감독하여야 하는 기관임이 분명한데, ○○협회에게 장소를 대여하여 ○○협회의 이러한 일탈행위를 방조하는 듯한 인상을 주고 있다”며, 모 지역보건소의 상급기관인 복지부가 이러한 보건
2018-01-29 17:03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소방청(청장 조종묵), 경찰청(청장 이철성)은 밀양 세종병원 화재 수습 및 유가족 등에 대한 지원 현황 등을 밝혔다. 29일 2시경 보건복지부는 밀양 화제 중앙사고수습본부 4일차 상황을 브리핑했다. 먼저 현재까지의 사고 상황 ▲26일 07시 32분 경남소방본부에 신고가 접수되었고, 당일 10시 26분에 완전진화가 이루어졌다 ▲화재원인은 최초 발화 지점인 환복·탕비실 천장에서 전기적 특이점으로 인한 화재로 다량의 연기가 발생한 것이다 ▲또한 1층에서 발생한 연기가 상부로 이동한 경로는 △요양병원 연결통로 △엘리베이터 통로 △중앙계단 △배관 공동구로 확인되었다. 사고 피해자는 29일 6시 기준으로 총 190명이다. 이중 사망 39명, 중상 8명, 경상 138명, 퇴원 5명이다. 재산 피해에 대해서는 관할 소방서(밀양소방서)에서 조사 중이다. 그간 화재 수습 및 유가족·부상자 지원 현황을 보면, 환자 진료비 지원의 경우 우선 피해 환자에 대해 건강보험 급여를 제공하고, 본인부담금 및 비급여 비용은 밀양시에서 지급보증하고 추후 세종병원이나 보험사에 치료비를 청구할 계획이다. 장례 및 주
2018-01-29 17:03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연결회계 기준으로 2017년도 9,166억원의 매출과 837억원의 영업이익, 705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잠정 공시했다. R&D 부문은 제약업계 최고 수준인 1,707억원(매출대비 18.6%)을 투자했다. 작년 총 매출은 전년대비 3.8% 성장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12.3%, 132.7% 증가했다. 회사측은 “전년대비 실적이 대폭 개선되면서, 2016년 라이선스 수정 계약 등 여파에 따른 실적 부진은 완전히 해소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한미약품은 자체 개발한 주력 제품들이 고르게 성장하면서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주력 제품인 아모잘탄패밀리 제품 3종(고혈압치료 복합신약)과 로수젯(고지혈증치료 복합신약), 구구∙팔팔(발기부전치료제), 한미플루(독감치료제) 등의 안정적 성장이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또 파트너사들이 지급한 기술료도 수익으로 인식됐다. 한미약품그룹 중국법인 북경한미약품의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북경한미약품 작년 매출은 2,141억원으로 이는 전년대비 11.1% 성장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330억원, 순이익 292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15.6%와 12.2%…
2018-01-29 17:01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25일 개최된 제15차 정기총회 석상에서 대한의사협회 회관 신축을 위해 1억원을 기부 약정했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남식 회장은 이날 의학한림원 제15차 정기총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추무진 회장에게 회원들의 뜻을 모은 1억원의 기부약정서를 전달했다. 정남식 회장은 의협회관을 성공적으로 신축하여 의료계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대한민국의학한림원 회원 일동은 한마음 한뜻으로 회관신축을 돕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추무진 회장은 약정해 주신 기부금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회원들의 뜻을 담아 회관을 신축하는데 소중히 사용할 것이며, 회관신축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도 부단히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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