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13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피코플러스 듀얼포커스닷(Dual Focused Dots) 핸드피스와 제품을 활용한 임상 결과를 중점적으로 다뤘다고 22일 전했다. 듀얼포커스닷 핸드피스는 레이저를 미세하게 분할해 조사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마이크로미터(μm) 단위로 스팟 사이즈를 조절 할 수 있다. 이날 행사는 피코플러스 경험한 전문의들이 피부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임상 경험을 공유한 자리였다. 행사에는 ▲이근수 우태하한승경피부과 원장의 ‘피코플러스 일상 사용 경험(PICOPLUS: My comment for routine practice)’ ▲박일중 더피부과 원장의 ‘피코플러스 사용 파라미터’ ▲이세원 연세리앤피부과 원장의 ‘라셈드프로(LASEMD PRO)의 임상 활용’등의 강의가 마련됐다. 또 패널로 참가한 최원우 웰스피부과 원장 박종민 젤피부과 원장은 ▲피코플러스를 활용한 시술 케이스 ▲임상 파라미터 및 치료 노하우 등의 유익한 정보를 공유했다. 행사에 참석한 피부과 전문의 60여명은 피코플러스의 기미개선 적응증을 비롯한 임상효과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회사 관계자는 “피코플러스 사용 고객이 증가해 소규모로 진행했던 유저 미팅
2018-01-22 10:00암젠 코리아(대표 노상경)는18일과 19일 양일간 수원 성균관대학교 과학캠퍼스에서 아이들과미래재단이 주관한 'STS창의과학진로캠프 - 생명공학으로 보는 우리들의 미래' 에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학생들과 함께하는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암젠 재단은 ‘내일의 과학자들을 양성한다’는 사명 아래, 기브투아시아(Give2Asia)와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한 ‘STS창의과학진로캠프 - ‘생명공학으로 보는 우리들의 미래’ 캠프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으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약 100여 명에게 생생한 과학 교육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혁신적이고 안전한 과학장비를 통해 DNA 추출, 박테리아 검출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생명공학 실험을 제공해 관련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를 증진하는 계기가 됐다. 캠프 참가 학생들은 “새롭게 사귄 친구들과 배지 만들기나 DNA 추출과 같은 실험을 통해 미생물이나 세균에 대해서 배우게 되어 즐거웠다”라며 “앞으로 어떤 직업을 가지고 싶은지 생각해볼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라고 캠프 참여 소감을 전했다. 암젠 코리아 임직원은 캠프 이튿날 학생들의 멘토가 되어 진로 탐색을 도왔다. 학생들은
2018-01-22 10:00엔지켐생명과학(대표 손기영)이 19일 증권신고서를 철회하는 철회신고서 제출 이후, 빠른 시간내에 코스닥 이전 상장 절차를 차질없게 완료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지난달 15일 제출한 증권신고서를 바탕으로 지난 15일부터 16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했으며 그 수요예측 결과는 총 918개 국∙내외 기관투자자가 참여하여, 748.05: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전했다. 45,0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한 비중은 총 참여 수량의 91.28%, 의무보유확약의 비중은 총 참여 수량의 42.46%를 기록했다. 그러나 증권신고서 제출부터 수요예측 결과까지 순조롭게 진행되던 엔지켐생명과학은 19일 철회신고서를 제출하며 향후 남은 일정을 취소했다. 이는 증권신고서 제출 이후 변동된 코넥스 주가로 증권 인수업무 등에 관한 규정 제5조에 따른 수요예측 결과와 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 제5-18조에서 정하는 발행가액 요건 간 괴리가 발생하여 공모가를 확정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증권 인수 업무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수요예측을 포함한 몇 가지 방법으로 공모가격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코스닥 신규 상장
2018-01-22 10:00칠곡경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시오)과 칠곡군(군수 백선기)이 지역민의 공공보건의료 향상을 위하여 지난 19일 오후 3시 칠곡군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칠곡경북대학교병원과 칠곡군이 함께 지역민들의 건강증진 뿐만 아니라 사회공헌 활동 등을 통해 지역 사회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과 칠곡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군민의 보건향상을 위한 ▲의료봉사 ▲ 사회공헌 및 나눔활동 ▲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상담 및 강좌 ▲ 군민 및 군청 직원의 건강검진 업무 협력 등을 약속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김시오 병원장은 “지역사회거점 국립병원으로서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에서 꾸준한 진료를 펼쳐 지역 공공의료기관의 핵심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18-01-22 09:36지난 18일 의료전달체계 개선 협의체가 마련한 의료전달체계 개선 권고문 채택이 일차의료기관의 입원 · 병상 허용 문제를 두고 외과계 의사회가 강하게 반발함에 따라 최종 불발됐다. 이를 두고 각계각층에서는 의료전달체계 개편 논의가 이번 정권 내 다시는 이뤄지기 힘들 거라고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시민단체는 권고안 불발이 이해관계 · 진형 논리에 기반을 둔 당사자 간 밥그릇 논쟁 때문이라며 비난을 가했다. 이에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이하 의사회)가 지난 2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9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자리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의료전달체계 개편 및 3차 상대가치 개정 사안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이날 의사회는 '의료전달체계의 졸속 개편에 반대한다'라는 의견서를 발표하고, ▲일차의료에 대한 기능적 정의가 잘못돼 있다, ▲일차원적 분류는 누구에게도 도움 되지 않는다, ▲환자의 선택권과 전문적 자율성을 침해하는 일차의료기관의 수술실 · 입원실 폐쇄는 받아들일 수 없다, ▲재정확보에 대한 구체적 언급이 없는 권고문을 반대한다, ▲3차의료기관으로의 환자 쏠림 문제가 해결돼야 한다, ▲경증 질환 관리 수가 신설, 수술 지체 해결을 위한 1차의료
2018-01-22 06:00“암 수술 후 삶을 더 가치있게” 70을 바라보는 노의사는 마음 속에 항상 새겨진 말이다. 이 말을 실천하기 위해 노의사는 1년 동안 일주일에 한 번 제자들에게 면역학 과외까지 받았다. 면역학 공부는 자연스럽게 장내 면역, 장내 미생물과 연관됐다. 어떻게 장내 미생물(마이크로바이옴)이 암 수술 후 삶을 더 가치있게 해줄 수 있을까? 메디포뉴스는 17일 분당차병원에 정상설 장 바이오학회 회장을 직접 만나 보건산업에서 마이크로바이옴의 미래가 어디까지 뻗어나갈 수 있는지 들어봤다.[편집자주] ◆ “인간 유전정보의 20%는 세포에, 80%는 장에”어떻게 장 바이오 학회를 설립했느냐는 질문에 정 교수는 마이크로바이옴을 처음으로 관심을 가지게 된 개인적인 이유부터 들려줬다. “나는 유방암 전문가다. 젊은 시절에는 수술을 통해 암 환자를 치료하면 그만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나이를 먹고 환자들을 다시 보니 수술 후에도 힘들어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와 관련된 연구에 따르면, 40%이상의 암 환자들이 수술 후 다양한 문제로 인해 힘겨워 한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어떤 문제 때문에 힘들어 할까 더 알고 싶어 요양병원 관계자에게 물으니 ‘불안’감 이었다. 소위 이런 문제는
2018-01-22 05:50“지난 3년 간 경기도의사회 회장으로서 ▲지역의사회가 힘을 가질 수 있도록 촉탁의, 전문가평가제, 협동조합에 시동을 걸었고 ▲바람 잘날 없던 집행부 대의원회 불협화음을 잠들게 했고 ▲사무국 직원들이 평생직장으로 다닐 수 있도록 하여 회원에게 그 실익이 돌아 가도록 노력해 왔습니다.” 지난 20일 경기도의사회관에서 ‘경기도의사회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가진 현병기 후보(사진)가 이같이 말했다. 현 후보는“경기도는 면적 인구 회원 수 전국 제일의 크기로 다이내믹하고 전국의과대학 모든 학교가 모여서 열기를 내뿜고 말도 많은 곳이다. 심평원, 공단 모두 큰 지부지만 경기도가 가장 골치 아픈 곳이고 조심스러운 곳이라고 한다.”고 언급했다. 현 후보는 “이러 가운데 무리 없이 경기도의사회를 회원들을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만들었고, 지역의사회의 활성화를 어느 정도 이루었다. 이런 전반적인 시스템을 든든한 반석위에 굳히기 위해 재선에 도전하겠다. 실제적인 실사구시의 경기도의사회가 되어 회원을 찾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출마의사를 처음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장(전국의사총연합 초대 대표)에게 말했다고 했다. 현 후보는 “3년전 제가 노환규 전 의협 회장의 강력한 권유와 지지로
2018-01-22 05:40지난해 11월 13일 발생한 북한 귀순병사 사건과 관련해 11월 17일 청와대 홈페이지에 권역외상센터 추가 지원 국민청원이 게시돼, 한 달간 약 28만 명이 참여한 바 있다. 이에 지난 16일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권역외상센터 추가 지원에 관한 청원답변을 했다. 이 중 권역외상센터의 인력 부족 문제에 관해 박 장관은 "기본적 구상은 외과 수련의들은 일정 기간 권역외상센터를 거쳐서 가도록 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 중증외상에 대한 이해도도 넓어질 뿐 아니라 권역외상센터에서는 전공의들을 둘 수 있으므로 인력 수급이 더 원활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즉, 흉부외과, 일반외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전공의들로 하여금 권역외상센터 수련을 의무화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는 전공의 미달사태로 인력 수급이 안 돼 매번 골머리를 앓는 외과 입장에서 헛웃음만 나오는 임시방편책이라 할 수 있다. 수련을 강제하는 것은 그렇다 쳐도, 복지부는 매년 줄어드는 외과 전공의 인력을 향후 어떻게 끌어다 쓸 것인지 궁금하다. 2006년에 거론됐던, 외과 의사들을 동남아 국가에서 수입하는 현실성 없는 방안을 다시금 검토 중인 것은 아닐지 의심스럽다. 한때 외과는 의학의 꽃
2018-01-22 05:30최근 대한의사협회 차기 회장 선거와 관련, 논란이 있었던 선거관리규정 제3조의2 5항은 '소급적용 되지 않는다.'로 결정됐다. 20일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용산임시회관에서 회의를 개최, 만장일치로 이같이 결정했다. 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난 김완섭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오늘 논의 안건 중에 선거관리규정 제3조의2 5항의 소급적용 문제가 시간이 가장 많이 걸렸다. 만약 소급적용할 경우 회원 간 법적 다툼 등 부작용이 우려됐다. 많은 논의 끝에 만장일치로 소급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이날 위원 9명 중 8명이 참석하고, 1명은 위원장에게 위임했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는 차기 중앙회 회장과 비례대의원 선출과 관련,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김완섭 위원장(사진)은 “오늘은 선거관리 전반에 대해서 조회를 했다. 오는 1월 23일 선거 일정을 공고 하는 문제, 회장과 대의원 선거, 선거관리 규칙 및 세칙, 지침 등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 보름동안 있었던 피선거권에 관한 문제가 오늘 중요했다. 제3조2 5항에 대해 2017년 4월 23일부터 적용한다고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회장 비례대의원 피선거권을 소급적용하지 않기로 한 것은 회원 간 화합차원이라
2018-01-20 21:32대한치과의사협회가 김철수 협회장이 지난 19일 치과의사국가시험이 치러지는 성동공업고등학교 시험장을 찾아 응시생들을 격려했다고 전했다. 이날 시험장에는 김철수 협회장을 비롯한 안민호 부회장, 조영식 총무이사, 이부규 학술이사, 권태훈 공공 · 군무이사 등이 방문했다. 치협 임원들과 사무처 직원들은 오전 7시부터 시험장인 성동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응시생들에게 따뜻한 음료와 손난로 등을 제공하며, 자칫 추위에 움츠러들 수 있는 응시생들을 격려 · 응원했다. 또한, 김철수 협회장은 시험장을 방문한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 김창휘 원장으로부터 치과의사국가시험의 진행 경과 및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잠시 환담을 나눴으며, 시험이 시작되기 전 각 교실의 준비상황을 둘러봤다.
2018-01-20 17:41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 진료협력센터는(센터장 정광환) 19일 오후 7시 울산 롯데호텔 샤롯데룸에서 ‘2018년도 제5회 URC 협력병의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도 울산대학교병원과 협력 및 회원병원 120개 병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융기 울산대학교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주요관계자와 협력병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관계를 돈독히 했다. 이날 울산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 이종수 소장은 지역 장기이식 현황 및 성적, 수준을 공유했으며 서중환 중앙병원 이사장은 장기 지역 발전계획을 발표하며 지역 환자의 효율적 관리와 진료를 위해 공동협력 하자고 발표했다. 이 외에도 참석한 협력병원들은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의료계 발전에 관해 머리를 맞대고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정융기 병원장은 인사말에서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적절하게 대비하기 위해서는 경쟁이 아닌 상생의 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울산대학교병원은 협력병의원과 의료전달체계가 구축 될 수 있도록 협력병의원들과 시스템을 갖추고 공유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지역의 1·2차 의료기관에서 진료가 어렵거나, 정밀한 진료가 필요한 중증환자들의 신속한 이송
2018-01-20 13:57겨울철에 발생하는 골절은 눈길, 빙판길에서 넘어져 생기는 경우가 많다. 특히 노인들은 골밀도가 낮고 균형 감각이나 사고 위험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떨어져 낙상 시 골절상을 입기 쉽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250만 명 넘는 사람들이 넘어지거나 부딪히는 등의 충격으로 요추‧골반 및 대퇴골이 골절돼 병원 치료를 받았다. 연령대별로는 골다공증 등으로 뼈가 약한 상태인 60세 이상 고령자의 비율이 약 69%로 3명 중 2명꼴이다. 노인의 낙상으로 인한 골절은 사망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낙상사고로 사망하는 65세 이상 노인은 한 해 83만여 명에 달하며 사고 사망원인 2위, 전체 질병 중엔 암에 이어 5위라고 한다. 최근 발표된 한국인 '질병부담' 순위에서도 7위에 진입, 간암과 위암보다도 높았다. 특히 고관절은 빙판길에 미끄러질 때 골절되기 쉬운 부위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고관절이 골절된 적 있는 50세 이상 사람들은 1년 내 사망률이 남성은 22%, 여성은 17%에 달했다. 낙상 골절의 대처법과 예방법에 대해 대전선병원 정형외과 이봉주 과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고관절 골절, 즉시 치료 시작해야 고관절(
2018-01-20 13:57대한아동병원협회는 지난 18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피용 BCG(Bacillus Calmette Guerin,결핵예방접종)의 정식 NIP(National Immunization Program, 국가무료예방접종사업)채택, 수두 2회 추가접종 NIP 확대 시행, 소아청소년과 병원 일반병상 의무 확보비율 수정 요구 등을 골자로 하는 총 3종의 청원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 이날 기자회견이 끝나고 청원서 내용과 관련해 인터뷰 자리가 마련됐다. 인터뷰에 참석한 대한아동병원협회 박양동 회장(경상남도의사회장)과 최용재 학술이사(의정부 튼튼어린이병원 대표), 네이버맘카페 애기똥풀 관계자는 본 입법청원의 취지, 원내 감염 문제 등의 질의에 답했고, 이를 메디포뉴스는 일문일답 형식으로 재구성했다. [편집자 주] ◆ 입법청원의 취지가 듣고 싶다 박양동 회장은 "예방접종은 질병관리본부 내에 있는 예방접종심의위원회에서 의결하면 법 개정 없이 바로 시행할 수 있다. 두 달 전 이 안건과 관련해 질병관리본부장과 미팅을 했다. 그런데 정부가 판단하는 부분과 국민이 필요한 부분에 갭이 있다. 전문가 입장에서 이 갭을 해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2018-01-20 06:00(가칭) ‘심사기준 개선협의체’를 구성하여 공급자와 심평원이 심사기준의 합리적 운영 방식에 대해 상호 소통하는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 보건복지부는 19일 “의료계와 정부가 참여하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관련 제6차 실무협의체’가 19일 오후 5시에 열린 가운데 이같은 심사기준 개선 방안 등이 논의됐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협의체 논의에는 의협 비대위에서 송병두 대전광역시의사회장 등 6명, 병협에서 이성규 기획위원장 등 4명, 복지부에서 이기일 보건의료정책관 등 5명이 참석했다. 이번 실무협의체에서는 의료계가 요구한 심사체계 개선사항에 대해 복지부가 의견을 제시하였고, 상호 논의한 결과 협의된 사항은 다음과 같다. (가칭) ‘심사기준 개선협의체’를 구성하여 공급자와 심평원이 심사기준의 합리적 운영 방식에 대해 상호 소통하는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 심사정보 종합서비스를 통하여 심사 세부규정을 모두 공개 추진한다. 중앙심사조정위원회의 의료계 추천인사 참여를 보장하고, 심사위원의 연임 제한 도입 등을 추진한다. 심사실명제는 전체 공개를 목표로 분야별 대표위원부터 단계적으로 신속히 추진한다. 착오 등의 부당청구에 대해서는 현지조사 이전에 계도 목적으로 요양기관
2018-01-20 05:50메르스 후속 대책으로 보건복지부는 2016년 1월 의료전달체계 개선 협의체를 구성하고 의료전달체계 개선 논의를 시작했으며 총 14차례 회의를 거쳐왔으나, 협의체가 마련한 의료전달체계 개선 권고문 채택이 최종 불발됨에 따라 의료전달체계 개선 문제와 관련해 각계각층의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C&I소비자연구소 · 한국환자단체연합회 ·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시민단체)이 19일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시민단체는 권고문 협의 단계에서 의료계가 보인 실망스러운 태도를 지적하며, 권고문 채택 불발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성명서에서 시민단체는 "지난 2년간 논의과정을 통해 우리나라의 의료전달체계에 대한 포괄적 공감대가 형성되었음에도 결국 일부 병 · 의원 간 이해관계 조정에 실패해 결국 최종 권고문 채택이 불발된 것에 대해 그동안 협의체 위원으로 참여해온 환자, 소비자, 노동조합 등 가입자 단체 위원들은 안타까운 심정을 금할 수 없다."라고 심정을 전했다. 협의체 내의 핵심적 쟁점은 일차의료기관의 입원 · 병상 허용 문제였다면서, 이는 기실 병원 · 의원 간 이해관계를 달리하는 당사자 간 '밥그릇' 논쟁에 불과하다고 했다. 일차의료
2018-01-20 05:40LG화학(대표 박진수)이 류마티스관절염 치료 성분 에타너셉트(etanercept, 오리지널의약품;엔브렐)의 바이오시밀러 ‘LBEC0101’이 일본 후생노동성(Japanese Ministry of Health, Labour and Welfare)으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일본 내에서 ‘에타너셉트’ 바이오시밀러로 허가를 받은 의약품은 ‘LBEC0101’이 최초다. LG화학은 2012년부터 일본의 ‘모치다제약(Mochida Pharmaceutical)’과 일본 공동 연구개발 및 현지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일본 시장 진출을 준비해왔다고 전했다. LG화학이 오송공장에서 완제품을 생산해 일본에 공급하면, ‘모치다제약’이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영업에 강점이 있는 ‘아유미제약(Ayumi Pharmaceutical)’과 공동 판매 형태로 일본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손지웅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은 ‘“LBEC0101’이 빠른 시간 안에 일본 내 입지를 넓혀갈 수 있도록 파트너사와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며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18-01-19 18:46셀트리온은 별도 기준 매출액 8,289억원, 영업이익 5,173억원, 영업이익률 62.4%를 기록한 2017년 경영실적을 19일 잠정 공시했다. 셀트리온의 2017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43.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04.7%가 증가하는 등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셀트리온의 매출 증가 원인으로 ▲램시마의 유럽시장 점유율 확대 및 미국 시장 판매 확대 ▲트룩시마의 유럽 판매 허가 획득때문인 것으로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램시마보다 빠른 속도로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트룩시마의 글로벌 판매 개시도 이번 실적 증가의 원인으로 꼽았다. 회사 관계자는 “제품 믹스의 변화, 매출 증가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 및 수율 개선을 통한 원가경쟁력 확보 등의 이유로 수익성이 증대됐다”고 말했다.
2018-01-19 14:53서울대병원이 “조원상(신경외과)·오승준(비뇨기과, 의료기기혁신센터장) 교수팀이 최근 병원 출자회사 인더스마트와 함께 ‘뇌 내시경용 특수 형광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연구팀은 이를 이용하면 끊어진 뇌혈관을 잇는 수술에서 보다 정밀한 조치가 가능해져 추후 재발이나 합병증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뇌혈관질환은 심혈관질환과 더불어 암 다음으로 국내 사망률 2-3위를 차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뇌동맥류’가 있는데, 파열성인 경우 사망 및 장애 발생률이 65%에 이르는 중병이다. 전조증상이 거의 없어 건강검진을 통해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뇌동맥류 결찰수술은, 열쇠구멍 크기의 개두술을 실시하는 '키홀접근법'이 주로 이뤄진다. 최소한의 부위만 노출시키기 때문에 출혈이 적어 수술시간이 절반 이상 단축되고, 미용적으로 우수한 장점이 있다. 하지만, 좁은 공간에서 수술하기 때문에 숙련된 의료진과 이를 보완해줄 장치들이 필요하다. 먼저 ‘내시경’은 수술현미경으로 확인이 어려운 구조물을 볼 수 있게 빛과 시야를 확보 해준다. 다음으로 ‘형광시스템’은 혈액에 주입한 형광물질을 특수 필터를 통해 관찰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번에 개발된 형광시스템을…
2018-01-19 13:47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환자에게 신뢰받고 행복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환자공감 프로젝트 “환자가 먼저다” 고객 감동 친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19일 인천성모병원에 따르면 ‘환자경험 친절 TFT팀’이 주축이 되어 이뤄진 이번 친절 캠페인은 환자 중심의 의료 프로세스와 질 향상을 유도하고, 환자중심 의료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구체적인 실천 항목을 담아 실천력을 제고함으로써 평소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친절을 실현하자는 게 취지다. 이번 캠페인은 ‘환자가 먼저다’라는 슬로건으로 ▲환자중심의 프로세스 개선 ▲교직원 스마일 뺏지 착용 ▲환자 공감 포스터 배포 ▲환자 공감 라운딩 등 친절 마인드를 고취시키고 있다.아울러 원내 CS강사 Level up 교육을 통해 전문화된 고객만족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개인별 용모, 복장 모니터링 및 개인코칭을 통해 고객에게 신뢰감을 주는 데에도 힘쓸 계획이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홍승모 몬시뇰 병원장은 “병원의 최고 가치는 완벽한 치료에 있지만 의료적 친절은 가장 기본적인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인천성모병원을 찾은 환자들이 질병은 물론 마음까지 치유될 수 있는 행복한…
2018-01-19 13:47최근 심각한 미세먼지로 많은 시민이 고통받고 있는 가운데, 작년 상반기 급성 기관지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1,20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도자 의원(국민의당)이 1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2014년 상반기 1,111만 명이던 급성기관지염 환자가 매년 꾸준히 증가해 2017년 상반기에 1,222만 명을 기록하면서 처음으로 1,20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수치는 동일한 환자가 여러 번 진료받은 것을 제외한 것으로, 작년 상반기 동안 우리 국민 100명 중 24명이 기관지 통증을 호소하며 한 번 이상 병원을 찾은 것을 의미한다. 전년 동기대비 급성 기관지염 환자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에는 환자 수가 전년대비 12만 명이 증가했으나, 2016년 44만 명, 2017년 55만 명이 늘어나 증가 폭이 매년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환자들의 병원 내원일수도 크게 증가해 2014년 2,990만일이었으나, 2017년 상반기에는 3,334만일로 1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진료비 또한 2014년 4,285억에서 2017년 5,174억으로 20%
2018-01-19 1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