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 ㈜퓨쳐켐(대표이사 지대윤)은 자회사인 퓨쳐켐헬스케어를 통해 분자영상 전문기업 에스아이헬스케어㈜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에스아이헬스케어는 1996년 설립된 분자영상 전문기업으로 분자영상장비를 국내 도입하고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분자영상 분야를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기업이다. 또한, 전임상 분자영상기기인 nanoPET, SPECT, MRI, X-ray CT, High frequency Ultrasound 및 Optical Imaging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최첨단 분자영상장비를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에서 수입해 국내 연구소, 병원, 제약회사 등에 공급 및 기술을 지원하는 회사라고 전했다. 퓨쳐켐은 이번 인수를 통해 방사성의약품에 관한 수직 계열화를 구축해 방사성의약품 신약개발 및 연구를 위한 통합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퓨쳐켐 관계자는 “향후 국내 연구소, 병원, 제약회사 등이 방사성의약품 신약개발 및 유전자 치료, 줄기세포 연구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통합 플랫폼을 제공해 방사성의약품을 활용한 신약개발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지대윤 퓨쳐켐 대표는 “이번 에스아이헬스케어 인수로 방사성의약
2018-01-15 10:18대구파티마병원은 지난 12일 병원 본관 4층 에델홀에서 '청소년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병원에 종사하는 다양한 직군의 담당자들이 병원에서 하는 업무의 종류와 하는 일에 대해 설명하고 학생들과 궁금한 점에 대해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병원을 투어하면서 생생한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 감염관리팀과 '손 씻기' 체험을 실습하고 감염관리에 관한 지식과 예방법을 배우게 되었다. 한편 ‘청소년직업체험 프로그램’은 대구파티마병원과 유네스코대구협회간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의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 직업 선택의 기회와 진로 역량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매년 중·고등학교 하계-동계 방학기간을 통해 연간 6회를 실시하고 있다. 대구파티마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청소년들이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 다짐했다.
2018-01-15 10:12현대약품(주) 사회봉사단 ‘두레회(회장 심재철)’가 12일 ‘희망 2018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행사인 충남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를 방문해 성금 300만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번 성금은 현대약품 사회봉사단체 ‘두레회’가 사내 모금 운동을 통해 십시일반 모아 온 것으로, 어려운 이웃을 향한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더해져 의미를 더했다고 회사 관계자는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두레회가 전달한 성금은 충남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를 통해 위기에 처해 있는 소외된 이웃과 복지 사각 지대의 취약 계층, 사회 복지 시설 등의 지원을 위해 쓰이게 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심재철 두레회 회장은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전달한 성금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지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희망을 줄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약품㈜ 사회봉사단 ‘두레회’는 따뜻한 사회를 위해 매년 충남 천안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며 나눔 활동을 실천 하고 있다.
2018-01-15 10:11암젠 재단은 기브투아시아(Give2Asia)와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 저소득층 가정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 Math) 교육을 지원할 것이라고 15일 발표했다. 암젠 재단과 기브투아시아는 18-19일, 아이들과미래재단이 주관하는 ‘STS창의과학진로캠프 - 생명공학으로 보는 우리들의 미래’를 지원하며 생생한 과학 및 생명 공학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STS창의과학진로캠프’는 저소득층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혁신적인 장비를 활용한 과학 실험 기회와 과학분야에 대한 진로체험을 제공하며, 특히 생명공학 관련 강의와 DNA 추출, 박테리아 검출 등 다양한 실험으로 구성된다. 또한, 암젠 코리아의 직원들과의 멘토링 세션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 및 생명공학 관련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노상경 암젠 코리아 대표는 “암젠 재단은 수준 높은 과학 교육의 발전을 추구하는 한편, 암젠 임직원의 삶의 터전이자 일터인 지역 공동체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암젠 재단의 지원을 통해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들이 STEM 교육에 대한 관심과 자신감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18-01-15 10:03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P-HIS)개발 사업단(단장 이상헌)이 지난 12월 28일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P-HIS 개발을 위한 병원협의체 2차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고려대의료원이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업 개요 및 사업 추진계획을 소개하고 Cloud HIS 데모버전을 시연했다. 이상헌 P-HIS개발 사업단장은 인사말에서 "2018년에는 정밀의료 전문가 및 연구자, 기업체 간의 상호 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미래 의료서비스에 걸맞은 새로운 병원정보시스템을 만드는데 사명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말했다. 이번 2차 설명회에는 서울아산병원을 비롯한 의료기관 26곳, 유비케어 등 관련 기업 17곳을 포함해 총 43개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는 2시간 동안 Cloud HIS 개발 계획, Cloud Transformation, HIS-의료용어 표준 적용 및 활용, 헬스 클라우드 표준화에 관한 설명과 참석자의 질의응답으로 이뤄졌다. 고대안암병원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그동안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클라우드 기반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에 병원장과 전산팀장을 비롯해 의료계의 많은 시선
2018-01-15 10:03대한심폐소생협회는 급성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 상승을 목표로 심폐소생술 교육 활동을 지원의 일환으로 05일 경기도 양평에서 종근당건강 전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교육에는 대한심폐소생협회 홍보위원장 노태호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 교수(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의 ‘내가 심폐소생술을 배워야 하는 이유’특강 이후 대한심폐소생협회 일반인강사 16명이 참여해 종근당 임직원 92명을 대상으로 180분에 걸쳐 대한심폐소생협회 일반인 심화과정 실습 교육이 이뤄졌다고 협회 측은 전했다. 노교수는 ‘우리 사회에 생명 존중의 실천이 자리잡아 가는 여정에 있으므로 멀리 퍼져 나가기를 희망하며, 심폐소생술에 관심을 갖고 있더라도 개인적으로 시간을 내어서 교육을 받는 것이 쉽지 않다. 회사에서 직원들에게 심폐소생술 교육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은 안전한 직장과 사회를 만든다는 의미에서 매우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종근당 건강은 일부 희망자에 한해 실시되었던 심폐소생술 교육을 2018년부터는 전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배우는 의무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사업장 내부에 필요시 직원 누구나 사용 할 수 있도록 자동심장충
2018-01-15 10:03지난달 16일 발생한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사건과 관련해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지난 28일에 이어 15일 성명서를 다시금 배포하고, 이대목동병원 경영책임자 전면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성명서에서 보건의료노조는 감염경로를 명확하게 밝히기 위해 주사제 자체 오염 가능성과 주사제를 취급하는 과정에서의 세균 오염 가능성을 놓고 정확한 진상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이번 사건을 보건의료노조는 환자안전사고에 취약한 이대목동병원 의료시스템 · 운영시스템의 총체적 부실 및 정부의 보건의료정책 부실이 낳은 결과라고 규정했다. 감염경로에 대한 정확한 조사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이대목동병원은 철저하게 감염요인을 차단해야 할 신생아중환자실(NICU)의 감염관리의무를 소홀히 했고, 당직근무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감염관리 부실에 대한 분명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안이하고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는 현재 이대목동병원 경영진이 현 상태를 제대로 해결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의료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전면적인 쇄신 노력도 없었고, 의료시스템과 운영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한 근본대책을 마련하기보다는 직원들에게만 책임을 돌리려
2018-01-15 10:03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이사장 지동현,KoNECT)는 세계 최대 임상시험 레지스트리인 미국국립보건원(NIH)의 ‘ClinicalTrials.gov’ 데이터를 분석해 20우리나라가 2017년 글로벌 임상시험 점유율 부문에서 6위에 올랐으며 도시 순위에서는 서울이 1위 자리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이 같은 결과는 역대 가장 높은 수치이며, 서울은 미국 휴스턴과 큰 격차를 보이며 1위 자리를 탈환했다고 전했다. 2017년 한 해 동안 ‘ClinicalTrials.gov’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전체 제약사주도 의약품 임상시험 프로토콜 점유율 분석에서 미국이 24.5%를 차지하며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독일(5.3%), 영국(5.0%), 캐나다(3.9%), 중국(3.7%)이 그 뒤를 이었고, 한국은 3.5%를 기록하며 세계 8위에서 6위로 두 단계 순위가 급상승했다. 등록된 전 세계 임상시험 수는 2016년에 전년대비 25.4%가 감소한 데 이어, 2017년도에도 16.3%나 감소했다. 그러나 한국은 글로벌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전년과 동일한 수를 유지하며 크게 선전했다고 평했다. 이러한 가운데 중국과 일본의 상승세는 여전히 한국을 위협하고 있다. 최근 임상시험…
2018-01-15 10:02건보 보장성 강화 의-정 실무협의체에서 의료계는 기존 16개 대정부 요구사항을 구체화한 세부 요구사항을 제시하였고, 이를 기초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보건복지부는 의료계와 정부가 참여하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관련 제5차 실무협의체가 지난 12일 오후 5시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협의체 논의에는 의협 비대위에서 송병두 대전광역시의사회장 등 6명, 병협에서 이성규 기획위원장 등 6명, 복지부에서 이기일 보건의료정책관 등 6명이 참석하였다. 이번에는 지난 제2~4차 논의에서 복지부가 비급여의 급여화 실행계획, 심사체계 개편, 수가 보상 등에 대해 설명하면서 의료계에 보다 구체적인 의견을 요청한 데 따른 후속 논의였다. 병원협회는 진찰료 및 입원료 인상, 의원-병원 간 수가 역전 개선, 심사체계 개선, 비급여의 급여화의 단계적 추진 등을 요구하였고, 의협 비대위는 기존 수가 인상, 종별 가산율 30% 동일 적용과 현지 확인 폐지를 우선 요구하였으며, 내부 의견 조율 후 보다 구체화된 요구사항을 정리하여 제시하기로 하였다. 복지부는 “제시한 의견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했다. 다음 논의는 오는 19일 17시에 있을 예정이다. 심사체계 개선에 대한 추가
2018-01-15 09:02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이 지난 12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을 방문, 첫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의협 추무진 회장은 김용익 이사장의 취임을 축하함과 동시에 지난 의료계 신년하례회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준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정부의 대대적인 보장성 강화 정책이 논의되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취임하게 된 만큼 건보공단 이사장의 역할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발언을 시작으로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에 대해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의료공급자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대한의사협회와 향후 국민건강보험제도를 위해 협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추무진 회장은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과 의료전달체계 개선 등 의료정책 현안에 대한 의료계의 우려를 전달하고, 정부 정책에 대한 신뢰성 회복을 위해 우선 건강보험 수가를 정상화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건강보험 재정이 사상 최대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지만, 향후 재정 확충 방안 마련 없이 비급여가 급여로 전환될 경우 엄청난 재원 소요로 보험재정이 적자 구조로 전환되지 않을까 하는 의료계 내부의 우려의 목소리도 전달했다. 아울러, 공정한 수가 협상 구조 및 합리적 수가…
2018-01-15 08:52이제 1년이 지난 대한의사협회 KMA Policy 특별위원회가 ▲차기 집행부에서는 물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존재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고, ▲그러려면 대의원들도 이제는 정기적으로 많은 재정을 투입하여야 하며 ▲특위가 아닌 의료정책연구소처럼 상설기구가 돼야 한다는 제안이 있었다.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가 지난 13일 의협 용산임시회관에서 개최한 ‘KMA Policy 특별위원회 1년 활동 총평 및 발전을 위한 전체회의’에서 이같은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날 행사는 ▲김교웅 부위원장 겸 총괄간사의 사회로 ▲김영완 위원장의 개회사 ▲추무진 회장의 축사 ▲임수흠 의장의 축사 ▲이윤성 대한의학회 회장의 축사 ▲김숙희 전국광역시도의사회 회장의 축사 ▲노만희 대한개원의협의회 회장의 축사로 진행됐다. 또 ▲김홍식 전문위원회 위원장 활동보고 ▲박형욱 법제및윤리분과 위원장 할동보고 ▲안광무 의료및의학정책분과 위원장 활동보고 ▲이원표 건강보험정책분과 위원장 활동보고가 있었다. 또한 1년간 총평 및 발전방향을 위한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김영완 KMA Policy 특별위원회 위원장 개회사에서 집행부와 대의원회의 지원을 당부했다. 김 특별위원장은 “출범 1년 지났다. 그간 위원 한분한
2018-01-15 06:00개정되는 2017년 성장도표에 따라 저신장 및 비만 유병률이 증가할 전망이다. 지난 13일 오후 1시 30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암연구소 이건희 홀에서 개최된 '제5회 소아청소년 건강증진 및 보건통계 심포지엄'에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재현 교수가 '2017 소아청소년 표준성장도표 개정 및 변경사항'을 발표했다. 김 교수는 "정상 성장 과정은 소아청소년이 자라는데 아주 중요한 특성이고, 한가지 특성만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과정으로, 일정 부분 예측할 수 있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그래서 이러한 성장패턴을 잘 파악한다면 해당 소아청소년의 특정 질환 유무를 알 수 있게 된다. 특히, 신장 · 체중 등을 측정하는 것이 소아청소년을 케어하는 데 있어 중요 과정이 된다."라고 말했다. Growth Reference(성장 참조)는 특정 집단에 속하는 소아청소년의 신체 계측치를 통계적으로 요약해 놓은 것으로, 특정 시간 및 특정 지역에 거주하는 집단을 대표하는 자료이다. 이는 대부분 평균, 표준편차 등의 형태로, 연령 · 성별에 대한 자료가 제시된 것이며, 즉, 아이가 어떻게 자라고 있는지에 대한 자료를 제시하는 것으로서…
2018-01-15 05:50고셔병은 효소 ‘글루코세레브로시다아제(glucocerebrosidase)’의 결핍으로 인해 글루코세레브로사이드라는 물질이 축적돼 생기는 질병이다. 글로코세레브로사이드의 축적으로 인해 간과 비장이 비대해지고, 혈소판 감소 및 이로 인한 출혈, 골통, 관절통, 고관절 무혈성 괴사 등 골격계 이상 등이 나타난다. 치료법으로는 ▲효소대체요법(Enzyme replacement therapy: ERT)과 ▲기질감소치료법(Substrate reduction therapy: SRT)등이 있다. ERT는 치료제를 정맥주사로 주입해 세포 내 결핍된 글루코세레브로시다아제를 공급해 주는 것이다. 비신경병증형 고셔병 환자에게 조기 효소대체요법은 비가역적 손상을 초래하는 신체 합병증을 예방해 표준 치료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SRT는 글루코실세라마이드 합성효소를 억제해 글루코세레브로시다아제가 분해해야 하는 기질의 양을 선제적으로 줄여주는 치료법이다. 잔존 효소 활성도를 통해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정도의 기질 농도를 유지해 체내 항상성을 회복시키는 데 치료 목적이 있다. 아래 설명하는 임상은 세레델가(성분명: 엘리글루스타트)는 SRT 치료제로, 2014년 미국 FDA로부터 승인받
2018-01-15 05:4010년 만에 개정되는 '2017 소아청소년 표준성장도표'에 따라 저신장 · 비만 유병률이 현실적으로 반영돼, 의료보험 적용 혜택을 받는 아동이 더욱 늘어날 예정이다. 지난 13일 오후 1시 30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암연구소 이건희 홀에서 열린 '제5회 소아청소년 건강증진 및 보건통계 심포지엄'에서 만난 대한소아과학회 학교보건 및 보건통계위원회 문진수 이사가 메디포뉴스와의 인터뷰에서 '2017 소아청소년 표준성장도표' 언급과 더불어 소아비만의 문제를 지적하고 나섰다. 문 이사는 "소아청소년 성장도표는 10년 주기로 질병관리본부, 보건복지부, 대한소아과학회가 개정하고 있으며, 이번 성장도표는 지난 연말에 전부 완성된 상태이다. 이번 도표는 2017년도 판으로 1월 중에 정식으로 공식발표될 예정이다."라면서, "이번 심포지엄은 최종 발표 전에 마지막으로 점검하는 자리로, 변동 사항을 얘기했다. 큰 변동 방향은 비만 기준이 더욱 과학적 · 현대화됐다는 것이다. 과거에는 소아청소년 비만 기준이 너무 높게 설정돼 있어서 비만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부분이 개선돼 현실적인 비만 유병률이 나올 것이며, 결과적으로 비만율이 좀 더 올라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즉,
2018-01-15 05:30대한의사협회는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사건을 계기로 의료기관과 의료인이 감염관리에 만전을 기하기에 부족함 없도록 근무여건을 개선하는 특단의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지난 12일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관련 대한의사협회 입장’에서 이같이 밝혔다. 의협은 “정부는 일선 의료현장의 감염관리 인력과 장비 및 재료, 시스템 등의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여 현실에 맞게 질 관리 수준을 대폭 향상시켜야 한다. 감염관리를 위해 투자하면 병원 문을 닫아야 하는 상황이 되지 않도록 국가가 근본적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하며, 그에 따른 충분한 예산이 투입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고 했다. 앞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국과수 부검 결과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의 원인이 시트로박터 프룬디균 감염으로 인한 패혈증이라고 12일 발표했다. 이에 의협은 “특정 병원과 특정 의료진의 잘못으로만 이 사건의 원인을 단정 짓는 것은 무리다. 해당 병원 NICU는 5명이 할 일을 2명이 감당하고 있었고 당직근무 체계조차 무너진 상태였다. 의료진간 긴밀한 협업을 요하며 24시간 예측불허의 상황이 발생하는 NICU의 특성상, 열악한 근무여건이 지속됐다는 것은 이 사건이 예고된 참사였음
2018-01-15 05:20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12일 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음악을 통해 환우와 가족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한 ‘한동문화예술단과 함께하는 행복 콘서트’를 개최했다. ‘한동문화예술단’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이날 공연에서는 환우와 가족, 병원 내방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악을 통해 소통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을 진행한 한동문화예술단은 2011년 한동교회 주일학생들로 구성 및 출범해 바이올린 첼로 플롯 드럼 등 악기 교육을 통한 인재양성과 오케스트라 및 합창단으로 이루어진 순수 비영리청소년문화예술단이다. 지역 내 청소년들의 꿈키우기, 사랑나누기 연주회 등 청소년들에게 예술을 통한 교육과 발표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내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공연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30여명의 단원들이 참여해 드라마 ‘하얀거탑’과 영화 ‘스팅’, ‘헝가리무곡’, ‘라데츠키행진곡’ 등의 오케스트라 연주를 비롯해 기타와 플롯, 중창 등 다양한 장르의 연주로 환우와 병원을 찾은 내방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강명재 병원장은 “이번 공연이 병마에 지친 환우와 가족들의 마음에 따뜻한 위로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환우들의 마음을 어
2018-01-13 18:38의료전달체계 개선 권고문 사안과 관련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이 의견을 취합해서 전체적으로 뜻이 모아져야 간다고 했다.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12일 의료전달체계 개선 권고문 논의를 중단하지 않는 대한의사협회 집행부를 항의 방문한 자리에서 추무진 회장이 이같이 말했다. 12일 오후 3시경 용산임시회관 7층 추무진 회장 집무실에 비대위 이필수 위원장, 이동욱 총괄간사, 김승진 위원, 등 4명이 방문, 권고문 사안에 대해 회원들의 우려를 이야기했다. 이 자리에 집행부에서는 추무진 회장, 김록권 상근부회장, 안양수 총무이사가 함께 했다. 추무진 회장을 항의 방문하고 나온 이필수 위원장, 이동욱 총괄간사, 김승진 위원이 브리핑룸에 들려 대화 내용을 브리핑했다. 이동욱 총괄간사는 “추무진 회장에게 전달체계 관련서는 18개 과가 반대한다. 그런데 보건복지부도 강행한다고 하고, 의협도 강행한다고 해서 비대위에서 회원이 걱정하는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항의 방문했다. 강행하는 것의 중단을 요구했다. 전달체계는 백년지대계다. 충분한 합의와 논의를 거쳐서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동욱 총괄간사는 “과별 종별 이해관계가 다르다. 의료계가 하나가 돼야 하는 시기
2018-01-13 06:00"거버넌스 통합은 문화 변화를 통해 느리더라도 바꿔나가야 한다. 각자의 이해관계를 주장하면 결국은 무너진다." 지난 11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개최된 '보건의료 R&D 혁신을 위한 대국민 토론회'에서 제2차 보건의료기술육성 기본계획(2018~2022)(안)을 발표한 보건복지부 R&D 중장기 전략기획단 송시영 총괄위원장이 이같이 지적했다. 송 위원장은 제2차 보건의료기술육성 기본계획이 향후 3차 계획과의 연결고리를 염두에 두고 만든 것임을 강조했다. 송 위원장은 "앞으로의 시대는 정보의 순환이 빠르고 투명하게 될 수밖에 없다. 정보 전달 속도가 느렸던 과거와 비교해 현재는 SNS상에서 정보가 바로 올라오고 사회적 이슈가 된다. 보건의료 R&D 분야에서도 그러한 일들이 이뤄지지라 예상한다."라면서, "이번 2차 계획안은 3차 계획을 생각하면서 연결고리를 두고 만들게 됐다. 그런데 3차 계획을 완벽하게 예상할 수 없었다. 지금은 모든 면에서 빠르게 변하는 시대이기 때문에 예상이 힘들다. 1차 계획에서 어떤 것이 살아남고 없어졌는지 등을 꾸준히 가지고 있어야만 3차 때도 충분한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2018-01-13 05:50유한욱 서울아산병원 의학유전학센터교수는 국내 고셔병 치료제 개발을 위해 이수앱지스사와 함께 2011년 5월부터 2012년 8월까지 고셔병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고셔병 연구로 우리나라에서 ‘고셔병’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12일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열린 ‘고셔병 경구형 치료제 세레델가 급여출시 기자간담회’ 내용 중 유 교수가 발표한 ‘고셔병에 대한 이해와 국내 환자 현황’ 내용을 소개한다.[편집자주] ◆동양인에게서 가장 많이 발견되는 증상은 ‘신경손상’유 교수는 동양인에게서 흔히 발견되는 ‘신경손상’은 세레델가와 같은 효소대체요법(Enzyme replacement therapy: ERT)으로도 치료가 불가능 하다고 강조했다. 유 교수는 “ERT로 간과 비장의 크기를 줄일 수는 있지만, 세레델가와 같은 ERT 약물 역시 뇌에 전달될 수 없기 때문에 신경손상을 완화하는 효능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고셔병에 걸린 동양인의 절반 가까이는 신경손상이 급성으로 나타난다. 고셔병 초기에는 신경손상이 증상이 발현되지 않다가, 이후에 신경손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경기, 눈동자 움직임의 어려움이 나타난다. 처음에는 1형
2018-01-13 05:40양산부산대병원이 2회 연속으로 대한영상의학회에서 주관하는 의료영상 품질관리 모범수련병원 인증을 받았다고 12일 전했다. 인증은 2018년 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유효하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이번 인증으로 양산부산대병원 영상의학과의 우수한 의료영상 품질관리와 지역의 타 의료기관 의료영상 품질관리에 대한 기여도를 재확인했다."고 했다. 의료영상 품질관리 모범수련병원 인증제도는 (사)대한영상의학회에서 특수의료장비 품질관리체계의 정착을 위해 품질관리를 효과적으로 실행하고 있는 수련병원을 평가하는 제도이며, 인증서는 특수의료장비인 CT, MRI, 유방촬영에 대해 장비, 인력, 시설, 안전관리, 판독, 감염관리 등의 항목을 심사하고 한국의료영상품질관리원의 적합 판정을 받은 병원에게 수여된다. 한편, 양산부산대병원 영상의학과는 2017년 MRI 4호기, CT 5호기 · 6호기를 도입해, 총 CT 6기, MRI 4기 보유하고 있어 영남권 최고의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교수 19명, 전공의 8명, 방사선사를 비롯한 108명의 우수한 인력을 보유해 빠르고 정확한 판독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6개의 CT실에서는 월평균 8,000건의 검사를 시행하고
2018-01-12 1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