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가 보건당국에 ▲한약의 조제내역서 발급을 의무화하라 ▲마황의 허용 용량과 투약기간을 엄격히 관리하라고 촉구했다.31일 한방대책특위는 최근 불거진 한 프로야구 선수의 한약으로 인한 도핑방지규정 위반은 한약의 조제내역서 발급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킨 사건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27일 한 프로야구 선수의 도핑방지규정 위반 사실을 발표했다. 해당 선수는 한 시즌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36경기 출장정지의 중징계에 처해졌다. 이에 한특위는 “효과와 안전성이 검증되지도 않은 한약과 한의사의 부주의로 인해 한창 발전해야 할 20살의 어린 선수가 오랜 기간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고 했다. 이 프로야구 선수의 도핑방지규정 위반은 한의사의 부주의 때문이라는 것이다.한특위는 “도핑테스트에서 적발된 성분은 에페드린으로 한약재 마황의 주성분이다. 선수 측은 여드름 치료를 위해 한약을 복용하였다 하며 담당 한의사에게 금지약물이 포함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고, 처음 처방 때에는 마황이 들어있지 않은 한약을 받았지만, 두 번째 처방 때에는 마황이 들어가 도핑에 적발되었다고 해명했다.”고 밝혔다.마
2017-10-31 21:10국립암센터가 지난 25일 병원동 1층 로비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 주간을 맞이해 '가을편지 음악회'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호스피스 · 완화의료 주간은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세계 호스피스·완화의료의 날(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을 기념하여 전국의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기관에서 공동으로 시행하는 행사이다. 특히, 국립암센터는 올해 8월부터 시행된 연명의료결정법에 의해 중앙호스피스센터로 지정돼, 근거 기반의 호스피스·완화의료 정책 제안 및 한국형 호스피스·완화의료 제공체계 모델 개발을 수행 중이다. 국립암센터는 이번 홍보주간을 맞이해 국악 밴드 '숲(SOOPF)'의 공연으로 가을편지 음악회를 진행했다. '숲'은 다양한 장르의 조화를 통해 새로운 음악을 창조하는 예술단체로서 이날 행사에서 가야금, 피리, 피아노, 성악이 함께 어우러진 아름다운 음악으로 환자와 가족, 의료진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지난 20일에는 병원 방문객과 직원 등 700여 명을 대상으로 포춘 쿠키 등 홍보 물품을 제공하며,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후원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장윤정 호스피스·완화의료 사업
2017-10-31 21:09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노환중)은 10월30일(월) 병동 8층에서 병동 만남의 장소 리모델링 완료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노환중 병원장과 이상돈 진료처장, 최실봉 관리국장, 김대성 기획실장, 이영순 간호부장, 김소희 약제부장 등 주요보직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시설관리팀장의 연혁보고 및 인사말, 노환중 병원장의 격려사, 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리모델링은 환자 병문안 문화 개선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입원환자들에게 편안한 면회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병동 5~11층(7개소), 총면적 300㎡의 공간에 진행한 인테리어 공사이다. 단순히 의자만 배치되어 있던 공간을 리모델링을 통해 아름답게 개선함에 따라 앞으로는 환자들이 아름다운 조명 아래에서 소파와 테이블에 앉아 마음 놓고 편안하게 면회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환중 병원장은 “이번 리모델링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게 도움 주신 여러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병동 만남의 장소가 병문안 문화의 정착과 환자의 치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2017-10-31 20:55경희의료원 간호본부가 지난 20일, 정보행정동 제2세미나실에서 수간호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간호본부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서 조별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했다. 워크숍에서는 ▲병동 적정인력 관리방안(한복희 간호교육행정팀 팀장) ▲간호사 이직률 감소방안(한방간호팀 한상순 팀장, 외래간호팀 박희라 팀장) ▲병동시간 외 근무 개선활동(병동간호1팀 허정자 팀장) ▲신규 및 전보 간호사 교육 방안(병동간호2팀 서현기 팀장) 순으로 총 4개 조의 발표가 이뤄졌으며, 열띤 토론과 함께 간호계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유재선 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은 주제별 구체적인 방안과 향후 계획까지 논의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주제별 TFT 운영을 통해 사업을 지속시키고 평가를 통해 더욱 발전시키겠다."라고 말했다.
2017-10-31 20:19의료인 면허 취소자가 해마다 증가해 최근 3년간 의료인 면허 취소자가 141명으로, 3.8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인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비도덕적 진료행위도 줄어들기는커녕 오히려 급증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김광수 의원(전북 전주시갑)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2014∼2016년 의료인 행정처분 현황' 자료에 따르면, 3년간 의료인 면허 취소 건수는 2014년 19건에서 2016년 72건으로 3.8배 증가했다. 3년간 면허취소자는 의사 109명, 한의사 22명, 치과의사 4명, 간호사 6명이고, 2014년 18명이던 의사 면허취소자는 2016년 57명으로 세 배 이상 증가했다. 의료인의 면허 취소 사유로는 '부당한 경제적 이익 취득 금지' 위반이 전체 141건 중 27건(19.1%)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의료기관 개설자가 될 수 없는 자에게 고용되어 의료행위 한 경우' 26건(18.4%), '관련 서류 위·변조 또는 부정한 방법으로 진료비 거짓 청구한 경우', '자격정지 기간 중 의료행위를 한 경우'가 각각 24건(17.0%)이다. 또한, 비도덕적 진료행위로 인한…
2017-10-31 20:19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보건복지부 · 한국공공조직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출범한 '한국공공조직은행'의 비정상적 업무행태 및 불법행위가 도를 넘어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공공조직은행은 '인체조직 안전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조직기증지원기관으로 지정되면서, 올해 3월에 설립 허가를 마쳤다. 이 조직은 '한국인체조직기증원(2010년 설립, 이하 기증원)'이라는 공공기관과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2008년 설립, 이하 기증지원본부)'라는 홍보전문기관이 통합돼 새롭게 출범했다. 한국공공조직은행은 '사후 시신이 기증되면 적합한 환자에게 기증될 수 있도록 채취와 분배를 담당하는 대표 기관'으로서 복지부 담당 국장이 당연직 이사로 참여하고 있는 등 정부의 기타공공기관으로 등록 절차를 밟고 있다. ◆ 장기밀매 전과자, 규정 위반해서 고용해 공공조직은행에는 전신 조직인 '기증원'과 '기증지원본부'가 있고, 해당 직원들은 대부분 고용 승계돼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기증원에서 일했던 전직 간호사 출신 신모 씨가 2006년 '장기밀매'로 수천만 원을 수수한 혐의로 유죄 확정돼 징역…
2017-10-31 20:15질병과 사망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진 흡연과 음주로 인해 매년 건강보험 재정이 크게 지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6년까지 흡연과 음주로 지출된 건강보험 총진료비는 약 25조 3,533억 원이며, 이 중 건강보험이 지출한 급여액은 약 20조 6,610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한 해 동안 흡연 · 음주로 지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건강보험 총진료비는 약 5조 632억 원이며, 이중 건강보험이 지출한 급여액은 약 4조 1,359억 원이다. 2016년 건강보험 총급여액인 50조 4,254억 원의 8.2%나 된다. 흡연 및 음주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지출은 2011년 3조 611억 원에서 2016년 4조 1,360억 원으로 35.1% 증가했다. 흡연의 경우 2011년 대비 2016년 35.6% 증가했고, 음주의 경우 34.6% 증가했다. 흡연 · 음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인원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50~60대 사이의 진료환자가 가장 많다. 흡연의 경우, 50대는 2011년 416.9천 명에서 2016년 498.3천 명으로
2017-10-31 20:13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연결회계 기준으로 2017년 3분기 매출 2,276억 원과 영업이익 278억 원, 순이익 228억 원을 달성했다고 31일 잠정 공시했다. 이번 분기 R&D 투자액은 3분기 매출 대비 20.0%인 455억 원을 기록했으며, 기술료 수익을 제외한 매출과 비교하면 21.4%에 해당한다. 특히 한미약품 개별 회계 기준에서 기술료 수익을 제외한 R&D 투자 비율은 25.0%까지 상승하는 등 제약업계 최고 수준의 R&D 경영을 지속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3분기에도 자체 개발한 주력 제품들이 고르게 성장하면서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실제 한미약품 매출 중 ‘자체 개발한 제품’의 비중은 71.5%이며, 도입 제품 등을 의미하는 ‘상품 매출’은 17.8%에 그쳤다. 이 같은 기조에 힘입어 매출은 전년 대비 3.6%,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02.2%와 261.9% 성장을 기록하며 큰 폭의 실적 개선을 달성했다. 이번 분기에는 주력 제품인 '아모잘탄(고혈압 치료제)'과 '아모디핀(고혈압 치료제)', '로수젯(고지혈증 치료제)', '구구∙팔팔(발기부전 치료제)' 등의 안정적 성장이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또 파트
2017-10-31 19:59국내에서 개발한 최초 당뇨병 치료신약 ‘제미글로’가 월 처방액 70억원을 돌파했다. '제미글로'의 공동 마케팅을 다당하고 있는 대웅제약은 31일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 자료 분석 결과,LG화학의 ‘제미글로’ 원외 처방액이 지난 9월 기준 70억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제미글로는 올해 5월 60억을 돌파한 이래, 4개월 만에 70억을 돌파하는 가파른 성장세를 타고 있다. 현재 국내 DPP-4 억제제 시장에서도 M/S 3위까지 올라서며, 블록버스터 약물로써 시장에서 선두자리를 위협하고 있을 만큼 괄목한 만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제미글로는 2016년 1월 대웅제약과 공동마케팅 계약을 체결한 이후 처방액이 급성장하기 시작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제미글로 성장은 검증 4단계 원리로 작동하는 대웅제약의 근거중심 마케팅 전략과, 이를 통해 확산되는 강력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제미글로의 우수한 제품력이 함께 시너지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제미글로는 한국인을 비롯한 아시아인 당뇨병 유병 특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약물이라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고설명했다. 주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연구에서 우수한 데이터를 통해 우수성을 입증하였고, 초기 당뇨병 환자뿐만 아니라…
2017-10-31 19:59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이 31일 2017년도 국정감사를 마무리하며,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에 대한 '문재인 케어 국감 스코어보드' 자료를 공개했다. 지난 8월 9일,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현행 63.4%의 국민건강보험 보장률을 70%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일명 '문재인 케어'에 드는 비용을 약 30.6조 원으로 추계했다. 그러나 매년 최대 3.2%의 보험료율 인상 및 법정준비금 10조 원 사용 계획을 정부가 밝히면서, 국민건강보험 재정고갈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각종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국정감사 기간 내내 문재인 케어 실현 가능성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김승희 의원은 국회 예산정책처의 재정 소요 추계 자료,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등재비급여 현황자료, 국민건강보험공단 본인부담상한제 환급금액 현황자료 등을 분석해, 2017년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동안 '문재인 케어'를 지적했다. ◆ 준비성 · 내용성 · 지속가능성 낙제점 김승희 의원이 공개한 '문재인 케어, 국감 스코어보드'는 여야 가릴 것 없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취지는 공감한다는 내용을
2017-10-31 19:58한국 레오파마(사장 김지현)는 10월 29일 '세계 건선의 날'을 맞아 글로벌 최초로 건선 환자들의 행복도를 조사한 ‘2017 세계 건선 행복 보고서’를 발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설문 조사는 레오파마 이노베이션랩(LEO Innovation Lab)과 행복 연구소(Happiness Research Institute) 등으로 구성된 다제학적팀이 184개국 12만 명의 건선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것으로 건선 환자의 행복도를 측정한 최초의 글로벌 조사이다. 설문은 ‘PsoHappy’ 어플리케이션 또는 웹사이트를 통해 자기기입식 설문으로 진행됐으며, 20세미만부터 60세 이상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했다. 설문 문항은 중증도, 질병 부담, 치료 부담, 보건의료체계와 의료 전문가들의 평가, 일상 생활의 걱정과 행동에 초점을 맞췄으며, 조사를 위해 UN 행복 보고서 및 갤럽 세계 여론조사에서 활용되는 방법과 피부과-삶의 질 지수(DLQI, Dermatology Life Quality Index) 등을 토대로 측정 되었다. 설문 결과 나라별 순위에서는 184개국 중 멕시코와 콜롬비아, 스페인, 브라질, 캐나다 순으로 환자들의 행복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
2017-10-31 19:56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은 아시아태평양 이노베이션 센터와 한국얀센,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 파트너링 오피스’를 서울시가 조성하는 바이오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인 서울 바이오허브에 개소했다고 31일 밝혔다.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 파트너링 오피스’는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과 제약, 의료기기 및 소비재 부문 전반에 걸쳐 인류에 대한 검증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초기 단계의 혁신 기술을 개발 중인 국내 스타트업, 대학교 및 연구소의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파트너링 오피스’는 한국 생명과학 커뮤니티가 가치 있는 정보, 발견(Scouting) 프로그램 및 과학, 허가, 상업화에 대한 전문성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이 한국 생명과학 커뮤니티와 연구 협력을 시작하고 증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회사 측 관계자는 "한국은 뛰어난 바이오테크놀로지 생태계를 보유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중요 혁신 중심지로, ‘파트너링 오피스’ 개소는 한국의 미래 혁신 성장을 돕고 가속화하기 위한 존슨앤드존슨의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준다"며, "혁신에 대한 관심과 양성을 지속하고
2017-10-31 19:54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자사의 기저인슐린 '트레시바 플렉스터치주(성분명 인슐린 데글루덱)'가 차세대 기저인슐린 시장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의약품 시장조사 기관인 유비스트 데이터에 따르면, '트레시바'는 2017년 9월 기준 시장점유율 24.1%를 기록하며 국내 차세대 기저인슐린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트레시바'는 출시 이후 꾸준한 매출 성장을 보여왔으며, 지난해에는 매출액 100억 원을 돌파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 80억 원을 달성하며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제77차 미국당뇨병학회(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이하 ADA) 연례학술대회와 제53차 유럽당뇨병학회(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Diabetes, 이하 EASD) 연례학술대회에서 '트레시바' DEVOTE 임상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EASD에서 새롭게 발표된 연구 결과,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의 중증 저혈당 발생 예방이 사망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세계적인 의학저널인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2017-10-31 19:54사노피 파스퇴르(대표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는 31일 서울시 용산구 동자동에 위치한 무료급식소 ‘따스한채움터’에서 서울시와 함께 노숙인 및 쪽방촌 주민 대상으로 독감예방 무료접종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독감예방접종 행사는 사노피 파스퇴르의 대표 사회책임활동인 ‘헬핑핸즈(Helping Hands) 캠페인’의 일환으로, 예방접종 사각지대에 있는 노숙인 및 쪽방촌 주민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 사업을 위해 서울시를 비롯해 서울의료원, 나눔진료 봉사단,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다시서기 종합지원센터, 서울시내 5개 쪽방 상담센터, 따스한 채움터 등 다양한 단체가 지난 7년간 변함없는 파트너십으로, 2011년부터 올해까지 7년간 총 34,100명에게 예방접종을 진행했다. 매년 독감예방접종 행사에 사노피 파스퇴르 임직원들도 자원봉사로 참여해 노숙인들의 문진표 작성을 돕는 등 현장 지원 활동을 하며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들과의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 사노피 파스퇴르 사장은 “7년간 약 3만 명에 이르는 노숙인들과 쪽방촌 주민들에게 체계적인 독감예방접종을 실행할 수 있었던 가장 큰 힘은 다양한 파트너 단체와
2017-10-31 19:53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31일 기업공시를 통해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분기 매출로는 역대 최대치인 1279억 원을 달성하였으며, 직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84% 증가한 107억 원, 당기순이익은 48%가 늘어난 77억 원을 기록하는 등 호실적을 거뒀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도 매출액 62%, 영업이익 146%, 당기순이익 100%가 증가해 대폭 성장했다. 단, 전년 동기 실적의 경우 2016년 8월 기업분할 이후부터인 2개월간의 수치이다. 실적과 관련해 일동제약 측은 "대표 브랜드인 아로나민은 물론, 위궤양치료제 큐란, 라비에트, 항생제 후루마린, 당뇨병치료제 온글라이자 등 주요 전문의약품 매출이 증가하면서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고 전했다. 또한, "올 초 출범한 온라인의약품몰 일동샵이 조기에 정착되면서 유통 및 재고 관리가 효율화되었으며, 프로세스 혁신 및 품질 제고 활동 등을 통해 수익성이 개선되었다"고 설명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이어“올해 특히 역점을 둔 프로세스 혁신, 품질 제고, 생산성 향상 등 내실 강화 활동의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 양적 지표뿐 아니라 이익구조 및 수익성 개선 등 질적 측면에서 더욱 의미 있는 성장이 이루
2017-10-31 15:01유한양행(사장 이정희)은 지난 28일 오창지역 3개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노란발자국 부착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한양행 임직원 25명은 오창공장 인근에 소재한 각리초, 비봉초, 청원초 등 3개 초등학교 11개 횡단보도에 노란 정지선과 노란발자국을 부착했다. 유한양행은 사전에 각 학교를 방문하여 어린이들이 등하교시 주의가 필요한 횡단보도를 미리 파악하고 11곳의 횡단보도를 선정했으며, 이날 봉사활동에는 유한양행 임직원뿐만 아니라 3개 학교 녹색어머니회 학부모와 학생대표 및 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봉사활동에 의의를 더했다. 해마다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가 늘고 있으며, 우리나라 아동사망 교통사고의 81%가 횡단보도에서 발생한다. 노란발자국은 학교 앞 횡단보도에 어린이들이 일정거리를 두고 신호를 기다리도록 유도하는 보행자 중심의 교통사고 예방장치로, 자연스럽게 어린이들이 차도와 멀리 떨어지게 만드는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의 일종이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영래 전무는 “이번 봉사활동이 오창지역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문화 조성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한양행은 지역사회와 함
2017-10-31 15:01한국애브비(대표이사 유홍기)와 한국에자이(대표이사 고홍병)는 보건복지부의 고시에 따라 11월 1일부터, 코르티코스테로이드에 적절한 반응을 나타내지 않거나 부작용 등으로 치료를 중단한 성인의 난치성 비감염성 중간 포도막염, 후포도막염, 전체포도막염 성인 환자의 휴미라 치료에 보험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휴미라는 한국에서 최초이자 유일하게 비감염성 포도막염 치료제로 승인받은 생물학적 제제이다. 이번 급여기준에 따라 휴미라 6주간 투여 후 평가 시, 새로운 활동성 혹은 염증성 병변이 나타나지 않으면 추가투여에 보험급여가 인정되고, 그 후에는 8주마다 평가하여 새로운 활동성 혹은 염증성 병변이 나타나지 않으면 지속 투여가 인정된다. 포도막염은 홍채, 맥락막 및 눈에 있는 모양체를 포함한 포도막의 염증이다. 치료하지 않으면 백내장, 녹내장, 낭포성 황반부종(Cystoid Macular Edema) 및 실명을 유발할 수 있다. 포도막염은 시력 저하나 실명을 유발할 수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예방 가능한 실명 원인 중 3위인 질환이고, 미국 내 실명 원인 중 5위에 해당한다. 비감염성 포도막염은 진단과 치료가 어렵고, 보편적으로 인정되는 비감염성 포도막염 치료 지침
2017-10-31 15:00셀트리온은 30일(현지시간 기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유럽장질환학회(UEGW, United European Gastroenterology Week)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와 '램시마 피하주사(SC)' 제형의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30일 진행된 구술발표 세션에서 셀트리온 알렉스 쿠드린(Alex Kudrin) 부사장은 크론병 환자 대상 램시마와 오리지널의약품 간 교체투여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 이 임상에서 연구진은 크론병 환자 220명을 무작위로 램시마 투여유지 군, 오리지널의약품 투여유지 군, 램시마에서 오리지널의약품으로 교체투여하는 군, 오리지널의약품에서 램시마로 교체투여하는 군 등 네 군으로 나누어 1년의 치료기간 동안 크론병 활성도 지수(CDAI-70), 임상적 관해율, 안전성 데이터 등을 통해 각 군 간 임상적 효과를 비교 분석했다. 구술발표 연자로 나선 알렉스 쿠드린 부사장은 “이번 임상 결과 크론병 환자에게 램시마 투여 시 장기적 효능 및 안전성이 충분히 입증됐다”며, “오리지널의약품에서 램시마로 교체투여한 군과 램시마 투여유지군 모두 오리지널 투여 유지군 대비 효능과 안전성이 동등함을 확인할 수
2017-10-31 15:00JW중외제약이 투약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이차성 부갑상선기능항진증 치료제에 대한 국내 판권을 획득하고 신장내과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신영섭)은 에자이그룹 EA제약(대표 유지 마쓰에)과 혈액투석 환자를 위한 이차성 부갑상선기능항진증(SHPT) 치료제 ‘AJT240’에 대한 국내 임상 및 판매 라이선스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AJT240’은 기존의 이차성 부갑상선기능항진증 경구 치료제보다 위장관계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투약편의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는 정맥주사 신약으로, 현재 일본에서 제2상 임상시험 중이다. 이차성 부갑상선기능항진증은 혈액투석을 받는 만성신부전 환자에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혈중 비타민D, 칼슘 등의 수치가 저하됨에 따라 부갑상선호르몬이 과도하게 생성되면서 고칼슘혈증, 골다공증, 근력 악화 등을 유발하는 병이다. ‘AJT240’은 부갑상선에 있는 칼슘 수용체에 직접 작용하면서 부갑성선 호르몬의 과잉분비를 억제하는 새로운 기전의 치료제다. 만성신부전 환자의 혈액투석은 주 3회 병원에서 정기적으로 진행되는데, ‘AJT240’은 혈액투석 직후 투석관을 통해 약물을 주사할 수 있어 투약의 편의성을
2017-10-31 14:59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김경진)은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지난 24~26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CPhI Worldwide 2017’ 전시회에 참석했다고 31일 밝혔다. CPhI Worldwide 전시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대표적인 의약품 전시회로 세계 15여 개국 2,500여 개 기업 및 관계자 3만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에스티팜은 30여 개의 글로벌 신약개발 회사들과 신약 및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API 공급 및 기술이전에 대한 협의와 유럽 제약회사들과 MRI 조영제 공급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이밖에도, 에스티팜은 전시회에서 세계적 수준의 신약 CDMO 기술력과 330억 원을 투자해 현재 증설이 진행 중인 750kg급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API 전용 제조공장에 대한 현황을 소개했다. 이 공장은 2018년 완공 예정으로, 2019년 본격 가동되면 에스티팜은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API 생산량 규모에서 글로벌 3위 업체의 지위를 확고히 다지게 된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CPhI Worldwide 전시회 참여를 통해 에스티팜의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신약 개발회사와의 장기적인 관계 구축 및 사업 진행을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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