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코리아(대표 도미니크 오)는 오는 25~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73회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orean Congress Radiology, KCR2017)에 참가, 차세대 헬스케어를 이끌 최첨단 영상의학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헬스케어 패러다임이 치료에서 예방으로 변화하는 가운데, 영상의학을 기반으로 질병을 조기에 진단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필립스는 이번 KCR에서 ‘영상의학이 주도하는 새로운 차원의 헬스케어(The Reinvention of Healthcare Starts with Radiology)’를 전시 주제로 삼고 영상의학의 진단 역량을 강화하는 데 이바지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한다.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을 내리도록 돕고 의료진 워크플로우 및 환자 경험까지 고려한 폭넓은 솔루션을 소개하며, 영상의학 분야의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할 방침이다. ◈ 미래 영상의학 전망 공유 이번 학회의 골드 스폰서로 참가하는 필립스는 28일 오찬 심포지엄을 열고 미래 영상의학에 대한 시각을 공유한다. 서울대병원 구진모 교수가 좌장을 맡고, 필립스 최고 과학 책임자 겸 선임 부사장인 호머 피엔(Homer Pien) 박사가 ‘개인…
2017-10-23 15:09인하대병원 당뇨내분비센터(센터장 남문석, 내분비내과)는 10월 20일(금), 병원 강당에서 세계골다공증의 날을 기념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인하대병원과 대한골대사학회가 함께 하는 골다공증 건강공개강좌 – 건강한 뼈, 건강한 삶’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 골다공증, 이렇게 치료하자 (당뇨내분비센터 홍성빈 교수) ▲ 뼈에 좋은 식사 방법 (안숙희 영양사) ▲ 골다공증 예방에 좋은 운동 (김지연 운동처방사) 의 강의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인하대병원 당뇨내분비센터장 남문석 교수(내분비내과)는 “골다공증은 골절로 인한 통증, 그 외에도 여러 가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이다. 오늘의 행사는 인천 시민들에게 올바른 골다공증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했다.”고 말했다. 더불어“인하대병원 당뇨내분비센터는 앞으로도 환자들과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와 다양한 행사를 제공하여, 지역사회 골다공증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2017-10-23 15:09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3일 "'ISO 37001'을 도입하려는 제약기업에 대한 컨설팅이 오는 11월부터 추진되는 등 의약품 시장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약업계의 자구노력이 본격화된다"며, "이와 관련해 'ISO 37001'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어 윤리경영 확립의 지렛대가 될 'ISO 37001'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ISO 37001’(ABMS)란? 'ISO 37001(Anti-Bribery Management System)'은 162개국이 참여하는 ISO(국제표준화기구)가 2016년 10월 제정한 반부패경영시스템이다. 정부기관과 비정부기구, 기업체 등 다양한 조직이 반부패프로그램을 수립하고, 집행·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고안된 부패방지 국제표준이다. 현재 영국 등 37개국이 정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국제투명성기구와 경제개발협력기구(OECD)가 주요 협력기관으로 함께했다. 모든 산업분야에 적용할 수 있으며, 현재 기업뿐만 아니라 정부·규제기관·국제기구 등이 부패 방지를 위해 ‘ISO 37001’을 활용하고 있다. ◈ ‘ISO 37001’과 'CP(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의 차이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 20
2017-10-23 15:08바이엘코리아(대표 잉그리드 드렉셀)는 자사의임산부용 멀티 비타민 브랜드 '엘레비트'의 태아 신경관 결손 예방 적응증 획득을 기념하여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키엔호에서 예비엄마·아빠 부부 22쌍을 초청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응원하는 ‘둘이오래캠페인 바이엘 마더스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둘이오래캠페인 바이엘 마더스데이’는 엄마와 태아, 둘의 건강이 오래오래 지켜지길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마련된 임산부 건강 캠페인으로, 유전성을 지닌 모든 선천적 장애의 약 25%를 차지하는 5대 중증 선천적 장애(선천성심장질환, 신경관결손, 헤모글로빈장애, 다운증후군, 글루코스-6-인산탈수효소결핍증) 중 하나에 속하는 태아 신경관 결손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예비 엄마와 아빠, 태아의 건강 증진과 정서적 유대감 형성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서울대학교병원 산부인과 박중신 교수와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산부인과 권자영교수가 멘토로 참여해 참가자들과 직접소통하며 임신과 출산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건강 멘토링을진행했다. 또한 예비아빠들이 임산부의어려움을 간접적으로체험해 볼 수 있도록 임신체험복을 착용하고아내와
2017-10-23 15:03심장근육이 계속해서 커져 결국 심장마비가 올 수 있는 비후성 심근증을 앓던 50대 가장이 새로운 삶을 찾았다. 가천대 길병원은 부친과 친동생 그리고 둘째 아들을 돌연 심장사로 잃은 박기원 씨(55)가 최근 병원에서 심장이식 수술로 새 심장을 갖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그는 자주 혼수상태에 빠지며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던 중 2013년에 이어 2015년 두 번째 이식 받은 심장자동제세동기마저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없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게다가 박 씨는 약 10여 년 전 부친(당시 65세)과 남동생(당시 48세) 그리고 둘째아들(당시 17세)을 심장마비와 비후성 심근증으로 잃은 바 있는 심장병 가족력을 가지고 있었다. 큰 아들(32) 역시 오랫동안 앓아 온 비후성 심근증으로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박 씨가 처음 질병을 알게 된 것은 18세이던 고교시절이었다. 운동장을 돌던 중 돌연 심장 마비가 와 의식을 잃고 졸도했다. 이후 의식을 잃고 혼수상태에 빠지는 일이 반복됐다.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힘든 그였지만, 오랜 사랑이 결실을 맺어 결혼해 단란한 가정을 꾸리기도 했다. 하지만 본인과 두 아들의 진료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은 행복한 가정을 오래
2017-10-23 14:27한국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산)가 지난 21일 서울스퀘어 본사에서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인 ‘MSD 패밀리 데이(MSD Family Day)’를 열었다고 전했다. MSD 패밀리 데이는 임직원들의 가족을 일터로 초대해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기업의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직원과 회사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자 기획된 가족친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놀이공원’을 테마로 임직원과 가족 약 6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됐다. MSD는 이날 자사의 네 가지 핵심가치 ▲환자 우선주의(Patients First), ▲윤리 및 진정성(Ethics & Integrity), ▲인간에 대한 존중(Respect for People), ▲혁신 및 과학적 우수성(Innovation & Scientific Excellence)을 적용한 4개의 존(zone)을 구성해,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 가족들이 직접 기업 가치를 느껴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자녀들이 아빠, 엄마의 직무를 경험하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신약 개발과정을 활용한 보드게임, 가훈 만들기 등 다양한 참여 형 프로그램들이 마
2017-10-23 14:26국내 연구진이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 치료에 대한 새로운 기전 및 약물 효능을 입증해 신약 개발에 한발 다가섰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연세대학교 이용호 교수팀이 연구를 통해 고지혈증 치료제인 '에제티미브'가 자가포식 및 인플라마좀 활성 조절 기전을 통해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에 효과가 있음을 최초로 규명했다”고 20일 밝혔다. '에제티미브' 현재 사용되고 있는 고지혈증 치료제로, 스타틴 다음으로 많이 처방되고 있다. 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되었으며, 의학과 세포 생물학 분야의 국제 학술지인 ‘오토파지(Autophagy)’ 10월 3일자에 'Ezetimibe ameliorates steatohepatitis via AMP activated protein kinase-TFEB-mediated activation of autophagy and NLRP3 inflammasome inhibition' 논문명으로 게재됐다.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 부족으로 비만 및 당뇨병 환자들이 증가하면서 국내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 환자들도 일반 성인 3명 중 1명 이상으로 크게 늘고 있다. 그러나 고혈압, 당뇨병 등…
2017-10-23 14:05머크는 바이러스와 유전자 치료 제품인 '바이오릴라이언스(BioReliance)'를 생산하는 캘리포니아 기반의 칼스배드(Carlsbad) 공장이 미국식품의약청(FDA)의 면허 전 검사와 유럽의약품국(EMA)의 판매 인가 적용 검사를 완료했다고 23일 발표했다. 머크 보드 멤버 겸 생명과학 사업 CEO인 우딧 바트라는 "칼스배드 공장에 대한 FDA 및 EMA의 검사 통과는 암과 기타 다수의 질병 치료에 사용되는 획기적인 신약을 제조하는 고객사들과 머크에 중요한 이정표로 기록된다"면서 "이런 분야의 치료 제품에 대한 면허 전 검사를 통과한 업계 최초의 CMO로서 당사의 이번 성취는 고객사들이 새로운 치료 제품의 상용화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한다는 우리의 약속을 확인시켜 준 셈"이라고 말했다. 이번 검사를 통해 머크의 핵심 고객 중 한 곳이 미국과 유럽 모두에 새로운 유전자 치료제를 출시할 수 있게 되었는데, 이 치료제는 현재 FDA와 EMA의 검증을 받고 있다. 이번 검사는 유전자 치료 상용 제품 생산에 필수적인 면허를 획득하기 위한 승인 절차상의 중요한 이정표였다. 머크는 핵심적인 이번의 검사를 통과함으로써 임상에서부터 상용화 단계에 있는 바이러
2017-10-23 14:05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지난 21~22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된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Grand Mint Festival) 2017’에서 자사의 세계 판매 1위 진통제 브랜드 '애드빌' 홍보를 위한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꾸준한 인기로 올해 11주년을 맞이한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은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하는 대한민국 대표 음악 축제다. 한국화이자제약은 평소 업무와 학업 등 스트레스에 노출된 젊은 층들이 힐링을 할 수 있는 음악 페스티벌 컨셉과 빠르게 통증을 완화하는 '애드빌'의 가치를 연계, 지속적으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는 이벤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에서는 총 5만여 명의 참여 관객 중 3천여명이 부스를 방문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애드빌'의 두통, 근육통, 생리통 등 여러가지 적응증 및 세계 판매 1위와 같이 제품 특징을 살린 제작물과 부스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애드빌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은 애드빌의 진통 완화 효과 시간인 15분을 강조한 스톱워치 게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직장인의 애환을 재치있는 그림과 문장으로 담아내 화제를 불러 일으킨 그
2017-10-23 14:04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이토 쿠니히코)과 한국BMS제약(대표이사 박혜선)은 지난 15일 일본에서 열린 제18회 세계폐암학회(WCLC)에서 이전에 치료 받은 적이 있는 소세포폐암(SCLC) 환자 중 종양변이부담(Tumor Mutation Burden, TMB) 환자를 분석한 옵디보 단독요법과 옵디보와 여보이 병용요법의 1/2상 임상시험 CheckMate-032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의 1차 평가변수는 독립적 중앙 맹검 평가(blinded independent central review, BICR)에 의한 객관적 반응률(Overall response rate, ORR)이었으며, 이번 임상 시험의 1차 목표는 BICR로 평가한 객관적 반응률을 평가하는 것이었다. 임상시험에 참여한 전체 환자군(ITT, n=401)의 객관적 반응률은 옵디보 단독요법 투여군이 11%, 옵디보와 병용요법 투여군은 22%였다. 전체 환자 중 211명(53%)이 종양변이부담 평가가 가능했으며, 환자들은 종양변이부담 정도에 따라 종양변이부담이 높은 환자군, 중등인 환자군, 낮은 환자군으로 하위 분석했다. 옵디보와 여보이 투여군의 객관적 반응률은 종양변이부담이 높은 환자
2017-10-23 14:03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미국 바이오 기업 리제네론과 공동 개발한 PCSK9 억제제 ‘프랄런트주(성분명 알리로쿠맙)’가 한국인 심혈관질환 고위험군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ODYSSEY KT 연구의 하위분석 결과에서 우수한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연구는 지난9월 서울에서 열린 제6회 국제지질동맥경화학회에서 발표됐다. PCSK9 억제제 관련 연구 최초로 한국인만을 대상으로 분석한 이번 ODYSSEY KT 연구의 하위분석은 한국 환자에서 '프랄런트'의 LDL-C 감소 효과 및 안전성이 기존 '프랄런트'의 글로벌 3상 임상시험 결과와 일치하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최대 내약 용량의 스타틴 요법에도 불구하고 콜레스테롤이 충분히 조절되지 않는 한국인 환자 83명을 대상 으로 분석한 결과, '프랄런트'는 저밀도 지질단백질 콜레스테롤(LDL-C)뿐 아니라 아포지질단백질(Apo) B, 비 고밀도 지질단백질 콜레스테롤(non HDL-C), 지질단백질a (LPa), 총콜레스테롤(TC) 수치를 유의하게 감소시켰고,전반적인 내약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랄런트 치료군과 위약군을 무작위로 나누어 다른 지질저하제와 병
2017-10-23 13:55서울대·서울대병원·SK텔레콤 공동연구팀(의공학교실 김영수, 외과 장진영, 통계학과 박태성 교수, SK텔레콤 IVD 사업본부)은 질량분석기의 다중반응검지법과 효소면역측정법을 융합하여 ‘3-마커패널’을 개발했다. 23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새로 개발된 진단 방법은 혈액시료에서 기존 췌장암 검사법인 ‘CA19-9’ 보다 진단 정확도를 10~30% 이상 향상시킨 혁신적인 방법이다. 췌장암이 있으면 혈액 속 당단백질 마커인 CA19-9가 증가하는 것에 착안해 측정하는 기존 항체기반 분석 방법은 정확도도 떨어지지만 CA19-9에 반응하지 않은 환자군에서는 조기발견에 어려움이 있었다. 연구팀은 CA19-9 외에도 다중반응검지법과 서포트벡터머신이라는 인공지능 등의 통계기법을 사용해 가장 예측력이 높은 LRG1, TTR 단백질 마커들을 새로 발굴했다. 즉 CA19-9, LRG1, TTR 3개의 표지자로 구성된 3-마커패널로 보다 정확한 진단이 가능해진 것이다. 장진영 교수는 “췌장암을 포함한 암환자와 건강인의 혈액 시료 1,008개에 3가지 마커를 사용해 진단 했을 때 정확도가 기존 65~80%보다 훨씬 높은 90~95%까지 올라갔다”고 말했다. 췌장암은 우리나라 발생 암…
2017-10-23 11:16을지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이승훈)은 지난 21일 오후 2시 을지대학교 대전캠퍼스 일현관 지천홀에서 개교 2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 홍성희 학교법인 을지학원 이사장을 비롯해 졸업생, 재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박준영 회장은 치사에서 “지난 20년을 을지가족이란 이름으로 서로에게 힘이 되며 지금의 의과대학을 만들어왔듯, 미래 100년을 위해 조화와 협력의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1부 기념행사에서는 의과대학 20년 사진전시회, 기념영상상영, 의과대학 비전선포식,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으며 2부에는 진료, 봉사, 교육, 연구를 주제로 심포지엄이 열렸다. 또, 오후 6시부터는 롯데씨티호텔에서 동문 홈커밍데이 행사가 있었다. 이 행사에서는 의과대학 2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선후배의 업적과 동문의 모교사랑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을지대학교 의과대학은 1997년 개교한 ‘을지의과대학’으로부터 시작됐다. 가슴이 따뜻한 의사, 다양한 잠재력을 가진 의사,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의사를 육성함으로서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보건의료인 배출에 혼신을 노력을 다해왔다.
2017-10-23 11:08지난 8월9일 문재인 케어가 발표됐다. 이미 예고된 내용이었지만 의료계의 충격은 컸다. 이에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는 지난 9월16일 임시대의원총회를 긴급하게 소집하게 된다. / 긴급 임시대의원총회에서는 ▲추무진 회장의 불신임이 부결되고 ▲대의원회 산하에 투쟁과 협상의 전권을 쥔 비상대책위원회가 탄생했다. 이러한 긴급 임총의 결과는 의협 집행부가 ▲문재인 케어 대응과 ▲한방 현대의료기기 저지 사안에서 손을 떼고 대의원회 비대위가 투쟁과 협상의 전권을 가지게 된 것이다. / 앞으로 비대위의 2개 사안에 대한 대응에 의료계의 관심이 주목되는 이유다. 이미 비대위는 한의사에게 엑스레이 사용을 허용 하는 의료법안을 발의한 김명연 의원과 인재근 의원 사무실을 각각 지난 10월13일과 10월20일 항의 방문하고, 의료계의 입장을 전달하는 등 긴급하게 행동하고 있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21일 열린 발대식의 내용을 지상 중개한다. 이날 비대위 발대식과 비공개 전체회의는 5시부터 10시30분까지 진행됐다. 비공개 회의에서는 전국의사대회를 12월 중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편집자 주] “전문가 단체의 목소리와 현실을 외면한 문재인 케어는 비현실적인 재정추계를 기반
2017-10-23 06:00국내 에이즈 환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 에이즈 환자는 10년간 4.2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파문이 일고 있어 이에 정부 대책이 절실한 실정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인재근 의원(서울 도봉갑, 더불어민주당)이 질병관리본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후천성 면역 결핍 증후군(AIDS, 에이즈)' 환자 수와 이에 따른 건강보험 재정소요가 매년 급증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에이즈 환자는 총 13,584명으로 10년 전인 2007년에 비해 2.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0대가 3,699명으로 전체의 27.2%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이어 20대가 25.9%(3,523명), 40대 22.1%(3,000명), 50대 14.1%(1,922명), 60대 7.4%(1,008명), 10대 3.1%(417명), 9세 이하가 0.1%(15명) 순이었다. 지난 10년간 에이즈 환자의 연령대별 증가율을 살펴본 결과, 10대 청소년의 경우 2007년 99명에서 지난해 417명으로 약 4.2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60대가 약 3.1배(330명→1,008명), 50대 2.9배(655명→1,922
2017-10-23 05:50모두가 ‘혁신’을 말할 때 ‘안정’을 말하는 기업이 있다. 그리고 현재까지 그 기업의 전략은 꽤 성공적인 것으로 보인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1965년 설립되어 지난 2016년 5월 휴온스글로벌과 인적 분할되며 신설법인으로 다시 태어난 휴온스는 의약품 사업과 뷰티∙헬스케어 사업, 그리고 수탁 사업을 위주로 담당하고 있는 기업이다. 휴온스가 공시한 2017년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의약품 사업은 휴온스 매출액의 51.29%를 차지하고 있으며, 순환기, 내분비, 소화기 질환 등 약 300개 의약품에 대한 품목등록을 보유하고 있어 종합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다품종 소량매출’로 포트폴리오가 구성되어 있는 만큼 품목당 10%가 넘는 주요 품목이 존재하지 않는다. 근래와 같이 개발에 성공한 혁신 신약 하나가 기업의 입지를 순식간에 바꾸어놓을 수 있는, 때문에 너도나도 혁신 신약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현 추세에 동요하지 않는 기업 중 하나인 것이다. 하지만 업계 관계자들이나 주식시장 관계자들은 휴온스의 이러한 ‘안정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인적 분할을 통해 지배구조 불투명성에 대한 리스크도 개선했으며, 모든 영역에서의 사업이 고르게 성장세를 나타내고…
2017-10-23 05:40그간 국민의 불만 사안이었던 대변으로 대장암을 판별하던 국가 건강검진 방식을 대장내시경으로 개선하기 위한 연구용역이 내년에 진행된다. 대한검진의학회(회장 이욱용)가 22일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가진 기자간담회에 함께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최명수 건강검진 부장이 이같이 말했다. 최 부장은 “분변잠혈검사에 의한 대장암 검진은 국민의 불만족 종목이었다. 현재 검진 주기는 매년하고, 1단계 분변잠혈검사 후 2차 대장내시경이다. 위암검진은 바로 내시경 검사여서 불편 없다. 대장암은 분변잠혈검사가 사전 단계여서 불편하다는 민원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최 부장은 “민원을 줄이기 위해 개선 방안으로 분변잠혈검사를 없애고 바로 대장내시경검사로 할 방침이다. 실시 전에 위험요인과 불편한 점을 줄이고, 인프라를 점검하는 치원에서 연구용역과 시범사업을 실시하게 됐다.”고 했다. 최 부장은 “시범사업 기간을 정하고, 서울시내 구단위의 1개지역에서 대장암검진을 하는 시범사업 희망의료기관과 한다. 방식은 분변잠혈검사를 거치지 않고 바로 내시경을 하는 방식이다. 내년도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2019년부터 실시한다.”고 했다. 최 부장은 “이에 내년부터는 4개
2017-10-23 05:30양분된 기존 대한산부인과의사회와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2개 단체가 직선제 정관 개정으로 통합하는 방안에서도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문재인 케어로 진행될 1인병실 급여화에 대해서는 반대한다는 한목소리를 냈다. 22일 양단체는 추계학술대회 중간에 각각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의 이슈는 기존 산의회의 직선제 정관 개정이었다. 이는 지난 9월2일 대의원 간선제로 당선된 이충훈 기존 산의회장이 9월22일 기자간담회에서 “(기존) 산의회 정관을 개정하겠다. 회장 선출 방식을 직선제로 전환할 계획이다”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이에 10월22일 12시40분에 먼저 간담회를 가진 직선제 산의회는 기존 산의회가 진정성이 있다면 오늘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 직선제로 정관을 개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동석 직선제 산의회장은 “오늘 왜 (기존 산의회는) 정관 개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안하나? 평소엔 춘계학술대회 때 정기대의원총회를, 추계학술대회 때 임시대의원총회를 했다. 이번에는 총회를 안하고 연석회의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회장은 “직선제로 바꾸는 데 무슨 고민이 많나? 임총에서 가결하면 끝나는 거다. 저는 그 쪽(기존 산의회)에서 내일이라도 직선제
2017-10-23 05:20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가 연명의료의 시행 여부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연명의료결정법’의 내년 2월 시행을 앞두고, 10월 23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2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작성·등록, △연명의료계획서 작성 및 이행 등 2개 분야로 나눠 시행된다. ‘연명의료결정법(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중단등결정에 관한 법률)’ 제9조에 따라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으로 선정된 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원장 이윤성)을 중심으로 13개 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국립연명의료기관은 선정평가위원회 심사에서 지난 8월4일 선정, 내년 2월4일 공식 지정될 예정이다. 이 중 세브란스병원과 충남대병원은 사업1과 사업2에 중복 참여한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작성·등록 시범사업 기관은 각당복지재단, 대한웰다잉협회, 사전의료의향서실천모임, 세브란스병원, 충남대병원이 선정되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을 원하는 19세 이상의 성인은 위 기관을 방문하여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연명의료계획서 작성․이행 시범사업 기관은 강원대병원,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고려대 구로병원, 서
2017-10-22 20:51지난 10~20일,온라인과 우편으로 진행된 김필건 회장 해임에 대한 대한한의사협회 회원 투표가 21일 개표된 바 있다.높은 투표율과 찬성률을 보인 본 개표에서김필건 회장이 결국 해임됐다. 본 투표는 대한한의사협회 정관 제9조의2에 의거해 투표권자 1만 9692명 중온라인 투표는 1만 1521명,우편 투표는 2883명으로 총1만 4404명이 참여했다. 21일 0시부터 한의협회관 5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개표에서, 1만 581명이 찬성해 3분의 2 이상의 찬성으로 해임이 의결됐다. 이에 대한한의사협회 정관 제15조에 의거해 수석부회장, 임명직 부회장 및 임명직 이사 전원이 해임됐다. 정관 제18조에 의거해 홍주의 서울지부장(서울특별시한의사회)이 본 협회 회장 직무대행을 맡게 됐다.
2017-10-22 0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