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대표 김영주)은 4일 부산 롯데호텔과 5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가슴보형물 ‘유로실리콘’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는 세계적 가슴 성형 전문가인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과대학 퍼 헤이든 교수와 대한성형외과의사회 법제이사인 에이트성형외과 김한조 원장이 연자로 나섰다. 부산행사에서 유바성형외과 안정용 원장이 서울 행사에서 미고성형외과 윤원준 원장이 각각 좌장을 맡았다. 유로실리콘은 프랑스의 가슴보형물 전문 제조사 지씨에스테틱스(GC Aesthetics)에서 개발한 코헤시브겔 소재 가슴보형물로 지난해 11월 식약처로부터 정식 판매 승인을 받았다. 유럽에서 53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 시험을 통하여 제품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입증했으며 관련 논문이 국제학술저널인 PRS(Plastic Reconstructive Surgery)에 게재돼 전 세계 전문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물방울 모양의 ‘더 매트릭스’와 원형의 ‘라운드 콜렉션’ 두 종류이며 보형물이 볼륨감있게 디자인돼 자연스러운 모양의 시술결과를 선호하는 여성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국내 성형외과 전문의 200여명은 유로실리콘 제품의 임상 결과와 시술 사례를 공유했다. 두 번째
2016-10-06 12:35유유제약은 임플란트 전후 잇몸질환 예방을 위한 치약 ‘임플라민’소포장을 발매한다고 6일 밝혔다. 새로 나온 임플라민 치약은 소비자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가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100g 소포장의 약국 전용 제품으로 출시했다. 특히, 최근 문제된 가습기 살균제 함유 성분인 합성계면활성제(CMIT/MIT)가 전혀 없으며, 피부염, 알레르기 등을 유발하는 합성보존제 대신 천연보존제 성분인 ‘자몽종자추출물’ 함유하고 있어 안심하고 사용 할 수 있다. 그 밖에 구취제거를 위해 미국 농무부 유기농 인증(USDA Organic) 원료인 녹차추출물과 임상적으로 잇몸질환 예방 효능이 규명된 금은화(인동)·포공영(민들레)·황금추출물 등 천연성분 원료를 함유하고 있어 1개월에서 3개월 이상 사용시 치면세균막지수와 치은염지수 감소효과가 있는 것으로 대한구강보건학회지에 보고됐다. 임플라민 치약은 잇몸질환 및 치주질환의 예방에 효과적이며, 기존 미맥·시린이 치약에서 벗어나 임플란트 전후 잇몸관리 환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2016-10-06 11:46안국약품(대표 어진)이 글로벌 진출을 함께할 참신하고 미래지향적인 캐릭터를 확보하고자 실시한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의 시상식을 지난 4일 안국약품 본사에서 개최했다. 인류건강, 글로벌, 창의성을 기준으로 친근하고 활용도가 높은 캐릭터를 우대한다는 방침으로 심사를 진행하였고 심사결과 최우수상은 홍미령씨(계명문화대학교 재학)가 선정되어 상장과 상금 300만원, 우수상은 김혜리씨(홍익대학교 재학)가 선정되어 상장과 상금 100만원을 각각 수여 받았다. 대상으로 선정된 홍미령의 ‘안구기’는 안국약품의 로고인 등불을 사자의 힘찬 갈기를 통해 재해석 하였고, 인류의 건강을 위해 힘차게 타오르는 등불과 친근하고 정의로운 사자의 모습을 형상화한 작품이다. 우수상으로 선정된 김혜리의 ‘헬씨(HEALTHY)’는 다양한 약의 디자인을 아우르면서도 따뜻하고 재미있게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는 모티브로 제작되었고 따뜻함과 위로, 에너지와 체력강화, 치유와 회복 등 삶을 건강하게 할 다양한 메시지를 품고 있다. 안국약품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확보한 캐릭터를 대내외적으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두 달간 진행했고 우수하고 참신한…
2016-10-06 11:45강북힘찬병원(병원장 백경일)이 지난 7월에 이어, 10월에도 경기 양주시 농업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촌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강북힘찬병원은 찾아가는 진료를 반가워하고, 고마워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꾸준한 교류를 다짐했는데, 지난 7월 방문에서 시간과 장소의 한계로 진료 받지 못한 분들을 살피러 다시 찾게 되었다. 경기 양주시 회천농협과 양주시 덕정중학교에 이동 진료소를 마련하여 지역 어르신 약 200명을 대상으로 관절 및 척추 전문 진료와 엑스레이검사, 물리치료 등을 체계적으로 실시했다. 강북힘찬병원 백경일 병원장(신경외과 전문의), 변준성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을 포함한 20여명의 직원들이 참가했다. 관절 및 척추 전문의의 진료와 함께 관절 척추의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동진료소에서는 영상검사 및 적외선치료기(IR), 공기압치료기(AIR), 간섭파전류치료기(TENS) 등 물리치료 장비를 동원해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도록 도왔다. 허리 통증 치료를 받은 박남용씨(76세, 여)는 "밤에 잠을 설칠 정도로 허리 통증이 심했지만 병원을 찾기 쉽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이렇게 전문의가 직접 찾아와 진료를 볼 수 있어 고맙다"는 소감을 전했다
2016-10-06 11:26윤소하 의원실이 6일 전국 49곳의 국립대병원과 국립중앙의료원 그리고 지방의료원의 PA(진료지원인력)인력 현황을 조사한 결과 25개 병원에서 PA인력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병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PA인력은 2013년 464명에서 2016년 859명으로 늘어났다.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PA는 환자에게 수술동의서를 받거나, 의사의 수술보조등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었다. 의사가 직접 수행해야 하는 업무를 PA가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 문제는 이러한 행위가 의료법상 위법이라는 것이다. 의사의 지시‧감독을 받는다 하더라도 의사만이 할 수 있도록 돼 있는 의료행위를 PA가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더 큰 문제는 PA인력의 일부가 의료인이 아닌 간호조무사와 응급구조사였다는 것이다. 간호조무사와 응급구조사는 현재 의료법상 의료인이 아니다. PA인력 운영중인 공공병원 현황 (단위 : 명, 과) 기관명 PA 수(명) 2013 2014 2015 2016 인력 진료과 인력 진료과 인력 진료과 인력 진료과 합계 464 591 707 859 서울대병원 136 19 150 19 150 19 152 18 서울대병원(분당) 67 17 72 18 93 21 100 2
2016-10-06 11:17소아에게 흔히 발생하는 알레르기 질환인 아토피피부염이 최근 비만을 억제하는 렙틴과 상관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환경보건센터 유영·서성철 교수팀(서성철·윤원석·박상희·정지태·유영 교수)이 6세에서 12세까지의 초등학생 2109명을 분석한 결과, 아토피피부염의 중증도가 심할수록 비만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렙틴의 농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2109명의 ‘렙틴’ 호르몬 혈중 수치를 분석한 결과 아토피피부염을 앓고 있는 환아(0.53 ng/mL)가 그렇지 않은 아이(0.86 ng/mL)보다 1.62배 낮은 수치를 보였다. 즉, 아토피피부염을 앓고 있는 환아에게 비만을 억제하는 호르몬이 더 낮게 분비되는 것이다. 특히 아토피피부염 중증도에 따라서는 그 차이가 더욱 크게 나타났다. 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군의 렙틴 혈중 농도가 약 0.33 ng/mL, 경증 환자군의 농도가 0.77 ng/mL로 아토피피부염 증상이 심하면 심 할수록 혈중 렙틴 수치가 2.6배 낮게 나타났다. 지방세포에서 분비되는 렙틴은 식욕을 억제하고 체내 대사를 활발하게 해 체중을 감소시키는 호르몬이다. 면역학적 활성으로 제안되는 지방세포로부터 분비되는데 렙틴이 부족
2016-10-06 11:15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의료물품의 입출고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첨단 물류시스템이 아시아지역 최초로 세브란스에 도입·운영된다. 지난 5일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과 다국적 헬스케어기업 카디널헬스는 재고물류 관리시스템인 ‘CIMS(Cardinal Health™ Inventory Management Solutions) 도입운영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상호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동훈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장과 패트릭 홀트(Patrick Holt) 카디널헬스 아시아태평양지역 사장이 양해각서에 각각 서명하는 가운데 세브란스와 카디널헬스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양 기관의 협력을 자축했다. 일반 자동차제조회사 이상으로 수만 가지의 의료물품이 사용되는 대학병원은 원활한 환자 진료를 위해 물류관리가 어느 곳보다 중요하다. 지금까지는 각 담당자들이 매번 각 물품의 바코드를 스캔하거나 수기로 담당 검사실 및 수술실 내 의료재료의 입출고를 관리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다. 특히 응급상황 시 다량의 의료물품이 쓰이나 이 경우 치료가 종료된 후 물류기록대장과 일일이 대조하며 소모된 의료물품을 찾아야 하는 불편함이 컸다.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에 도입될 CIMS 물류관리시스템은…
2016-10-06 11:15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가 러시아 극동지역 의과대학들과 국제협력 및 학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의학 세계화를 위한 큰 걸음을 내딛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 3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의 태평양국립의과대학 유라시아의학센터에서 열린 제2회 유라시아의학센터 국제학술대회 기간 중 러시아 동부클러스터 의과대학 연합(태평양국립의과대학교, 극동국립의과대학교, 이르쿠츠크 국립의료대학교, 아무르스크 국립의료아카데미, 치타국립의료아카데미, 하바롭스크 주 보건의료인력개발원) 및 태평양국립의과대학과 MOU을 맺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러시아연방 보건부가 지정한 6개 의과대학으로 구성된 동부클러스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보건의료산업의 발전을 위한 협력 △의료, 학술, 교육분야 협력 △전문분야의 인력교류, 세미나, 전시, 방문 등을 통한 정보교류 △러시아에서의 전통의학과 현대의학 분야 발전을 위한 협력 확대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러시아 동부클러스터 의과대학연합은 지난 9월 박근혜 대통령의 러시아 순방 이후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도 업무협약을 체결, 한의학을 포함한 보건의료분야의 협력교류를 합의한 바 있다. 아울러 대한한의사협회는 러시아연방 국비교육기관인 태평양국립
2016-10-06 10:44국민건강보험공단은 6일 해명자료를 통해 노사 합의 없는 성과연봉제 도입이 불법임을 알고도 강행했다는 지적을 반박했다. 건보공단은 “고용노동부와 법무법인 등에 법률 질의한 결과 ‘사회통념상 합리성’이 인정될 수도 있어 노동조합의 동의가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취지의 회신을 받아 추진한 것”이라며 “윤소하 의원이 공개한 노무법인 자문내용도 ‘취업규칙 불이익 변경’에 해당되더라도 공공기관의 특수성 등으로 ‘사회통념상 합리성’이 인정될 수도 있다는 취지의 내용”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노동조합과 협의가 되지 않으면 사회통념상 합리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는 내용도 정상적인 협상이 진행 중인 경우에 해당하는 것”이라며 “그 당시 노동조합은 교섭권을 상급단체에 위임하였다는 이유로 성과연봉제와 관련한 일체의 협상을 거부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공단은 이러한 상황을 고용노동부에 질의해 ‘사용자가 상당한 수준의 합의 노력을 했음에도 노동조합이 논의 자체에 응하지 않거나, 합리적인 대안 제시도 없이 반대하는 등으로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에는 사용자에게 요구되는 충분한 합의 노력 의무를 이행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회신을 받아 성과연봉제를 추진한 것이라는
2016-10-06 10:41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서울 도봉갑)은 6일 “최근 10년 동안 성범죄로 검거된 의사는 747명인데 반해 행정처분은 고작 5명에게 자격정지 1개월이었다”며 보건복지부의 안일한 행정을 지적했다. 인재근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의료인 성범죄 처벌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 동안 성범죄로 인해 검거된 의사는 74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성범죄 의사의 검거인원은 2007년 57명에서 2015년 109명으로 2배 가까이 늘었으며, 올해에도(8월 기준) 75명의 의사가 성범죄로 검거되어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성범죄 유형별로 살펴보면 죄질이 나쁜 ‘강간·강제추행’이 696명으로 전체 검거자의 93.1%를 차지했고, 이어 ‘카메라이용촬영’이 36건으로 4.8%를 기록했다. 그 밖에 ‘통신매체이용음란’이 14건, ‘성적목적 공공장소 침입’이 1건으로 나타났다. 현행 의료법에 따르면 의료인이 성범죄를 저질렀을 경우 보건복지부는 의료인의 ‘비도덕적 진료행위’에 대해 형사적 처벌과는 별도로 면허를 자격 정지시킬 수 있다. 하지만 보건복지부는 의료인 성범죄 행위에 대한 실태 파악조차 제대로 못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 결과
2016-10-06 10:23대구경북지역암센터는 국가암관리 종합계획에 따른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소아 청소년 대상으로 암 예방 캠페인 ‘키즈 리본 캠페인’을 10월4일~7일 까지 진행한다. 지난 4일에는 경북대학교 어린이병원 로비에서 10대 암 예방 수칙 중 소아․청소년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식이습관, 담배연기(간접흡연) 피하기, 체중관리 등 몸 튼튼 실천 중심으로 홍보를 하였다. 또, 암 예방 수칙 지키기 웹툰 공동 리플렛을 배포하고 부모님께는 '아이에게 좋은 습관을 들여 달라 부탁의 편지'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하였다. 올 10월 부터는 ‘찾아가는 인형극’ 10개 공연을 유치원을 대상으로 진행 할 계획이며, 청소년을 대상으로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견학과 함께 암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암 예방 수칙을 실천 할 수 있도록 인식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 할 예정이다.
2016-10-06 09:37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권중혁) 백의의 천사들이 10월 5일 하루를 따뜻한 사랑의 손길로 가득 채웠다. 계명대 동산병원 간호본부는 ‘천사(1004)데이’를 맞아 병원 곳곳에서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을 펼쳤다. ‘건강한 삶은 간호사와 함께, 건강한 목 지키기’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동산병원 간호사들이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목 디스크 관리 상담과 혈압 및 혈당 측정을 실시했으며, 호스피스병동을 찾아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에게 발 마사지로 따뜻한 손길을 나누었다. 또한 병원 곳곳을 돌며 환우와 내원객들에게 따뜻한 차와 다과를 대접하였고, 소아환우들을 위한 삐에로, 풍선아트와 페이스페인팅 등 깜짝 이벤트를 마련하기도 하였다. 계명대 동산병원 나인재 간호본부장은 “환우들과 늘 가까이 있지만 더 따뜻한 사랑과 마음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정성껏 행사를 마련했다”며 “전문 간호사로서의 자질뿐 아니라 진정한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실천하는 백의의 천사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6-10-06 09:37경기도의사회(회장 현병기)는 10월 4일 화요일 서울 서초원에서 제1차 보험 자문위원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김승용 보험부회장을 비롯하여 김지훈 총무이사와 각 분야의 자문위원 6명을 포함, 11명이 참여 하여 보험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회의에 참석한 김지훈 총무이사는 보험자문위원회의 중요성과 역할에 대해서 여러 위원들에게 설명 했고 자리에 참석한 위원들도 경기도의사회 회무에 적극 협조하기로 하였으며 앞으로의 위원회의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도의사회 보험자문위원회는 가정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안과, 내과, 류마티스내과, 통증의학과, 비뇨기과, 성형외과, 소아청소년과, 신경과, 영상의학과, 예방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등 각 분야의 전문가 10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였으며 앞으로 대한의사협회의 각종 보험과 관련된 현안과 의견조회 건 등에 대해 생소하고 어려운 부분을 논의하고 경기도의사회의 의견을 취합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2016-10-06 09:37보건복지부가 의료기관 간 환자의 진료정보를 교류하기 위한 표준(안)을 공개했다. 복지부는 조만간 안을 확정짓고, 향후 행정예고 등을 거쳐 오는 12월까지 표준을 의료기관으로 권고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5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의료기관간 진료정보교류 표준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고 표준(안)을 소개했다. 이날 발표를 맡은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 홍화영 사무관은 “진료정보교류는 진료의 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해 의료기관간 진료기록 및 영상 정보를 참조할 수 있도록 전자적으로 교환하는 서비스”라며 “환자가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본인 또는 법정대리인의 동의하에 다른 의료인에게 진료내용을 공유해 환자의 진료 시 활용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표준’은 의료기관간 진료정보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약속을 정하는 것을 말한다. 데이터형식, 교류서식, 전송규약 등이 이에 해당하며, ‘표준’이 없이는 교류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국가 차원에서 표준을 정해 교류에 사용할 수 있도록 권고한다는 의미다. 이미 2009년부터 분당서울대병원과 협력 병·의원간 진료정보교류 시범사업은 진행돼 왔으며, 이후에도 대구 등 지역거점과 협력 병의원을 중심으로 지속적
2016-10-06 06:0044년이 경과된 이촌동 의협회관이 종합평가 D등급을 받았다. A~C등급은 유지보수, D등급은 조건부 재건축, E등급은 재건축이다. 5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지난 8월8일부터 9월9일까지 의협회관의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의협회관은 지난 1972년 준공, 44년 경과돼 노후화가 진행 중이다. 구조안전성 검토 결과 수직하중에 대한 안전성은 부재 일부에서 부재내력을 초과하는 것으로 검토되어 보강작업이 필요한 것으로 평가됐다. 향후 용도변경 및 대수선 공사 시 하중증가나 조적벽체의 추가 및 이동이 있을 경우 안전성에 이상이 있을 수 있다는 평가다. 김주현 대변인은 “현재 진행 중인 지상 2층, 7층 외벽 창호 공사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 받았다. 7층 소회의실의 내부 인테리어공사 또한 일부 평면의 재배치나 경량 자재를 통한 일부 내부 변경은 가능할 것으로 판단 받았다. 다만 인테리어 공사 시 추가적인 하중이 증가하는 공사는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종합평가 D등급은 주요부재에 결함이 발생하여 전체적인 보수보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사용제한 여부를 결정하여야 하는 상태이다.”라고 말했다. 의협은 이에 따라 향후 ‘회관환경개선추진준비위
2016-10-06 05:50국내 보톨리늄 톡신 시장이 연평균 10.5%의 가파른 성장률을 보일 것이란 전망이다. SK증권 노결철 연구원은 '美를 향한 끝없는 욕망 나는 아직 떠 예뻐져야 한다!'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보툴리늄 톡신(Botulinum Toxin) 시장은 올해 약 4조2000억원의 규모를 형성할 전망이다. 오는 2020 년에는 약 6조1000억원 규모의 시장이 예상되며 2015년부터 2020 년까지 연평균 9.7%의 빠른 성장률을 보일 전망이다. 현재 글로벌 보툴리늄 톡신 시장은 다국적제약사인 앨러간이 전체 시장의 약 3/4을 차지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의 절반이 미국 시장이고, 1/4 은 유럽 시장이 차지하고 있다. 국내 보툴리늄 톡신 시장은 올해 약 871억원 규모가 예상된다. 2018년에는 약 1081억원 규모의 시장이 예상되는데,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연평균 10.5%의 가파른 성장률을 보일 전망이다. 국내 보톨리늄 톡신 시장은 메디톡스와 휴젤이 강력한 시장 지위를 가지고 있다. 두 기업이 지난해 기준으로 국내 전체 보툴리늄 톡신 시장의 약 3/4 을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보톨리늄 톡신을 주입하게 되면 해당 부위의
2016-10-06 05:40윤소하 의원은 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대해 성과연봉제 도입을 의결한 이사회 이전 일방적 도입이 법 위반임을 알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이 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의하면 공단은 지난 5월 23일 노무법인으로부터 ‘성과연봉제 도입 관련 취업규칙 불이익변경 등에 관한 검토’라는 제목의 자문의견서를 받았다. 이 자문의견서에 의하면 공단은 정부의 성과연봉제 도입이 취업규칙 ‘불이익 변경’에 해당하는지 여부와 만약 ‘불이익 변경’에 해당한다면, (변경시) ‘사회통념상 합리성’ 요건에 부합하는지 등에 대하여 질의했다. 이에 자문요청을 받은 노무법인은 “기획재정부가 권고하는 성과연봉제” 도입시 “종전의 기본급·고정적으로 지급되던 각종 수당 등이 각 근로자별 근무실적·업무수행능력등 인사평가에 따라 차등 인상되는 형태의 임금체계로의 변경”이 필요하다며, 정부의 성과연봉제가 “기존의 임금보다 저하될 가능성이 존재하므로 일반적으로 취업규칙 불이익 변경에 해당한다”고 회신했다. 또한 건강보험공단이 성과연봉제를 도입하기 위해서는 “취업규칙 변경절차”를 거쳐야 한다며, ‘근로자의 과반수로 조직된 노동조합이 있는 경우 노동조합’, ‘노동조합이 없는 경우 근로자 과반수’의 동의를…
2016-10-05 21:57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은 현대카드·현대캐피탈·현대커머셜·현대라이프(이하 현대카드)와 지난달 28일 본관 12층 성모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의료지원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커뮤니티 강화 및 지역사회 의료지원 활성화와 함께 직원 의료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 체결로 병원은 ▲체결기관에서 의뢰한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전문화된 진료 ▲의료지원 및 의료자문 협조 ▲직원 복리후생 향상을 위한 건강강좌 개최 등 양 기관이 상호 신뢰와 협조를 바탕으로 공동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병원은 현대카드의 윤리실천 경영에 적극 협조해 금품수수, 청탁금지, 법규준수 등을 규정한 ‘윤리실천협약’을 별도로 체결, 건전한 기업문화 구축에 앞장선다. 협약식에 앞서 지난 19일에는 현대카드 임직원 동호회에서 지역사회 의료지원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352만 1501원을 병원발전기금으로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승기배 병원장은 “여의도성모병원의 80여년간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로 현대카드 임직원의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최근 여의도성모병원과 서울성모병원의 통합운영으로 타 병원과는 차별화된 의료서
2016-10-05 21:56비뇨기 질환의 진단 및 치료에 있어 기존의 재사용 요관내시경 대비 유지보수 비용과 시간 절감 효과가 탁월한 일회용 디지털 연성 요관내시경이 출시됐다.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기업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대표 허민행)는 5일 SC컨벤션센터에서 리쏘뷰 출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허민행 대표는 “리쏘뷰는 기존 요관내시경과 달리 수리 및 부품 교체, 살균 과정이 필요없다”며 “따라서 유지보수 비용 절감 및 시간 절약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허 대표가 소개한 관련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재사용 요관내시경의 경우 사용 후 세척 및 살균, 건조 등 재처리 과정에 통상 1시간이 소요된다. 또 종류에 따라 12~15회 사용 후에는 고장이 발생해 부품 수리 및 교체가 불가피했다. 리쏘뷰는 이러한 재처리 과정과 부품 교체가 필요없기 때문에 의료진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허 대표는 “리쏘뷰는 선명한 고화질의 디지털 시각 이미지 제공이 가능하며, 양방향으로 270도까지 구부러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며 “정확하고 안전한 결석 제거는 물론 보다 넓은 범위의 비뇨기과 질환의 진단 및 치료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무게가 가볍고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돼 의료진에게
2016-10-05 21:56한양대학교병원 간호국은 ‘천사데이(1004-day)’를 맞이해 지난 4일 본관 1층에서 ‘간호사와 함께 건강한 삶을 만들어가요’라는 슬로건으로 건강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김경헌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축사에서 “병원을 찾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건강체험을 통해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영선 간호국장은 “진정한 봉사는 내가 가진 시간과 열정을 쏟아내는 것”이라며 “따뜻한 마음으로 정성껏 봉사함으로써 환자와 보호자에게 위로와 기쁨을 주고, 봉사하는 간호사들도 사랑의 실천을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본관 1층 로비에서는 내원한 환자와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혈당·혈압 측정 등 무료 건강검사와 건강삼당을 실시하고, 페이스페인팅,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천사데이’는 병원간호사회가 매년 10월 4일을 맞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한 행사로 한양대학교병원 간호국에서는 2005년부터 매년 10월 4일 전후로 ‘천사데이’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2016-10-05 1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