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의 늑장 공시 논란과 관련해 금융당국이 증거 찾기 위한 전방위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은 4일 현장 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미약품 기술 수술과 공시를 담당하는 직원의 휴대폰을 임의제출 형식으로 확보해 통화 및 메신저 내용 등을 확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담당자들이 공시 전 펀드매니저, 애널리스트 등에 정보가 흘려 대량 매도, 공매도가 일어난 사실이 확인되면 지난해 7월 개정한 자본시장법에 따라 시장질서 교란행위로 처벌할 수 있다. 거래소에서도 매매동향을 실피는 시장 감시 단계를 넘어 정밀 심리에 착수했다. 정밀 심리를 통해 미공개정보를 이용한 것으로 의심되는 체결 건수를 걸러낸 후 체결한 실제 계좌의 주인을 찾는다. 이후 거래를 중개한 증권사들에 계좌 소유자의 인적 사항 등을 요청한 뒤 이 내용을 추려 금융당국에 전달한다는 설명이다. 금융소비자원도 한미약품의 늑장 공시를 자본시장 범죄 행위로 보고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금융소비자원이 한미약품을 고발하게 되면 검찰 조사를 발게 될 가능성이 높다. 금융소비자원 관계자는 "자본시장법 등 금융 관련 법규나 규정 등이 지나치게 기업관점에서 적용되고 있기
2016-10-05 15:37대한의사협회도 故 백남기 씨 사망진단서가 병사로 기록된 것은 잘못됐다는 입장을 밝혔다. 5일 의협 기자실에서 브리핑한 김주현 대변인은 “故 백남기 씨 사망진단서와 관련해 의협이 발간한 ‘진단서 등 작성․교부지침’을 기준으로 논란이 되는 부분을 지적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의협은 지난 3월 의료현장에서 필요한 각종 진단서의 올바른 작성방법을 제시한 ‘진단서 등 작성․교부지침’ 최신판을 발간, 의료계에 배포한바 있다. 김주현 대변인은 직접사인을 ‘심폐정지’로 기재한 점을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사망진단서에서 가장 흔한 오류 가운데 하나가 직접사인으로 죽음의 현상을 기재하는 것이다. 사망하면 당연히 나타나는 현상은 사망의 증세라고 할 수 있고, 절대로 사망원인이 될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사망의 종류를 ‘병사’로 기재한 점을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진단서 등 작성․교부지침에 따르면 사망의 종류는 직접적인 사인으로 결정하는 게 아니라 선행 사인으로 결정해야 한다. 고인의 경우 선행 사인이 ‘급성 경막하 출혈’인데 사망의 종류는 ‘병사’로 기재돼 있다. 외상성 요인으로 발생한 급성 경막하 출혈과 병사는 서로 충돌하는 개념이다.”라고 밝혔다. 사
2016-10-05 15:17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개원 117주년을 맞아 10월 5일 오전 8시30분 의료원 대강당에서 교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함께 ‘제11회 자랑스런 동산인상’ 시상식을 가졌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기념사에서 “지난해 2020미션비전 선포식에서 2020년까지 국내 톱10 의료원을 만들자던 교직원들의 결의의 모습을 떠올리면 아직도 가슴이 벅차다”며 “지나온 117년을 거울삼아 동산의료원의 새 역사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희망과 기쁨의 미래를 다함께 열어가자”고 전했다. 이 날 자랑스런 동산인상 시상식에는 마펫상에 소아청소년과 김흥식 교수가, 우수부서상에는 산부인과, 국제의료센터, 21병동, 33병동이 수상하였고, 교수부문에 흉부외과 금동윤 교수, 외과 백성규 교수, 이비인후과 여창기 교수가 선정되었다. 또 전공의, 간호사, 간호조무사, 행정직, 기술직 등 교직원과 우수 협력병의원, 대외협력기관, 자원봉사자 등에 대한 수상이 이어져 뜨거운 축하와 박수를 받았다. 동산의료원은 1899년 미국 존슨(Woodbridge O.Johnsom) 의료선교사가 ‘제중원’이란 이름의 서구식 진료소를 세우고 대구․경북 최초로 서양 의술을 펼친 의료기관이다.
2016-10-05 12:24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주승재)은 지난 4일 병원 간호부 주최로 병원 1층 로비에서 1004Day 행사를 개최했다. ‘건강한 삶은 간호사와 함께, 건강한 목 지키기’ 라는 주제로 진행 된 이번 행사는 외래환자와 방문객들 대상으로 목 디스크 관리법에 대해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순자 간호부장은 “제주대학교병원 간호부는 병원간호사회에서 지정한 10월 4일 1004Day에 맞춰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환자들에게 육체의 질병은 물론 마음까지 치유하는 병원으로 환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 전했다.
2016-10-05 12:24지난 2013년도 충북지역의 신규 암 발생자 수는 7천364명(남성 3천955명, 여성 3천40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민들의 평균수명인 80세까지 생존시 암 발생 확률은 35.7%(남성 40.0%, 여성 33.0%)로 조사됐다.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 암등록본부(소장 이기만)는 국가 암등록 통계사업에 따른 충북지역 도민의 ‘2013년 충청북도 암발생률 및 사망률’을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그 결과 충북지역의 경우 위암이 가장 많았으며 대장암, 갑상선암, 폐암, 유방암 순으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3년 암 발생자 수는 2012년 7천211명 대비 2.1%가 증가했으며, 증가한 주요 암종은 위암, 갑상선암, 폐암, 유방암, 췌장암, 비호지킨 림프종 순이다.2013년 남녀 전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위암으로, 여성의 경우 2013년 399명으로 집계돼 전년 여성 위암 발생 환자 수인 349명에서 50명 늘었다. 남자는 위암, 폐암, 대장암, 간암, 전립선암 순, 여자는 갑상선암, 유방암, 대장암, 위암, 폐암 순으로 많이 발생했다. 인구 10만 명 당 암이 발생하는 비율인 조발생률은 2013년 472.4명으로 전년 465.1명과 비교
2016-10-05 12:24서울아산병원은 최근 비뇨기과 주명수 교수와 울산의대 의생명과학교실 신동명 교수팀이 방광통증증후군을 가진 쥐에 성체줄기세포를 주입한 결과 절박뇨, 빈뇨, 요실금 등 배뇨장애 증상이 정상 수준으로 회복되었다고 최근 밝혔다. 연구팀은 케타민을 주입시켜 방광통증증후군을 유발시킨 쥐와 정상 쥐, 그리고 줄기세포치료를 시행한 쥐의 배뇨 패턴과 방광 세포의 조직학적 특성을 비교 분석했다. 정상 쥐의 배뇨 간격은 평균 306.5초, 방광통증증후군을 가진 쥐의 배뇨 간격은 111.8초로 방광통증증후군을 가진 쥐에서 심각한 빈뇨 증상이 나타났으나 성체줄기세포를 1회 투여했더니 배뇨 간격이 339초로 돌아와 정상 수준으로 회복했다. 나아가 정상 쥐의 1/3수준에 불과했던 방광 용적도 정상 수준으로 늘어났으며, 정상군에 비해 약 28% 더 높았던 방광 내 압력도 정상 수준으로 돌아왔다. 이는 절박뇨, 빈뇨, 요실금 등 각종 배뇨장애 증상이 정상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단 1회의 줄기세포치료만으로도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키는 방광통증증후군의 주요 증상들이 크게 개선된 것이다. 조직학적으로도 유의미한 결과가 관찰됐다. 줄기세포치료 이후 각종 방광 질환의 원인이 될 수
2016-10-05 12:23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간호부는 천사데이(10월 4일)를 맞아 ‘건강한 삶은 간호사와 함께, 건강한 목 지키기’라는 주제로 목디스크 예방 및 건강증진 캠페인을 펼쳤다. 간호사들은 이날 오후 환자쉼터인 ‘향설송원’에서 병원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목디스크 건강상담 및 예방체조 개인강습 등 목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병원 영양사들도 참여해 영양상담, 건강식단 전시로 캠페인을 풍성하게 채웠다. 황희자 간호부장은 “매년 천사데이 기념행사로 간호사 정신을 되새기고 있다”면서, “항상 따뜻하고 밝은 웃음으로 환자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병원간호사들이 되겠다"고 말했다. ‘천사데이’는 대한간호협회 병원간호사회가 정한 기념일로 매년 10월 4일을 기해 다양한 주제로 전국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2016-10-05 12:01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은 10월 4일(화) 본원 3층 부속회의실에서 '2016년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 임상전문가 과정 위탁 운영' 입교식 및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입교식에는 캄보디아 연수생 4명(소아과, 응급의학과 각 1명, 간호부 2명)과 서진수 원장을 비롯하여 응급의학과 및 간호부 지도교수 등 위탁운영 주요 관련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일산백병원이 캄보디아 연수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위탁연수 프로그램은 올해 10월부터 6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며 ▲연수생들의 교육, 연구, 진료 능력을 제고하고 ▲해당분야 임상진료 역량을 강화하며 ▲수원국(캄보디아)과의 인적, 물적 교류 활성화에 목표를 두고 있다. 서진수 원장은 "이번 연수 교육을 통해 일산백병원이 캄보디아의 중장기적 보건의료인력 교육사업방안 개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연수생 여러분들은 연수기간 동안 학습할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임상 진료 역량을 강화하여 고국의 의료환경 개선에 큰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최근 2차례에 걸쳐 캄보디아, 라오스 의료진을 대상으로 '이종욱펠로우십 의사임상과정 위탁운영'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2016-10-05 12:01녹십자는 5일 창립 49주년을 맞아 전 임직원과 가족사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경기 용인에 위치한 본사 목암빌딩 강당에서 창립기념식을 가졌다. 창립기념식은 녹십자와 녹십자홀딩스, 녹십자엠에스, 녹십자랩셀, 녹십자셀 등 녹십자 가족사와 오창과 화순, 음성공장 및 전국사업장을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허일섭 녹십자 회장은 “녹십자는 연구개발, 생산, 품질관리를 글로벌 수준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쏟아온 임직원들의 노력을 기반으로 면역글로불린제제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의 미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GCBT 캐나다 공장 준공 등의 성과를 계속해서 만들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 창출 및 확대를 위한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RD 투자뿐만 아니라, 기술, 인력, 시스템의 혁신과 임직원들의 사고와 인식 전환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창립기념사에 이어 녹십자는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에게 수여하는 훈장인 녹십자 장을 포함한 각종 표창을 수여했다. 녹십자 장 가운데 개척장은 개발본부 하석훈 부장에게, 번영장은 오창공장 생산2팀 김종경 과장에게, 그리고 봉사장은
2016-10-05 12:01애브비는 연구 중인 IL-23 억제제 리산키주맙(구 BI 655-66) 관련 신규 데이터를 발표했다. 제2상 오픈 라벨 연장 연구에서, 우스테키누맙에서 리산키주맙(risankizumab)으로 교체하거나 리산키주맙으로 재치료를 받은 중등도 및 중증 만성 판상 건선 환자에게 리산키주맙 90mg을 단독 투여 시, 12주차에 피부 개선도를 유지하거나 PASI 90(베이스라인과 비교해 PASI score의 90% 감소)을 달성했다. 데이터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된 제25회 유럽피부과학회 회의(EADV)에서 발표되었다. 한국애브비 의학부 조하나 이사는 “우리는 중등도 및 중증 만성 판상 건선 환자의 추가 치료 옵션을 연구하고 있다. 판상 건선 환자에 대한 리산키주맙의 잠재력을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이번 결과에 기대를 걸고 있다”라고 말했다. 회의에 발표된 추가 데이터에 따르면, 리산키주맙으로 치료한 건선 환자의 피부 병변은 우스테키누맙으로 치료한 환자군들과 비교했을 때 분자 및 조직병리학적 소견의 조기 변화가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건선은 피부에 비늘과 같은 염증성 인설이 생기는 만성 면역계 질환이다. 건선은 전 세계적으로 1억 명 이상이 앓고 있다. 가장
2016-10-05 11:50이대목동병원 간호부(간호부원장 변은경)는 지난 4일 천사데이를 맞아 입원 환자들과 내원객들을 위한 사랑의 마사지, 혈압과 혈당 체크, 사랑의 메시지 작성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오전에는 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마사지 교육을 받은 간호사들이 입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목 디스크 관리' 건강 강좌와 함께 직접 손 마사지를 해주는 행사가 열렸으며 병원 로비에서는 외래환자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건강 100세를 위한 혈압·혈당 관리’ 행사를 개최했다. 또 김승철 이화의료원장과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변은경 간호부원장 등 경영진들이 입원 환자들에게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 쓰기 행사도 진행했다. 변은경 이대목동병원 간호부원장은 "이대목동병원 간호부는 매년 10월 4일을 천사데이로 지정, 간호사들이 직업에 대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환자들의 몸은 물론 마음까지 치유하는 병원으로 신뢰도를 높이고 사랑받는 간호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6-10-05 11:45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5일 의료기관의 촉탁의 활동비용 청구 등을 위한 전산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촉탁의 제도는 입소시설내 수급자의 상시 건강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 9월부터 개선·시행되고 있다. 직역별 지역의사회의 추천을 받아 장기요양시설의 촉탁의로 지정·활동하는 촉탁의사는 소속의료기관에서 공단으로 직접 활동비용을 청구·지급받게 된다. 이를 위해 공단에서는 사회보장정보원과 협력해 촉탁의 등록정보를 연계했으며, 촉탁의사의 급여비용 청구·지급을 위한 전산프로그램을 개발해 왔다. 급여비용은 공단 요양기관 정보마당(medi.nhis.or.kr)에서 10월 11일부터 청구하며, 청구방법 등은 청구시작전 해당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촉탁의에게 지급되는 활동비용은 진찰비용과 방문비용으로 구성된다. 진찰비용은 수급자 1인당 월2회까지 급여받을 수 있으며, 초진활동비는 1만 4410원, 재진활동비는 1만 300원을 지급한다. 방문비용은 장기요양기관당 월2회, 촉탁의 1인당 월2회까지 산정가능하며 1회당 5만 3000원을 지급한다. 방문비용은 수급자의 부담이 없다. 공단 관계자는 “촉탁의사에게 직접비용을 지급함에 따라 보다 책임성 있는 촉탁의 활동
2016-10-05 11:39건국대병원 간호부는 4일 ‘천사데이(1004 day)’를 맞아 정오부터 한 시간 동안 원내 지하1층 피아노 광장에서 특별한 콘서트를 개최했다. 환자들을 위해 간호사들이 직접 춤과 노래를 연습해 무대를 꾸민 것. 특히 병동간호 1팀은 트와이스의 ‘cheer up’과 씨스타의 ‘shake it’에 맞춘 발랄한 댄스 무대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공연을 펼친 외래 간호팀은 검정 상‧하의의 복고 교복에 선글라스를 쓰고 싸이의 ‘나팔바지’에 맞춰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어르신들을 위한 수간호사들의 특별 무대도 꾸며졌다. ‘꼭두각시’에 맞춰 민속춤을 선보이고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에 맞춰 신나게 춤솜씨도 뽐냈다. 수술간호팀과 병동간호 2팀의 노래 선물도 큰 박수를 받았다. 간호부는 공연과 함께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지하 1층에서 ‘목 건강 운동법’ 등 내원객을 대상으로 건강 상담도 진행했다.
2016-10-05 11:12GSK(사장 홍유석)는 지난 6월 21일부터 9월 28일까지 약 3개월간 서울,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전국에서 AIR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AIR는 아노로(Anoro), 인크루즈(Incruse), 렐바(Relvar)로 이루어진 GSK의 호흡기치료제 포트폴리오를 통해 환자가 자유롭게 숨을 쉴 수 있도록 돕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심포지엄에는 다양한 의료전문의가 참석해 COPD의 최신 치료 지견을 공유하고 최신 치료 트렌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6월 열린 서울 심포지엄에서는 호흡기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노버트 버렌드 (Norbert Berend) 박사가 ‘COPD 환자의 증상에 따른 올바른 맞춤치료’라는 주제로 2016년 4월 새롭게 출시한 COPD치료제 인크루즈 앨립타의 최신 임상연구 결과에 대해 강연했다. 버렌드 박사는 호주 시드니대학 의대 명예교수이자 조지 세계보건연구소의 호흡기연구 총책임자 역임하고 있다. 인크루즈 엘립타(성분명: 유메클리디늄)는 지속형 무스카린 작용제(LAMA)인 유메클리디늄 단일 성분의 COPD치료제이다. 최근 다른 COPD 치료제와의 유효성을 일대일로 직접 비교한 대규모 임상시험을 통해 티오트로피움…
2016-10-05 11:12먼디파마가 영국 프리미어리그 구단인 맨체스터 시티와 지역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먼디파마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아시아, 라틴 아메리카,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에서 맨체스터 시티 구단의 공식 의약품 파트너로 선정되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토대로 해당 지역에서 양사와 양사가 보유한 팬 및 소비자들과의 관계 강화가 이루질 것으로 기대한다. 맨체스터 시티 구단과의 파트너십으로 먼디파마는 자사의 마케팅 및 광고 활동에 맨체스터 시티 구단의 브랜드를 활용할 수 있으며, 아시아, 라틴 아메리카, 중동 및 아프리카에서 개최되는 맨체스터 시티 구단의 친선 경기 시 구단의 의료진 유니폼에 베타딘 브랜드에 속한 제품들의 로고가 부착될 예정이다. 맨체스터 시티 구단과의 파트너십이 진전됨에 따라, 먼디파마는 젊은 축구팬들이 ‘맨체스터 시티 풋볼아카데미’의 유소년 우수 선수 교육 및 훈련을 담당하는 시설을 탐방해 축구팬으로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마련할 수 있도록 맨체스터 지역을 여행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해당 행사에 참석한 팬들은 구단의 교육 프로그램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시티 풋볼 스쿨’의 전문 코치진이 진행하는 훈련 세션에 참가할 예정이다. 파트너십 체결이 발표된 맨체스터…
2016-10-05 11:12금융소비자원(대표 조남희)은 한미약품의 기만적 공시는 기업의 기본적인 책임이나 윤리는 저버리고 자본시장의 근간을 근본적으로 부정한 행위로 시장의 혼란, 선량한 투자자의 피해를 초래한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자본시장의 범죄 행위이기 때문에 반드시 이번 사건의 계기로 발본색원 한다는 차원에서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다분히 계획적, 의도적으로 호재성 공시를 먼저 해놓은 상태에서 악재성 공시를 시장 거래시간에 한 것은 공시 규정을 악질적으로 악용한 것이고 이로 인한 시장의 불공정거래를 발생시킨 것은 자본시장의 불신을 가져올 수 있는 사기적 공시라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금융당국과 한국거래소 등이 조사에 착수했다고 하지만 전면적인 조사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즉각 검찰과 공동으로 압수 수색 등 수사와 조사를 동시 진행해 보다 빨리 범죄 행위를 규명할 필요가 있다. 만약 현재처럼 진행된다면 한미약품의 은폐와 시간벌기로 활용되는 등 책임 회피를 도와줄 것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한미약품은 공시의 요건인 신속성과 정보전달의 공평성 등을 무시하면서 자신들의 이익만을 위해 악의적으로 이용하면서 투자자의 피해나 시장의 혼란은 아무런 책임의식이 없는 기업의
2016-10-05 10:01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의 세계 판매 1위 멀티비타민 브랜드 센트룸2이 건강의 기본을 지키는 ‘영양밸런스’의 중요성1을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신규 광고 '젠가'(jenga)편을 제작,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센트룸 광고 '젠가'편은 건강의 기본을 지키는데 핵심이 되는 ‘균형 잡힌 영양 섭취’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25가지 비타민과 미네랄을 담아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돕는 센트룸의 특장점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화이자제약은 광고 모티브로 사용된 ‘젠가’를 통해 ‘영양소’를 상징하는 블록 하나가 빠지면 ‘건강’을 상징하는 젠가 조형물 전체가 흔들릴 수 있다는 내용을 효과적으로 표현했다. 광고에서 각각 다른 색으로 표현된 젠가 블록은 ▲눈 건강을 위한 비타민A ▲뼈 건강을 위한 비타민D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B ▲미네랄 등을 상징해 각각의 블록, 즉 필수영양소가 모두 채워졌을 때 건강이 완성된다는 내용을 전달한다. 실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발행한 ‘미량영양소의 식품 강화에 대한 가이드라인’은 비타민, 미네랄과 같은 미량영양소가 조금만 부족해도 건강에 심각한 해를 끼칠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2016-10-05 09:58나누리병원이 최근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5일 나누리병원에 따르면 지난 9월 22일에 열린 ‘Asia Spine 2016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제30차 정기학술대회’에서 총 16건의 학술연구발표로 전문병원 중 가장 많은 건수를 기록한데 이어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 양재동 더 케이호텔에서 진행된 ‘제 56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도 구연발표 2건, 포스터 10건 등 총 12건이 채택돼 또 다시 전문병원 중 가장 많은 발표건수를 기록했다. 이날 구연발표는 나누리주안병원 척추센터 이근과장(주제: 모든 요추부 수핵탈출증에 대하여 경피적 내시경 수핵 제거술이 가능한가? 경성 경피적 내시경 요추 수핵 제거술의 혁명)과 나누리수원병원 척추센터 정성균 과장(주제: 디스크성 요통에서 추간공 경막외 동척신경 레이저 절제술)이 발표자로 나섰다. 또한 포스터 부문은 나누리병원 장일태 이사장(1건)과 척추센터 우종윤 과장(3건), 나누리강서병원 김기준 병원장(1건), 척추센터 배정식 부장(1건), 강문수 과장(1건), 나누리수원병원 척추센터 최정훈 부장(1건), 바야팍 파우델(2건)의 학술연구가 각각 채택됐다. 나누리병원 장일태
2016-10-05 09:42바이엘코리아 (대표: 잉그리드 드렉셀)가 아스피린 프로텍트의 QR 코드 정보 제공 서비스를 5일부터 시작한다. 아스피린 프로텍트를 복용하는 환자나 의료진은 제품 패키지에 삽입된 QR 코드를 스캔해 제품과 질환, 심혈관 건강 관리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서비스는 환자의 치료효과 증대를 도모하고자 기획된 바이엘의 글로벌 프로젝트인 옵티멕스(OPTIMEX)의 일환으로, 모바일 환경 및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활용하여 환자와 의료진에게 필요한 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바이엘코리아 잉그리드 드렉셀 대표는 “스마트폰 보급률이 높고, IT 인프라가 잘 구축된 국내 환경을 기반으로 아스피린 프로텍트의 QR 코드 정보 제공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환자와 의료진의 편의 제공과 더불어 치료 경험 최적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저용량 아스피린(아세틸살리실산 100mg)인 아스피린 프로텍트는 혈소판 응집을 차단해 혈전의 생성을 억제하고,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 예방약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2014년 세계보건기구는 비용대비 효과가 큰 만성질환관리방법 중 하나로, 급성 심근경색 관리
2016-10-05 09:37건양의대를 졸업한 선배들이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5천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건양의대 1기로 동문회장을 맡고 있는 건양대병원 신장내과 황원민 교수(43세)는 동문들을 대상으로 ‘1인 1구좌 후원금 캠페인’등을 통해 모아진 발전기금을 지난 4일 건양의대 동문명의로 모교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발전기금은 건양대 의과대학 학생들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과 각종 장학혜택 등 복지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1995년에 설립된 건양의대는 현재 860여명의 졸업생이 배출돼 전국의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면서 모교의 발전과 의대후배들을 위해 활발한 지원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 2014년에는 건양의대를 졸업한 예쁜아이소아과 조은영 원장이 건양대병원에 700만원 상당의 소아 이비인후과 내시경 장비를 기증했으며, 작년 건양의대 20주년 행사를 통해 모아진 기부금으로는 의대학생 전원에게 개인사물함을 제작해 주기도 했다. 황원민 교수는 “비교적 짧은 역사이지만 선후배들이 서로 도와주는 끈끈한 정이 건양의대의 전통”이라며 “어렵고 힘든 과정을 이어가는 의대후배들이 좀 더 편안한 환경에서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동문선배들이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수 총장은
2016-10-05 0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