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신희석) 지역의약품안전센터(센터장 정이영)는 지난 9월 30일 오후 4시 30분 교수연구동 강당에서 ‘제3회 약물유해반응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상대학교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가 주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후원하여 경상대학교병원 의료진뿐 아니라 진주시의사회, 진주시약사회, 경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생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희석 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경상대병원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지역의약품안전센터’를 운영함으로서 활발한 약물 유해사례 모니터링을 해오고 있다.”며 “의약품 부작용에 대한 체계화된 보고시스템을 통해 경남지역 약물관리의 표준을 제시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이광정 팀장의 ‘약물피해구제제도 소개’에 이어 ▲아주대병원 신유섭 교수가 ‘항결핵제 약물알레르기와 탈감작’, ▲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김상하 교수의 ‘죽기 전에 알아야할 중증 피부약물유해반응과 치료’를 주제로 강의가 이어졌다. 한편, 2016년 현재 전국에는 27개 지역의약품안전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경상대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도내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약물 부작용 사
2016-10-05 09:31영남대병원(병원장 이영환) 간호사 모임인 백영회(회장 이경희, 301병동 수간호사)는 4일 오전 9시 30분부터 병원 1층 현관 앞 로비에서 ‘환우와 보호자를 위한 천사 데이’ 행사를 펼쳤다.이번 천사데이는 ‘건강한 삶은 간호사와 함께 – 건강한 목 지키기’를 주제로 정하고 환자 및 보호자, 내원객에게 사랑과 희망 나눔을 실천했다. 이영환 병원장과 천사 복장을 한 간호사들이 입원한 환자들을 찾아 병동을 순회하며 수면양말을 선물로 드리고, 무료로 혈압과 혈당 측정도 실시하였으며, 외래에서는 건강 상식에 대한 홍보물도 배부하였다. 대한간호협회 병원간호사회는 2005년부터 매년 10월 4일을 '천사데이'로 정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영남대병원도 매년 ‘천사데이’ 행사를 펼쳐 왔다.
2016-10-05 09:24충북대학교병원(원장 조명찬)은 4일 세계 호스피스완화의료의 날(10월 둘째 주 토요일)을 맞아 국민의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인식 개선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2016 간호천사들과 함께 하는 1004 day 호스피스 완화의료주간 캠페인’을 서관 앞 광장에서 개최했다.
2016-10-05 09:24동아쏘시오그룹은 제34회 ‘마로니에 전국여성 백일장’이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 공원에서 개최된다고 5일 밝혔다. 행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수석문화재단과 동아쏘시오그룹이 공동 후원한다. 1983년부터 시작된 마로니에 전국 여성 백일장은 국내 여성 백일장으로는 가장 오래된 대회이다. 23세 이상 여성(1995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 방송통신대학생을 제외한 대학생 참가불가)이면 참가할 수 있다. 참가 부문은 시, 산문, 아동문학(동시∙동화) 3개 부문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글제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발표된다. 작품 분량은 시와 동시는 제한이 없고, 산문과 동화는 200자 원고지 20매 내외이다. 창작시간은 3시간이다. 시상은 각 부문별 장원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3명, 입선 5명 총30명을 선발해 총상금 1980만원과 부상을 수여한다. 각 부문 장원 작품은 문예지에 게재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 된다. 참가신청은 ‘사이버문학광장(www.munjang.or.kr)’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행사 당일 오전9시부터 10시까지 현장접수도 할 수 있다. 참가비는 없다.
2016-10-05 09:09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이 주요 감기 증상에 따른 신제품 라인 ‘콜대원S’ 3종을 출시하고 본격 TV광고를 선보인다. 대원제약은 최근 인기 드라마로 연일 이슈몰이를 하고 있는 박하선을 콜대원S의 TV광고 모델로 발탁했다. 광고에서 박하선은 다양한 감기 증상을 특유의 과장되고 유머러스 한 표정으로 연기하며, 한층 업그레이드 된 코믹 연기를 선보였다. 광고를 통해 콜대원은 다양한 감기 증상에 최적화된 콜대원S 제품 라인의 특성을 강조하며 소비자에게 보다 친근하고 유쾌하게 다가간다. 지난해 업계 최초의 짜먹는 스틱형 파우치 감기약으로 관심을 모았던 콜대원은, 이번 광고를 통해 제품 라인 확장을 알리며 대표 감기약 브랜드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 새로운 제품 라인은 종합감기용 ‘콜드에스’, 기침감기용 ‘코프에스’, 코감기용 ‘노즈에스’ 3가지의 제품으로 구성돼, 종합감기를 포함해 기침감기, 코감기 등 대표적인 감기 증상에 최적화된 치료제를 선보여 라인업을 완성했다. 특히, 트레이드마크인 스틱형 파우치 형태의 액상시럽제로 물 없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복용이 가능하며, 부드러운 목 넘김으로 복약순응도를 향상시켰다. 대원제약 OTC마케팅팀 관계자는 “콜대원은 바쁜 일상으
2016-10-05 09:09건보공단과 심평원의 국정감사에서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방안을 두고 여야가 치열하게 대립했다. 야당 의원들은 저소득층 지역가입자의 형평성 문제가 시급하기 때문에 조속한 소득중심으로의 개편을 주장했고, 여당 의원들은 실현 가능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추진하면서 일부 재산 부과도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4일 건보공단 원주 본부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국정감사는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에 대한 여야의 정책토론회를 방불케 했다. 야당은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부과체계를 조속히 개편해 저소득층 지역가입자의 부담을 완화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지난달 22일 기자간담회에서의 성상철 이사장 발언이 화두가 됐다. 김광수 의원은 “성상철 이사장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정부가 표심을 의식해 부과체계 개편을 안하고 있다고 했다”며 “이후 복지부는 성 이사장 대신 이사장 발언은 표를 의식하는 것이 아닌 부과체계 개편은 합리적인 검토에 의해 해야한다고 해명했다”고 지적했다. 김상희 의원은 “현재 건보공단의 가장 큰 과제라고 하면 건강보험 부과체계를 어떻게 공평하고 합리적으로 만드느냐는 것”이라며 “이사장이 의지를 가지고…
2016-10-05 06:0010월부터 산전 초음파에 건강보험급여가 시작되자 산모들은 초음파 비용이 오른 거 같다는 반응이다. 이에 대해 오랜 만에 보건복지부와 산부인과가 일부 병·의원이 경쟁 우위에 서기 위해 관행수가에 비해 낮은 가격으로 덤핑한 것이라는 해명을 하고 있다. 4일 산모커뮤니티 아고라 복지부 산부인과의사회 등에 따르면 10월부터 모든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신 기간 동안 초음파 검사 7회를 건강보험으로 적용하며, 초과 시에는 비급여로 적용된다. 그런데 산모 커뮤니티인 ‘맘스 홀릭’ 회원들은 10월부터 초음파 비용이 올랐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맘스 홀릭’ 게시판에는 ▲34주 6일 9월달에 만구천원 냈는데....36주 6일 오늘(10월4일).. 삼만칠천원냈어요 ㅜㅜ ▲문의했는데 보험비가 올라서 그렇다고..다른병원도 그렇다고 그러시더라고요ㅜㅜ ▲초음파 비용을 높여서 거기에서 할인해주는 형식이 많다고 하더라구요...혜택은 별로 없는듯요 ▲병원에서 보험이 변경되서 금액이 올랐다고만 하셨어요.. 등 가격이 올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복지부 정책에 대해서도 ▲그냥 보건복지부가 혜택 준다해놓고 산부인과 돈만 벌어준 정책이에요. 저희는 희생양이구요. 서명운동에 참여하세요 ▲참여
2016-10-05 05:50질병은 걸려서 치료하기 보다는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이로인해 예방백신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중요한 질환에 대해서는 국가 차원에서 무료로 접종을 할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은 BCG(피내용), B형간염, 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IPV(소아마비), 수두,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일본뇌염(사백신,생백신), Td(파상풍/디프테리아), DTaP-IPV(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소아마비), 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뇌수막염, 폐렴구군, A형간염(2012.1.1. 이후 출생아), 자궁경부암 등이다. 최근 폐렴구균백신인 '프리베나13'과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가다실'이 대중 광고에 나섰다. 이에 두 제품의 대중광고 배경에 대해 살펴봤다. [편집자 주] 한국화이자는 폐렴구균백신 '프리베나13'에 대한 TV 광고를 선보였다. 광고에는 평소 친밀한 관계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강석우∙강다은 부녀가 출연해 다정한 부녀의 모습을 연출했다. 아버지의 건강을 챙기는 다정한 딸 강다은은 강석우를 쫓아다니며 애교 섞인 목소리로 “아빠, 한번만~”이라고 외치며 프리베나13의 접종을 권유한다. 폐렴구균예방
2016-10-05 05:40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9월 23일부터 실시한 9일간의 해외의료봉사를 마쳤다. 동산의료원은 성형외과, 산부인과, 가정의학과, 이비인후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17명의 의료봉사단을 꾸려 카자흐스탄 알마티와 우슈토베, 키르기스스탄에 걸친 국경을 넘는 인술로 1천여명의 환자를 진료하고 돌아왔다. 의료봉사단은 알마티동산병원에서 3일간 진료한 후, 알마티에서 330km 떨어진 우슈토베의 청년센터를 찾아가 3일간 진료를 실시했다. 우슈토베는 1937년 스탈린 강제이주 정책에 의해 연해주에서 강제이주 당한 고려인들이 정착한 집성촌으로 아픈 역사를 간직한 곳이다. 3백여명의 노인들이 한국 의료진이 왔다는 소문에 몰려와 300개의 돋보기와 의약품이 금새 동났고, 예정보다 늦은 밤까지 진료를 봐야만 했다. 의료봉사단은 열악한 의료환경의 고려인과 현지인들을 위해 당뇨와 고혈압 관리 및 노인성 난청에 대한 건강강좌도 개최했다. 봉사단은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도 진료뿐 아니라 키르기스스탄 국립병원 및 엘딕클리닉과 MOU를 체결했으며, 국립의대에서 교수들과 의대생을 대상으로 성형외과와 산부인과 분야 보건특강도 실시했다. 특히 이번 봉사기간에는 카자흐스탄 알마티동산병원과 키
2016-10-04 14:58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10월 2일 이란 테헤란 파르샨 아자디 호텔에서 한-이란 보건의료협력 세미나를 주이란 한국대사관, KOTRA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와 연계해 10월 3일에는 에빈 호텔에서 한-이란 기업 간 비즈니스 상담회를 KOTRA와 공동 개최했다. 한-이란 보건의료협력 세미나에는 이란 보건의료교육부의 대외협력국장 및 식약청, 의료기기협회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전반적인 이란 보건의료현황 뿐 아니라 의료기기·화장품 인허가, 병원건설 현황 등 한국 보건의료산업의 이란 시장 진출에 필요한 주요 현지 정보를 제공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국의료산업 관계자들은 네트워킹을 통한 양국 산업의 협력을 모색했다. 이튿날 연이어 개최된 한-이란 기업 간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한국 의료기기 및 제약업체 18개사와 이란 현지 업체 98개사가 참여해 약 300건의 상담 실적이 이루어졌다. 특히, 이란측은 수입 및 현지 시장내 보급을 담당하는 유통배급사가 주로 참여해 제품 정보 뿐 아니라 수입절차와 관련한 열띤 상담이 이루어졌다. 한국 업체들은 이란측의 높은 관심도에 향후 실제적인 계약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란 현지 한국보건
2016-10-04 14:37건강보험 진료비 중 약품비 비중이 높고, 고가 오리지널약 처방이 증가하고 있어 의약품 대체조제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송파구병)은 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정감사에서 “심평원에서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보험 진료비 53조 9065억원 중 약품비가 14조 986억원으로 약품비 비중이 26.2%에 달하고 있다”면서 “일련의 약가인하 조치에도 불구하고 건강보험 약품비 비중은 2012년 27.1%에서 2013년 26.1%로 1%p 감소했다가, 2014년 26.5%로 0.4%p 상승해 26%대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했다. 남 의원은 “이는 OECD 회원국들의 평균 15.9%보다 높은 것인데, 건강보험 약품비 비중이 OECD 회원국들에 비해 높은 이유가 처방건당 약품목수가 지난해 3.72개로 사용량이 지나치게 많고, 고가 오리지널약 처방 비중이 높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약가인하와 리베이트 근절대책 추진 등으로 오리지널약을 더 선호하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는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한 ‘복제약 있는 최초등재의약품’(오리지널약) 청구금액 비중을 보면 2012년 28.
2016-10-04 14:372012년 이후 현재까지 건강검진기관의 부당청구 적발 금액이 231억원에 달하고, 적발기관은 4825곳, 적발건수는 188만 8231건으로 확인됐다. 검진기관의 부당 행위는 매년 되풀이 되고 있어 사후대책을 더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더불어민주당 정춘숙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은 4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건강검진기관 점검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부당환수 사유별 현황으로 청구관련이 52만 7916건, 인력관련이 16만 3880건, 장비관련이 5만 3713건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인력관련 중에서는 치과의사 관련이 5만 8370건으로 가장 많았고, 장비관련 적발사항은 주로 검사유효기간 초과 등 기준미비 장비 사용을 의미하는데 방사선 장비 적발 건수가 5만 2913건으로 98.5%를 차지해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검진기관의 부당적발 주요사례는 영유아 검진의사 출국기간 중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의사가 대신 검진한 경우가 있었고, 치과 출장검진시 필수장비인 ‘치경(치아거울)’ 없이 검진한 사례도 있었다. 또한, 위장 조영검사시 필수적으로 촬영해야 할 부위를 누락한 경우도 있었고, 혈액 검사시 원심분리를 하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 적
2016-10-04 14:37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순례 국회의원(새누리당)은 4일 건보공단 국정감사에서 불법 사무장 병원의 실태를 꼬집었다. 김순례 의원은 현재까지도 적발되지 않은 대규모 사무장병원의 사례를 소개하며 의료계에 만연해 있는 사무장병원에 대한 실태를 가감 없이 전달하고, 사무장병원 중복 적발 사례들도 공개하며, 날카로운 질의를 이어갔다. 김순례 의원은 “사무장병원은 현재 법외사각지대가 많고, 물러터진 솜방망이 처벌로 인해 국민건강보험료가 줄줄 새고 있는 실정”이라며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장사하는 불법 사무장병원에 대해서는 가중처벌과 더불어 강력한 민·형사상 처벌이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6-10-04 14:37소득수준에 따라 의료비 상한액을 정해 이를 초과한 경우 본인부담금을 건보공단에서 부담하는 ‘본인부담상한제’가 의료기관의 허위·부당청구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명연 의원(새누리당, 경기 안산단원갑)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본인부담상한제 허위·부당청구로 적발된 것 만해도 총 2만 6319건에 금액으로 44억 4000여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된 부당청구 유형으로는 의료기관에서 환자가 진료비 수납시 본인부담상한액까지만 받고 나머지를 건보공단에 청구하게 돼 있는데 ▲기준금액을 초과하지 않았는데도 허위·과다청구하거나 ▲환자에게 상환액을 초과 한 진료비 전액을 수납해놓고 초과액을 건보공단에 이중청구하는 게 태반이다. 이 같은 부정사례가 빈번한 것은 환자들이 본인부담금 제도를 알지 못해 문의조차 하지 못하는 허점을 의료기관들이 교묘히 악용한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대국민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또 의료기관과 환자가 공모해 건보공단으로부터 더 많은 초과상한액을 돌려받을 수 있도록 과잉진료를 하거나 총 진료비를 부풀려 환자에게는 본인부담금을 불법으로 할인해주는 부당사례도 한 몫을 하고 있다. 현
2016-10-04 14:37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성일종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최근 3년간 전국 의료기관 진료비 확인 청구내역을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청구자 3명당 1명 꼴로 진료비 과다청구로 환불을 받았으며, 과다징수 환불금액은 약 60억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2014년~2016년 상반기) 진료비 확인 청구내역을 확인한 결과, 진료비 확인 신청건수 6만 1409건 중 과다징수 건수는 2만 1936건으로 과다징수율이 35.7%였다. 과다징수 건수 중 상급종합병원이 7099건으로 가장 많아 대형병원의 진료비 과다청구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대형병원 중에서 국내 빅5병원의 경우 최근 3년간 총 1417건의 과다징수가 발생, 환불금액은 6억 5913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빅5병원별 과다청구금액을 살펴보면 서울대병원이 2억 4252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아산병원 1억 7564만원, 연세대학교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1억 3203만원 순이었다. 국내 빅5병원의 진료비 과다청구 유형을 살펴보니 △일반검사나 CT, MRI 등 보험급여 대상인 진료비를 임의로 비급여 처리한 사례가 55%로 10건 중에 5건 꼴로 가장 많았고, △이미 진료수가
2016-10-04 14:36양산부산대병원(원장 노환중)은 최근 폐암 수술팀이 하이브리드 수술실에서, 국내에서 첫 번째로 하이브리드 단일공 폐암 수술(Hybrid single port lobectomy)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4일 밝혔다. 2016년 9월에 2세대 로봇 C-Arm cone beam CT(Artis ZeegoQ, Simens, USA)를 보유한 하이브리드 수술실을 개소하였다. 하이브리드 수술실은 단순 X-ray 투시영상뿐만 아니라 수술 중 실시간으로 컴퓨터단층촬영(CT)을 시행할 수 있는 최신 장비가 도입되어 수술 중에 필요할 때마다 투시영상 및 고해상도 CT촬영이 가능하도록 로봇 CT촬영기와 최소 침습 수술을 위한 장비(비디오 흉강경) 등을 이용하여 수술실에서 1cm 미만의 만져지지 않는 폐암 초기 결절의 조직 검사 및 결절의 위치 확인, 수술 절제 범위 확인, 그리고 수술 결과 확인까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2세대 로봇 C-Arm cone beam CT(Artis ZeegoQ, Simens, USA)시스템은 일반 CT의 1/3 이하의 방사선 조사량만으로 고해상도 CT 촬영이 가능하며 실시간으로 3차원 영상 편집이 가능하다. 호흡기알레르기클리
2016-10-04 13:37건보공단과 심평원의 감정 갈등으로 정보공유가 이뤄지지 않아 연간 최소 1200억원의 건보재정 절감이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의원(국민의당)은 4일 강원도 원주혁신도시에서 실시된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정감사에서 이 같이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이 최도자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요양기관(병원, 약국 등)이 심평원에 제출한 청구명세서에 기재된 ‘특정내역’을 심평원이 공단으로 통보하지 않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특정내역이란 청구명세서에 기재된 부가 설명자료인데, 각종 임상검사 수치, 입·퇴원 시간 등 요양기관이 주관적으로 기재하는 것이다. 건보공단은 “특정내역을 보유하면, 실제 치료가 이뤄졌는지 여부를 확인하여 요양기관의 허위·부당청구를 파악하는데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음”이라며 심평원이 근거없이 공유하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했다. 반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공단으로부터 ‘사후관리 정보’를 받지 못하는 것을 문제로 지적했다. 심평원이 최도자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사후관리 정보는 허위·부당청구로 적발된 요양기관 명칭, 부당유형, 환수금액 등의 행정처분 관련 정보를 말하는 인
2016-10-04 12:38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서울 도봉갑)은 4일 국정감사에서 “일부 국가암검진 의료기관의 안전 불감증이 의료기기 관리 부실로 이어져 병원내 감염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인재근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 받은 ‘국가암검진 기관 내시경 소독 점검 결과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최근 3년(2014년~2016년) 동안 내시경 장비를 제대로 세척·소독하지 않거나, 제대로 보관하지 않아 주의조치를 받은 병·의원은 총 604곳이며, 적발된 건 수는 925건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도별 적발 건 수를 살펴보면 2014년 137곳의 병·의원이 ‘위·대장 내시경 세척 및 소독실시’ 미흡 26건, ‘스코프 보관 적절성’ 미흡 136건으로 162건의 주의조치를 받았고, 2015년에는 228곳의 병·의원이 ‘위·대장 내시경 세척 및 소독실시’ 미흡 99건, ‘스코프 보관 적절성’ 미흡 267건으로 366건의 주의조치를 받았다. 또한 올해에도 239곳의 병·의원이 ‘위·대장 내시경 세척 및 소독실시’ 미흡 108건, ‘스코프 보관 적절성’ 미흡 289건으로 총 397건이 적발되어 주의조치를 받았다. 문제는 현재 내시경장비 관리대장이나
2016-10-04 12:37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5년간 연체가산금으로만 6763억원을 징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흑자가 20조원을 넘어선 공단이 높은 연체이자율을 유지하며 서민들에게 가혹한 부담을 지우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전북 전주시갑. 보건복지위원회)이 4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건강보험료 연체금 징수현황’을 자료에 따르면 건강보험공단은 2012년 1394억원, 2013년 1449억원, 2014년 1533억원, 2015년 1577억원, 2016년 6월 기준 810억원 등 가산금만으로 총 6763억원을 걷었으며 징수금액도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건강보험공단의 현 체납연체이자율이 너무 높다는 점이다. 주로 경제형편이 어려운 서민들이 건강보험료를 연체하는 것을 감안하면 원래 고지된 건강보험료를 제외한 순수 연체가산금만으로 매년 1500억원 안팎의 가산금을 걷어들이고 있는 건강보험공단의 행태에 ‘서민들 주머니를 털어 건보재정 흑자를 늘리고 있다’는 비판이 가능한 지점이다. 현행 건강보험료 연체이자율은 최초 30일간 매일 0.1%의 연체금이 붙고 30일 이후에는 매일 0.03%의 연체금으로 최대 9%의…
2016-10-04 12:35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간호사협의회(회장 이경란)가 10월 4일 천사데이(1004)를 맞아 1층 병원 로비에서 오전 9시부터 차 나누기 행사와 건강상담을 시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건강한 목 지키기'를 주제로 목디스크에 대한 건강정보를 중점적으로 설명하고, 환자와 보호자에게 혈당과 혈압 측정을 진행했다. 또 병원 방문 내원객에게 율무차, 녹차, 커피, 메밀차 등 1,500여 잔의 음료를 전했다. 이경란 회장은 "서울백병원 간호사협의회는 200여 명의 간호사가 매달 일정 금액을 모금해 천사데이와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정기적으로 환자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나눔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2016-10-04 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