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치료제 시장의 대형품목인 '트윈스타'의 재심사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이르면 연말부터 제네릭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베링거인겔하임의 '트윈스타'는 지난해 844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한 대형품목으로 지난 18일 재심사기간이 만료됐다. 재심사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국내 제약사들의 제네릭 허가 신청이 가능해져 조만간 시판허가를 받는 품목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트윈스타'는 베링거인겔하임과 유한양행이 공동 판매를 하고 있다. '트윈스타' 제네릭 개발을 위해 생동성시험 허가를 받은 건수는 올해 7건, 2015년 10건, 2014년 5건 등 20여건이 넘는다. 생동성 시험 승인을 받은 제약사에는 종근당, 일동제약, 유한양행 등 상위 제약사도 포함되어 있다. 실제 제네릭을 출시하는 제약사는 상당수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2011년부터 공동 생동이 허용됨에 따라 공동 생동을 통해 제네릭을 출시하는 곳이 상당수에 달하기 때문이다. 제약업계에서는 '트윈스타'가 만성질환인 고혈압 치료제이기 때문에 상당수 제약사에서 관심을 표명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시장에서 성공 여부에는 확신하기 힘들다는 분위기다. 최근 특허가 만료된 대형품목들의 경
2016-08-27 05:40바이오알파(대표: 유현승)는 국내에서 개발된 뇌혈관용 스텐트가 국내 최초로 식약처로부터 허가용 임상시험계획의 승인을 득하였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바이오알파는 지난 2015년 개발된 뇌혈관용 스텐트의 임상시험계획을 식약처로부터 최종 승인 받음에 따라 광경낭 형태의 뇌동맥류 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시행한다. 임상시험은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에서 시행되며, 광경낭 형태의 뇌동맥류의 혈관 내 코일색전술 치료를 위해 바이오 알파에서 개발된 스텐트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24주에 걸쳐 평가하게 된다. 바이오알파는 2012년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산업융합원천기술 개발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3년간 20억원의 연구비 지원을 통해 뇌동맥류 치료를 위한 고탄성 및 고 순응성의 스텐트 개발에 성공했다. 현재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뇌동맥류 스텐트는 유연한 반면 시술 중 위치 조정이 불가능하거나, 위치 조정은 가능하지만 유연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반면 바이오알파 에서 개발된 뇌혈관용 스텐트는 유연성이 뛰어남과 동시에 시술 중 위치 조정이 가능 하도록 설계되어 시술 시 편의성을 향상시켜 뇌동맥류 혈관 내 코일을 안정적으로 지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바이오알파 유현승…
2016-08-26 18:35올해 상반기에 승인을 받은 생동성시험의 절반 이상이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치료제 개발을 위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동생동 시험의 허용이 이뤄진 2011년 이후 생동성시험 승인이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2016년 상반기 제네릭의약품 허가를 위해 승인받은 생물학적동등성 시험계획서 47건을 분석한 결과 고혈압, 치매, 당뇨 등 만성질환치료제 개발이 전체 승인건수의 절반(27건, 57.5%)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고령화와 스트레스 증가 등의 영향으로 만성질환 치료제 개발은 최근 3년간 전체 승인건수의 약 60%를 차지하며 매년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올해 상반기 제네릭의약품 개발을 위해 승인된 생동성시험의 주요 특징은 ▲치료영역별로 정신신경계의약품, 심혈관계의약품개발 여전히 활발▲신규 제네릭의약품 생동성시험 승인 건수 감소 ▲재심사 또는 특허 만료예정 의약품 중 만성질환 치료제 개발 집중 등이다. 치료영역별 승인건수는 정신신경계의약품과 심혈관계의약품의 승인 건수가 각각 10건(21.3%)으로 가장 많았으며 당뇨병 등 대사성의약품 7건(14.9%), 알
2016-08-26 15:06서울지방법원이 26일 ‘지난 4월23일 개최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는 무효’라고 판결했다. 26일 직선제 산부인과의사회에 따르면 무효로 판결된 정기대의원총회 결의 사항은 ▲2014년도 2015년도 예·결산 심의 및 2016년도 예산안 심의 ▲회장 및 감사 선임 등이다.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결의된 이충훈 회장의 선출이 무효가 된 것이다. 앞서 직선제 산부인과의사회는 당시 대의원총회 개최를 하루 전에 대의원들에게 통보하고, 회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서울, 경기 등 지회가 빠진 상황에서 총회가 진행되는 등 절차에 문제가 있다며 ▲지난 5월2일 이충훈 회장 직무정지가처분 신청과 ▲지난 7월27일 정기대의원총회 무효 소송을 냈었다. 이번 판결에 대해 직선제 산의회는 틀림없는 회원들의 승리라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동욱 산부인과의사회 비상대책위원장(직선제 산의회 측)은 “이충훈 회장 선출이 원천 무효라는 본안 판결은 산의회의 단체 운영의 부도덕성을 명확히 확인해 주는 판결이다. 지금 와서 이미 임기가 벌써 끝난 박노준씨가 다시 회장 하겠다는 것도 회원이나 대외적으로 전혀 명분이 없다.”고 밝혔다. 이와 달리 산부인과의사회는 신중한 입장이다. 이충훈 산부
2016-08-26 15:05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9월부터 시행할 계획인 「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을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와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의사협회에서 동 시범사업에 의료계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지난 24일 결정함에 따른 것이다. 의사협회는 24일 상임이사회에서 ‘동네의원 만성질환 관리 수가 시범사업 관리․운영방침’을 의결, 의사협회장이 적극 참여함을 공식 발표한바 있다. 지난 8월 17일부터 건강보험공단(요양기관 정보마당)을 통한 신청 접수는 당초 공고와 같이 8월 26일로 종료되며, 의사협회․시도의사회 등 주관으로 8.27(토)∼8.31(수)까지 시범사업 참여기관을 추가 공모한다. 복지부는 공단을 통해 신청 받은 결과 8월17일부터 25일까지 인터넷, 우편 등을 통하여 총 600여개 기관이 참여 신청했다고 밝혔다. 8월 27일부터 추가 모집 기간 동안 의사협회 alc 시도의사회를 통한 신청 접수만 가능하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앞으로 의료계와 함께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을 위한 공동 T/F를 구성, 참여 의료기관 선정기준 마련 및 시범사업 관리·운영 관련 사항 등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와 함께 복지부-의사협
2016-08-26 14:20부광약품이 최근 시린메드 신규 TV CM을 온에어했다. 여름엔 찬 음식을 많이 먹다 보니 시린이 증상을 느끼는 사람이 유난히 많다. 시린이 증상은 치아 표면을 구성하는 법랑질의 마모가 주된 원인이다. 시린메드는 법랑질과 동일한 성분인 인산삼칼슘이 함유되어 치아에 생긴 미세한 틈을 메워주고 감싸주어 시린이 통증을 완화하고 시린 치아를 보호해준다. 실제로 국내 한 치과대학에서 시린이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 결과, 시린메드F 사용 2주 후 83%, 4주 후 92.4%의 높은 시린이 개선 효과가 증명되었다. 시린메드는 매우 낮은 치아 마모도로 치아표면의 추가 손상을 억제하여 원래의 치아 상태에 가깝게 치아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줘, 국내 시린이 전용 치약 시장의 1위의 힘을 보여준다. TV CM ‘연구소 편’ 속 연구소를 연상시키는 공간 가운데 앉아있는 치아 모형은 얼음, 아이스크림, 찬바람 등을 가져다 대도 끄떡없다. 바로 시린메드 덕분이다. 보통 모델의 독백 또는 대화를 통하여 진행되는 대부분의 치약 제품류와 달리, 증상을 시각적으로 보여주고 호기심을 자아내는 독특한 분위기를 풍겨 시선을 끈다. ‘시린이엔 시린메드’라는 직관적인 마지막 카피로 강렬한 인
2016-08-26 12:22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바이엘코리아의 '코지네이트-SF'에 대해 회수 명령을 내렸다. 회수 대상의 제조번호 및 제조일자는 250IU : 270R0N2, 500IU : 270PLGK, 1000IU : 270PCNN, 270T37V[2014-07-02]이다. 회수 사유는 해당 제조번호 제품의 역가는 허가 기준을 만족하고 있으나 국내 수입되지 않은 제조번호의 제품에서 기준을 벗어난 것이 있다는 제조사의 분석결과에 따라 품질 보증을 위한 예방적 차원에서 자진회수키로 했다는 설명이다.
2016-08-26 12:22일동제약이 지난 24일,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이른바 ‘김영란법’에 대한 전사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회사 측은 내달 28일 시행을 앞둔 ‘청탁금지법’과 관련해 본사 및 전국 사업장 소속의 전 임직원과 계열회사 구성원 등 1500여 명을 대상으로 해당 법률에 대한 이해와 실무 적용을 위한 자체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일동제약 CP관리실 신아정 변호사의 강연으로 진행된 설명회에서는 ‘청탁금지법’의 입법 배경과 취지 설명, 법률의 개괄적 내용 및 현업에서 있을 수 있는 다양한 사례 소개 등을 중심으로 하여 임직원들의 쉬운 이해를 돕고자 했다. 일상이나 업무활동 중 우리 구성원 누구라도 당면할 수 있으며, 문제가 됐을 때 개인과 회사는 물론 상대방에게도 중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을 주지시켜 경각심을 갖도록 했다. ‘청탁금지법’은 공직자를 비롯해 학교법인, 언론사 등의 임직원은 물론 그들의 배우자까지 포함하기 때문에 대상이 광범위하고, 저촉 시 위반자뿐 아니라 위반자가 소속된 단체도 처벌 받는 등 포괄적 성격이 강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교육을 주관한 일동제약 CP관리실의 조석제 상무는 “제약업계의 경우…
2016-08-26 12:21파마리서치프로덕트(대표 정상수/안원준)는 국내 피부미용시장에서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 잡은 리쥬란 힐러의 ODM 브랜드 '리제스킨'을 JW중외제약(대표이사 한성권)에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리쥬란 힐러의 새로운 브랜드인 ‘리제스킨’의 공급 규모는 최소 약 80억원으로, 계약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3년이다. 리쥬란 힐러는 비임상, 임상을 통해 그 기능성이 입증된 4등급 의료기기로서 연어에서 분리 정제하여 만든 생체 적합물질인 PN(Polynucleotide)이 함유 되었으며, 노화되고 손상된 피부를 건강하고 탄력있게 회복시켜준다. 진피를 포함한 피부를 정상화 함으로서 노화나 스트레스로 인해 쳐진 피부를 탄력있게 만들어주는 신개념 피부 미용 의료기기이다. 의료현장에서는 '힐러'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 관계자는 “JW중외제약이 기존에 필러 제품을 통해 쌓아 놓은 우수한 마케팅과 영업력을 바탕으로 PN 성분 시장을 확대하고, 적극적인 학술 및 임상 교류로 보다 안전하고 대중적인 시술로 포지셔닝 할 것”이라며 “이번 계약을 통해 피부미용시장에 PN 영역이 크게 확대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이번 계약에 대해”파마
2016-08-26 12:21SK케미칼(사장 박만훈)이 바이엘 코리아의 대표 제품인 아스피린 프로텍트와 아달라트 오로스를 공동 판매한다. SK케미칼은 바이엘코리아와 심혈관질환 예방제인 아스피린 프로텍트(성분명: 아스피린)와 고혈압 치료제 아달라트 오로스(성분명: 니페디핀)의 공동판매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계약으로 SK케미칼은 오는 9월부터 100 병상 미만의 병의원에서 두 제품의 영업∙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저용량 아스피린(아세틸살리실산 100mg)인 아스피린 프로텍트는 바이엘 코리아를 대표하는 제품 중 하나로 혈소판 응집을 차단하여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 예방약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급성 심근경색 관리를 위한 아스피린 복용은 비용대비 효과가 큰 만성질환 관리방법 중 하나로, 2014년 세계보건기구가 발표한 바 있다. 미국질병예방특별위원회(USPSTF)에서도 50-69세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 환자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저용량 아스피린의 복용을 권고하고 있다. 아달라트 오로스는 CCB(칼슘채널차단제) 계열의 고혈압 치료제로 삼투압 원리를 이용한 OROS 제형의 기술을 적용하여 24시간 동안 주성분인 니페디핀을 일정한 속도로 제공하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초기
2016-08-26 12:21한의사가 현대의료기기인 뇌파계를 활용해 환자를 진료하는 것은 적법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이에 대해 대한한의사협회는 26일 배포자료를 통해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고 평했다. 서울고등법원은 지난 8월 19일, 한의사 A씨가 보건복지부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한의사 면허 자격정지 처분 취소소송과 관련해 “한의사 A씨에게 한의사면허자격정지처분을 내린 1심 판결을 취소한다”고 한의사 A씨의 손을 들어줬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이번 서울고등법원의 판결은 한의사들의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중요한 법적근거가 될 것”이라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법부의 입장변화를 예고하는 신호탄이라고 생각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자격 있는 의료인인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은 적법하다는 사법부의 판단이 나오고 있는 만큼 보건복지부는 국민의 진료 선택권을 보장하고 편의성을 높이는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규제를 하루 빨리 풀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6-08-26 12:20CJ헬스케어가 고혈압 복합 개량신약 ‘마하칸’ 출시를 앞두고 25일 서울 중구 필동로에 위치한 CJ인재원 그랜드홀에서 ‘마하칸 발대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CJ헬스케어 강석희, 곽달원 공동 대표 및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하여 올 9월 칸데사르탄·암로디핀 복합으로는 국내 최초로 출시되는 고혈압치료제 ‘마하칸’의 성공 의지를 다졌다. 칸데사르탄과 암로디핀을 복합한 개량신약으로 9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마하칸’은 여러 임상시험을 통해 우수한 혈압강하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되었으며, 지난 6월 ‘암로디핀 또는 칸데사르탄 단독요법으로 혈압이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본태성 고혈압’을 적응증으로 허가 받았다. 마하칸의 성공을 다짐하는 영업부문의 각오를 외치며 문을 연 발대식은 제품의 성공적인 출시를 기원하는 축하영상 시청과 함께 전국 영업지점별 마하칸 육성 의지를 담은 슬로건 및 출사표를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 날 행사에서는 ‘PT 칸테스트(PT Khan-test)’에서 ‘PT Khan’으로 선정된 영업사원들이 마하칸을 소개하는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여 눈길을 끌었다. PT 칸테스트는 CJ헬스케어가 지난 2개월 간 전국 영업사원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토너
2016-08-26 09:55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이열) 지역의약품안전센터(센터장 장승훈)는 9월 1일(화) 오후 5시부터 오후 7시 10분까지 본관 4층 한마음홀에서 ‘2016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약물유해반응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지역약품안전센터 장승훈 센터장의 개회사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구본기 원장의 인사말로 시작한다. ▲흔히 사용하는 생물학적 제제 유해반응(류마티스내과 이성연 교수) ▲항암표적 치료제의 종류와 부작용(혈액종양내과 한보람 교수) ▲백신 사용과 관련된 유해반응(감염내과 정영희 교수) ▲의약품 피해구제제도(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의약품부작용피해구제팀 이광정 팀장) 순으로 강의하고 별도의 질의응답시간을 갖는다. 장승훈 센터장의 맷음말로 모든 일정은 마무리한다. 장승훈 센터장(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은“한림대학교성심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2008년 지정된 이래 현재까지 경기서남부지역에서 발생하는 약물유해반응을 수집․분석하여 보다 안전하게 약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올해 심포지엄은‘생물학적 제제 유해사례’라는 주제로 임상에서 최근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생물학적 제제 종류와 유해사례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들 모시고 최신지견
2016-08-26 09:55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주지원(지원장 조원구)은 8월말부터 10월까지 전라북도 관내 전북지역 14개 시·군 의약단체를 대상으로 현장순회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 지원체계 활성화 방안으로 총 14개 시·군을 10개 권역별로 순회하여 해당 지역별 의약단체장 및 의료기관 대표자 등 120여 명을 대상으로 지표연동 자율개선제 등 요양기관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실시한다. 특히, 산간벽지 및 원거리지역 특성상 각종 정보로부터 취약한 의료기관을 직접 현장 방문하여 심사현황 등 업무전반에 대한 사항을 안내하고, 이에 대한 의견수렴도 실시할 예정이다. 전주지원은 올 3월에 개설돼 그간 광주지원에서 담당해온 전라북도 내 요양기관에서 청구한 진료비 심사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지리적 접근성을 높여 지역중심 적정 의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심사평가원 조원구 전주지원장은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의료기관과 상생·소통하는 협력관계를 구축하며, 이를 통해 지역 보건의료 생태계의 가치를 높이고, 전북도민의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2016-08-26 09:55웰스바이오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카바이러스 진단 키트의 국내판매허가를 획득하였다고 26일 밝혔다. 식약처로부터 국내판매허가를 승인 받은 제품은 웰스바이오 고유의 분자진단기술로 개발한 지카바이러스 진단키트(careGENE Zika Virus RT-PCR Kit)로, 환자 혈청에서 추출된 바이러스 핵산(Viral RNA)를 사용하여 지카바이러스의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원스텝 키트이다. 제품은 2개의 유전자 부위를 검출하게 설계되어 정확도를 높이고 검사 시간을 단축시켰으며, 콜롬비아 및 국내에서 임상시험을 완료하여 성능에 대한 유효성과 안전성을 검증했다. 특히, 미국 질병관리본부에서 제공한 표준시료를 활용한 저농도 검출 성능 또한 매우 우수한 것으로 검증되어 지카 감염의 조기 진단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작년 브라질에서부터 시작된 지카 바이러스 감염은 콜롬비아, 멕시코, 온두라스를 비롯하여 미국으로까지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하반기부터 우기가 시작되는 동남아시아 지역 또한 지카 바이러스의 감염 확산이 전망되고 있다. 감염환자의 국내 유입 가능성이 증가할 것이라고 우려되는 가운데 웰스바이오의 지카바이러스 진단키트 판매허가 획득은 국내…
2016-08-26 09:55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지난 23일부터 3일간 환자, 보호자 및 교직원들 대상으로 금연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담배연기 없는 깨끗하고 안전한 병원환경 조성과 금연 홍보활동을 위해 “깨끗한 병원, 함께 숨 쉬는 병원 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우리나라 남성의 만 15세 이상 흡연율은 2013년 기준 36.2%로 OECD 평균보다 11.8%포인트나 높아 OECD 34개 회원국 중 그리스, 터키에 이어 3위다. 흡연은 암, 심뇌혈관질환의 중요 위험인자로, 우리나라의 경우 2006년 흡연으로 인해 소실된 사회적 비용이 최소 4조8,860억원에서 최대 5조9,381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외에도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지속적인 금연캠페인을 통해 환자, 보호자 및 교직원들의 병원 내 흡연을 계도해 병원을 이용하는 고객의 직•간접적인 피해를 예방하는 한편 담배꽁초 무단 투기 통제로 화재 등의 2차 피해를 줄이는 등의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 환자 및 보호자 대상 금연 상담 및 홍보, 금연서약서 작성, 금연껌 무료제공, 금연 실천 희망자 금연클리닉 연계치료 안내 등을 진행하고 있다.
2016-08-26 09:40인제대 아동청소년비만예방관리사업단(단장 강재헌, 이하 인제대 사업단)이 8월 25일 저동빌딩 6층 회의실에서 ㈜아이엠컴퍼니(대표 정인모)와 MOU를 체결했다. 아이엠컴퍼니는 초·중학교 1만 2천여 개 학교 홈페이지와 실시간 연동되는 학부모용 알림장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아이엠스쿨'을 제공하는 회사로, 이번 협약을 통해 인제대 사업단이 개발한 '아동·청소년 비만 예방' 교육 콘텐츠를 '아이엠스쿨'에 제공하기로 했다. 이로써 ‘아이엠스쿨’ 앱을 사용하는 전국 200여 만 명의 학부모와 교사는 인제대 사업단에서 개발한 영양, 활동, 건강 정보 등 교육콘텐츠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게 됐다. 강재헌 단장(인제대 서울백병원 비만센터 교수)은 "아동, 청소년 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만성질환, 성인병을 유발시켜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며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담은 통합형 IT플랫폼의 개발뿐 아니라, 학부모 및 교사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모바일 서비스 기업과 협력관계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인제대 사업단은 2013년부터 미래창조과학부의 지원을 받아 아동청소년 비만 예방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
2016-08-26 09:40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장세호)이 8월 24일부터 경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내 심혈관촬영실을 추가 신설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경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황진용) 3층에 위치한 제1촬영실은 지난 2011년 1월에 심혈관 전용 촬영실로 개소하여 서부경남에서 유일하게 심혈관 중재술 및 급성 심근경색증 치료를 해왔다. 그러나 매년 심혈관환자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하나의 심혈관촬영실 로는 환자의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제2심혈관촬영실을 추가 신설하게 되었다. 경상대학교병원은 지난 2015년 한해에만 심혈관촬영 1800례, 관상동맥 스텐트 중재시술 850례, 급성심근경색 재계통술 400례를 시행한 바 있다. 제2심혈관촬영실에 도입된 디지털 심장혈관 조영촬영장치는 필립스사의 Allura Xper FD 10 장비로 3차원 혈관촬영술을 통해 스텐트 영상을 보다 선명하게 보여줄 뿐 아니라 3방향에서 환자의 시술이 가능하다.또한 기존 장비에 비해 방사선량이 적게 나와 환자와 시술하는 의료진에게 X-ray의 피폭양을 최소화시켜 보다 안전한 촬영 및 시술이 가능하다. 황진용 센터장은 “같이 도입된 광단층영상(OCT) 장비는 기존 혈관내 초음파보다 해상도
2016-08-26 09:40암환자와 전문의는 보완대체요법 효과에 대해 큰 인식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은 가정의학과 김상혁 교수 신동욱 교수와 충북대 예방의학과 박종혁 교수팀이 최근 암환자 약 700명과 암전문의 134명으로 대상으로 보완대체요법의 사용여부와 기대효과 등을 조사한 결과를 25일 밝혔다. 암환자의 약 28%가 보완대체요법을 사용했으며, 이들 중 약 70% 이상이 체력보강, 면역력 향상과 심리적 안정의 효과를 기대하고 사용했다. 또한, 절반 이상이 암의 완치는 물론 생존율을 높일 것이라 기대했다고 답했다. 하지만 실제 사용 후 기대했던 효과를 경험했다고 응답한 인원은 훨씬 적었다. ▶ 보완대체요법; 병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의학적 치료 외에 질병치료를 위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 보조적으로 사용하는 모든 것들. 요가와 같은 운동요법, 채식과 같은 각종 식이요법 및 건강보조 식품들과 한약, 침, 뜸 부항, 수지침, 벌침 등의 대체요법처럼 주위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요법. ▶ 지지요법; 중증 질환에서 질환과 관련된 증상 (예. 통증), 치료 부작용이나 정신/사회적 문제들을 가능한 조기에 예방하거나 치료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요법들. 반면,…
2016-08-26 09:40청각 장애 기준에는 못 미치지만, 양측 41dB(데시벨) 이상의 청력 저하를 보이는 약 40만 9천명의 노화성 난청 환자들에 대한 경제적 지원 등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제안됐다. 대한이과학회가 오는 9월9일 귀의 날 50주년을 기념하여 25일 이촌동 의협회관에서 개최한 ‘2016년 우리나라 귀건강 안전한가?’를 주제로 진행한 공청회에서 ‘100세 시대, 점점 심각해질 노화성 난청에 대한 준비’를 주제로 발표한 채성원 교수(고려의대 이비인후과학교실, 대한이과학회 공보이사)가 이같이 주장했다. 노화성 난청은 연령의 증가로 발생하는 퇴행성 변화에 의한 청력 감소를 의미한다. 65세 이상의 연령에서 양측의 대칭적인 형태를 보이는 감각신경성 난청인 경우에 진단할 수 있으며, 외상, 이독성 약물, 귀질환, 소음 노출, 귀 수술 등의 다른 난청 유발요인이 없어야 한다. 2012년 기준으로 보청기 지원이 필요한 노화성 난청 인구수는 40만 9천명에 이른다.채성원 교수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사업 결과, 양측 41dB이상의 청력 저하를 보이는 노화성 난청 환자는 약 56만 8천명으로 추정된다. 그 중 청각 장애인으로 등록된 65세 이상의 인구수는 15만 9천여명이다.”라고 전제
2016-08-26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