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전공의 수련평가 기구의 성공적인 정착을 이끌어 갈 대한전공의협의회 새 집행부가 꾸려진다. 대한전공의협의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5일 대한의사협회 7층 회의실에서 제20대 회장 선거 개표를 진행했다. 이번 선거에는 지난 2011년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19대 대전협 집행부에서 정책이사, 부회장 등을 역임한 기동훈(세브란스병원 응급의학과 3년차) 후보가 단독 출마했다. 기동훈 후보는 전체 투표 참여자 2696명 가운데 찬성 2257명, 반대 139명, 기권 16명, 무효 284명 등 84%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전체 선거인 명부는 9442명으로 투표율은 28.55%로 집계됐다. 앞서 기 당선자는 선거 캐치프레이즈로 ‘함께하는 변화’를 내걸었다. 공약으로는 ▲독립된 전공의 수련평가 기구 정착 ▲전공의 수련비용 국가 지원 ▲전공과별 연차별 교육내용 및 목표 확립 ▲전공의가 직접 참여하는 수련병원평가 시스템 발전 ▲‘영닥터채널D’ 의료 이슈 대국민 공감도 up ▲전공의 온라인 소통 채널 등을 제시했다. 기 당선자는 공약에서 “전공의특별법으로 수련평가 기구가 병협에서 독립돼 정부, 병협, 의협, 의학회, 대전협이 참여하는 독립된 기구로 발족됐다”며
2016-08-26 05:40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25일(목) 정오 종로 나인트리컨벤션 테라스홀에서 제4차 상임고문·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를 개최하고 윤도흠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부회장으로 새로 선임했다. 또한 이병석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장을 학술위원장, 김근수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을 학술이사로 선임했다. 허재택 동아대학교의료원장은 상임이사로 선임됐다. 한편 병원협회는 엠블병원(원장 조명구), 테크노아이사랑병원(원장 서성규), 광산수완미래아동병원(원장 유용상)의 정회원 입회를 승인했다.
2016-08-25 17:00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지난 7월 29일부터 시행된 환자안전법에 따라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 받은 환자안전전담인력 교육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환자안전교육위원회(위원장 은백린)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병원협회는 은백린 고려대 구로병원장을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병원협회, 복지부, 환자안전학회, 의료질향상학회, QI간호사회,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위원 등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다. 환자안전교육위원회는 일선 병원의 전담인력들을 대상으로 환자안전활동에 관한 정기교육을 비롯해 환자안전에 필요하다고 인정한 전담인력이나 보건의료인에 대한 환자안전활동과 관련한 교육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2016-08-25 16:59세브란스병원(병원장 이병석)이 한국표준협회 주관 ‘2016 한국소비자웰빙지수(KS-WCI) 종합병원 부문 10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25일 리츠칼튼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열렸다.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 환경과학기술연구소가 동동 개발한 한국소비자웰빙지수는 소비자들이 이용하는 상품 및 서비스의 웰빙 정도를 웰빙측정지수인 HESSS모델, 건강성(Health), 환경성(Ecology), 안전성(Safety), 충족성(Satisfaction), 사회성(Social Responsibility)으로 해당 부문별 웰빙 만족도를 평가한다. 올해에는 40개 서비스군을 포함한 131개 상품군과 서비스군 417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8만 3400명을 대상으로 KS-WCI를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은 건강성과 안전성에서 각각 우수한 평가를 받아 1위(70.89점)를 차지하게 됐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세브란스병원은 최고점으로 전체 1위를 달성했다. 한국표준협회는 “조사 이래 종합병원이 최고점을 기록한 건 이례적인 결과”라며 “세브란스병원은 건강성에 대한 웰빙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되면서 환자와 보호자를 배려하는 병원, 안전한 병원으로의 명성을 확고히 하게…
2016-08-25 16:50‘알코올 섭취가 눈에 영향을 미친다’라는 명제가 국내 의료진에 의해 최초로 확인됐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강혜민 교수(안과)가 최근 ‘알코올 섭취가 맥락막에 미치는 급성기 효과’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선정 및 제외 기준에 부합하는 정상 성인 남녀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 교수는 이들을 대상으로 첫 번째 방문 시, 체중 1kg 당 에탄올 1mg을 섭취하도록 했으며 섭취 직전·섭취 후 30분·60분·90분 그리고 120분에 각각 빛 간섭 단층촬영으로 맥락막의 두께를 측정했다. 두 번째 방문 시에는 처음 섭취한 에탄올과 동일한 양의 물을 섭취하도록 한 후, 같은 방법으로 맥락막의 두께를 측정했다. 측정 결과, 알코올 섭취 시 맥락막의 두께가 섭취 후 처음 60분 동안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이 후 60분 동안 감소해 섭취 후 120분에는 알코올 섭취 직전과 비슷하게 돌아왔다. 알코올 섭취 시 맥락막의 두께는 최대 평균 10% 증가했으며, 물을 섭취했을 때 맥락막의 두께는 120분간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알코올을 섭취한 후 맥락막의 두께는 물을 섭취했을 때보다 섭취 30분, 60분, 90분에서 모두 유의하게 두꺼워지는 것을…
2016-08-25 16:50일동후디스의 ‘산양분유’가 25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한국소비자웰빙지수(KS-WCI) 1위에 9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한국표준협회가 진행하는 ‘한국소비자웰빙지수’는 소비자들의 웰빙 상품 선택 시 객관적 기준을 제시하고, 로하스 소비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소비자 삶의 질 향상에 도움되는 웰빙제품과 서비스를 대상으로 웰빙 수준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지수화해 상품군별 1위를 선정하고 발표하는 제도이다. 일동후디스의 ‘산양분유’는 뉴질랜드의 청정자연 속에서 항생제, 인공사료 등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자연방목으로 키운 산양의 신선한 원유를 착유 24시간 내 one-line 공법으로 바로 만들어 신선하고, 깨끗하다. 산양유 단백질은 우유와 달리 아기의 소화를 방해하는 α-s1 카제인 단백질이 거의 없고,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β-락토글로블린도 적어 유아식에 적절하다. 산양유 지방은 우유지방에 비해 1/20로 크기가 작고, MCT(중쇄중성지방산)가 많아 소화 흡수가 빨라서 위장기능이 덜 발달한 영유아에게 특히 좋은 지방으로 알려져 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9년 연속으로 한국소비자웰빙지수 1위에 선정돼 영광이다”며 “대한민국 아기의 건강과 성장발달
2016-08-25 15:16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무허가 발기부전치료제 등의 판매를 위해 홍보용 명함을 길거리, 화장실 등에 뿌리고 연락이 오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무허가 의약품을 불법 유통시킨 조모씨(남, 63세)를 '약사법' 및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 조치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구속송치했다고 밝혔다. 조모씨가 유통시킨 제품은 정품과 유사하게 위조된 비아그라, 시알리스 등 무허가 발기부전치료제와 스패니쉬 플라이, 요힘빈 등 최음효과가 있는 것으로 광고한 무허가 의약품이다. 조사결과, 조모씨는 거주중인 대전 등지에서 명함에 적혀있는 전화번호로 전화해 주문하는 고객들에게 퀵서비스 등을 이용해 배송하는 방식으로 2012년 5월부터 2016년 4월까지 6000만원 상당의 무허가 의약품을 판매했다. 피의자는 수사당국의 감시망을 피하기 위해 여러 대의 대포폰을 사용해 주문을 받았으며, 판매를 위해 대량으로 구입한 무허가 의약품은 대형마트 내 사물함에 보관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조모씨가 판매한 무허가 발기부전 의약품에는 포장에 표시된 것과 다른 성분이 포함되어 있거나 실데나필(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이 1일 최대 권장 투여량인 50mg보다 6∼13배 많은 양이 함유되어 있었으며, 최음
2016-08-25 15:16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의약품 분야 국제협의체인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 가입 이후 국제 신인도가 점차 향상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의약품 품질 우수성 등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우수한 한국의 제약산업’ 영문 홍보자료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자료는 우리나라 의약품 안전관리 제도와 제약산업의 우수성에 대한 홍보를 통해 국내 제약업체가 새로운 수출활로를 개척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 생산능력 안내 ▲국제조화된 의약품 허가‧심사 제도 안내 ▲우수한 임상시험 인프라 안내 ▲첨단 생물의약품의 국제적 규제 선도국가 ▲국제기구(WHO, APEC, ICH 등) 주도적 국제협력 등이다. 우리나라 의약품의 허가·심사와 품질관리 제도를 소개하는 동시에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바이오시밀러와 줄기세포 치료제 허가현황 등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식약처는 PIC/S 가입 이후 향상된 국제 신뢰도를 기반으로 수출 유망지역과 GMP 양해각서(MOU)등을 체결하고 다양한 국제협력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국내 제약업체가 우크라이나, 싱가포르 및 말레이시아로 수출시 우리나라 GMP 증명서를 인정받아 GMP 관련 자료
2016-08-25 15:16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8월25일 개최된 국무총리 주재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저출산 보완대책을 확정하고,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호소문을 발표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저출산 대책을 총괄하는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호소문을 통해, 절박한 인식과 뼈를 깎는 노력으로 지난해 수립한 3차 저출산 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저출산 대책에 대한 피로감이나, 성급한 실패론에서 벗어나, 사회 모든 구성원이 힘과 뜻을 모아주시기를 호소하면서, 특히 기업이 나서지 않으면, 우리사회의 미래는 없다고 강조했다. (호소문 전문은 아래 별첨) 금번 보완대책은 3차 저출산 계획의 시행 첫 해인 올해 1~5월까지의 출생아 수가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1만명 감소한 데 따른 긴급 보완대책으로서, 기본계획을 토대로 단기적으로 출산율 제고 효과가 있는 정책을 구체화하고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보완대책은 2020년까지 합계출산율 1.5명을 달성하기 위해 내년에 최소 2만명 이상 추가 출생이 필요하다는 문제인식과 정부의 의지를 담아,「출생아 2만명+α 대책」으로 명명하였다. ’20년 출산율 1.5명 목표 달성을 위해 『출생아 2만명+α 대책』 추진 첫째 자
2016-08-25 14:0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들이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 Science Citation Index)급 국제저널에 논문을 게재해 화제가 되고 있다. 25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소아청소년과 최이호(4년차)·김현호(3년차)·한민정(2년차) 전공의가 1편의 연구논문과 3편의 케이스 리포트(Case report)를 등재했다. 최이호 전공의는 대한의학회에서 영문으로 발간하는 우리나라의 대표 종합의학학술지인 JKMS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 2016년 1월호에 말라리아 확진된 환아에서 급성신부전증 투석과 혈장 교환술 치료 1례(delayed diagnosis of falciparum malaria with acute kidney injury)에 대한 케이스리포터를 올렸다. 김현호 전공의는 의학전문지 바이오메드 센트럴 소아과학(BMC pediatrics) 최신호인 2016년 7월호에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입원한 미숙아의 동맥혈 가스와 혈청검사에서 나트륨 수치 차이 비교’(comparison of sodium ion level between an arterial blood gas analyzer and an a
2016-08-25 13:12우리나라 치의학 육성과 치과의료 산업발전을 위한 ‘한국치과의료융합산업연구원’을 설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양승조 의원은 25일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한국 치의학 육성 및 산업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제는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이재일 원장이 맡았다. 세계 치과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지난해 188억 달러 규모로 전체 의료기기 시장의 6%정도이며 연 평균 5.2%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한국의 치과용 의료기기 수출실적은 연평균 20% 증가하고 있으며 전체 의료기기 수출실적 중 치과의료기기 분야가 상위 30대 분야 생산량의 30%를 차지하고 있지만 낮은 기술수준의 양적 성장을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원일 원장은 “치과의료기기 및 관련 제품은 RD에서 사업화까지 평균 소요 기간이 3년정도로 타 의료기기에 비해 단기간내 사업화돼 직접적인 시장과 국부를 창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하지만 대학 연구가 실제 산업화로 진행되기까지의 제도적 장치가 부족하다. 종합적·체계적 연구 네트워크 역할을 할 국책 연구기관 설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연구기관 명칭은 ‘한국치과의료융합산업연구원’으로 명명했
2016-08-25 12:51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는 8월 24일 식약처로부터 LCB01-0371(옥사졸리디논계 항생제) 주사제의 임상 1상 시험을 승인을 받았다. 2014년 10월 식약처의 조기 상업화 지원 프로그램인 ‘팜 나비’ 에 선정된 LCB01-0371은 기존 옥사졸리디논(Oxazolidinone) 계열 의약품 대비 안전성 측면에서 차별적인 장점을 가진 신약 후보물질이다. 해당 후보물질은 전임상에서 메치실린 내성 포도상구균(MRSA)과 반코마이신 내성 장구균(VRE), 다제내성 결핵(MDR-TB)균등 다양한 슈퍼박테리아에 대한 항균작용과 높은 안전성을 확인한 바 있다. 현재 LCB01-0371의 경구제(PO, Per os)는 임상 1상을 완료하고 다제내성 결혁(MDR-TB)을 적응증으로 임상 2상을 진행 중에 있다. 임상 1상을 통해 레고켐바이오는 약 20명의 건강함 피험자를 대상으로 LCB01-371 주사제(IV, Intravenous)의 약동학 특성 및 안전성, 내약성 등을 비교 평가할 예정이다. MRSA, VRE 등의 슈퍼박테리아는 호흡기와 피부를 통해 감염되며 특히 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들에게 감염됨에 따라 주사제로서 개발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LCB01-0371의…
2016-08-25 12:50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김형준)이 지역내 저소득·다문화가정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건강한 삶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18일 화순지역아동센터(센터장 구영란)의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병원 체험을 겸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펼쳤다. 이날 학생들에겐 응급환자의 사례를 통해 병원 도착 이후 어떤 진료절차를 밟는지 시연해보였다. 그 과정에서 의사·간호사·보건직 등의 직원들이 하는 업무를 알기 쉽게 설명해주며, 장래 꿈을 키워주었다. 병원내 전남지역암센터에서는 암예방 교육을 통해 청소년기의 올바른 생활습관이 평생건강 유지에 직결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병원시설 투어를 비롯, 인바디 측정 등 건강상담도 병행됐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준건(화순제일중 2)군은 “배우나 모델들의 담배 피우는 모습이 멋지다며 몇몇 급우들이 흡연하려 한다. 오늘 암예방교육을 받고 나서, 적극 말려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김어진(화순초등 6)양은 “병든 이를 보살피는 간호사가 되고 싶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그 꿈이 값진 것임을 새삼 알게 됐다”며 장래 희망을 자랑스러워하기도 했다. 화순전남대병원 권순석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은 “지역내 저소득가정·다
2016-08-25 12:49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상수)은 한국에서 치료를 받고 돌아간 몽골환자의 사후 관리를 위해 8월 24일 몽골 제2국립병원과 원격의료 진료를 개시했다. 이번 글로벌 원격의료 진료의 첫 환자는 몽골의 뭉크줄(여, 47)씨. 이 환자는 10년 전 진주종성중이염 진단을 받고 중국에서 수술을 받았으나, 올해 중이염이 재발해 7월 15일 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에서 수술을 받고 퇴원한 환자다. 몽골로 돌아간 이후에도 수술 후 경과 확인과 재발의 방지를 위해 원격진료의 첫 대상자로 선정됐다. 24일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에서 진행된 원격진료는 네트워크로 연결된 모니터를 통해 호흡, 심장박동, 혈압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후 이비인후과 이준호 교수가 몽골 제2국립병원에서 시행한 각종 검사결과와 진료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검토한 뒤 진료소견과 필요한 처방을 현지 의사에게 전달해 몽골에서의 진료를 지원하는 것으로 마무리 했다. 두 병원은 첫 원격의료 환자의 진료를 성공적으로 마친 것을 계기로 향후 ▲'사후 원격의료관리' 관련 의료장비 추가 설치 ▲몽골 내 협력병원 확대 ▲몽골의사의 국내 임상연수기회 제공 등 보다 많은 몽골 환자들이 선진의료서비스를 받는데 상
2016-08-25 12:48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황인택)이 ‘2016년 의료질 평가’에서 의료질과 환자안전, 공공성, 의료전달체계 영역에 1등급 평가 받았다. 이 평가는 전국 322개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2014년 7월1일부터 1년간 의료질평가지원금 평가지표 세부기준에 따른 5개 영역(의료 질과 환자안전, 공공성, 의료전달체계, 교육수련, 연구개발)의 59개 평가지표에 따라 실시됐다. 을지대학교병원은 총 5개 영역 중 ▲의료질과 환자안전 ▲공공성 ▲의료전달체계 영역에서 1등급을 받았다. 이는 전국 상위 10%에 포함되는 우수한 성적으로 대전 지역에서 유일하다. 또한 을지대학교병원은 ▲교육, 수련 ▲연구개발 영역에서는 2등급을 받았다. 황인택 원장은 “앞으로도 환자 안전 및 감염관리 등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의료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6-08-25 12:48보령제약그룹 가족제대혈은행 보령바이오파마 보령제대혈은행(대표 김기철)이25일부터 30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 30회 서울 국제임신출산육아박람회(베페)에 참가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보령제대혈은행은 박람회 기간 중 제대혈 보관 계약 고객 대상으로 가격할인은 물론 보관 연장서비스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박람회 기간 중 보령제대혈은행 계약 시 14만원 상당의 출산준비 선물은 물론, 선착순 이벤트를 통해 수유쿠션, 이유식 스푼 등 최대 3가지 이상의 선물을 추가로 증정할 계획이다. 기존 보령제대혈은행 보관고객 대상으로 ‘보령제대혈 가족 홈커밍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홈커밍데이 이벤트는 기존 계약자가 보령부스에 방문하면 사은품을 증정하고, 그동안 보관/관리 상태에 대한 확인 및 설명뿐 아니라, 제대혈 이식 정보, 연구 실적을 상세히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보령제대혈뱅크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과거 백혈병, 재생불량성 빈혈 등에 국한되었던 제대혈이식 치료가 최근 뇌성마비, 발달장애에서도 치료성과를 보이며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다양한 할인혜택과 함께 정보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바이
2016-08-25 11:22한양대학교병원(원장 이광현)은 가정폭력 피해자의 원스톱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해 성동경찰서, 성동구청과 지난 8월 24일 성동구청 전략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광현 한양대학교병원장,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가정폭력 피해자의 의료지원과 보호 강화를 위해 열렸으며, 협약을 통해 성동경찰서는 가정폭력 피해자를 신속하게 병원으로 인계 및 사후관리를 하며, 한양대학교병원은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성동구청은 의료비를 지원한다. 이광현 병원장은 “가정폭력 피해자는 빠른 격리 조치와 물리적·정신적 피해 등에 맞는 맟춤형 의료서비스가 필요하다”며 “본원은 성동경찰서 및 성동구청과 긴밀한 연계하에 가정폭력 피해자의 치료와 사후 처리에도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말했다.
2016-08-25 11:16우리나라의 ‘방사선비상진료분야 기술’이 중동지역 원전 후발국에 전수된다.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최창운)은 IAEA(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 국제원자력기구)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중동 국가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CBC 국제교육과정’을 8월 29일부터 9월 9일까지 2주간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국제교육과정에서는 UAE, 카타르 등 총 7개국 10명의 의료 인력을 대상으로 내·외부 피폭선량평가 및 현장의료대응 등 방사선비상진료에 대한 경험 및 기술을 전수하게 된다. 또한 개인 방사능 방호 조치 및 각종 장비 활용 실습도 실시된다. 의학원은 오는 9월 말 IAEA로부터 CBC(Capacity Building Center, 역량개발센터) 공식 지정을 앞두고 있으며, 이후 대륙 대표센터로서 관련 인력에 대해 비상대응능력 강화의 임무를 맡게 된다. IAEA는 선량평가 시설 확충 및 자체 강의진 구성능력 여부 등 엄격한 기준에 따라 CBC를 지정한다. 의학원은 지난 5월에도 아시아·중동 지역 전문가 13명을 대상으로 방사선 선량평가 교육과정을 IAEA와 공동개최한 바 있다. 진영우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장은 “이번
2016-08-25 11:16GSK(한국법인 사장 홍유석)의 남성형 탈모 치료제 아보다트 (성분명 두타스테리드)가 지난해 9월 일본 후생성 승인에 이어 6월부터 시판에 돌입했다. 아보다트(두타스테리드 0.5mg)는 남성형 탈모 치료제로는 최초로 5알파환원효소 제1, 2형을 동시에 억제하는 오리지널 탈모 치료제로, 남성형 탈모의 원인인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의 생성을 막아 탈모를 개선한다.2 혈중 DHT 농도를 90%까지 감소시키는 효능이 있으며 , 정수리 탈모뿐 아니라 흔히 M자형 탈모라고 일컫는 앞머리 탈모에도 효과가 있다. GSK 한국법인 홍유석 사장은 “아보다트는 한국과 일본 시판에 이어 현재 다른 국가에서도 남성형 탈모 치료제로 승인 절차를 밟고 있으며 , 차세대 글로벌 남성형 탈모 치료제로서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본에서의 출시에 힘 입어 많은 남성들에게 정신적 스트레스를 주는 탈모, 특히 한국 남성에서 많이 나타나는 M자형 탈모 가 시작될 때 가장 먼저 찾을 수 있는 빠르고 효과적인 치료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아보다트는 남성형 탈모 치료제 중 폭넓은 연령대인 18세부터 50세 남성에 적응증을 가지고 있는 치료제로 , 다국가 임상시험
2016-08-25 10:14휴메딕스(대표 정봉열)는 지난 3월 착공한 CGMP급 주사제 신 공장의 완공 일정을, 급증하는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앞당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초 2017년 하반기부터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었으나, 상반기 공장 가동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 휴메딕스 관계자는 “현재 1층 바닥 기초공사가 완료되었고, 2층 골조공사가 진행되어 공정율 20% 이상을 보인다”고 밝혔다. 휴메딕스의 신 공장은 2020년 매출 2,000억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신성장 동력이 될 것이다. 정부지원금 48억원을 포함하여 총 480억원 이상이 투자되며, 완공 후 기존 공장대비 4배 이상 생산성이 높아진다. 기존 프리필드형(사전충진주사제) 주사제 라인의 설비보강을 통해 2개의 프리필드형 주사제 라인과 바이알 동결건조, 앰플라인 및 발효라인 등 총 5개 라인을 갖추게 된다. 최신식 CGMP급 공장으로 건설되어 생산능력 한계에 따른 공급 부족을 해소하고, 주사제 전 제형을 커버하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춤으로써 국내 및 해외 시장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의미가 있다. 휴메딕스는 최신식 생산설비도 준비하고 있다. 고점도 용액의 기포제거 충전기술과 무균 무입자 발생주사기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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