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역사회 영양, 신체활동, 비만예방 사업에 대해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 및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11월 1일 ICC컨벤션(대전 유성구)에서 ‘2024년 지역사회 영양, 신체활동, 비만예방 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영양, 신체활동, 비만예방 사업 우수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성과대회는 전국 261개 보건소의 영양, 신체활동, 비만예방 사업 담당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기관 시상식 및 성과대회 등이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우수 지방자치단체(16개소) 및 영양플러스사업 우수 지방자치단체(12개소)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우수사례 부문에서는 지역인구 특성을 면밀히 분석해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한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보건소, 지역주민 요구에 따라 영양, 질병, 생활습관 개선을 포함한 노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 대구광역시 서구보건소 등 11개소가 실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영양관리 지원과 식생활 조사 수행 등 세부 조항을 실효성 있게 구성한 서울특별시 구로구보건소, 영양·식생활 사업 추진 비용 보조 규정을 상세히 마련
2024-11-01 13:42세종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자살예방 전담인력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세종특별자치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 17일~18일과 10월 31일~11월 1일 등 총 2회에 걸쳐 자살예방 전담인력 소진방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1월 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마음이 건강한 심플, 함께하는 쉼+’를 주제로 세종특별자치시 자살예방사업 전담인력의 소진방지 및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심리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이어 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 및 관내 소방서, 세종특별자치시청 및 행정복지센터, 세종시보건소 등 9개 관내 자살예방사업 수행기관 관계자 80명이 참여했다. 1박 2일간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자기 이해를 높이는 프로그램(LCSI 성격검사)과 팀 빌딩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비롯해 한방족욕체험 등 야외체험 활동을 통한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했다.
2024-11-01 13:42대전을지대병원이 을지재단 창립을 기념해 30년 근속자 등에게 표창하는 등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이 11월 1일 병원 3층 범석홀에서 ‘을지재단 창립 68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김하용 원장을 비롯한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근무 유공자 및 장기 근속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병원 발전에 기여한 포상으로 원훈상에 ▲인화단결상 심장내과 정경태 교수 ▲친절봉사상 간호국 라소연 팀장 ▲책임완수상 통합전산센터 김석기 팀장 등 3명이 각각 선정됐다. 근무유공 표창은 총 10명에게 각각 상패와 상금이 수여됐다. 또 심사팀 김지영 팀장을 비롯한 30년 근속자 8명, 20년 근속자 45명, 10년 근속자41명 등 총 94명이 근속패와 공로금을 받았다.
2024-11-01 13:42동아쏘시오홀딩스 연결 기준 2024년 3분기 영업수익(매출액)은 에스티젠바이오 등 주요 사업회사의 매출 성장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23.4% 증가한 3569억원을 달성했다. 2013년 지주회사 전환 후 역대 최대 분기 영업수익을 달성했으며, 2023년 2분기부터 6분기 연속 매분기 최대 영업수익을 갱신했다. 영업이익은 동아제약, 수석, 동천수의 원가율 상승 등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9% 감소한 225억원을 기록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4년 3분기 매출액이 3569억원으로 전년 동기 2892억원 대비 23.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25억원으로 전년 동기 248억원 대비 9% 하락했다. 자회사 중 헬스케어 전문회사인 동아제약은 ▲박카스 사업부문 ▲일반의약품 사업부문 외형 성장으로 매출 증가했다. 특히 OTC(일반약) 사업부문이 큰 폭으로 성장했고, 피부외용제인 노스카나, 애크논, 멜라토닝이 성장을 주도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분기 대비 원가율, 판매관리비율 상승에 따라 감소했다. 매출액이 1795억원으로 전년 동분기 1726억원 대비 4% 확대됐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257억원 대비 13.8% 감소한 221억원이었다. 박카스 사업부문이 776억원으
2024-11-01 12:12한국바이오협회는 지역 병원 연계 바이오 기업의 사업화 촉진 세미나 ‘찾아가는 지역 바이오 카라반 -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을 지난 31일 화순 국가면역치료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바이오협회, BT특화센터협의회,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및 전남대 생체재료개발센터가 공동 주관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세계 1위 바이오의약품 제조허브 도약을 위한 – 바이오제조 혁신전략' 중, '(성장기반)지역별-성장단계별 사업화 지원을 통한 투자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역 병원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 기업 사업화 지원 세미나와 간담회를 비롯해, 병원 전문가와 바이오 기업 간의 1:1 맞춤형 사업화 촉진 컨설팅이 마련돼 실질적이고 맞춤형 지원이 이뤄졌다. 세미나에서는 ▲기업의 사업화 지원 인프라 구축 성과와 계획(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정구인 연구교수) ▲사업화촉진지원을 위한 기업-병원 협력 우수사례(씨앤큐어 홍영진 CSO), ▲KTR 동물대체시험센터 소개(KTR 성낙원 센터장), ▲국가첨단산업 바이오특화단지를 넘어 글로벌 바이오메디컬클로스터를 향한 화순백신산업특구(전남바이오진흥원 류강 센터장)의 발표가 진행
2024-11-01 12:10동아에스티가 2024년 3분기 ETC 부문, 해외사업 부문이 성장의 영향으로 매출이, 그로트로핀의 성장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2024년 3분기 동아에스티의 매출은 1795억원으로 전년 동기인 2023년 3분기 1502억원 대비 19.5% 증가했다. 이와 함께 영업이익은 2023년 3분기 131억원 대비 51.4% 증가한 198억원을 기록했다.부문별로는 ETC(전문의약품) 부문은 그로트로핀 및 모티리톤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0% 증가했으며 해외사업 부문은 캔박카스(캄보디아) 매출의 기저효과 및 판매수량 회복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그로트로핀 판매량 증가, R&D 비용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51.4% 증가했는데, R&D 비용은 2023년 3분기 220억원에서 2024년 3분기 203억원이었다.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프로젝트명 DMB-3115)는 24년 10월 미국 FDA 품목허가를, 유럽 CHMP 품목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획득했으며, 미국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가 MASH(대사이상 지방간염) 및 2형 당뇨 치료제 DA-1241가 글로벌 임상 2상 파트1, 파트2를 진행 중이다.
2024-11-01 11:45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10월 31일,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전 사업장에 대한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과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ISO 14001과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경영시스템으로, 국내에서는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이 지속가능경영의 전문성 및 환경과 안전보건 분야의 글로벌 스탠다드 경험을 토대로 공평하고 투명한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동국제약은 본사, 연구소, 진천공장에 대한 인증을 통해 모든 사업장에 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환경경영시스템 및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동국제약은 폐기물 및 오염물질 배출 최소화, 친환경제품 및 재생에너지 활용을 통한 환경보존 등 친환경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시했으며, 모든 사업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안전보건활동을 실시하며 체계적으로 안전보건을 관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인증 심사를 통과했다. 동국제약 송준호 대표는 “ISO 14001과 ISO 45001 인증은 지속가능경영의 환경 및 사회적 책임에 대한 경영시스템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관리 시
2024-11-01 11:44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성원)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가족 힐링 여행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가족 힐링 여행 캠페인’은 임직원과 가족들이 당일 또는 1박 2일 동안 여행을 다녀올 수 있도록 돕는 사내 복지 이벤트다. 한 가족당 최대 30만원과 문화체험 입장료 등 여행경비가 지원된다. 이번 캠페인은 구성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여 명의 직원과 가족들은 세종시, 경상북도 봉화 등 국내 여행지에서 자연과 더불어 휴식을 즐겼다. 여행을 다녀온 직원들은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여행을 망설였는데 회사 덕분에 자녀와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 “직장생활과 육아에 지친 삶의 활력을 되찾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등 소감을 전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여행 지원 캠페인은 직원들의 워라밸을 돕고, 활기찬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개발해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따뜻한 기업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 법정기준 연차휴가 외에 별도로 부여되는 하계휴가 5일 ▲ 하계휴가 콘도 숙박비 및 휴가
2024-11-01 11:44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은 로슈진단이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진행되는 ‘제1회 대한병리학회 국제학술대회(The 1st International Congress of KSP)’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제76회 대한병리학회 가을 학술대회이자 제1회 KSP 국제학술대회로, ‘새로운 지평을 향한 첫걸음(The First Step toward a New Horizon)’을 주제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대한병리학회 가을 학술대회는 1946년 창립 이래 매년 개최돼 왔으며, 올해는 처음으로 국제 학술대회로 열려 해외 참석자 200명을 포함해 약 900명의 전 세계 병리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로슈진단 부스에서는 병리과 검사 슬라이드 스캐너 ‘벤타나 DP 600(VENTANA DP 600)’ 디지털병리 스캐너는 물론 uPath 소프트웨어, 병리 알고리즘, 네비파이 튜머보드 등 다양한 네비파이 디지털 솔루션들이 소개된다. 최근 국내에서 유병률이 두 번째로 높은 위암에서 새로운 생체표지자 클라우딘 18.2 (Claudin 18.2)를 기반으로 하는 표적항암제와 동반진단이 동시에 허가를 받아 주목을
2024-11-01 11:44에이블테라퓨틱스(대표 김형준)가 싱가포르 명문 난양공대(NTU)와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한 공동 연구에 합의했다고 1일 밝혔다. 에이블테라퓨틱스는 인지저하 초기 단계에 나타나는 발화 속 변화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를 선별하는 앱 ‘스픽(Spick)’을 서비스 중이다. ‘스픽’은 현재 데이케어센터, 스마트 경로당 등에서 유료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의료기기 인증을 위한 식약처 확증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에이블테라퓨틱스와 NTU는 치매 진단 및 디지털 치료 응용을 위한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을 공동으로 연구하고 모바일 앱을 통한 치매 조기 발견의 경제적, 사회적 영향력을 탐색하기로 했다. 또 싱가포르 시장을 개척하는데 필요한 앱 현지화와 마케팅 전략 개발을 NTU가 지원하고 인근 아시아 국가의 규제 환경과 시장 분석 등을 함께 하기로 했다. 에이블테라퓨틱스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 인천테크노파크(ITP)의 후원으로 지난 2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스타트업 해외 진출을 위한 로드쇼 ‘머스트커넥트 2024’에 참석해 NTU와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NTU는 글로벌 최상위권으로 평가받는 싱가포르의 명문대학으로 혁신적 솔루션을 추구하는 글로벌
2024-11-01 11:44CRISPR-Cas9 유전자가위 기술의 원천특허를 보유한 툴젠(대표 이병화)은 Cas9을 단백질 형태로 세포에 도입하는 방법에 대한 RNP(ribonucleoprotein) 특허를 유럽에서 등록(등록번호 : EP4357457B1) 받은 이후 연이어 일본에서도 관련 특허를 등록(등록번호 : JP7571226)받았다고 밝혔다. 일본특허청에서도, 유럽특허청에 이어, 2013년 8월 김진수 교수팀이 보고한 ‘Cas9을 단백질 형태 그대로 세포 내로 전달하는 단백질-핵산 복합체(ribonucleoprotein, RNP) 전달 방식’의 우월성 및 그 특허성을 인정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일본 특허는, 유럽 특허와 마찬가지로, CRISPR-Cas9 시스템을 세포 내로 전달함에 있어서 가이드 RNA를 Cas9 단백질 대비 2배 이상(분자 개수 기준) 사용함으로써 세포 내 유전자 교정 효율을 더욱 높일 수 있는 발명에 대한 것이다. 10여년 전 김진수 교수팀에 의해 밝혀진 이 방법은 지금에 와서는 거의 모든 RNP 전달 방식에서 보편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일본은 유전자교정 기술에 대해 개방적이고 진취적으로 앞서 나아가고 있어 그 상징적 의미가 큰 시장이다. 202
2024-11-01 11:4411월 1일 한미사이언스 소액주주연대가 ‘신동국-송영숙-임주현’ 공개 지지선언했다. 선언문에 따르면 한미사이언스 소액주주연대는 지난 3월 한미사이언스 정기주총에서 형체측과 신동국 회장을 지지한 바 있으나 형제측의 경영권 장악 이후에도 속절없이 하락해 온 주가 정상화를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소액주주연대는 지난 10월 30일 신동국 회장과 소액주주 간 간담회를 거친 끝에 신동국 회장의 보다 높은 수준의 진정성을 이해했으며, 그가 소액주주들과 이해관계가 가장 유사하다고 밝혔다. 더불어 10월 24일 양측에 전달한 주주연대의 서면질의에 대한 답변서한을 공정하게 검토했으나 임종윤 사장의 대응 및 주총에서 약속한 내용을 불이행한 것 등은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고 전했다. 소액주주연대는 상속세 해결이 주가 정상화의 열쇠라고 보고, 이번 임시주총에서 신동국 회장을 포함한 송영숙 회장, 임주현 부회장 즉 ‘3자연합’에게 의결권을 모아 주기를 당부했다. 아래는 한미사이언스 소액주주연대가 게시한 ‘신동국-송영숙-임주현’ 지지선언 전문이다. [ 한미사이언스 소액주주연대 지지선언 ] 안녕하십니까? 한미사이언스 소액주주연대 대표 이준용입니다. 금년 3월 5일 투표를 통해 제가
2024-11-01 11:44G20이 건강 불평등 해소를 위한 보건 분야 국제 공조 의지를 담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보건복지부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10월 31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된 2024 G20 재무보건장관 합동회의 및 보건장관회의에 참석해, 각국 대표와 함께 지속 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글로벌 보건 시스템 구축을 통한 의료 접근의 형평성 증진 및 보편적 건강보장 달성 방안을 논의했다고 11월 1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올해 의장국인 브라질의 주최로 대면으로 개최됐으며, G20 회원국 및 초청국과 보건·의료분야 주요 국제기구의 고위급 관계자가 참석했다. 재무보건장관 합동회의에서 조 장관은 팬데믹 예방·대응·대비를 위한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강조하며, 다양한 보건 위기 대응 자금조달 방안의 특징과 장단점에 대한 균형 잡힌 검토가 필요함을 언급했다. 특히, 보건장관회의에서 조 장관은 글로벌 건강 불평등 심화 현상에 주목하며, 한국이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서 운영 중인 바이오의약품 생산 교육을 중·저소득 국가의 생산역량 확충과 글로벌 건강 형평성 제고를 위한 대표 사례로 소개했다. 또한, 기후변화가 취약계층에 미치는 불평등한 영향에 주목하며, 이들을
2024-11-01 11:44질병관리청이 우리나라의 원헬스 추진 성과를 국제사회에 공유하고, 해외 원헬스 추진의 제도적·정책적 기반에 대해 논의한다. 질병관리청은 ‘세계 원헬스의 날’을 맞이해 11월 1일 서울 용산 피스앤파크 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국제 원헬스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2018년부터 신종·재출현 인수공통감염병의 선제적 예방·관리를 위한 원헬스 접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원헬스 정책포럼을 개최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원헬스 국제동향 및 최신 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을 초빙하는 등 국제포럼으로 격상해 개최하고 있다. 이번 포럼의 기조강연은 세계보건기구(WHO) 베를린 거점의 올리버 모건(Oliver Morgan) 국장이 ‘통합적 원헬스 접근을 위한 공중보건 인텔리전스 원칙의 확장’을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세션1은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좌장으로,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처 (WHO WPRO*) 지나 사만(Gina Samaan) 지역위기국장의 ‘효과적인 원헬스 실행기반 마련을 위한 제언’ ▲영국 보건청(UKHSA) 이자벨 올리버(Isabel Oliver) 국장의 ‘영국 원헬스 추진의 제도적·정책적 기반’ ▲질병관리청
2024-11-01 11:43제주대병원이 개원 23주년을 맞이했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지난 10월 31일 병원 2층 대강당에서 11월 1일 개원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병원장 기념사, 20년 이상 장기근속자 표창, 모범직원 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병원의 변화와 혁신을 통한 역량강화와 재도약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 올해 개원 23주년을 맞은 제주대학교병원은 도내 유일의 국립대병원으로서 교육, 연구, 진료를 포함한 국립대병원의 기본적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적정진료와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저수익성 및 기피 진료과 설치와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최근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하고, 신생아중환자실과 급성기 뇌졸중 등 다양한 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을 유지함으로써 진료의 질과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더불어 2006년 제주지역암센터를 시작으로 올해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를 개소하는 등 주요 국책사업기관으로 연이어 지정돼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제주대학교병원은 현재의 의료 환경과 병원 경영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비상경영체제를 운영 중이다. 병원은 경영정상화
2024-11-01 10:10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2025년 녹색자금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서울권 의료기관 중 유일하게 취약지역 녹색인프라 확충사업 중 ‘산림복지 나눔숲 조성사업’에 선정됐다고 11월 1일 밝혔다. 지원금액은 총 3억원이며, 2025년 중 숲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구로병원은 ‘치유와 휴식의 숲’을 주제로 병원을 방문한 내원객과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원내 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병원 주변 환경과 어우러지는 녹지공간을 통해 환자들이 자연 속에서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하며, 보호자와 교직원들도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을 구성하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한편,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녹색자금 지원사업’은 산림환경 보호 및 산림 기능 증진과 실내외 숲 환경 조성, 보행 약자의 숲에 대한 접근성 향상을 위해 매년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으로 선정하고 있다.
2024-11-01 10:10“환자 개인의 선호, 필요와 가치를 존중해 그에 맞는 진료를 제공하고 모든 임상적 의사결정에 환자의 가치가 보장되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환자경험 향상을 위한 ‘제1기 환자경험리더’ 22명을 임명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11월 1일 밝혔다. 환자경험리더 활동은 환자경험의 중요성에 대한 병원 구성원들의 인식 강화와 개선을 위한 협력을 유도하고 도출된 문제점의 개선활동을 통한 환자중심 의료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2025년부터는 환자경험이 의료질평가 시 의료질영역 본 지표로 전환돼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에 반영되며 5차(2025년) 환자경험평가 시행을 앞두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와 개선이 필요하다. 지난 10월 24일 열린 1기 발대식에서는 병동, 외래, 시설, 환경, 보안, 약제, 영양, 원무 등 2년 이상의 실무 경력자 중 주요 부서 담당자 22명을 환자경험리더로 임명했다. 앞으로 환경험리더로 선정된 이들은 부서별 환자경험 개선 주제 선정, 응대매뉴얼 개발, 모니터링 등의 다양한 환자경험 향상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지난 10월 31일 열린 첫 회의에서는 오난영 원내 CS 강사가 ‘관심 고객 지혜롭게 응대하기’에…
2024-11-01 10:10원자력병원이 비대해진 전립선을 수증기로 치료하는 의료기기를 도입했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최근 전립선비대증 치료를 위한 ‘리줌 치료기’를 도입했다고 11월 1일 밝혔다. ‘리줌 치료’란 고온의 수증기를 이용해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을 축소시키는 것으로, 전립선비대증의 초기부터 중기까지 폭넓은 적용이 가능하다. 전립선비대증은 노화로 인해 커진 전립선이 요도를 압박해 다양한 배뇨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으로 먼저 약물치료를 시행하고, 치료가 듣지 않으면 시술이나 수술치료를 한다. 하지만 약물치료는 증상 완화 효과는 있으나, 전립선비대증 진행은 막지 못하고, 수술은 전립선 주변 조직의 손상이나 출혈의 위험이 있을 수 있어 치료에 한계가 있다. 지난해 보건복지부의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은 리줌 치료기는 전립선을 절제하지 않는 최소 침습적 치료가 가능하며, 10~15분의 짧은 시술 시간으로 통증이 거의 없고 회복이 빠른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에 시행돼 오던 유로리프트와 달리 시술 후 몸 안에 이물질이 남지 않는 장점이 있다. 원자력병원 비뇨의학과는 전립선비대증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한 상태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인 맞춤형 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특히 리줌 치료기가 수술이…
2024-11-01 10:10단국대병원이 시각장애인 각막이식 수술사업을 통해 나눔 가치 실현에 나선다. 단국대병원은 지난 10월 31일 병원 암센터 회의실에서 청주상당 라이온스클럽 및 LA코리아타운 라이온스클럽과 각막이식 수술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시각장애인에게 새 삶의 빛을 선사하고자 업무협약을 추가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두 기관과 ‘시각장애인 각막수술지원 협약’을 한차례 체결했던 단국대병원은 이번에 추가로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각막이식 수술사업 활성화를 비롯해 라이온스클럽 회원의 복지증진과 나눔의 가치 실현을 위해서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 앞서 노재훈 LA코리아타운 라이온스클럽 전총재와 이원선 청주상당 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안과 조경진 교수와 함께 각막이식수술을 받고 입원치료중인 환자의 병실을 방문해 위로하며 쾌유를 기원했다. 지난 8년간 단국대병원은 각막이식 수술 대상자의 발굴과 안정적인 수술 및 진료를 담당하고, 청주상당 라이온스클럽은 LA코리아타운 라이온스클럽에서 이송하는 각막의 통관과 안전한 수송을 담당하며 30여 명의 환자에게 새로운 빛을 선물했다.
2024-11-01 10:10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의 새로운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치료제 ‘엠파벨리(성분명: 페그세타코플란)’가 11월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받는다.엠파벨리는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성인 환자의 치료를 위한 최초의 C3 단백질 표적 치료제이다. PNH 치료제 최초로 혈관 내 용혈과 혈관 외 용혈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약제로 주목받고 있으며 미국, 유럽, 호주, 일본을 포함한 많은 국가에서 허가 승인을 받아 사용되고 있다. 2021년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2021년 12월 유럽의약품청(EMA) 승인을 받았으며 2건의 3상 임상을 완료했다. 국내에서는 2023년 2월 7일 식약처로부터 신속심사 대상(GIFT)으로 지정받은 이후 2024년 4월 29일 PNH 치료제로 품목 허가 승인을 받았다. 엠파벨리는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 ‘소비(Sobi)’와 ‘아펠리스(Apellis)’가 공동개발한 신약으로 한독이 국내 허가를 진행해왔다.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은 후천성 돌연변이로 인해 발생하는 희귀하고 만성적이며 치명적인 혈액질환이다. 이 돌연변이는 면역 체계의 일부인 보체 시스템을 활성화해 혈관 내외에 용혈을 유발한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건강보
2024-11-01 0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