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석승한, 이하 인증원)은 신임 원장 초빙을 위한 공개모집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원장 선출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이루어지며, 26일까지 지원서 및 관련 제출서류를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해야 한다. 전형은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서류 및 면접심사 후 후보자를 이사회에 추천하고 의결을 통해 선출되며 임기는 3년이다. 지원 자격은 ▲의료기관평가인증 등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분 ▲해당 직위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륜을 갖춘 분 ▲국제 감각과 미래지향적 비전을 가진 분 등으로 인증원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제출서류에 대한 양식과 자세한 공고 내용은 인증원 홈페이지(www.koih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경영기획팀(02-2076-0627)으로 하면 된다.
2016-07-12 09:37대전지역 종합병원급 대형 검진센터 미소가득한내과 종합검진센터(대표원장 김동호, 정지인, misomedical.co.kr)가 지난 9일 문을 열고 진료를 시작해, 취약한 것으로 지적돼 온 대전-충청지역 의료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미소가득한내과 종합검진센터는권선택 대전시장,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설동호 대전교육감, 장종태 대전서구청장, 김영일 대전서구의사회장 등 2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 서구 둔산동 소재 '미소가득한내과 종합검진센터'에서 확장이전 개원식을 가졌다. '미소가득한내과 종합검진센터'는 대학교수 출신의 내과, 영상의학과, 산부인과, 치과 전문의 등 8여명의 분야별 전문의가 상주하며, 외래진료 및 종합검진센터, 내시경센터, 영상의학센터, 진단의학센터 등 4개 센터에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 50여명의 의료진이 질 높은 원스톱 종합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전지역 검진센터 최초로 대학병원급 최신형 위-대장 HQ290 올림푸스 내시경을 비롯해 도시바 64채널 저선량 3DCT, 최고의 골다공증 진단기로 손꼽히는 美 홀로직사의 호라이즌 등 최첨단 장비를 도입했으며, 첨단의료장비가 설치된 출장검진버스도 운영하고 있다. 검
2016-07-12 08:52CJ헬스케어 (대표 강석희)가 칸데사르탄+암로디핀 성분의 개량신약 복합제 ‘마하칸’을 허가 받고 4300억 규모의 고혈압치료제(ARB+CCB) 시장에 진출한다. 마하칸은 CJ헬스케어가 ARB 계열 성분인 칸데사르탄과 CCB 계열 성분인 암로디핀을 복합하여 자체 개발한 개량신약으로 지난 6월 허가 받았으며 올 9월에 국내에서는 최초로 출시된다. CJ헬스케어는 마하칸 개발 당시 여러 임상시험을 진행하여 약물의 우수성을 확인하였고, 이를 통해 ‘암로디핀 또는 칸데사르탄 단독요법으로 혈압이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본태성 고혈압’을 적응증으로 허가 받았다. 2상 임상시험에서 마하칸은 모든 용량(칸데사르탄8/암로디핀5mg, 16/5mg, 16/10mg)에서 각각의 단일제 대비 혈압강하 효과가 우월하게 나타났다. 암로디핀 주요 부작용으로 알려져 있는 말초혈관부종의 발현율도 칸데사르탄과 암로디핀 병용 투여 시 감소한 것이 확인되었다. 3상 임상시험에서 칸데사르탄 또는 암로디핀으로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환자에게 병용 투여 시 내약성을 유지하면서도 혈압 강하 효과가 우월함을 입증하였다. 마하칸은 두 주성분(칸데사르탄, 암로디핀)의 약리 기전 상 상호 보완작용을 통해 안전하면서
2016-07-12 08:52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지난 9일 고양시 일산동구청에서 ‘제 7회 세븐에이트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이한 세븐에이트데이는 동성제약의 대표 염모제 브랜드 ‘세븐에이트(Seven-Eight)’를 의미하는 7월 8일을 염색하는 날로 정하고 어르신들을 위해 뜻 깊은 염색 봉사를 하는 행사다. 제 7회를 맞이한 이번 세븐에이트데이는 ‘정성 어린 염색봉사 다시 찾은 이팔청춘! 염색봉사는 사랑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었으며, 경기도 고양시에 거주하는 어르신 176명에게 염색봉사를 통해 청춘을 선물했다. 행사에는 동성제약의 염색봉사단을 포함한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해 뜻 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이사는 “어르신들이 염색을 통해 겉모습은 물론 마음도 젊어지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세븐에이트데이 행사를 준비했다”며 “오늘 손자손녀가 해주는 염색을 받는다는 마음으로 따뜻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염색을 받은 어르신은 “혼자 지내고 있어 염색을 한다는 것은 생각도 못했는데, 동성제약 염색봉사단 덕분에 10년은 젊어진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1998년 시작된 동성제약 염색봉사단은 본사 4개팀과 공장 2
2016-07-12 08:42국회 정책토회에서 비급여 진료비용 현황조사의 대상을 의원급 의료기관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아울러 비급여 진료비의 세부내역서 표준화 및 당연발급을 제도화해야 한다는 개선 방안도 제시됐다. 다만 복지부는 기준이 명확하지 않은 비급여 공개는 국민들의 혼란을 초래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밝히며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과 (사)소비자와 함께, (사)한국소비자정책교육학회는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소비자는 알고 싶다, 나의 비급여 진료비용 - 비급여 진료비용 현황조사 및 진료비세부내역서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서울대 김진현 교수는 비급여 진료비의 방치가 건강보험 보장성을 위협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 꼽으며, 비급여 진료비 실태조사의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김진현 교수는 “지난 10년간 급여진료비는 120%로 증가했지만 비급여 진료비는 180% 증가해 건강보험 혜택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며 “2005년부터 2011년까지 총 4조 411억원을 투입, 예상보장률은 68.7%로 추정됐지만 실제로는 63.0%에 머물렀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비급여 관리 없이는 보장성 개선이 어려울 것이며,…
2016-07-12 06:00지방 중소병원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에서 가장 애로 사항은 간호사 구하기이고, 이를 해결하려면 정부가 보조인력의 비중을 높이는 등 유연한 정책을 펴야 할 것으로 제안됐다. 대한병원협회가 발간하는 ‘병원’ 최근호에 ‘간호‧간병통합서비스에 대한 지방 중소병원의 제언’을 주제로 기고한 이성규 동군산병원 이사장이 이같이 제안했다. 보건복지부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금년 4월부터 상급종합병원과 서울 소재 병원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금년 말까지 총 40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작년 말 기준으로 공공병원 23개, 지방 중소병원 89개 등 112개소가 참여 중이다. 지방 중소병원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수행하는 데 가장 큰 어려움은 간호사 인력구하기이다. 이성규 이사장은 기고문에서 “동군산병원도 2014년부터 병실을 재정비하고 간호등급을 높이는 등 제반 사항을 모두 준비해 놓았다. 하지만 정작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운영할 간호인력을 구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병동 간호사 업무를 줄이고자 간호조무사, 응급구조사 등 보조 인력까지 보강했다. 하지만 간호‧간병통합서비스에 필요한 간호사 인력 채용은 한계가 있어, 많은 지방병원들이 시작도 해
2016-07-12 05:50온라인 약국 도입에 대해 절반이 넘는 약사들이 시장독점에 따른 동네약국 위축 등의 이유로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박영달 연구팀은 임상약학지에 투고한 '일반의약품의 전자상거래에 대한 약사의 인식도 고찰' 논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약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온라인 약국 도입에 대한 반대가 53.1%로 가장 높았고 조건부 찬성이 36.3%, 찬성이 10.3%로 약사들이 온라인 약국에 부정적 의견이 컸다. 반대 사유로 기업형 온라인 약국 등장으로 인한 의약품 시장 독점에 따른 동네약국의 위축으로 기형적 약국 운영에 의한 불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 의약품 거래에서 전자상거래에 따른 일반 의약품의 대면상담 판매원칙의 훼손으로 인한 약사직능의 위축 역시 반대의 원인으로 꼽혔다. 불법거래와 자가진단으로 의약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함에 따라 국민들의 의약품 오남용 사례가 증가할 것을 우려하기도 했다. 일부 약사들은 온라인 약국 도입시 발생되는 홈페이지 구축 등으로 인한 운영비용 증가가 온라인 약국 도입의 반대 원인이 되었다. 온라인 약국을 찬성하는 10.3%의 약사들 중 72.2%로 절대적 찬성 이유로 꼽은 것이 소비자의…
2016-07-12 05:40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이원희)은 지난 9일, 제19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행진 9일째를 맞아 참가 대원의 가족을 초청해 경상북도 상주시 일대에서 ‘부모님과 함께 걷기’ 행사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매해 열리는 본 행사는 초반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절반의 일정을 잘 마친 대원들을 가족들이 직접 격려하는 행사로서, 이 시간을 통해 대원들은 후반 일정을 잘 소화할 수 있는 힘을 얻고 진정한 가족애를 확인하는 등 국토대장정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감동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초청된 대원 가족들은 오후 1시 상주시에 위치한 상주남부초등학교에서 대원들과 상봉하여 상주고등학교까지 총 3시간 동안 8.8km를 함께 걸었다. 행진 후 상주고등학교에서는 부모님과 대원이 그동안 대원들이 걸었던 국토대장정 촬영 영상을 감상하는 시간과 저녁 만찬을 가졌다. 행사위원장인 동아쏘시오그룹 강신호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출정을 하고 초반에 연일 비가 와서 고생을 많이 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처음 겪는 고생이었을 텐데도 포기하지 않고 건강하게 와준 여러분이 진심으로 대견스럽다”고 격려했다. 그는 “오늘은 특히 부모님과 가족 분들이 멀리서 와주셨다”며, “그동안 부모님께 못다했던…
2016-07-11 17:03국제약품(대표 남태훈 안재만)은 지난 7월 8일 서울올림픽 파크텔에서 영업 마케팅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영업집체교육을 가졌다. 안재만대표이사는 이날 행사에서 상반기 동안의 국제약품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2020년(TARGET 2020)달성을 위한 하반기 노력을 당부했다. 이익경영 못지않게 상반기에 정도경영 윤리경영에 노력하며 전사적인 원가절감과 예산의 효율적사용 등 처방증대와 판매목표 달성에 매진해 화장품을 제외한 판매실적이 전년동기대비 11.6% 성장을 돌아보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국제약품 임직원의 참여와 동참, 그리고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상반기 임직원들의 노고에 보답하고 임직원 각자의 동기부여와 애사심을 고취하기 위해 목표이익 초과달성시 이익금의 일부를 분배하는 제도인 국제약품 이익분배 제도(KJPS)를 도입했다. 특히 상반기에는 과거 어느때 보다 글로벌화로 도약을 위해 5월 박대통령의 이란방문시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참가해 이란의 제약업체들과 MOU를 체결하였고, 해외 홍보를 위해 일본 동경에서 개최된 의약품 전시회인 인터팩스 제팬에 당당히 독립부스를 개관해 소개하는 등 수출기반을 마련하는 노력을 했다고 말했다. 하반기 역
2016-07-11 17:03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부산지역에서 채집된 모기의 하루 평균 개체수 중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모기의 50%이상 분류됨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11일부터 발령 한다고 당일 밝혔다. 이번에 채집된 모기는 부산지역에서 7월 7일 채집한 모기로, 총 채집 모기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모기의 64.2%를 차지하였으며, 현재 바이러스 검사가 진행 중이다. 모든 모기가 일본뇌염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렸을 경우 일부 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현재까지 올해 우리나라에서 일본뇌염 진단을 받은 환자는 없다. 보건당국은 일본뇌염 유행예측 조사를 실시해 일본뇌염 매개모기의 밀도가 높거나, 채집된 모기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분리된 경우,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한 경우 등에 경보를 발령한다. 올해는 지난해 보다 경보발령시기가 한 달가량 빨라졌는데, 이는 5-6월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게 지속된 영향으로 추정된다.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있는 매
2016-07-11 15:08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한 '신·변종 바이러스 원천 기술개발' 연구과제 선정 공모에서 중동 호흡기 증후군‘메르스(MERS) 바이러스 치료제 개발’로 최종 선정 되었다. 연구과제 선정으로 ‘메르스(MERS) 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에 57개월간 총 37억5000만원(정부지원 25억원/기업부담 12억5000만원)의 연구개발비가 투자된다. 지난 해 일양약품은 '메르스(MERS) 바이러스' 치료물질을 발견해 광범위한 연구를 진행했으며, 재검정 결과도 현존하는 일부 타 후보물질보다 더 우수한 효능을 입증한 바 있어 치료제 개발이 더욱 가속화 될 전망이다. 중동호흡기증후군(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으로 잘 알려진 '메르스(MERS) 바이러스'는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지역에서 집중 발생하였으나, 관광 및 글로벌 경제활동으로 해마다 전염국가가 늘어나는 추세로 지난 해는 국내에도 전파되어 사회적,경제적인 타격을 준 바 있다. 박쥐에서 유래해 중간숙주로는 낙타로 추정하고 있는 '메르스(MERS) 바이러스'는 고열·흉통과 함께 기침·호흡곤란 및 폐렴 등 심한 호흡기 증상을 나타나며, 치사율이 약 39%에 육박하는 치명적
2016-07-11 15:07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이사장 지동현)와 퀸타일즈(대표 현미숙)는 최근 제2기 CRA(임상시험모니터요원) 인턴십 프로그램을 마치고, 22명의 신규 졸업생을 배출하였다고 11일 밝혔다. CRA 인턴십 프로그램은 KoNECT와 퀸타일즈가 맺은 ‘한국 임상시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적 상호협력(MOU)’의 일환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CRA 직무 경험이 없는 신규 인력들에게 KoNECT와 퀸타일즈의 우수한 교육 시스템과 실무 인프라를 제공하여 임상시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청년층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데 의의가 있다. 금번 인텁쉽 수료자 중, 70%에 해당하는 15명이 7월 중순부터 퀸타일즈의 정식 CRA로 채용된다. 이는 작년의 제 1기 인턴십 프로그램에서 정규직 전환 채용된 인턴수보다 25% 나 증가한 수치이다. 제1기 수료생 19명 중, 12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신약개발 과정 및 임상연구 관련 업무 이해’를 주제로 4월 11일부터 3개월 간 진행된 프로그램에서는 GCP를 비롯한 임상시험 전반에 관한 이론교육, 현장직무교육(OJT) 등 KoNECT와 퀸타일즈가 공동으로 기획한 양질의 맞춤형 교육과정이 제공됐다. 현장직무교육(OJT) 및 비용은 퀸타
2016-07-11 15:07서울대병원 의료사회복지팀은 7월 8일 병원 의생명연구원 대강당에서 ‘의료사회복지의 최신 동향과 실천과제’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는 의료사회복지사, 정신보건사회복지사, 사회복지 전공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의료 사회복지에 대한 이슈를 함께 나누고 고민했다. 심포지엄 1부 세션에서는 ‘의료사회복지의 최신 동향’에 대해 유조안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 의료사회복지 최신 동향에 따른 의료사회복지 실천과제(남석인 연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 제4기 공공보건의료계획의 특성과 변화(권용진 국립중앙의료원 기획조정실장) ▲ 환자 지원활동과 개인정보 보호(김새로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변호사) 등이 발표됐다. 2부 세션에서는 ‘사례를 통해 본 의료사회복지의 주요 이슈와 쟁점’ 주제, 송효석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장을 좌장으로 ▲ 서울대병원 아동보호팀 활동 현황(곽영호 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개인정보보호 친화적인 임상활동현장 만들기(이준선 서울성모병원 사회복지사) ▲ 장기이식 옹호자 관련 현황과 대안(이강현 분당서울대병원 사회복지사) 등이 논의됐다. 서울대병원 의료사회복지팀은 유관 기관의 네트워크 강화, 서비스 질 향상 등을 위해…
2016-07-11 12:18광동제약은 지난 8일과 9일 경기도 성남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과 양재 aT센터에서 하반기 전사 워크숍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하반기 워크숍은 ‘2016년 스피드경영을 통한 비전 2020 가속화’를 주제로 영업본부와 관리본부 등으로 나눠 상반기 실적 분석과 하반기 목표 달성을 위한 계획 수립을 위해 실시되었다. 하반기와 2017년 현안을 점검하는 한편, 프로세스 개선과 우수 경영사례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성원 대표이사는 “어려운 국내외 환경에서도 모든 임직원의 노력으로 상반기 목표를 달성하고 순항 중이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올해 하반기뿐만 아니라 2017년의 청사진과 장기적인 미래를 준비하자”고 말했다. 그는 “광동제약은 시대적인 변화의 중심에 서 있으며, 이런 시기일수록 합리적이고 전략적인 결정이 필요하다. 최선의 결정을 내리고 난관을 헤쳐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올해 초 신년워크숍에서 2016년 경영방침을 ‘스피드 경영을 통한 비전 2020 가속화’로 정했다. 빠른 의사결정과 선제적 혁신 전략을 통해 비전2020을 앞당겨 달성할 수 있도록 구조의 재정비를 다짐한 바 있다.
2016-07-11 12:11한국메나리니(대표 알버트 김)의 국내 판매 1위 손발톱 무좀 치료제 ‘풀케어’가 미혼모 지원 ‘걸음 나눔 캠페인’을 앙코르 진행한다고 밝혔다. ‘걸음 나눔 캠페인’은 사회적 편견에 맞서면서도 자신의 아이를 위해 손발이 혹사당하는 일을 매일 해야 하는 미혼모들의 손과 발의 건강까지 지켜주기 위해 기획된 풀케어의 사회공헌활동이다. 1차 캠페인은 지난달 13일부터 약 한 달간 50,000km 걸음을 목표로 시작되었다. 2,500여 명의 빅워커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하면서 캠페인은 무려 11일을 앞당겨 종료되었다. 지구 한 바퀴가 약 4만 km인 것을 감안하면 지구 한 바퀴가 훌쩍 넘는 거리를 단 19일 만에 주행한 셈이다. 풀케어는 모든 걸음 기부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8일부터 2차 걸음 모금에 나섰다. 두 번째 ‘걸음 나눔 캠페인’ 역시 50,000km의 걸음을 목표로 진행된다. 참여 방법도 동일하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걸음 기부 애플리케이션인 ‘빅워크’를 실행시키고 풀케어의 모음통에 참여한 후 걷거나 뛰면 된다. 2차 걸음이 모두 모이면 1, 2차 기부금을 합산해 손과 발을 혹사하는 궂은일도 마다치 않고 생계와 육아를 동시에 책임지는 미혼모들을 지원하는…
2016-07-11 12:11LG생명과학(대표: 정일재사장)과 한국로슈(대표: 매트 사우스)는 만성신장질환 빈혈치료제 미쎄라에 대한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공동 판매계약을 체결한 미쎄라는 만성 신장질환 환자들에게 나타나는 빈혈을 치료하기 위한 제품이다. 미쎄라 프리필드 주는 기존 제품에 비해 긴 반감기(약 134시간)를 가지며 월 1회 투여가 가능한 장점이 있고, 투석 환자 및 투석 전 만성신부전 환자 모두에게 헤모글로빈 수치를 안정적으로 교정 및 유지할 수 있게 한다. 피하 주사 즉시 느끼는 통증이 유의하게 적으며, 만성 신장질환 환자들의 편리한 빈혈 치료와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G생명과학 관계자는 “LG의 주력 분야인 신장내과분야에서 에스포젠, 네스티칼 등 기존 치료약과의 제품 패키지화로 보다 전문화되고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로슈 스페셜티 사업부 김홍배 전무는“우수한 영업력을 보유하고 있는 LG생명과학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더 많은 만성신부전 환자들의 빈혈 치료 및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제품의 판촉과 유통은 올해부터 LG생명과학이 의원 영역을 담당하고 한국로슈가 종합병원 영역
2016-07-11 12:11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차의과대학(이하 차의대)이 제출한 체세포복제배아연구계획을 지난 7월 11일 조건부 승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체세포복제배아연구 승인은 2009년도 차병원 체세포복제배아연구 이후 7년 만이다. 체세포복제배아연구란 체세포복제배아(난자에서 핵을 제거한 후 체세포 핵을 이식하여 만든 배아)로부터 줄기세포주를 수립하는 연구를 말한다. 희귀․난치병 치료 목적으로만 연구를 할 수 있고, 생명윤리법 제31조제4항에 따라 사전에 복지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번 연구는 체세포복제배아에서 줄기세포주를 생산하여 시신경 손상, 뇌졸중, 골연골 형성이상과 같은 난치병 환자의 세포치료용으로 이용하려는 것이다. 연구책임자는 이동율 교수이다. 연구기간은 2020년 12월 31일까지 5년간이다. 이번 연구는 지난 5월 대통령 소속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에서 심의됐다. 난자 획득이 합법적으로 이루어지는지, 기관생명윤리위원회가 적정하게 운영되는지, 인간복제 방지가 제대로 이루어지는지 등에 대한 모니터링 시스템 마련을 조건으로 의결된 바 있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관련 전문가들로 ‘차의대 체세포복제배아연구 관리위원회’를 구성하여 △연구진행과정에
2016-07-11 12:00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동산의료원은 2013년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의료사각지대 해소와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인술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동산의료원의 이러한 노력과 지역사회 공헌을 높이 평가하여 7월 8일 건보공단 대구지역본부(본부장 이태형)에서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김희철 동산의료원 대외협력처장이 대표로 수령했다.
2016-07-11 11:16보건복지부 위탁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에서는 유휴간호사들이 경력단절을 이겨내고 간호사 인력을 필요로 하는 중소병원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원으로 재취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찾아가는 유휴간호사 교육’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리적 접근성 때문에 교육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유휴간호사들의 문제를 해결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시범적으로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군산의료원에서 실시된다. 이번 교육에는 주로 전북 전주시, 익산시, 군산시에 거주하는 유휴간호사 3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이론·실기 교육이 끝나게 되면 전북지역 소재의 중소병원 실습과 함께 취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관계자는 “유휴간호사가 취업을 할 경우 간호대학을 갓 졸업한 신규간호사와 달리 본인이 거주하는 지역의 지방 의료기관 취업을 선호한다는 점에서 볼 때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간호사 인력의 대도시 쏠림현상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연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공기관을 400개소까지 확대하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현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는 기관은 169개소에 불과한 실정이다. 특히, ‘찾아가는 유휴간
2016-07-11 11:16최근 보톡스 시술 문제로 양방의료계와 치과의료계간의 다툼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한의사협회는 양방의료계가 지난 해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때와는 달리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이유로 치과의사의 보톡스 시술을 반대하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고 지적했다. 양방의료계는 최근 치과의사들의 보톡스 시술을 반대하는 논리로 국민의 75%가 반대한다는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내세우고 있다. 하지만 지난 해 보건의료계의 최대 이슈였으며 아직까지도 해결되지 않고 있는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문제에 대해서는 이와는 정반대의 태도를 보였다. 당시 한의계에서는 공신력 있는 기관을 통해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여론을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파악해 보자는 제안을 양방의료계에 공식적으로 전달했으나 양방의료계는 국민의 안전을 여론조사로 결정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며 “한의계의 이 같은 제안은 꼼수에 불과하며 재론할 가치가 없다”는 이유로 거절한 바 있다. 이에 대한한의사협회에서는 국내를 대표하는 여론조사기관 중 하나인 한국리서치(www.hrc.co.kr)에 의뢰해 ‘한방병의원 현대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여론조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65.7%의 국민이 한의사가 엑스레이와 초음파 등 현대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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