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남동대로 소재 O병원 간호사의 업무상과실치사 판결이 환자안전을 위한 병동 약물 관리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 대법원은 홈페이지 전국법원주요판결 사이트에 인천지방법원의 ‘투약할 약물에 대하여 정확한 확인을 하지 아니한 간호사의 업무상과실을 인정한 사례’를 지난 7일 게시했다. 인천지방법원의 판결요지는 피해자의 사망과 관련, 투약할 약물에 대하여 정확한 확인을 하지 아니한 간호사의 업무상 과실을 인정한 사례이다. 특히 병원의 전반적이고 구조적인 약물관리의 과실도 피해 발생에 기여한 점을 고려한 사례로서 경종을 울린다. 인천지방법원은 먼저 간호사의 업무상 과실을 지적했다. 인천지방법원은 지난 6월17일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병동 간호사로서 처방전에 따른 약물을 환자에게 정확히 투약할 업무상 주의의무가 있다. 그럼에도 주의의무를 게을리 한 채 피해자에게 투약할 약물에 대한 정확한 확인 없이 투약하여 사망에 이르게 하는 중한 결과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인천지방법원은 피고 간호사 만이 아닌 약물 준비 간호사의 문제도 지적했다. 판결문에서 “이 사건의 발생은 단지 피고인의 과실만 그 원인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병원의 전반적이고 구조적인 약물 관
2016-07-09 06:00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통합 바이오헬스 경제 구축 등과 같은 전략이 필요하다는 제언이다. 서울대학교산업협력단 이종구 연구팀은 '바이오 헬스산업 육성 과제 연구' 보고서를 통해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위한 4대 전략을 제시했다. 4대 전략은 ▲통합 바이오헬스 경제 구축 ▲신시장 신제품 창출 ▲바이오헬스 연구개발 투자 확대 ▲바이오헬스 산업 융합을 통한 가치 창출 등이다. 통합바이오헬스 경제 구축 전략으로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위한 국가 청사진을 수립하고, 범정부 협의체를 신설하며,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지원법 제정을 제안했다. 신시장 신제품 창출 전략으로 한국 의료시스템의 글로벌 신시장 개척, 아시아 의료허브로서 외국인 환자 유치, 바이오의약품 산업을 차세대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 첨단의료제품의 보편적 실용화 기반 조성, 혁신형의료기기기업 및 화장품 산업 진흥을 제안했다. 바이오헬스 연구개발 투자 확대 , 전략으로 연구개발 민관협력의 촉진, 의료기술 평가제도의 개선과 한국형 PCORI 창설, 한국형 Wellcome Trust/Cancer Research UK로서 바이오헬스 연구지원재단 및 바이오헬스 미래펀드의 신설을 제안했다. 바이오헬스 산업 융합을
2016-07-09 05:50국회 예상정책처가 건보지원에 국민건강증진기금을 사용하는 것은 연관성이 떨어지므로 지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예산정책처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5년도 재정사업 성과평가’ 보고서를 발간했다. 정책처는 건강증진기금의 건강보험가입자 지원이 부담금의 본래 목적에 부합되지 않는 사용이라는 지적이다. 국민건강증진부담금은 국민건강증진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필요한 재원확보를 위해 담배사업법에 의한 담배의 제조자 또는 수입판매업자에게 부과하는 부담금이다. 이 부담금은 현행법상 궐련 기준으로 20개비당 841원이며 담배값의 18.9%를 차지한다. 2015년 징수된 담배부담금은 2조 4757억원으로 전액 건강증진기금 조성에 사용됐으며, 이는 2015년 국민건강증진기금 수입 3조 2762억원의 75.9%에 해당한다. 이중 문제가 되는 건강보험 가입자 지원금액은 1조 5185억원으로 국민건강증진기금 한해 지출의 56.2%에 이른다. 정책처는 “국민건강증진부담금은 담배에 포함된 부담금이다. 한 갑이 팔리면 841원이 걷히는데 담뱃값 인상 전의 궐련 당 354원에서 487원(137.6%) 인상된 금액”이라며 “이 부담금 인상분은 흡연자를 비롯한 국민건강증진사업에 우선 투입돼야
2016-07-09 05:40초음파 횟수 제한 등 분만관련 초음파 급여화 정책의 일방적인 강행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회원들은 모든 방법을 불사한 강력한 투쟁을 할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8일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졸속 강행으로 인한 모든 혼란과 책임은 복지부에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개원가와 충분한 협의를 요청했다. 직선제 산의회는 “복지부는 수많은 의료정책이 졸속으로 시행되어 현장에서 많은 부작용을 양산한 것을 교훈삼아야 한다. 산부인과의사들의 생존이 달린 산부인과 초음파 급여화 문제를 반드시 개원 산부인과의사와 충분한 합의과정을 거쳐 신중하게 시행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직선제 산의회는 △분만관련 초음파 급여화의 졸속 추진 반대! △저출산 극복과 보장성 강화를 위해 초음파 급여화수가의 본임부담률 5%로 하여 산모의 경제적 부담 감경! △산모와 태아의 건강권을 위협하는 초음파급여 횟수 제한을 폐지! 등 3가지를 요구했다. 개원가가 큰 타격을 입는다는 입장이다. 성명서는 “우리나라 출산의 90%이상이 개원가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현실에서 복지부는 정작 분만을 담당하는 개원가 회원들의 의견은 묵살되고 일방적인 선택을 강요하는…
2016-07-08 19:50경기도의사회에 이어 충청남도의사회도 전화상담 시범사업에 반대한다는 입장이다. 충청남도의사회(회장 박상문)는 동네의원 만성질환관리 수가 시범사업 참여에 대한 의견수렴공문을 대한의사협회에서 받고 최근 이사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반대의견을 내기로 결정하였다고 8일 밝혔다. 충남의사회는 논의과정에서 전화상담이 포함된 시범사업에 대해 대한의사협회가 명확하게 복지부에 반대 입장을 천명하지 못하고 시도의사회에 의견수렴을 통해서 의견을 모으는 것이 혹시 전화상담을 찬성하려는 의도가 아닌지 우려스럽다는 의견들도 일부 개진됐다. 최근 대한의사협회는 보건복지부 전화상담 시범사업의 내용과 함께 찬반을 묻는 공문을 각 시도의사회에 내려 보냈다. 복지부는 지난 6월초 대면진료 사이에 주기적으로 혈압‧혈당정보를 관찰하고, 필요 시 전화상담을 실시하는 횟수 등에 따라 수가를 지급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7월 경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박상문 충청남도의사회장은 “각 진료과에 따라 이번 시범사업을 바라보는 관점이 다른 것 같다. 하지만, 전화상담 또한 엄연한 문진으로 진료의 한 행태이다. 수가를 준다고 해서 허용한다고 할 때 정작 원격대면진료를 반대할 명분이 없어진다.”면서 분명하게
2016-07-08 19:28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골반통연구회(초대회장 을지대학교병원 비뇨기과 김대경 교수)는 8일 오후 3시 을지대학교병원 2층 을지홀에서 제 1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골반통연구회는 배뇨장애와 골반통이 동반되어 나타나는 질환들에 대해 최신정보를 공유하고 심도 있는 연구를 진행하고자 창설됐다. ‘비뇨생식기 통증의 재조명’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방광통증증후군의 최신지견(좌장 단국의대 김형지 교수)에 대해 △방광통증증후군의 진단에 있어 방광내시경 및 수압확장술의 역할(고려의대 오미미 교수) △방광통증증후군의 방광 내 약물주입치료(한림의대 이성호 교수) △방광통증증후군에서 글리코사미노글리칸 대체치료(한림의대 오철영 교수)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또 ▲통증 관련 최신지견(좌장 김대경 회장)에 대해서는 △통각 및 통증의 병태생리 (동국의대 서영진 교수) △만성 통증 중심화와 치료 전략(이화여대 의대 윤하나 교수) △난치성 골반통에 대한 중재적 치료(을지의대 마취통증의학과 이강근 교수)의 발표와 증례토론(좌장 고려의대 이정구 교수)도 이어졌다. 김대경 회장은 “최근 골반통으로 인해 만성적인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어났을 뿐 아니라 방광통증증후군은 한국이 미국보
2016-07-08 18:30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7월 6일부터 8일까지 제주에서 '제14회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16'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파트너링을 통한 산학연 동반성장과 오픈이노베이션 실현’을 주제로 역대 최대 규모인 64개 기관 216건의 유망 첨단 제약, 바이오기술들이 전년대비(147건) 약 50% 증가된 연구기술을 미래 성장먹거리 탐색을 위한 기술이전을 놓고 열띤 협상이 진행되었다. 진흥원은 지난 2001년 보건복지부에 의해 보건산업분야 전문 기술이전센터 (HTTC : Health Technology Transfer Center)를 개소한 이래 동 분야 기술거래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사업으로 진흥원이 개최하고 있는 ‘바이오코리아 국제컨벤션’, ‘바이오 비즈니스 포럼’,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은 국내 3대 바이오 전문 파트너링 행사로 기초기술발굴과 기업간 협력과 글로벌 협력을 이끌어내는 주요 기술거래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진흥원은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행사 이후에도 매년 지속적으로 참여기관들 간의 기술이전 중개지원을 진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2011년 1건의 기술이전 성사를 시작으로,…
2016-07-08 17:04SK케미칼(사장 박만훈)이 ‘소통’을 주제로 내부조직 역량 강화에 나섰다. SK케미칼은 ‘라이프사이언스 비즈’ 마케팅 부문 임직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8일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2016 하반기 임파워먼트(Empowerment)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통’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진행된 사업 계획 회의에 이어 원활한 소통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2016 상반기 마케팅 리뷰와 하반기 계획 △고객, 구성원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교육 △각 본부 별 워크샵 등 조직간 소통을 강화하고 하반기 실행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강연자로 초청된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교수는 ‘마음을 움직이는 힘’을 테마로 진실한 의사소통이 이끌어내는 긍정적 결과를 사례와 경험으로 풀어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SK케미칼의 임파워먼트 교육은 임직원의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국내외 업계 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배양코자 2001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국내 제약업계 대표적 마케팅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에 참여한 병원6팀 이충헌 대리는 “이번 교육 동안 동료들과 함께 매출 증대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2016-07-08 17:04경북대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외과 허승 교수)의 신장이식팀은 7월 7일 신장이식을 성공적으로 시행함으로써 누적 신장이식 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경북대병원 신장이식팀은 지난 1981년 지방에서는 최초로 신장이식을 성공하였고, 이후 30년이 넘는 오랜 기간 동안 다양한 신장이식 경험과 최신의 검사와 치료법을 구축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혈액형 부적합 신장이식과 교차반응양성환자 신장이식 등 고위험환자 이식을 성공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지역의 뇌사기증자 발굴 및 관리에도 적극 앞장서서 명실공히 대구·경북지역 최고의 장기이식 의료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그 결과 최근 10년간의 누적 신장이식 건수도 서울의 빅5 병원을 제외하고는 전국 최다의 이식 수술 시행이라는 위상을 굳건히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 2년간은 지방에서 유일하게 연간 90례 이상의 신장이식을 시행함으로써 지역 신장이식의 독보적인 기록을 스스로가 매년 갱신하고 있다. 1,000번째 신장이식 환자의 주치의인 신장내과 김찬덕 교수(장기이식센터 부센터장)는 “1,000번째 환자분은 만성사구체신염으로 2015년부터 혈액투석을 받아오던 분으로 부인으로부터 신장을 공여받아 신장
2016-07-08 15:39당뇨병 환자에게 경구용 혈당강하제로서 투여하는 DPP4-억제제가 망막병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세계 최초로 발표됐다. 서울대병원 김효수 교수팀(선도형 세포치료연구사업단 이춘수 박사)은, 사람 세포와 쥐를 이용한 연구에서, DPP4-억제제가 대조군에 비해서 망막혈관병증을 유의하게 악화시킨다는 것을 확인하고 그 기전을 규명한 논문을 8일 출판했다. 당뇨병은 심장‧뇌혈관계 질환, 콩팥 부전, 망막혈관병증 등의 합병증을 동반한다. 적절한 혈당관리는 이런 합병증은 물론 사망률을 감소시킨다. 이를 위해 다양한 경구용 혈당강하제들이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 당뇨병의 유병률이 급증하면서 경구용 혈당강하제의 사용량도 폭발적으로 늘었고, 일생동안 투여하는 약이어서, 약제의 안전성 확인이 무엇보다 중요하게 됐다. DPP4-억제제는, 혈당을 낮추는 인크레틴 분해를 억제하여 인크레틴 혈중 농도를 증가시킴으로써 혈당을 하강시키기에 당뇨병약제로 시장에 출시되어 가장 판매량이 많은 약으로 등극하였다. 그런데 DPP4-억제제는 SDF-1α (Stromal cell Derived Factor) 의 분해도 억제하여 조직‧혈중에서의 농도를 증가시킨다는 것이다. S
2016-07-08 14:24제약업계가 정부의 제약산업 육성의지에 감사의 뜻을 표시하고, 향후 양질의 일자리와 국부창출로 보답할 것을 약속했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7일 열린 보건복지부-혁신형제약기업 CEO간담회 자리에서다.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과 이경호 한국제약협회장, 40여명의 혁신형제약기업 CEO 등 제약업계 주요인사들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 정부와 산업계는 제약산업이 미래 유망산업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정진엽 장관은 “간담회는 제약산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정부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대통령께서 제약산업에 관심을 갖고 있고, 복지부도 미래먹거리를 창출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분야라고 생각하고 누구나 동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제약산업에서 성과가 많이 가시화된 덕분에 이제는 모든 국민이 제약산업이 앞으로 우리나라를 먹여살리는 미래산업이라는데 인식을 같이 하는 것 같다"며 "복지부도 바이오헬스 7대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대한 뒷받침할 것이라는 약속을 드린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거듭 “정부의 세제 및 약가개선안을 환영하고, 신산업에 신약과 개량신약, 바이오의약품들을 망라해 지정하겠다는 복지부의 노력에 감사
2016-07-08 14:24의료계는 현재 의료법상 치과의사가 치과치료 목적 이외에 이마, 눈가 등 안면 부위 미용목적의 시술을 하는 것이 허용되고 있다고 볼 수는 없다고 밝혔다. 8일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이용민)는 치협이 지난 5일 기자회견에서 ‘치과의사의 미용목적 보톡스 시술에 대한 여론조사결과’와 관련해 언급한 내용 중에 “치협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며, 오히려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치협이“치과의사도 눈가, 이마 등 안면에 보톡스 시술을 해왔다”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맞지 않다는게 의협의 주장이다. 의협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도 치과의사가 미용 목적의 시술을 한다는 광고 관련 공익신고를 받아 이를 보건복지부 등 감독기관에 통보한 바 있다. 이 중 5건의 경우 의료법 위반으로 면허자격정지, 기소유예, 과징금 처분이 내려지기도 했다.”고 밝혔다. 치협에서 “검찰에 고발된 치과의사의 안면 미용 보톡스 시술 건은 대부분 무혐의였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도 사실과 다르다는게 의협의 주장이다. 의협은 “2009년 12월 17일 보건복지부는 유권해석을 통하여 치과의사의 치과치료목적이 아닌 미용 목적으로 턱에 보톡스를 주사하는 행위 밑 코와 입술 등에…
2016-07-08 13:47부평힘찬병원(병원장 박승준)이 7월 8일 충남농협중앙회, 웅천농협과 함께 웅천읍 지역 주민 약 3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촌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의료봉사는 전문 의료 서비스 혜택을 누리기 힘든 농촌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신체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그에 맞는 질환 예방법 및 전문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힘찬병원은 지난 2013년부터 농협중앙회 및 전국 지역농협과 함께 의료사각지대인 농촌 지역 곳곳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농업인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 봉사활동을 4년째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부평힘찬병원 관절센터 김태호 진료부원장과 척추센터 강성원 진료부장 등 전문 의료진과 20여 명의 직원들은 웅천복지관에 마련된 이동진료소에서 300여명의 보령 주민을 대상으로 관절 및 척추진료를 진행했다. 각종 투약 정보 제공, 수술 상담, 방사선 촬영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 검진을 바탕으로 맞춤형 처방을 시행하고, 적외선치료기, 공기압치료기, 간섭파전류치료기 등 첨단 장비를 동원해 전문적인 물리치료도 제공했다. 부평힘찬병원 김태호 진료부원장과 웅천농협 김혜경 조합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앞으로…
2016-07-08 12:17일동후디스가 프리미엄 맞춤균형 영양간식 ‘후디스 뉴트리롤22’ 3종(검정깨, 그린티, 체다치즈)을 출시한다. ‘후디스 뉴트리롤22’은 현미, 검정콩. 검정깨, 흑미, 쥐눈이콩 등 국내산 21곡과 슈퍼푸드 치아씨드를 주원료로 하는 롤 형태의 프리미엄 건강스낵이다. 밀가루, 색소, 팽창제 등을 일절 넣지 않았으며, 기름에 튀기지 않고, 구워 만들어 더욱 고소하고, 담백하다. 연령별 건강을 고려한 맞춤형 설계로 각 제품마다 고 칼슘, 7종의 비타민,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으며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약 30% 정도를 섭취할 수 있다 (30g 기준). 나트륨과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트랜스지방은 0%로 맞추었다. ‘후디스 뉴트리롤22 검정깨’는 시니어층과 부모님을 위한 것으로 혈관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물성 오메가 불포화지방산이 함유된 아마씨와 검정깨가 함유되어 있으며, 뼈·면역·활력에 좋은 칼슘, 아연, 비타민D 등이 함유됐다. ‘후디스 뉴트리롤22 그린티’는 젊은 여성과 직장인들을 위해 피부와 안티에이징에 좋은 항산화 성분을 함유한 녹차와 클로렐라, 뼈·면역·조혈에 좋은 영양소가 함께 배합됐다.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후디스 뉴트리롤22 체다치즈’는 고단백…
2016-07-08 12:17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7월 7일 최근 빠른 경제성장과 의료관광 수요를 보이고 있는 베트남에서 한국 의료 홍보회 “Medical Korea 2016 in Vietnam" 행사를 개최했다. 하노이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베트남 보건부 전 차관(Trinh Quan Huan) 등 베트남 정부 및 의료기관, 현지 에이전시 관계자 등 200여명 이상이 참석해 한국 의료에 대한 현지의 많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국내 14개 의료기관과 4개 유치업체가 대표단으로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현지의 20개의 병원 및 에이전시들과 126건 이상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비즈니스 미팅에서는 한국 의료기관과 파트너링을 원하는 현지 병원 및 에이전시들의 많은 문의와 협력 제의가 있어 베트남 시장에서 의료한류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으며, 특히 베트남에 많이 알려진 성형분야 외에도 건강검진 및 중증질환의 치료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보여 향후 더욱 다양한 베트남 환자들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행사 이틀전인 7월 5일에는 응에안 우정종합병원에서 나눔의료 행사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술 홍보와 Medical Korea의 브
2016-07-08 11:19재단법인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 개최한 ‘제17회 유나이티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가족음악회(2016 Family Concert)’가 KOPIS 공연예술통합전산망 주간 박스오피스에서 클래식 및 종합 부문 1위에 올랐다. 지난 2일 서울시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사장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이 주최하고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국민일보, CBS가 후원했다.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청중들이 객석을 가득 메워 인기를 실감케 했다.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된 음악회는 유나이티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김봉미)와 소프라노 김인혜, 메조소프라노 펑춘웨이, 카운터테너 정시만, 소프라노 김성혜, 튜바 허재영이 무대에 올랐다. 1부는 유나이티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로 막을 열었다. 소프라노 김인혜는 오페라 잔니 스키키 중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O Mio Babbino Caro)’를, 카운터테너 정시만은 오페라 세르세 중 ‘광란의 아리아(Crude Furie)’를 부르는 등 관객들이 즐겁게 들을 수 있는 곡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1부의 마지막 무대에서는 로시니의 ‘고양이 이중창(Duerro…
2016-07-08 11:19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상임이사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2016년 7월 11일 신임 징수상임이사에 전종갑 부산지역본부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전종갑 징수상임이사는 현재 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장에 재직 중인 내부인물로, 1987년 울진군의료보험조합에 입사해 일선 지사장과 재정관리실장, 감사실장, 인력지원실본부장, 부산지역본부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특히 전 국민 의료보험 조기정착과 수입확충 및 지출효율화 분야에서 건강보험 재정안정에 기여하는 등 건강보험제도에 대한 풍부한 학식과 경륜을 갖추어 징수상임이사 직위에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상임이사의 임기는 2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징수상임이사는 정보관리실, 자격부과실, 통합징수실, 고객지원실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2016-07-08 11:19녹십자랩셀(대표 박복수)은 ‘제대혈 단핵세포 또는 이로부터 유래된 세포에서 자연살해세포를 제조하는 방법’에 관한 PCT 국제특허를 출원했다고 8일 밝혔다. PCT(특허협력조약)란 특허나 실용신안의 해외출원 절차를 통일해 복잡한 과정을 간소화시킨 다자간 조약으로 국제출원을 하면 모든 회원국에 동시에 출원한 것과 같은 효과를 부여한다. 국제특허로 출원하고 나면 추후에 출원할 국가에 한해서만 절차를 밟으면 된다. 녹십자랩셀이 국제출원한 특허 기술은 자연살해세포(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나 종양세포를 자발적으로 죽이는 면역세포)를 제대혈 및 이로부터 유래된 세포에서 대량으로 제조하는 방법을 확립한 기술이다. 배양한 자연살해세포를 암 환자에게 투여하면 자연살해세포가 종양세포를 공격해 암의 발생과 증식, 전이, 재발을 효과적으로 방지한다. 건강한 사람 1명에게 얻은 자연살해세포를 여러 명의 환자에게 투여할 수 있어 차세대 면역세포치료 기술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 녹십자랩셀 세포치료연구소의 황유경 소장은 “이번 국제특허 출원으로 말초혈액을 이용한 녹십자랩셀의 항암 치료법이 제대혈까지 적용되어 해외에서 사용할 수 있는 권리 범위를 확대하게 되었다”며 “제대혈 산업이 활성화되고
2016-07-08 11:18중・장년 여성질환인 골반장기탈출증으로 전남대학교병원에서 수술 받은 환자가 8년새 거의 두 배 증가했다. 또한 골반장기탈출증 환자의 10명 중 7~8명이 60~70대 연령층이며, 3회 이상 출산경험자가 85%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대병원 산부인과가 최근 8년간(2007~2014년) 골반장기탈출증 수술환자 590명에 대한 분석・조사에서 이같이 밝혀졌다. 골반장기탈출증이란 자궁, 질, 방광, 직장을 지지하고 있는 골반 바닥부위의 근육 약화로 인해 뱃속 장기가 질내 혹은 질밖으로 돌출되어 나오는 질환으로 폐경기 이후 고령의 여성에게서 자주 발생하는 질환이다. 이번 조사에서 골반장기탈출증으로 수술적 치료를 받은 환자 수는 2007년 51명에서 2014년 100명으로 2배 늘었다. 연령대별로는 70대(70~79세) 환자가 42%(248명)로 가장 많았으며, 60대 33.4%(197명), 80대 이상 12%(69명) 순 이었다. 결과적으로 골반장기탈출증 수술 환자 중 60대 이상이 무려 87%에 달했다. 50대 환자도 2007년 3명에서 2014년 13명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또 자연분만 횟수가 4회 이상의 다분만부가 58.8%(347명), 비
2016-07-08 10:23칠곡경북대학교병원(병원장 박재용)은 보건복지부에서 최근 실시한 ‘2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에서 의료기관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의료기관인증은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환자안전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의료서비스 수준 및 의료기관 운영 실태 등을 4년 단위로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2011년부터 시행 중이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은 지난 1주기 인증획득(2012.08.08.~2016.08.07)에 이어 이번 평가에서도 그 우수성을 인증 받아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기간은 2016 년 7월 1일 부터 2020년 6월30일 까지다. 2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는 1주기 보다 한 층 강화된 기준으로 지난 6월17일에서 20일 까지 4일간 5명의 평가위원이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을 직접 방문해 병원 운영 전반에 걸쳐 심도 있는 조사를 실시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박재용 병원장은 “1주기 인증 획득 후 지속적으로 의료 질과 환자안전 관리에 관심을 기울이는 등 전 직원들의 노력덕분에 가능했던 결과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병원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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