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은 병원내 노동조합(지부장 이봉영)이 불우환우를 위한 사랑의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달식은 병원 본관 2층 한벽루 홀에서 강명재 병원장과 이봉영 지부장 홍수정 사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북대병원노동조합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알뜰바자회를 개최해 모은 수익금을 불우환우를 위한 후원금으로 전달해오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전북대병원노동조합이 지난 4월 25일부터 29일까지 병원 암센터 앞 광장에서 개최한 알뜰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이다. 이봉영 지부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알뜰바자회에 참여해주신 직원 및 내방객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조합원들의 정성이 불우 환우와 가족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명재 병원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보내주고 있는 노동조합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후원금은 병원에 입원 중인 불우 환우를 위해 소중하게 잘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6-06-15 15:53계명대 동산병원은 말기암 환자의 자택을 방문하여 호스피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정형 호스피스 건강보험수가 시범사업’을 6월 16일부터 실시한다.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동산병원 가정호스피스팀은 정기적으로 말기암 환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통증관리 및 전문상담, 가족교육 등 전인적 돌봄을 제공한다. 가정형 호스피스 대상자는 입원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의사의 진료와 처방으로 통증을 관리하고 간호사에 의한 간호 및 처치를 받을 수 있다. 24시간 전화상담을 통해 환자와 의료진 간의 피드백이 가능하여 보호자가 안심하고 환자를 돌볼 수 있도록 돕는다. 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사는 환자 및 보호자와의 상담을 통하여 그들의 욕구에 맞게 서비스(원예요법, 미술요법 등)를 제공하고 사회적 돌봄과 함께 사별가족 관리를 하게 된다. 이외에도 가족을 심리적으로 지지하고, 필요한 장비도 대여해 준다. 그동안 말기암 환자가 호스피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완화의료전문기관에 입원하는 방법에 국한되었다면, 가정형 호스피스의 시행은 가족들과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기를 원하는 환자들에게 선택권을 주어 편의를 높이고, 경제적 손실을 줄이는 이점이 있다. 동산병원 호스피스실장 송홍석 교수
2016-06-15 15:53녹십자지놈은 자체 개발한 비침습적 산전 기형아검사 지-니프트(G-NIPT)에 대한 소비자 인식조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벤트는 6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육아전문 커뮤니티인 ‘맘스다이어리’에서 진행되며, ‘맘스다이어리’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녹십자지놈의 지-니프트(G-NIPT) 검사는 국내 산모의 데이터를 분석해 개발한 한국인 산모 맞춤형 산전 기형아검사다. 산모의 팔에서 채혈한 혈액을 통해 혈액 내에 존재하는 태아 DNA를 분석해 기형아 여부를 검사하는 것으로 다운증후군, 에드워드증후군, 파타우증후군을 포함해 산모의 동의 하에 터너증후군, 클라인펠터증후군, 트리플엑스증후군과 같은 주요 염색체 질환의 검출이 가능하다. 기존의 산전 선별검사의 단점으로 지적되어온 위양성 판정율을 줄이고, 불필요한 양수 검사를 축소하기 위해 한층 정확도가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검사 결과지에는 유전자검사기관 A등급 평가를 받은 녹십자지놈 전문의의 소견이 1차 결과로 제공되며, 그 결과를 토대로 병원에서 직접적인 유전상담을 받을 수 있다. 녹십자지놈의 양송현 대표는 “산모 혹은 가임기 여성들이 산전 검사에 대해 정보를 얻을
2016-06-15 14:50갈더마코리아(대표이사: 박흥범)는 세계 최초 바르는 안면홍반 완화제 ‘미르바소(성분명: 브리모니딘)’의 국내 출시를 기념하는 ‘미르바소 런칭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자간담회에는 미르바소 모델인 영화배우 강예원 씨가 참석해 “안면홍조, 컨셉이 아닙니다”라는 주제로 미니 인터뷰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 안면홍반 환자이기도 한 강예원 씨는 질환으로 겪은 개인적 경험을 공유하며 환자들의 어려움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발표세션으로는 △안면홍조가 개인의 인지에 미치는 심리적 영향(토마스 더시카 박사) △서울 4개 주요 종합병원 피부과 안면홍조 환자 분석 및 안면홍조가 한국인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 강훈 교수) △안면홍조 치료지침 및 미르바소의 올바른 사용법(서울대학교 보라매병원 조소연 교수) 등이 마련됐다. 세계적인 안면홍반 권위자 토마스 더시카 박사는 '안면홍조가 개인의 인지에 미치는 심리적 영향'을 주제로 독일, 영국 등 8개국에서 진행된 안면홍반의 심리적 영향에 대한 인식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 응답자에 안면홍반이 있는 얼굴 사진과 없는 얼굴 사진을 보여주었을 때, 깨끗한 얼굴은 좋은 건강 상태 및 긍정적인 성격
2016-06-15 14:31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이토 쿠니히코)과 한국BMS제약(대표이사: 박혜선)은 지난 5월 17일 옵디보가 자가조혈모세포이식(Auto-HSCT)과 브렌툭시맙 베도틴(Brentuximab Vedotin) 치료 후에도 확인되는 재발성 또는 진행성 전형적 호지킨 림프종 치료제로 미국 FDA의 신속승인(accelerated approval)을 받았다고 밝혔다. 승인은 옵디보의 객관적 반응률(ORR)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해당 적응증의 추가 승인은 확증 임상시험을 통해 임상적 유효성을 검증 후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옵디보는 자가조혈모세포이식과 브렌툭시맙 베도틴 치료 후에도 확인되는 재발성 또는 진행성 전형적 호지킨 림프종 치료제로 허가된 최초의 anti PD-1 면역항암제다. 미 FDA의 승인은 옵디보의 2상 임상시험 CheckMate-205와 1상 임상시험 CheckMate-039의 결과를 분석한 것을 바탕으로 결정됐다. 옵디보를 투여한 환자 95명을 분석한 결과, 옵디보 투여군 65%에서 높은 객관적 반응률(ORR)을 보였다. 옵디보 투여군 중 7%가 완전반응을 보였고, 58%는 부분반응을 보였다. 반응지속기간의 중간값은 8.7개월이었다. 옵디보와 관련된
2016-06-15 14:30의료계는 치과의사가 지난 5월19일 대법원 공개변론에서 10가지 왜곡 진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치과의사가 보톡스를 학교에서 배웠고, 안전하게 시술할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 눈 주변 시술을 하는 것은면허 범위를 넘어서는불법이라고 주장했다. 대한의사협회 대한이비인후과학회 대한성형외과의사회 대한피부과의사회는 15일 의협회관 3층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은 지난 5월19일 열린 대법원 공개변론에서 치과의사의 진술이 왜곡됐다고 주장하는 행사였다. 정 모 치과의사는 지난 2011년 환자들의 눈 주변에 보톡스 시술을 했다가 재판에 넘겨졌다. 1심 2심 모두 불법이라고 판결했다. 대법원은 판결에 앞서 지난 5월19일 공개변론을 진행한 바 있다. 추무진 의협 회장은 “각 면허의 범위가 엄격히 분리돼있다. 치과의사의 면허를 넘어서려는 시도들이 계속돼 안타깝다. 지난 5월19일 진행된 대법원 공개변론 당시 치과의사가 왜곡된 발언을 많이 했다.”고 지적했다. 이용민 의료정책연구소 소장은 “이마는 신체 어느 부분보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경험이 많은 의사가 시술해야 한다. 치과의사가 시술하는 것은 전혀 다른 면허 범위임을 다시 한번
2016-06-15 14:04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초경을 전후한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질병 예방을 돕는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사업을 6월20일부터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업 참여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https://nip.cdc.go.kr)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고, 주소지에 관계없이 지원 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사춘기에 접어든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1:1건강상담 서비스와 자궁경부암 무료예방접종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다. 올해 지원사업 대상자는 2003년 1월부터 2004년 12월 사이 출생한 여성청소년 전국 약 47만명이다. 가까운 참여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무료지원 받을 수 있다. (아래 별첨, 1.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사업 개요 2. 사업 관련 QA) 복지부는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사업을 통해 여성청소년들의 신체적, 정서적 변화에 대한 적응을 돕고, 건강한 여성으로 자라기 위해 체크해야 할 ‘사춘기 성장발달’, ‘초경’ 관련 사항 등을 확인하는 상담서비스를 실시한다. 또한 자궁경부암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접종도 6개월 간격으로 2회 무료제공 한다. 자궁경부암은 전 세계 여성암 중 2위를…
2016-06-15 12:00연세대 의과대학 ‘조병철·김혜련’ 교수팀(연세암병원 종양내과)이 ‘BRAF V600E 유전자 돌연변이 비(非)소세포폐암’ 환자의 항암제 내성 원인을 찾아냈다고 15일 밝혔다. 폐암 환자들은 암세포의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각각 다른데 BRAF V600E 유전자 돌연변이 환자는 전체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3%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BRAF V600E 유전자 돌연변이 폐암환자에게는 악성 피부암의 일종인 흑색종 치료제로 쓰이던 ‘다브라페닙’(Dabrafenib, 상품명-타핀라)을 표준 약제로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 약제는 치료반응은 좋으나 치료 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약물 내성이 생겨서 결국 치료 효과가 감소해 의료진의 큰 고민이 돼 왔다. 이에 조병철·김혜련 교수팀은 다브라페닙에 의해 활성화가 억제된 암세포 내 ‘ERK 효소(Extracellular Signal-regulated Kinase)’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재(再)활성화가 되어 약물에 내성을 보이는 반응에 주목했다. 재활성화 원인을 찾기 위해 연구팀은 세포와 동물실험(마우스)을 통한 다양한 비교 분석연구를 통해 ‘상피세포성장수용체’(EGFR;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2016-06-15 10:25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15일부터 28일까지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 및 모바일앱(M건강보험)을 통해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 만족도 조사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 이벤트는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이용하는 방문객의 만족도 및 개선사항을 조사하기 위한 것으로, 홈페이지 이용현황·만족도 등 6개 분야, 총 17문항으로 이뤄져 있다. 이벤트 참여는 공단 홈페이지와 앱(M건강보험)에 접속해 배너를 클릭하면 누구나 가능하며, 이용자 중 설문조사에 응한 참여자 100명을 추첨하여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공단은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해 이용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며 “국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건강정보를 접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인터넷 서비스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2016-06-15 10:13베링거인겔하임과 릴리는 DPP-4 억제제 트라젠타(성분명: 리나글립틴)의 MARLINA-T2DTM 임상 결과, 신장애가 있거나 신장애 발생 위험이 있는 제 2형 당뇨병 환자에서 유의한 혈당 강하 효과를 보였으며, 기존 임상에서 확인된 결과와 일관된 신장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제 76회 미국당뇨병학회(ADA) 과학세션에서 발표되었다. MARLINA-T2D 임상의 연구책임자인 핀란드 헬싱키 대학교 중앙 병원 신장내과 펄 헨리크 그룹 교수는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절반은 장기적으로 신장 기능이 나빠져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이렇게 신장 기능이 나빠진 환자에 대한 당뇨병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다”라며 “이번 트라젠타 임상 결과는 제 2형 당뇨병 환자 중에서 신장 질환의 초기 징후를 보이는 환자를 포함한 다양한 환자를 대상으로 단일 용량의 트라젠타를 치료 옵션으로 선택하는 것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당뇨병 환자의 고혈당은 신장의 여과 기능을 손상시킬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신장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는 위험을 증가시킨다. 단백질 알부민이 신장을 통해 소변으로 배설되는 것을 알부민뇨증이라고 하는데, 이는
2016-06-15 10:1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정부 RD 과제의 연구목표를 적시에 달성하고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활성화를 위해 ‘정부지원 RD 연구과제별 전담 컨설턴트’ 대상 과제를 선정하고 오는 6월 15일부터 맞춤형 상담 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전담 컨설턴트는 제5차 규제관계장관회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개발지원 전담팀을 구성해 밀착 지원하여 바이오의약품 개발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맞춤형 상담 대상은 정부 RD 수행과제 중 줄기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개발 연구로 의료적 필요성과 제품화 가능성이 높으며 임상시험 진입을 목표로 하는 5개 과제이다. 주요 지원내용은 ▲식약처 관련 업무를 안내할 전담직원 지정 ▲임상시험 진입 시 제출자료 등에 대한 상담 ▲제품개발 중 발생하는 문제해결을 위한 기술적 자문 등이 있다. 한편 식약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확대를 위해 제약사·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지원을 위한 공개상담의 날’을 월 2회로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 2014년부터 ‘공개상담의 날’을 월 1회 운영해 왔으며, 그 동안 91건의 일대일 밀착 상담을 통해 9건의 임상시험을 승인받도
2016-06-15 10:12휴온스(대표 전재갑)는 국내 최초로 리도카인 에피네프린 1:200,000 국소마취 주사제를 출시하였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는 1:80,000과 1:100,000 2종류의 리도카인 에피네프린 주사가 사용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높은 농도의 에피네프린으로 인한 심박수 및 혈압 증가에 의하여 심혈관계 질환이 있는 환자에 사용 시 위험성 우려가 있었다. 휴온스는 리도카인 에피네프린 1:200,000 국소마취제를 개발해 기존 1:80,000 국소마취제와 마취효과 및 심혈관계에 대한 영향을 비교하는 임상시험을 경희대, 단국대, 부산대, 서울대, 연세대 및 원광대 등 6개 치과대학 병원에서 다기관, 이중맹검, 무작위배정으로 수행했다. 임상시험 결과 리도카인 에피네프린 1:200,000 국소마취제는 마취 발현시간, 마취 지속시간, 마취 후 2, 4, 6시간까지 측정한 통증 지수에서 1:80,000 국소마취제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동등한 유효성을 보인 반면에 수축기 혈압, 이완기 혈압 및 맥박수는 1:80,000에 비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은 증가율을 나타내었다. 임상시험을 주도한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김현정 교수는 “연구를 통해 리도카인 에피네프린 1:
2016-06-15 10:1214일 의사·의료취업포털 메디컬잡(www.medicaljob.co.kr 대표 유종현)에 따르면 중앙대의료원, 대전성모병원, 건양대병원 등이 보건의료 전문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중앙대학교의료원(http://recruit.caumc.or.kr)이 신규 간호사를 모집한다. 20일까지 병원 홈페이지 채용정보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응시자격은 2017년 2월 졸업예정자, 학과성적 상위 50% 이내인자, 군미필자 응시가능(군 전역후 입사), 외국어 능력 우수자 우대 등이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https://www.cmcdj.or.kr)이 신규 및 경력간호사를 모집한다. 응시원서는 병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24일까지 직접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시자격은 간호(학)과 졸업자(17년 졸업예정자 제외), 간호사 면허증 소지자, 경력자 우대 등이다. 24일까지 약사(정규직)도 모집 중이다. 자격은 4년제 대학 이상의 해당학과 졸업자, 약사 면허증 소지자, 경력자 우대 등이다. 건양대학교병원(www.kyuh.ac.kr)이 병동 경력직 간호사를 모집한다. 입사지원서는 병원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18일까지 병원…
2016-06-15 09:13건보공단 장미승 급여상임이사가 부임 후 처음으로 진행한 수가협상에 대해 전 유형 타결이라는 결과는 안정적인 건보재정을 바탕으로 한 전향적인 태도로 협상에 임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수가협상 방식의 보완 필요성에 공감하며 앞으로 복지부와 관계 전문가, 의약단체, 가입자대표 등과 협의해 개선방안을 논의해 나가겠다는 생각을 밝혔다. 다만 밴딩폭 공개는 패를 다보여주고 협상에 임하는 것이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장미승 급여상임이사는 14일 원주 본원에서 출입기자협의회와 만나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장 이사는 부임 후 소감을 묻는 질의에 “건강보험 제도에 대해 제 나름대로 지식과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다”며 “하지만 실제로 현장에서 근무해 보니 업무도 무척 방대하고, 나날이 새로운 업무가 계속 늘어나서 한편으로 재미도 있고 보람도 있지만 어깨가 무겁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이해당사자가 많고 대부분의 사안에서 서로 이해가 상충하기 때문에 조율해 나가는 것이 녹록치 않음을 절감하고 있다”며 “보험자의 목표는 국민의 건강증진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보건의료계와 함께 국민의 건강증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해 더욱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포
2016-06-15 06:00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은 무더운 여름, 온열질환자가 증가하므로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14일 밝혔다. 온열질환은 열 때문에 발생하는 응급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를 겪게 된다. 온열질환 상태에서 방치할 경우 생명이 위태로운 열사병으로 발전할 수 있다. 지난 5년간(2011년~2015년)의 응급의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매년 평균 1,128명의 온열질환자가 내원하고 이중 240명이 입원(21%), 96명은 중환자(8.5%)였으며, 7월 하순 ~ 8월초에 피크를 보이다가 급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는 “특히, 소아와 노인은 발생빈도가 2배 이상 높아 온열질환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아와 노인에 대해서는 더운 날일수록 주변에서 더 많은 관심과 배려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가 5월 23일부터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한 결과 3주 동안(6월 11일까지) 총 65명의 온열질환자가 신고 됐다. 이 중 실외에서 54명(83.1%)으로 실내보다 4.9배 많이 발생했다. 지난 5년간의 온열질환감시 결과
2016-06-15 06:00대한의사협회가 비현업 의료인의 면허신고를 오는 10월말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의료인은 지난 2011년 개정된 의료법 제25조에 의거, 최초로 면허를 받은 후 3년마다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그 실태와 취업 상황 등을 신고해야 한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의료기관에 근무하지 않는 의료인 중 면허 미신고자에 대해 면허효력정지 행정처분 사전통지서를 지난 5월 중순 경 발송했다. 14일 의협에 따르면 “비현업 의료인 중 복지부로부터 면허 미신고를 사유로 면허효력정지 행정처분 사전통지서를 받은 경우 10월말까지 신고해야 한다. 신고기간이 종료하는 날의 다음날인 11월부터 신고 시까지 면허 정지된다.”고 밝혔다. 신고하려면 연간 8시간 연수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의협은 “사전통지를 받은 면허 미신고 의료인은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연수교육 이수(각 8점 / 총40점) 또는 △연수교육이 면제되거나 유예가 가능한 의료인은 면제 또는 유예확인을 받아야 한다.”고 안내했다. 연수교육 면제 또는 유예 신청 방법은 △KPMA교육센터(edu.kma.org) 접속 △로그인 후 홈페이지 하단 면제 또는 유예신청 중 해당하는 메뉴를 통해 연
2016-06-15 05:50오는 2050년에는 항생제 내성으로 인해 1000만명 정도가 사망할 가능성이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영국 항생제내성검토위원회의 '전 세계적 약제 내성 감염 대처 : 최종 보고서 및 권고'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전 세계적으로 항생제 내성이 증가함에 따라 항생제 사용을 제어하지 않을 경우 제왕절개나 인공관절 수술 및 항암화학요법 등이 불가능할 상태에 처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오는 2050년이면 매년 전 세계에서, 현재 암 사망자를 능가하는 1000만명 정도가 사망할 가능성도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항생제 내성이 증가하는 것은 주로 일반 감기와 같은 가벼운 증상에도 항생제를 과다 사용하는 데서 비롯됐다. 항생제를 과다 사용할 경우 인체 면역시스템의 저항력이 증대해 치료가 어려워질 뿐 아니라, 치료 과정에서 소위 ‘메티실린 내성황색포도알균(MRSA)’으로 불리는 슈퍼버그가 출현될 가능성도 고조됐다. 돼지 등 가축 사육에 항생제가 투입되면 돼지고기 소비를 통해 항생제가 인체로 옮겨져 내성을 높이게 되는데, 영국의 경우 항생제 전체 사용량의 45%가 가축에 투입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항생제 내성 증가로…
2016-06-15 05:40“회원들의 민원 처리를 담당하는 전담부서를 신설하여 회원병원을 위한 병원협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대한병원협회 홍정용 회장은 14일 병협회관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갖고 “회원병원들이 어려울 때 가장 먼저 찾는 곳이 바로 병원협회가 되돌록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병원협회의 존립 목적 중 하나는 회원병원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것이라는 생각이다. 홍 회장은 “병원 숫자는 굉장히 많다. 그런데 회비를 내는 병원은 일부이다. 안타깝다. 회원의 고충 처리 기능이 미약했다고 생각한다. 회원고충을 처리하는 조직 기구를 만들겠다. 119같이 어떤 일이 생기면 바로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 가능한 것은 끝까지 돕겠다. 회원들의 마음을 얻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다짐했다. 의료계가 단일화 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홍 회장은 “각 직역이 다양한 의견이 있다 보니 국민들이 혼란스러워 한다. 직역이기주의라는 지적도 있었다. 국민의 입장에서 가야될 방향을 정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홍 회장은 “의료계에서라도 하나의 공통된 의견을 모아 정부와 국회를 설득하는 것이 옳은 길이고, 빠른 길이다. 각 5단체 방문했다. 이해관
2016-06-14 16:59한양대학교병원(원장 이광현) 간호국은 지난 6월 10일 본관 3층 강당에서 ‘제15회 임상간호연구논문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양대학교 김경헌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한양대학교병원 이광현 병원장,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배상철 병원장 등 주요 보직자와 140여명의 간호사가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광현 병원장은 인사말에서 “간호국은 화합이 잘되고, 변화에 빠르게 대처하는 모범적인 조직이다”라며 “바쁜 임상현장에서 이론과 실제를 접목해 연구하고, 그 연구의 성과물인 논문발표회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는 간호국의 노력은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윤영선 간호국장은 “돌봄의 현장에서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할애하여 열정으로 연구한 간호사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며 “임상간호연구논문의 결과를 실무에 활용해 질 높은 간호업무 수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논문발표회에서는 ‘간호신념의 과거·현재·미래(김분한 한양의대 간호학과 교수)’라는 주제의 특강과 더불어 총 6편의 임상간호연구논문과 1편의 석사학위논문 발표가 진행됐다.
2016-06-14 16:59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은 지난 8일과 13일 두 차례에 걸쳐 화상센터 11층 강당에서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2016년 상반기 CS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통한 환자이해방법, 고객경험관리 등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에게 최선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환자소통법 이외에도 교직원의 스트레스 관리방법 등에 대한 강연이 함께 진행돼 전 교직원이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했다. 전욱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병원장은 “화상환자의 치료와 재활 과정에서의 특성상 본원에 입원하는 환자들은 타 병원환자들에 비해 입원기간이 길다”며 “긴 입원 기간 동안 환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CS 교육을 통해 진정 환자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이를 위해 우리가 해야 될 일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환자들이 행복한 병원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많은 노력과 관심을 부탁드린다” 며 당부했다.
2016-06-14 1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