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은 지난 3일 중국동포단체와 지속적인 교류협력 및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한 의료지원 협약을 맺었다. 한중교류협회, 재한동포문인협회, 동북아신문과 함께 진행된 이번 의료지원 협약은 국내 및 중국 현지에 거주 중인 중국 동포의 건강 증진과 상호 교류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대림성모병원은 협약을 체결한 중국동포단체의 협력 병원으로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빠른 상담과 예약을 돕기 위한 전담 창구 마련을 비롯해 여성 중국 동포를 위한 유방•갑상선 등 여성 특화된 진료와 검진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중국동포단체는 양국 국민 간의 우호증진과 교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각도의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로서 약 1,000명의 회원이 소속되어 있다.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원장은 “국내에서 중국 동포가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고 사회적 여건도 나아지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분이 제대로 된 의료 서비스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라며 “이번 의료지원 협약으로 보다 많은 중국 동포가 좀 더 신속하고 편리하게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라고 강조했다.…
2016-06-07 17:03금년 하반기부터 동네의원이 대면진료를 통해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비대면 방식으로 지속적 관찰과 상담을 병행하여 만성질환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시범사업이 시행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지난 6월3일 열린 제8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만성질환 관리 수가 시범사업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이에 따라 의원급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교육‧상담 등 기능을 강화, 환자의 상태를 잘 아는 동네의원 의사가 대면진료를 통한 계획 수립‧교육과 더불어 비대면 상담을 병행하여 만성질환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시범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시범사업에서는 의사가 대면진료 시 환자의 건강상태를 평가하여 관리계획을 수립한다. 대면진료 사이에 주기적으로 혈압․혈당정보를 관찰하고 필요 시 상담을 실시하게 된다. 대상은 고혈압‧당뇨 재진환자이다.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유사 수가를 참조하여 각 행위별 특성에 따라 적정한 수가를 지급할 계획이다. 계획수립‧교육은 월 1회 인정, 행위별이다. 지속적 관찰은 주 1회, 월정액이다. 전화 상담은 최대 월 2회 인정, 행위별이다. 횟수 등에 따라 수가는 1만원∼3.4만원 수준이다. 복지부는 7월부터 사업기관을 모집‧선정하여 본격
2016-06-07 16:40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7일 대강당에서 ‘청렴과 소통’을 주제로 한 임직원 결의대회를 열고 실천 의지를 다졌다. 결의대회는 소통 활성화를 통해 조직문화를 혁신하고, 직원 상호간의 신뢰를 쌓아 기관 청렴도 제고에 기여하겠다는 내용이다. 결의대회는 진흥원 반부패 청렴시책에 대한 직원 대상 설명회를 시작으로 부서장 이상 고위직 실천선언과 전 직원 소통의 서약 순으로 진행됐다. 고위직 실천선언은 부서장 이상 보직자가 먼저 솔선수범해 소통과 청렴에 기여하겠다는 내용으로 ‘고위직 솔선수범 토론회’에서 도출된 10가지 선언이 담겼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실천 선언을 통해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확립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2016-06-07 16:17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6월 3일 역삼동 본사 강당에서 전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행사를 거행했다. ‘민족의 슬기와 긍지로 인류의 건강을 위하여’ 라는 기업이념으로 창립한지 54년, ‘의약보국’과 ‘신약개발’ 이라는 일념으로, 국민보건향상과 인류건강증진에 기여해 온 신풍제약이 창립54주년을 맞이해 원대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행사에서 유제만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국내외 제약환경이지만, 더욱더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RD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제네릭 제품과 차별화된 개량신약은 물론 혁신신약 연구개발에도 더욱 매진하며, 세계 최초의 경구용 자궁근종치료제 ‘이니시아정’을 비롯해 자체적으로 연구개발 된 유착방지제 ‘메디커튼’과 개량신약 ‘에제로수정’, ‘칸데암로정’ 등을 집중 육성해 거대품목화 하여야 할 것”을 밝혔다. 그는 "차세대 항말라리아 치료제 신약 ‘피라맥스정’과 소아용 ‘피라맥스 과립’도 본격적인 시장 확대가 기대되며, 회사성장에도 기여할 것이고, 선진 글로벌시장과 다변화된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수출증대에도 전력투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대표이사는 "“변화와 창조로 미래성장 동력 창출하자”라는 목표는 우리 모두가…
2016-06-07 14:39메드트로닉코리아(대표: 허 준)가 다국적 헬스케어 기업 가운데 최초로 오송CEO포럼의 회원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2011년 12월에 발족한 오송CEO포럼은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인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KOHI)이 주도하는 정보 공유 및 소통 목적의 네트워크다. 정부, 산업계, 학계, 연구소를 망라하는 다양한 오송 생명과학단지 참여기관의 기관장 및 대표로 구성되며, 매달 토론 중심의 포럼을 운영한다. 정책과 제도에 대한 의견 교환, 보건의료 및 생명과학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한 회원기관 간의 협력 강화 등을 도모하고 있다. 오송CEO포럼은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비롯한 국책기관, 지방자치단체와 대학 및 대학병원 등 산학연관기관, 오송 생명과학단지 내 입주 기업을 비롯해 30여개의 회원기관을 보유하고 있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지난 5월 25일에 개최된 포럼을 통해 다국적 기업으로는 최초로 신규회원기관으로 가입이 의결됐다. 회사는 현재 오송 생명과학단지 내에 연구 개발 및 전문 의료인 교육 지원을 위한 혁신센터(CCI)를 운영하고 있다. 메드트로닉코리아 허준 대표는 “메드트로닉은 업계와 현장에서 다양한 정보와 이슈를 접하고 있으며, 이는 오송 CEO 포럼을 통해…
2016-06-07 14:39연세대 의과대학 이민구 교수(약리학)와 최재영, 정진세 교수팀(이비인후과)이 유전성 난청 질환의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동아시아 국가에서 가장 흔한 유전성 난청의 원인은 펜드린(Pendrin) 이라는 단백질이 돌연변이를 일으킨 것이다. 펜드린 단백질은 세포막에서 염화물과 요오드화물 이온을 상호 교환하는 것과 관련이 있는 단백질이다. 이 단백질이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이유에 대해선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펜드린 단백질이 돌연변이를 일으키면, 세포에서 제대로 펜드린 단백질이 형성되지 못하고 또한 세포 밖으로 이동하지 못해 난청을 유발한다. 현재까지 펜드린 단백질 돌연변이에 의한 유전성 난청 질환을 완치시킬 수 있는 치료법은 없었다. 연구팀은 세포 내 단백체 분석법 및 대규모 유전자 검색 기법을 통해 돌연변이를 일으킨 펜드린 단백질이 세포 내에서 세포막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페론 단백질(DNAJC14)’을 발견했다. 사페론 단백질은 펜드린 단백질의 제작을 강화시켜줘 이를 통해 페드린 단백질이 세포막에서 제대로 기능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을 확인했다. 정진세 교수는 “돌연변이 펜드린 단백질이 제 기능을 하게 되면 안쪽 귀의…
2016-06-07 14:39서울종암경찰서는 의약품 채택 및 처방을 대가로 리베이트를 주고받은 혐의로 Y제약사 임직원 161명과 병원 사무장 38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중 Y제약사 총괄상무 박모씨와 의사 임모씨 등 2명을 구속됐다. 박씨 등 Y제약사 임직원 160여명은 2010년 초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전국 국립·대형병원과 개인의원 등 의료기관 1070곳 의사를 상대로 '선·후지원 및 랜딩비' 명목으로 약 처방액의 5∼750%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제약사가 의사들에게 제공한 리베이트는 현금과 상품권, 골프채 등 현물을 포함해 총 45억원 상당이다. 경찰은 Y제약사에서 리베이트 300만원 이상을 받은 의사·사무장 330명을 검거하고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구속된 임씨는 이들에게서 받은 리베이트가 95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6-06-07 12:47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는 6월 3일 한국 특허청으로부터 당사 고유의 ADC(항체약물 결합체) 링커 특허를 취득하였다고 6월7일 공시했다. ADC는 항체와 합성의약품을 결합시킨 차세대 항암제로, 인위적인 항체항원 반응를 활용해 몸 안에서 암세포와 정상세포를 구분할 수 있는 항체의약품의 선택성(Selectivity)과 합성의약품의 탁월한 항암효과(Cytotoxicity)를 동시에 활용하기 위해 개발된 의약품이다. ADC는 목표 암세포에 특이적으로 결합해 암세포로 침투한 후 암세포 내부에서만 항암 약물을 분리시켜 약효를 발휘하게 함으로써 항암효과를 극대화 하는 동시에 일반 세포에 끼치는 독성을 최소화 할 수 있다. 기존에 개발된 1세대 ADC 기술의 경우 항체와 약물을 결합시키는 링커가 혈중에서 끊어짐에 따라 정상세포에 대한 독성을 최소화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약물을 암세포에 선택적으로 전달시키지 못하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현재 세계적으로 약 40~50여개의 ADC 후보물질이 1세대 기술을 적용하여 임상을 진행 중에 있지만 독성이 높고 약효가 기대에 미치지 못함에 따라 개발 과정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레고켐바이오에서 취득한 ‘자가-희생 기를 포함하는 화합물 특허
2016-06-07 12:27“한국은 몽골 최초 조혈모세포이식 성공의 아버지이다. 한국이 베풀어 준 소중한 기회는 오늘날의 협약 체결로 이어졌다.” 몽골 국립 제1중앙병원 바츄리 밤브더르치 원장은 지난 6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과의 진료, 연구, 교육 등 한국의 선진 의료 시스템을 전수 받는 것을 골자로 한 MOU를 체결하면서 이 같은 소감을 밝혔다. 한국과 몽골의 전반적인 의료 선진의료시스템 이식 프로젝트의 시작은 지난 2011년이었다. 서울성모병원은 의료기술이 비교적 열악한 몽골 국립 제1중앙병원과 의료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처음 체결하고 몽골 병원의 BMT(조혈모세포이식)센터 개소를 도와주는 등 구체적 실현을 점진적으로 기획했다. 당시 몽골은 조혈모세포이식 성공에 국가적 명운을 걸고 있었다. 센터 개소 뿐만 아니라 이식 기술, 시설, 설비, 사후관리 시스템까지 종합적으로 한국에 자문받았으며, 2012년부터 15년까지 의사 19명, 간호사 7명, 의료기사 4명이 한국을 찾아와 다양한 환자 치료사례를 경험했다. 마침내 2013년 서울성모병원은 몽골의 간절한 염원을 파악하고 가톨릭 영성에 따라 기술 이전료 없이 순수 의료선교를 실천하기 위한 조혈모세포이식 기술…
2016-06-07 11:37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회장 김성덕 중앙대의료원장)는 지난 5월 27~28일 양일간 사립대학교의료원협의회(회장 임영진 경희의료원장)와 제주 테디밸리리조트에서 공동 세미나를 개최하고, 의료계 현실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이선희 이화여대 교수 겸 한국병원경영학회 회장의 ‘미래 병원경영 트렌드 전망과 전략’이라는 주제 강연 및 이왕준 청년의사 발행인과 박창일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 명예회장이 협회에 바라는 부분을 발표하며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현재 급변하는 의료계 현안에 따른 병원 환경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심도 있는 의견교환이 있었다. 세미나에 이어서 시행된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 정기총회에서는 토의사항인 신임임원 선임 건에 대해서 부회장에 권오정 삼성서울병원장, 김병국 차의과대구미차병원장, 이사에 은백린 고려대구로병원장, 이상홍 조선대병원장, 감사에 이기형 고려대안암병원장을 선출했다. 또한 ‘의료질평가지원금 제도’와 관련해 사립대학교의료원협의회와 공동으로 입장 표명을 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 및 정기총회에는 지난달 13일에 당선된 제38대 신임 홍정용 대한병원협회회장과 박상근 전 대한병원협회 회장이 참석해 회원 병원장들과 공감
2016-06-07 11:37대한민국의학한림원(회장 정남식)과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오는 7월 31일까지 제 14회 화이자의학상 수상자 후보를 공모한다. 화이자의학상은 대한민국의학학림원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제약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의학상으로 대한민국 의학발전 및 인류의 건강과 복지에 기여한 의학자를 발굴하고 의료계의 연구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1999년에 제정됐다. 특히 올해부터 기존 ‘기초의학’ 및 ‘임상의학’ 부문과 함께 ‘중개의학’ 부문이 새로 추가되어 총 3개 부문에서 논문을 모집한다. 중개의학상 수상자는 기초 의학 분야의 연구 내용을 임상 연구에 접목하였거나 혹은 그 연구 결과가 임상 응용 가능성을 충분히 입증한 연구 논문의 연구자로 선정된다. 응모 대상은 대한민국 의사면허 소지자이거나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소속의 의과학자이다. 제출 서류는 ▲수상 대상 연구 논문 1편 ▲관련 논문 1편 이상 ▲신청서 (명함판 사진 첨부) ▲신청자 이력서 ▲추천서 각 1부이다. 단, 국내외에서 동일 논문으로 수상한 경우 또는 응모 중에 있는 논문은 수상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서 양식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www.namok.or.kr)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2016-06-07 11:37한미약품이 최근 출시한 올무티닙(한국제품명: 올리타)의 글로벌 개발이 본격화된다. 올무티닙의 전세계 판권(한국, 중국 제외)을 라이선스한 베링거인겔하임은 지난 2일 보도자료를 내고, 올무티닙에 대한 글로벌 임상(ELUXA) 계획을 발표했다. 발표내용에 따르면, 베링거인겔하임은 올해 글로벌 3상(ELUXA 2, ELUXA 3)을 포함한 다양한 임상을 진행한다. 면역항암제인 키트루다(Keytruda), 2세대 치료 약물인 지오트립(Giotrif), 종양세포 혈관생성을 억제하는 치료제 바가테프(Vargatef) 등 다양한 약물과의 병용을 통해 새로운 치료옵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ELUXA 3의 경우, 지오트립과의 비교 임상으로 올무티닙의 1차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베링거인겔하임은 한미약품이 진행한 1/2상(HM-EMSI-101)을 바탕으로 글로벌 2상(ELUXA 1)을 진행 중이며, 이를 토대로 2017년 글로벌 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베링거인겔하임 항암분야 메디칼책임자 메히디 샤히디 박사는 “올무티닙의 대규모 글로벌 임상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올무티닙은 기존치료제에 내성이 생긴 EGFR 변이 양성 폐암환자들에게 새
2016-06-07 11:06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주 1회 투여하는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유사체 ‘트루리시티 (성분명: 둘라글루타이드)’의 국내 마케팅 및 영업을 위해 보령제약(대표: 최태홍)과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릴리와 보령제약은 각 사의 마케팅-영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난 5월 국내 최초 급여 출시된 주 1회 GLP-1 유사체 트루리시티를 보다 신속하고 원활하게 공급함으로써 제 2형 당뇨병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트루리시티는 장기 지속형(Long-acting) GLP-1 유사체로 일주일에 한 번, 한 번의 클릭만으로 단독요법부터 인슐린 병용까지 치료 단계별로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됐다. 특히 기존 GLP-1 유사체 대비 주 1회 투여로 주사 투여 횟수를 줄였으며, 주사 바늘이 보이지 않고 복용량 조절이 필요 없는 펜 타입으로 환자들의 치료 편의성을 높여 주목 받고 있다. 적극적인 혈당관리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심리적인 저항감 및 주사치료에 대한 거부감으로 인해 망설이고 있는 제 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차별화된 치료 옵션이 될 것이라 기대 받고 있다. 한국릴리 폴 헨리 휴버스 사장은 “주 1회 제형으로
2016-06-07 10:07배우 강예원이 갈더마의 주사성 안면홍반 완화제 미르바소의 의료진 대상 모델로 발탁되어 활약한다. 갈더마코리아(대표이사: 박흥범)는 안면홍반 완화제 미르바소(성분명: 브리모니딘)의 의료진 대상 제품 및 질환 안내를 위해 배우 강예원을 모델로 기용한다고 밝혔다. 강예원을 모델로 새롭게 제작되는 미르바소의 제품 설명 자료 등은 제품이 국내에 출시되는 6월 15일부터 의료 현장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모델계약은 의료진에게 미르바소 제품의 우수한 효능과 임상 결과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실제로 안면홍반이 있는 배우 강예원을 모델로 섭외해 일선에서 안면홍반 환자들과 직접 소통하고 치료하는 의료진에게 다양한 의학적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갈더마는 안면홍반을 숨기지 않고 당당하게 극복하면서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배우 강예원의 긍정적인 모습이 미르바소의 의료진용 모델로 완벽히 부합했다고 설명했다. 배우 강예원은 “평소 안면홍반으로 고민이 많았기 때문에 미르바소의 의료진 대상 모델로 활동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의료진에게 유용한 의료 정보를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갈더마의
2016-06-07 10:03서울아산병원은 최근 아산생명과학연구원 이상욱․성영훈 교수팀이 지난 해 말 발견된 최신의 4세대 유전자가위인 ‘씨피에프1(Cpf1)’을 이용해 유전자를 자유자재로 자르고 편집해 암과 면역부전 생쥐를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생명공학 분야에서 권위 있는 학술지이며 기초 생명공학 분야에서 인용지수가 높은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Nature Biotechnology, 인용지수 41.514 )’ 온라인 판에 7일 게재됐다. 이번 연구 성과는 한 마리에 수십만 원부터 수백만 원에 이르는 연구용 유전자변형 쥐를 앞으로는 수입에 의존하지 않고 국내 기술로 자체 생산할 수 있는 길을 연 것이다. 외화낭비를 줄일 수 있게 되었고, 기초연구의 성과가 산업으로 연결되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또한 기존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했을 때 최장 2년까지 걸리던 생산 기간을 이 4세대 유전자가위를 이용해 6개월 이내로 줄여 유전자변형 쥐의 생산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킴으로써 향후 생체 내 유전자의 기능 연구나 질환동물모델의 개발로 이어져 질병의 심층적 연구와 신약 개발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상욱 교수팀은 2015년 말 미국의 한 의학자에 의해 발견
2016-06-07 09:41GSK와 이노비바는 최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에서 혁신적인 ‘Salford Lung Study (SLS)’의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결과 렐바 엘립타 100/25mcg(성분명: 플루티카손 프루에이트(FF)/빌란테롤(VI))는 일상적인 임상진료 환경에서 타 치료요법에 비해 환자의 악화 감소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서 렐바 엘립타의 대조군으로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치료제로 단독/이제/삼제 지속형 뮤스카린 길항제(LAMA), 지속형 베타2 작용제(LABA), 흡입형 코스티코스테로이드(ICS)를 포함했다. 일차 유효성 분석에서 렐바 엘립타 100/25mcg로 치료 받은 환자들은 대조군에 비해 중등증 또는 중증 악화 발생률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8.41% 감소했다. 임상에 참여한 전체 환자(ITT그룹)의 심각한 이상반응(SAE) 발생률은 두 치료군에서 유사했다. 심각한 이상 반응 중 하나인 폐렴의 경우, 렐바 엘립타는 대조군과 비교해 비열등성을 입증했다. 평가변수는 유럽의약품청(EMA)에서 요청한 시판허가 후 측정 항목이었다. 패트릭 밸런스 GSK 제약 RD 부문 사장은 “이번 연구는 실제 진료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처음으로 진행한 대규모CO
2016-06-07 09:41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국내 연구진이 글로벌 협력연구를 통해 뇌종양 환자의 새로운 맞춤치료 가능성을 제시한 연구 결과를 최근 세계 최고 학술지 ‘네이처 제네틱스(Nature Genetics)’에 게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 선도형 특성화연구사업의 지원을 받아 삼성서울병원 난치암연구사업단 남도현 교수팀과 미국 콜롬비아 대학의 라울 라바단 (Raul Rabadan) 교수팀이 수행했다. 지난해 발표한 뇌종양 재발 위치에 따른 유전체 진화 패턴(Cancer Cell 표지 게재, 2015. 9월)에 대한 후속연구이다. 두 연구팀은 악성뇌종양의 일종인 교모세포종의 표준 치료 후 유전체 진화에 따른 치료 내성을 규명하기 위해 뇌종양 환자의 원발암-재발암 유전체 진화 패턴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63%의 환자에서 암의 재발 후 종양의 유전형 타입이 변화됐다. 15%의 환자에서는 과돌연변이(hypermutation)가 발생했다. 또한, 11%의 환자에서는 추가적으로 LTBP4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발생하면서 환자의 예후가 나빠지는 것을 관찰했다. 복지부는 “이번 실험으로, LTBP4 유전자가 재발성 뇌종양의 치료의 신규표적으로 입증됨에 따라 이
2016-06-07 09:17아이센스(대표 차근식)는 중국 커왠과 공급계약 체결하고 중국에 시장 확대를 나선다. 계약을 통해 아이센스는 대표 제품인 개인용 혈당측정기를 커왠에 납품할 예정이다. 아이센스와 이번에 계약을 맺은 커왠는 가정용 의료기기를 취급하는 업체로 자체 직영매장 및 가맹점을 70여 곳 운영하고 있으며, 온라인으로도 제품을 판매하는 중국회사이다. 커왠는 중국 내 100위 안에 해당하는 약국 체인점에 납품을 하고 있으며, 이번 계약체결을 통해 아이센스 제품이 커왠 브랜드로 5만 여개의 지점에 공급될 것을 예상하고 있다. 아이센스는 중국 시장 확대를 위해 여러 유통망 확보에 노력중이며, 병원시장 이외에도 커왠社와 계약을 통해 OTC 등 및 리테일 시장에 공급을 확대해 중국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아이센스 관계자는 “계약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의료기기 시장에 거대 유통망을 확보하기 위한 기반으로 의미가 깊다” 며 “특히 커왠를 거래처로 확보하면서, 이미 구축되어 있는 커왠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중국 리테일 시장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2016-06-07 09:17머크는 1일 보드 멤버 겸 헬스케어 사업 부문 CEO인 벨렌 가리조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Fundamed 재단 특별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Fundamed는 2001년에 설립된 스페인의 비영리 재단으로 바이오 의학부문의 연구 증진과 의료 정책 결정을 위한 모든 단계에 환자 조직의 참여 촉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상식에서 스페인의 전 보건부 장관이자 Fundamed 회장인 Enrique Sánchez de León Pérez는 “Fundamed 재단 상의 15주년을 기념하여 스페인에서 가장 광범위하고 종합적인 글로벌 경력을 가진 성공한 제약업계의 CEO이자 언제나 환자의 이익이 최우선이라는 흔들리지 않는 가치와 윤리를 바탕으로 했다는 점에서 지난 15년간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친 스페인 출신의 벨렌 가리조의 특별상 수상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가리조는 “권위 있는 Fundamed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며 이러한 인정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환자와 고객들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것은 제 업무의 주요 목표이자 지속적 자극제였다”며 “많은 회사에서 근무했던 경력을 바탕으로, 현재 환자 개개인과 의료 전문가 및 사회에 훌륭한 가치를 제공하고 있는 머크
2016-06-07 09:17국회 입법조사처가 ‘신해철법’본회의 통과에 따른 의료분쟁 예방 및 감소를 기대하면서도 수혜자라고 볼 수 있는 의료소비자 뿐만 아니라 의료계에서도 실효성과 부작용에 대해 여전히 우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법의 흠결보다는 입법과정에서 충분한 사회적 논의와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한 절차적 노력이 기대만큼 충분치 않았기 때문이라는 의견이다. 국회 입법조사처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신해철법 국회 본회의 통과의 의의 및 향후 과제’ 보고서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입법조사처는 신해철법 통과에 따라 조정 신청 및 개시율이 상당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조정 신청의 증가가 환자의 권익보호 향상과 의료인의 안정적인 진료환경 조성이라는 입법 목적에 부응할지는 지켜봐야 할 일이지만 기존의 조정 내용만을 살펴본다면 일정부분 그 기대는 충족된다는 것이다. 중재원의 개원 이후 의료분쟁 조정·중재 현황을 분석해보면 조정 개시된 사건 10건 중 7.9건은 조정결과를 수용해 사건이 원만하게 해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피신청인의 참여로 절차가 개시돼 처리된 조정·중재 사건 2153건 중 취하 및 각하 사건(331건)을 제외한 1822건에대해 조정·중재를 시
2016-06-07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