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급여실은 의료급여 심사기준 관리 및 운영, 종합병원급 이상 심사, 응급의료비용 미수금 대불업무, 보훈환자 위탁진료비 심사, 현지조사 지원운영 등을 주요 업무로 하는 부서다. 의료급여법 제33조 제2항,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및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법 시행령 제17조의 2에 의거 수탁받은 업무를 수행한다. 본지는 1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유현자 의료급여실장을 만나 의료급여기금 누수 방지를 위한 노력과 올해 주요 사업계획을 들어봤다. ◇의료급여의 심사절차는? 전산점검, 전산심사, 전문심사, 심사결과통보 등 크게 4단계로 구분할 수 있다. 먼저 전산점검은 전산 IT를 활용해 수급자 성명, 주민번호 등 필수기재 사항 점검과 단가, 상병코드 등 착오여부를 점검한다. 이어 전산심사는 급여기준, 의약품 허가사항 등에 대한 진료내역의 적합성 여부를 인공지능 전산프로그램을 통해 심사한다. 전문심사는 전문 의·약학적 판단이나 심사자 확인이 필요한 경우 심사직원의 집중 검토 및 필요한 경우 전문심사위원회 회의를 거쳐 심사를 완료한다. 끝으로 심사결과통보 단계에서는 의료급여기관, 보장기관(시군구) 및 건보공단에 통보한다. ◇중복청구 진료비 분리심사 등 의료급여
2016-05-23 05:50바이오시밀러 확대를 토대로 바이오베터와 신약개발에 대한 RD 투자를 늘리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의 성공하려면 부족한 영업력을 극복하기 위해 글로벌 제약사와 마케팅 협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국경제연구원 산업연구실 송용주 연구원은 KPMA Brief에 기고한 '바이오시밀러 시장 분석과 향후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바이오 의약품 시장은 2013년 2조원 규모로 전체 의약품 시장에서 비중은 약 12%를 기록했다.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2013년 기준 800억원 규모로 추정되고 2019년 1500억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정부의 적극적인 바이오 육성 정책과 주요 기업들의 대규모 생산 시설 구축, 신제품 출시에 힘입어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글로벌 바이오 시밀러 시장은 미국의 성장 속도에 따라 더욱 빠른 성장을 기대할 수 있으며 미국, 유럽 등 주요 국가의 바이오시밀러 허가 규정 및 가이드라인이 확립됨에 따라 바이오 시밀러 개발기간 단축이 가능하게 된 것도 시장확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송용주 연구원은 "고령화에 따른 의료비 지출 증가와 개발도상국의 의료 수요 증가
2016-05-23 05:40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22일 2010년~2015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알레르기 유발 항원으로 인해 발생되는 ‘알레르기성 결막염(H10)’ 질환으로 인한 진료인원이 2010년 467만 7000명에서 2015년 429만 3000명으로 2010년 보다 8.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기준 건강보험 적용대상의 알레르기성 결막염 질환 연령별 진료인원수를 보면 10세 미만이 82만 3000명으로 19.2%를 점유했고 50대가 59만 700명으로 13.8%을 차지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안과 박종운 교수는 “가장 흔한 눈 알레르기의 형태인 계절성 알레르기결막염은 사춘기 이전의 어린이에서 주로 나는데 주로 봄과 여름에 발생하는 봄철 각결막염의 영향으로 볼 수 있다”며 “소아의 경우 손을 깨끗하게 하지 않은 채로 눈을 비비거나 만지는 등 손위생의 영향도 크다고 생각된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6년간 월별 진료인원의 증감내역을 살펴보면 4월부터 9월까지 많이 발생했다. 2015년 기준 월별 진료인원은 8월에 64만 2000명, 9월은 62만 7000명, 그리고 봄철인 5월 59만 5000명, 4월 56만 200
2016-05-22 17:14식품의약품안전처가 중앙약사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전문가그룹과 함께 올메사탄 관련안전성정보를 검토를 통해 일반적 주의사항에 관련 내용을 추가하는 것으로 일단락했다. 식약처는 주의사항에 ‘조직검사에서 확정된환자들에 한해서 재복용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추가했다. 이미 현행 주의사항에 투여 중단 고려가 명시되어 있는 만큼, 투여 중단 후 치료재개 시의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는 차원의 변경으로 해석된다. ‘만성흡수불량증(Sprue)-유사장 질환’은 유전적 소인에 따라 발생되는 이상반응으로, 일반설사 부작용과는 별개의 증상이다. 국내에서는 2005년 출시이후 '만성흡수불량증-유사 장질환' 사례가 없었으며, 해외 연구 결과 올메사탄 외의 타 ARB 제제를 복용하는 중에도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존 올메사탄 계열의 항고혈압제의 복용을 임의로 중지하게 될 경우,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혈압조절이 어려워져 다른 형태의 합병증을 동반하게 될 위험성이 커질 수 있으니 고혈압 치료와관련된 사항은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가 필요하다.
2016-05-22 16:44의원급 만성질환관리제에 참여한 환자가 동일한 의사에게 방문한 비율인 외래진료지속성이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1.6∼9.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의사의 처방에 따라 환자가 약물을 처방 받은 비율인 투약순응도가 유지 또는 호전될 가능성은 1.1∼1.3배 늘어나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지난 2012년 4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고혈압·당뇨병 환자 대상의 의원급 만성질환관리제 및 건강지원서비스 제도의 효과를 평가한 ‘만성질환관리제를 통한 건강지원 서비스의 의료이용 효과분석’ 연구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2012∼2013년까지 ‘의원급 만성질환관리제’에 참여해 진료비 경감혜택을 받은 고혈압·당뇨병 환자 139만 491명을 대상으로 제도 참여 전·후의 치료지속성, 즉 외래진료지속성 변화와 투약순응도 변화를 분석했다. 또 환자의 성, 연령, 보험료 수준, 거주지역, 만성질환 종류 등을 보정해 분석한 것으로 만성질환 종류(고혈압, 당뇨병, 고혈압+당뇨병)에 따라 치료지속성 변화를 제시했다. 먼저 의원급 만성질환관리제에 참여한 환자의 치료지속성 변화를 보면 의원급 만성질환관리제에 참여한 환자의 경우 그렇지 않은 환자와…
2016-05-22 12:00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이 한국 의료발전을 위해 붕괴된 의료전달체계를 조속히 개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추무진 회장은 20일 건보공단 서울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건강과 의료 고위자 과정에 연자로 나서 ‘의료와 건강보험의 발전방향-의료전달체계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에서 추 회장은 요양기관 내원일수 증가추이와 의료기관 종별 진료비 연평균증가율 추이, 상급병원의 경증질환자 회송 현황 등을 소개했다. 우선 요양기관 내원일수 증가 추이 자료에서는 입원의 급증, 외래 및 약국의 평균 이하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는 부분을 강조했다. 또 최근 10년간의 의료기관 종별 진료비 연평균증가율 추이 자료에서는 의원급 의료기관의 진료비 총액이 차지하는 비중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점을 설명했다. 추 회장은 “동네의원의 건강보험 급여비 지급현황을 보면 2014년 기준 21.0%로 하락했다”며 “반면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의 급여비 비중은 48.4%로 급증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52개 경증질환으로 따져봐도 의원급 의료기관에 비해 종병은 2.2배, 상종은 3배 부담하게 된다”며 “이 같은 상황을 과연 국가 전체의료비로 따져봐도 바람직한 것인지는 의문”이라고
2016-05-21 06:00지난해 시판허가를 받은 제네릭 의약품 중 발기부전치료제인 '타다라필'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15년 의약품 허가보고서'에 따르면, 제네릭 의약품 허가를 가장 많이 받은 성분은 '타다라필'로 148개 품목에 달했다. 그 다음으로 '시타글립틴인산염/메트포르민염산염'으로 84개 품목이, '솔리페나신숙신산염' 69품목, '에스오메프라졸마그네슘' 57품목, '세레콕시브' 55품목 등의 순이었다. '타다라필'은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의 성분명이며 지난해 9월3일 물질특허가 만료됐다. '시타글립틴인산염/메트포르민염산염'은 당뇨병치료제인 '자누메트정'의 성분으로 2013년 9월20일에 재심사가 만료됐으며, '솔리페나신숙신산염'은 생식기용약인 '베시케어정'의 성분명으로 2013년 3월29일에 재심사가 만료됐다. 2015년도에 허가된 신약 품목수는 2014년도에 비해 31.7% 감소한 28품목이며, 허가 품목수 상위 분류번호는 신경계용(8품목), 항바이러스 간염치료제(5품목), 항악성종양제(4품목) 순이다. 신약 허가에서 두드러진 점은 그간 신약 허가가 드물었던 C형 간염바이러스 치료제 신약 4품목의 허가이며, 이 허가로 기존의 간염치료제 성
2016-05-21 05:50메르스 에볼라 지카 등 신종 감염병에 대한 국가 차원의 대응책이 착착 진행 중이다. 2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직년 9월 신종 감염병 유입차단, 조기종식,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마련한 국가방역체계 개편방안 주요 과제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주요과제는 추진과제는 △역학조사관 확충 △병문안 문화 개선 △응급실 감염 예방관리 강화 △감염병 전문병원 치료체계 구축 △지자체 및 의료계와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등이다. 중앙 역학조사관 30명은 현재 25명이 채용되었고 나머지 5명도 면접을 마쳤고 5월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최초계약 기간을 2년에서 5년으로 연장(전문임기제 가급, 의사경력 6년 이상 또는 전문의사)했다. 지자체 역학조사관 34명(각 2명)도 임명 완료되었고, 신규 의무직 등 전문인력을 추가 채용해 교체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병문안 문화 개선을 위해 작년 11월 의료기관 입원환자의 병문안 기준을 마련해 의료기관 및 환자보호자 등의 참여를 독려 중이다. 대한병원협회와 함께 병문안 문화개선 우수병원 선정·인증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병원의 적극 참여에 대해 ‘입원환자 병문안 관리 체계’를 2016년 의료질평가지원금 지표(종합병원 대상)에 반
2016-05-21 05:40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앞으로 분만을 포기하는 산부인과 의사가 증가할 것이라며 이에 대한 대책을 서둘러야 한다고 정부에 제안했다. 20일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이충훈)는 ‘의료분쟁조정법 자동개시 개정안에 입장’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국회 본회의는 19일 ‘조정신청의 대상인 의료사고가 사망 또는 1개월 이상의 의식불명이나 장애인 복지법 제2조에 따른 장애등급 제1급 중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경우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피신청인이 조정신청에 응하지 아니하더라도 지체없이 개시’하도록 법을 개정했다. 이에 대해 산의회는 “당사자 간 자율조정이 이루어지도록 하여 의료사고로 인한 피해를 보다 신속ㆍ공정하게 구제해 보건의료인의 안정적인 진료환경을 조성하는 입법 목적에 반한다. 조정 신청의 남용으로 인한 진료 환경 악화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특히 분만 인프라의 붕괴의 가속화를 우려했다. 산의회는 “분만 인프라의 붕괴로 인해 분만과 관련된 모성사망이 OECD 국가 평균보다 높아 거의 하위 10%에 속하며, 출생 후 1년 이내 사망하는 영아 사망이 연 약 1,500건 가량 발생하고 있는 현실이다.”라고 전제했다. 산의회는 “이번 개정안은 분만을 포
2016-05-20 22:22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정신건강의학과 정영철 교수가 영국과 공동으로 조연병과 관련한 보건의료 연구사업을 진행한다. 20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정영철 교수가 보건복지부에서 임상연구 인프라 조성사업의 하나로 기획된 ‘한-영 보건의료 RD 국제공동연구’에 선정됐다. 영국의 연구자는 Elvira Bramon (University College London)으로 조현병과 관련된 유전자의 자리(genetic loci)를 찾아 Nature(2015)에 발표한 선도적 연구자이다. 양기관의 연구진들은 앞으로 서로 상호 기관을 방문해 국제 공동연구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11월에는 전북대병원에서 조현병의 바이오 마커에 대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해 이 분야에 대한 최신 지견을 서로 공유하고 토의할 예정이다.…
2016-05-20 22:22대한의사협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수가협상단은 20일 오후 건보공단 스마트워크센터에서 2차 수가협상을 진행했다. 이날 협상에서 양 측은 의원급 의료기관의 어려움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협상 후 만난 의협 김주형 협상단장은 “오늘은 크게 양 측의 이견이 없었다. 1차 협상 때 우리가 제시한 자료와 오늘 건보공단이 제시한 데이터가 99.9% 일치했다”며 “다만 공단은 ‘의원급 의료기관의 어려움을 나타낸 데이터만 가지고 협상을 하는 것은 좀 아니지 않느냐’는 이야기를 했는데 이해하지만 우리도 입장이 있기 때문에 재정위소위에서 밴딩 폭을 많이 확보할 수 있도록 잘 설명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김 단장이 언급한 데이터는 건보재정 건전화에 대한 기여도 및 상대가치점수, 보장성 강화 등이 보정된 자료로, 양측이 거의 일치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한마디로 의협이 생각하는 의원급 의료기관은 어려운 정도와 공단이 생각하는 정도가 비슷하다는 것”이라며 “내년도 수가인상률이 서로 일맥상통했다는 의미는 아니다. 수치가 거론되는 협상은 3차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단장은 “예전 건강보험 재정 상황이 굉장히 안 좋을 때 마이너스 수가인상률을 받아 깍인적이 있다”며 “
2016-05-20 19:03대한치과의사협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일 오후 건보공단 스마트워크센터 회의실에서 2차 수가협상을 진행했다. 협상을 마친 후 마경화 협상단장은 “1차 회의는 우리 자료를 설명했고, 오늘은 공단의 자료를 우리가 듣는 자리였다”며 “서로 상충되는 부분이 있었고 각자 자료들의 장단점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말했다. 이날 협상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다. 마 단장은 “치과의 진료량, 행위량의 증가와 원인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했다”며 “분위기는 아주 좋았다. 서로 간의 격차가 많이 줄었다. 물론 이 분위기가 수치로 연결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치협과 공단의 협상은 보장성 확대와 그에 따른 급여 증가에 따른 이야기가 주를 이뤘다. 마 단장은 “보장성에 대한 이야기 많이 했다. 행위량이 늘었다고 이야기해 쏟아져 오는 보장성에 따라 어쩔 수 없는 점을 해명했다”며 “예를 들면 틀니 치료를 위해서는 발치도 하고 치료골 성형도 하고 내원도 늘게 된다. 그런 오해를 설명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1년만에 치과 병·의원에 CT가 2800대 늘어 건보재정의 부담이 된다는 공단의 지적이 있었다”며 “CT는 보험기준이 굉장히 제한적이기 때문에 건보에 큰 타격이 없다. 오
2016-05-20 19:02건국대병원은 19일 방화범에 의한 화재 발생 시 환자 대피와 화재진압에 대한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건국대병원 자체 소방대의 초기 대응 능력을 키우고 경찰서, 소방서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점검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2016-05-20 17:25엠트리케어가 비접촉식 스마트 체온계 THERMOCARE(이하 써모케어)의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2등급 인허가 및 전자파 적합인증(KC),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적합 인허가를 완료해 제품을 생산,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엠트리케어가 획득한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적합 인증은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 관리기준으로서 국민에게 안전하고 유효한 의료기기를 공급하고 업체의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품질보증체계이다. 엠트리케어는 지난 4월 GMP 적합 판정을 받아 첫 번째 의료기기인 비접촉식 스마트 체온계 써모케어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엠트리케어의 비접촉식 스마트 체온계 써모케어는 이마 양 옆으로 위치한 측두동맥에서 적외선을 통해 체온을 측정하는 원리로, 기존 접촉식 체온계보다 위생적으로 가족 구성원이 사용할 수 있으며 추가로 구매해야 하는 필터가 필요하지 않아 경제적이다. 한국 의료기기정보지원센터의 의료기기 인증을 받아 전통적인 체온계와 동등한 수준의 정확도를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IoT(Internet of Things) 시대를 맞이하는 차세대 헬스케어…
2016-05-20 16:03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감염병 위기대응 기술개발' 연구과제 선정 공모에서 인플루엔자 대유행 대비 백신 개발 과제가 최종 선정 되었다. 연구과제 선정으로 총 5년간 84억원의 연구개발비가 투자되며, 그 동안 일양약품이 진행해 온 신종 조류인플루엔자등 광범위한 연구성과를 토대로 고려대학교와 에이티젠 등과 공동으로 인플루엔자 대유행 대비 백신 개발과 임상을 더욱 가속화 시킬 수 있게 되었다. 일양약품은 연간 6,000만 도즈의 백신생산 공장을 갖추고 언제라도 신속한 백신생산이 가능하도록 준비되어 있어, 국내·외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새로운 감염병 대유행의 국가적 대응·대비 체계 구축 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근 중국 등에서 사람에게 감염되어 환자가 사망한‘조류인플루엔자 H7N9형’은 기존 AI에 비해 잠복기가 길고 발현 후 중증호흡기부전, 패혈성쇼크, 장기부전근육병 등을 일으키는 치명적인 바이러스로서 현재까지 치료제 및 백신이 없어 전 세계가 방역체계 및 예방백신 개발에 노력 중이다. 'H7N9형 AI'는 세계적으로 대유행 되었던 'H5N1형 AI'의 유일한 항바이러스 치료제인 ‘타미플루’에도 내성을 갖는 것으로 밝혀져, 일양약
2016-05-20 16:03셀트리온은 지난 4월 20일 사우디아라비아 규제당국인 Saudi FDA(Saudi Food and Drug Authority)로부터 램시마 판매 허가 승인을 받고 5월 19일부터 판매 개시에 돌입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승인을 바탕으로 걸프협력회의(GCC)의 다른 회원국인 바레인, 쿠웨이트, 오만, 카타르, UAE 등에서도 통상 6개월에서 12개월 내에 진행되는 단축심사를 거쳐 판매 허가 승인이 진행된다. 중동 시장은 중국, 남미 등과 함께 최근 주목받고 있는 파머징 시장으로 지속적인 인구 증가, 평균수명 증가에 따른 노인층 확대, 서구식 식습관 보편화에 따른 만성질환 증가로 관련 의약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시장 잠재력이 크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우, 제약시장이 2012년을 기준으로 39억 3,500만 달러 규모로 추정되며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연평균 5.9% 성장했다. GCC 국가 중 최대 규모며, GCC 국가 판매량의 65%를 차지한다. 2012년 사우디 제약시장 제품 중 82.4%가 수입품일 정도로 수입에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있다. 한편, 셀트리온은 중동의 또 다른 빅마켓인 이란에 진출하기 위해 지난 해 10월 램시
2016-05-20 16:03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가 19일 서울 서초동 대한약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제4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규제개혁 악법 저지를 위해 투쟁위원회를 구성하기로 의결했다. 회의에 앞서 상임이사들은 ‘규제개혁 악법 저지’가 새겨진 붉은 머리띠를 두르고 참석해 ▲원격화상투약기 도입 약사법 개악 즉각 중단하라 ▲거대재벌 대변하는 무능정부 각성하라 ▲전문직능 말살하는 약사법 개악 저지하자 ▲의료영리 동조하는 탁상행정 중단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비장한 각오를 드러냈다. 조찬휘 회장은 “약화사고 발생과 의약품 변질 등 의약품 안전관리상의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어 화상투약기 도입을 절대 반대한다”며 “심야나 공휴일 등 취약시간대 약국을 통한 의약품 구입을 희망하는 국민들이 많다는 점을 감안해 중앙정부 차원의 공공심야약국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5차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발표된 ‘의약품 등의 제조관리자에 비전문인 허용’ 계획은 즉각 폐기해야 한다”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문지식이 없는 무자격자에게 국민건강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의약품 등의 관리를 맡겨 발생하는 피해에 대해 어떻게 책임질 것이냐”고 반문했다. 상임이사회에서는 지난 18일 대통령 주재 규제개혁
2016-05-20 16:02식품의약품안전처는 챔픽스정1mg에 대해 수입업무 정지 1개월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행정처분 기간은 오는 5월30일부터 6월29일까지다. 행정처분 사유는 2015년 3월에 '제품 및 포장재 합격 조치 규정'에 따른 출하 승인 기준에 적합하지 아니한 일부 정제가 파손된 제품을 출고해 판매했기 때문이다.
2016-05-20 16:02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지난 3년간 피임제 사용실태, 부작용, 인식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피임제 분류를 현행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결정은 ▲응급 피임제의 오남용 우려 상존 ▲피임제 관련 인식 부족 ▲중대한 피임제 부작용 보고 감소 등을 고려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실태조사·연구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홍익대학교 법과대학 이인영교수,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 이임순교수, 연세대학교 약학대학 장민정 교수 등 참여)이 전국 15~59세 남녀 6500명을 대상으로 피임제 사용실태, 부작용 발생 등에 대해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실시했다. 식약처는 피임제 효과와 부작용에 대한 잘못된 정보, 피임제 사용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등을 개선하기 위해 의사·약사용 상담 매뉴얼, 소비자용 자가 체크리스트 보급 등 피임제 안전사용 지원사업을 확대해 실시한다. 조사·연구는 ▲피임제 사용실태 ▲피임제 인식 정도 ▲피임제에 대한 국내·외 부작용 발생현황 등을 조사한 결과, 청소년 등 피임제 오남용 가능성, 고함량 호르몬 성분의 안전성 우려 등을 고려해 피임제 분류를 현행대로 유지하는 것을 제언했다. 응급피임제 오남용 우려 높아 최근 3년간 사전 및 응급 피
2016-05-20 13:22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암병원(암병원장 김준기 교수)은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서울성모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가톨릭 암 심포지엄 2016(Catholic Cancer Symposium 2016)’를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위장암 치료의 논의과 전략 (Controversy and strategy in Gastrointestinal cancer treatment)을 주제로 위암과 대장암에서 최고의 치료결과를 얻기 위한 다학제적인 접근법에 대해 논의한다. 국내외 제약사와 임상연구기관(CRO) 등 17개 기관과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8개 부속병원의 암 임상연구자 외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부 위암 치료에 대한 논의로 일본 도쿄 암연구병원의 나오키 히키(Naoki Hiki)교수의 내시경과 복강경을 통한 하이브리드 치료법을 시작으로 위암에 대한 최첨단 지식을 통해 다방면적인 접근법을 공유한다. 또한 2부 직장암에서는 조기 암의 증가와 늘어난 생존율에 따라 전이성 암에 대한 다양한 치료 방법이 고려되고 있다. 항문의 기능적인 요소의 고려가 필요한 직장암에 있어, 조기 직장암의 항문을 보존하면서 완치를 이루고 전이성 직장암에서 최고의 결과를 얻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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