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이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병원 3층 세미나실에서 경력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프리셉터 교육을 실시했다. 프리셉터란 신규 간호사들이 병원 생활 및 간호 업무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멘토 역할을 하며, 신입 간호사들의 역량을 키워주는 임상경험이 풍부한 선임 간호사를 말한다. 이번 프리셉터 교육은 경력 간호사들이 프리셉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프리셉터의 역할 ▲신입 간호사 교육 방법 ▲갈등관리와 대화기술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중간 관리자(Unit Manager) 간호사가 강사가 돼 사례 중심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 교육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리셉터 교육에는 총 94명의 간호사가 참여해 교육을 이수하고 수료식을 가졌다. 이들은 신입 간호사들의 임상 업무를 지도하고 새로운 병원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멘토로써 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은정 간호처장 수녀는 “이번 교육을 통해 경력 간호사들은 가르치면서 다시 한 번 배우고, 신입 간호사들은 선배님을 본받아 참된 간호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04-26 17:56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석승한)이 4월26일 오전 11시 병원협회 13층 회의실에서 환자안전과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사항은 △의료서비스 질 향상 도모 △안정적인 환자안전문화 형성 △출판물 및 학술자료 등의 지식정보 교류 △기타 양 기관의 상호 관심 분야의 협력 등이다. 박상근 회장은 “이번 협약이 환자안전과 감염예방, 의료 질 향상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시너지 효과를 기대했다. 환자안전법 시행을 앞두고 자발적인 보고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병원협회가 선도하고 피드백하는 시스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환자안전센터를 병원협회 내에 두어 연구와 빅데이터를 이용한 가치 창출에도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석승한 의료기관평가인증원장은 “병원협회와 함께 하는 일이 잘 됐으면 좋겠다”며 “양 기관의 역할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병원협회에서 박상근 회장, 김완배 사무총장, 김종윤 병원신임평가센터 본부장, 황은범 총괄지원국장이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는 석승한 원장, 이운규 정책개발실장, 구홍모 정책개발실 팀장, 양수희 정책개발실 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2016-04-26 16:49LG생명과학(대표:정일재 사장)의 인성장호르몬 ‘유트로핀펜’이 2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 10회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 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LG생명과학의 유트로핀펜은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시킨 제품으로 카트리지 교체가 필요 없는 일체형 디자인, 친환경 소재 사용으로 환경오염 방지 및 손쉬운 폐기처리, 미끄럼 방지 및 바늘가리개 적용 등의 장점을 높게 평가 받아 최우수상에 해당하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상’을 수상 했다. LG생명과학 관계자는 “유트로핀펜의 사용자 친화적 디자인이 투여로 고생하는 환자와 부모님들에게 편의성을 개선하여 지속적인 호르몬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한편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은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우수 패키징 기술에 대한 포상을 통해 패키징 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2016-04-26 16:39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26일 ‘2016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의료복지서비스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매년 각 부문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국민들이 직접 선정하는 행사로써, 지난 1월 28일부터 2월 12일까지 총 1824개 브랜드(기업체 1312개, 지자체 424개, 공공기관 88개)에 대해 16세 이상 국내 소비자 8만여명의 온라인 설문 및 전문가 심사로 선정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의료복지서비스부문’에서 83.3점(8개 참여기관의 평균점수는 58.1점)으로 1위를 차지해 2012년, 2013년, 2015년에 이어 올해에도 같은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공단은 국민보건 향상과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단일 보험자로서 보험급여 및 건강관리(치료, 예방, 건강검진·증진 등)·보험료부과·4대 사회보험 통합징수·노인장기요양보험 등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대표브랜드 선정은 그동안 국민의 입장에서 의료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이뤄낸 공단의 다양한 성과들이 사회발전 기여도와 신뢰도 등에서 높은 평가로 연결된 결과였다. 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평
2016-04-26 16:39대한치과의사협회와 대한한의사협회가 ‘의료계’라는 명칭에 대해 대한의사협회만의 전유물인 것처럼 사용하는 것은 명백한 잘못으로 즉시 시정돼야 한다는 공동입장 발표문을 26일 배포했다. 발표문은 “최근 대한의사협회는 자신들의 직능에 대한 주장을 할 때 ‘의료계’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며 “하지만 의료계란 양의사와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사, 조산사를 모두 포함할 때 사용해야 하는 용어”라고 지적했다. 우리나라 의료법 제2조 1항에서는 ‘의료인이란 보건복지부장관의 면허를 받은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조산사 및 간호사를 말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의료계’라는 단어는 모든 의료인을 포함하는 표현이지 결코 특정 직능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 발표문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의사협회는 ‘의료계’라는 통칭을 자신들만이 사용하고 자신들만을 지칭하는 것으로 버젓이 사용하고 있다”며 “극소수 친양방 언론계에서 이 같은 행위를 방조하고 있는 것이 엄연한 현실”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최근 몇몇 친양방 전문지에서 치과의사협회, 한의사협회, 약사회, 간호협회가 낸 공동성명을 ‘일부 의료계의 성명’이라고 지칭한 반면 의사협회의 성명은 ‘의료계의 입장’이라고 지칭한
2016-04-26 16:37한국제약협회는 26일 제3차 이사회를 열고 종전 불공정거래 의심기업 무기명 설문조사때 적시된 불법 리베이트 영업 주요 유형을 회람한뒤 윤리경영 확립을 위한 노력을 가속화하기로 결의했다. 낮 12시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협회측은 참석자들에게 지난 2월 실시한 제3차 무기명 설문조사 당시 제출된 자료중 회사명과 의료기관명을 제외한 주요 내용을 배포했다. 참석자들은 이에 앞서 회람 내용에 대해 외부에 일체 알리지않겠다는 내용의 서약서를 작성했으며, 설문 관련 내용을 담은 자료는 회람후 모두 회수돼 현장에서 폐기됐다. 이행명 이사장은 전 회원사에 보내는 호소문을 통해 “불법 리베이트 근절, 윤리경영 확립의 굳은 결의를 깊이 통찰해 실천으로 옮기는 당당한 제약산업의 길로 전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 이사장은 “대다수 회원사들이 국민적 요구에 부응해 리베이트 영업을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실천하고 있지만 아직도 일부에서는 버젓이 리베이트 영업이 잔존하고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며 “일부 회사들의 이같은 행태는 법을 지키고 리베이트 영업을 하지않기위해 불이익까지 감수하고 있는 다수의 동업계 경쟁사들의 고통은 물론 선량한 이익까지 가로채가
2016-04-26 16:34루트로닉은 26일 BTL메디컬테크놀로지코리아가 발표한 '특허 침해 주장' 보도자료에 대해 "근거가 없다"고 반박했다. 회사 관계자는 초단파 자극기 '엔커브'에 대해 "장기간 자체 기술로 개발한 의료기기"라며 "지난해 12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아 판매 중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관련 제품은 공통적으로 널리 알려진 일반 기술(공지의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만약 우리가 개발한 제품에 대해 소송이 들어온다면 적극적으로 방어할 예정"이라며 "아직 관련 소장을 수신하지 못했으므로 상세한 것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자체적으로 완성한 기술이 BTL의 특허를 침해했다는 주장은 근거가 없으며, 관련 건은 향후 소송에서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6-04-26 13:47이르면 9월부터 가정에서 장기요양 중증치매수급자를 돌보는 가족에게 24시간 방문요양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5등급 치매수급자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서비스 시간을 확대하며, 1∼4등급 치매수급자에게도 본인이 원하면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보건복지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치매가족 지원방안’을 지난 4월22일 제2차 장기요양위원회를 열어 심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장기요양 1,2등급 치매수급자를 돌보는 가족은 여행 등 일시적 휴식이 필요한 경우, 연간 6일 동안 24시간 방문요양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하루 183,000원이고, 이 중 19,570원을 이용자가, 나머지 163,430원은 건강보험공단에서 부담한다. 최대한도는 연간 6일이다. 24시간 방문요양을 신청하면 요양보호사가 보호자를 대신하여 일상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간호사가 서비스 기간 중 1회 이상 방문, 응급상황에 대비한다. 대상여부와 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한 정보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콜센터 1577-1000)에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8월경 대상자에게 자세한 내용을 담은 개별 안내서를 발송할 계획이다. 그동안 치매노인을 단기보호시설에 입소하는 방식의 치매가족휴
2016-04-26 12:11생약제제인 써큐란정 등 24품목이 국내 임상시험을 통해 재평가를 실시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생약제제인 써큐란정 등 23개사 24품목에 대한 임상시험계획서를 오는 7월20일까지 한약정책과에 제출할 것을 요청했다. 임상시험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검토를 받은 이후 실시하고, 정기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한약정책과)에 임상시험 진행경과를 보고해야 한다. 국내 임상시험을 실시할 의사가 없는 제약사는 오는 7월20일 이전에 해당품목 소관 식품의약품안전처(지방청 포함)에 품목취하를 신청해 해당 취하수리 공문서를 포함한 (임상)재평가 대상 제외 사유서를 제출해야 한다. 수출용으로 전환하는 경우에도 해당품목의 변경허가(신고)된 허가(신고)증 사본을 사유서에 포함해 식품의약품안전처(한약정책과)에 제출해야 한다. 신규업체에서 품목허가를 받고자 하는 경우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 제11조에 따라 임상시험계획서를 포함한 재평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타당한 사유 없이 임상시험계획서를 제출하지 않는 경우 '약사법' 제33조, 제42조 및 제76조에 따라 행정처분 조치된다. 임상시험계획서 검토결과, 적합회신을 받은 후 정기적으로 임상시험 진행경과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보고
2016-04-26 11:57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전종갑)는 25일 부산광역시(시장 서병수)와 ‘지역맞춤형 공공보건의료 활성화 및 건강증진사업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방단위에서는 최초로 건강보험 빅데이터 분석센터를 부산지역 본부에 오픈한 것이다. 공단은 2012년 6월 전 국민의 출생에서 사망까지의 진료, 건강검진, 자격, 소득·재산, 요양기관자료 등 1조3000억 건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민건강정보 DB’를 구축하고, 2013년 1월에 연구용으로 공개한 바 있다. 공개된 연구용 자료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으로부터 ‘국가표준데이터센터’로 지정(2015녀 5월)돼 공개된 빅데이터 품질의 신뢰성과 우수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다. 이번 협약은 공단 본부의 원주 이전으로 빅데이터 연구자료 활용시 교통과 전산이용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별 빅데이터 제공 협력의 필요성이 대두돼 공단 부산지역본부와 부산시가 부산시민의 건강지표 개선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이뤄졌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와 부산광역시가 맺은 협약의 주요 내용은 ▲맞춤형 건강·의료이용 지표의 제공 및 해당 지표를 활용하는 사업에 대한 공동평가 ▲지표를 활용한 지역별 보건 현안과…
2016-04-26 11:57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최옥선 상임감사가 (사)한국공공기관감사협의회 감사로 선출됐다. 전북대병원은 최옥선(사진) 상임감사가 지난 21일 IBK충주연수원에서 열린 ‘2016년도 공공기관 최고감사인 청렴결의 워크숍’에서 전국 107개 공공기관(공기업, 준정부기관, 기타 공공기관 등)의 감사 모임인 (사)한국공공기관감사협의회(이하 공감협의회)의 감사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최 상임감사는 향후 1년간 공감협의회의 감사로 활동하게 된다. 공감협의회는 공기업, 준정부기관, 기타공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등 전국 107개 공공기관의 감사, 상임 및 비상임감사·감사위원 모임으로 공공기관 감사의 이해와 인식의 폭 확충 및 정보교류, 공공기관 내부감사제도의 발전 및 내부감사업무의 질적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최 상임감사는 “공감협의회는 공공기관 내부감사제도의 발전과 내부감사업무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는 단체”라며 “협의회 감사로 활동하면서 공공기관들이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 상임감사는 전북대학교병원 최초의 여성 감사로 선임된 바 있으며, 전북대병원의 재정건정성 확보와 청렴문화 확산 등을 위해 활발하게
2016-04-26 11:24여성들의 절반이 갱년기 증상에 대한 치료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그 대응 방법으로 일반의약품을 활용하려는 인식이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이 올해초 시장조사기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성인(25~64세)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갱년기에 대한 소비자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 여성의 약 절반(50.4%)이 ‘갱년기 증상을 치료해야 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4년 조사결과인 48.8%에 비해 1.6% 상승한 수치이다. 경험한 갱년기 증상을 묻는 질문에 ‘안면홍조’(89.5%), ‘이상 체온 변화’(65.4%), ‘발한’(45.1%), ‘우울증 및 짜증’(39.8%) 순으로 답해, 여전히 안면홍조가 가장 큰 갱년기 증상으로 나타났다. 갱년기 증상에 대응하는 방법으로 ‘일반의약품을 활용한다’는 응답이 70.2%로 2014년 64.8%에 비해 증가해, ‘운동요법이나 병원치료’보다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 등 치료제를 활용하려는 인식도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일반의약품을 복용하는 이유로는 ‘전문성과 신뢰성’(42.1%)을 우선으로 꼽았으며, 향후 갱년기 치료제 중 ‘훼라민큐’(
2016-04-26 11:24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박국수) 의료분쟁조정위원회는 부산·충청 거주 당사자들을 위한 지방 조정기일을 오는 4월 27일(수)과 29일(금), 부산광역시청(부산 연제구 중앙대로 소재)과 KTX 천안아산역사(아산시 배방읍 희망로 소재)에서 연달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의료분쟁조정위원회는 원거리 거주 당사자들의 편의성 및 접근성 제고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매년 전국 광역시·도뿐만 아니라 지방 소도시를 순회하며 지방 조정기일을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부산·충청 조정기일에는 의료분쟁에 전문성을 가진 현직판사 및 변호사, 보건의료인, 소비자권익위원, 대학교수 등 총 5인의 조정위원이 참여해 부산·충청지역 의료분쟁조정 신청사건을 각 2건씩 심의·조정할 예정이다. 신청사건은 임플란트 사건, 발치 사건, 허리디스크 사건, 탈항수술 사건 등이다. 조정절차 진행 중 양 당사자 사이에 합의조정이 이루어질 경우, 그 조정조서는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조정 등에 관한 법률’ 제37조 제4항에 따라 재판상 화해와 동일한 효력이 있다. 한편 작년 부산·충청지역 조정기일에 심의되었던 부산·충청지역 의료분쟁조정 신청사건은 총 6건으로, 그 중 5건이 위 조정기일 개최 후 모
2016-04-26 11:13BTL 메디컬테크놀로지코리아는 지난 4월 2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국내 의료기기업체 루트로닉에 대한 특허침해소송을 제기했다고 26일 밝혔다. BTL코리아에 따르면 루트로닉사의 엔커브(enCurve)제품이 BTL 특허 중 하나인 독특한 바디쉐이핑 특허기술을 침해한 것에 대해 BTL 코리아는 루트로닉이 더 이상의 특허기술을 침해하지 못하도록 소송을 제기했으며, 루트로닉의 엔커브(enCurve) 제조 및 유통 금지를 위한 BTL 기술 유출 보호 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소송의 대상이 된 특허는 불필요한 지방세포의 비침습적 사멸을 위한 BTL 뱅퀴시 ME (Vanquish ME) 바디쉐이핑 시스템의 핵심적인 요소라 할 수 있다. 토마스 슈워츠 (Tomas Schwarz) BTL 그룹 상무이사는 “BTL은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해 이번 소송을 강력히 준비하고 있다. BTL 제품은 혁신적인 기술의 결합이며, 수년에 걸쳐 일궈낸 기술 개발력을 보호할 것이다. BTL은 비접촉식 고주파 지방감소기술을 최초로 개발한 기업이며, 계속되는 모든 기술 침해를 막고자 특허권 보호에 힘쓸 것”이라 말했다.
2016-04-26 11:07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 모자센터(센터장 박미혜)가 오는 6월 7일부터 8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10회에 걸쳐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 문화센터에서 ‘찾아가는 출산준비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찾아가는 출산준비교실은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강서구 마곡지구에 새 병원 및 의과대학 개원을 앞두고 대학병원으로서 공공성과 공익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출산준비교실에는 박미혜 센터장을 비롯해 김영주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교수, 조수진 소아청소년과 교수, 권명선 산부인과 전문 간호사와 영양사, 모유 수유 전문가가 참여해 10회에 걸쳐 임신과 출산 관련 전문 의학 지식과 유용한 팁, 출산 후 아기 건강관리까지 다양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출산을 앞두거나 준비 중인 사람은 모두 수강이 가능하고 25일부터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홈페이지(https://culture.lotteshopping.com/index.do)를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 문화센터(지하철 5호선, 9호선, 공항철도 김포공항역)를 직접 방문해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 수강료는 2만원이며 강의실 사정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한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이번 찾아가는 출산교실을 시
2016-04-26 11:07각기 다른 용도로 사용되는 장비를 결합해 치료 효과를 높인 연구결과가 나왔다. 발상의 전환이 가져온 획기적인 결과다.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김병극, 장혁재, 장양수 교수팀은 최근 관상동맥 만성 완전폐쇄 병변 (Chronic total occlusion, CTO) 치료에 있어 시술 도중 CT 촬영으로 치료 성공률을 높였다고 26일 밝혔다. 관련 논문은 the American Journal of Cardiology 최신호에 게재됐다. 심장을 둘러싼 관상동맥이 완전히 막히게 되는 CTO는 전체 관상동맥질환의 20% 정도로 보고되고 있다. 초기엔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협심증 증세가 악화되고, 심부전과 연관돼 사망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완전 폐색 병변 시술의 성공률은 여전히 높지 않아서 치료가 매우 힘든 관상동맥 협착 병변이다. 최근 관상동맥 질환에서 Angio 장비를 이용한 스텐트 삽입 시술이 주된 치료로 자리를 잡으면서 CTO에서도 이를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CTO의 경우 혈관 내벽의 석회화로 스텐트 삽입술이 쉽지 않다. 스텐트를 삽입하기 위해 가이드 와이어가 막힌 부위를 통과해야 하지만, 와이어가 혈관외부나 주변으로
2016-04-26 11:06최근 고려대의료원은 사회적 책임을 몸소 실천하며 기부 문화 활성화에 앞장선 고액 기부자들을 초청해 감사의 자리를 마련하고 공유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지난 4월 20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 2층 코스모스룸에서 열린 이 행사에서는 고려대의료원 주요 보직자와 KUMC 아너스 소사이어티 회원 30여명이 참석했다. 고려대의료원 아너스 소사이어티는 ‘의학발전기금 누적 기부액이 1억 원 이상인 기부자들의 모임’으로, 지금까지 60여 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으며, 누적 기부액은 500억 원이 넘는다. 의학발전기금은 의학교육과 연구인프라 확충과 후학양성을 위한 장학금 등에 소중하게 쓰이고 있다. 김효명 의무부총장은 “그 동안 고려대의료원을 사랑해 주시고,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마련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나눔 문화의 확산은 KU-MAGIC 등 의료원이 추구하는 변화에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아너스 소사이어티를 통한 나눔 문화가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故 문숙 여사의 사위 신덕현 기부자는 “훌륭한 인술을 베푸는 미래 의학도 양성에 작게나마 도움
2016-04-26 11:06울산시의사회는 △의료를 영리화하고 △미용사에게 의료기기를 허용하는 규제프리존특별법안은 문제가 있다며 의료분야를 제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6일 울산시의사회(회장 변태섭, 사진)는 ‘소위 규제프리존특별법안에서 의료분야를 제외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정부가 작년 12월 16일 발표한 규제프리존 도입과 지난 3월 24일 새누리당 강석훈 의원이 지역전략산업육성을 위한 규제프리존의 지정과 운영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발의한 것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울산시의사회는 “소위 규제프리존특별법안은 규제프리존 내 의료법인이 시‧도의 조례로 정하기만 하면 의료법상 허용된 부대사업 외에도 모든 부대사업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이는 의료법인의 임대업 확대 등으로 의료체계의 혼란을 초래하는 결과를 양산하여 의료영리화의 단초로 작용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환자편의제공보다는 환자유치수단으로 활용되어 의료왜곡현상이 발생할 것이다. 그러므로 의료분야는 반드시 제외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울산시의사회는 “규제프리존내 미용업자에게 의료기기법 제2조에 따른 의료기기 중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적은 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는 미용사에게 의료기기…
2016-04-26 10:21GSK(한국법인 사장 홍유석)는 자사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제 ‘인크루즈 엘립타’(성분명: 유메클리디늄)와 다른 COPD 치료제의 유효성을 일대일로 직접 비교한 대규모 임상시험을 실시한 결과, 인크루즈가 티오트로피움 대비 우월한 폐기능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인크루즈 엘립타인크루즈 엘립타는 지속형 무스카린 작용제(LAMA)인 유메클리디늄 단일 성분을 건조 분말 흡입기(DPI)인 ‘엘립타’를 통해 1일 1회 62.5㎍으로 복약하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제이다. GSK가 선보인 첫 LAMA 단일제인 인크루즈 엘립타는 성인 COPD 환자의 증상 완화를 위한 유지요법제로 작년 6월 국내 허가를 거쳐 올 4월 출시됐다. COPD국제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COPD) 최신호에 발표된 이번 임상은COPD 환자 1017명을 대상으로 한 다국가, 다기관 연구로 2014년 9월부터 12주간 진행되었다. 한국, 미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를 포함한 전 세계 12개국에서 진행된 이번 연구는 대상 환자를 인크루즈 치료군과 티오트로피움 치료군으로 일대일 무작위 배정하여 85일째의 COPD환자의 폐 기능(FEV1, 1초간 강제호기
2016-04-26 10:00아주대병원이 지난 4월 21일 오후 3시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2016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에서 공로상을 받았다. 2016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은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주한대표부와 한중일경제발전협회, (사)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이 공동으로 개최한 행사이며, 이날 행사는 한국과 중국의 정부관계자와 3백여 개 중견기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한중FTA와 산업협력추진’을 주제로 열렸다. 아주대병원은 민간기관으로서 의료분야에서 한중경제협력을 적극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유희석 아주대의료원장이 수상을 했다. 특히 이날 포럼에는 아주대의료원 이득주 대외협력실장이 초청연자로 ‘한중FTA 체결 이후 민간 경제협력 추진방안-의료를 중심으로’를 발표했다. 유희석 아주대의료원장은 “아주대병원은 현재 연길 건강증진센터 건립 프로젝트, 장쑤성 우시시 병원 건립 협의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현재까지 38명의 중국 의료진에 대한 연수를 수행하는 등 각별히 중국과 의료분야 협력에 힘써 왔다”고 설명하고 “앞으로 한중 민간 의료기관 차원에서 의료연수와 학술교류 등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하여 양국의 의료기술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6-04-26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