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4월 22일 여의도 CCMM 빌딩 12층에서 2015년도 시설급여 장기요양기관 3988개소에 대한 평가결과를 발표하고, 평가점수 90점 이상인 기관 511개소에는 ‘최우수(A등급)기관’ 현판을 수여한다. 평가점수 전체 상위 20%범위에 속하면서 최우수(A등급)기관 372개소에는 57억 60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각 장기요양기관별 평가등급은 22일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www.longtermcare.or.kr)에 공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수급자와 가족들에게는 서비스가 좋은 장기요양기관을 비교해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장기요양기관에게는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는 동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5년도 평가결과 시설급여 장기요양기관 평균점수는 73.8점으로 2013년 평균 70.5점보다 3.3점이 향상됐다. 지난해 처음 평가 받은 기관의 평균점수는 66.8점인데 비해 2009년부터 4차례 평가 받은 기관의 평균점수는 81.7점으로 높게 나와 평가를 거듭할수록 장기요양기관의 서비스 질이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2014년부터 평가 전담부서를 신설해 전문성을 강화했고, 2015년 입
2016-04-22 09:36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국민의 신체활동 실천율 증가와 올바른 걷기 운동을 유도 할 목적으로 전 국민 대상 ‘바르게 걷기 캠페인 송’(이하 걷기 송) 및 ‘바르게 걷기 홍보용 동영상’을 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걷기 송은 3가지 영역(시선, 허리, 착지)으로 구분해 바른걷기 자세를 국민들이 알기 쉽고 공감 할 수 있도록 뮤직 비디오 형식의 30초 동영상으로 구성했으며 누구나 좋아하는 빠른 멜로디로 쉬운 후크성 뮤직이다. 또한 홍보용 동영상은 ‘바르게 걷기 연구소’형식의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최신 애니메이션과 성우 나레이션, 걷기 전문가의 인터뷰 형태 등을 가미하여 유익한 정보를 흥미롭게 제작했다. 동영상은 공단 걷기대회 현장에서 방영하고 각종 지역사회 행사와 캠페인에서 볼 수 있으며 국내 메이저급 온라인 유통매체를 통해서도 4월 28일까지 동시에 송출돼 언제 어디서든 바르게 걷기 동영상을 찾아볼 수 있다. 바르게 걷기 송과 바르게 걷기 교육 동영상은 공단에서 운영하는 건강전문 사이트 건강iN(http://hi.nhic.or.kr)에 게재해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공유하고 무료로 다운로드도 받을 수 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걷기운동 인구는 증가하
2016-04-22 09:35서남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과 중부대학교(총장 홍승용)는 지난 21일 중부대학교 고양캠퍼스 세종관 3층 총장실에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보건계열 관련 학과의 교육과정 자문 등 인적교류 △보건·복지계열 관련 학과 학생들의 현장 실습 및 취업 지원에 관한 상호 협력 △지역주민과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봉사 및 복지분야 공동 협력 △학생 및 교직원 건강 증진 지원 및 진료 편의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증진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명지병원에서 김형수 병원장과 김병균 행정부원장, 중부대학교에서 홍승용 총장과 김춘호 대외협력처장 등을 비롯한 양측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김형수 병원장은 협약식에서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실용인재 양성을 위한 실습기회 제공과 연구 분야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는 것은 물론, 교직원과 학생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 내겠다”고 말했다. 홍승용 총장은 “보건의료 및 복지 관련 학과의 산 교육장으로서의 명지병원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의료산업 수요에 맞는 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 금산군에 Wellness-Bio캠퍼스와 경기도…
2016-04-22 09:35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의료기술 발전을 위해 제한적 의료기술 평가제도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생각을 밝혔다. 이를 위해 제한적 의료기술 평가제도의 후보군을 신의료기술 평가 당시부터 적용하고, 현재 환자 100% 부담인 치료비를 조건부 급여 형태로 운영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제한적 의료기술 평가제도(이월숙)’ 보고서를 공개했다. 안전성 또는 유효성에 대한 판단 근거가 다소 부족한 의료기술 중에서 임상 도입시 잠재적 이익이 클 것으로 예상돼 임상현장에서의 도입 필요성이 높은 경우 신의료기술 평가제도가 오히려 임상현장 진입을 늦추는 장애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의견이 일부에서 제기됐다. 특히 대체기술이 없거나 희귀질환 치료(검사)방법으로 남용의 소지가 없는 의료기술에 대해서는 국가적 차원에서 근거창출 지원책에 대한 필요성이 최근 몇 년 사이 크게 대두돼 왔다. ‘제한적 의료기술 평가제도’는 이러한 사회적 요구를 반영해 근거기반 의사결정체계의 연속선상에서 신의료기술 평가제도를 개선, 보완하기 위해 지난 2014년 도입됐다. 선정대상은 신의료기술 평가를 통해 연구단계기술 II-b(대체기술이 없거나, 희귀질환으로 치료·검사법으로 남용의 소
2016-04-22 06:00최재욱 대한의사협회 전 의료정책연구소장(사진)이 21일 경상남도의사회가 △자신에 대해 음해성 문건을 게시했다며 △공식사과를 요구하면서, △공개사과하지 않으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경상남도의사회는 21일 의협 홈페이지 플라자에 ‘의료정책연구소의 해명을 요구합니다.’라는 게시물을 통해 최재욱 전 소장이 불합리한 혹은 부정적인 재정운영 등을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최재욱 전 소장은 “의협 플라자에 게시하기에 앞서 사실관계 확인이나 의료정책연구소에 해명을 요구하는 절차가 없었다. 특히 경남의사회 문건은 순수한 목적에서의 문제제기가 아닌 악의적인 헐뜯기에 지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공개사과 방식에 대해서는 정기대의원총회 석상에서, 혹은 언론을 통해서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음해성 게시물의 건 건에 대해 반박했다. 경남의사회는 의협 플라자 게시물에서 “의료정책연구소가 의협에 대한의사협회지의 논문 게재료로 매년 3천만원을 지급했다. 이는 아마도 전무후무한 불합리한 혹은 부정적인 재정운영의 대표적인 예로서 지적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최재욱 전 소장은 “매년 3천만원이 연구소 재정에서 의협으로 건너간 것은 지
2016-04-22 05:50HIV 감염으로 인한 AIDS 질환은 더 이상 치료가 불가능한 병이 아니다. 막대한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가 이뤄지면서 우수한 치료제들이 개발되고 있다. HIV 감염 치료에 대한 큰 걸림돌이었던 약제 내성에 의한 치료 실패도 거의 극복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HIV에 감염되면 CD4+T cell, 대식세포, 수지상세포 등의 면역세포를 파괴해 다양한 질환을 일으키게 된다. HIV에 감염되면 2~6주 후 감염인의 약 50% 정도는 발열, 인후통, 근육통, 구토, 설사가 나는 등 독감과 비슷한 증상을 경험하는 급성 HIV 증후군'을 경함하게 된다. 장기간 증상이 없지만 HIV 감염이 계속 진행되어 면역 기능이 서서히 감소하는 임상적 잠복기를 경험하게 된다. 치료제를 복용하지 않을 경우 평균 10년 정도의 무증상기에 들어가게 된다. 10년정도가 지나면 HIV 감염인의 50%가 AIDS로 진행되며 15년 후에는 75% 감염인이 AIDS 환자로 진행된다. HIV는 감염인의 모든 체액에 존재한다. 특히 혈액, 정액, 질 분비물, 모유에 많은 양의 HIV가 증식하고 있다. 주로 성관계나 감염된 혈액의 수혈, 오염된 주사바늘의 공동 사용, 감염된 산모의 임신과 출산을 통해 바
2016-04-22 05:40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4월21일 오후 2시 암센터‧장기이식센터 축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천주교 대구대교구장이자 학교법인 선목학원의 이사장인 조환길 대주교를 비롯하여 의료원장 최경환 신부, 임병헌 남구청장 등 지역 주요기관장 및 내빈 2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 피아트 제막식, 테이프 컷팅, 축복식, 암센터‧장기이식센터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축복식은 암센터‧장기이식센터의 개관을 기념하며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건강한 삶을 제공하고, 중증질환치료를 위한 지역이탈현상을 최소화하는 등 지역 보건의료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병원 될 수 있도록 한 마음으로 염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암 적정성 평가에서 위암, 대장암, 유방암, 폐암 부분에서 여러 차례 1등급을 달성하며 암 치료 잘하는 병원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그러나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암 질환에 대해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를 실시하기 위해 암센터·장기이식센터를 건립했다. 그리고 지난해 5월 지역최초 간이식 500례 달성에 이어 4월 현재까지 563례의 간이식 수술을 성공적(생존률 97%)으로 진행한 바 있다. 이와 같
2016-04-21 21:55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 중앙응급의료센터는 그동안 서울·경기지역에서만 제공하던 이송병원 안내 서비스를올해5월부터 대구·경북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간중증응급환자를수용해 줄 병원을 섭외하는 것은 응급실 의료진에게 있어 가장 골치 아픈 업무 중 하나였다. 한 환자를 이송하기 위해 많게는 15회 의뢰 시도, 이송에 이르기까지 약 3시간 이상을 소모 등 의료진이 환자를돌봐야 할시간과 노력을 이송할 병원을 찾기 위해 소모하는 경우가 허다했다. 2013년 중앙응급의료센터 조사에 따르면, 병원 간 이송이 지연되는 환자의 19.1%는 이송할 병원을제시간에찾지 못했기때문인 것으로나타났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재난·응급의료상황실을 통해 2014년 11월부터 경기 지역, 2015년 11월부터 서울 지역 의료기관들에 ‘응급환자 이송병원 안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이송병원 안내 서비스 제공 결과, 최종 치료병원을 선정하기 위해 최대 24개 기관에 의뢰, 병원 선정까지는 평균 약30여분가량 소요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경기 지역 의료진을대상으로 실시한 이송병원안내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만족 이상의응답이 67%, 불만족 0%,
2016-04-21 18:36위암 환자의 종양을 그대로 이식한 쥐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정재호 교수(외과학) 연구팀은 위암환자의 종양을 그대로 쥐의 피부 아래에 이식하는데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쥐에는 개별 환자의 암 세포와 주변 환경까지 그대로 복제돼 해당 환자의 ‘아바타’ 역할을 할 수 있는 ‘아바타 쥐’ 로 불린다. 아바타 쥐는 환자의 종양을 별도의 처치 없이 면역을 억제한 쥐에 이식해서 만든다. ‘환자에서 유래된 종양모델’ (patient-derived tumor xenografts, 이하 PDX모델)로 개별 환자의 종양환경을 그대로 간직한다. 따라서 다양한 항암제를 미리 적용시켜보고 개인의 질병에 가장 잘 듣는 약을 확인할 수 있다. 환자별로 가장 적합한 치료법을 찾는 맞춤형 정밀 항암치료가 가능해진다. 뇌종양 분야에서는 국내에서 실제 환자 진료에 활용한 사례도 있었지만 위암 관련 연구는 드물었다. 이번 연구가 국내에서 위암 아바타 쥐를 만들어 보고한 첫 사례이다. 정재호 교수팀은 62명의 위암환자로부터 얻은 종양을 이용해 15건의 PDX 모델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이후 환자 종양과 PDX 모델간 조직학적, 유전체학적 유사성을 확인했다. 또한 위암 P
2016-04-21 18:35부평힘찬병원이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리는 ‘2016 카자흐스탄 국제관광박람회(KITF)’에 참가해 의료 상담회를 진행한다. ‘2016 카자흐스탄 국제관광박람회(KITF)’는 총 43개국, 475여 개의 업체 및 기관이 참석하는 중앙아시아 지역 최대의 규모의 국제관광박람회로, 부평힘찬병원은 한국 대표 의료기관으로 부스를 운영한다. 카자흐스탄 의료 상담회는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무비자 제도 시행에 따라 최근 증가하고 있는 방한 카자흐스탄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의 최신 의료 기술을 소개하고, 한국 의료관광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힘찬병원은 박람회가 진행되는 동안 부스를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상담 및 체험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간담회 진행을 통해 방문객들이 가진 한국의료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의료 기술 및 시스템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를 가질 계획이다. 부평힘찬병원 오형탁 소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카자흐스탄은 선진국으로의 의료관광에 대한 수요가 있으며 현장에서 한국의료에 대한 높은 신뢰감을 갖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K-POP 등 한류 열풍으로 한국에 대한 우호적 이미지가 형성되어 있는 만
2016-04-21 16:48셀트리온이 얀센의 제기한 '램시마' 특허소송에 대해 시장진입을 저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21일 공식 입장을 통해 "램시마의 미국 FDA 램시마 판매 승인으로 US7,598,083 특허에 대한 침해소송이 셀트리온의 미국 시장 진입을 저지할 수 있는 유일한 공격방법이기 때문에 얀센이 지난 4월 12일자로 법원에 신속 재판을 요청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얀센은 지난 12일(미국 현지시간) ‘램시마’가 오리지널 의약품인 ‘레미케이드’ 제조에 사용하는 항체를 배양하기 위한 영양성분이 포함된 배지에 관한 미국 특허(US7,598,083)를 침해했다며 미국 매사추세츠 지방법원에 신속재판을 청구했다. US7,598,083 특허는 항체를 배양하기 위한 ‘배지’에 관한 특허로, 구체적으로 61 종의 성분을 특정한 범위의 농도로 포함하는 배지에 관한 내용이라는 설명이다. 셀트리온은 "램시마 생산에 사용하는 배지는 US7,598,083 특허에서 언급하고 있는 61종의 성분 중에서 12종의 성분을 완전히 상이한 범위의 농도로 사용하고 있다"며 "셀트리온이 상기 배지특허를 문언적으로 침해하지 않음을 의미하며, 얀센도 인정하고 있는 사
2016-04-21 15:58아주대학교병원은 최근 정부로부터 지역에서 응급 중독환자가 발생할 때 신속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희귀·고가의 응급해독제를 배포하는 거점병원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응급해독제를 일괄 구매하여 배포하는 거점병원은 전국 20개소로, 경기도에서는 아주대병원과 명지병원이 맡는다. 1차로 아주대병원은 시안화물의 해독제인 메틸렌블루(Methylene-blue)를 확보했으며, 추가 해독제는 연차적으로 받게 된다. 또 아주대병원은 중독환자가 응급실에 도착하거나 다른 병원에서 해독제 요청이 오는 경우 24시간 즉시 불출과 투여가 가능하도록 해독제 관리책임자로 응급의학과 민영기 교수, 약품관리자로 이영희 약사를 선정했다. 민영기 소장은 “이미 2013년에 급성중독 치료센터를 개설한 아주대병원은 중독학을 전공한 전문의가 24시간 대기하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 중독물질을 체외로 제거해야 하는 환자는 응급실에서 바로 24시간 혈액투석이 가능하다. 중독환자를 위한 전용 집중치료실과 입원실도 갖추고 있어 중독환자 치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6-04-21 14:57국내 주요 의료기기업체의 지난해 평균 부채비율이 56.0%로 나타났다. 부채비율이 전년 대비 두 자리수 이상 감소하는 등 대체로 재무구조가 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 팜스코어는 12월말 결산 국내 30개 주요 의료기기업체의 사업보고서(연결기준)를 토대로 자산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분석결과, 지난해 주요 의료기기업체의 평균 부채비율은 56.0%로 전년(68.2%) 대비 12.2%감소했다. 이 같은 결과는 전환사채 발행과 유상증자, 주식매수선택권 행사 등 일부 업체의 재무구조 개선 노력과 업계 전반적인 우수한 영업실적의 결과로 풀이된다. 지난해 30개 주요 의료기기업체의 매출액은 9.8%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7.5%, 79.1% 크게 늘었다. 부채비율 1위는 치과용 임플란트 사업 등을 영위하는 오스템임플란트였다. 이 회사의 지난해 부채는 2643억원, 자본은 1251억원으로 부채비율이 211.2%에 달했다. 하지만 전년(259.5%) 대비 부채비율은 48.3%p 감소했다. 이어 파나진(187.9%), 로보스타(168.1%), 메타바이오메드(118.8%), 바텍(101.6%), 루트로닉(7
2016-04-21 14:47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해외환자 유치를 선도할 한의약 특화 프로그램 지원 기관에 이문원한의원, 경희소나무한의원 등 총 9개 기관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기관은 (탈모)치료, (면역 암)치료 분야, 양·한방 (협진), 한방 (음악)치료, (피부미용) 및 여성 질환 치료 등 한의약을 외국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기관에는 해외환자 유치 채널 구축, 홍보․마케팅, 인프라 구축 등에 기관 당 최대 2,500만원(기선정 기관은 2,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국비:자부담을 6:4로 매칭, 직접비 지원은 불가하는 방식이다. 새롭게 선정된 7개 기관은 2,500여 만원의 지원을 받게 되며 자기부담을 보태 해외환자유치를 위한 인프라 구축과 홍보에 투자하여 해외환자 유치에 나서게 된다. 연속으로 선정된 2개 기관은 이미 지원을 받아 구축된 인프라와 홍보를 바탕으로 기 방문 해외환자들의 사후관리, 프로그램 질 향상(예:스마트폰 앱 개발 등)에 지원 금액을 투자하게 된다. 올해 선정된 9개 의료기관도 전년대비 100%이상 해외환자유치 증가율 달성을 목표로 현지 로드쇼, 각종 박
2016-04-21 14:39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홍주의)는 의협이 한의사의 고출력 레이저 사용에 대해 조직적이고 옳지 않은 방법을 통해 방해하고 있다며 의료기기 사용권한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21일 밝혔다. 한의사회는 “현대과학의 발전에 따라 많은 첨단 기기들의 의학적 학술연구와 임상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며 “이러한 현대과학기술의 발전은 의학적인 진단과 치료의 도구로서 의료기술과 학문발전에 기여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4월 19일 의협신문을 통해 의협은 하니매화레이저를 제조, 판매하는 함소아제약과 스트라텍을 식약처를 통해 민원을 넣어 행정처분과 고발을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며 “이에 서울특별시한의사회는 의협이 해당 보도자료에서 마치 행정기관이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에 문제가 있어 처분을 내린 것처럼 표현했으나 사실은 그와 전혀 다르며, 특히 의협이 문제 삼은 부분은 의료계의 고질적인 문제인 ‘OFF LABEL' 영역을 스스로 수면위로 올린 것이라 지적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울특별시한의사회는 전국의 모든 피부과와 피부를 다루는 의료기관이 레이저를 미용 목적으로 사용하는 현실을 앞에 두고, 한의계에 공급하는 하니매화레이저가 미용목적을 광고에 적시했다는 이유로 행
2016-04-21 14:34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은 21일 오전 병원 본관 21층 VIP회의실에서 포스텍(총장 김도연), (주)티앤알바이오팹(대표이사 윤원수)과 각각 3D 프린팅 기반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병원이 구축한 연구중심병원 육성연구센터의 일환으로 3D 프린팅 기반 임상연구활성화를 위해 세 기관의 교류와 협력 의지를 다지기 위한 것이다. 병원은 MOU와 더불어 3D 프린팅 기반 임상센터 현판식도 가졌다. 병원 이종원교수, 김성원 교수팀은 지난 2014년 포스텍 조동우 교수팀과 함께 세계 최초로 3D 프린트 기술로 개발한 인공기도스텐트를 코 없는 안면기형 몽골 환아에게 성공시킨 바 있다. 또한 인공지지체를 이용한 생체 이식등 주목할 만한 연구성과들을 거두어 왔다. 최근에는 3D 프린팅 관련 국책연구과제를 수주하였고 환자 치료에 적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3D 프린팅 기반 임상센터는 신의료기술을 바탕으로 원스톱 진료 지원 프로세스를 확립해 ▲안면 및 경부 골격과 안면 피부 재건 임상시험 ▲인체 장기 재건 연구 ▲3D 프린팅의 임상적용에 대한 국제적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확대해갈 방침이다. 승기배 병원장은“이번 연구협력 M
2016-04-21 14:32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류마티스내과 송정수 교수가 대한류마티스학회 산하 통풍연구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송정수 교수는 지난 4월 16일 제9회 통풍연구회 학술대회 후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고, 오는 5월부터 향후 2년간 국내 통풍의 기초 및 임상연구와 치료제 개발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지난 2011년, 국내의 통풍전문가들이 통풍에 대한 연구와 치료지침 개발을 목표로 설립한 학술단체인 통풍연구회는 그동안 대한류마티스학회지를 통해 한국인 맞춤형 통풍치료 지침을 발표했고, 아시아통풍전문가회의(EAGER)를 개최하는 등 통풍 연구와 치료 분야에 있어 괄목할만한 학술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신임 송정수 회장은 “통풍연구회에서는 극심한 통증과 함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만성 콩팥병과 대사증후군을 동반하는 질환인 통풍을 정복하기 위하여 다기관 임상연구와 학술발표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새로운 통풍 치료제 개발에도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해외의 관련학회와 통풍전문가들과도 꾸준히 협력해 최신의 연구와 치료지침을 공유하여 통풍의 조기진단 및 우리 실정에 맞는 치료법을 마련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포
2016-04-21 14:32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건강보험료를 체납하고 있는 고소득·전문직 종사자 등 가입자 5만 9000세대, 체납보험료 1359억원에 대해 체납보험료 특별징수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고액재산 보유자, 고액소득자, 외제차소유자, 외에도 빈번한 해외출입국자, 고액장기체납자 등 특별징수 대상기준을 12개 유형으로 확정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강제징수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보험료를 내지 않는 고소득·전문직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자동차 등을 압류하고, 압류재산에 대한 공매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공단은 예금 채권과 제2금융기관에 있는 금융자산에 대해서도 압류·추심 등 강제징수를 실시함으로써 체납보험료를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공단의 이와 같은 조치는 특별징수 대상자들이 납부능력이 있는 고소득자 또는 고액재산 보유자임에도 고액·장기체납을 일삼는 등 도덕적 해이가 근절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공단 관계자는 “징수자료 연계를 확대하는 등의 방법으로 납부능력 있는 체납자의 재산을 끝까지 추적하고, 강제징수를 강화해 성실납부자와 형평성을 실현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6-04-21 14:32고려대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센터장 정지태)가 23일 오전 10시 북한산국립공원 ‘솔샘길’에서 건강나누리 캠프를 개최한다. 중증 아토피피부염, 환경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와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캠프는 ‘아토피 피부염의 질환 이해 및 일상관리’에 대한 교육과 함께 ‘자연물로 만들어요’, ‘숲 탐방’ 등 다채로운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또한 알레르기 검사인 MAST 검사를 비롯해 혈액검사, 피부반응검사, T-IgE 검사, 일반적인 진단혈액검사, 임상화학검사도 실시해 캠프 참여자들의 증상 호전 상황을 비교 할 예정이다. 올해로 3년째 진행되는 건강 나누리 캠프는 아토피피부염이 있는 환아 및 아토피피부염예방에 관심 있는 가족에게 건강검진, 자연 친화적 체험프로그램 등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의 실천 및 건강 증진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올해는 4월 23일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4회를 연속 진행할 예정이며, 다음 캠프는 6월 25일 예정이다.
2016-04-21 14:31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이기형)은 20일 오전 11시에 경복대학교(총장 김경복)와 상호협력을 체결하고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기념식은 이기형 원장, 윤을식 진료부원장, 김호용 경영관리실장, 조윤수 간호부장, 장형구 총무팀장, 강대한 원무팀장 등 고려대 안암병원 주요인사와 장문학 부총장, 정안순 간호학부장, 우광석 의료보건학부장, 정원규 작업치료과 학과장, 김대은 임상병리과 학과장, 황선영 치위생과 교수, 유주희 복지행정과 교수 등 경복대학교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증진과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한 한편,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기형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많은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건강을 지키고 더욱 증진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문학 부총장은 “협약을 계기로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요구하는 인성과 실력을 갖춘 미래의 의료인을 양성하고 학생들에게는 실습과 취업의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JCI 3차인증, 연구중심병원 재지정 등 세계최고수준의 안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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