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회장 김영진)은 메디컬뉴트리션 전문 브랜드 ‘뉴트리시아’의 국내 런칭 3주년을 기념해 ‘영양 상담 전문 콜센터(080-527-0114)’ 서비스를 시작한다. ‘영양 상담 전문 콜센터’는 임상영양사의 1:1 무료 상담으로 진행된다. 우유알레르기, 단장증후군을 비롯해 크론병, 부신백질형성장애, 페닐케톤뇨증, 티로신혈증, 비케톤성고글리신혈증 등의 희귀난치성질환에 대한 질환 정보 및 이들 질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특수 영양식 관련 정보와 식이 관리법 등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를 대상으로 ‘네오케이트’, ‘엘리멘탈028엑스트라’ 등을 지원하는 보건복지부의 모자보건사업 정보도 안내한다. ‘영양 상담 전문 콜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한독 신사업추진실 장희현 상무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크론병과 같은 희귀난치성 질환의 원인 중 하나가 서구화된 식습관인 것으로 알려지며 질병 관리에서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중요하다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며 “식이 관리가 필요한 환자와 보호자들이 한독의 ‘영양 상담 전문 콜센터’를 통해 적절한 식이 상담도 받고 정확한 정보도 받아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
2016-04-20 09:28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강수형)는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의 캐릭터 ‘세우미’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세우미’는 자이데나 정제의 모양과 색을 모티브로 탄생했으며, 발기부전은 부끄럽거나 감출 질환이 아니라 적극적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질환임을 강조하기 위해 밝고 친근한 이미지로 형상화 됐다. 사내 임직원과 고객인 의사를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해, ‘남성의 氣(기)를 세워주는 도우미’란 의미로 지어졌다. 동아에스티는 자이데나의 제품 홍보와 발기부전 질환에 대한 효과적인 메시지 전달을 위해 ‘세우미’를 카카오톡의 이모티콘, 학회 및 심포지엄의 광고, 각종 판촉물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자이데나는 동아에스티가 1997년 본격적으로 개발을 시작해 2005년 국내 최초, 세계 네 번째로 개발한 발기부전치료제다. 성관계가 필요할 때 한 번 복용하는 100mg, 200mg 제품과 매일 본인이 정한 시간에 복용하는 50mg, 75mg 제품이 있어 환자들의 몸 상태에 따라 복용이 가능하다. 우수한 효과와 적절한 작용시간뿐만 아니라 두통과 얼굴 화끈거림, 소화불량, 비염 등 기존 발기부전치료제들이 갖고 있는 부작용을 상당부분 줄여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지난 1
2016-04-20 09:28유유제약(대표 최인석)은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아보다트연질캡슐0.5mg과 시알리스정0.5mg 복합제(YY-DUTA)에 대한 임상 승인을 지난 15일 식약처로부터 획득하여 20일부터 임상 1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YY-DUTA 복합제는 두타스테리드(dutasteride)제제와 작용기전이 다른 타다라필(Tadalafil)제제를 복합하여 단일 제형으로 개량하는 복합신약으로 보다 향상된 효능, 복용 편의성, 두타스테리드 부작용인 성기능저하의 개선 등과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현재 전립선비대증 약물요법은 초기에는 증상 조절을 위해 단일 약제만 사용하지만 중등도 이상일 경우 대부분 병용요법을 시행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전립선비대증 환자 수는 지난 2011년 82만855명에서 2015년 105만1248명으로 28% 늘어나 연평균 7%씩 증가하는 추세이며, 환자의 90%가 50대 이상의 남성으로 노화와 관련된 대표적 질환이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복합 치료제 (Duodart; 두타스테리드-탐스로신 복합)의 비중이 2014년 6%에서 2020년 17%(약 6000억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어 복합 치료제가 향후 시장의 주요품목으로 성장할 것으로
2016-04-20 09:28지난 3월 병원간호사회 제22대 회장으로 취임한 박영우 신임회장이 병원간호정책과 법·제도를 개선하고 조직혁신과 서업혁신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병원간호사회는 1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박영우 신임회장 취임과 2016년도 사업관련 전문지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영우 회장은 ‘미래 100년 병원간호사회 발전을 회원과 함께’ 슬로건을 언급하며 미래 100년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정책들을 소개했다. 박 회장은 “우선 간호수가 개발을 통해 간호사 확보가 병원경영에 도움을 주는 정책을 마련하겠다”며 “또 전문간호사 업무 법 제도화와 병원간호 업무 확장을 통해 PA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의료기관 인증평가준비로 인한 과도한 업무로 간호사 이직 급증 등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간호 분야 평가인증방식을 개선하는 연구시행 및 평가에 근로조건 등의 비중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선할 것”이라며 “신규간호사 업무적응을 돕기 위한 간호실습 교육제도 개선을 통해 내실화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병원간호경력자가 인정받고 존중받는 제도를 마련해 근로조건과 근무환경을 개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박영우 회장은 조직 및 사업혁신…
2016-04-20 06:00가나 정부가 우니라나 건강보험제도를 벤치마킹 해 가입률 60% 이상을 목표로 금년 6월부터 지역 가입자 확대 시범사업 추진한다. 건보공단 출입기자협의회는 19일 건보공단 브리핑실에서 ‘건강보험 연수과정’ 참여를 위해 방문한 가나 건강보험청 프란시스 보아디 연구개발부장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가나는 2013년부터 공단의 건강보험 연수과정에 참여해 우리나라의 건보제도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받아 왔다. 2014년부터는 시범사업 기초조사 공동 연구를 진행했고 공단을 비롯한 한국의 전문가들이 가나 현지를 방문해 가입자 확대 방안 등에 대한 전략적 지원으로 2016년 6월에 시범사업 출범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목전에 두고 있다. 우리나라 건강보험 제도를 벤치마킹해 국가 시범사업이 진행되는 나라는 가나가 처음이다. 보아디 씨는 “가나 정부는 건강보험 가입률 60% 이상을 목표로 삼고 금년 6월부터 지역 가입자 확대 시범사업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그동안 한국의 지원을 받아 인적역량강화에 힘써 왔다”고 시범사업 추진과정을 설명했다. 현재 가나의 건강보험 가입률은 40.2%이며, 시범사업을 진행하는 볼타지역은 38% 수준에 머물고 있다. 시
2016-04-20 06:00자격정지 기간 중에도 의료행위 등을 한 의료인 등 17명이 적발 된 후에도 11명은 면허취소나 자격정지 처분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보건복지부가 감사원으로부터 감사 받은 결과를 복지부 홈페이지에 공개한 ‘민생분야 행정처벌기준 운용실태 감사결과’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위 표를 보면 지난 2012년 1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2년간 의료법 위반으로 17명이 적발 됐다. 이들 중 의사가 12명, 치과의사가 3명, 한의사가 1명, 약사가 1명이었다. 그런데 복지부가 이들 중 행정처분한 의료인 등은 6명에 불과하고, 11명은 2015년 10월 감사 받기 전까지도 행정처분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감사원은 자격정지 처분 기간 중 의료행위 등을 한 의사 약사 등에 대해 행정처분이 지연되지 않도록 사전 처분통지를 한 후 즉시 면허취소 등의 처분을 해야 한다고 복지부에 통보했다. 복지부는 감사결과를 수용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관계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업무를 철저히 하겠다고 답했다. 이번 감사 결과에서 문제점은 자격정지 처분이 늦장 행정이라는 것이다. 17명 자격정지 대상자 중 6명에 대한 처분도 늦장이었다. 6명 중 4명을
2016-04-20 06:003월 원외처방 조제액이 견고한 성장을 보였으며 국내 상위 10대 업체 점유율이 전월대비 0.3%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3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 동월 대비 4.8% 증가한 9751억원으로 견조한 성장을 했다"며 "1분기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한 2조 7979억원이다"고 밝혔다. 그는 "3월 국내 업체의 조제액은 전년동월 대비 5.6% 증가한 6710억원, 외자 업체의 조제액은 전년동월 대비 3.2% 늘어난 3041억원이다"며 "3월 외자 업체의 점유율은 4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0.5%p 감소한 31.2%다"고 설명했다. 배 연구원은 "3월 국내 상위 10대 업체 점유율은 24.7%로 전월 대비 0.3%p 상승했다"며 "기저효과와 신제품 출시로 인해 국내 상위 업체의 점유율은 점차 안정화될 전망으로 올해 점유율은 24.6%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국내 상위 10대 업체 점유율은 2014년 25.7%, 2015년 24.9%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며 "국내 중견 업체(11~30위)의 점유율은 19.5%로 양호했으며 30위 미만 영세 업체의 점유율은 24.6%로 부진했다"
2016-04-20 05:40전남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가 지난 16일 광주 학동에 위치한 지적장애인 생활시설인 ‘행복재활원’에서 의료봉사를 펼쳤다. 이번 의료봉사는 정상적인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회적 소외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의료봉사단은 영상의학과 김윤현 교수를 단장으로 의사 7명, 영상의학과 일반직원 31명, 공공의료사업실 직원 2명 등 40여명으로 구성됐다. 의료봉사단은 이날 지적 장애인 50여명을 대상으로 초음파(복부, 갑상선)검사, X-ray 검사 등을 시행했으며, 재활원에 필요한 생필품도 기증했다. 한편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전남대병원 영상의학과의 의료봉사는 매년 두 차례씩 시행되고 있으며, 이번 봉사가 7회째이다.
2016-04-19 16:30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수두 백신 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수두 백신 면역 평가 시험법’을 확립했다고 밝혔다. 시험법 확립은 수두 백신에 대한 면역반응을 측정할 수 있는 형광항체(FAMA) 시험법을 표준화한 것으로 수두백신 접종 후 면역반응을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게 되었다. 수두 백신 면역반응이 정확히 측정되었는지를 검증하기 위해 표준물질로 사용되는 수두 항체 패널도 함께 구축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시험법 확립을 통해 국내에서 수두 백신에 대한 정확한 면역반응 평가가 가능하게 되었다"며 "신속한 제품화 뿐 아니라 국민보건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6-04-19 15:25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료기기 허가 절차, 심사 방법 등 의료기기 허가 및 기술을 지원하기 위하여 ‘의료기기 허가기술 지원방안’을 19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의료기기 허가기술 지원방안은 식약처가 주도하여 울산, 강원, 대전, 경기 4개 지역의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협력해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분기별 정례적 간담회 운영 ▲허가제도, 기술문서 작성 등 맞춤형 교육지원 ▲제품화를 위한 ‘신개발의료기기 허가 도우미’와 연계‧지원 등이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의료기기 허가기술지원을 통해 의료기기 개발 및 제품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창조경제혁신센터와 긴밀히 협력하여 각 지역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6-04-19 15:25경기도의사회 총선기획단(단장 심욱섭)은 4월16일 토요일 교대역 인근 식당에서 제6차 기획단 회의를 가졌다. 총선기획단은 지난 7주 동안의 활동에 대한 종합 평가를 함과 동시에 추후 시군의사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당선자들에 대한 후원과 탈락자들에 대한 따뜻한 격려 방법들에 대해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시군의사회 단위의 정치력 향상을 위한 점검 사항들을 논의 후, 이를 끝으로 총선기획단은 해단키로 했다. 총선기획단의 활동에 힘입어 경기도내 시군의사회들의 4분의 3이 후보자들과 합리적 대화를 위한 노력을 시작하게 됐다. 그 중 몇몇 곳에서는 중요 당선자들과 소통창구를 공고히 하는 성과를 올렸다. 그러나 이런 작은 성공에 대한 자평에도 불구하고 기획단 활동의 시발과 끝이 의료계에 대한 무조건적 지지에 있지 않음을 분명히 했다. 총선이 끝난 후임에도 시군의사회 차원에서, 탈락한 합리적 후보들에게는 격려를 보낼 것을 권장했다. 경기도의사회는 “당선자들에 대한 시군의사회의 후원과 더불어 의료현안 전달은 계속 될 것이다. 이에 부응해 회원들의 자발적인 후원참여도 지속적으로 독려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경기도의사회는 정치력 강화를 위해 △지역의사회 별로
2016-04-19 15:00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18일 임직원 170여명이 동참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녹십자의 ‘사랑의 헌혈’은 제약기업 중 최다 인원이 동참하고 있는 헌혈 행사로, 1992년 첫 정기 행사 이후 누적 참여자가 1만 3천여명에 달한다. 행사에서 녹십자와 녹십자홀딩스, 녹십자엠에스, 녹십자이엠 등 가족사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소아암을 앓는 어린이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헌혈증은 수혈에 드는 비용 중 건강보험재정으로 처리되지 않는 자기부담금 일부를 공제해주기 때문에 많은 양의 수혈을 필요로 하는 중증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녹십자는 지난 2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2000매를 전달했으며, 지금까지 6000매 이상의 헌혈증을 기부해 생명나눔 운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해왔다. 헌혈에 처음 참여한 박상희 녹십자 의학본부 대리는 “작은 수고로 생명을 나누는 값진 일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이러한 작은 기부가 모여 병마와 싸우는 어린이들의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녹십자는 매년 전국의 사업장에서 총 12번의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하는 한편, 매칭그랜트 제도와 전 임직원이…
2016-04-19 15:00만성C형 간염치료제 하보니와 소발디가 5월부터 보험급여가 이뤄질 전망이다. SGLT-2 억제제인 '자디앙정'이 5월부터 보험급여가 되며 메트포르민과 SU제제, 자디앙정의 3제 요법에 대해서도 보험급여를 인정받을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고시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하보니정은 1b형을 제외한 1형 만성C형 간염에 대해 12주요법에 대해 급여가 된다. 소발디정은 1b형을 제외한 1명 만성C형 간염 환자와 2형 만성 C형 간염 환자에 대해 보험급여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유전자형 1b형, 3형, 4형에서 비용효과성이 불분명한 점 등을 고려해 약값 전액을 환자가 부담토록 한다는 설명이다. SGLT-2 억제제인 '자디앙정'이 5월부터 보험급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자디앙정은 다른 SGLT-2 억제제와 달리 Metformin+ Sulfonylurea+자디앙정의 3제 요법에 대해서도 보험급여를 인정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GLP-1 수용체인 트루리시티, 이페르잔주가 새롭게 보험급여 목록에 등재될 예정이다.
2016-04-19 14:59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김동익)은 알츠하이머 치매를 조기진단 할 수 있는 ‘플루트메타몰 PET-CT(F-18 플루트메타몰 뇌 양전자방출전산화단층촬영)’ 검사를 도입해 지난 4월 4일 국내 최초로 검사를 시행했다. 2016년 우리나라의 치매환자 수는 약 66만 명으로 추산된다. 고령사회로의 진입까지 2년 남짓 남은 시점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10명 중 1명은 치매일 정도로 치매는 흔한 병이 됐다. 특히 알츠하이머 치매가 국내 치매유형 중 약 70%를 차지해 조기 진단을 통한 질환 관리가 시급한 실정이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뇌 속의 ‘베타아밀로이드’라는 단백질이 분해되지 못한 채 과도하게 뇌에 쌓이면서 뇌 세포에 유해한 영향을 주어 나타난다. 이 베타아밀로이드의 축적은 알츠하이머 치매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초기 단계에서부터 발생하기 때문에 치매 조기진단의 중요한 생물학적 지표다. 플루트메타몰 PET-CT는 이러한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의 뇌에서 베타아밀로이드 분포를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검사다. 방사성의약품으로 쓰이는 ‘F-18 플루트메타몰’이라는 물질이 베타아밀로이드와 결합하여 뇌에 축적된 베타아밀로이드의 양이 뇌 영상으로 보여지게 된다. 현재 개
2016-04-19 14:58한림대학교의료원이 30일 오전 9시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한마음홀에서 컬럼비아의대, 코넬의대, 뉴욕프레스비테리안병원과 공동으로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이번 공동 심포지엄은 ‘에크모(ECMO, 체외막형산소화장치)’를 주제로 열리며, 미국 컬럼비아 대학 다니엘 브로디(Daniel Brodie) 교수와 카라 에거스트랜드(Cara Agerstrand) 교수, 프랑스 파리 피에르-마리 퀴리 대학 알람 콤스(Alain Combes) 교수, 호주 모나쉬 대학 빈센트 펠레그리노(Vicent Pellegrino) 교수 등 세계 최고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하여 최신지견을 나눈다. 심포지엄은 4개의 세션, 총 12개의 발표로 진행된다. 제1세션과 제2세션은 ‘호흡기질환에서의 에크모 활용(Respiartory ECMO)’을 제3세션과 제4세션은 각각‘체외 심폐소생술(Extracorporeal CPR)’과 ‘패혈증 및 외상환자 구조(Salvage of Sepsis Trauma)’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한다. 특히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에크모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에크모 워크숍(시뮬레이션)’을 운영한다. 워크숍 참가자들에게 실제 에크모 운
2016-04-19 14:36대한약사회 동물약품특별위원회(본부장 김선자, 위원장 김성진)는 17일 1차 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2016년도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통해 동물용 의약품 공급 거부, 동물등록제 약국 참여 배제, 동물용 의약품 도매업소의 소매판매 등 동물약국 활성화와 안전한 동물용 의약품 관리를 저해하는 법령의 개선을 적극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회의에 참석한 김선자 OTC활성화 본부장은 “반려동물 시장 확대에 따른 동물약국의 역할이 갈수록 커지고 있어 약국의 경영활성화 측면에서도 동물약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위원회에 주문했다. 김성진 위원장은 “동물약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단기, 중장기 사업으로 구분해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며 “현재 3,000여 곳인 동물약국 수를 5,000개소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회원들을 위한 동물용 의약품 강좌를 개최하고 동물용 의약품 복약지도 핸드북을 발간해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포털사이트와 방송 매체를 활용한 동물약국 홍보사업을 진행하기로 논의했다.
2016-04-19 14:35한국제약협회가 강진으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한 에콰도르를 돕기 위해 의약품 지원을 회원사에 요청했다. 협회는 제약기업의 생명존중 이념 실천을 통한 인도주의 정신을 실현하고자 의약품 지원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회원사의 의약품 지원에 따른 중복 및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지원창구를 제약협회로 일원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원요청 품목은 유효기간이 1년 이상 남은 의약품으로 실온보관이 가능한 품목이다. 지원대상 효능군은 소염·해열진통제, 항생제, 항진균제, 제산제, 정장·지사제, 피부질환치료제, 진해거담제, 소화효소제, 구충제, 이뇨제, 영양제, 밴드·반창고, 소독제, 붕대, 살충제, 항 결핵제, 영양수액제, 철분보급제, 종합감기약, 마취제, 항 알러지약 등이다.
2016-04-19 14:35고대병원 이기형 원장이 진정한 공감과 소통에 대한 강연을 펼쳐 300여명 교직원의 마음을 울렸다. 지난 14일 오후 4시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열린 ‘Real 공감+’ 특강에서 ‘START with HEART’를 주제로 열린 이기형 병원장의 강의가 유광사홀을 가득 채운 약 300여명의 교직원의 열띤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이기형 병원장은 연구중심병원 재지정, 첨단융복합센터 설립 등 병원의 주요 이슈와 더불어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사례를 통해 진정한 환자중심을 위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여야 하는지 설명했다. 이기형 병원장은 ‘S.T.A.R.T with H.E.A.R.T’ 문구를 Smile(미소 짓고 반갑게 맞이하기)·Tell(본인 이름과 역할 설명)·Actively(적극적으로 공감하는 태도)·Rapport(친밀감과 관계 구축)·Thank(고마움표현)·Hear(경청)·Empathize(공감)·Apologize(사과)·Respond(반응)·Thank(감사) 등 환자와의 진정한 공감으로 가는 단계로 설명하며 환자 중심 메시지를 강조했다. 특히 이기형 원장은 본인의 인생 책으로 꼽은 ‘우동 한 그릇’을 소개하며 진정한 배려가 무엇인지 교직원들과 함께 고민하
2016-04-19 14:34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인터내셔널 브랜드 전문 유통 회사인 북경창의생할경무유한책임공사(이하 액티브라이프)와 중국 내 염모제 유통 관련해 계약을 체결했다. 체결된 계약은 중국위생허가를 취득한 동성제약의 염모제, 헤어케어 24개 품목을 중국 액티브라이프의 유통망에 입점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연내 중국 주요 도시 백화점 유통망 600개 점에 안착시킬 계획이다. 1차로 오는 5월 상해미용박람회 액티브라이프 부스에 리뉴얼 패키지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며, 이후 본격적인 영업을 전개한다. 1999년에 설립된 액티브라이프는 북경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세계 13개 국가 26개 브랜드를 독점으로 중국에 유통시키고 있는 인터내셔널 브랜드 전문 유통회사다. 천진, 상해, 화남, 서남, 서안, 신장, 산동, 홍콩 등 8개 대구역에 사업부를 갖고 있으며 한국에도 액티브라이프코리아 사업부를 설립해 운영 중이다.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이사는 “액티브라이프와의 계약 체결을 통해 중국 주요 대도시의 백화점과 상점 등에 동성제약의 염모제를 유통시킬 예정이다”며 “액티브라이프가 갖고 있는 중국 전역의 유통망을 기반으로 복잡 다변한 중국 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어 나갈 것이다”
2016-04-19 12:46최근 지속적으로 하락하던 건강보험 보장률이 2014년 63.2%로 전년 대비 1.2%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19일 이 같은 내용의 ‘2014년도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건강보험 보장률 상승은 2014년 8~9월부터 실시한 선택진료비 축소 및 상급병실료 개선(일반병상 건보적용 확대) 등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 반영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보장성 강화정책은 종합병원급 이상 요양기관에서 건강보험 보장률 60.5%로 나타났으며, 전년 대비 1.3%p 상승했다. 2014년 4대 중증질환 보장률은 77.7%로 2013년 77.5%에 비해 0.2% 상승했으며, 비급여 부담률은 14.7%로 2013년 15.3% 대비 0.6% 줄어들어 뚜렷한 감소 추세를 보였다. 다만 본인부담률이 높은 고가 항암제 등이 급여로 전환된 경우가 많아 비급여 감소에 비해 보장률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2014년 100개 항목에 대해 급여를 확대했으나, 시행 시기가 주로 하반기에 집중돼(20개 항목이 12월 이후 시행), 이에 대한 효과는 2015년 이후에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고액의료비 발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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