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새로 개발되는 의료기기가 신속하게 제품화될 수 있도록 ‘신개발의료기기 허가 도우미’ 제도를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 확대·개편되는 허가 도우미 제도는 식약처가 중심이 되어 첨단의료복합단지 등 6개 의료기기 관련 민간기관이 협력해 운영된다. 지원분야는 ▲제품 설계·개발 ▲임상시험 ▲성능·안전성시험 평가 ▲허가·인증 교육 및 마케팅 지원 등의 단계별로 의료기기업체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내용을 의료기기 관련 민간기관들이 전담해 진행한다. 식약처는 기술문서 작성, GMP 적합성인정 등 의료기기 허가·심사 방법을 사전에 지원하고, 허가도우미 제도 운영을 총괄한다. 첨단의료복합단지는 시제품 제작, 의료기기 디자인 등 제품 설계에 대한 사항을 지원하고,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는 임상시험 계획 수립 및 모니터링 등에 대하여 컨설팅 한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최종 제품에 대한 성능‧안전성 시험평가를 지원하고,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등은 국내외 판매를 위해 수출국 시장 동향 관련 정보 등을 제공한다. 식약처는 새로 개발되는 의료기기가 신속하게 허가될 수 있도록 제품 개발 초기부터 허가 과정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지원하
2016-04-14 09:38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이지덤을 통해 지난 9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마라톤축제 ‘컬러 미 라드 서울’을 공식 후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컬러 미 라드’는 약 5km의 거리를 달리는 펀런(FUN RUN)으로 코스마다 색색의 컬러 파우더, 폭탄 등을 맞아 온 몸이 형형색색 물들게 되는 대표적인 이색 글로벌 마라톤 축제다. 대웅제약은 ‘컬러 미 라드 서울’ 참가자가 마라톤을 하다가 상처가 나면 이지덤 밴드를 제공했으며, 올바르고 빠른 상처관리법을 전달하는 ‘상처보호 존’을 운영해 안전한 마라톤 즐기기에 동참했다. 실제 현장에서 마라톤 이벤트를 즐기다가 상처가 난 참가자들이 결승선인 이지덤 ‘상처보호 존’ 에서 밴드를 제공받아 바로 상처를 치료할 수 있어 호응을 받았다. 이지덤은 효과적인 습윤환경을 형성해 빠른 상처 회복을 돕는 습윤드레싱이다. 상처부위를 물로 씻은 다음 간편하게 붙이면 되고, 얇은 두께와 우수한 밀착력으로 물, 세균, 미세먼지 등 유해물질을 차단해 야외활동 시에도 감염 걱정 없이 상처 치유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무색소, 무방부제 제품으로 피부자극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대웅제약 조민근PM은 “상처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마라톤
2016-04-14 09:0920대 국회에서 활동하게 될 보건의료인 출신 국회의원은 10명으로 확정됐다.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집계한 20대 국회의원 총선거 결과에 따르면 약사출신 당선자가 4명으로 가장 많았고 의사출신 후보자가 3명으로 뒤를 이었다. 치과의사는 2명, 간호사는 각각 1명의 당선자를 배출했다. 보건의료직역 출신 지역구 당선자는 총 7명으로 의사출신이 3명으로 가장 많았고, 약사와 치과의사 출신이 각각 2명이었다. 비례대표는 약사출신 2명, 간호사출신 1명 등 총 3명으로 모두 새누리당에서 당선됐다. 보건의료인 당선자 10명을 정당별로 보면 새누리당이 5명으로 가장 많고 더불어민주당이 4명, 국민의당이 1명이었다. 의사출신 당선자는 박인숙, 신상진, 안철수 후보가 지역구에서 당선의 영예를 안았고, 비례대표 당선자는 나오지 않았다. 서울송파갑에 출마한 새누리당 박인숙 후보는 출구조사에서는 2위였지만 개표결과 접전 끝에 더불어민주당 박성수 후보를 2.3% 차로 제치고 재선에 성공했다. 박인숙 후보는 44.0%, 박성수 후보는 41.7%를 얻었다. 성남중원에서 4선에 도전한 새누리당 신상진 후보는 43.4%를 얻어 38.9%를 기록한 더불어민주당 은수미 후보를 4.5% 차
2016-04-14 06:08인공지능(AI)의 발달로 의료·제약부문의 패러다임이 '치료중심'에서 '예측 및 예방 중심'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할 것으로 분석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의료·제약부문의 인공지능 활용 및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인공지능(AI)이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 변화를 이끌 핵심 기술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의료·제약 부문은 AI가 가장 광범위하게 사용될 영역 중 하나로 평가했다. AI는 방대한 분량의 의료 및 제약 데이터를 결합해 의료 전문가, 과학자, 제약업체 등에 진단․치료․회복과 관련해 보다 깊고 풍부한 정보와 함께 통찰력까지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현재까지 알려진 인간의 질병은 1만여 가지이나, 특정 상황에서 의료진이 기억해 적용할 수 있는 질병 종류는 이보다 훨씬 적은 것이 현실이라는 설명이다. AI를 활용할 경우 수백만 종에 달하는 의약품․유전자 샘플·혈액 데이터 등 자료가 환자 개개인의 정보와 결합, 진단 및 치료의 효율성이 크게 높아지면서 의료서비스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AI 기반의 진단 서비스와 관련해서는 찬반양론이 교차하고 있는 상황으로 이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 찬성 측은 AI가 인간과…
2016-04-14 05:50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의료자원 신고일원화 시스템을 세계적인 신고시스템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심평원의 ‘보건의료자원 신고일원화 시스템’은 중복신고 개선과 의료자원관리 효율을 위해 지난해 규제개혁 핵심과제 및 정부 3.0 과제로 선정, 올해 1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자원실 정동극 실장은 12일 원주 본원에서 출입기자협의회와 만나 신고일원화 시스템의 성과 및 향후 추진사항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12년 국감에서는 지자체와 심평원 간 의료자원관리 불일치하다는 지적이 있었고, 또 장비정보 기관 연계 미흡으로 보험재정 누수가 발생한다는 문제가 있어왔다. 이에 2014년 3월 중복신고 개선에 대한 의·정 합의, 지난해 규제개혁 핵심과제 및 정부 3.0 과제 선정, 지난해 7월 건보법 제·개정 등의 과정을 거쳤으며 심평원은 지난 1월 4일 시스템을 오픈했다. 정동극 실장은 시스템 오픈의 성과에 대해 사용자 별로 구분해 설명했다. 정 실장은 “우선 요양기관은 통합신고포털 구축으로 지자체에 온라인 신고가 가능하게 됐다”며 “자체적으로 추계해 보니 올해에만 약 37만건의 중복신고가 생략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법령…
2016-04-13 17:31대한의사협회가 환자 의사 간 신뢰 형성을 위해 △의원급 의료기관 마취동의서 표준화를 추진하는 한편 △유령수술 의사의 엄중 징계를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의협 기자실에서 브리핑한 추무진 회장은 ‘의원급 의료기관 내 마취동의서 표준화’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추무진 회장은 “병원급 의료기관에는 동일한 양식의 마취동의서가 있다. 하지만 의원급은 동일한 마취동의서가 없다. 이에 의원급 의료기관 마취동의서를 표준화를 해야 하겠다고 생각했으며, 그동안 작업을 쭉 해왔다.”고 말했다. 앞으로 표준화되는 마취동의서를 보면 환자의 상태에 대해서 설명하고 우려되는 합병증 등 환자들이 궁금해 할 수 있는 부문에 대해 자세하게 기술돼 있다. 이를 의사가 환자에게 자세하게 설명한다. 이후 설명한 의사와 환자는 동의서에 서명하도록 하고 있다. 추무진 회장은 “마취 이전에 충분한 설명으로 환자와 의사 간 신뢰관계를 쌓도록 유도하기 위한 노력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추무진 회장은 “앞으로 시도의사회 개원의협의회 등 산하단체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쳐, 확정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환자와 의사 간 신뢰관계 형성을 위해서는 유령수술은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고도
2016-04-13 06:00한미약품이 작년 한 해 성과를 담은 RD 소식지를 발간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최근 RD 주요현황 및 작년 한해 성과를 담은 연구개발 소식지인 'RD 레터'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RD 레터에는 작년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 성과를 비롯해 RD 주요현황(파이프라인, 랩스커버리 소개 등), 제1회 한미오픈이노베이션 포럼 소식 등 한미약품 RD 전반에 대한 정보가 담겨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작년 6건의 대규모 라이선스 성과 이후 한미약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RD 레터를 통해 한미약품 성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RD 레터는 한미약품 및 온라인팜(한미약품 관계사) 영업사원 등을 통해 받을 수 있다.
2016-04-12 21:46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 부부가 4월 12일(화) 오후 3시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의료원장 김권배)을 방문해 양국 우호 증진과 의료관광 활성화를 약속하며 의료원 잔디밭에 식수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동산의료원 김권배 의료원장, 김희철 대외협력처장, 아스카르 베쉬모프(Askar Beshimov) 대사 부부, 차순도 한-키 협회장이 참석했다. 키르기스스탄 대사 부부가 동산의료원에 심은 나무는 목재가 단단하고 잘 썩지 않아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이라 불리는 주목이다. 한-키 관계가 과거와 현재를 넘어 미래에도 우호적이고 단단하게 발전하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아스카르 베쉬모프 대사는 키르기스스탄 국민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동산의료원에 고마움을 전했다. 아스카르 베쉬모프 대사는 “식수를 시작으로 동산의료원과 키르기스스탄의 협력관계가 지속되고, 키르기스스탄 국민들이 진료를 받을 때 이 나무를 보고 힘을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날 대사 부인은 동산의료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식수행사 뒤 대사 부부는 동산의료원 의료선교박물관과 은혜정원을 둘러보기도 하였다. 한편 계명대 동산의료원 교직원 6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 중인 한국-키르기스스탄
2016-04-12 17:49을지대학교병원(원장 황인택) 신생아 집중치료지역센터가 12일 개소했다. 을지대학교병원 신생아 집중치료지역센터(센터장 김승연)는 앞으로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의 저체중 출생아와 고위험 신생아 진료를 담당하게 된다. 앞으로 호흡곤란, 청색증(심혈관계 이상), 32주 미만 또는 1.5kg 미만, 선천성 기형이 있거나 집중치료 및 감시가 필요한 신생아의 입원 치료를 맡게 된다. 지난해 5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신생아 집중치료 거점 지역센터로 지정받은 을지대학교병원은 그동안 26억여원을 들여 기존 시설을 확장 리모델링, 기존 13병상에서 30병상으로 신생아 집중치료병상을 17병상 늘리고 의사 2명과 간호인력 19명 등 21명의 전문 의료 인력을 추가로 확보했다. 또 30병상에 필요한 인공호흡기, 집중치료용 보육기 등 25종 137대의 각종 장비를 확충하고 신생아 및 고위험 산모 응급의료 상황 시에 빠른 이송과 치료를 위해 보건당국, 이송센터와 연계 등 응급진료체계와 진료연계 시스템을 구축했다. 고령 및 조산 산모의 증가와 다태아 증가로 고위험 신생아 출생이 매년 급증하면서 신생아 집중 치료 병상의 수요 또한 꾸준히 늘어왔으나 병상은 부족(대전·세종·충남 연간 저체
2016-04-12 17:41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4월11일 오후 5시 사제밴드 ‘기쁨과 희망’팀을 초청하여 환우들을 위한 힐링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초청된 ‘기쁨과 희망’ 사제밴드는 마음이 따뜻해지고 위로 받을 수 있는 음악을 전하고자 5명의 신부가 한 팀을 이루어 활동하고 있다. 사제밴드는 한 시간동안 ‘벚꽃엔딩’, ‘걱정말아요 그대’, ‘사람이 꽃 보다 아름다워’등 다양한 곡을 환우 및 보호자, 교직원 등 200여명의 청중들과 함께 노래하고 호흡했으며, 마지막은 성가를 통해 모두가 심적 안정감과 긍정적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했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최경환 의료원장 신부는 “이 시간을 통해 모두가 위로받고,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 빨리 완쾌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016-04-12 17:40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실시한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을 획득해 대장암 치료를 가장 잘하는 병원으로 인정받았다. 12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심평원이 대장암 수술을 시행하고 있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99.59의 높은 점수로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2014년 대장암 수술을 실시한 267개 의료기관에서 원발성 대장암으로 수술 받은 만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결과 전북대병원은 ▲수술 전 통증 평가 ▲암 가족력 확인 비율 ▲수술 후 3개월 내 암태아성항원 검사 시행률 ▲장루 교육 시행률 ▲절제술 완전성 평가 기록률 ▲병리보고 기록 충실률 ▲12개 이상의 국소 암파절 절제 및 검사율 ▲임상의 암 관련 정보 기록률 ▲항암화학요법 미시행 환자비율 ▲수술 후 8주 이내 항암요법 시행률 ▲항암화학요법 계획 설명 환자비율 ▲Flow sheet 사용률 ▲권고된 항암화학요법 시행률 ▲항구토제를 투여받은 환자비율 ▲수술 후 방사선치료율 등 15개 분야에서 100점 만점을 받았다. 대장암 적정성평가는 국내 실정에 맞는 평가지표를 개발해 진료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
2016-04-12 17:40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환경보건센터와 함께 지난 4월7일 암센터·장기이식센터 1층 로비에서 환경부의 중장기 핵심 연구사업인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 연구 추진을 위한 업무협의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의료원장 최경환 신부를 비롯하여 환경부 서흥원 환경보건정책과장, 순천향대 구미병원 환경보건센터 우극현 센터장, 이화여대 의과대학 지원센터 하은희 교수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 연구는 환경부가 기획·실시하여 전국 10만명 규모의 임산부가 참가하는 대규모 조사이다. 태아기부터 청소년기까지 정기적으로 성장단계별 건강상태를 확인해, 화학물질의 노출과 생활환경 등 환경요인이 어린이의 성장·발달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장기 추적하는 국가 연구 프로젝트이다. 연구 결과는 임신과 출산, 어린이의 성장발육에 관련된 환경유해물질과의 인과관계에 대한 빅데이터 구축과 어린이 건강보호정책에 활용된다. 연구에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산부인과(홍성연 교수, 배진영 교수), 소아청소년과(김진경 교수, 정지은 교수), 예방의학과(배지숙 교수)가 참여하며, 대구·경북지역의 모집을 총괄하는 순천향
2016-04-12 17:40아기물티슈 전문회사 ㈜호수의나라 수오미(http://mall.suomi.co.kr)는 최근 청소년 밥퍼 운동본부에 물티슈 순둥이를 전달하고,청소년 봉사 운동 사업을 후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청소년 밥퍼는 남양주 다일교회(원로목사 최일도,담임목사 김유현)에서 경기도 구리시 돌다리 공원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상담 사업을 펼치고 있는 사회 봉사사업인데 물티슈가 필요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순둥이를 지원하게 됐다. 2015년 3월에는 전 임직원이 청소년 밥퍼 운동 사업 현장을 방문해서 순둥이 후원과 급식, 상담, 시설물 설치철수 봉사를 펼쳤다. 청소년 밥퍼운동은 청소년 선도, 보호활동을 통해 추후 일어날 청소년들의 비행을 방지하고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청소년 밥퍼 후원활동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실천하고 있는 수오미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실천하고 있는 사회 공익 프로그램인 러브투게더 캠페인의 일환이다. 수오미 관계자는 "청소년 밥퍼는 무료 급식뿐만 아니라 학교폭력, 입시부담, 진로선택 등으로 고민이 있거나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들을 돕는 취지를 두고 있는 사회 봉사 사업으로 그 뜻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동참하게 됐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사회의…
2016-04-12 17:40한국약제학회(회장 박은석)는 ‘Comprehensive Strategies on Pharmaceutical Development and Technology’를 주제로 오는 15일 숙명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300여 명의 각계 연구인들의 참석이 예상된 가운데 2016 과학의 달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움에서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상은 교수의 ‘Visualizing in vivo pharmacology, accelerating drug development’, 가톨릭대학교 생명공학과 나건 교수의 ‘Photosensitizer for cancer treatment in photodynamic therapy and photochemical internalization’, 한양대학교 약학대학 최한곤 교수의 ‘Development of novel dual-reverse thermosensitive hydrogel system’를 주제로 한 오전 강연을 진행한다. 오후에는 아주대학교 약학대학 윤태종 교수의 ‘Developing of the theranostics materials for biological applications’, 인제대학교 제약공학과 장
2016-04-12 16:23고려대 의대 구로병원(원장 은백린)이 5개 지역구 의사회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지역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3월 18일부터 4월 7일까지 은백린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은 구로구를 시작으로 광명시, 양천구, 금천구, 영등포구 의사회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본격적인 지역 의사회와의 소통에 나섰다. 이번 지역구 의사회 초청 간담회는 고려대 의대 구로병원과 지역 의사들 간의 환자의뢰 활성화와 유기적인 진료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진료의뢰와 회송에 대한 실무 협조와 의사회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은백린 병원장은 “지역 의료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한 지역구 의사회와 소통은 필수적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병원들과 긴밀한 의료전달체계를 더욱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 의대 구로병원은 지난해 350곳의 협력병원의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의료진 진료의뢰 회신율을 향상 시키는 성과를 일궈냈으며,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과 국제진료센터 신설 등을 바탕으로 협력병원들과 진료의뢰-회송 시스템을 보다 공고히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2016-04-12 16:2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2016년 코리아 탑 브랜드 어워드(Korea Top Brand Award)’ 시상식에서 ‘고객감동브랜드 대상’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코리아 탑 브랜드 어워드’는 매년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를 부문별로 나눠 한국의 최고 브랜드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으며, 한국언론인협회와 서비스마케팅학회가 공동 주최했다. 건보공단은 사회보장의 중심축인 건강보험과 노인장기요양보험을 운영하는 보험자로서, 지난해 9월에 지속가능한 건강보장 실현을 위한 ‘2025 뉴비전 및 미래전략’을 선포하고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고 있으며, 제도와 업무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국민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과 품격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원주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단은 지난 3월 신사옥 개청식에서 ‘새로운 원주시대의 개막’을 알리고, 건강보험 보장률을 OECD 평균 수준으로 높여 “국민이 병의원 이용에 부담을 느끼지 않게 할 것”을 선언한 바 있다. 이를 위해, 국민의 경제적 부담이 큰 ‘비급여 의료비’와 ‘중증질환’ 등에 대한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저출산․고령화 등 미래 위기에 대비하여 ‘전 국
2016-04-12 16:07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이홍식)과 고려대 의대교우회(회장 차몽기)는 지난 8일 오후 7시 의과대학 본관 최덕경 강의실에서 ‘2016학년도 1학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홍식 의과대학장, 차몽기 교우회장, 김인선 여자교우회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장학생, 학부모 등 9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교무부학장의 인사말로 막을 연 수여식은 학장 축사, 교우회장 축사, 의대 장학증서 수여, 교우회 장학증서 수여,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기부자와 장학생이 함께한 이날 수여식에는 총 74명의 학생에게 혜택이 부여됐다. 지급된 장학금은 총 2억 7천여만원으로 미주 교우회(2명) △전용혁 장학금(1명) △김재각 장학금(1명) △박길수 장학금(1명) △차윤봉 장학금(1명) △두손 장학금(1명) △의대38대 장학금(2명) △학부모회 장학금(3명) △2009신임교원 장학금(1명) △릴레이 장학금(1명) △병리학 장학금(1명) △정우장학회 장학금(2명) △근현(김영근) 장학금(2명) △화이자 장학금(1명) △학업 보조 장학금(10명) △면학 장학금(26명) 이상 의대장학금 △교우회 장학금(19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는 대학에서 주는 장학금으로는 규모면에서
2016-04-12 16:01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은 최근 기존 보다 성능이 향상된 제4세대 Xi 다빈치 로봇수술기를 도입하고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제4세대 Xi 시스템은 기존 모델에 비해 기능과 편의성 부분이 크게 개선돼 기존 시스템의 기술적 한계로 접근하기 어려웠던 림프절제술이 필요한 고난이 암수술은 물론 다양하고 복잡한 최소침습 수술에 확대 적용될 수 있다. 로봇팔이 5cm 길어지고, 굵기는 6cm 가늘어져 로봇팔의 부딪힘을 최소화하면서 복잡하고 깊은 부위의 병소를 정확하게 제거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로봇팔 4개를 서로 교체하여 사용할 수 있고 177도로 로봇팔의 움직임 범위가 확대돼 로봇 위치를 변경하지 않고도 넓은 수술부위를 커버할 수 있다. 3D 영상정보의 화질도 실제와 흡사한 수준으로 개선돼 집도의가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로봇수술기구를 환자의 수술 부위에 설치할 수 있도록 로봇팔을 캐뉼러에 연결하는 수술 준비과정인“도킹(Docking)”절차도 간소화돼 더욱 용이한 수술이 가능해졌다. 최소침습로봇수술센터장인 김미란 교수(산부인과)는 “향상된 제4세대 Xi 다빈치 시스템을 바탕으로 병소가 깊거나 수술 부위가…
2016-04-12 16:01두통은 전체 인구의 90% 이상이 경험할 정도로 흔한 증상으로, 그 중 두통이 자주 오래 지속되는 만성편두통의 경우 환자들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심각한 질환이다. 대한두통학회가 만성편두통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만성편두통 환자의 80% 이상이 한달 내 머리가 완전히 맑은 날이 2주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두통 경험 후 3개월 이내 병원에 방문한 환자는 약 23%에 불과해, 많은 환자들이 질환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고 치료에 소극적인 실정이다. 대한두통학회는 이러한 두통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두통도 병이다’는 슬로건 아래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두통학회는 12일 캠페인의 일환으로 인기 가수 백지영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편두통 환자가 꼭 알아야 수칙 7계명’을 발표했다. ◆첫째, 자신의 두통에 대한 정확한 진단명을 안다. 두통은 원인이 매우 다양하며 원인 판명 여부에 따라 원발두통, 이차두통 두 분류로 구분된다. 두통의 종류에 따라 진단 및 치료방법과 예후가 다르므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두통의 양상과 유발 요인 등을 기록하는 두통일기를 작성하면, 병·의원에서 정확한…
2016-04-12 16:00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최창운)은 12일 유방암 전이의 핵심과정을 촉진하는 기전을 규명해 암 전이억제 기술개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암은 다른 장기로 전이돼 재발한 경우 생존율이 매우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유방암의 경우 5년 생존율은 평균 91.5%이나, 전이되면 36.8%로 급격히 낮아지는 등 치료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왔다. 한국원자력의학원 한영훈 박사팀(이하 ‘연구팀’)은 세포내 특정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마이크로알엔에이(microRNA) 중에서 암 전이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단백질 MDM2와 E-cadherin의 발현을 동시에 억제하는 마이크로알엔에이 ‘miR-5003-3p’를 찾아냈다. 연구팀은 유방암 전이 조직에서 많이 발현되는 ‘miR-5003-3p’가 발암 단백질(MDM2)을 억제해 암 전이 유도 단백질(Snail)을 안정화시켜 전이를 촉진한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 특히 유방암 전이 세포를 지닌 실험동물에 ‘miR-5003-3p’를 주입하자, 폐로 암이 전이되는 발생빈도가 주입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4배 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영훈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를 토대로 유방암 전이 인자를 억제하는 약물 등 관
2016-04-12 1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