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병원장 한설희)은 글로벌임상시험센터인 ARC(Advanced Reasearch Center)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건국대병원은 ARC와 글로벌임상시험을 수행하며 연구결과를 비롯한 데이터 등 정보를 교류한다. 또 문서의 전자화, 임상시험대상자 모집 과정 등 더 나은 임상시험수행 프로세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ARC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임상연구기관(CRO; Clinical Research Organization)으로 임상시험 디자인과 보건당국과 윤리위원회 승인 취득, 모니터링, 통계분석 등 임상시험과 관련한 특정 역할을 수행한다. 건국대병원 한설희 병원장은 “글로벌 임상시험은 세계적인 임상시험 선도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밑거름”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건국대병원 의료진이 진행하는 임상시험이 양적, 질적으로 성장하고 미래 바이오산업의 성장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04-04 19:58골육종은 15세 이하 청소년기에 뼈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악성종양, 암을 말한다. 주로 뼈성장이 활발한 무릎 주위 뼈에서 발생하며 드물게 골반이나 척추뼈에서 발생하기도 한다. 골육종이 무서운 이유는 나이 때문이다. 50대에서도 간혹 발생하기는 하지만 주로는 10대, 특히 13세에서 15세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남자 아이에게서 좀 더 흔히 발생한다. 이 연령대에 뼈에 암이 생겼을 것이라고는 아이도 부모도 전혀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진단을 받는 시기가 늦은 편이다. 하지만 인구 100만 명 당 한 해에 2.1명 정도가 발생되는 상황. 우리나라의 경우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대략 한 해에 100명에서 150명 사이로 발생할 것이라 추정된다. 생각보다 많은 아이들이 골육종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것이다. 80% 정도의 골육종이 발생하는 부위는 무릎 주변인데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통증과 통증 부위가 붓는 것이다. 증상은 수주에서 수개월 정도 지속되지만 대게 성장통이라고 생각하거나 운동 중 다친 것으로 잘못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고려대 안암병원 정형외과 박종훈 교수는 “청소년기에는 부모님이 아이의 몸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경우가 유아보다 덜하기 때문에…
2016-04-04 19:58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강중구)은 1일 (재)한국장기기증원(이사장 하종원)과 뇌사 장기기증자 관리업무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강중구 일산병원장과 하종원 (재)한국장기기증원 이사장은 뇌사추정자 발굴과 관리 및 장기기증의 활성화와 장기이식 분야 의료 발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데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일산병원은 뇌사 추정자를 효율적으로 관리 할 수 있는 인력과 장비 등의 제반 여건을 갖추고, 뇌사 장기기증자 발생 시 한국장기기증원과의 상호 협력 아래 장기 기증과 구득, 수술까지의 절차를 한 번에 관리하는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신장, 간이식 분야 의료 인프라를 구축하고 장기이식 코디네이터, 간호사 등 전문 의료진의 협진을 통해 의료 경쟁력을 갖추고 수술의 성공률을 높임으로써 장기이식 활성화를 주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강중구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험자 직영병원으로서 장기기증 활성화 및 생명 나눔 실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최상의 의료진과 체계적인 의료서비스 운영을 통해 장기이식 분야 발전은 물론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장기기증 문화 활성화에 기여
2016-04-04 19:57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치료재료 제조·수입 및 판매업체의 건강보험 급여여부 결정신청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현장 상담 및 교육을 실시한다. 서울·광주·대구·부산·수원 등 5개 권역별로 나눠 실시하며, 담당자가 업체별로 궁금한 점을 미리 신청 받아 관련 내용을 설명하거나 애로사항에 대해 상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담 및 주요 교육 내용은 ▲치료재료 건강보험 요양급여대상 여부 결정신청 절차, ▲치료재료 비용산정 방식, ▲관련 기준 및 법령 소개, ▲치료재료 관련 정책현안 소개, ▲주요 상담사례 소개, ▲등재신청 관련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현장상담 및 교육에 참가하고자 하는 업체는 심평원 치료재료실 재료등재부(02-2023-1055)로 참가신청하거나, 사전신청 없이 권역별로 실시되는 행사에 직접 참석하면 된다. 심평원 유미영 치료재료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치료재료 개발, 식약처 허가 및 건강보험 등재 등 치료재료 등재업무 전반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심평원과 치료재료 관련업체가 서로 이해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6-04-04 19:57을지대학교병원(원장 황인택)이 4일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개소했다. 을지대학교병원은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원’으로 지정됨에 따라 이날부터 1개 병동 36병상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구 포괄간호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대신 간호 전문 인력이 24시간 간호·간병하는 것으로 환자들은 식사와 세면, 활동보조 등 기본적인 간병부터 치료에 필요한 전문적인 간호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을지대학교병원 황인택 원장은 “오늘 문을 연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과 함께 병문안 면회 시간을 개선하는 등 안전한 병원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기본적인 간병뿐만 아니라 감염관리와 다양한 전문 간호인력 서비스를 제공할 것” 이라고 말했다.…
2016-04-04 16:26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은 협력병원구축 사업이 1년새 두 배의 성과를 거두면서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협력병원구축은 1・2차 의료기관과 3차병원인 전남대병원이 진료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해 지역민에게 신속하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환자의 수도권 쏠림현상을 방지하고 지역의료기관과의 상호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전남대병원은 KTX 호남선 개통에 따른 지역 환자들의 역외유출에 대비, 지난해부터 간담회 등을 통해 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네차례(광주・전남 동부권・서부권・제주권)의 간담회에 이어 지난 1일 광주 및 근교지역(나주・담양・장성・창평・화순)까지 총 5회의 간담회를 통해 총 371개의 병・의원과 협력병원관계를 맺었다. 이는 지난 2014년 12월 현재 187곳에서 1년새 무려 2배가 늘어난 것으로 지역의료기관과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관계가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전남대병원이 호남권에서는 유일하게 보건복지부의 진료의뢰-회송수가 시범사업 수행병원으로 선정됨에 따라 협력병원 사업이 더욱 활기를 띌 전망이다. 한편 지난 1일 전남대병원 6동 백년홀에서 열린 간담회는 윤택림 병원장
2016-04-04 16:26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프로포폴, 졸피뎀 등 향정신성의약품을 대상으로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시범사업을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은 제조·수입·유통·소비 등 마약류의약품 취급의 모든 과정을 추적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지난해 마약에 대해 시범사업을 실시하였으며 올해는 향정신성의약품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시범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병의원, 약국, 도매업체 1000여 곳을 모집하며, 오는 6월까지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최근 오남용 우려 등으로 안전관리 요구가 많은 프로포폴과 졸피뎀 성분 의약품을 취급하는 전국 병의원, 약국, 도매업체는 참여 가능하다. 시범사업 참여자로 선정된 병의원·약국에는 시스템 보고에 필요한 리더기 비용의 50%를 국고 지원하며, 보고 편의를 위해 기존 병의원·약국 관리 프로그램과 연계한 자동보고 프로그램 개발도 함께 진행된다. 사업에는 프로포폴과 졸피뎀 성분을 취급하는 원료와 완제의약품 제조‧수출입업체 23개사도 참여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시범사업을 통해 의료용 마약류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온라인 시스템 도입으로 투명한 마약류 유통 기반이 구축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6-04-04 16:11휴젤(Hugel)이 오는 22일까지 '제1회 휴젤 오픈이노베이션’ 창업경진대회 및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총 1억원의 상금이 걸려있는 이번 행사는 차세대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한국바이오협회가 후원한다. 행사는 ‘창업경진대회’와 ‘마스크팩 아이디어 공모전’의 2가지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창업경진대회 참가 대상은 창업 7년 미만의 초기회사 및 구체적 사업계획을 가진 예비창업자로, 모집 분야는 의약품, 의료기기, 뷰티 및 헬스케어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거쳐 5월 18일 역삼동 팁스타운(TIPStown)에서 데모데이를 갖고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대상 1팀에는 3,000만 원의 상금이, 최우수상에게는 2000만 원, 우수상 2팀에는 1000만 원, 총 700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또한 수상 팀은 휴젤과의 사업 협업 및 투자유치 기회를 얻게 된다. 마스크팩 아이디어 공모전은 마스크팩 분야에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개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디자인, 재료 및 성분, 패키징, 컨셉 및 스토리, 중국시장 진출 아이디어 및 기타 세부 분야 중 최대 3개 분야를…
2016-04-04 16:11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이 증가하는 러시아 의료관광객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진료 책임을 다하기 위해 특별한 서비스를 실시한다. 동산의료원은 메디시티 대구 ‘선도의료기관 해외거점구축 및 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4월 3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러시아 사하공화국에서 환자 진료뿐 아니라 학술교류회, 협력기관장 초청간담회, 현지 의료기관 견학, 홍보설명회 등 다양한 일정을 갖는다. 특히 러시아 암환자들을 직접 진료하고, 동산의료원이 보유한 최신 수술법을 러시아 의사들에게 전수하여, 향후 중증질환의 의료관광객에게 진료연속성을 높이고 병원간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가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러시아 방문 기간 동안 동산의료원 소화기내과 황재석 교수와 대장항문외과 백성규 교수는 지난 1월 MOU를 체결한 사하공화국 암병원에서 암환자 100여명을 의료상담한다. 또 간암과 대장암의 최신 진단과 치료법을 암병원 의사들에게 교육하고 학술교류회도 가진다. 이에 앞서 러시아 사하공화국 암병원 의사들은 미리 계명대 동산의료원에서 암과 관련된 의료기술을 연수받았다. 3월 20일부터 4월 3일까지 암병원 외과 과장과 내과 의사 2명은 동산의료원의 다양한 암 수술에 참관하여 내시경검사
2016-04-04 15:46‘굿스파인병원’은 최근 증축을 마치고 11개 진료과로 확장함에 따라 ‘박병원’으로 병원명도 바꾸고 4월 1일부터 본격진료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병원의 기본적인 진료시스템을 모두 갖추었음에도 척추 관절과 뇌혈관질환 분야에 더욱 더 중점을 둔 특화된 병원이 경기도 평택에 탄생한 것이다. 박병원은 “척추 관절병원으로 명성을 쌓아온 중부권의 핵심의료기관으로 그 역할을 다할 것이다. 대학병원급 수준의 의료장비와 중환자실 그리고 응급의학과 전문의 3명을 확보한 응급실을 갖추는 동시에 의료진도 25명으로 증원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해오던 척추 및 관절분야 중심의 의료진을 기본으로 하여 여러개 진료과를 늘려 진료영역을 대폭 확대했다. 시간과의 싸움인 뇌졸중의 예방 및 치료 그리고 응급실기능을 유기적으로 묶는 통합시스템을 구축했다. 즉 뇌혈관센터, 응급실, 중환자실의 진료시스템은 24시간 뇌졸중 및 뇌질환, 중증외상 환자의 수술과 시술을 할 수 있도록 구축해 상시 진료와 수술개념을 도입한 것이 가장 눈에 띈다. 또 하나는 재활의학을 대폭 강화하여 뇌재활센터, 척추및 관절 재활센터를 개설하고, 검진센터와 소화기내과에서는 직장인을 위해 아침 7시부터 위내시경 등
2016-04-04 15:46코오롱생명과학(대표이사 이우석) 과 Tissuegene는 지난 3월 31일부터 4일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제26차 2016년 국제골관절염학회(OARSI) 새틀라이트 런치 심포지움에서 세계 최초 퇴행성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인 인보사(InvossaTM)의 한국과 미국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국제골관절염학회(OARSI) 심포지움에는 전 세계에서 모인 정형외과 전문의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오롱생명과학 CTO (최고기술책임자) 이범섭 박사가 진행한 한국 3상 결과 및 미국 2상 장기 임상 결과 발표에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이 모아졌다. 심포지움에서 이박사는 12개월 관찰기간의 한국 임상 3상을 통해 모든 1차 평가 지수에서 인보사의 통계적 우월성을 확인했으며, 또한 24개월 관찰 기간의 미국 임상 2상 시험 결과에서도 ‘관절염의 증상과 기능평가지수’ (IKDC)에서 인보사의 통계적 우월성을 확인하였다고 발표했다. 이박사는 특히 한국 임상 3상에서 수행된 바이오마커(biomarker) 분석은 DMOAD(퇴행성 관절염의 근본적 치료제) 와 관련된 유의미한 결과들을 보여주었다고 강조했다.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로서는 세계 최초로 임상 3상 단계에서 바이오마커를 통해
2016-04-04 15:45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요르단 제약회사인 MS파마(대표 에쌈 파루크)와 수출협력 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지난 1일, 서울 삼성동에서 치러진 ‘바이오코리아2016 팜페어’ 행사에서 일동제약의 프로바이오틱스, 히알루론산, 항생제 등의 원료 및 완제품을 요르단 현지에 공급하는 데 합의했다. MS파마는 요르단 암만에 본사를 둔 중동지역권의 메이저 제약사로 감염증, 신경정신계, 순환기계 의약품, 비타민 등 건강기능식품의 제조 및 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일동제약 측은 MOU 체결을 통해 요르단은 물론 GCC(걸프만협력협의회)국가, 이라크, 알제리, 수단 등 중동지역 의약품 원료 및 완제품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되었으며, 향후 항암제 등의 분야로 협력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모델 역시 원료 및 완제품 수출에서 반제품, 기술이전 등의 형식으로 확장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일동제약 전걸순 상무는 “할랄 인증을 취득한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및 완제품, 그밖에 독립형 세파항생제·세포독성항암제 전용공장 보유 등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경쟁력이 본계약은 물론 현지 마케팅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04-04 15:45LG생명과학(대표이사 정일재)의 글로벌 필러 브랜드 이브아르(YVOIRE)가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제14회 세계미용안티에이징학회(AMWC 2016)에 메인스폰서로 참가해 전세계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세계미용안티에이징학회는 전 세계 최대 규모와 영향력을 자랑하는 미용성형학회로 매년 봄 모나코에서 열리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국가가 참여해 세계 130여 개국에서 약 만여 명 이상의 미용, 피부 성형 분야 전문가 및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안티에이징 관련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고 의견을 공유했다. 이브아르는 국내 참가 기업 중 유일하게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여 전 세계 20개국 이상으로 수출하는 명실상부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난 이브아르의 위상을 보여줬다. 특히 90㎡의 대규모 부스 전시를 운영하는 한편 전문 의료진의 워크숍 강의와 부스 강의, 갈라 디너 행사 등을 통해 이브아르의 우수한 효능과 안전성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이브아르는 단독 이브아르 워크샵 강의로 한국과 이탈리아 등 국내외 유수 의료진 3인의 연자를 초청하여 2시간 동안 3가지 세션의 강연을 통해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국내 모
2016-04-04 15:45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이토 쿠니히코)과 한국BMS제약(대표이사: 박혜선)은 anti PD-1 항체 면역항암제 옵디보주 20mg, 100mg(성분명: 니볼루맙)이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PD-L1 발현여부와 관계 없이 이전 화학요법에 실패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국내의 추가 적응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옵디보는 2015년 3월 국내에서 악성 흑색종에 대한 2차 치료제로 이미 승인된 바 있으며, 적응증 확대로 국내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2차 치료제로도 사용이 가능하게 됨과 동시에 BRAFV600E 야생형인 악성 흑색종의 1차 치료제로서 사용이 가능하게 됐다. 폐암은 한국에서 사망자가 많은 암 중 하나이며, 특히 비소세포폐암(Non-Small-Cell Lung Cancer, NSCLC)은 전체 폐암의 약 85%를 차지하는 가장 흔한 폐암이다. 서울성모병원 강진형 교수는 옵디보의 이번 승인취득에 대해 “폐암은 다른 암 종보다 사망률이 높고 치료가 어려우며, 특히 3-4기 환자들은 치료 예후가 좋지 않다”라며 “많은 국내 폐암 환자들이 이번 허가로 드디어 면역항암제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면역항암제는 기존 암 치료의 판
2016-04-04 15:44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4일 전 태평양제약 대표이사를 지낸 안원준씨를 영업·마케팅 부문 총괄 대표이사로 영입했다. 영입은 글로벌 바이오 제약사로의 도약을 위해 조직을 강화하는 전략에 의한 것으로 정상수 대표이사는 해외 진출 및 신 사업 개발 등 미래 성장성에 집중하고, 안원준 대표이사는 현재 재생의학의 이슈로 떠오른 PDRN 제품 군들을 정착시키고 신제품의 조기 안착을 통한 안정적 성장에 역량을 집중 할 것으로 알려졌다. 안원준 대표이사는 서울대 약대 출신으로 1982년 종근당에서 출발, 2002년 한국 BMS를 거쳐 태평양제약 마케팅본부 상무, 2010년 태평양제약 대표이사에 오른바 있는 30년 넘게 제약 외길을 걸은 대표적인 인물 중 하나이다. 안 대표이사는 4월4일 파마리서치프로덕트 본사에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파마리서치프로덕트의 어제보다 나은 오늘, 그리고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며 “영업, 마케팅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여 2020년 2000억 매출의 중견 제약사의 반열에 오르는 데 기여 할 것이며 이를 위해 대외적인 협력도 강화 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해 성공적인 상장을 통해 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는 파마리서치프로
2016-04-04 14:34삼성바이오에피스는 2일 자사의 자가면역질환치료제 바이오시밀러인 플릭사비가 유럽의약국(EMA)의 약물사용자문 위원회(CHMP)로부터 긍정적인 의견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EMA는 의약품 허가절차에 따라 산하의 CHMP에서 검토중인 의약품이 허가에 적합한지 의견을 발표한다. CHMP의 긍정적 의견을 받은 의약품은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의 법적 검토를 거친 후 최종적으로 허가를 받게 된다. EC의 최종 허가를 받은 의약품은 유럽 31개 국가에서 판매가 가능하다. 플릭사비는 지난 12월 국내 식약처에서 승인받은 렌플렉시스와 동일한 레미케이드(인플릭시맙) 바이오시밀러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15년 3월 EMA에 SB2라는 이름으로 시판허가 신청을 했다. 바이오에피스는 세계 11개 국가에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3상 시험에서 SB2와 오리지널 의약품과의 유효성 및 안전성에 있어 동등함을 증명하였다. 이 결과는 작년 11월 미국 류마티스학회(ACR)에서 54주 결과가 발표 되어 학계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플릭사비는 류마티스 관절염,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강직성 척추염, 건선성 관절염 및 건선 적응증에 대해 CHMP로부터 긍정적인 의견을 받았다
2016-04-04 14:34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BIO KOREA 2016의 Pharm Fair를 통해 몽골 식품, 의약품 유통회사인 “몬소바얀(Mon So Bayan Co., Ltd)”과 ‘미인활명수’에 대한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을 통해 동화약품은 몽골 현지 의약품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미인활명수’ 수출 외에도 ‘판콜에스 내복액’과 ‘실마진 1%크림’ 등의 발매를 앞두고 있다. 한편, 동화약품은 지난 2015년 몽골에 ‘바라붐’, ‘알프스디 -2000’, ‘생생톤’, ‘비타천플러스’을 발매하며 진출 첫 해 만에 자양강장 음료 시장에서 1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향후 3년 내에 20% 이상의 점유율 확보가 예상된다.
2016-04-04 14:33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이 ‘프리세덱스(성분명 덱스메데토미딘)’ 영입을 통해 중증감염 중심의 중환자 관리 포트폴리오를 진정관리까지 확대해 전문성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환자와 의료진에 폭 넓은 치료가치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이자는 지난 해 업계 최고 수준의 주사제 제품 포트폴리오와 주입 기술을 보유한 세계적인 제약사 호스피라와의 통합을 통해 글로벌 이스태블리쉬트 제약 사업부문(Global Established Pharmaceutical: GEP) 업무역량을 강화한 바 있다. 한국화이자제약 GEP 사업부문은 프리세덱스를 필두로 견고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게 됨에 따라 중증감염에서 진정 관리까지 중환자 치료를 중심으로 한 부서를 재편, 항생-항진균-진정 분야에서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프리세덱스는 집중치료 관리하의 진정, 수술 및 시술 시 비삽관 환자의 의식하 진정에 사용되는 의약품으로, 호스피라 성장을 견인해 온 대표 약제 중 하나다. 프리세덱스는 진정, 진통 및 항불안 효과와 동시에, 미다졸람(midazolam)이나 프로포폴(propofol) 대비 중환자 섬망(delirium) 발생률이 낮고 호흡억제를 최소화시킨다. 과잉 진정을 유도하지…
2016-04-04 14:33메디데이터는 영양·건강·웰니스 분야의 대표 기업인 네슬레가 메디데이터의 플랫폼과 통합 모바일헬스(mHealth) 솔루션을 도입해 임상시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네슬레는 중국에서 진행 중인 2년 간의 중재연구(intervention study)를 통해 관절이 불편한 노년기 성인을 대상으로 영양섭취와 신체활동이 운동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게 된다. 철저한 보안과 정부 규정에 맞춰 모바일헬스 기기들로부터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메디데이터의 플랫폼은 임상시험 대상자의 행동 패턴, 가이드라인 순응도, 치료 반응에 대한 실시간 분석결과를 제공한다. 스위스 로잔과 중국 베이징 네슬레 연구 센터(Nestlé Research Center)의 협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임상연구 프로그램에서 사용되는 메디데이터의 플랫폼과 통합 모바일헬스 (mHealth) 솔루션을 사용하게 된다. 솔루션은 삶의 질 관련 질문에 대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응답할 수 있는 모바일용 환자결과보고 어플리케이션 페이션트 클라우드와 페이션트 클라우드 앱을 통해 환자가 직접 작성하는 주관적인 데이터가 취합되는 메디데이터 클리니컬 클라우드(Medidata Clinical Cloud) 플랫폼 등이다.
2016-04-04 14:32바이엘(CEO: 마린 데커스)은 오는 4월 1일부터 두 달 간 전 세계 스타트업 기업 및 개발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그랜츠포앱스 액셀러레이터(Grants4Apps Accelerator)’ 프로그램의 지원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3회째 진행되는 바이엘의 ‘그랜츠포앱스 액셀러레이터(Grants4Apps Accelerator)’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개발자 및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연구 보조금을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 ‘그랜츠포앱스(Grants4Apps)’에서 확장된 프로그램이다. 바이엘이 직접 개발자 및 스타트업들의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 육성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바이엘이 헬스케어 관련 기업으로서는 처음 시작한 디지털 관련 기업 육성 프로그램은 디지털과 헬스케어 분야의 접점을 확대하고, 더 나아가 인류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미래지향적이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발굴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하다. 앞으로 약 2개월간의 응모 기간이 마감된 후에는, 바이엘 본사 및 글로벌 외부 전문가들이 함께 아이디어의 내용과 규모, 적합성 등을 고려해 6 월 안에 지원 프로젝트 5개를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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