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주요 8개국 만성B형 간염 환자의 80%를 중국에 있을 정도로 압도적이어서 2024년 시장의 47.2%를 점유할 것이란 전망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영국 글로벌데이터의 'B형 간염치료제 - 2024년까지의 글로벌 의약품 전망 및 시장 분석'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B형 간염 치료제(HBV) 시장 규모가 2014년 9억2300만불에서 2024년에는 14억불로 확대되면서 향후 10년간 글로벌 주요 8개국 시장에서 가장 큰 규모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일본, 중국 등 주요 8개국의 B형 간염 치료제 시장에서 중국 점유율은 2014년 38.8%에서 2024년 47.2%로 높아질 것으로 예측했다. 글로벌 주요 8개국 HBV 시장은 전 세계 인구 증가 및 중국의 약물치료를 필요로 하는 환자 수 증가에 힘입어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다. 현재 약물치료를 받고 있는 중국 B형 간염환자 수는 주요 8개국 전체 B형 간염환자의 80%를 차지할 정도로 압도적으로, 중국의 B형 간염 치료제 시장의 성장은 전적으로 치료 환자 수 증가에 기인했다. 다만 중국 환자 수 증가는 정부 정
2016-04-02 05:40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2016년 세계 알레르기주간’을 맞아 4일부터 8일까지 알레르기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과 예방법 등을 알리는 행사를 개최한다. 호흡기전문질환센터(센터장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용철 교수)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꽃가루 알레르기’를 주제로 무료 알레르기와 폐기능 검사, 교육자료 전시, 특강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한 호흡기전문질환센터 1층 홀에 마련된 행사장에서는 4일부터 8일까지 한 주간 환자 및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무료 알레르기 및 폐기능 검사를 실시하며, 교육자료 전시 등을 통해 알레르기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과 예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4일 오후 3시에는 호흡기전문질환센터 2층 완산홀에서 ‘알레르기란’을 주제로 이용철 센터장의 특강이 있을 예정이다. 호흡기전문질환센터 이용철 센터장은 “봄철에는 꽃가루와 황사,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인한 알레르기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이 늘어난다”며 “도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알레르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고 바르게 대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04-01 18:02서울대병원(원장 오병희)은 4월 1일, 국립병원 제중원 개원 131주년을 맞아 고종과 조선정부의 총체적 근대화 정책과 의료 근대화의 핵심인 제중원을 집중 조명하는 학술강좌를 개최했다. 학술강좌는 이날 오후 4시 어린이병원 임상제2강의실에서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유영 서울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은 이날 학술강좌에서, 노대환 동국대 사학과 교수는 ‘고종과 조선정부의 근대화 정책’ 주제의 강연에서 “고종과 온건개화파 고위관료들이 동도서기론(東道西器論)을 사상적 기초로 하여 총체적 근대화 정책을 추진했고, 제중원 설립은 그 일환이었다”고 말했다. 최은경 서울대병원 의학역사문화원 교수는 ‘제중원을 움직인 조선인들’ 주제의 강연에서 제중원 주사들을 집중 분석하여 그들이 개화파 실무관료였으며 1905년 이후 교육운동, 자강운동에 기여했음을 밝혔다. 국사편찬위원장을 지낸 이태진 서울대 명예교수는 ‘대한국적십자병원과 대한의원’ 주제의 강연에서 대한국적십자사와 대한국적십자병원은 고종황제와 대한제국이 펼친 중립화운동의 핵심이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통감부가 의학교, 광제원, 한성종두사, 육군병원, 대한국적십자병원 등 대한제국의 의료 근대화 성과를 가로채 대
2016-04-01 18:02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1일 오후 2시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진행된 ‘제15회 공정거래의 날’ 기념식에서 CP(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 정착 및 확산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2007년 6월 26일 CP를 도입해 2011년 본격적으로 제도를 시스템화했으며, 작년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한 CP등급 평가에서 제약업계 최고 수준인 ‘AA’를 획득한 바 있다. 특히, 한미약품은 작년 ‘컴플라이언스팀’을 신설해 독자업무화 하고, 자율준수관리자를 중심으로 부서별 자율준수위원을 선임해 매월 정기적으로 CP운영 및 규정을 점검해 왔다. 전 임직원 대상 공정거래 자율준수 서약과 윤리경영관련 온·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내부 고발시스템 활성화를 위해 ‘클린경영신문고’를 운영하고 모바일앱인 ‘클린경영소식지’를 발간해 정기적으로 CP이슈를 내부 공지하고 있다. 한미약품 대표 자격으로 표창을 받은 김재식 부사장은 “한미약품의 클린경영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CP는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필수적인 기업문화라는 점을 각인하고, 앞으로도 CP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2년 제
2016-04-01 17:47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배덕수)와 대한부인종양학회(회장 배덕수)는 1일 최근 일본의 일부 여성들이 제기한 자궁경부암 백신(HPV 백신)의 이상반응에 대해 인과관계가 입증되지 않은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밝히고, 일반 국민들에게 불필요한 오해와 불안감을 줄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지난달 30일 일본의 일부 여성들과 법조인들은 기자 회견을 갖고, 일본 정부와 백신 제조사를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한산부인과학회와 대한부인종양학회는 6월 자궁경부암 백신의 우리나라 국가필수예방접종사업(NIP) 도입을 앞두고, 일본 소수단체의 주장이 국민들의 불안감을 조성할 수 있다며 전문가 의견을 밝혔다. 대한산부인과학회와 대한부인종양학회는 ▲최근 보도된 내용은 2013년 발생한 일본 내 이상반응 사례와 비교해 새로운 사례가 아니며 ▲과거 이상반응 사례에 대해서 이미 세계보건기구(WHO)가 전 세계적인 발생현황을 검토하여 안전함을 밝혔으며 ▲대한부인종양학회도 국내 부인암 연구 전문학회로서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관련 질환 예방에 백신 접종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확인한다는 입장을 공고히 했다. 대한산부인과학회 이사장이자 대한부인종양학회 회장인 삼성서울병원
2016-04-01 17:46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은 지난 3월29일 김정현 원장(김정현 가정의학과) 과 기태석 원장 (기태석 치과)이 병원발전기금으로 각각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김정현 원장은 “도랑물이 모여서 시냇물을 이루고 시냇물이 큰강물과 바닷물을 이루듯이 작은 것들이 모여 큰 것을 이루는 힘을 믿는다”며 “충남대병원 발전후원회를 통해 충남대병원 곳곳에 전달되는 아름다운 나눔이 지역과 국가 의료발전에 크게 기여될 것을 기대한다”며 기금을 전달했다. 기태석 원장은 “지역거점병원인 충남대병원의 발전을 위한 후원에 자긍심을 갖고 기쁘게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의료의 질 향상과 지역민의 건강증진 기여에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 김봉옥 원장은 “충남대학교병원이 공공의료를 실현하고 지역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큰 정성으로 헌신해주시는 것에 감사하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김정현 원장은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대전 중구에 위치한 김정현 가정의학과의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의 원로의료인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기태석 원장은 대전 중구에 위치한 기태석 치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전시치과의사회, 대전 시립교향악단 후원회 부
2016-04-01 16:09(주)티에이케이 최석탁 대표이사(사진 왼쪽)가 부친의 진료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4월 1일 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사진 오른쪽)을 찾아 새 병원 건립기금으로 1억원을 쾌척했다. 최석탁 대표이사의 부친은 동산의료원 위장관외과와 비뇨기과 등에서 30년 가까이 건강을 관리해 왔다. 최 대표이사는 동산의료원 의료진들의 노고에 대해 고마움을 전하며 전달기금이 새병원 건립과 함께 대구․경북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04-01 16:09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4월 1일 병원 송원홀에서 개원 34주년을 자축하는 기념식을 열고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병원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기념식은 ▲고객감동실천 선언문 낭독, ▲신임교원 소개, ▲수상식,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장기근속표창(84명), ▲친절 및 모범직원상(32명), ▲공로상(4명), ▲고객감동실천 모니터링 우수상(2개부서) 등 다양한 시상도 이어졌다. 이문수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끊임없는 ‘자기혁신’으로 ‘환자에게 감동의 기억을 선사하는 병원’, ‘순천향 가족임이 자랑스러운 병원’, ‘사랑이 강물처럼 흐르는 병원’을 이뤄 34년 고객사랑에 보답하자”고 말했다.
2016-04-01 16:08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를 대상으로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교육’을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총 8회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체외진단용 의료기기에 대한 GMP 적합성 인증이 올해 11월부터 전면 의무화됨에 따라 의료기기업체들이 GMP 적합성 인증을 차질 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관련 규정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GMP 관한 전반적인 사항 ▲위험요소기반의 품질관리 운영방법 ▲품질문서 작성 및 시설 관리 실습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GMP 인증에 대한 업계의 이해를 높이고 품질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하고 안전한 의료기기가 제조‧판매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16-04-01 16:08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대구‧경북지역 의료기기 판매 및 임대업체를 대상으로 ‘의료기기 거짓·과대광고 사전예방’ 교육을 오는 4월 8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의료기기 판매업체 등이 법령 등의 이해 부족으로 광고를 위반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의료기기 광고제도의 목적과 법령 등을 자세하게 설명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의료기기 거짓·과대광고 적발건수 는 2013년 707건, 2014년 615건, 2015년 670건이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의료기기 광고 관련 법령 및 제도 ▲의료기기 광고의 범위 ▲사전 심의제도 ▲거짓·과대광고 사례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의료기기 판매 및 임대업체들이 광고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의료기기를 올바르게 구입‧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전예방 교육은 올해 총 5회 실시할 계획이며, 다음 교육은 전남·광주지역(6월)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 및 교육에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의료기기관리과(☎ 043-230-0447) 또는 (사)대한의료기기판매협회(☎ 02-747-0671)로 신청하면 된다.
2016-04-01 16:08서울대암병원은 3월31일 서울 국립현충원에서 ‘제11회 ’암예방 335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걷기대회에는 서울대암병원에서 치료 중이거나 치료가 종료된 암환우, 암정보교육센터에서 활동 중인 환우자원봉사자 등 41명이 참여했다. 갑상선암, 대장암, 유방암, 위암, 부인암 등 다양한 종류의 암을 경험한 참가자들은 세 시간 동안 현충원 만남의 집을 출발해 현충탑을 거쳐 전시관코스, 솔내길, 벚꽃길을 걸었다. 서울대암병원은 암정보교육센터 주관으로 2012년 4월부터 매년 3~4회씩 암환우와 함께하는 ‘암예방 335 걷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행사에 참가한 유방암 환우 이병숙 씨는 “봄을 느끼며 걷다 보니 잠시나마 암을 잊을 수 있었다. 또 가족이나 의료진은 알 수 없는, 암을 겪은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어려움에 대해 마음 편히 이야기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고 말했다.
2016-04-01 15:35요즘 출·퇴근 길에 집 앞 주요 사거리를 보면 온통 20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자들의 현수막이 만개해 있다. 각 후보들의 현수막은 저마다의 장점을 알리면서 유권자들에게 환한 미소를 보낸다. 이러한 때가 의료계에는 그동안 옥죄어 왔던 각종 의료 악법에 대응할 정치적 역량을 강화할 호기라는 생각을 해본다. 1표가 아쉬운 후보자들에게 확실하게 의료계의 현안을 알릴 수 있는 기간이 약 10여일 이다. 이 기간 동안 후보자들과의 접촉과 유대강화는 지역의사회의 몫인 듯하다. 이번 지역의사회의 정치적 역량강화는 앞으로 중앙회와 함께 국회활동을 하는 데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다. 총선을 앞두고 경기도의사회는 고승덕 변호사를 총선기획단 고문으로 위촉, 여러 가지 자문을 받고 실행에 옮겨 성과도 거두고 있다. 고승덕 고문은 국회의원을 지내기도 해서 이번 선거기간을 어떻게 활용하고, 선거기간이 끝난 후 어떻게 관계를 강화해 갈 것인지에 대해 자문하고 있다. 각 지역구별 의사회 지도자들이 정치역량을 강화하려면 먼저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조언했다. 목소리가 클 때 주목이 되는 거다. 바쁜 후자들에게 큰 목소리를 전달하려면 마음을 사로잡아야 한다.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따뜻
2016-04-01 15:152016 Bio Korea 행사를 통해 의약품 수출 계약 및 MOU 체결을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응 4월 1일 팜페어 수출계약 체결식(Pharm Fair Signing Ceremony in BIO KOREA 2016)을 개최했다. Signing Ceremony는 2012년부터 시작된 행사로 글로벌 진출에 최선을 다한 제약기업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국내 우수 의약품 홍보와 글로벌 진출 성공사례 확산을 목적으로 국내외 기업간 수출계약 및 MOU를 체결하는 자리이다. 올해에는 해외 7개사와 국내 5개 제약사가 참여해 총 8건의 수출 계약 및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대웅제약과 동화약품이 나보타(바이오의약품), 우루사비정(OTC), 페노스탑, 루피어(제네릭의약품), 미인활명수액(OTC)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동화약품, 씨엘팜, 일동제약, 신일제약은 제품수출(항생제, 구강용해필름제, 유산균, 히알루론산, 기관지확장제, 금연제, 소염진통제 등)에 대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특히 올해에는 그간 정부차원의 G2G, G2B 협력의 결과로 국내기업들과 신흥국 기업들 간의 MOU가 체결되는 성과가 있었다
2016-04-01 14:26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진행된 ‘바이오 코리아 2016’에서 대만 및 말레이시아 현지 제약사와 수출계약 및 MOU를 체결했다. 계약 및 MOU로 대웅제약은 대만 시장에 처음 진입기회를 확보하게 됐고, 말레이시아에서 여러 품목의 신속한 허가 및 수출활로를 개척하는 등 적극적인 동남아시장 진출이 가능하게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만 ‘오리엔트 유로 파마(Orient Euro Pharma)’사와 5년간 약 70억원 규모의 ‘나보타’를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고, 말레이시아 ‘오션 원 파마(Ocean One pharma)’사와 ‘우루사정’, ‘루피어’, ’페노스탑’ 등에 대해 5년간 약 40억원 규모의 MOU를 체결했다. 수출계약 및 MOU를 통해 대웅제약이 생산 및 공급을 담당하고 해외 현지 파트너사가 허가 및 판매를 맡음으로써 양사 역량 극대화를 통한 신속한 시장진입을 추진, 대만 및 말레이시아와 같은 미개척 시장에서의 사업확대와 대웅제약의 위상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웅제약 이종욱 부회장은 “이번 수출계약 및 MOU를 통해 급성장하고 있는 아시아시장에서 대웅제약의 글로벌 사업은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
2016-04-01 13:31녹십자는 1일부터 2016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녹십자를 비롯해 지주사인 녹십자홀딩스, 녹십자웰빙, 목암생명공학연구소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채는 오는 10일까지 ‘녹십자 채용 홈페이지(recruit.greencross.com)’를 통해 입사지원서를 접수한다. 신입 공채 모집부문은 영업, 생산/품질관리(QM), 연구개발(RD), 관리 등이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1차 면접, 최종 면접 순이다. 합격자들은 지원부문별 신입사원 연수를 받은 후 6월 해당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윤석일 녹십자홀딩스 인력운영팀 차장은 “최고의 ‘스펙’보다 인성과 적성, 도전정신을 먼저 보고,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는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라며 “대내외 경기 둔화로 어려움은 있지만 채용규모는 지난해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녹십자는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로 제약업계 고용증가를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17일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2016-04-01 13:30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BMS)와 화이자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4월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되는 제5회 미국심장학회(ACC) 연례 학술대회에서 총 17건의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분석은 비판막성 심방세동(NVAF) 환자의 뇌졸중 위험 감소와 정맥혈전색전증(VTE) 환자를 위한 엘리퀴스의 처방에 근거가 될 것이다. 발표될 임상 데이터에는 ARISTOTLE 및 AMPLIFY 3상 임상연구에 대한 새로운 분석과 후향적 리얼 월드 데이터(real-world data) 등 다양한 연구가 포함되었다. 더글라스 매니온(Douglas Manion) BMS 스페셜티 개발 부문 총괄은 “양사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ARISTOTLE 및 AMLIFY 3상 임상연구 데이터와 리얼 월드 데이터를 발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임상연구 데이터가 통제된 환경에서 엘리퀴스의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하는데 도움을 준다면, 리얼 월드 데이터는 실제 임상에서 승인된 엘리퀴스의 사용에 대한 추가적인 근거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심장학회 현장에서 발표될 리얼 월드 데이터는 글로벌 리얼 월드 데이터 연구 프로그램인 ACROPOLIS 데이터를 분석한 것이다.
2016-04-01 13:11160년 전통의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스미스앤드네퓨는 ㈜인포메디로지스와 흉터개선제 '시카케어'의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인포메디로지스는 국내 약국 및 소비자 시장에서 시카케어를 독점 판매하게 된다. 시카케어는 상처 및 흉터 관리 전문 글로벌 헬스케어 회사인 영국 스미스앤네퓨사의 흉터 개선 제품으로 30여건의 임상실험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 받았으며 현재 세계 60여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시카케어는 최대 90%까지 흉터 개선 효과가 있으며, 최대 20년 된 흉터까지 개선시킬 수 있다. 또한, 흉터 생성 방지를 위한 예방적 관리 용도로 사용하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제품이다. 지난 2001년 붙이는 시트 타입에 이어 작년 8월에는 바르는 실리콘 겔 형태의 제품인 ‘시카케어 겔’도 출시됐다. 스미스앤드네퓨 고규범 대표는 "이번 판권계약 체결을 통해 오랜 기간 동안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시카케어가 더 적극적으로 국내 흉터관리 시장을 이끌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포메디로지스의 김성삼 대표는 “국내 최초로 도입된 ㈜인포메디로지스의 싱글네트워크시스템(Single network syst
2016-04-01 11:47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중국에 거주하는 유일한 한국 국적의 위안부 피해자인 하상숙 할머니가 지난달 불의의 사고로 중상을 입고 위중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할머니의 건강상태 등을 확인하기 위해 4월 3일(일)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신종욱 교수와 흉부외과 박병준 교수가 중국 현지를 방문한다고 1일 밝혔다. 하 할머니는 지난 2월 15일 계단에서 넘어지며 갈비뼈가 폐를 찌르는 중상을 입었고 현재까지 중국 호북성 우한시 동지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으나 골절과 폐 감염 등으로 위중한 상태이다. 하상숙 할머니(1927년생, 만 88세)는 17세인 1944년 중국 지역에 일본군 위안부 모집책에 끌려가 고초를 겪었으며, 광복 후에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중국에 남아 생활해왔다. 이후 중국인과 결혼해 가정을 꾸렸지만 하상숙 할머니는 한중 수교 이후인 지난 1999년 한국 국적을 회복하고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고령의 하 할머니는 평소 천식, 고혈압, 뇌경색, 심장질환 등을 앓아왔으며, 이번 사고로 인하여 흉부골절 및 폐 감염에 따른 호흡장애와 신장기능 약화로 병세가 하루가 다르게 악화되고 있다. 특히, 할머니는 중국 국적을 취득하지 않아 중국 내 건강보험 적
2016-04-01 11:46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효명)은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보건의료산업 국제행사인 바이오 코리아 2016 국제컨벤션(2016 BIO KOREA International Convention)에 참여했다. 고대의료원은 행사장에 대규모 전시장을 마련해 산학연병 공동연구개발 인프라, 의료산업화 성과 등을 소개했다. 특히, 고대의료원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단일 기관으로서 복수 연구중심병원 보유하고 있다는 점과 국내 최초 의료기관 의료기술지주회사 설립을 통해 의료산업화 기반을 마련한 점 등은 국내외 보건의료산업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14개의 국내외 유수기관과 향후 협력을 위한 파트너링을 체결하는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도 나타냈다. 또한, 고려대학교 염재호 총장과 김효명 의무부총장은 31일 직접 전시회장을 찾아 부스를 돌아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외에 의료원 및 산하병원 보직자 및 의료진도 수시로 전시회장을 방문해 관심을 표현하며 미래 성장동력인 ‘보건의료산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고대의료원은 의과대학, 보건과학대학, 안암‧구로‧안산병원을 중심으로 연구경력 및 성과 확대, 병원 시설…
2016-04-01 11:46국민건강보험노동조합은 1일 기재부의 건강보험적립금 외부위탕운용 활성화를 반대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건보노조는 성명서에서 “건강보험 자금은 아플 때 병원 진료비로 쓰기 위해 전국민이 한푼 두푼 모은 돈”이라며 “그 적립금액에 대한 기준과 관리 운영 방법은 국민의 대표인 국회가 법률로 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행 건보법은 그 연도에 든 비용의 100분의 50에 이를 때까지 준비금으로 적립하도록 규정하고 있고, 자산의 관리·운영 및 증식사업 역시 안정성과 수익성을 고려해 법률이 정한 방법에 따르도록 하고 있다. 건보노조는 지난해 말 기준 16조 9800억원의 적립금도 미지급 진료비 4조 5891억원을 제외하면 2달반(12조 3909억원) 정도의 진료비에 불과할 뿐이라는 생각이다. 건보노조는 “건강보험은 국민연금 등과는 달리 단기보험으로써 보장성 등 지출을 설계하고 거기에 맞춰 보험료를 걷어 들이는 구조로 돼 있다”며 “건강보험 재정이 많이 적립돼 우려된다면 건강보험 적용 확대 및 보장율 강화에 사용해야 한다. 그러지 않으려면 차라리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보험료를 인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획재정부가 건강보험 적립금 17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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