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의사회 홍종문 의장이 작정 한 듯 강력 발언을 했다. 충북의사회가 18일 오후 청주라마다호텔에서 제63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개회사를 한 홍종문 의장(사진)이 “현재 의료상황은 의사들에게 점점 어려운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홍종문 의장은 “이런 후보가 계셨습니다. 저희가 초청한 자리에서 우리가 바라는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어느 분의 말씀인지 알아보십시오.”라며 말을 이어갔다. “국민의 눈물을 닦아드리겠습니다. 지난번 테러사건 때 의사들의 도움으로 새로운 삶을 얻었습니다. 그 고마움은 두고두고 잊지 못할 것입니다. 어릴 때 부친께서 인간이 살아가는데 의식주 외에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이냐? 바로 의료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우리가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값싸게 받는 것은 전적으로 의사들 덕분입니다. 앞으로 의사들이 환자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좋은 의료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같이당시 후보자의말을 인용한 홍종문 의장은 “의사들의 도움으로 새 삶을 얻었다는 이분께서는 그전 어느 정권에서도 볼 수 없는 의사들이 반대하는 수많은 의료정책을 추진하려고 합니다.”라고 지적했
2016-03-19 05:55관절염 치료제 시장에서 COX-2 억제제 중 쎄레브렉스를 제외한 다른 제품들이 아직까지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포뉴스가 유비스자료를 분석한 결과, 세레브렉스는 2015년 526억400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세레브렉스'가 2015년 6월11일 특허가 만료되면서 제네릭이 대거 출시됐다. 심평원 약제급여목록에 등재된 제네릭은 200mg 기준으로 캡슐제는 81품목, 정제는 5개 제품이다. 제네릭 출시로 인해 '세레브렉스'는 2014년 674억4300만원에 비해 무려 -21.97%가 감소했다. '세레브렉스'와 같은 COX-2 억제제인 '아셀렉스'와 '알콕시아'는 시장에 안착하기는 역부족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5년 원외처방액은 '아셀렉스'는 3억6100만원, '알콕시아'는 2억8800만원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녹십자가 개발한 천연물신약인 '신바로'는 81억7400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신바로'는 2012년 58억3000만원의 원외처방액에서 2013년 80억9600만원으로 증가했으나 2014년 천연물신약에 대한 안전성 논란이 불거지면서 74억2100만원으로 감소하기도 했다. 베링거인겔하임의 '모빅'은 2012년 107억1
2016-03-19 05:50휴메딕스(대표 정봉열)는 18일 충북 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 대강당에서 회사 관계자 및 주주가 참석한 가운데 제1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휴메딕스는 2016년을 히알루론산 전문업체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CGMP공장 신축 및 글로벌 경쟁력을 확대를 통해 중견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봉열 대표는 “지난 한 해 전 임직원의 노력과 주주의 신뢰를 바탕으로 주력제품인 골관절염 치료제 및 더말필러의 국내 및 해외매출의 확대를 통해 상장 이후 최대실적을 달성했다”면서 “지난 15일 착공식을 가진 제2공장의 성공적인 준공을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휴메딕스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약44% 급성장한 421억원, 영업이익은 75% 신장한 140억원을 달성했다”며 “비전 2020(2020년 매출액 2,000억 돌파)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해외마케팅, 핵심원천기술을 응용한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해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주총회에서는 13기 재무제표 승인(현금배당 300원), 정관변경, 이사선임, 감사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 한도액 승인 등의 부의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2016-03-18 20:08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무릎과 허리, 목, 어깨 등 근골격계 질환으로 고통받는 도민들을 위해 열고 있는 ‘무료 재활교실’이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재활의학과 통증치료실(서정환·원유희 교수, 김기욱 ·송윤규 전임의)이 주관하는 무료 재활교실은 흔히 올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무릎통증-요통-경부통-어깨통증)의 예방과 치료를 돕기 위해 10년 전부터 시행하고 있는 행사로 3개월에 한 번씩 진행되고 있다. 10년째를 맞은 올해 첫 번째 재활교실은 18일 노인보건의료센터 지하 1층 백제홀에서 ‘무릎통증’을 주제로 진행됐다. 원유희 교수와 송윤규 전임의의 강의로 진행된 이날 재활교실은 전문의의 알기 쉬운 강의와 환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운동치료를 병행해 큰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총 1시간의 교육과정 중 30분은 질환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으며, 이후 30분 동안은 실생활에서 시행할 수 있는 운동치료를 환자 1~2명당 치료사와 의료진이 직접 운동치료 방법을 교육했다. 또한 교육과정이 끝난 후에는 일대일 상담과 환자가 집에서도 직접 시행할 수 있도록 책자를 배부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재활의학과에서는 이번 무릎통증교실에서 이
2016-03-18 16:03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최근 실시한 유방암 적정성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전국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실시된 평가에서 순천향대천안병원은 18개 지표 중 16개에서 만점을 받는 등 상급종합병원 평균점수를 상회하는 우수한 성적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유방암센터는 다양한 진료과 암전문 의료진과 최상의 협력진료시스템을 갖추고 환자맞춤형 유방암치료를 비롯해 종양절제 후 즉시 유방재건 및 성형술을 시행함으로써 수술 후 삶의 질까지 배려하고 있다. 센터는 또 순천향대의료원 산하 서울, 부천, 구미병원과 함께 ‘순천향 유방암 연구팀’도 구성해 각각의 치료노하우를 공유하고, 보다 나은 치료법 개발을 위한 연구에도 힘쓰고 있다. 센터의 학술적 위상 또한 높다. 센터를 이끄는 김성용 교수(외과)는 현재 한국유방암학회 총무이사로, 세계유방암학회 GBCC(Global Breast Cancer Conference) 사무총장으로 활동할 만큼 세계적으로 실력과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김성용 유방암센터장은 “유방암의 진단과 치료를 위해 효율적인 진료체계를 갖추고 있다”면서 “평가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지역 유방
2016-03-18 16:02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최근 실시한 ‘유방암 3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유방암 3차 적정성 평가대상기간은 2014년 1월에서 12월까지로 전국 185개 의료기관에 대해 유방암(1기~3기)으로 수술을 받은 만 18세 이상인 여성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역역은 구조, 진단적 평가 및 기록 충실도, 수술, 보조요법(항암화학요법, 방사선요법, 호르몬요법)으로 이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모든 영역에서 적정성을 인정받아 3연 연속 1등급을 달성했으며, 다시 한번 종합상급병원으로서의 굳건한 위상을 보였다. 이번 결과와 관련해 의료원장 최경환 신부는 “3연 연속 1등급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며 “앞으로도 암 환자들을 위한 엄선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올해 초 위암과, 폐암(2년 연속) 적정성평가에서도 1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2016-03-18 16:02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방암 적정성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심평원은 전국 종합병원급 이상 185개 기관을 대상으로 2014년 유방암으로 수술받은 만 18세 이상 여성 환자의 진료분에 대해 적정성 평가를 진행, 전문인력 구성 여부, 진료 과정 부문, 진료 결과 기록 등 모두 18개 항목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종합병원 평균 점수는 96.21점, 전체 병원 평균 점수는 96.58점으로 나타난 가운데 이대목동병원은 전 평가항목에서 만점을 받으며 3년 연속 1등급을 획득하며 유방암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병원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문병인 유방암·갑상선암센터장은 “적정성 평가에서 3년 연속 유방암 분야 1등급을 획득한 것은 여성암 환자 중심의 차별화된 진료 시설과 진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경영 혁신 활동을 펼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내 여성암 치료 대표 병원으로서 환자 안전 및 의료 질에서 앞서가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대목동병원은 심평원에서 발표한 폐암, 위암, 유방암, 대장암 등 암 수술과…
2016-03-18 15:48지난해 대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네팔 지진피해 지역에 희망의 씨앗을 심는 2016 네팔의료캠프가 펼쳐진다. 서남의대 명지병원과 인천사랑병원, 제천 명지병원은 사단법인 한국이주민건강협회 희망의 친구들과 함께 18일부터 25일까지 지난해 지진피해 지역인 네팔의 돌라카 지역(Dolakha District)에서 2016 네팔의료캠프를 펼친다. 18일 오전 대한항공 KE695 항공편으로 현지로 출발한 네팔의료봉사단은 의료진을 포함해 모두 34명의 단원으로, 8일간 돌라카 지역의 지진 피해 복구를 지원하며 주민들의 질병 치료와 건강권 증진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돌라카 지역은 카트만두에서 동쪽으로 132km 떨어져 있으며, 지난해 지진으로 마을 87%의 주택이 완전히 무너졌고 크고 작은 의료 관련 시설 53개 중 51개가 피해를 입은 곳이다. 지진 이후 마을에는 질병들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특히 급성호흡기 질환, 발열, 설사 질환 등이 심각하게 보고되고 있지만, 턱없이 부족한 의료시설로 어린이들조차도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이다. 내과와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응급의학과 의사를 비롯하여…
2016-03-18 15:47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보건의료 전문가 육성과정으로 제10기『건강과 의료 고위자 과정』을 4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14주 동안 매주 금요일 저녁 공단 서울지역본부(서울 영등포구 소재), 일산병원(경기도 고양시 소재)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4월 1일 입학식으로 시작되는 제10기『건강과 의료 고위자 과정』은 우리나라 건강보장 및 보건의료정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며, 사회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휴먼 네트워크 형성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전문가 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 2007년에 처음 시작하여 현재 9기까지에 배출 된 수료생들은 보건의료 분야, 언론계 등 각계 각층의 전문가 540여명에 이르며 보건의료 분야의 핵심리더로서 보건의료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올해 개설하는 강의는 총 22강좌로 구성돼 보건의료 및 건강보험 12강좌, 의료 및 병원경영 4강좌, IT 및 인문학 6강좌가 편성되어 있으며, 이 외에 건강보험수가제도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한 패널토의가 예정돼 있다. 강사진으로는 공단 및 복지부 등 정책입안 및 실행부서 고위담당자, 보건의료 분야 저명인사, 학계 권위
2016-03-18 15:47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은 18일 오전 10시 서울 송파 청소년 수련관에서 제3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총에서는 사내이사 선임, 사외이사 선임 등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되었다. 이원범 대표이사는 “변화된 경영환경 속에서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경영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해 지난해 매출 1454억원, 전년대비 20% 성장을 달성했다” 며“올해에는 매출 1560억원을 목표로 세우고, 과거의 방식을 과감히 바꾸고 새로운 환경이 요구하는 환인만의 경쟁력을 만들어 가면서 끊임없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6-03-18 15:47대웅(대표 윤재춘)이 1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대웅제약 별관 베어홀에서 제 56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윤재춘 대표이사는 “국내외 어려운 경제 환경에서도 대웅이 좋은 실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주주 여러분들의 성원과 격려 덕분”이라며 “2016년에는 그룹의 글로벌 역량 및 지속적인 RD 역량 강화를 통해 수출을 활성화하고, 전 계열사가 막강한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그룹의 매출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대웅은 전체 매출 9968억원으로 전년 대비 11.5% 증가했으며, 전체 영업이익은 797억원을 기록했다. 윤재춘 대표이사는 “대웅은 글로벌 헬스케어그룹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 자회사들의 RD 역량 강화, 신흥국에 대한 전략적인 투자 및 선진적인 설비 인프라 구축 등에 집중해왔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및 RD 역량 강화를 통해 대웅만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 그룹의 성장을 주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웅은 주주총회에서 임기가 만료된 윤재춘 대표이사를 재선임했으며, 이건행 사외이사를 신규로 선임했다.
2016-03-18 13:05국제약품(대표이사:남태훈,안재만)은 3월18일 본사 대강당에서 제5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였다. 국제약품 안재만 부사장은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올해에도 세계경제는 미국의 금리인상, 저유가 지속, 중국의 경기둔화, 신흥국의 소비 및 투자 위축으로 경제성장에 장애물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이 되며 이런 장애물로 인해 세계경제는 저성장. 저물가 기조가 지속될 전망이고, 선진국은 전년과 같이 회복세를 보이는 반면, 신흥국은 성장 원동력이 약화되어 힘든 한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 경제도 주택 금융정책 불확실성과 통화약세국가의 수출가격 경쟁으로 수출 둔화가 예상되어 2% 중반의 저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이 되는 가운데 제약시장도 지난해 시행된 새장려금제도, 허가특허 연계제도등으로 수익성 및 신제품 출시에 차질이 발생되었고 메르스로 인한 환자 감소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며, 올해에도 의약품 일련번호제도시행과 많은 품목의 약가인하등으로 큰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안 부사장은 "지난해 국제약품은 매출의 경우 의약품은 전년대비 3.4% 감소한 1056억원, 화장품은 26% 감소한 60억원으로 총매출액은 전년대비 5% 감소했으며. 그 원인으로는
2016-03-18 12:16JW중외신약의 회사명이 ‘JW신약’으로 변경된다. JW중외신약(대표 김진환)은 18일 서울 서초동 JW타워에서 주요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회사명을 ‘JW신약’으로 변경했다. JW중외메디칼과 JW중외산업도 이달 중 주주총회를 열고 ‘JW메디칼’, ‘JW산업’으로 사명을 공식 변경한다는 계획이다. 단, JW중외제약은 그룹을 대표하는 상장성과 인지도를 감안해 기존 사명을 유지한다. JW중외제약을 제외한 전 그룹사 회사명이 ‘JW’를 적용하는 것으로 통일됨에 따라 JW그룹의 아이덴티티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JW그룹 관계자는 “지난 2011년 CI 변경이후 추진한 단계별 사명 변경 작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JW’를 적용한 일원화된 CI를 구축하게 됐다”며 “새로운 사명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CI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명변경이 확정된 JW신약은 4월 중 변경상장 될 예정이다. JW그룹 3개 상장사 주총에서는 사명변경 외에 다른 안건들도 모두 원안대로 승인했다. JW그룹의 지주회사인 JW홀딩스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선임 △이사 보수한도 △감사 보수한도 등…
2016-03-18 12:06서울고등법원에서 패한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한의사협회를 상대로 대법원에 상고할 전망이다. 지난 17일 고법은 공정위가 의협을 상대로 제기한 시정명령 및 과징금 5억원 부과처분을 취소하는 판결을 내렸다. 18일 이와 관련, 의협 추무진 회장과 김해영 법제이사가 의협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가졌다. 김해영 법제이사는 “공정위가 대법원에 상고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정위 입장에서는 최종 판단을 받고자 할 것이다. 고법 판결을 그대로 놔두면 향후 유사사태에 대해서도 유사한 판결이 예상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해영 법제이사는 “고법 판결이 대법원에서 뒤집힐 가능성은 사전에 말하기 곤란하다. 하지만 고법은 정당한 판결을 내렸다. 3월10일 의협의 집단휴진은 절차적으로 회원을 뜻을 물었고, 회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한 것이다. 대법원에서도 고법 판결이 그대로 수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고법 판결이 형사소송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됐다. 추무진 회장은 “3월10일 집단휴진에 대한 형사소송은 △노환규 전 회장 △방상혁 전 기획이사 △의협 등 3인을 피고로 진행 중이다. 의협에서는 3인을 대리할 법무법인을 선정,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6-03-18 12:04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은 18일 오전 200여 명의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방동 본사 강당에서 제9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주총회에서 유한양행은 지난해 매출액 1조1209억3700만원, 영업이익 706만9300만원, 당기순이익 1074억8500만원을 보고했다. 주주총회의 의안심사에서 제93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와 이사 및 감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을 통과시키고 지난해 매출액 1조1209억3700만원, 영업이익 706만9300만원, 당기순이익 1074억8500만원을 보고했다. 이정희 사장은 “여전히 녹록치 않은 경영환경 속에서도 회사는 '혁신 유한, 새로운 가치 창조'라는 경영 슬로건 하에 전사적인 노력을 통해 매출은 전년 대비 11% 성장한 1조 1200억을 당기순이익은 저년대비 32% 크게 증가한 1075억원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창업 90주년을 맞는 유한양행의 모든 임직원들은 항상 참신한 계획과 능동적인 활동으로 정직하고 성실하게 일하며 제 2의 창업을 한다는 결연한 마음자세로 회사의 성장과 주주 여러분의 가치 제고에 총력 경주함으로써 주주 여러분의 기대에 적극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밝혔다.
2016-03-18 12:03"지속적 RD 투자와 영업체질 혁신을 통해 국내외 동반성장을 달성하겠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18일 오전 8시30분 한미타워(서울 송파구 위례성대로) 2층 파크홀에서 제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관순 사장은 "한미약품은 작년 대규모 라이선스 계약에 힘입어 국내 제약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지속적 RD 투자와 CP 기반의 영업 혁신을 통해 국내외 성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산·학·연과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신약 파이프라인을 탄탄하게 구축하는 한편, 아모잘탄(고혈압), 로벨리토(고혈압·고지혈증) 등 대표품목의 지속 성장과 로수젯(고지혈증), 한미탐스(전립선비대증) 등 신규품목의 시장 안착을 통해 두 자릿수 성장률을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미약품은 이날 주총에서 매출 1조 3175억원, 영업이익 2118억원, 순이익 1621억원 달성과 1871억원 RD 투자 등 2015년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 사내이사 재선임안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안,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의안을 각각 의결했다. 한편, 한미약품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대표이사 임종윤)도 같은 날 오전 9시30분 한미타워 2층 파크
2016-03-18 12:03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3월 18일 오전 9시, 제4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였다. 김동연 대표이사 사장은 영업보고를 통해 “지난45기 회계연도는 메르스 사태와 거시경제의 변수 및 약가인하 등으로 기업경영에 차질이 있었지만, 신약과 백신공장, 중국시장에 투자한 합자사 등 확실한 성장동력을 통해 연결기준으로 1863억원 매출 시현과 영업이익은 155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회기는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의 1차 치료제 승인으로 국내 1000억원 및 10조원 글로벌 시장 진출과 세계 최대 혈액학회에서 임상종료 규연 발표 등 가치와 RD를 인정 받는 회기였다”며 “용인 신갈공장의 최첨단 산업단지 선정으로 기업가치 상승과 글로벌 제약사로 거듭나는 변화가 올 회기부터 일어날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지난 한 해 170억의 판매를 올린 항궤양제 신약 놀텍의 꾸준한 성장과 슈펙트 처방확대 및 글로벌 허브로 거듭나고 있는 백신사업으로 사업역량을 더욱 강화해 가는 한 회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2016년은 일양약품 창립 70주년으로 지난 업적과 발자취를 가슴 깊이 새겨 기업과 국민 모두가 번영과 행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
2016-03-18 12:03녹십자지놈 (대표이사:양송현)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실시하는 ‘NGS 임상검사실 인증제’ 시범사업에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과 함께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NGS 임상검사실 인증제는 질병의 예방·진단·치료 등을 위해 NGS 검사를 실시하는 임상검사실의 장비·시약·시설·인력·검사능력 등을 평가하고, 품질관리 체계의 적정성과 검사 결과의 정확도와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된다. 시범기관은 국내외 인증실적 및 NGS 검사수행능력을 기준으로 선정되었다. . 시범기관으로 선정된 녹십자지놈은 우수한 NGS 검사 수행 능력을 인정 받았을 뿐만 아니라, 여러 대학병원 및 연구기관과 함께 NGS 기술을 이용한 공동연구과제를 수행한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녹십자지놈 양송현 대표는 “이번 인증제 시범사업기관 선정으로 녹십자지놈 NGS 임상검사실의 전문성을 평가 받고 신뢰성을 높임으로써, 해당 검사를 통한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유전체분야의 대외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녹십자지놈은 2015년부터 미국병리학회 (CAP:College of American Pathologist)에서 NGS검사항목에 대한 정도 관리를 받고 있으며, 올해 현
2016-03-18 12:02종근당(대표 김영주)은 18일 오전 9시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제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주총회에서 2015년도 매출 5925억원, 영업이익 427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보고했으며 액면가 대비 24%인 주당 6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했다. 김영주 대표는 “지난해는 정체된 제약환경 속에서도 외형확대와 내실성장의 성과를 거둔 시간이었다”며 “매출액 대비 15.4%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해 다양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했으며 신제품 적기 출시와 대형품목의 라이선스 강화를 통해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창립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연구개발 투자 확대를 통해 신약개발에 속도를 높이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해 100년 기업을 향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종근당홀딩스도 제 6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가졌다. 종근당홀딩스는 2015년도 연결기준 매출액 2218억원, 영업이익 282억원의 실적을 보고했으며 액면가 대비 48%인 주당 12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의결했다. [종근당] ▲사내이사 신규선임: 김창규(종근당 영업본부장) ▲사내이사 재선임: 김광종(종근당 마케팅본부장) ▲사외이사
2016-03-18 12:02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18일 본사 대강당에서 제7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서 주주들은, 제73기 재무재표 및 연결재무재표를 승인했고, 임기만료된 박대창 이사와 박정섭 감사를 재선임했다. 그밖에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액도 모두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정치 대표이사 회장은 영업보고에 앞선 인사말을 통해 “경영권의 불안요소들이 지난 해 완전히 해소되어 일동제약 임직원들은 오직 비전실현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신규브랜드의 성공적인 시장진출, OTC 매출성장 등 가시적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노력이 더 빠르게, 더 크게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혁신의 강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부문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자 금년 기업분할을 추진할 것”이라며 “회사의 비전실현과 주주가치극대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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