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이 회사의 분할을 통해 오는 8월에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할 예정이다. 일동제약은 9일 공시를 통해 회사를 분할하기로 결정했으며 분할 후 존속회사로 일동홀딩스로 결정했다. 새롭게 신설되는 회사는 일동제약,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일동히알테크 등이다. 이중 일동제약만 재상장하게 된다. 재상장예정일은 오는 8월31일이다. 일동후디스는 투자사업부문 등을 담당하게 돼 실질적인 지주회사의 성격을 갖게 된다. 일동제약은 의약품 사업부문을,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바이오 및 건강기능식품 사업부문을, 일동히알테크는 히알루론산 및 필러 사업부문을 담당하게 된다. 일동제약은 투자 사업부문, 의약품 사업부문, 바이오 및 건강기능식품 사업부문, 히알루론산 및 필러 사업부문을 분리하고 향후 투자사업부문을 지주회사로 전환함으로써 기업지배구조의 투명성과 경영안정성을 증대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투자 사업부문은 자회사 관리 및 신규사업투자에, 의약품 및 의약품 원료 제조, 바이오 및 건강기능식품 제조, 히알루론산 및 필러 제조 등의 사업부문은 해당 사업에 집중함으로써 사업특성에 맞는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한 지배구조 체제를 확립하고, 경영위험의 분산을 추구한다는 설명이다. 일동
2016-03-10 09:40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가 회기 만료로 인해 폐기될 처지에 놓인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의 조속한 입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10일 발표했다.서비스산업과 국민경제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 법안은 2012년 9월12일 정부입법으로 발의된 이후 18대 국회에 이어 19대 국회에서까지 통과를 못하고 있다. 보건의료의 공공성 훼손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의료영리화·민영화 등과 같은 이념논쟁으로 번져 법안 통과가 지연되고 있다. 대한병원협회 박상근 회장은 “서비스산업에 의료가 포함되면 우리 의료 체계가 흔들리고 가난한 사람은 치료를 못 받게 된다는 일각의 주장은 논리적 비약이다”라고 주장했다.병원협회는 의료는 매우 노동집약적인 분야로 의료서비스에 대한 지원이 이뤄진다면 관광, 의료기기, 건설 등 여타의 산업과 상생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일자리 창출 및 국가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병원협회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같은 종합적 지원·육성책이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된다. 이제는 사안의 본질과 무관한 논쟁은 멈추고 조속한 법안통과를 위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병원협회는 “법의 취지와 내용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
2016-03-10 09:20일동에스테틱스(대표 윤석호)가 새로운 어플리케이터 ‘쿨미니’을 최근 국내에 출시했다. 지난해 9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판매허가를 획득한 데에 이어 국내 식품의약안전처에서 올해 3월 초 판매 허가 승인을 받았다.‘쿨미니’은 미국 젤틱 에스테틱스의 냉각지방분해술의 어플리케이터로 국소 부위의 지방 제거를 위해 특별히 개발된 기기이며, 그 중 턱밑 비수술적 지방 제거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방을 제거하고자 하는 신체 부위 중에서 턱과 목은 드러나 보이기 때문에 외모 콤플렉스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지만 국내 소비자들이 지방 제거를 고려할 만한 관련 시술이 시중에 많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쿨미니은 턱밑의 민감한 피부 조직에 사용할 수 있도록 작고 유연한 곡선 형태로 만들어졌으며, 효과는 1~2회 시술만으로 빠르면 3주만에 이중턱 지방 제거 효과가 나타난다.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가능해 직장인도 손쉽게 시술을 받을 수 있다. 냉각지방분해술은 하버드 대학 연구진들이 지방 세포가 냉기에 노출되면 자연사한다는 점에서 착안한 신기술로 4000 여 건의 임상 연구와 60 건 이상의 논문으로 검증됐으며, 현재까지 진행된 젤틱 시술 횟수는 전 세
2016-03-10 09:08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신장질환 사업부가 3월 10일 ‘세계 신장의 날’을 맞아 ‘신장질환 예방과 치료, 신속할수록 신장은 건강하니까!’ 사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16-03-10 09:05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장기입원이나 통원치료로 인해 학교 교육을 받을 수 없는 청소년을 위한 사진예술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아이엠 카메라’의 두 번째 시즌을 한양대학교병원에서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이엠 카메라’는 오랜 병원 생활로 지친 청소년들이 ‘카메라’를 통해 ‘나’를 표현하고, ‘나’의 정체성을 찾아간다는 의미의 예술교육 프로젝트다. 지난 해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서 처음으로 진행돼, 전문강사 및 또래 친구들과 여러 주제에 대해 탐구하고 이에 대한 생각과 감정을 사진으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소통 기회는 물론 숨겨진 창의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한양대학교병원에서 총 10주간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되는 두 번째 시즌에는 서울문화재단 학교예술강사 지원 프로그램공모를 통해 선정된 ‘오예(Oye)’ 팀이 강사로 참여한다. 예술경험을 통해 나와 세상, 병원과 병원 밖을 바라본다는 뜻의 오예(Open your eyes) 팀은 ‘모험’이라는 테마 아래 회차 별 미션을 부여하고, 이를 수행하면 도장을 받아 ‘워크북’을 완성하는 형식의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16-03-10 09:03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r)은 최근 회사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hanmistory)’을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한미약품 공식 페이스북에는 그룹사 주요소식, 한미인 이야기,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컨텐츠를 비롯해 생활 속 건강을 지키는 팁 등 유익한 정보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공식 페이스북의 다양한 컨텐츠를 공유하려면, 페이스북 내 검색창에서 ‘한미약품’을 검색한 뒤 친구추가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작년 대규모 라이선스 계약으로 한미약품에 대한 일반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페이스북 개설을 통해 국민들과 더욱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약품은 2014년 7월부터 기업블로그 ‘사랑한미다’(hanmiblog.co.kr)를 운영하며 고객과의 소통의 장을 넓혀가고 있다.
2016-03-10 08:59전공의 공통역량 수련을 위한 의학연수원 같은 기관의 도입 필요성이 제기됐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는 최근 발간한 ‘전문과목학회에 대한 공통역량교육 및 전공과목 수련 실태 조사’ 연구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의료정책연구소는 지난 2010년 우리나라 전공의 공통역량으로 △존중, 타인존중·자기존중 △윤리 △환자안전 △프로페셔널리즘, 전문가적 진정성·자기관리 △수월성, 일반임상역량·자기계발 △의사소통 △팀워크, 협동·리더십 등 7가지를 제시한 바 있다. 대한의학회는 지난 2013년 의료정책연구소의 7가지에 △사회, 사회 및 보건의료 체계에 대한 이해 1가지를 더 추가했다. 의료인문학은 전공의 수련과정으로 넘어오면서 이름과 성격이 조금 바뀌는 데 선진국에서는 공통역량 또는 일반역량으로 불리고 있다. 의료선진국에서는 전공의 수련 과정에서 역량중심의 전문역량 및 공통역량에 대한 표준화된 수련 과정이 확립돼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26개 전문과목학회의 연차별 수련 프로그램은 대부분 경험해야 할 환자 수나 시술 혹은 수술건수 위주로 돼있다. 공통역량에 대한 교육수련과정은 매우 빈약한 실정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전문학회 별로 역량 중심 수련에 걸 맞는 각 전공의 수련…
2016-03-10 06:00건보공단이 전산청구자료 등 보유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의약품 안전사용 모니터링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의약품 부작용 예방서비스 체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9일 이 같은 내용의 ‘의약품 안전사용 모니터링 구축방안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연구기관 모집에 나섰다.건강과 생명유지를 위해 등재된 의약품이 실제 사용단계에서 예상치 못한 부작용으로 건강손실 및 사회경제적 피해를 유발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실제로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집계한 지난해 3분기까지 의약품 부작용 보고건수는 14만 4165건으로 2014년 동기 대비 3500건(2.5%)이 증가했다. 외국 사례를 보면 의약품 안전사용을 위해 미국 Sentinel, 유럽 EU-ADR Project, 일본 MIHARI 등 대규모 전산청구자료를 활용해 부작용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안전한 의약품 사용 및 진료비 절감을 위해 활발한 노력을 하고 있다.우리나라도 전국민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진료·건강검진 및 장기요양 정보 등 공단이 보유한 빅데이터를 꿰어 보배로 만들 수 있는 인프라는 이미 조성돼 있다.건보공단은 “최근 효능 높은 의약품의 개발과 함께 인구구조의 고령화, 만성질환 증가 등으로 의약품 수요는
2016-03-10 05:50급격한 기술 발전으로 인해 글로벌 의료산업의 패러다임이 질병치료에서 진단예방으로 전환되면서 '체외진단(IVD)' 분야가 바이오헬스 산업의 혁신 영역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설명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바이오헬스 산업 현황과 혁신…체외진단 분야를 중심으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바이오-의료-IT 기술 융합의 가속화로 의료산업의 패러다임이 과거의 질환치료 중심에서 조기진단을 통한 사전예방 중심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체외진단 분야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체외진단은 체조직·혈액·소변 등 인체에서 유래한 물질을 이용해 질병을 진단하거나 생리학적 상태를 검사하는 의료서비스로, 진단 기기와 분석기를 비롯해 진단을 위한 시약과 소모품 등도 포괄하고 있다.시장조사업체 마켓스 앤 마켓스(Markets and Markets)에 따르면 향후 글로벌 체외진단 시장 규모는 연평균 5.8%의 성장률을 이어가면서 2020년에는 751억불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다만 체외진단 분야의 확산을 위해서는 △진단의 정확성 △사용의 편의성 △비용 효율성이 확보되어야 하며, 바이오헬스 산업에서는 이러한 가치를 실현하려는 다양한 시도들이 진행되고 있다.체외진단 기술이 의료기
2016-03-10 05:40건보공단 성상철 이사장이 세계의 건강보장을 선도하는 공단으로 재도약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지와 성원을 부탁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9일 오후 2시 강원도 원주 혁신도시 신사옥에서 개청식을 개최했다.개청식에는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 이명수, 김기선, 이강후, 박윤옥 국회의원을 비롯해 추무진 의협회장, 박상근 병협회장, 김필건 한의협회장, 조찬휘 약사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성상철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우리나라 건강보험이 세계 최고로 주목받는 제도가 되기까지 큰 역할을 해주신 소중한 분들을 모시고 원주 신사옥 개청식을 가지게 돼 참으로 자랑스럽고 감격스럽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시기에 건강보험은 국민에게 새로운 희망이 됐고 건강보장과 경제성장이 선순환을 이뤄 세계 최단기간인 12년만에 전국민 건강보험을 달성해 국민의 건강수준 향상은 물론 국민의 삶의 질이 이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수준에 올라섰다”고 말했다.성 이사장은 “우리나라 건강보장의 성과로 인해 안정적인 성장을 목표로 하는 개발도상국가에서는 우리의 성공적인 실행 경험을 전수받기 원하고 있다”며 “지난해 9월 UN에서 국제사회가 추진할 지속가능개발목표(POST-2015 SDGs) 중 하나로
2016-03-09 21:35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임태환)은 24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개원 7주년을 기념해「국가주도형 보건의료 근거창출 미래전략」을 주제로 제4회 NECA 연례회의(Annual Conference)를 개최한다.NECA는 국민건강증진과 한정된 의료자원의 합리적 활용을 위해 환자중심, 근거기반 보건의료 정책결정 지원을 위한 연구들을 수행해왔으며, 보건의료 현안들을 효과적·체계적으로 지원하려는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빅데이터 시대의 정밀의학과 한국형 근거기반 임상연구의 발전방향에 대하여 전문가들의 의견 교환의 장을 마련한다.정밀의학은 개인의 유전체 및 진료정보를 고려한 맞춤의료와 건강, 생활환경, 습관 정보에 기반을 둔 사전적 건강관리가 포함된 맞춤형 예측 의료 서비스를 말한다.1부에서는 NECA 임태환 원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빅데이터 시대, 정밀의학의 의미’를 소개하고, 정밀의학과 보건의료산업(건국대학교 경영학과 함유근 교수), 정밀의학의 성공적 임상 적용(서울대학교 의과학과 최무림 교수) 등 관련 최신 동향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2부 ‘근거기반 보건의료 의사결정을 위한 임상연구의 발전 방향’에서는 ▲국내 임상연구 발전의 전략적
2016-03-09 21:10희귀질환 및 스페셜티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세계적인 생명공학 제약기업 샤이어가 샤이어코리아(대표 문희석)의 공식출범을 발표했다. 샤이어는 ‘삶을 위협하는 질병을 안고 있는 이들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하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는 기업 이념을 바탕으로,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존재하는 희귀질환 및 스페셜티 분야에서 지난 30년간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혁신적인 치료제를 공급함으로써 인류 건강증진에 헌신하고 있다. 현재 샤이어는 전세계 70여개 국가에서 파브리병, 고셔병, 뮤코다당증, 유전성혈관부종, 본태성혈소판증가증, 부신기능저하증, 단장증후군 치료제 등 희귀질환 환자를 위한 의약품의 개발 및 상업화를 선두해왔다.희귀질환 및 스페셜티 분야에서 60여건 이상의 연구개발이 파이프라인내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2020년까지 30여개 이상의 새로운 혁신적인 치료제를 출시할 예정이다. 샤이어는 혁신적이고 새로운 치료법을 요하는 희귀질환에서의 강력한 플랫폼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자체적인 연구개발 뿐 아니라, 창의적인 기업 인수, 혁신적인 특허권 협약을 통해 보다 빠르게 혁신적인 신약 및 다양한 치료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샤이어는 희귀질환 분야에
2016-03-09 19:20전 세계 골절 치료 전문가들이 저명한 석학들을 초대해 최신 술기와 임상적 경험을 나누는 ‘국제골절치료연구학회(AO: Arbeitsgemeinschaft fr Osteosynthesefragen) 트라우마 커런트 컨셉 코스–상,하지 해부 실습 (AO Trauma Course - Current Concept course with Anatomical Specimens : Upper and Lower Extremity)’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1월 21일(목)부터 23일(토)까지 3일간 그랜드힐튼 호텔과 고대안암병원 실용해부연구소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AO 트라우마 아시아태평양(AO Trauma Asia Pacific)이 주관했으며, AO 트라우마 한국위원회(AO Korea Council) 회장을 맡고 있는 고대 구로병원 정형외과 오종건 교수가 의장을 맡았다. 미국, 독일, 오스트레일리아, 일본 등 전 세계 골절치료 명의 30여 명이 강연을 위해 한국을 찾았으며, 아시아-태평양지역 정형외과 전문의 100여 명이 골절치료 최신지견을 듣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3일간 상지 및 하지 골절 치료에 대한 심도 깊은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특히 22일에는 고대안
2016-03-09 15:59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효명)이 의료기술산업화 선도를 위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고려대 의료원산학협력단(단장 윤영욱)은 지난 3월 8일 ㈜에이티젠의 관계사인 ㈜엔케이맥스(대표 박상우)에 ‘자연살해세포(Natural Killer Cell, 이하 NK세포)의 배양 및 치료의 원천 기술’을 이전하며, 협약식을 가졌다.협약식에는 윤영욱 고려대 의료원산학협력단장, 이홍식 의과대학장, 이경미 의과대학 교수, 박상우 ㈜엔케이맥스 대표를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전된 원천기술은 고려대 의대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이경미 교수가 지난 10년간 연구개발한 것으로 적은양의 혈액을 이용하여 수천억개의 탁월한 항암능력을 지닌 NK세포를 제조하는 방법이다.NK세포는 감염된 세포나 암세포 등을 추적하여 파괴하는 면역세포로, 그간 복잡한 공정과 높은 생산비로 인해 상용화되지 못했다. 하지만 이경미 교수의 기술은 공정과정이 간단해 기존대비 세포치료 비용을 5~10배 정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이경미 교수는 “기존 NK세포 제조법은 혈액암과 피부암에 국한되어 완치효과가 있었다”고 지적하고, “이번 기술은 생산단가를 줄였을 뿐만 아니
2016-03-09 15:57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병원준법지원인 및 병원 원무·법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3월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전주 한옥마을에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병원에서 근무하는 법무․ 원무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원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법률 위험을 최소하여 병원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또한 참가자간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예정이다.워크숍에서는 ▲빈번하게 발생하는 의료분쟁사례(노상엽 가톨릭대부천성모병원 원무팀) ▲의료기관 계약 실무(조용한 삼성창원병원 법무팀) ▲최근 보건의료관련 법률 개정 동향(정석관 아주대학교병원 원무팀) ▲의료기관 행정처분 사례 및 방지전략(김준래 국민건강보험공단 변호사) ▲병원 준법지원 활성화 사례(이항영 강북삼성병원 법무팀)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진행된다.워크숍 참가 접수는 오는 18일까지 본회 교육센터 홈페이지(http://edu.kha.or.kr)를 등록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한병원협회 국제학술국(02-705-9247)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6-03-09 15:34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9일 YTN이 보도한 ‘서울아산병원, 내시경 도구 재사용 의혹’과 관련, 국민건강보험법 제 97조의 규정에 의거 서울아산병원에 대한 현지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정부는 현지점검을 통해 서울아산병원의 건강보험급여 부당청구 및 재사용 여부를 파악하는 등 관련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2016-03-09 15:27일양약품의 국산 18호 신약 슈펙트(성분명:라도티닙)가 권위 있는 글로벌 의약학 정보지 및 사이트에 연달아 기재되면서 우수한 효능효과를 갖춘 TKI제제임을 재확인 받고 있다. 슈펙트는 종양학 분야 권위자들의 교육 사이트인 Clinical Care Option 및 정보사이트인 Cancer Therapy Advisor와 의학전문 뉴스잡지 Oncology Times 및 Atlas of Science 그리고 네델란드 혈액학회 hematologienederland.nl 등 에 소개된바 있다. 가장 최근에는 이탈리아 의약학 최신 정보 사이트 'PHARMASTAR'에도 소개되어 유럽 전역으로 슈펙트의 우수성이 확산되고 있다.공통적으로 기재된 내용은 지난해 12월 미국 올란도에서 개최된 미국 혈액학회에서 발표한 라도티닙의 임상 3상 시험 결과를 소개하고 있다. 글로벌 매체에서는 “새롭게 진단된 만성기 CML환자들에게 슈펙트(성분명:라도티닙)는 표준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이매티닙과 비교해 주요 분자유전학반응 및 완전세포유전학적반응이 빠르고 높게 나타난다”며 “초기 반응율 역시 슈펙트 투여군이 이매티닙 투여군보다 더 높다”고 소개했다.2015 美 혈액학회 초록집을 인용해 “슈
2016-03-09 14:52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일동제약은 최근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바이오벤처사인 셀리버리(대표: 조대웅)와 세포투과성 파킨슨병 치료제'iCP-Parkin'의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iCP-Parkin'은 셀리버리의 원천기술인 ‘거대분자 세포 내 전송기술(MITT)’을 접목시킨 First-In-Class 글로벌 파킨슨병 치료제 후보신약이다. MITT 기술은 단백질소재 바이오신약 또는 바이오베터 개발을 위한 신개념의 약물전달시스템(DDS) 으로서, 약리효과를 갖는 단백질을 생체 깊숙한 곳까지 전송시킬 수 있을뿐만 아니라, 뇌 혈뇌장벽(BBB)을 직접 투과하여 뇌신경세포에까지 거대분자의 전송을 가능케 하는 획기적인 바이오 신기술이다.파킨슨병은 떨림, 자세불균형, 강직 등 운동성이 점차 상실되는 증상을 동반하며, 병이 진행되면 인지기능의 손상까지 나타나며 결국 사망에 이르는 무서운 난치성 퇴행성 뇌질환이다. 'iCP-Parkin'은 파킨슨병의 근본 원인인 도파민 생성 뇌신경세포의 손상을 막고 정상화시킴으로써 파킨슨질환 발병 시 나타나는 치명적 증상을 치료하는 바이오신약이다. 연구결과, 파
2016-03-09 14:40파마리서치프로덕트(대표: 정상수)는 8일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연구개발 전문기업 Lipopeptide(리포펩타이드) AB사가 개발 중인 신규 펩타이드 제제 2종에 대한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파마리서치프로덕트가 Lipopeptide AB사의 지분 약 27.3%를 단계적으로 확보하여 주요 주주로 올라서며 ‘PXL01(수술 후 신경통증 개선제)’의 제제 연구 및 3상 임상시험에 참여, 허가 취득 후 제품 공급권 및 아시아 판매권을 획득하는 것이며 ‘LL-37(하지궤양 치료제)’에 대하여도 2상 임상을 국내 에서 직접 수행한 후 같은 방식으로 권리를 갖는 것이다. 계약으로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PXL01과 LL-37의 공동연구 및 공정개발 뿐 아니라 유럽 허가를 위한 임상 시험, RA 업무 등 제품 개발에 직접 참여하도록 되어 있어 앞으로 파마리서치프로덕트의 해외 진출 전략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글로벌 바이오서저리(외과용 수술 또는 상처 치료) 시장규모는 2015년에 20조원이었으며, 매년 8.8% 정도 성장해 2020년에는 약 30조($25,635Million)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PXL01은 현재 2상이 종료
2016-03-09 14:04앞으로 △중대한 비도덕적 진료행위에 대해 면허 취소, △진료행위가 계속될 경우 중대한 위험 우려가 있는 의료인에 대한 자격정지명령제도 신설, △3년마다 면허신고시 신체적·정신적 질환 여부를 반드시 신고토록 하는 등 면허 관리제도가 대폭 강화된다.9일 보건복지부는 ‘다나의원 사건’ 등을 계기로 의료인 면허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말부터 2개월여에 걸쳐 ‘의료인 면허제도 개선 협의체’를 운영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개선 협의체에는 의협·병협 등 의료계, 의학회·의료법학회·의료윤리학회 등 전문가, 언론계, 환자단체 등 총 11명이 참여했다. 그동안 전체회의 3차례, 소위원회 2차례 개최했다.면허제도 개선안은 환자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비도덕적 진료행위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고, 면허신고 제도를 실효성 있게 하기 위한 것이다.우선,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으로 보건위생상 중대한 위해를 입힌 경우 등 중대한 비도덕적 진료행위에 대해 면허를 취소한다.이외에도 향정신성 의약품 고의 초과투여 등 비도덕적 진료행위에 대한 처분기준을 자격정지 1개월에서 1년으로 상향조정한다.국민보건상 위해를 끼칠 중대한 우려가 있는 경우, 재판결과가 나오기…
2016-03-09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