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종 이대목동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지난 2월 17일~20일 미국 센디에이고 컨벤션에서 개최된 미국치과임플란트학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이번 우수포스터상을 받은 연구는 ‘임플란트 관련 턱뼈 괴사(Osteonecrosis of the jaw, ONJ)에서 미세균열(Microcrack)의 역할에 대한 고찰’로 Ewha Global Top 5 Project(Ewha-GT5) 연구를 통한 발표 중 하나로 최근 SCI논문으로 출간이 확정된 바 있다.김선종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골괴사 부위의 전자 현미경 소견을 통해 골괴사가 진행되면서 미세균열의 수와 크기가 증가하는 것을 증명했다. 한편, 김선종 교수는 지난 2014년 8월 이대목동병원에 개설한 난치성 턱뼈괴사질환 치료연구센터에서 턱뼈 재생 분야의 연구를 수행해 오고 있으며 2014년 미국 구강악안면외과학회(AAOMS), 세계임플란트학회(AO), 2015년국제보철학회(ICP), 세계치과의사연맹학술대회(FDI)에서 초청 연자로 초대되는 등 세계적으로 그 명성을 인정받고 있다.
2016-02-24 11:5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5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92.5점을 획득해 안전·평가관리 그룹 내에서 ‘2년 연속 A등급’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Public-service Customer Satisfaction Index; PCSI)는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2004년부터 실시되고 있으며, 국민 서비스 질 개선을 통해 국민 삶의 질 향상과 국민으로부터 사랑 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조사이다. 특히, 이번 조사는 PCSI 2.0 모델을 도입해 처음으로 실시된 것이다.심평원이 A등급에 선정된 주요 요인은 비급여 진료비 확인업무와 관련한 ▲진료비 환불금 사전관리제도 운영 ▲진료비확인 자가점검 서비스 ▲환불되지 않는 다빈도 항목 공개 등 국민 편익제고와 더불어 ‘찾아가는 고충고객 대면서비스’를 통한 민원인과 소통·공감 등 적극적인 고객 맞춤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심평원 강평원 고객지원실장은 “올해도 고객에게 다가가는 소통·공감 서비스 제공 등 지속적인 고객중심 경영을 통하여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최우수(S등급)기관에 선정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6-02-24 11:52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기획재정부에서 주최한「제3회 2015년도 공공기관 협업과제 최종 평가」에서 ‘국민맞춤형 영유아 건강검진 정보 알람서비스’로 공공기관 간 협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그동안 영유아 보호자는 매년 의무적으로 자녀의 건강검진을 받아 검진결과서를 보육시설(어린이집)에 제출해야 했고, 어린이집에서는 보호자가 제출한 건강검진결과서를 서면으로 보관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또한, 영유아의 건강검진에 대한 정보(검진시기·검진기간·수검여부·검진결과 등)가 없어 영유아가 공단 검진이 아닌 일반검진을 받아, 불필요한 검진비용, 공단 건강검진의 실효성 및 수검률 저하, 보호자와 어린이집 간의 민원 등이 발생하기도 하였다.이러한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지난 1년 동안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업기관(사회보장정보원, 한국보육진흥원)이 함께 어린이집 재원 영유아의 ‘건강검진 정보’를 보호자 및 어린이집에 전산으로 제공하는 협업과제를 진행했다.이를 통해 보호자는 검진결과서 서면제출 및 일반검진비용 부담을 해소하고 어린이집은 검진결과서의 서면 보관과 일반검진 안내 불필요로 행정업무가 간소화됐다. 또 한국보육진흥원은 영유아 검진내
2016-02-24 11:48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과 대한심장학회(이사장 오병희)는 지난 23일 심혈관 질환 예방 및 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생활양식의 서구화 및 인구 고령화 등으로 심혈관 질환자가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심혈관 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국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데 공동 노력키로 했다.심혈관 질환으로 진료를 받는 사람은 2004년 4,449천명에서 2014년 7,054천명으로 ‘04년 대비 58.6% 증가하였다.또한,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사망원인통계에 의하면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자 수도 2004년 22,798명에서 2014년 31,649명으로 지난 10년간 38.8% 증가하여 한국인의 사망원인 2순위를 차지하고 있다.심혈관질환은 허혈성 심장질환(심근경색증, 협심증) 등 심장질환과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등 선행질환을 총칭하며, 위험요인 노출로부터 질병 발생까지 서서히 진행되고 질병발생 후 심각한 후유증으로 인하여 삶의 질이 떨어지고 의료비 부담도 큰 질환이다. 또한 가족들의 수발부담을 가중시킬 뿐 아니라 건강보험재정 부담도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체
2016-02-24 11:4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WHO로부터 백신분야 ‘WHO 국제교육훈련센터(GLO/VQ)’로 공식 지정받았다고 밝혔다.지정은 백신 품질관리의 핵심부분인 국가출하승인 분야에 대해 지정받은 것이며 ‘2007년 제조‧품질(GMP) 분야(2007년 지정) 이어 두번째다. 2012년부터 평가원이 자체적으로 운영해 온 ‘백신검정 국제교육’의 우수성을 WHO가 인정함에 따라 먼저 평가원에 요청하여 이루어 진 것이며 2년여에 걸친 현장 방문 및 문서 평가결과를 통해 최종 결정했다.WHO는 백신 제조사 및 규제기관에 대한 교육과 관련하여 제조품질, 임상시험, 국가출하승인 등 10개 분야에 대해 교육기관을 운영하고 있다.안전평가원은 2011년 세계에서 5번째로 ‘바이오의약품 표준화 및 평가 분야 WHO 협력센터’로 지정받은 후, WHO와 함께 의약품의 국제 기준 개발, 개발도상국 규제기관의 기능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2006년 부터는 ’WHO 위탁시험기관‘으로 WHO가 유니세프에 공급하는 백신의 품질적합성 평가를 수행하고 있다.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WHO 등과의 국제협력 강화를 통해 우리나라 백신의 인지도 향상 및 국제
2016-02-24 11:26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은 최근 초고분자량의 히알루론산을 포함하는 유착방지제 제조방법에 대한 국내특허를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허는 일동제약 중앙연구소에서 개발한 균주인 ID9103의 발효를 통해 생산된 초고분자량 히알루론산 원료를 사용해 유착방지제를 제조하는 방법이다. 미생물 발효에 의해 히알루론산을 생산하는 일동제약의 제조방법으로, 400만~1000만Da(달톤)의 초고분자량 히알루론산을 생산할 수 있다. 초고분자량 히알루론산은 반감기가 길어 체내에서 오랫동안 작용, 유착방지 효과가 높으며, 기존 가교법에 의한 생산방식의 문제점인 가교화합물의 잔류 염려도 없다. 일반적인 히알루론산 유착방지제는 히알루론산의 낮은 반감기 때문에 천연 히알루론산 단독으로는 유착 방지 효과가 미미하여, 화학적 합성을 이용해 가교를 하거나 합성 고분자를 첨가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가교법을 통해 생산된 히알루론산의 경우 가교에 사용된 화합물이 체내에 잔류하면 부작용을 유발할 여지가 있고, 합성고분자를 첨가하는 방법은 히알루론산에 비해 생체 적합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한편, 히알루론산은 무게 대비 최대 1,000배의 수분 흡착력을 지니고 있고, 그밖에도 고탄성, 고점성
2016-02-24 11:20JW중외그룹(회장 이경하)은 올해 대학교에 입학하는 임직원 자녀들과 가족들을 서초동 JW타워로 초청해 ‘JW 주니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행사에서 이경하 회장은 지주회사인 JW홀딩스를 비롯해 JW중외제약, JW중외신약 등 각 사업회사 임직원 자녀 중 대학 입학 예정자 28명을 ‘JW 주니어’ 1기로 위촉하고 특별장학금과 축하선물을 전달했다. JW중외그룹은 지난 1982년부터 임직원 자녀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있으며, 2001년부터는 등록금과 별도로 특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임직원 자녀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동영상을 상영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JW 주니어’로 위촉된 학생들은 앞으로 소속 학교에서 회사와 대학생들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홍보대사의 역할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JW 주니어’ 1기로 위촉된 안수정양(JW중외제약 안상순상무 딸)은 “대학생으로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아버지가 다니는 회사에서 장학금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나도 회사의 일원이라는 마음으로 학업생활에 충실하게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에 앞서 지난 17일에는 중외학술복지재단에서 그동
2016-02-24 11:18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글로벌 2020 VISION’을 통해 2020년까지 해외매출이 국내매출을 넘어선다는 목표를 세우며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대웅제약의 글로벌 핵심전략은 ‘리버스 이노베이션’이라 일컫는 현지화 전략과 ‘오픈 콜라보레이션’ 이다. ‘리버스 이노베이션’은 신흥시장을 연구해 현지에 맞는 제품 개발을 통해 신흥국시장을 석권하고, 향후 이러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선진국 등 전세계 시장에 역진출하는 것을 말한다.‘오픈 콜라보레이션’이란 현지의 고객, 전문가, 파트너, 정부 등 이해 관계자와의 협력을 통해 외부의 아이디어와 기술을 적극적으로 접목·활용하는 개방형 혁신 전략을 말한다. 대웅제약은 리버스 이노베이션과 오픈 콜라보레이션 전략을 실현하기 위해 중국, 베트남,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미국, 일본, 인도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는 등 적극적으로 해외 진출에 나서고 있다.국내 및 해외 주요 거점국가를 대상으로 cGMP수준의 생산기지를 설립해 전세계로 수출이 가능한 품목을 생산하고, 국가별로 특화된 제품을 현지환경에 맞게 생산해 경쟁력을 확보하려고 한다.2013년 8월 중국 심양에 설립한 요녕대웅제약에서는 2017년
2016-02-24 11:15경북대병원은 27개 기타공공기관 고객만족도에서 가장 높은 최고등급에 선정됐다.기획재정부는 23일 발표한 11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2015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경쟁형 부문에서 경북대병원이 최고등급(S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북대병원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잘 설명하고 덜 기다리는 병원’이라는 모토를 강조하며 환자 대기시간 단축과 초진환자 안내 및 교육을 위한 설명간호사 제도 운영 등을 인정받았다.특히 이번조사에서는‘설문항목을 고도화하고 전화조사를 신규 도입하는 등의 제도개선으로 조사의 변별력이 높아진 것’으로 기획재정부는 밝혔다.경북대병원장(조병채)은 “앞으로도 지역거점공공의료기관으로서 ‘사랑과 정성을 더하는 병원’으로 보다 나은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병원가족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6-02-24 10:16분당서울대학교병원 측은 대한의사협회에 실손의료보험 청구대행을 시행하기로 결정된 바가 전혀 없다는 입장을 전해왔다.23일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삼성화재가 분당서울대병원 지앤넷(G&Net)과 업무협약을 맺고 실손보험 청구절차 간소화를 위한 시스템 도입을 준비 중이라는 언론보도에 대해 병원 측에 사실관계를 질의한 결과, 이같은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금융위원회에서 보험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일환으로 소위 ‘실손의료보험 대행청구’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과 관련된 사안이기도 하다.동아일보는 ‘실손의료보험 청구 걱정 마세요’ 라는 제하의 기사(‘15.11.23)를 통해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분당서울대병원, 핀테크 기업 ‘지앤넷(G&Net)’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실손보험 청구 절차 간소화를 위한 시스템 도입을 준비 중이다.” 라고 게재했다. 동아일보는 “삼성화재 관계자는 현재 시스템 개발이 100% 완료된 상태”라며 “서비스가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보건복지부의 유권해석만 내려지면 소비자들이 바로 시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최근 분당서울대병원 측은 대한의사협회 질의에 대한 회신을 통해, 언론에 보도된 민간
2016-02-24 10:09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전체 보건의료계를 대표하는 6개 의약단체와 8개 전문단체 및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범국민흡연폐해 대책단」발족식을 개최(24일 오전 11시, 영등포남부지사 내 스마트워크센터)했다고 밝혔다.「범국민흡연폐해 대책단」은 공단이 지난해 4월 담배회사들을 상대로 제기한 담배소송의 7차 변론(3월4일)을 앞두고 담배소송을 대대적으로 지원하고 금연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것이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 등 전체 보건의료계를 대표하는 6개 의약단체는 ‘고문단’으로 참여한다.아울러 대한가정의학회(이사장 양윤준), 대한금연학회(회장 조성일), 대한예방의학회(이사장 전진호), 대한보건협회(회장 박병주), 대한폐암학회(이사장 조문준), 한국금연운동협의회(회장 서홍관), 한국역학회(회장 최보율), 한국중독정신의학회(회장 기선완)의 8개 전문단체는 ‘자문단’으로, 담배소송의 각 쟁점별 자문과 함께 소송 전략을 지원해 줄 38명의 자문위원들은 ‘실무자문위원단’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범국민흡연폐해 대책단」
2016-02-24 10:06LG생명과학(대표:정일재 사장)은 자체개발 골관절염 치료 신약 시노비안주의 두번째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완료 했다고 24일 밝혔다.LG생명과학의 시노비안주는 6개월 주기로 3회 또는 5회의 반복 투여가 요구되던 제제와는 달리 1회로 투여 횟수를 축소하여 환자의 치료 순응도를 높인 제제이다.완료된 3상 임상은 동일 약물 계열로는 최초로 재투여 시까지의 안전성 및 효능을 평가한 진행된 것으로 총 11개 기관, 174명의 슬관절의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다.LG생명과학은 임상을 통해 초회 투여 이후 6개월 뒤 재투여 시에도 이상반응 없이 골관절염 부위의 효과적인 통증 경감 효과와 지속적인 증상 개선 효과를 확인하였고 이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시노비안주의 허가사항에는 '증상에 따라 투여 간격(6개월 이상)을 고려해 적절히 투여한다'라는 내용이 추가됐다.LG생명과학은 “시노비안주의 재투여가 가능해짐으로써 기존 환자들과 새로운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지속적인 치료 기회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시노비안주는 인체에 존재하는 성분인 히알루론산을 주 원료로 사용해 LG생명과학 고유의 히알루론산 구조 안정화(가교결합) 기술을 적용한 주사제 타입 신
2016-02-24 09:46가임여성은 귀국 후 1개월 동안 임신 연기 권고안이 ‘최소 2개월 동안 임신 연기’로 강화됐다. 24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은 성접촉에 의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의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새롭게 변경된 WHO 가이드라인과 추가 보고된 외국 사례 등을 참조하여 기존보다 강화된 권고안을 발표했다. 이는 그동안 세계보건기구, 미국, 유럽, 캐나다 등 보건당국의 권고사항과 연구결과 발표 등의 권고안을 검토하고, 산부인과, 감염내과 등 국내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서 권고안을 마련하여 변경한 결과이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전파경로 및 정액에서 바이러스 배출기간 등에 대해 연구가 진행되면서 새로운 지식이 발표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주기적으로 동 사안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검토하여 권고안에 지속적으로 반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현재까지 성접촉에 의한 지카바이러스 감염사례는 전 세계적으로 2건이 보고됐다. 증상 발생 후 62일된 환자 정액에서 지카바이러스 검출 보고가 영국에서 지난 2월 11일 있었다.
2016-02-24 09:42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대표 강한구)은 회사의 주요 제품인 ‘노보믹스’, ‘노보래피드’, ‘빅토자’가 2015년 국내 혼합형 인슐린 및 초속효성 인슐린과 GLP-1 유사체 시장에서 각각 판매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의약품 시장 조사 전문기관인 IMS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015년 ‘노보믹스’는 국내 혼합형 인슐린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69%로 1위를 차지했다. 출시 이후부터 12년 연속 굳건한 1위를 수성한 것이다. 초속효성 인슐린 ‘노보래피드’는 40.1%의 점유율을 보이며, 2위(39.4%)를 0.7% 차이로 제치고 초속효성 인슐린 시장에서 1위를 기록했다.제2형 당뇨병에 효과와 내약성이 우수한 최초의 휴먼 GLP-1 유사체인 ‘빅토자’는 국내 GLP-1 유사체 시장에서 43.2%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 2위 치료제와 비교 시 시장점유율 13.4% 이상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항당뇨병 주사제는 인슐린과 GLP-1 두 가지 종류로 나뉘는데, 인슐린 제제는 기저 인슐린, 혼합형 인슐린, 초속효성 인슐린 세 가지로 나뉜다. 노보 노디스크는 4개의 항당뇨병 주사제 중 혼합형 인슐린과 초속효성 인슐린 및 GLP-1 유사체 총 3개 부문에서 1위를
2016-02-24 09:39한국오츠카제약은 지난해 8월 대한약사회가 주관한 '팜영리더아카데미(PYLA)'에 참여한 학생 중 우수 약대생 10명에게 일본오츠카제약 연수 기회를 제공했다고, 24일 밝혔다. 2월16일부터 4박5일의 일정으로 일본오츠카제약의 연구소(도쿠시마 소재), 공장, 오츠카국제미술관을 돌아보며 연구시설 및 친환경 공장을 견학하고, 오츠카제약의 독특한 기업 문화를 경험했다.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오츠카제약의 시설 견학뿐 아니라 토쿠시마 대학 약제부 견학과 약학부 학생과의 교류 심포지움을 통해 ‘각 국 약사의 현황과 전망,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해야 할 것들’ 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이 이루어 졌다. 18일에는 오츠카제약의 젊은 연구원들과의 토론회를 열어, 미래에 꿈을 품는 젊은이들끼리 허물없는 분위기 속에서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인제대학교 박소현 학생은 “이번 5일간의 연수는 나에게 있어 큰 전환점이 되었고, 오츠카제약과 도쿠시마 대학 약학부 교류회 심포지움을 통해 한국 약학과 제약업의 미래에 대해 고찰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소중한 기회를 주신 대한약사회와 오츠카제약에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한국오츠카제약 관계자는 “2014년 2월, 오츠카제약과 보건복
2016-02-24 09:26인천광역시의료원(원장 조승연)과 세종병원(병원장 박진식)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 23일 의료원에서 체결된 이번 협약은 진료 협력을 골자로 의학정보·기술 등을 교류하는 것에 그 목적이 있다. 세종병원은 지난 1980년 심장뇌혈관전문병원으로 개원했다.이번 협약과 관련해 박진식 이사장은 “지난 메르스 사태를 통해 공공의료의 중요성은 충분히 확인했다”며 “의료원과 협력을 통해 함께 발전해가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조승연 원장도 “세종병원의 역사와 전통이 의료원과 상생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상호 교류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더욱 증진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2016-02-24 09:1426개 전문과목 중 최저의 신규 전공의 지원율을 보이고 있는 비뇨기과에 대한 정부 지원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쏟아졌다.김용익, 문정림 의원이 주최하고 대한비뇨기과학회(회장 주명수)가 주관한 ‘비뇨기과 위기 극복을 위한 국회 토론회’가 2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이날 토론회에 참석자들은 비뇨기과 전공의 수급현황과 정부 지원의 형평성, 낮은 수가 등을 언급하며 정부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대한비뇨기과학회 이상돈 수련이사는 “2년 전 2014년도 비뇨기과 신규 전공의 지원율이 26.1%로 26개 전문과목 중 가장 낮았으며 사상 최저이자 최악의 지원율을 보였다”라며 “당시 복지부는 지원이 어렵다고 했고 그 이후 2016년 지원율은 29.3%로 여전히 최저였다”고 토로했다.이 이사는 “2011년 이후 비뇨기과 신규 전공의 지원율은 50% 이하가 지속되고 있다. 장기간 지속될 경우 피해는 결국 국민들에게 돌아갈 것”이라며 “향후 2차 병원은 물론 BIG5를 제외한 3차 병원에서도 고난도 비뇨기과 수술을 할 수 없게 된다”고 우려했다.이 이사는 타 전문과목에 대한 정부지원정책을 거론하며 형평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그는 타 전문과목 지원책으로 전공의 수련보조
2016-02-24 06:00최근 의료기관별 공급병상수에서 상급종합병원 한의원은 늘어난 반면 의원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한국병원경영연구원의 월간 병원동향 BRIEF 2월호에 게재된 '의료기관별 공급병상수 현황과 추이'에 따르면 의료기관 공급병상수는 2009년에 504,929병상에서 2013년 632,771병상으로 늘었다. 이 기간동안 공급병상수는 127,842개가 증가했다. 증가율로는 25.3%를 기록했다.의료기관 종별로 보면 상급종합병원은 41,814병상에서 43,535병상으로 1,721개가 늘었다. 증감율로는 4.1% 늘었다.반면 의원은 98,055병상에서 92,542병상으로 5,513개가 줄었다. 증감률로는 5.6% 줄었다. 의원급 의료기관의 어려움이 병상수에서도 나타났다.이에 비해 한의원은 1,964병상에서 3,174병상으로 1,210개가 늘었다. 증감률로는 61.6% 늘었다. 이들 의료기관 3종별 중 요즘 어렵다는 한의원의 병상수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한의원 원장들이 체감하는 경기와 다르게 나타났다. 병상수의 증가는 인구 고령화에 따르는 통증치료를 위한 침 한방물리치료 등의 수요 증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보약에 대한 수요 감소를 침 물리치료가 보상할 수
2016-02-24 05:50미국 대선 레이스가 개막된 가운데 민주당 후보들은 오바마케어에 대해 긍정적인 견해를 보이고 있는 반면 공화당 후보들은 오바마케어 폐지를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미국 대선 후보들의 건강보험 개혁 정책 방안'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민주당 대선 후보들은 공화당 후보들에 비해 건강보험 정책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오바마케어의 긍정적 측면에 주목하고 이를 계승하거나 넘어서려는 입장을 제시하고 있다.반면, 공화당 대선 후보들은 오바마케어를 폐지하고 건강보험제도를 자유경쟁 시장에 맡겨야 한다는 의견을 공통적으로 제시하고 있다.민주당 후보들 사이 건강보험제도는 정책적 우선순위 상위에 위치하고 있는 가운데, 후보 간 토론에서는 △보험확대를 통한 개인의 의료비 완화 필요성과 △중산층의 세부담 증가 가능성이 주요 쟁점으로 부각하고 있다.특히 클린턴 후보는 오바마케어에 대해 가장 우호적으로 현행 제도의 확대·발전을 주장하는 반면, 샌더스 후보는 오바마케어보다 진일보한 캐나다와 유럽형의 건강보험 모델을 제안하고 있다.공화당 후보들은 기본적으로 정부 역할을 축소하고, 소비자들이 주 경계에 상관없이 자신에게 유리한 건강보험상품을…
2016-02-24 05:40강북구의사회는 23일 오후 7시에 호텔빅토리아에서 제22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비 4만원을 인상하는 등 안건을 처리했다.주한수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원격의료 현대의료기기 의료분쟁조정법개정안 등 걱정이 많다. 이럴 때 일수록 구의사회 서울시의사회 대한의사협회 등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주한수회장은 "최선의 진료를 소신있게 할 수 있는 장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은 축사를 통해 "현안 3가지를 말하겠다. 지난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는 충격적인 법안들이 통과됐다. 1회용 주사기 문제는 처벌조항이 강하다.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원 이하의 벌금 3년간 면허정지이다. 이 같은 윤리문제에 있어서는 그동안 자율징계권을 달라고 요청해 왔다. 내부에서 자정노력하고 해결할 문제인데 불명예이고 과도한 입버이다."라고 말했다.추무진 회장은 "의료분쟁조정법은 사망 중상해의 경우 강제 개시되도록 했다. 또한 형사사건으로도 갈 수 있도록 길이 터져 있다. 의료인들에겐 2중의 고통이다. 의사들이 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데 찬물을 끼얹는 여지가 있어 반대했다."라고 말했다.추무진 회장은 "3번째는 실손보험 청구대행…
2016-02-24 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