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3월 2일부터 실시되는 가정형 호스피스․완화의료(이하 ‘호스피스’) 건강보험 수가 시범사업을 위하여 2월 16일(화)에 시범기관(붙임 1)인 17개 완화의료전문기관을 대상으로「가정형 호스피스 건강보험수가 시범사업」교육을 실시한다. 「가정형 호스피스 건강보험수가 시범사업」은 가정형 호스피스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이 말기암 환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입원을 대체할 정도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제공한 서비스에 대하여 건강보험 수가 적용을 시범운영하는 것이다. 이번 교육은 시범기관이 시범사업을 사전에 준비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가정형 호스피스 건강보험수가 시범사업 세부사항 및 요양급여비용 청구방법 등에 대한 정보공유와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교육내용은 2016년 3월 2일부터 적용되는 ▲가정형 호스피스 서비스 내용 ▲진행경과 ▲신설된 시범사업 수가 및 요양급여비용 청구방법 등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급여개선부 배수인 부장은 “입원형 호스피스 환자 퇴원 후 돌봄의 연속성 및 환자의 선택권 보장 등 호스피스 서비스의 다양성을 위해 도입된 ‘가정형 호스피스 건강보험수가 시범사업
2016-02-15 16:07정부와 여당의 늑장으로 19대 국회 임기 내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입법이 사실상 불가능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보건복지위)은 15일 “박근혜 정부는 ‘소득중심 부과체계로의 개편’을 국정과제로 채택하고 ‘건강보험료 부과체계개선 기획단’을 구성·운영(2013.7~2015.1)하고 지난해 2월‘건강보험료 부과체계개선 당정협의체’를 구성하여 지난해 7월9일까지 7차례 회의와 2차례 워크숍을 개최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인 개편방안을 확정하지 않은 채 수년 째 시간 끌기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남인순 의원은 “보건복지부는 제출한 자료를 통해‘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선 기획단 및 당정협의체를 통해 논의한 원칙과 내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변수를 적용하여 세대별 보험료 변동 수준 등 다각적 분석을 실시 중’이라고 해명하고 있으나, 그간의 행태로 보아 오는 5월30일까지인 19대 국회 임기 내 부과체계 개편 입법 마무리는 사실상 물 건너간 것이 아닌가 판단된다”고 우려했다.남인순 의원은 “지난해 한 해 동안 건강보험공단에 제기된 보험료 관련 민원은 총 6,725만건에 달한다”고 밝히고, “정부와 여당이 총선을 앞두고 일부
2016-02-15 15:55아스트라제네카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오시머티닙(AZD9291) 80mg의 시판을 지난 3일 허가했다고 발표했다. 오시머티닙은 1일 1회 투여 정제로, 국부 진행성 또는 전이성 상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EGFR) T790M 변이 양성 비소세포성폐암 성인 환자를 위한 치료제이다.오시머티닙은 이전에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티로신 키나제 저해제(EGFR-TKI)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T790M 변이 양성 비소세포성폐암 환자에 대한 적응증을 가지고 있다. 약제의 선택 기준은 돌연 변이 여부이며, 종양 조직 샘플이나 혈장을 이용한 확정적 진단 방법을 통해 결정된다. 순환 종양 DNA(ctDNA) 혈액 검사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의사들과 환자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T790M변이를 확인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아스트라제네카의 션 보헨(Sean Bohen) 글로벌 신약개발부 부회장 겸 최고 의학 책임자는 “오시머티닙은 EGFR-TKI 표적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연 약제이며,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의 신속한 승인 자체가 이 획기적인 치료제의 T790M 변이 양성 폐암환자들에게 있어 중요성을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 우리는 현재 실제 임상에서 오시머티닙의 작용을 이해하고 다양
2016-02-15 14:48부광약품은 최근 국내에서 자체 개발중인 표적항암제 아파티닙 메실레이트(Apatinib Mesylate)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위암의 3차 치료제로서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부광약품 관계자는 “위암의 경우, 현재 표준화된 1차 및 2차 항암 화학요법들이 있으며, 이를 통해 위암 환자에 대한 치료가 2차까지는 적절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할 수 있으나, 이러한 2차 항암요법에 불응하거나 실패한 환자들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표준화된 적절한 치료방법이 없다. 위암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생명연장의 희망을 주기 위한 3차 치료제 개발이 절실하다”고 말했다.아파티닙이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됨에 따라 부광약품이 진행하는 한국에서의 아파티닙 개발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파티닙은 암세포에서 분비하는 혈관신생인자인 ′VEGF’가 결합하는 수용체중에서 ‘VEGFR-2′를 선택적으로 차단하여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동시에 부작용은 최소화시킨 작용기전을 가지고 있다.미국과 한국에서 동시에 진행되었던 다국가 임상1상, 전기 임상2상 중 1상 결과를 지난 2015년 ASCO에서 발표한 바 있다. 중국에서는 이미 지난 201
2016-02-15 14:41휴온스(대표 전재갑)는 지난 2014년 11월 개발 완료한 안구건조증 치료제 클레이셔 점안액(성분명 사이클로스포린)이 지난 12일 러시아에서의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허는 사이클로스포린을 함유한 안약 조성물 및 그 제조방법에 관한 것이다.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휴온스가 공동출원인으로, 이미 우리나라와 호주에서 특허등록을 완료했으며, 현재 미국, 유럽, 중국, 일본, 태국, 싱가폴 등에도 국제특허출원을 마치고 등록을 기다리고 있다. 특허기술이 적용된 안구건조증 치료제 클레이셔는 레스타시스 점안액의 개량된 의약품이다. 레스타시스는 2013년 기준 전세계 1조1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제품으로, 불투명한 성상으로 되어 있다. 반면 클레이셔는 나노기술을 적용해 무색투명한 액으로 개발됐고, 입자가 나노미터 크기로 균질해 사용 시 흔들어 섞을 필요가 없다. 클레이셔는 지난해 3월 세계적인 안과전문기업 한국알콘 주식회사를 통해 국내시장에 출시됐으며, 향후 10개 나라에 추가 출시될 예정이다.
2016-02-15 14:36화순전남대학교병원내 ‘치유의 숲’이 산림을 활용한 힐링 인프라 조성의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산림지대인 ‘화순알프스’ 인근에 자리잡고 있는 화순전남대병원은 국내 병원 중 유일하게 대규모 ‘치유의 숲’을 가꿔나가고 있다. 넓이가 4만여 ㎡로, 병원 대지면적의 1/5에 달한다. 산림청의 숲치유 프로그램 지원과 화순군의 인근 소공원 조성 등 ‘힐링 벨트’ 연계추진도 기대되고 있다.
2016-02-15 14:36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우루사의 신규 광고캠페인 ‘문제는 간피로, 간을 아는게 힘’편을 방송과 온라인을 통해 13일부터 방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대웅제약은 이번 광고 모델로 가수 윤종신을 선정했다. 윤종신은 음악은 물론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10~50대까지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으며 화목한 가정의 가장이라는 점이 우루사가 국민 피로회복 영양제로 거듭나는 데에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았다.광고에서 윤종신은 서울팝스오케스트라와 함께 ‘간 송’을 합창하며 ‘모르면 몸이 고생해’, ‘문제는 간피로’ 등의 가사로 사실을 효과적으로 표현했다.대웅제약은 이번 광고를 통해 간 피로 때문에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을 짚어주면서 침묵의 장기인 간 기능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주성분인 UDCA의 간 기능 개선 작용 및 비타민 B₁, B₂의 에너지 대사 관여 작용을 통해 피로회복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전파해 나갈 계획이다.불규칙한 생활습관 및 과로, 스트레스, 음주, 흡연 등으로 인해 간 기능이 저하되면 간의 노폐물 배출 등이 원활하지 않아 간 기능장애에 의한 육체피로, 온몸권태,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우루사를 복용하면 간의 독소를 보다 원활하게 배출하고 독성
2016-02-15 14:34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김형준)내 ‘치유의 숲’이 산림을 활용한 힐링 인프라 조성의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산림청의 숲치유 프로그램 지원과 화순군의 인근 소공원 조성 등 ‘힐링 벨트’ 연계추진도 기대되고 있다.지난 12일 박기남 서부지방산림청장과 임영석 산림청 산림휴양과장 등 일행이 병원내 치유의 숲을 방문했다. 이날 박청장 일행은 임종문 화순전남대병원 사무국장의 안내로 화순군 산림행정 관계자들과 함께 병원내 ‘치유의 숲’ 설비와 수목식재 현황 등을 살펴봤다.일행은 환자들이 휠체어를 타고 산에 오를 수 있도록 조성된 완만한 경사로와 곳곳의 쉼터, 정자, 운동설비 등 관련시설을 살펴보고 의견을 나눴다. 박청장은 “숲과 나무가 인간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인식이 늘면서 숲치유가 각광받고 있다. 이런 녹지공간은 피톤치드와 음이온이 풍부해 암치료와 힐링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임영석 산림휴양과장은 “병원이 이처럼 산림환경을 치유공간으로 적극 활용중인 것은 전세계적으로 자랑할 만한 모범사례”라며 “지자체와 연계, 환자·보호자를 위한 숲치유 프로그램이 도입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병택 화순군…
2016-02-15 14:29GSK는 지속적인 성장과 책임 있는 기업 활동, 임직원의 글로벌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주요 인사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GSK는 한국법인의 신임 인사총괄 책임자로 구회경 상무를 새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구회경 상무는 지난 18여 년 동안 철강, 미디어, 산업자동화기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국내, 글로벌 기업에서 근무하며 특히 조직개발, 직원관계, 인재 및 리더십 양성 분야의 전문가로 경험과 역량을 인정받았다. 앞으로 GSK 임직원의 역량 및 리더십 향상, 글로벌 인재양성, 조직개발, 기업문화 발전을 위해 기여할 것이다. 희귀질환 사업부를 담당해 온 김동영 본부장을 한국법인 컴플라이언스(윤리경영) 책임자 및 이사로 승진 임명했다. 앞으로 김 이사는 제약/백신 및 컨슈머 헬스케어 사업에서 회사가 책임 있는 기업 활동을 통해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GSK의 가치실현을 위해 기여할 것이다. 김동영 이사는 2009년 GSK 마케팅 부에 입사한 이래, 다양한 질환 영역의 의약품 영업 및 마케팅, 신약 파이프라인 출시를 담당하며 폭넓은 커머셜 경험과 시장환경에 대한 이해를 쌓았다. 2015년 5월부터는 희귀질환 사업부를 이끌며 환자들에게 필요한 의약품 출시를…
2016-02-15 14:27대전시의사회가 오는 2월26일 오후 7시30분에 정기총회를 개최하는 것을 필두로 16개 시도의사회의 정기총회가 시작된다.이번 정기총회는 사업예산을 심의 의결하는 총회이다.15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2월26일 대전시의사회 △3월18일 충북의사회 △3월19일 강원도의사회 △3월24일 대구시의사회 인천시의사회 충남의사회 등이 정기총회를 개최한다.이어 △3월26일 서울시의사회 경기도의사회 경남의사회 전북의사회 전남의사회 경북의사회 △3월29일 부산시의사회 광주시의사회 울산시의사회 △4월2일 제주의사회 등이 정기총회를 개최한다.이번 16개 시도의사회 정총은 2월26일 시작돼 4월2일 막을 내린다.
2016-02-15 12:45대한뇌졸중학회,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 3개 학회에서 추천 받은 34명의 전문가들이 그간의 연구결과들을 정리하고 고찰해 합의를 이룬 “급성기 허혈뇌졸중에서 혈전제거술에 대한 진료지침 개정안 (Update of the Korean Clinical Practice Guidelines for Endovascular Recanalization Therapy in Patients with Acute Ischemic Stroke)”을 Journal of Stroke 2016년 1월호를 통해 발표했다.이번 진료지침 (Journal of Stroke 2016;18(1):102-113 제1저자 인제의대 홍근식, 교신저자 인하의대 나정호)은 국내에서 개정의 필요성을 절감한 관련 학회들이 협력해 큰 뇌혈관이 막힌 급성기 허혈뇌졸중 환자에서의 혈전제거술, 뇌영상검사법, 그리고 진료체계에 대한 20개의 구체적인 권고안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들은 “큰 뇌혈관이 막힌 환자는 사망률이나 심각한 장애가 남을 확률이 높아 뇌졸중 후유증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에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며 “이러한 환자에서 혈전제거술의 효과가 분명히 입증되었으므로 진료지침을 개정하여
2016-02-15 11:21서남대학교(총장 김경안) 의과대학 전체 교수 동계 워크숍이 지난 2월 13일부터 2일간 김경안 총장과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 김세철 의무부총장, 김형수 명지병원장을 비롯하여 교수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남의대 명지병원에서 개최됐다.2016학년도 1학기 개강을 앞두고 의과대학 학생 및 보건의료계열 학생들의 수준 높은 교육과 효율적인 평가 등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의 추세’를 주제로 한 한양의대 박훈기 교수의 강의로 ‘학생 교육’ 주제의 첫날 일정이 시작됐다.이어 가톨릭의대 김선 교수의 ‘학생들은 이런 강의를 원한다’와 서남의대 학생상담실장 배활립 교수(정신건강의학과)의 ‘학생들의 강의 피드백’ 등의 발표로 진행됐다.또 조별 분임토의와 김주학 교육과정개발위원장의 ‘미래의 서남의대 교과과정’, 문현종 의학부장의 ‘서남의대 졸업역량 지도교수 체크리스트’ 등의 소개도 있었다.‘의과대학 인증평가’ 주제의 2일 차 일정은 문현종 인증자체평가연구위원장의 인증평가에 대한 소개에 이어 경희의대 홍승재 교수의 ‘인증평가와 교과과정’, 서울의대 김붕년 교수의 ‘학생지도 및 상담’, 안창혁 임상의학과장의 ‘2016년 1학기 학사일정’…
2016-02-15 10:49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은 세계적으로 빠른 신장세를 보이며 전층각막이식술을 대체할 수 있는 각막내피층판이식수술을 국내에 널리 알리고자 DSaEK & DMEK (각막내피층판이식수술)course in Korea 학술대회를 지난 2월 13일부터 이틀간 개최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각막내피층판이식수술의 세계적 전문가인 미국 오하이오대학 안과 병원 판카지 굽타, 뉴져지루쳐스의과대학 안과 병원 데이비드 츄 교수를 초청해 직접 수술 시연을 실시했다. 이 수술은 주로 수포각막병증, 각막내피이영양증, 그리고 이전에 각막이식을 시행하고 거부반응이 발생한 경우 시행할 수 있다. 미국통계에 의하면 2012 년 각막내피층판이식술이 전체 각막이식 중 40%이상을 차지 하고 있다. 판카지 굽타와 데이비드 츄 교수가 선보인 수술은 국내 안과 의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수술은 푹스 각막이상증 환자 2명, 백내장 수술후 발생한 수포성 각막병증 환자 1명을 대상으로 부분마취로 각막을 4.0mm 정도만 절개하여 봉합을 하지 않고 각막내피를 이식하는 획기적인 방법으로 시행했다. 학술대회를 기획한 안과 주천기 교수(가톨릭대 의과대학장)는“각막내피층판이식수술을 경
2016-02-15 10:45지난 2011년 연매출 1164억원으로 1000억 시대를 연 휴온스가, 불과 4년 만에 2.1배 급증한 2450억원을 기록, 2500억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휴온스는 15일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34.4% 급증한 245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513억원으로 전년 대비 70.6%가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405억으로 전년 대비 65.4% 증가했다.실적은 시장 예측치를 크게 상회한 수치로, 휴온스가 명실상부한 중견제약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전통적인 제약회사의 사업영역을 넘어, 화장품부터 바이오의약품까지 다양한 포트폴리오로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사업전략이 적중했다는 평가다. 휴온스는 오는 5월 2일 예정된 지주사 전환을 통해 경영효율 극대화를 꾀하기로 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대로 지주사 전환이 이뤄지면 기업지배구조가 투명해지고, 경영안정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기업과 주주 가치가 크게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자회사들이 높은 실적개선을 이루고 있어, 지주사 전환 후 독립적인 경영과 객관적인 성과평가가 더해져 각 회사의 경쟁력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자회사들의 연매출은 휴메딕스와 휴베나, 휴니즈…
2016-02-15 10:12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은 지난 2월 12일 저녁 소공동 롯데호텔 에메랄드룸에서 2016년 유한 가족회사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행사에는 유한양행 이정희 사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연만희 고문, 유한재단 이필상 이사장, 유한학원 유도재 이사장, 유한킴벌리 최규복 사장 등 가족회사 임원 60여 명이 참석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나눴다.참석자들은 ‘장자에게서 배우는 변화와 혁신을 위한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연대 철학과의 김형철 교수의 초청강연을 듣고 난 후, 각 사별 임원 소개와 함께 만찬을 가졌다.이정희 사장은 “지난해 유한양행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두자리수 성장을 이뤘으며 연초 목표한 여러 과제를 원활하게 수행했다”며 “앞으로도 유한양행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여기 계신 유한 가족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한 가족회사 신년교례회는 유한 가족 모두가 하나라는 공동체 의식을 더욱 굳건히 하고,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발전하기 위해 매년 초 실시하는 행사이다.
2016-02-15 10:06현직 의사로 구성된 메디칼필하모닉오케스트라(이하 MPO)가 올해도 음악을 통한 사랑 나눔을 실천 한다.MPO(회장 유형래)는 오는 20일 오후 5시 서울 양재동 한전아트센터에서 한미약품 후원으로 ‘제4회 빛의소리 나눔콘서트’를 전석 무료초청 공연으로 개최한다. 빛의소리 나눔콘서트는 소외계층 예술교육 기금 조성을 위한 자선 음악회로, MPO의 열번째 정기공연이다. 올해 콘서트는 대중에게 친숙한 영화음악이라는 주제로 1부는 영화 속 클래식을, 2부는 ‘사운드 오브 뮤직 메들리’와 타이타닉의 ‘My heart will go on’ 등 다채로운 장르의 선율이 연주될 예정이다. 특히 빛의소리 희망기금 지원으로 결성된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의 어린이 합창∙합주단인 ‘어울림단’과 청록원의 ‘블루엔젤스콰이어’의 오프닝 공연 및 크로스오버 가수 하나린씨와의 합동 공연도 선보인다.MPO와 한미약품은 빛의소리 나눔콘서트를 통해 조성한 자선기금으로 그 동안 성동장애인복지관의 어울림단과 전북 익산의 장애인종합복지시설인 청록원에 예술교육 기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MPO 유권 단장은 “음악을 통해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 깊은 콘서트를 매년 개최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
2016-02-15 10:04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지난 12일 인천광역시와 ‘보호대상 아동의 건강한 사회인 육성사업’에 치료 분야를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인천광역시청 접견실에서 진행된 이 날 협약식은 유정복 인천시장, 김영모 인하대병원장과 양 기관의 주요 실무자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보호대상 아동의 건강한 사회인 육성사업’은 인천광역시가 아동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의료 사각 지대에 있는 관내 보호시설 아동들에게 필요한 의료를 지원하고 궁극적으로 건강한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 이후, 인천광역시에서는 의료지원이 필요한 관내 취약아동 발굴과 진료연결을 지원하고, 인하대병원에서는 의뢰 받은 보호대상 아동에 대한 진료 후 수술 및 치료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협약 이전에도 인하대병원은, 2014년부터 원내 ‘희망의 도서 나눔’ 행사를 통한기금 조성으로 인천시 여성가족국의 협조를 받아 시 보호시설 아동들의 기형, 사시 등 성장 과정에 심리적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복지 지원에는 사각지대인 수술을 2014년에는 2명, 2015년에는 4명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더욱 체계적인 의료지원을 가능케 할 예정이다.
2016-02-15 09:59바디텍메드(대표 최의열)가 면역진단과 분자진단의 경계를 허문 초고감도 차세대 면역진단 플랫폼을 일본에 출시했다.바디텍메드는 최근 일본 교토에 위치한 Arkray 본사에서 양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Spotchem FLORA’ 출시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Spotchem FLORA는 분자진단에서만 가능하다고 여겨졌던 바이러스성 질환의 정밀검사를 면역현장진단의 편리성과 함께 2~5분 사이에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차세대 면역진단 플랫폼의 일본 수출명이다. 지난해 9월 서울에서 판권 계약식을 개최한데 이어 열린 이번 행사는 Spotchem FLORA의 일본 후생노동성 인허가 취득을 자축하고 별도로 출시식을 개최하는 일본 업계의 관행에 따라 일본 내 제품 출시를 공식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0월 진단기기에 이어 인후염, 편도염을 진단할 수 있는 진단키트(Strep A)도 출시식 당일 후생노동성의 인허가를 취득했다.예상보다 빠르게 Spotchem FLORA의 인허가 취득 및 출시가 진행되면서 바디텍메드의 일본 시장 진출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Arkray는 출시식 직후 일본 내 구축된 탄탄한 영업망을 통해 Spotchem FLORA 판매
2016-02-15 09:58한국존슨앤드존슨(대표 김광호) 니코레트팀이 새해 금연 도전자의 금연 성공률을 높이는데 참고가 될만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50대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올해 1월 한달 간 금연 현황과 금연에 대한 생각을 설문 조사해 15일 '함께하면 금연 성공률 2배 비법' 인포그래픽 보고서를 내놨다.전체 응답자 중 금연에 성공한 남성 241명의 36.9%는 2~3번 만에, 36.5%는 한 번에 금연에 성공했다고 응답해 금연 시도 세 번 안에 금연에 성공하는 남성이 총 73.4%에 이르렀다. 4~5번 만에 금연에 성공한 남성은 12%이었으며 10 번 이상 금연에 시도해 성공한 남성도 11.6%에 달해 그 동안 금단 증상 때문에 번번이 금연에 실패해 스스로 자책하는 금연 재수생들의 금연 의지를 북돋아주는 결과가 나왔다.전체 응답자 중 금연에 성공한 남편을 둔 아내 237명에게 ‘남편의 금연 결심 계기’를 물은 결과 ‘나(아내)의 적극적인 금연 권유’를 꼽은 사람은 총 70.5%였다. 반면 전체 응답자 중 금연을 시도 중인 남성 259명이 금연을 결심한 계기는 ‘임신, 출산을 포함한 배우자 및 가족의 권유(96.5%)’가 1순위였으며 ‘건강 걱정(65.4%)’이 2 순
2016-02-15 09:13파나진(대표이사 김성기)은 지난 12일 매출액 및 손익구조 30% 이상 변동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 59억 2004만원, 영업이익 1억 8125만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큰 폭으로 증가하며 흑자전환 한 기록이다. 당기순손실 역시 3억 8864만원으로 크게 줄였다.회사 측은 “영업력을 강화하면서 최근 3년간 제품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매출액은 연평균 18~20%씩 성장하는 추세”라며 “매출확대와 더불어 구조조정 등 지속적인 원가절감을 위한 노력으로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달성해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올해에는 기존에 연구자용으로 출시한 혈액기반 암 진단제품들의 임상이 마무리 돼 국내외 허가 및 제품출시를 앞두고 있는데다, 글로벌 파트너와의 기술제휴 등 해외 시장 진출이 가시화 될 전망으로, 매출확대와 수익성 개선 모두 기대되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여러 악재들로 인해 기업의 존폐 위기까지 몰리며 힘들었지만, 이제 모든 악재가 해소됐다”며 “특히, 지난해 철강업종인 영천공장 매각을 마무리하고 명실상부한 바이오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올해를 기점으로 신제품 출시와 함께…
2016-02-15 0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