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무사령부 예하 국군수도병원(병원장 유근영)에서는 지난 21~22일 양일에 걸쳐 강원도 홍천 서울대학교 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에서 “브레인스토밍(Brainstorming)을 통한 병원 사업운영계획“ 구현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2016 주요간부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첫날 오후부터 병원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좋은 병원 만들기’와 ‘외상센터 운영방안’에 대해 조별 브레인스토밍을 먼저 실시하고 이후 조별 결과 발표와 전체토의를 통해 병원발전에 대한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유근영 병원장은 ”이틀간 병원 주요간부들이 모여서 앞으로의 병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고민해 보고, 군과 국민에게 신뢰받고 최선의료를 선도하는 최고의 공공병원이 되기 위한 귀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병원을 위해 항상 노력해주어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는 총 495억을 투입해 오는 2020년까지 국군수도병원 내 군외상센터 설립을 추진 중이다. 외상센터가 설립되면 군외상환자의 민간병원 위탁진료비를 줄이고 외상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전문적인 치료가 가능해 진다.